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1230><colcolor=#fff> 당 치우 邱党, Dang Qiu[1] | |
출생 | 1996년 10월 29일 ([age(1996-10-29)]세) |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뉘르팅엔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cm, 72kg |
종목 | 탁구 |
전형 | 오른손 / 펜홀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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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중국계 탁구 선수. 디미트리 옵차로프가 노쇠화를 버티지 못하고, 티모 볼이 은퇴한 20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파트릭 프란치스카와 함께 독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는 대기만성형 선수이다.2. 선수 경력
2022년 WTT Lima에서 우승하면서 데뷔 후 첫 컨텐더 우승을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26살의 나이에 세계랭킹 첫 탑10에 진입했다.2023년 유러피언 게임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2024년에는 기복이 줄어들며 대부분의 대회에서 8강 이상 진출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량징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올해에만 2번을 다 역스윕으로 이겼다.
3. 플레이스타일
21세기 들어 셰이크핸드 라켓이 대세가 된 프로 세계에서, 반대로 말하면 세계적으로 사장세에 접어든 펜 홀더 타법을 구사하는 드문 선수다.정통 펜홀더 스타일로 포핸드, 백핸드 가리지 않고 기본기가 괜찮은 편이고 게임 이해도 또한 높은 편이라 기본 체급도 높고 간간히 업셋도 만들 기량 또한 가지고 있다.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차분하고 고요한 성격이라 크게 지고 있어도 동요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점도 강점이다.
하지만, 좋은 연결 능력에 비해 결정구나 클러치 능력이 약한 편이고, 본인보다 하위 랭커에게 꽤 발목을 자주 잡힐 정도로 기복이 있는게 단점이다.
본인의 펜 홀더 타법에 적응하지 못하며 당황한 선수들에게 업셋을 만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21세기 들어 사장되는 펜 홀더의 한계를 스스로 보여주는 선수기도 하다.
4.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은메달 | 2022 청두 | 남자 단체전 |
유러피언 게임 | ||
금메달 | 2023 크라쿠프·마워폴스카 | 혼합 복식 |
금메달 | 2023 크라쿠프·마워폴스카 | 남자 단체전 |
5. 여담
- 이름에서 보듯이 중국계지만, 많은 중국 탁구 선수들이 국가대표를 위해 후천적으로 귀화를 하는 것과 달리 당 치우는 순수 독일 출신이다. 당 치우 부모님이 중국에서 독일로 이민을 온 이민자이기 때문. 아버지 치우젠신이 중국에서 탁구 선수를 하다가 독일로 와서 정착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만 중국 느낌이지 모국어도 독일어고, 국적 역시 순수 독일 국적 선수다.
- 한국 탁구 커뮤니티에서는 일본계 한국 연예인 강남을 닮았다는 말도 제법 한다.
[1] 독일어 특성상 q 다음에는 항상 u가 와야 하기 때문에 Qiu라는 단어는 있을 수 없으나, 부모가 중국인이라서 중국식으로 작명한 것이므로 발음도 중국식으로 '당 치우'라고 읽는 게 맞다.[2] 0대4(5-11, 6-11, 8-11,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