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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01:08

서울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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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코미디
방송 채널 KBS 1TV
방송 기간 1990년 9월 3일 ~ 1991년 7월 5일
방송 시간 매주 ~ / 오후 8: 25
방송 분량 35분
방송 횟수 189부작
출연 최수종, 도지원, 길용우, 오지명, 서승현, 주현, 김애경, 양동근
극본 김운경
연출 황은진, 김연진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2.2. 장만봉 가족2.3. 강혜경 가족2.4. 서울뚝배기 2.5. 서울설렁탕 2.6. 길손 카페2.7. 승리 슈퍼2.8. 기타 등장인물
3. 회차 정보4. 여담
4.1. 배우 관련4.2. 드라마 관련
5.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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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1의 옛 일일연속극. 서울에서 역사와 전통으로 유명한 설렁탕 맛집인 '서울뚝배기'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서민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다. 서민 생활 묘사 및 이야기에 일가견이 있는 김운경 작가의 대표작으로 다시 봐도 2000년대와 2010년대의 막장 드라마보다 훌륭한 개연성 있는 전개, 공감이 가는 결말로 당시 인기를 끌었다. 안동팔 역의 주현은 "~했걸랑요" 라는 유행어를, 윤 마담 역의 김애경은 "실례합니당~" 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절대선과 절대악이 없이, 다들이 하나같이 모자라는 구석도 있고 잘하는 점도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휴머니즘 드라마이다. 시청률도 30%를 넘기며 흥행했다. 하지만 1TV에서 광고했던 시절임에도 광고 수익은 얻지 못했다

‘웰메이드란 이런 것이다.’를 외치기라도 하듯 매우 잘 만들어진 드라마로 KBS2에서는 2008년에는 리메이크작인 <돌아온 뚝배기>를 방영했지만, 본 작품만큼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주요 인물

2.2. 장만봉 가족

2.3. 강혜경 가족

2.4. 서울뚝배기

2.5. 서울설렁탕

2.6. 길손 카페

2.7. 승리 슈퍼[85]

2.8. 기타 등장인물

3. 회차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뚝배기/회차 정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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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4.1. 배우 관련


* 이 드라마 종영 1년 후인 1992년에 오지명, 주현, 하대경, 양동근은, 황은진 PD[117]가 제작하고 김운경 작가[118]가 집필한 KBS 장편드라마 ''에서 재회한다.형 1회. 참고로 주현은 그 이후로도 김운경 작가 드라마 '옥이 이모'[119], '도둑의 딸'[120]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이어간다.

* 이 드라마 종영 2년 후인 1993년에 오지명, 안문숙, 이병철은 SBS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121]에서 재회한다.[122]

* 이 드라마 종영 2년 후인 1993년에 주현, 서갑숙은 KBS 시트콤 '합이 셋이오'[123]에서 재회한다.[124]
오지명서울뚝배기에서 주인공 역할(식당 사장)순풍산부인과에서 주인공 역할(산부인과 원장)
장정희서울뚝배기에서 간호사 역할순풍산부인과에서 간호사 역할
박주아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장모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의 대학동창 정은숙 역할)
민지환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매제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의 고교동창이자 박영규의 학원 원장 역할)
김애경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첫번째 연인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선우용녀의 라이벌 독고분녀 역할)
이한위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처남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 산부인과의 CF감독 역할)
전원주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 식당 앞 슈퍼마켓 주인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박영규의 이웃사촌 역할)
남윤정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 매제(민지환)의 사실혼 배우자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의 녀이자 선우용녀의 라이벌 백진미 역할)
이대로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사촌동생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김찬우의 썸녀인 고미영의 아버지 역할)
서영진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식당 종업원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박영규의 학원 동료강사 역할)
김형일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 딸(도지원)의 맞선남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박미선이 잠깐 호감을 느끼는 남자 역할)

