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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1 22:11:52

대런 드라이포트

대런 드라이포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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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5A9C> 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화이트 엠블럼.svg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역대 1라운드 지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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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
1965
존 와이엇
유격수 / 전체 8번
1966
래리 허튼
투수 / 전체 19번
1967
도니 덴보우
3루수 / 전체 20번
1968
바비 발렌타인
외야수 / 전체 5번
1969
테리 맥데모트
포수 / 전체 8번
1970
짐 할러
투수 / 전체 9번
1971
릭 로덴
투수 / 전체 20번
1972
존 하빈
유격수 / 전체 17번
1973
테드 파
포수 / 전체 18번
1974
릭 서클리프
투수 / 전체 21번
1975
마크 브래들리
유격수 / 전체 24번
1976
마이크 소시아
포수 / 전체 19번
1977
밥 웰치
투수 / 전체 20번
1978
FA 테리 포스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79[1]
스티브 하우
투수 / 전체 16번
1979[2]
스티브 페리
투수 / 전체 25번
1979
FA 대럴 토마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0
로스 존스
유격수 / 전체 9번
1981
데이브 앤더슨
유격수 / 전체 22번
1982
프랭클린 스텁스
1루수 / 전체 19번
1983
에릭 손버그
투수 / 전체 18번
1984
데니스 리빙스턴
투수 / 전체 23번
1985
크리스 그윈
외야수 / 전체 10번
1986
마이크 화이트
외야수 / 전체 19번
1987
댄 오퍼맨
투수 / 전체 8번
1988
빌 벤
투수 / 전체 5번
1989[3]
키키 존스
투수 / 전체 15번
1989
톰 굿윈
외야수 / 전체 22번
1989[3]
제이미 맥앤드류
투수 / 전체 28번
1990
론 왈덴
투수 / 전체 9번
1991
FA 대럴 스트로베리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2[5]
라이언 루진스키
포수 / 전체 32번
1992[6]
마이크 무어
외야수 / 전체 36번
1992
FA 톰 캔디오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3
대런 드라이포트
투수 / 전체 2번
1994
폴 코너코
포수 / 전체 13번
1995
데이비드 요컴
투수 / 전체 20번
1996
다미안 롤스
3루수 / 전체 23번
1997
글렌 데이비스
1루수 / 전체 25번
1998
버바 크로스비
외야수 / 전체 23번
1999[7]
제이슨 렙코
유격수 / 전체 37번
1999
FA 케빈 브라운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0
벤 디긴스
투수 / 전체 17번
2001
FA 앤디 애쉬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2
제임스 로니
1루수 / 전체 19번
2002[8]
그렉 밀러
투수 / 전체 31번
2003
채드 빌링슬리
투수 / 전체 24번
2004
스캇 엘버트
투수 / 전체 17번
2004[9]
블레이크 드와이트
2루수 / 전체 28번
2004[9]
저스틴 오렌더프
투수 / 전체 33번
2005[11]
루크 호체이버
투수 / 전체 40번
2005
FA 데릭 로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6
클레이튼 커쇼
투수 / 전체 7번
2006[12]
브라이언 모리스
투수 / 전체 26번
2006[12]
프레스턴 매팅리
유격수 / 전체 31번
2007[14]
크리스 윗로우
투수 / 전체 20번
2007[14]
제임스 애킨스
투수 / 전체 39번
2007
FA 제이슨 슈미트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8
에단 마틴
투수 / 전체 15번
2009[16]
애런 밀러
투수 / 전체 36번
2009
FA 올랜도 허드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0
잭 리
투수 / 전체 28번
2011
크리스 리드
투수 / 전체 16번
2012
코리 시거
유격수 / 전체 18번
2012[17]
제스무엘 발렌틴
유격수 / 전체 51번
2013
크리스 앤더슨
투수 / 전체 18번
2014
그랜트 홈즈
투수 / 전체 22번
2015
워커 뷸러
투수 / 전체 24번
2015[18]
카일 펑크하우저
투수 / 전체 35번
2016
개빈 럭스
유격수 / 전체 20번
2016[19]
윌 스미스
포수 / 전체 32번
2016[20]
조던 셰필드
투수 / 전체 36번
2017
제런 켄달
외야수 / 전체 23번
2018
J.T. 긴
투수 / 전체 30번
2019
코디 호시
3루수 / 전체 25번
2019[21]
마이클 부시
2루수 / 전체 31번
2020
바비 밀러
투수 / 전체 29번
2021
매덕스 번스
투수 / 전체 29번
2022
사치세 초과로
인한 지명권 후퇴
2023[CBA]
켄달 조지
외야수 / 전체 36번
2023
사치세 초과로
인한 지명권 후퇴
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엠블럼.svg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다저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wiki style="margin: -14px -10px" }}}}}}}}}

