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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6:58:28

당신이 그리워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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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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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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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 때
(1993~1994)
<colbgcolor=#000><colcolor=#fff>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월 ~ 금 / 오후 08:30 ~ 09:00
방송 기간 1993년 9월 13일 ~ 1994년 12월 30일
방송 횟수 313부작
채널 KBS 1TV
제작진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연출 이영희
극본 이금림
출연 김규철, 박지영, 김명수, 유하영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3.2. 명준네3.3. 신희네3.4. 지환네3.5. 그외 인물
4. 주제가5. 기타
5.1. 배우 관련5.2. 드라마 관련

[clearfix]

1. 개요

1회 영상
마지막회 영상


1993년 9월 13일부터 1994년 12월 30일까지 방영한 KBS 일일 드라마.

2. 특징

1970년대 초부터 KBS가 일일연속극을 편성한 이래로 1970년대 당시에는 여로-파도-팔도강산 80년대에는 보통 사람들 90년대 초반에는 서울뚝배기처럼 인기가 높은 작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 당시에는 KBS가 땡전뉴스로 대표되는 친정부 논조때문에 일일연속극만 끝났다 하면[1] MBC 뉴스데스크로 채널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기에 일일 연속극 시청률이 9시 뉴스의 시청률로 이어지지 않았다.[2]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이영희 PD는 처음으로 연속극을 연출했는데, 첫 연출작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금림 작가의 필력이 더해지면서 당시에 상당한 시청자들을 끌여들일 수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이 시간대의 일일드라마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보는 소재'가 메인소재인데 이 드라마가 사랑받은 이유는 직장인 여성들의 육아 고민 등의 애환을 잘 그려냈다는 점.[3] 그래서 주인공역을 연기한 박지영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여성 캐릭터'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4] 또한 큰 사건 없이 잔잔한 흐름으로 이어가는 구성은 이후 일일극의 전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 작품의 흥행이 KBS의 이미지 개선과 겹치면서 KBS 뉴스 9가 본격적으로 뉴스 시청률 1위를 달성하게 되는 효과도 얻었다. 1TV에서 마지막으로 광고하던 시절임에도 광고수입은 거의 얻지못했다만

이 드라마는 무려 1년 4개월, 313회라는 장대한 분량을 자랑하는데 사실은 기구한 사연이 있다. 엄청난 인기덕에 4월에 종영하려던 계획이 6월까지 연장되었는데 후속으로 기획된 딸부잣집이 주말극으로 가버린 것. 실은 주말극 자리에 '바람 불어도'라는 드라마가 편성될 예정이었는데, 작가와 연출자의 갈등 때문에 드라마가 엎어지면서 결국 딸부잣집이 주말극으로 편성되었고 이 작품은 9월까지 연장되었다. 그리고 후속으로 '그대에게 가는 길'이 편성될 예정이었는데 이게 또 2TV 일일극으로 편성되면서 결국 연말까지 방영되었다. 어쨌든 주말극 자리로 옮겨져 편성된 딸부잣집도 KBS 주말극의 주도권을 잡아온 공헌을 했으니 뭐 괜찮은 결과가 나왔다.

이 드라마 초기 오프닝에 나오는 지하철역은 바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다. 1993년 당시에는 옥수역 주변이 재개발되기 전이었으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이었고, 무엇보다 한강변에 위치한 고가역이라는 이점을 잘 살려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담아냈다.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3.2. 명준네

3.3. 신희네

3.4. 지환네

3.5. 그외 인물

4. 주제가


가수 김승기이미키가 듀엣으로 부른 주제가도 크게 히트했으며, 가요톱텐에서 최고 순위 3위까지 올랐었다. 작사는 김승기 본인, 작곡은 이태열.


이벤트성으로 가요톱텐에서 드라마 주인공들이었던 박지영, 김규철, 김명수, 유하영 4명이 나와서 부르기도 했다.
다르다는 말을 쉽게 하며 때론 나만을 고집하지
서로의 폭을 넓혀가며 늘 솔직할 수 있다면
나 없이는 어떤 자리라도 항상 어색했다는 그 말
나와 함께 할때 자신을 갖던 내가 꼭 필요한 사람

작은 표현이 내겐 큰 희망이 되고
당신이 내게 그리워질때 난 이미 그대가 되네
느낄 수 없는 사랑도 말론 할 수 있지만
말조차도 하지 않는 그런 사인 정말 싫어
당신이 그리워질때 처음 만난 설레임
떠올리며 다짐하지 더 좋은 모습 위해

작은 표현이 내겐 큰 희망이 되고
당신이 내게 그리워질때 난 이미 그대가 되네
느낄 수 없는 사랑도 말론 할 수 있지만
말조차도 하지 않는 그런 사인 정말 싫어
당신이 그리워질때 처음 만난 설레임
떠올리며 다짐하지 더 좋은 모습 위해

당신이 그리워질때 처음 만난 설레임
떠올리며 다짐하지 더 좋은 모습 위해

5. 기타

5.1. 배우 관련

5.2. 드라마 관련



[1] 1981년부터 1994년까지 KBS 1TV에서 광고방송(상업광고방송)을 편성했음에도 이 시절에도 일일연속극과 9시 뉴스 사이에 광고를 아예 붙이지 않았다.(시보광고도 안나왔다!) 대신에 이런건 나왔지만 그런데도 시청률은 떡실신...[2] 1990년대 초반 기준으로 KBS 뉴스9의 시청률이 10%대 초중반 정도의 수준이었다.[3] 그래서 당시 2~30대의 여성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컸다.[4] 참고로 남성캐릭터는 드라마 사춘기의 정준.[5] 이재하에게는 처남이기도 하고, 여주인공 이효경에게는 외삼촌이다.[6] 여주인공 김하나, 두나 자매에게는 할아버지와 어머니이다.[7] 2021년 현재 김무생과 김영애는 모두 고인이 되었다.[8] 공교롭게도 첫사랑과 웨딩드레스 모두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가 이승연이고, 첫사랑과 종이학은 모두 조소혜 작가가 각본을 썼다.[9] 1976년, 77년 10대 가수 가요제에선 나란히 심사위원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