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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A2B29,#3A2B29><colcolor=#e0e0e0> 성별 | 남성 | |
| 별명 | 킨타[1], 색골맨[2] | |
| 신분 | 고등학생 | |
| 소속 | 역사문화연구부 | |
| 특이사항 | 나노스킨 소유 | |
| 성우 | | 미정 |
| 미정 | |
1. 개요
만화 단다단의 등장인물.2. 특징
본인 세대와는 조금 동떨어진 기동전사 건담, AKIRA,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같은 고전 SF 매니아다. 거대 로봇 파일럿이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일단 디자인 자체가 미형이 아닌데다 중2병 오타쿠에 여자한테 들이대고 허세가 심한 등 비호감 요소가 많아 싫어하는 독자들도 많지만, 정의로운 성격에 행동파이며 의외로 유능하다는 점 때문에 마음에 들어하는 독자도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다.
잘하는 것 하나 없고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뒤쳐지는 사람을 보면 정신승리를 하며 혼자서 위안을 얻으면서도 남들에게 멋져 보이고 싶다는 어린 마음과 오카룽이나 지지처럼 미남형 먼치킨 캐릭터들보다 현실에서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부류의 캐릭터이기에 더 공감이 간다는 반응도 많다.[3]
딱히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오카룽처럼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걸로 보인다. 오카룽이 노골적인 학교폭력을 받는 왕따라면 킨타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못 받는 아싸다.[4] 자신보다 성적을 낮게 받은 동급생들을 보며 혼자서 콧웃음 치거나, 동급생 여자애가 길거리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와 애정행각을 하다가 사카타를 발견하자 신경 쓸 필요 없다면서 대놓고 무시하기도 한다. 그래도 모모 일행과 함께하면서 친구가 되기도 했고 교실에서도 오카룽, 린, 바모라 등이 있고 수업시간이 아니면 항상 모모 일행끼리 뭉쳐있다보니 오카룽과 같이 이전처럼 아싸 취급 받는 일은 거의 없어진 편이다.
3. 작중 행적
3.1. 단지의 유령 편
3.1.1. VS 괴수
64화부터 합류. 오카룽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려고 오카룽에게 접근했는데 이때 모모가 끼어들어와서 불알[5]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인기의 비결은 섹드립이구나라는 정신나간 결론을 내며 단단히 오해를 하고 만다. 그리고 자기도 덩달아 인기가 많아지려고 섹드립을 치다가 모모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싸해지게 된다. 이 덕분에 모모에게 변태로 불리고 단지의 유령 소동에 같이 휘말리게 된다. 여기서 거대 괴수 바모라가 건물을 때려 부수면서 등장하자 지지는 그를 업고 대피시킨다. 그러다 땀으로 인해 사안으로 변해버리면서 사안이 혼자 다른 길을 가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따라간다. 모모 일행들이 모모네 집에 다 같이 합류하고 나노 스킨으로 수리된 집을 이용해서 괴물을 해치우자는 오카룽의 아이디어에 자신의 이미지를 고안해서 집을 합체로봇풍 대불 로봇으로 변신시킨다.[6] 그러나 일행들이 합심하지 못하고 각자 따로따로 이미지를 형상화시키면서 따로따로 놀면서 괴물한테 반파당한다. 질 것처럼 보였으나 재생하면서 로봇이 바로 나야라고 드립치면서 킨타가 이미지해서 조종한다. 여태까지 오덕질로 손가락 받아 왔었으나 그럼에도 꿋꿋하게 덕질한 이미지로 다이나믹하게 괴수와 싸운다.[7] 막판에는 모모와 아이라의 협공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에는 모모 일행과 자연(?)스럽게 섞이게 되면서 같이 따라 다닌다. 여담으로 모모와 아이라는 싫어하지만 지지의 경우 개방적인 성격이고 외향적인데다 오카룽의 경우 서로 오덕 기질이 있는데다 동성이라 친해진 듯하다.3.2. 외계 침략자 편
평소에는 학력도 어중간, 운동신경도 형편없는데다 이렇다 할 친구도 없어 존재감 없는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그 때문인지 허세가 심하며 남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카룽 일행이 계속해서 학교에 오지 않자 본인 없이 외계인들을 막으러 갔단 사실을 깨닫고 자신은 역시 학교에서처럼 필요없는 존재였냐며 우울해한다. 하지만 토리이 기둥에 붙어있는 도와주러 와달란 쪽지를 보고 자신을 필요로 해준다는 사실에 감동 받아 전부 구해주겠다며 눈물을 흘리며 달려간다.[8]3.2.1. VS 대학살 모드 괴수
오카룽과 모모, 지지, 아이라가 지속적인 외계인 침공 공세에 버티질 못하고 슈트를 벗은 침략자 외계인이 바모라의 슈트에 침입해 슈트를 탈취하여 위기에 처하지만...아키라의 그 명장면을 재현하면서 나노 스킨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게 된다. 이때 마지막에 포옹은 나중이다라는 분위기 깨는 대사를 내뱉는다.[9] 이후 추락하는 바모라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비행기로 변형해서 날아가고 그 와중에 격추당해서 박살나지만, 끝까지 바모라를 구하기 위해 손을 내민다. 바모라를 구한 뒤에는 나노 스킨의 핵을 손에 잡고 '그레이트 킨타'를 외치자 부셔진 아야세의 집이 한데 모이면서 거대로봇 그레이트 킨타가 멋있게 팔짱을 끼고 바모라 슈트랑 대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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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할 만한 게 아무것도 없어.
