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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7 15:03:10

크립티드(단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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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네시3. 이무기4. 지저인
4.1. 키토 나키
5. 소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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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다단에 등장하는 크립티드를 정리한 문서. 본래 요괴나 외계인으로 분류했지만, 작중 유형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없어, 미확인 생명체의 개념인 '크립티드'로 재분류하였다.

2. 네시

<bgcolor=#010101> 파일:단다단네시.jpg 파일:단다단 네시 애니화.jpg
네스 호의 괴물을 연상시키는 수중 크립티드. 도버 데몬과 함께 세르포 성인들이 오카룽을 잡기 위해 고용하였으나,[1] 지성이 낮아 눈에 보이는 모든 이를 닥치는대로 공격하려 든다. 명칭은 네시이며, 개체명은 카미시다.[2]

물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지만 고유 능력으로 수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아주 얕은 수면이라도 있다면 공간법칙을 무시하고 헤엄치며 돌아다닐 수 있다. 또한 입에서 엄청난 위력의 물대포를 발사하여 공격할 수도 있다. 다만 상술한대로 지능이 낮아서 고용주까지 공격하지만[3] 이내 세르포 성인의 통신 케이블에 합체당한다. 이후 오카룽의 전력에 몸 전체가 관통되면서 퇴장.

얼굴이 신 고지라를 빼닮았다. 애니에서는 물대포를 쏘는 장면의 구도나 연출에서 대놓고 신 고지라를 오마주했다.

외계인들과 같이 나와서 외계 생명체일 수 있지만 따로 언급이 없고, 4권 표지에는 수중 크립티드로 표기 되어있어 크립티드로 본다.

전투력 자체는 갯가재,세르포 성인들보다 더 강한 듯 하다. 빔 한방으로 반갈죽을 내버렸고 세르포 성인 3명 중 두명을 본인 손으로 처리했으니 지성만 있었다면 더더욱 상대하기 까다로웠을지도 모른다.

애니에서의 상징색은 초록색. 초록빛 파도와 함께 배경을 초록색으로 바꿨다. 이는 다른 이들과 합체했을 때도 그대로이다.

3. 이무기

파일:단다단지렁이.jpg
<rowcolor=#700100,#fff001> 주인공 일행을 주시하는 모습
키토 일가가 오쟈마치 마을 지하에서 인신공양을 해 가며 기르고 있던 거대한 지렁이 모습의 거대 지저 크립티드 모티브는 몽골리안 데쓰웜 또는 츠치노코. 터보 할멈은 '어스름'이란 요괴로 알고 있었다. 지렁이와 똑같이 청각, 시각 기관이 없어, 진동과 촉각으로만 먹잇감을 찾는다.

파일:이무기 재업로드.jpg 파일:이무기 독액.jpg
<rowcolor=#700100,#fff001> 전류 방출 독액 분사
파일:이무기 내뱉기.jpg 파일:이무기재생.jpg
<rowcolor=#700100,#fff001> 점액 내뱉기 재생력
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염파를 발산한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급이 다른 생명체로[4] 전기, , 끈적한 점액을 이용하여 먹잇감을 무력화시킨다. 전투중에는 뛰어난 재생력을 바탕으로 몸이 터지고 잘려도 몇 번이고 재생해 덤벼온다.[5]

추락하던 지지가 이 녀석의 몸통으로 떨어지며 처음으로 본 모습을 들어낸다.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를 보이며 지지, 오카룽, 모모를 노리려고 그들이 있는 방향을 주시하고 있었다, 추후 자신을 숭배하던 키토 일가까지 집어 삼키며, 모모일행을 매섭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사실상 정면으로 맞서 싸우기가 불가능한 상대였으나, 모모가 오카룽이 알려준 지저괴수의 약점인 '자외선'과 유년 시절 지지가 알려준 '지렁이의 습성'을 착안, 집에 불을 질러 소방차가 오게 하고 진화를 위해 뿌린 물 때문에 이무기를 지상으로 올라오도록 유도했다. 추후 이무기가 지상으로 나오며 타죽지 않기 위해 지지의 집 뒤에 숨어 어떻게든 버텨보려 하지만 모모는 소방차까지 내던지며 집과 이무기를 날려버리고 결국 이무기는 햇빛에 태워져 바싹 말라죽는다.

참고로 이 녀석이 내뱉는 끈적한 점액은 마그마를 막을 정도의 내화성이 있다. 이를 이용해 모모는 지상에서 이무기의 시체를 들어 화산 분화의 여파를 진화했고, 오카룽과 터보 할멈도 마그마 속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단다단 초반부의 적임에도 강적 반열에 드는 적중 하나이며. 모모의 전략과 사안이 없었다면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빨과 목구멍이 눈동자처럼 보이는 것이 샤이 훌루드를 닮았다. 입 주변에는 별코두더지의 것과 닮은 촉수가 돋아 있다.

4. 지저인

이름 그대로 땅밑, 지저(地底)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다.[6] 서식지는 아가르타[7]

현재 확실하게 공개된 지저인은 '키토 나키'뿐이다.

4.1. 키토 나키

파일:나키 애니.png 파일:단다단_지저인.webp
<rowcolor=#700100,#fff001> 키토 나키 본 모습
제니퍼 로페즈 아나콘다!
빌어먹을!! 200년이나 걸려서 저렇게 키워놨더니!! 용서 못해!! 아야세 모모-!! 감히 우리 지저인을 적으로 돌렸겠다!!
키토 일가의 키토 나키의 정체.'저주받은 집' 편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이며, 사람으로 위장한 채 이무기 어스름을 키우며 수백 년을 살아왔다.[8] 그래서인지 나키를 수배하는 뉴스에서도 나이 불명이라 나온다.