[1] FA 리 래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토미 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FA 스티브 색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5] FA 에디 머레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6] FA 마이크 모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7] FA 스캇 래딘스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8] FA 박찬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9] FA 폴 콴트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9] [11] FA 아드리안 벨트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FA 제프 위버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14] FA 훌리오 루고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4] [16] FA 데릭 로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7] FA 로드 바라하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8] FA 핸리 라미레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9] FA 잭 그레인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0] 카일 펑크하우저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21] J.T. 긴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CBA]

대런 드라이포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Golden_Spikes_Award.png 1993년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
필 네빈
(CSUF / 3B)
대런 드라이포트
(위치타 주립대 / P)
제이슨 배리텍
(조지아공대 / C)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37번
마이크 데이비스
(1988~1989)
대런 드라이포트
(1994, 1996~2001, 2003~2004)
태니언 스터츠
(2008)
}}} ||
}}} ||
파일:external/losangeles.dodgers.mlb.com/615dreifort.jpg
대런 제임스 드라이포트
Darren James Dreifort[1]
출생 1972년 5월 3일 ([age(1972-05-03)]세)
켄터키 주 위치타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위치타 헤이츠 고등학교 - 위치타 주립대학교
신체 188cm / 92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0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307번 (NYM)
199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94, 1996~2001, 2003~2004)

1. 개요2. 선수 시절3. 기타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동했던 前 야구 선수.

2. 선수 시절

위치타 주립대학 시절, 마운드에서 26승 5패, 17세이브, 2.24의 가공할만한 평균자책점과 타석에서는 314타수에서 0.318의 타율과 25홈런, 89타점을 올리며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와 로터리 스미스 어워드[2]를 동시에 수상한다. 즉 대학 시절엔 훗날 오타니 쇼헤이로 유명해지게 된 투타겸업을 30년가량 앞서 먼저 했던 선수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던 시점에서는 마무리 투수/지명타자를 겸업했기 때문에 투수로 들어올 것이냐 야수로 들어올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3]

결국 1993년도 드래프트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전체 2순위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지명되었으며[4] 데뷔 시즌인 1994년부터 박찬호와 함께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5]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그리고 투수를 잘 키우는 다저스의 영향이었는지 드라이포트는 투수로 육성되기로 결정된다.

당시 다저스는 그를 선발 투수로 키울 것인지 마무리 투수로 키울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6] 강력한 무브먼트를 동반한 90마일 중후반대의 강속구와 고속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위력적인 무기였지만, 당시부터 선발투수로 뛰기에는 체력이 딸린다는 약점이 있었으며 야수 겸업을 하느라 완성도가 떨어진 것 때문에 육성이 덜 잡힌 데뷔 초창기에는 선발보다는 불펜 쪽에 적합하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입단 후에는 기대치에 비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1995 시즌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 바람에 1년을 통째로 날렸다. 드라이포트의 유리몸 기질은 이때부터였다.[7] 그래도 이때는 다행히 재활을 잘 해 1998 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1999 시즌과 2000 시즌에 각각 13승과 12승을 거둬들였다.