붕대를 감고 폼이나 잡으면서 나보다 못한 놈을 찾아다녔지만
정작 나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렇지만 나에게도 좋아하는 게 있다...!!
로봇과!! 미소녀!!
지금 그게 내 눈 앞에 있는데 무섭다면서 내던지고 도망친다면
나는 평생 후회하게 될 거야!!
킨타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나 그 순간 조종석이 완전히 부숴져 버린다. 붕대를 감고 폼이나 잡으면서 나보다 못한 놈을 찾아다녔지만
정작 나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렇지만 나에게도 좋아하는 게 있다...!!
로봇과!! 미소녀!!
지금 그게 내 눈 앞에 있는데 무섭다면서 내던지고 도망친다면
나는 평생 후회하게 될 거야!!
그러나 사실 킨타는 이미 조종석에서 탈출한 뒤였다. 이미 탈출한 뒤였음에도 상대를 방심시키기 위해 마치 계속 조종석 안에 갇혀있던 것처럼 블러핑을 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상대가 방심하고 있던 사이, 상대의 사각을 통해 바모라 슈트의 등 뒤로 이동한 뒤, 나노 스킨과 바모라 슈트의 등부분을 융합시킨다.
소용없어! 괴수는 절대로 등 뒤에 손이 안 닿거든!!
당황한 외계인은 등 뒤에 붙은 킨타를 공격하려 하지만 등 뒤에는 전혀 손이 닿지 않았고, 킨타는 괴수는 등 뒤에 손이 닿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나노 스킨을 제트팩으로 변형시킨 뒤 그대로 엔진을 점화해 날아오른다. 결국 외계인과 바모라 슈트는 상공까지 날아오르게 되었고, 그 상태에서 회전까지 더해 땅에 박아버린다. 바모라 슈트 자체는 그 엄청난 방어력으로 인해 추락 후에도 멀쩡했지만, 슈트 내부로 전달되는 충격까지는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외계인은 그 충격에 짓눌려 그대로 사망한다.[10]이후로는 외계인 함대가 걷잡을 수 없이 등장하나 카시마 레이코가 외계인들을 전부 쓸어버리게 되어 무사히 아야세 주택을 이동식 모드로 만들어서 모모 일행들을 맞이해준다. 그날 저녁 킨타는 모모 일행들과 같이 바비큐 파티하면서 함께 식사하게 된다. 이제는 모모 일행들과 확실하게 친구 사이가 된 것을 알 수 있다.[11]
3.3. 동아리를 만들자
쿠르의 침공이 끝나고 오카룽의 남은 한쪽 불알을 찾는 것을 고민하는 모모에게 동아리를 만드는 것을 제안하고 그렇게 역사 문화 연구부가 탄생한다. 그리고 동아리실로 배정받은 낡은 창고를 모모, 바모라 , 오카룽과 함께 정리한다.3.4. 능력자들의 위협
저주 고리짝 사건의 영향으로[12] 모모가 작아져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을 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본다. 이후 모모를 습격한 여학생 유키시로 코우키를 쫓다가 보건 교사 죠오 선생에게 방망이를 맞고 쓰러진다.[13]코우키의 사정을 듣고 그녀를 협박한 선생을 잡아내기 위해 나노스킨을 감시카메라가 달린 머리핀으로 변형시켜 코우키에게 준다.[14] 그리고 182화에서 세이코의 집에 다급하게 와서 시마네 현에 갈 채비를 마친 모모 일행에게 코우키를 협박한 선생을 찾아내 이를 반장이 추적하고 있음을 알리고 오카룽, 아이라와 함께 학교로 향한다.
3.4.1. VS 하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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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 인간형 쿠르와 언쟁을 벌이는 틈을 타 오카룽을 나노스킨 슈트로 무장시키고 자신도 사이즈에 맞는 그레이트 킨타 슈트를 입는다. 오카룽에게 접근하는 인간형 쿠르에게 정권지르기를 날리지만 빗나가고 곧바로 하세에게 발차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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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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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바로 이 정열이다!! 이 정열이 있기에 나는 인스피레이션이라는 힘을 얻을 수 있었어!!
나노스킨을 저렇게 자유자재로 구사하다니!!