4.2. 드라마 관련

5. 옥에 티


[1] 35화에서 강종철에게 칭찬을 듣는다. 인원 감축을 앞두고 종업원들과 개인 면담을 나눴는데, 만봉을 흉보는 직원은 아무도 없고 하나같이 칭찬일색이었다고...[2] 안동팔과 완식이 도박으로 월급을 하루 만에 탕진한 사실을 만봉이 알게 되면서(18화에서 근무시간 중, 구석탱이에서 몰래 졸고있는 완식을 발견하면서 바로 눈치챈다.) 도박을 주도했던 봉갑와 꺽다리 일하는 중국집과 쌀집에 직접 찾아가 각 사장들에게 그대로 일러바친다. 이후 분에 찬 봉갑이와 꺽다리가 앙심을 품고 합세해 정면으로 맞받아 2:1로 싸우게 되는데, 오히려 만봉이 혼자의 힘으로 그 둘을 모두 때려 눕혀버린다. 극 22회 중. 참고로 꺽다리는 중학교때까지 씨름부였고 봉갑이는 1년간 권투를 배웠기때문에 이 둘은 절대 전투력이 떨어지지 않는 인물들이라는거다.(그래서 완식이의 경우에는 이 둘에게 꼼짝도 못한다.) 여담으로 최수종은 실제로 권투를 배운 적이 있었으며,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주먹으로 알려져 있다.[3] 일찌감치 마음을 접긴했지만 깨숙이도 그에게 호감이 있었고, 중매녀인 순옥도 처음 보자마자 반해서 만봉이 사진을 몰래 훔쳐 자기 방 벽에다 걸어놓을 정도였다. 게다가 자기를 좋아하는 여럿 남자들을(심지어 광호도 포함된다.(...)) 걷어찰 정도로 도도한 혜경까지 그에게 마음을 빼앗길 정도였으면 말 다했다.[4] 이는 광호도 마찬가지다. 광호의 경우, 꽃미남이라기보다는 남자답게 잘생긴 호남형 케이스. 그러고보면 광호와 공통점이 상당히 많지만 결정적으로 광호는 혜경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5] 22화에서 완식이에게 경찰이 되기 위해 갖가지 운동들을 수련해왔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뒤늦게 지원 자격(고졸 이상) 미달임을 깨닫고 빠르게 포기했다고 했다고 한다.[6] 55회.[7] 아이러니 하게도 이 사고는 만봉이가 낸 교통사고다. 좁은 길에서 과속을 하다가 지나가는 행인을 뒤늦게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다가 그만 전봇대를 들이박고 만 것이다. 그 충격으로 강 사장이 병원에 입원했고 후반부에 강 사장이 다른 자동차를 몰고 있는 장면을 미루어봤을때 기존 자동차까지 폐차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일로 운전대가 완식이에게 넘어갔다.[8] 심지어 혜경 쪽에서 먼저 고백을 했다.[9] 130회에 처음 딸의 마음을 알게 된다. 이에 강종철은 불같이 화를 내며 만봉을 찾아다녔고, 때마침 양치질을 하고 있는 만봉을 발견하자마자 따귀를 올려붙이며 그 자리에서 해고통보를하며 펄펄 뛴다.[10] 이거는 십중팔구 만봉이에게 자신을 붙잡아달라는 의도였음이 분명하다.[11] 사별. 후반부에 밝혀지길 질병으로 요절하였다고...[12] 혜경이 입장에서는 그저 친오빠나 다름없는 존재였고 절대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13] 심지어 만봉이가 복순과 함께 다닐때 질투를 하고, 만봉이 밤 늦게 귀가할때마다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짜증을 낼 정도였다.[14] 108회.[15] 121회.[16] 이때 혜경이가 또다시 솔직하지 않게 그를 밀어내려 하지만, 만봉이에게 가장 듣고 싶어했던 '(저와) 결혼해주세요!'의 한 마디를 듣는 순간, 어찌할 줄 몰라하는 혜경의 모습이 압권이다.[17] 136회.[18] 이때문에 42화에서 외박을 했고, 결국 44화에서 강 사장에게 퇴직 의사를 밝힌다. 사실 강 사장과 강옥자가 광호에게 저지른 몹쓸짓 한가지가 혜경의 유학을 무산시킬 요량으로 광호의 연심을 부추겨 혜경과의 혼인을 제안했다가 때마침 혜경에게 선자리가 들어오자 얍삽하게 안면을 싹 바꿔, 대놓고 광호를 잠시지만 업신여겨 버린다. 광호 빡칠만..[19] 78회.[20] 이때문에 만봉과 한동안 사이가 좋지 못하였다.