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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OST | 시리즈 전통의 트랙 | 이의 있음! ( ~ 나루호도 류이치・ ~ 미츠루기 레이지) | 추궁 ( ~ 궁지에 몰아넣어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 오도로키 호스케 ~ 새로이 개정! | 키즈키 코코네 ~ 법정의 혁명아 미디어 믹스 미디어 믹스 | 실사 영화 | 연극 | 애니메이션 모순점 모순점 (논리 및 과학적 오류・개연성 부족 전기/후기/역검/대역 ・게임 구조적 문제) 기타 말풍선 (잠깐!・이의 있음!) | 제작진 (타쿠미 슈・야마자키 타케시・캐릭터 디자이너) | 분류・사전・더미 데이터| 고스트 트릭 팬 2차 창작 | 프로젝트| 2ch 역전재판 스레 위키 | Ace Attorney Wiki
대역전재판 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大逆転裁判2 -成歩堂龍ノ介の覺悟- The Great Ace Attorney 2: Resolve | ||
<colbgcolor=#163d4e><colcolor=#f5f3da> 개발 | 캡콤 | |
유통 | ||
플랫폼 | 닌텐도 3DS[1] | Android | iOS | |
ESD | Google Play | App Store | |
장르 | 대법정 배틀 | |
출시 | 3DS 2017년 8월 3일 Mobile 2018년 4월 24일 | |
엔진 | MT 프레임워크 모바일 |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3DS)[2] | |
심의 등급 | 만 12세 이상 (Google Play Store, App Store) | |
해외 등급 | CERO B |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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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원화집 표지 누리 카즈야 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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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의 후속작.2. 발매 전 정보
전략 나루호도님.
그로부터 반 년, 대제도(帝都: 제국의 수도) 런던에서의 마음 들뜨던 모험의 나날이 지금도 이 가슴에 되살아납니다.
기적같은 만남, 아찔한 대역전, 그리고 작별...
고향에 돌아와 이 땅에 서고 눈치챘습니다.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건강하신지요? 나루호도님.
-모든 수수께끼가 지금 밝혀진다-
2016년 9월 17일, 도쿄 게임쇼 2016에서 타이틀 발표 영상이 깜짝 공개되었다. 모든 수수께끼가 풀린다는 문구로 추측하건데, 여러모로 전작이 떡밥을 많이 쌓아둔 채로 끝이 나서 시스템적으로 대호평을 받았으면서도 스토리 쪽으로는 수많은 혹평을 들어왔던지라 이번엔 떡밥 회수를 중점으로 한 듯 보인다.그로부터 반 년, 대제도(帝都: 제국의 수도) 런던에서의 마음 들뜨던 모험의 나날이 지금도 이 가슴에 되살아납니다.
기적같은 만남, 아찔한 대역전, 그리고 작별...
고향에 돌아와 이 땅에 서고 눈치챘습니다.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건강하신지요? 나루호도님.
-모든 수수께끼가 지금 밝혀진다-
그 대모험으로부터 몇 개월 후... 우리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루호도: 변호사로서의 각오, 보여드리죠![3]
스사토: 그리운 나날들, 다시 한번 만나고 싶사옵니다.[4]
홈즈: 명탐정, 그것이 대답입니다.
아이리스: 자 차 내려왔어, 막 구운 쿠키도 먹어봐.
~추리 개시~
홈즈: 먼저 주목해야 할 건 황금빛으로 빛나는 별이야. 나의 빛나는 미래를 암시하고 있는 것 같아.
나루호도: 일종의 전통적인 상징같은 거네요.
홈즈: 그리고 이 특히 난해한 글자. 예사롭지 않은[5] 각오가 느껴져.
나루호도: '각오'라고 쓰여 있으니까요.
홈즈: 이건 분명히 동양의 글자야. 조금도 읽을 수 없지만, 중요한 게 쓰여 있는 거겠지.
나루호도: 이 게임의 타이틀이라구요!
홈즈: 끝으로, 이 붉은색으로 갈겨쓴[6] 줄, 뱀 정도이려나...?
나루호도: 2에요. 그건 읽을 수 있잖아요...!
홈즈: 그래, 즉 이건 우리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을 고하고 있는 거야!
나루호도: ...처음에, 그렇게 말했었지만 말이죠.
나루호도: 대역전재판 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전력 제작중!
홈즈: 아무래도, 제작 중이라 그다지 보여줄 만한 게 없다고 판단했어!
나루호도: 그런 거,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2017년 1월 23일, 역전재판 15주년 기념 특별 법정 영상이 공개되었다. 류노스케와 홈즈가 본작의 제목에 대해 추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마지막에는 본작에서 새로 등장하는 신 캐릭터의 실루엣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나루호도: 변호사로서의 각오, 보여드리죠![3]
스사토: 그리운 나날들, 다시 한번 만나고 싶사옵니다.[4]
홈즈: 명탐정, 그것이 대답입니다.