타카쿠라 켄
작중에서 영적 능력을 각성했다던가 하는 언급이 대놓고 나오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는 영력을 타고 났다는 것이 자주 묘사되었다.[16] 다만 이 자체로 여러 이능과 괴물이 판치는 한복판에서 활약할 정도는 아니며 어디까지나 이런 초현상적인 상황을 '인지'할 수는 있는 수준.타카쿠라 켄
킨타의 핵심은 지금껏 쌓아온 오타쿠 지식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행동력[17], 그 모든게 기반이 된 상상력이다. 실제로 첫 등장부터 바모라의 투명화 원리를 바로 꿰뚫어보았고 처음부터 상상력을 기반으로 거대로봇을 만들고 추후에는 나노스킨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안을 떠올려낸다.
나노머신을 다루게 된 이후론 주로 나노머신 스킨을 자유롭게 다루는 것으로 활약한다.[18] 당장 나노스킨은 사용자의 상상력에 따라 모습을 바꾸며 사용자의 숙련도를 많이 타는 도구라 일행 대부분은 여러 이유로 이를 잘 못다루는데,[19] 킨타는 나노스킨을 얻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아야세 주택 구조를 자유자재로 바꾸다가 대불 로봇[20]으로 만들거나, 쿠르 선발대와의 전투에서도 아야세 신사의 토리이를 바이크로 바꿔[21] 타고갔으며 도쿄 타워에 도착하자 즉시 바이크를 전투기로[22] 바꾸기도 했다. 이후 부서진 아야세 주택의 잔해를 합체시켜 진짜 거대로봇인 그레이트 킨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23] 주인공 일행 중 이 정도로 나노스킨을 잘 다루는 인물은 외계인인 로쿠로정도밖에 없다.[24]
다만 메카물 애니로 연구해서 그런지 거대로봇을 다룰 때는 조종법이 굉장히 거칠어 주변 일대가 파괴되도 신경쓰지 않는다. 때문에 거대로봇 한에서는 허공을 생성할 수 있는 존재 한에서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강력해보이는 외형과는 별개로 나노머신의 내구성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아서[25] 동료의 도움이나 킨타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했다.
쿠르편 이후 부서진 아야세 주택의 잔해인 일부 나노 스킨을 가지고 다니며 로쿠로처럼 그때그때 도구를 만들어내 쓰고 있으며,[26] 전투 상황이면 가방을 캐논으로 바꾼다던지 에어백 같은 방어구를 만드는 등 맨몸 전투를 상정한 무기를 만들 여력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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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그레이트 킨타의 약점이었던 약한 내구성을 보완하기 위해 문진같은 쇳덩이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연구하고 이를 접목시켜서 진짜 강철 재질의 그레이트 킨타를 만들었으나 조종석으로 기동하던 거대 로봇 때와 달리 조종자가 본인의 피지컬로 직접 움직여야 하는 인간형 사이즈일 경우 슈트가 너무 무거워서 재빠른 기동을 못한다는 걸 간과했다.
이에 킨타 본인의 로망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성향이 강해 나노머신을 100% 효율성 위주로 제작하지 않는 점도 있다.
4.1. 나노스킨 장비
- 그레이트 킨타 보살 제타 버전
킨타가 가장 처음으로 나노스킨을 이용해 만든 장비로, 거대 로봇이다. 외형은 대불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로봇에 같이 타고 있던 모모가 커다란 것을 생각할 때 대불을 떠올렸기 때문. 처음엔 조종법을 몰라 괴수에게 하염없이 맞았지만 이내 조종법을 깨달은 킨타는 정권지르기, 로켓펀치 등의 기술로 괴수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내구도가 너무 약해서 다리가 부셔졌고 로봇에 모모와 아이라의 능력이 더해져 괴수를 마무리했다.
- 오토바이
모모가 남긴 도쿄타워로 와달라는 메모를 보고 만들어낸 탈것. 바모라가 떨어지려 하자 오토바이를 비행기로 변형시켜 공중으로 날아오르지만 쿠르의 요격에 부서진다.
- 그레이트 킨타
바모라를 구해내면서 만들어낸 두 번째 거대로봇으로, 모모의 상상력에 일부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대불 킨타와 다르게 킨타가 상상한 모습이 온전히 구현된 거대로봇이다. 이 역시 내구도가 매우 약해 괴수와의 전투에서 완파되고 만다. 이후 하세와의 전투를 앞두고 내구도가 업그레이드된 인간 사이즈의 그레이트 킨타 슈트를 입는다.
- 호버보드
코우키를 추격할 때 만들어낸 탈것. 복도와 층을 넘나드는 숙달된 운전실력을 보여준다. 코우키를 협박한 선생을 찾았음을 알리기 위해 모모의 집으로 갈 때도 이용한다.