[21] 다만 나중에는 둘이 잘 맺어지도록 강종철을 설득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준다.[22] 평소 자신의 냉대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이란 도움은 아낌없이 제공해온 처녀를 상대로 못할짓 오지게 시전한 셈.[23] 다만 강종철은 걸프전 이후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다 재혼으로 인해 목돈이 왕창 빠져나간 후라 홀로 인수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고, 이후 귀국한 수곤의 아버지가 타국에서 벌어놓은 자금과 원래 옥자의 아파트를 마련하기로 예정되어있던 자금으로 강종철과 장서방이 공동으로 서울설렁탕 점포를 인수한다. 이에 강종철은 손님들에게 "손님이 너무 많아서" 가게를 확장했다고 둘러댄다.[24] 요약하자면 복순이 화류계로 뛰어든 것도 임사장의 돈을 갚기 위함이었는데, 애초에 복순이 임사장에게 돈을 빌린 것도 금전적으로 압박에 시달려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광호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어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광호는 금전적 도움은 받아챙기고 정작 복순에게는 끝까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등 복순을 일개 수단으로 여긴 그 모습에 임사장이 크게 분노한 것.[25] 175회[26] 자가용으로 초반부에는 현대 엑셀을 보유했지만, 이후 현대 그랜저(1세대, 일명 각그랜저)로 교체할 정도로의 재력가이며, 심지어 극 후반부에는 각그랜저가 만봉이가 사고낸 이후로 차에 자꾸 말썽이 있었던건지 대우 슈퍼살롱으로 교체하였다. 다만 운전은 직접하지 않고 엑셀 시절에는 광호에게 운전을 시켰고, 그랜저로 바꾼 이후로부터는 만봉이가 운전대를 맡겼으나, 교통사고 이후로 완식이에게 운전대를 맡긴다. 무엇보다 그 교통사고는 운전을 못해서가 아니라 만봉이의 부주의(오만함)로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슈퍼살롱으로 교체했을때는 강종철이 사상 최초로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슈퍼살롱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완식이에게 운전대를 맡긴 것으로 추정된다.[27] 2대 사장은 강종철 방에 걸려있는 초상화의 주인공, 강종철의 아버지다. 1대 사장은 강종철의 친할아버지로 추정.[28] 파생 버젼으로 옥자의 아버님~, 문정숙의 시아버님~까지 등장하게 된다.[29] 이에 가장 큰 피해자는 길손 카페의 윤 마담이며, 종업원들 봉급인상을 주장하고 관철시킨 만봉이도 중반부까지 눈총 깨나 받아야했다.[30] 38회.[31] 108회.[32] 혜경이 만봉을 사랑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불같이 화를 내며(130회) 만봉을 해고하였다(131회). 그러나 만봉의 공백을 크게 느끼면서 자신의 결정에 뒤늦게 후회하였고, 대신 혜경에게 접근금지 조건을 걸면서 서울뚝배기 분점 지배인으로 복직시킨다.(복직 구두약속은 143회). 여기서 짚어야할 점이라면 겉으로 보기엔 강 사장이 큰소리치며 만봉을 기용하는 모양새이나 기실 큰소리로 읍소하는 강사장과 다 알지만 져주는 척 모셔가 주는 만봉이가 갑이라 하겠다.[33] 수곤의 부모인 장서방과 옥자가 가장 먼저 설득에 나섰고, 광호 역시 여태까지 살면서 열등감을 처음 느끼게 해준 사람이 만봉이였다며 만봉을 치켜 세워준다. 옥자가 가장 먼저 설득나섰지만 묵살당하는거나 마찬가지였고, 장서방도 만봉의 인품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에 합세해보지만 상황은 제자리 걸음. 이후 광호의 거듭된 설득에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34] 165~166회.