모모 일행과의 전투 이후 지명수배 되어,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외피를 뜯어 벗는다. 기존에 작은 키와는 달리 180cm를[9] 넘는 거구의 모습과 마치 해마와도 같은 괴상한 얼굴을 들어내며, 모모 일행에게 꼭 복수 할 것을 다짐한다.

상당한 무술의 실력자이면서 “제니퍼 로페즈 아나콘다”라는 특이한 기합을 사용한다. 무술의 동작은 팔극권과 흡사하며 인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내구력도 상당한편. 이무기에게 먹혔다가 살아서 돌아온 것 뿐 아니라, 사안이 들어간 지지의 공격에 팔이 부러졌음에도 그치지 않고 싸울 정도였다.

키토 나키만 지저인으로 나오고 나머지 지저인들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키토 나키와 마찬가지로 이무기에서 벗어났을 뿐더러 키토 일가 구성원들중 아저씨들은 키토 나키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마찬가지로 지저인으로 추정되지만 공개된 점은 없다.

본 모습이 울트라맨에 나오는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과 닮았는데 이는 루드리스 또한 마찬가지이다. '루드리스'와 '지저인 키토 나키'의 디자인도 꽤나 유사하다. 긴 주둥이와 눈 안에 무늬가 비슷.

5. 소인족

파일:소인 가면.jpg 파일:소인 맨얼굴.jpg
<rowcolor=#700100,#fff001> 가면을 쓴 모습 가면을 벗은 모습
유키시로 코우키를 자발적으로 도와준 종족들로,[10] 처음에는 섬뜩한 가면을 쓴채로 등장했으나 실제로는 전원 다 마리오를 연상시키는 순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외계인이 아님에도 허공을 생성할 수 있는 존재들이며, 어느정도 영력을 가진 인물들조차도 이들을 인식할 수 없다.[11] 오직 소인화된 모모나 일정 이상의 영력을 가진 죠오 선생이 이들을 볼 수 있었다.

코우키가 모모를 노리려고 들자 소인족들이 전부 합세해서 모모 일행과 맞서는데, 엄청난 바느질 실력으로 일행의 옷깃이나 머리칼을 벽면에다 부착시키고 주방에 있는 도구를 마개조해서 식칼 투척기를 만들거나 가스레인지로 불을 붙이는 등 인해전술을 활용한 압도적인 물량공세를 펼친다.

그러나 모모가 기지를 발휘해서 코우키의 위치를 파악해 그녀를 리타이어시켰고, 결국 소인들도 항복하지만 코우키를 데려간 채로 도주한다.[12] 그러다가 죠오 선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싸움을 부추키려고 하지만, 죠오 선생 또한 소인들을 볼 수 있었기에 거짓말은 통하지 않았고 결국 코우키가 자백하면서 상황은 마무리 된다.

죠오 선생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원래 사람이었으나, 지상에 추방당하거나 사회적으로 잊혀진 존재들이 아예 존재감을 감추게 된다면 소인족이 된다고 한다. 그렇게 소인족이 되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마음만이 남게 되고, 그렇기에 자신의 존재를 알아보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한다. 코우키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녀를 과하게 도운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따르는 사람인 코우키의 모티브가 백설공주인것으로 보아 이들은 백설공주의 곁을 지키는 일곱 난쟁이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1] 말을 들어보니 오카룽의 고환을 얻을때까지 모모의 발목을 붙잡는 역할이었던 모양이다.[2] 오카룽이 카미코에시에 나타났다는 이유로 즉석에서 붙인 이름이다.[3] 사실 공격 하기 전에 세르포 성인들이 임금을 60% 깐다는 말을 했는데 이 말에 빡쳐서 죽인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편이다. ~하긴 60을 깐다는데~[4] 생명체가 아닐 수도 있다. 괴상한 염파를 사용한다는 점과 건물의 벽을 부수지 않고 통과한 것 때문에 초현실적인 존재일 가능성이 존재한다.[5] 오카룽의 전속력 박치기나 사안의 공격에 머리가 여러번 터졌으나 몇 번이나 빠르게 머리를 재생했다.[6] 희한하게도 단행본 표지에 지저인의 영문 표기는 "Night walker" 직역하면 "밤에 걸어다니는 사람"이라 해석 되며, 땅, 지저랑 연관이 없는 단어다.[7] '아가르타'는 지구공동설에 나오는 거대 지저 왕국이다.[8] 키토 나키로 위장했을 땐 화산을 잠재우기 위해서 이무기에게 재물을 공양해왔다고 둘러댄다. 그래서인지 막상 화산이 터지니까 화산님에게 재물을 바치겠다고 숭배 대상을 바꿔버린다.(...)[9] 7권 뒷 표지 참조[10] 비록 코우키는 나이프를 통해 영력을 깨우치며 소인족을 볼 수 있고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게 됐지만, 직접적으로 조종은 하질 못한다고 밝혔다. 소인족에 대한 진실을 알기 전까진 되려 이들을 싫어할 정도.[11] 심지어 모습을 감춘 것도 아닌데, 소화기를 사방에 뿌렸음에도 코유키만 묻었을 뿐이지 소인들에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12] 이때 마치 캐터필러처럼 벽면이나 천장에 붙어서 코우키를 이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