- 머리핀 형태의 감시카메라 & 안경
머리핀 모양의 감시카메라로 코우키를 협박한 선생을 잡기위해 만들었다. 킨타가 쓰고있는 안경으로 감시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다.
- 캐논이 달린 제트팩
체육관 앞에서 대치할 때 착용한 장비. 에어백이 내장되어 있다.
- 오카룽에게 입힌 슈트
능력이 없는 오카룽을 위해 만든 슈트. 나노스킨이 부족해 얼굴과 몸통 일부에만 갑주가 있는 모습이 기동전사 건담의 즈고크를 연상시킨다. 대신 등에는 버니어, 다리에는 파일 벙커가 장착되어 있는데, 터보 할멈의 능력이 있었던 오카룽의 전투 스타일을 참고해 설계한 듯 하다. 미니 그레이트 킨타와 더불어 내구도 향상을 하여 인간형 쿠르의 발차기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게가 무거워 느려지는 것이 단점이다.
5.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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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호불호를 넘어 심하면 혐오까지 하는 팬들도 나름 보이며 유독 킨타만 싫어하고 어떻게든 까려고 하는 모습도 꽤나 많은 대놓고 욕받이 캐릭터 취급이다.[28] 혹시라도 킨타를 좋아한다거나 커버치는 팬이 있으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조리돌림을 하거나 신고테러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29]
서양권에서는 한국처럼 극심한 혐오 여론까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호불호는 확실하게 존재하며 안티들은 아예 본명이 아니라 김정은으로 부르며 까기도 한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며 좋아한다고 드러내도 한국처럼 안티들이 물어 뜯는 경우까지는 그다지 없다.
일본 팬덤의 반응은 한국, 서양권과 달리 좋은 편이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서사보다는 캐릭터의 개성이나 활약상에 중점을 두고 보는 편이라 할땐 하는 행동파에 의외로 다재다능하고 유능한 모습을 좋게 보는 팬들이 훨씬 많으며 다른 해외 팬덤에서 싫어하는 포인트인 '오타쿠스러운 언동'도 오타쿠란 개념에 익숙한 문화라서 해외보다는 관대하게 보는 편이다.[30] 물론 모두가 좋아하는 건 아니고 호 여론이 더 많은 것이지 불호가 없는 것은 또 아니다.
이렇게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이유로는 이질적인 디자인과 너무 많은 비호감 포인트, 명확한 서사 부족이 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특히 이 서사가 없는 것에 대해서 비판이 많으며, 사회성은 떨어지면서 단지 여자들에게 호감받고 싶어서 남자 친구들을 배척하는 모습이 국내 독자들에게는 비호감으로 거의 낙인이 되어있기에 국내에서는 능력은 인정하되 혐오 캐릭터로 결론 지어진 상황이다.[31]
다만 여타 캐릭터에 비해서 서사가 부족하다는 것 자체는 다소 어폐가 있는 것이, 킨타 본인도 남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로봇 외에 내세울 것이 없다'는 것부터가 킨타가 가진 서사이다. 하지만 이건 또 다른 비판으로 이어지는데, 본인이 그리 바라는 여자들에게 인기있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전혀 안했다는 것이다. 즉, 외모를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외모를 가꾸려는 시도도 안하고 학업에도 불성실한 와중에 비교질을 일삼는데다, 일행에게 인정받겠다고 허울 뿐인 변명을 떠오르려고 하는 등[32] 자신이 좋아하는 것 이외에는 관심도 안주고 배척하려 하면서 남들에겐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고 있는 셈이다.[33]
대놓고 오타쿠라서 싫다는 의견도 많은데 물론 킨타가 오타쿠인것은 맞지만 킨타만 오타쿠라고 몰고 가기엔 문제가 있다. 이 작품에서 오타쿠의 특징을 보이는 캐릭터는 킨타말고도 꽤 있기 때문. 오컬트 오타쿠인 오카룽은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오컬트 지식에 대한 걸 좋다고 떠들어대고 강요하거나 외계인에게 습격 받아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네시를 보고 좋아서 정신이 팔리기도 했고, 반장 또한 부녀자스러운 행동에 남들이 다 들릴정도로 심하게 망상을 펼치기도 하며, 모모가 평소 배우 타카쿠라 켄의 굿즈를 모으거나 타카쿠라 켄의 명대사나 언동을 보고 좋아서 끙끙 앓는 것도 남들 눈에는 엄연히 보기 흉한 오타쿠짓이다. 즉 킨타만 오타쿠로 몰고가기엔 킨타보다 더 오타쿠스런 캐릭터가 훨씬 많다.