[35] 184회.[36] 참고로 광호가 서울뚝배기를 떠났을 때도 강 사장이 눈물을 떨구는 장면은 없었다. 눈물을 참지 못한 부분은 아무래도 딸의 유학을 막아내지 못한 서러움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동안 만봉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였는지 대략적으로 짐작이 가는 부분. 광호 못지않게 친자식처럼 생각했던게 분명하다.[37] 여러모로 배우의 후속작인 순풍산부인과의 오지명을 떠올리게 하는데, 초반에는 무게감 있으면서 엄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점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면서 순풍 오지명처럼 되도않는 기강을 잡겠다며 하이톤 목소리로 트집을 잡거나, 화가 날 때 목소리톤은 어딘가 분노하면서도 웃긴 톤이다. 오지명은 이후 SBS최초의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에서 코미디 연기를 시작하고, 서울뚝배기의 강사장과 오박사네 사람들의 오원장 캐릭터가 합쳐진게 순풍 오지명의 모습이다.[38] 본인 증언. 그렇게 맞고 다녔으면서 결국 농땡이 치는 버릇은 끝내 고쳐지지 않은 듯 하다.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더니[39] 껌 담당[40] 이후 승리슈퍼 사장이 된다.[41] 극 시작부터 최종회 179화까지 총 두 차례나 해고를 당하게 되는데 첫번째 해고 사유는, 동팔은 평소 형편없는 근태에 찍힐 대로 찍혀있는 상황에 교통사고로 입원한 강 사장이 가게를 비우자 대놓고 태만해졌고 이에 뚝배기집 동료들의 원성이 극에 달하여 혜경으로부터 질책을 받자 위기 의식을 느낀 동팔은 업무에 매진하기는커녕, 엉뚱하게도 길거리에서 허가없이 약을 파는 약장사 후배에게 구매한 약으로 강 사장의 환심을 사려하나 그 약이 탈을 일으켜 일을 크게 그르친다. 이에 강 사장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안씨의 평소 행태에 가짜약 사건까지 가세해, 뚝배기집 간부회의가 소집되어 동팔의 퇴사는 만장일치로 가결된다. 그러나 얼마못가 동팔의 복직이 이루어지는 매개는 다름아닌 문정숙의 친정어머니라 하겠는데 강사장의 재혼을 틈타 강 사장의 장모가 될 어른에게 편승한 동팔의 꼼수가 순풍을 탄 결과 되시겠다. 얍삽하기는[42] 두번째 해고 사유는 동팔의 입장에선 다소 억울할만 하겠지만 이 역시 안동팔의 낮디 낮은 평소 점수가 큰 몫을 한 결과로 뚝배기집 뒷뜰에 자리한 대대로 물려져 내려온 간장독이 깨졌고 범인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말썽을 몰고다니는 안씨에게 모두의 눈총이 쏟아지는 와중, 강 사장의 앞뒤없는 다그침에 범인으로 몰리고 결백을 주장하는 안씨는 그 자리에서 두번째 해고를 당해버린 것. 사실 이는 깨숙의 실수인데 깨어진 간장독에 노발대발 길길이 날뛸 것이 뻔한 강 사장을 생각하니 두려움에 질려 딱 잡아떼버리고 말았다는 깨숙의 고해로 일단락 되지만 해고된 동팔이 구제될 방안은 전혀 없다. 만일 안동팔이 평소에 성실했더라면 장독이 깨어진들 그런일에 무슨 영향을 받았겠냐는게 중론.[43] 윤마담이 운전할 때 밝혀진 거지만 욕설을 서슴치 않을 정도로 한성깔 하는 인물이다.[44] 애면글면 키웠으나 공무원으로 성장하여 장가든 후, 홀어머니와 누나를 다소 등한시하는 설정[45] 108회.[46] 실례합니다~ 같은 특유의 코맹맹이 말투가 인상적인데 가게손님 받는답시고 종업원까지 사장을 따라하다 되려 호되게 야단맞는다.[47] 축산협회 일반 사무직.[48] 109회.[49] 반면, 김양은 복순 이직에 찬성 입장이었고, 실제로 김양의 논리가 더 설득력있다.[50] 75회.[51] 심지어 혜경과 만봉의 결혼을 가장 반대했던 강종철까지 마음을 돌려서 간곡히 부탁하고 설득에 나서보지만, 이미 약혼 일정을 다 잡아놓은 상황이라 이제와서는 곤란하다는 식으로 일관함으로 고구마 백만개 시전![52] 만봉이 서울뚝배기를 그만둔 이후로 일하는 건설현장의 위치를 혜경에게 알려주었다.