하지만 2000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었는데, 사실 선발로서 평균자책점은 4점대로 썩 인상적이지 못했으나 당시 28세인 젊은 나이와 훌륭한 구위를 갖춘 잠재력 등을 이유로 5년간 5,500만달러라는 거액에 재계약하게 된다. 드라이포트와 박찬호는 다저스의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었는데, FA 계약으로 영입한 케빈 브라운의 7년 1억500만 달러에 달하는 고액연봉 때문에 다저스는 둘 중 한 명만 데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한 해 먼저 FA가 된 드라이포트가 고액계약을 따냈기 때문에 다저스의 페이롤은 심각하게 치솟았고 이는 박찬호의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계약은 다저스 최악의 계약 중 하나이자 칼럼니스트들의 무한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우선 드라이포트는 첫 시즌인 2001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4승 7패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둔다. 게다가 2002 시즌에는 그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며 시즌을 날리고 만다. 돈값을 하고는 싶었는지 2003 시즌을 앞두고 이른 복귀를 강행했으나 무릎과 엉덩이가 말썽을 일으키는 바람에 10경기 등판에 4승 4패에 그쳤다.

다행히도 2004 시즌에는 제대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당시에는 수술 재활 체계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기에 토미 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아버린 이상 선발 투수로 뛰기에는 무리였고, 결국 5,500만 달러짜리 중간계투[8]가 되며 다저스 최악의 계약이 되어버렸다. 성적은 60경기 등판 1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4였는데, 50.2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을 63개나 잡아냈을 정도로 구위만큼은 여전했다. 하지만 2004년 이후로 부상이 재발, 결국 2004년 말 엉덩이 수술, 2005년 초 양 무릎 수술과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2005 시즌은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고, 시즌 후 계약기간이 끝나며 그대로 은퇴하게 되었다.

드라이포트의 통산 성적은 48승 60패 11세이브 ERA 4.36으로 먹튀 치고 통산 방어율은 평균 수준인데, 사실 드라이포트가 먹튀라 불리는 이유는 성적이 완전 폐급이기 때문이 아니라 성적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받은 데다가 잦은 부상으로 선발로는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불펜으로도 자주 나오지 못했기 때문. 연 500만 달러 정도만 되었어도 지금 같은 위상은 아니었을 텐데, 연 11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하고 툭하면 드러누운 것도 모자라 돈까지 다 받아먹었으니…

단 5년 5500만 달러 받고 bWAR을 1.6을 기록해 망하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박찬호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었다. 박찬호의 FA 5년간은 6500만 달러에 bWAR 0.1로 드라이포트보다 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라이포트는 FA 전에도 극심한 유리몸이었기에 역대 최악의 먹튀는 아니더라도 역대 최악의 유리몸 반열에는 확실히 들어간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발음 DRY-fort[2] 대학 야구선수들한테 주는 최고의 상이다.[3] 똑같이 대학에서 마무리 투수/지명타자를 하다가 들어온 사례는 토드 헬튼이 있는데 이쪽은 1루수를 선택해 1997년 데뷔 이후 2013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4] 공교롭게도 당시 둘 다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였다.[5] 미국에서 마이너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이저로 간 선수는 1871년부터 약 140여년간 메이저리그 역사 이래 17명 뿐이다.[6] 여기에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개입해 선발 투수로 뛰지 않으면 계약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는데, 보라스는 고액 계약도 잘 뽑아내지만 구단에게 선수의 대우에 대해 으름장도 잘 놓기로 유명하다.[7] 수술과 재활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았던 당시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은 투수 커리어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여겨졌다.[8] 참고로 2018년 기준 역대 불펜투수 평균 최고액 계약이 웨이드 데이비스의 3년 5,200만 달러인데, 데이비스의 경우 다들 알다시피 로열스 불펜 3대장의 일원이라 일개 가능성만 보여준 유망주였던 드라이포트와는 달리 확실히 검증된 불펜 자원이었다. 게다가 데이비스 계약은 드라이포트보다 무려 18년 뒤에 맺은 계약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9] 하지만 이쪽도 뉴욕 양키스에서는 약쟁이 먹튀로 전락하는 바람에 결과론적으로는 둘 다 먹튀라는 사실이 변치는 않는다. 물론 에이로드는 첫 계약까지는 먹튀가 절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