물론 이들과 달리 킨타의 오타쿠짓이 보기 싫은 이유는 서브컬쳐에 나오는 비호감적인 찐따의 이미지를 그대로 답습한 것도 있다. 친구들과 있을 때 정상적인 대화를 거의 하지 못하고 허세 멘트나 섹드립, 여미새스러운 대사만 늘어놓는 장면이 대다수인데 받아주는 사람이 잘 없다보니 만담도 티키타카도 없고 그냥 혼자서 재미없는 말들을 떠드는 꼴이 되어버린다.[34] 그나마 섹드립은 초반에만 남발했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으나,[35] 아직도 허세를 남발하거나 남녀에게 노골적인 태도는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의견이 갈리고 있다.
그나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건 작품 외적인 평가이고 작품 내적으로 봤을 때는 킨타도 엄연히 주연 중 한명이자 동료로 취급 받으며 그리 무시만 받는 존재는 아니다. 모모, 아이라, 린 등 여자 멤버들은 킨타가 하는 섹드립이나 뻘짓을 보기 싫어하는 것이지 킨타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며 평소에는 대등한 친구로 대해준다.[36] 바모라와 남자 멤버들은 오히려 킨타를 아주 좋아하며 킨타쪽에서 거리를 두려해도 먼저 다가와 주기도 한다.[37] 이와 같이 킨타도 엄연히 주연 일행 중 한명으로 대우 받으며 나노머신을 활용한 다재다능한 모습을 자주 보여 다른 멤버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작품 내적으로 상당히 유능한 캐릭터인 것은 사실이다.[38]
킨타의 유일한 역할인 나노스킨 활용도 로쿠로와 겹치다보니 일부 독자들에게선 "킨타는 버리고 차라리 로쿠로를 주연으로 넣자"라는 의견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도 냉정하게 보면 말이 안 된다. 로쿠로는 세르포 성인로부터 배척받아 사실상 아군으로 전향했지만 이 때문에 자기 밥벌이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 고정 맴버로 활약할 당위성이 한참 떨어지고, 보유한 나노스킨의 양도 킨타 쪽이 압도적으로 많으며[39] 더 많은 물건을 만들어 낸 사례도 킨타쪽이 훨씬 많다. 즉 로쿠로가 아무리 나노스킨을 다룰 줄 안다고 해도 로쿠로가 할 수 있는 건 반대로 뒤집으면 킨타도 할 줄 아는 것이고 킨타쪽이 이미 든든한 아군인데다 나노스킨의 양도 활용할 방법도 더 많으니 굳이 킨타를 빼고 합류하기도 힘든 로쿠로를 넣을 필요는 없다.
위 서술대로 부족한 서사, 노잼 개그와 섹드립으로 비호감 이미지를 쌓아 싫어하는 사람은 극도로 싫어하지만 정의롭고 용감한 성격에 할 땐 하는 행동파이자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능력적으로 상당히 유능한 캐릭터라 좋아하는 사람은 꽤 좋아하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라 여러의미에서 독자들을 미치게 만드는 슈퍼 스타라고 보면 된다. 이런 호불호 의견과는 별개로 작가의 최애캐 중 하나로 공인한 만큼 앞으로의 행적에서 성장해가는 서사를 보여주거나 더욱 유능한 행적을 보여 호감캐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 호불호 의견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행보를 더 지켜볼 필요도 있다.[40]
6. 기타
- 인간 등장인물 중에선 나노스킨으로 만든 거대로봇인 그레이트 킨타의 조종능력은 가장 뛰어나지만 조종 자체는 메카물 애니메이션과 놀이공원 어트랙션 경험을 통해 독학으로 익힌것이라 그다지 현실적인 조종법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41]
- 유키시로 코우키가 흑막과 접촉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나노스킨으로 감시카메라 기능이 달린 머리핀을 만들어주었는데, 감시카메라에 사카타가 등장인물들을 어떻게 부르는지 적혀있다.
- 주역 등장인물들 중에선 이미 노년기인 세이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과거 회상 및 어릴적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다.[44]
- 외우주 침략자편의 쿠르전 참여 인물들중 유일하게 바모라의 과거를 알지 못했는데 킨타가 참전한건 바모라의 과거회상이 지난 이후라서 그렇다. 물론 이후 모모일행에게 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 첫등장 때 섹드립을 연발한것 때문에 킨타를 변태라고 보는 의견도 꽤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킨타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고싶을 뿐이지 변태인건 아니다. 섹드립은 오카룽의 불알과 관련된 이야기를 섹드립으로 착각해서 섹드립을 하면 인기있어지는거냐며 잘못 오해하며 했던 행동이고[45] 모모나 바모라같은 여자들이 들러붙었을때 당황하는것도 그저 여성에게 면역이 없는것일 뿐이다,[46] 애초에 학교 내에서 남들 다 보는데 불알이나 유령,외계인같은 외설스런 얘기를 대놓고 할거냐며 동아리 설립을 제안한것도 킨타였다.