[53] 상당히 동안이다. 1943년생인 대한민국 나이로 1990년 기준으로 48세, 2022년 기준 80세다. 친구인 문정숙 역을 맡은 김성녀보다 7살 연상이고, 심지어 문정숙의 모친 역을 맡은 박주아보다 1년 연하다.[54] 전남편과는 극후반부에 재결합한다.[55] 종철(오지명)이 원래 아파트를 사 주기로 했는데 그 약속을 보류한 것이다. 당연히 옥자의 반발은 심했고 급기야는 수곤을 데리고 가출까지 감행한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아파트 대신 뚝배기집 분점(작은뚝배기)를 옥자의 남편이 인수하는 걸로 합의를 본다.[56] 103회에 처음 소개. 가사 일부 : 아!아!아! 나는 간다~ 머나먼 여자의 길을!!! 작 중, 작곡가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샀다는데 조악하기가 이루 말할데가 없다.[57] 그로부터 10년이 훌쩍 지난 2003년 KBS에서 방송된 일일시트콤 '달려라 울엄마'에서 절정의 코믹연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시트콤 자체가 성공을 거둔 것은 덤. 이 때 서승현의 상대역이 '야인시대'의 미와 경부로 유명한 이재용(배우). ~웃긴 건, 극 중 서승현의 남편이었던 이재용의 실제 나이가 최수종보다 1살 어리다는 점이다.~[58] 만봉과 혜경 둘만의 자리를 몇번이나 만들어 줄 정도로 관심을 기울인다. 그리고 그들의 결혼에 반대하는 오빠(오지명)를 꾸준히 설득하기도 한다.[59] 대표적으로 친오빠 강종철, 안동팔, 문정숙이 해당된다.[60] 옥자의 말로는 결혼시절 그 사람에게 숱하게 맞아서 그 인간에 등쌀에 당한걸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는 걸 보면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말종 같지만, 실제로는 그 당시에도 어린 아들 수곤을 놔두고 디스코텍이나 캬바레 같은 춤판에 빠져있고, 공무원 하는 살림에서 어렵게 대출을 받아 횟집을 차려줬는데 일도 안하고 말아먹어서 울분이 터져서 오죽 그랬겠냐고 하는것으로 봐서 시대상으로 넘어간 이야기이다.[61] 리메이크에서는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이 역으로 나왔는데 둘 모두 래퍼가 되었다.[62] 극 중 이름은 '선주'.[63] 133회 | 대화하는 두사람의 곁에서 장부 정리하던 승리슈퍼 안주인 고여사의 대사 “눈을 감고 들으면 꼭 같은반 애들 얘기 같다니까..”[64] 180회.[65] 극 초반. 이것 때문에 당시 종철과 을 타고 있던 윤마담네 길손 카페에 친구 옥자와 함께 쳐들어가, 신고있던 구두를 벗어들고 폭력을 행사해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66] 여러 갑질이 있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은 기존 주방의 터줏대감이던 안성댁까지 무시하고 자기 위주로 질서를 재편하려는 행태를 보였던 점이다.[67] 113회.[68] 그것도 뚝배기집 식구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대놓고 망신당한다. 직접적인 이유는 종업원 계숙이에게 구두닦이 심부름 시키려다가 옥자한테 걸려서... 구두닦이 같은 사적인 심부름 안 시키는 것은 뚝배기집 내 불문율이라는 거친 설명이 나온다. 굳이 불문율이 아니더라도 당시 정숙의 갑질은 보는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 할 수준이었다.[69] 121회.[70] 곡도 잔잔하고, 가사도 "이 엄마는 입맞춤을 하고 있구나. 나의 사랑 아가야~" 하는 식이라 정말 자장가스럽기는 했다. 다만 남매는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표현한 노래지 자장가라고는 인식하지 못했던 터라, 서로를 마주보면서 "누나, 우리 노래가 자장가였어?!"