- 호불호가 갈리는 여론이나 인기와는 별개로 2차 창작으로 가면 유독 킨타만 단체 일러스트에서 빠지거나 아예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하는데# 이는 냉정하게 말하면 인기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못 생겨서 그렇다. 작중 인간 캐릭터중 유독 킨타만 등신대나 체형이 차이가 나는 등 그림체가 다르기 때문에 단체샷 같은곳에 킨타가 끼면 단숨에 이질적인 분위기가 들며 비주얼이 망가지기 때문. [47] 물론 인기와는 별개의 문제라 킨타의 단독 일러스트나 개그성이 짙은 경우는 킨타도 포함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킨타가 비호감이긴 하지만 이건 좀 불쌍하고 너무하다는 의견도 있다.
- 이러니저러니 해도 새로이 주역중 1명으로 자리를 잡은데다가 후술한대로 상당한 활약을 보였기 때문인지 64화라는 늦은 등장시점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에서 열린 단다단 1회 인구투표에선 10위로 끝자락이나마 TOP10에 드는 쾌거를 이뤘다. 물론 이는 킨타의 여론이 좋은편인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투표라서 킨타의 여론이 안좋은 한국이나 서양권에선 왜 10위나 차지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도 있으며 심하면 주작 아니냐는 의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48]
- 안경을 벗으면 무려 3_3 눈이다.(...)
[1] 원어판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인 킨타(金太)가 아닌 가타카나로 キンタ라고 표시된다.[2] 원어판은 에로스케(エロ助). 모모가 부르는 별명이다... 작중에서 모모는 킨타를 본명으로 부르지 않고 오로지 이 별명으로만 부른다. 킨타가 정정하려 들어도 철저하게 무시하고 이렇게 부른다.[3]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국내와 서양에서는 킨타를 비판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4] 첫 등장 시 오카룽에게 접근한 이유도 어떻게 하면 관심을 받을수 있는지 확인하려 한 것이다.[5] 여기서 불알은 알다시피 오카룽이 터보 할멈으로부터 저주받아 회수하지 못한 나머지 불알을 말하는 것이다.[6] 대불의 이미지는 모모의 이미지가 반영된 것이다. 그 외 건담과 자쿠 등의 로봇의 특징들이 반영되었다. 머리에 장착하는 안테나는 대놓고 퍼스트 건담의 안테나다.[7] 싸우면서 내가 던담을 가장 잘 다룰수 있어!!라는 대사를 한다던가 회상에서 구매하는 프라모델이 MG RX-78-2 건담 2.0인것으로 보아 가장 좋아하는 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로 보인다.[8] 물론 그 쪽지는 세이코에게 남긴 것이지만, 킨타가 먼저 보고 멋대로 착각한 것이다.[9] 할머니에게 남긴 메시지를 왜 니가 보고 온것이냐며 모모 일행은 되려 화를 냈지만 결과적으로 킨타가 온것이 더 좋은 선택지였다. 세이코의 능력은 외계인을 상대로 통했을지도 알수 없었으며 이미 모모 일행은 힘을 다 써버려서 도망다니기 바쁜 상황에 바모라 슈트까지 탈취되어 거대화 해버린 상황이라 세이코가 왔더라도 상황이 나아질순 없었을것이다.[10] 이때 아야세의 말을 빌려 괴수를 상대할 때는 파워밤이 제격이라고 말한다.[11] 같은 남자인 오카룽,지지와는 식완 장난감을 사고 좋다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완전히 친해졌으며 모모,바모라도 딱히 킨타를 싫어했던건 아니라서 그럭저럭 친해졌다. 가장 취급이 바뀐건 아이라로 처음엔 대놓고 킨타를 혐오하며 '저거'라고 부르는 등 아예 사람 취급도 안했지만 쿠르 선발대와의 전투 이후로 킨타도 도움이 되는 전력이라고 판단한건지 평범하게 웃는얼굴로 사카타군이라 불러주는 등 눈에 띄게 태도가 바뀌었다.물론 섹드립은 여전히 극혐한다.[12] 덤으로 부록 19권 당시에 왜 단마라 사건에 참전 안했는지 밝혀지는데, 그 당시에는 바모라랑 함께 동아리 로고를 만드는데 열중해서 구태여 참전시키지 않았다.[13] 부상을 입은 듯 했으나 죠오 선생의 치유로 추정되는 능력 덕에 일찍 회복한다.[14] 이 머리핀의 카메라는 나노스킨으로 만들어진 킨타의 안경에 화면으로 나타난다.[15] 합체해서 안 그래도 무거운 슈트가 더욱 무거워졌다는 단점을 역발상으로 이용해 역전시켰다.[16] 바모라 에피소드 초반에 외계인들이 스피리추얼, 즉 영력이 높거나 초능력을 가진 대상만을 끌어들일 때 펼치는 공간을 형성했을때 당시 주역 4인방에 더불어 킨타또한 휩쓸려왔으며, 영력이 없는 인물들은 오카룽이나 지지가 변신해도 원래의 모습 그대로 보여 구분을 못하는데 킨타는 자연스레 이들의 변신한 모습을 인식하고 있었다.[17] 예전부터 로봇에 탈것이라며 놀이공원 어트랙션 등으로 훈련을 해왔다고 한다.[18] 이게 킨타가 아니라 나노머신이 뛰어난거라며 잘못된 지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술하듯 다른 이들보다 도구를 잘 다루는 것 자체가 능력이며, 애초에 이 논리면 타고난 영능력자인 모모를 제외한 오카룽, 아이라, 지지 모두 다른 존재의 힘을 얻어 쓰는 격이라 본인이 아니라 힘을 빌린 대상을 잘 고른 것 뿐이라는 지적을 받아야 한다.[19] 모모는 생각이 단순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작중에선 탈것을 만들려다 집채만한 자전거를 만든다던가 마침 그 때 고양이가 지나가는걸 보면서 집채만한 고양이를 만들기도 했다. 아이라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 자동차를 만들려다 오카룽과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며 군것질하는 자신을 떠올리느라 자동차 보닛이 박힌 입술 달린 컵케이크라는 괴악한 물건을 만들었다. 그나마 다뤄본 적이 있는 갯가재 성인은 다루는 법은 알지만 집채에다 바퀴랑 운전석을 만드는 수준이 끝이다.[20] 사실 이것도 킨타 본인도 아직 제대로 다루기엔 자신감이 부족해서 초조한 마음에 일행의 힘을 빌릴 생각으로 동료들에게 큰 걸 생각해보라 했다가 모모가 커다란거면 대불이라고 떠올려버린 바람에 이런 외형이 된 것.[21] 디자인을 보면 영락없는 AKIRA의 카네다 바이크다.[22] 디자인은 건담의 코어파이터.[23] 이번엔 킨타 혼자서 상상한 것이라 그런지 이전의 대불 로봇과는 달리 제대로 된 거대로봇의 디자인이다. 에반게리온 혹은 강철의 라인배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바모라 슈트의 형태를 띄고 있는 걸로 보아 같이 탑승한 바모라의 영향도 어느 정도 받은 듯.[24] 로쿠로와 비교해볼때 킨타쪽이 활용하는 나노스킨이 더 많아 좀 더 다양하고 자유자재로 다루는 편. 다만 서로 살아온 문화나 종족 자체가 차이가 있다보니 만드는 것 자체가 궤가 좀 다르다.[25] 이에 킨타도 집으로 이루어져서 비교적 약한 것인지 따진다.[26] 다만 킨타는 인간인 만큼 로쿠로처럼 나노스킨으로 신체를 변형시키진 못하고 플라잉 보드,감시 GPS,안경 등 도구로 변화 시켜 사용하고 있다.[27] 와중에 영력을 잃은 오카룽에게도 파츠를 줬는데, 킨타에 비하면 비교적 잡몹같은 외형(...)이긴 해도 오카룽이 자주 쓰던 전력 돌진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28] 관련 커뮤니티 등을 보면 킨타와 상관없이 다른 캐릭터에 관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킨타를 언급하며 까는 일도 자주 보인다.[29] 일본이나 서양쪽에서 2차창작으로 킨타와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가 바모라인데 한국에선 바모라와 엮이는 꼴은 절대 못본다며 억지로 배척하는 경우도 흔히 보인다.[30] 일본은 오래전부터 많은 팬층을 만든 유명 애니를 대거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에 친숙한 애니 강국이었던데다 현실에서도 킨타 정도로 해당 작품의 상품이나 굿즈를 구매하거나 관련 지식을 뽐내는 정도의 오타쿠는 흔한 편이다. 킨타가 좋아하는 건담, 아키라 등의 고전 SF 애니들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팬층도 상당히 두터운 명작이라서 킨타가 그렇게 좋아하는 티를 내도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것.[31] 국내에서는 변태 색골 비호감 캐릭터에 대표격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네타 미노루와 비교되고 있으며, 외형을 중요시 하는 국내에서는 킨타의 활약상이 많음에도 미네타보다 비판 여론이 더 강하다.[32] 그나마 이건 킨타 본인이 스스로를 성찰한 이후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게 되면서 더 이상 변명이나 정신승리를 할 필요가 없어졌고, 자연스레 자중하게 되었다.[33] 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행동을 펼쳐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어필하지만, 정작 허세, 여미새 같은 비호감적인 부분에선 정신적인 성장을 전혀 보이지 않는 점도 주된 비판점이다.