하면서 어안이 벙벙했지만...[71] 사위 역을 맡은 오지명보다 3살 연하다.[72] 복순의 첫 등장 때 만봉이와의 사이를 의심하며 굉장히 경계하고 질투하는 모습을 비췄다.[73] 길손 카페 김양도 비슷한 이유로 종종 눈물을 보인다. 다만 사연은 같지만 배경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74] 1996년 KBS 병영드라마 신고합니다에서 노숙한 병장 역을 맡았다.[75] 남편의 존재만 알려졌을 뿐, 이 드라마에서는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작중에서 만봉이 면허를 땄을때,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영어의 몸이 되신 꺽꿀아버님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교통사고로 사람을 치어 죽인걸로 수감된 듯하다. 단 음주운전이야기는 안 나왔고, 당시에도 음주운전 사고는 법적으로 과실치사가 아니니 다른 이유인듯.[76] 출산 시 보통 태아의 머리부터 먼저 나오는데, 아무래도 발부터 먼저 나오고 머리가 가장 마지막에 나온 듯 하다.[77] 잠실주민 설정으로 극 상, 신림동 소재의 서울설렁탕까지 통근시간이 다소 늘어진다는 설명.[78] 기철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바람에 광호가 자금난에 처했고 이로인해 복순이 빚으로 목돈을 마련해주다 종적을 감추었으니 알고보면 광호와 복순의 결혼에있어 숨은 공로자라 할 수 있다.[79] 22회.[80] 82회.[81] 이때 서울뚝배기 파티 때 마중나온 복순이가 위로해주기는 하는데, 결국 설움을 참지는 못하였다.[82] 서울뚝배기 방영 직전인 1990년 중순에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꽃피고 새울면에서는 여주인공 김혜수의 친구 역으로 분한다.[83] 143회.[84] 극 46회.[85] 작 중, 온 동네 사랑방 역할로 미성년은 출입할 수 없는 길손 카페와 달리 전 연령대를 아우른다.[86] 돌아온 뚝배기에서도 이부분이 재현 되었으며 이때 이름은 김씨이고 배우는 윤갑수이다.[87] 소개비 조로 담은 몇푼이라도 손에 쥐었을것으로 인신매매와 다를 것이 무엇?[88] 이에 비하자면 문정숙 모녀는 갑질이 시작된 이후에도 악역이라기보다는 한낯 밉상 캐릭터에 지나지 않는다.[89] 다만 광호를 폭행하는 장면(146~147회)이 나오는데 이는 극 흐름상의 사연에 따른 부득이한 연출이었다.[90] 일례로 광호가 매찜질-참교육 지대로 당했다.[91] 김운경 작가의 다른 작품 '서울의 달'에서 박남현이 연기한 중국집 배달원의 이름도 구봉갑이다.[92] 178회 | 친구이자 같이 복순을 짝사랑했던 꺽다리가 불참했던것과는 극명히 대비되는 부분[93] 183회 | 사실 시비는 윤 마담이 먼저 걸었다(...)[94] 배우 서승현(옥자 역)과 남윤정은 사적으로는 TBC 공채탤런트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95] 67회.[96] 1세대 그랜저 2.4를 소유하고 있으며 운전기사까지 두고 있다.[97] 후에 팁을 주는 이유에 대해 혜경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름 설득력은 있다. 다만 팁을 받는 사람의 입장을 좀 더 헤아리지 못하는 건 아쉬운 부분.[98] 66회.[99] 상술했지만 이 부분은 얍삽하게 태세전환하여 광호를 마치 없는 사람인거마냥 만든 종철과 옥자의 잘못이 매우 크다.[100] 극 중 본명은 고상철이다.[101] 동팔의 첫 해고에 결정적 역할을 해 주신다.[102] 나머지 인물은 승리슈퍼 박씨(배추) 정도이다.[103] 극 중 본명은 견종섭이다. 170회에서 경찰에 의해 본명이 언급된다.[104] 미풍양속 저해 혐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다큰 어른들이 몸싸움을 벌였으니 그럴만도..[105] 170회.[106] 이에 격분한 윤마담은 말술을 들이키며 장탄식을 한다.[107] 171회.[108]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준상(배용준)의 어머니 주치의 겸 준상의 1차 사고 당시 엠바고를 지킨 담당의사 역할과 제빵왕 김탁구에서 청산공장장 역을 맡은 배우.[109] 남편이 SBS 드라마국의 오세강 PD이다.[110] KBS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을 음해하기 위해 투서를 보내는 '신해자' 역할로 나왔다.[111] 원래는 유학가는 혜경을 배웅하러 혜경네 식구와 함께 공항까지 따라갔지만, 만봉의 극적고백 직후 만봉-혜경과 따로 모여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을 기원한다.[112] 아역배우로, 1996년 MBC 청소년드라마 에 방송반 군기반장 선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113] 2007년 별세. 배우 조향기의 아버지이기도 하다.[114] 1945년생으로 1970년 TBC 공채탤런트 10기 출신 배우.[115] 100회가 되어서야 둘은 처음 만난다. 근데 처음 만난 다음 박주아를 집에 돌려보내는 장면에서, 권미혜(안성댁 역)가 박주아(정숙 모친 역)한테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예사롭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느낌을 준다.[116] 서울뚝배기 작가.[117] 서울뚝배기 PD.[118] 서울뚝배기 작가.[119] 1995년 작.[120] 2000년 작.[121] 대한민국 최초의 시트콤.[122] 이후 오지명은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안문숙은 MBC 시트콤 '세친구'에서 각각 초대박을 터뜨리기도 한다.[123]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유명한 윤석호 PD 작품.[124] 서갑숙은 '합이 셋이오' 이전에도 윤석호 PD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출연했었고, 그 이후에도 드라마 '느낌(드라마)', '웨딩드레스(드라마)', '순수' 등에서 윤석호 PD와 작품 인연을 이어간다. ~그리고 '순수'에서는 극 중 직장동료인 이한위의 고백을 받는다.~[125] 김애경은 밀양 거주, 도지원은 서울 거주.[126] 남주인공 연인.[127] 남주인공 스승.[128] 남주인공이 성인으로 성장한 후, 그에 대한 남다른 감정이 엿보이거나 묘사되는 장면-대사들이 종종 나온다.[129] '형제의 강'에서 도지원의 직접적인 연적은 배우 염정아.[130] 이 결혼식에는 민지환도 참석했다.[131] 방송국 사내커플.[132] 최수종은 선배 주현 외에 후배 김민종과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1990년 상영) 이후 근 10년만에 한작품 속 재회였다. 10년전 영화 속에서는 최수종과 김민종은 사제지간이자 연적관계였지만, 본작에서는 형제지간이자 연적관계. 당시 언론에서도 최수종의 이런 특이한 인연들을 부각시켰다.[133] 김운경 작가 집필.[134] 최수종(왕건(태조 왕건) 역), 길용우(복지겸 역), 김형일(신숭겸 역), 이한위(왕충 역), 민지환(김행선 역), 박주아(궁예 장모 역)... 서울뚝배기에서는 도지원을 두고 최수종과 연적관계였던 길용우김형일(배우)이 '태조 왕건'에서는 최수종의 조력자 복지겸(내군장군-오늘날의 경호실장 격), 신숭겸(의형제)으로 등장하는 것도 흥미롭다. 둘 다 고려창업을 일으키는 역성혁명의 주역이었던 것은 덤. 그리고 서울뚝배기에서는 최수종의 직장(작은뚝배기)보스로 나왔던 민지환은 '태조 왕건'에서는 오늘날의 국무총리 격인 시중 벼슬로 최수종을 보좌한다. ~말이 국무총리 격이지 실제 극 중에서는 허구한 날 위아래로 이리저리 치이면서 온갖 사소한 나랏일 뒤치다꺼리까지 신경써야 했던 동네북같은 지위.~[135] 고려쪽 인물 왕충, 후백제쪽 인물 진선.[136] 결국 극 중 인연이 닿지는 않았다.[137] 오지명의 사실상 은퇴작.