[34] 물론 친구들이 안 받아주는 건 아니다. 받아주지만 그 반응이 천차만별인 것이 문제로 오카룽, 바모라, 지지 등은 곧잘 받아주지만 킨타가 호감을 사고싶어 하는 모모, 아이라, 린 등 여성진의 반응이 개차반이라...[35] 코우키 전 당시에는 당황해서 말문이 막혀 '그.. 거시기...'라며 의도치않은 섹드립을 시전하는데, 이에 킨타에게 친근하게 대했던 지지조차도 진심으로 킨타를 꾸짖자 본인도 그런 의도로 말한 게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한다.[36] 모모는 킨타의 능력적인 면은 크게 사고 있어서 바보짓엔 짜증을 내지만 일처리가 좋을 때는 칭찬도 아끼지 않으며 린도 딱 반 친구 정도로 데면데면할 뿐이지 싫어하진 않는다. 가장 취급이 바뀐 건 아이라인데 처음엔 극혐하며 이름도 안 불러줄 정도로 사람 취급도 안 했지만 쿠르전 이후로는 재대로 이름도 불러주고 같이 간식도 먹는 등 재대로 친구로 대해주며 관계가 많이 좋아졌다. 물론 섹드립을 극혐하는 건 여전하지만.[37] 킨타랑 자주 어울리는 바모라는 두말할 것도 없고 킨타가 가장 거부하는 지지는 오히려 지지쪽에서 더 친하게 앵기기도 한다. 물론 킨타도 잘생기고 인기 많은 지지에게 열등감을 품기는 하지만 진심으로 싫어하진 않고 친구로 대하기는 한다. 오카룽도 다른 친구들만큼이나 친근한 사이지만 지지와 더불어 유일하게 반말로 말을 튼게 킨타라서 적어도 여자 멤버들보다 친하며 남자 멤버 3명이서 똘똘 뭉쳐다닐 때도 있다.[38] 심지어 킨타의 비난이 주된 국내에서도 킨타의 활약상 만큼은 부정하는 독자들이 없으며, 비호감 외모와 행동을 제외하면 능력치 면에서는 오히려 호평을 내렸다.[39] 사실 가장 많은 나노스킨이 쓰인 곳이 모모네 집이다보니 보유한 나노스킨의 양이 가장 많은 건 소유주인 모모와 세이코지만 이들은 나노스킨을 전혀 다룰 줄 모르고 여차할 때 킨타가 빌려달라고 하면 기꺼이 빌려줄 것이라 사실상 킨타의 사용 자체는 자유라고 봐야한다.[40] 190화에서의 킨타의 활약상으로 킨타의 여론이 국내에서는 조금이나마 좋아졌으며, 이를 기점으로 킨타의 사연이나 성장 서사가 잘 갖춰진다면, 국내에서의 비호감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41] 메카물 애니메이션은 현실의 탑승형 병기 조종과 달리 그저 메카를 멋있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일 뿐이라 파일럿의 안전 문제는 완전히 배제한다. 현실에서 집채만한 로봇이 그렇게나 자유롭게 움직이면 내부의 파일럿은 이미 압력에 찌부러져야 정상이다. 이 파일럿의 안전성 보장 문제는 현실에서도 육상병기의 개발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다. 당장 거대 로봇보다 훨씬 작은 F1 레이스카도 기동 시의 G를 견디기 위해 F1레이서들이 극한의 트레이닝을 하는 것을 생각해보자.[42] 둘이 제법 친해진 뒤로는 오카룽을 쫄병 부리듯 일병이라고 부르는 중이다. 물론 진짜로 부려먹거나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장난식으로 부르는 애칭에 불과하다.진심으로 불렀다면 여자 멤버들에게 얻어맞는 걸로 안 끝난다.[43] 첫 만남 당시에 (사안 때문에) 땀이 묻는다고 킨타에게 질책하자 너도 그런 쪽이냐고 오해했고, 오해가 풀려도 어쨌든 잘생기고 몸 좋은 부류라서 악우로 여긴다.(...) 그나마 지지가 성격이 좋다보니 지지 쪽은 그냥 무난하게 (물론 지지가)어울려준다.[44] 오카룽, 지지 등도 과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릴적 모습은 등장했다.[45] 지지 또한 처음엔 오카룽의 불알과 관련된 정보를 몰라서 요즘엔 섹드립이 유행인거냐며 묻기도 했다.[46] 오카룽도 처음엔 자주 이랬다.[47] 이는 다른 만화의 2차창작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이다. 예를 들어 귀멸의 칼날의 악역집단인 십이귀월 상현의 경우 상현의 4,5인 한텐구,굣코등은 기분나쁜 외모나 추악한 행적 등으로 2차창작 단체샷에서는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한텐구는 한텐구 본체가 아닌 멋있게 생긴 조하쿠텐으로 자주 그려지는 등 정말로 인기와는 관련없이 외모가 이유라서 찬밥취급인 경우가 꽤 있다.[48] 다만 주작은 가능성이 없는게 킨타의 표는 9760표로 주작으로 나온 표수라기엔 너무 적다. 보통 이런 인기투표의 득표수 주작은 각각앞뒤순위와 득표수가 심하게 차이가 많이 나거나 표수 단위가 달라지는 등 심하게 티가 많이 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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