[138]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139] 1985년 KBS 공채탤런트 11기.[140] 서울뚝배기에서와는 다른 역할.[141] 이한위의 생애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142]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 롤.[143] 순풍산부인과의 이태란과 송혜교를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144] 순풍산부인과의 김찬우와 이창훈을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145] 순풍산부인과의 의찬이와 미달이를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146] 식당사장 오지명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담당 간호사.[147] 이 당시는 KBS 1TV에 상업광고가 나왔다. 그러나 공익성 강화 명목으로 (사실은 시청료 거부운동의 여파로) 1986년 7월부터 평일 오후시간대 블록광고를 중지했는데 이 때문에 서울뚝배기를 비롯한 평일 일일연속극 방송 시작 전후에 광고를 따로 편성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스포츠 중계방송도 KBS 2TV가 아닌 1TV에서 방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KBS 1TV에서 상업광고가 중단된 시점은 1994년 10월.[148] 당시 기사상으로는 18회, 19회 내용 전개 순서가 완전히 뒤바뀌어 있고 날짜도 제각각이다.[149] 161회(1991년 4월 24일)~162회(1991년 5월 20일)[150] 177회(1991년 6월 13일)~178회(6월 20일)[151] 극 중반부까지는 페르시아 사태, 페르시아 전쟁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뚝배기집 조회 때 사장 오지명이 페르시아...~ 어쩌구 하면서 무게잡는 건 덤.~[152] 걸프전 주제 때문에 윤마담과 김양이 싸우는 장면도 있다(...) 100회.[153] 강사장의 질문에 강종만은 벌금을 물고 해결했다고 답한다.[154] 본 코너에서의 이름은[155] 극 중 혜경의 친구.[156] 만봉과 경희는 그전에 이미 한차례 대면한 적이 있다.[157] 정확하게는 서울뚝배기를 집필한 김운경 작가의 평가이다.[158] 금메달을 땄던 여자 단체전 경기 날짜는 1991년 4월 29일.[159] 같이 언급되는 강경대 사건(1991년 4월 26일) 역시 KBS 파업 기간 중 발생한 사건이다.[160] 이 노래는 길손 카페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다른 카페에 있는 장면에서도 흘러나온다.[161] 극 126회. 마침 카페에 있던 혜경을 보고 태세 급전환(...) 하필이면 혜경의 신청곡이었던 것이다.[162] 81회에서는 아예 김양이 길손카페에서 완식, 봉갑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면서 노는 장면도 있다(...)[163] SBS 예능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언급.[164] 사법시험 불과 3일전 대구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고속버스 안에서 우연히 보게 된 형사소송법 내용들(비상상고 등등)이 그대로 시험에 출제됨.[165] 1991년 사법시험 2차는 1991년 7월 2일~5일까지 4일간 치러졌다.[166] 서울뚝배기 : 길용우, 지붕뚫고 하이킥 : 오현경.[167] 서울뚝배기 : 오지명, 지붕뚫고 하이킥 : 이순재.[168] 안동팔이 구사하는 화법은 전형적인 서울 방언이고, 특히 왕십리의 방언이다.[169] 혜경의 대사 직후, 다른 장면은 나오지 않고 바로 혜경 친구의 대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