아이리스: 자 차 내려왔어, 막 구운 쿠키도 먹어봐.
~추리 개시~
홈즈: 먼저 주목해야 할 건 황금빛으로 빛나는 별이야. 나의 빛나는 미래를 암시하고 있는 것 같아.
나루호도: 일종의 전통적인 상징같은 거네요.
홈즈: 그리고 이 특히 난해한 글자. 예사롭지 않은[5] 각오가 느껴져.
나루호도: '각오'라고 쓰여 있으니까요.
홈즈: 이건 분명히 동양의 글자야. 조금도 읽을 수 없지만, 중요한 게 쓰여 있는 거겠지.
나루호도: 이 게임의 타이틀이라구요!
홈즈: 끝으로, 이 붉은색으로 갈겨쓴[6] 줄, 뱀 정도이려나...?
나루호도: 2에요. 그건 읽을 수 있잖아요...!
홈즈: 그래, 즉 이건 우리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을 고하고 있는 거야!
나루호도: ...처음에, 그렇게 말했었지만 말이죠.
나루호도: 대역전재판 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전력 제작중!
홈즈: 아무래도, 제작 중이라 그다지 보여줄 만한 게 없다고 판단했어!
나루호도: 그런 거,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3. 게임 시스템
전작에서부터 시스템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기에, 이번 작에서 시스템적으로 새롭게 발전한 것은 크게 없다. 1편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가며 여러모로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모양. 일부 수정된 점으로 원버튼으로 쉽게 백로그창을 볼 수 있게 된 것과 대화 스킵시 캐릭터의 모션이 뚝뚝 끊기지 않고 빨리감기 하듯 움직이게 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들었다.4. 등장인물
나루호도 류노스케(成歩堂 龍ノ介) | 2·3·4·5 | |
미코토바 스사토(御琴羽 寿沙都) | 1·2·3·4·5 | |
셜록 홈즈(シャーロック・ホームズ) | 2·3·4·5 | |
아이리스 왓슨(アイリス・ワトソン) | 2·3·4·5 | |
바로크 반직스(バロック・バンジークス) | 2·3·4·5 | |
아우치 타케츠치(亜内 武土) | 1 | |
하트 볼텍스(ハート・ヴォルテックス) | 3·4·5 | |
토바이어스 그렉슨(ト バイアス・グレグソン) | 2·3·4·5 | |
지나 레스트레이드(ジーナ・レストレード) | 3·4·5 | |
미코토바 유진(御琴羽 悠仁) | 1·4·5 | |
지고쿠 세이시로(慈獄 政士郎) | 1·4·5 | |
가면의 종자(仮面の従者) | 3·4·5 |
그 외에 실루엣으로 등장한 일본 출신의 가쿠란을 입은 신 변호사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웹 체험판에서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사촌으로 나루호도 류타로라는 이름의 등장인물로 밝혀졌다.
나레이션은 각각 스고 타카유키/피터 드 저지[7].
5. 에피소드
대역전재판 2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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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 |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 |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 |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 }}}}}}}}} |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달리, 에피소드의 제목에 역전이 들어가지 않고 셜록 홈즈 시리즈의 단편선에서 따온 "모험", "회상", "귀환", "인사"의 키워드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각오' 부분을 신자체인 '覚悟' 대신 구자체인 '覺悟'으로 적고 있다.
- 단편: 즐길 수 있다! 대역전 이야기: 한정판 특전으로 들어간 쇼트 두 편. 하지만 코드 입력 기한이 이미 끝나버렸기에 이제 와서 플레이하려면 다운 받은 사람의 닌텐도를 통째로 빌리는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다운로드판도 다운 받을 수 있는 코드를 지급하는 기간이 끝난 상태. 1편 DLC는 합본판에 수락되었으나 아쉽게도 2편 DLC는 합본판에 수락되지 않았다. 발매 시기 상으로 바로 전작에 해당하는 역전재판 6의 그것을 따온 것인데, 인터페이스 차이상 위치가 다르고 역전재판 6과 달리 세이브를 할 수 없으며, 틀린 선택지를 골라도 페널티나 체력제가 없기 때문에 게임 오버를 당하지도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의 시점이라 깨알같이 증거품이나 인물 파일의 텍스트가 본편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6. 이식판
6.1. 모바일
2018년 4월 24일, 안드로이드판과 iOS판이 동시 출시되었다. 3DS와 마찬가지로 일본판만 존재한다. 가격은 2680엔.
2020년 11월 18일, 캡콤 해킹 사태의 영향인지 갑자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가 신규 다운로드가 막혔으나, 2021년 5월 18일에 다시 복구되었다.
6.2. 대역전재판 1&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과 각오-
7. OST
7.1. 대역전재판 2 극반음악 대전집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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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나루호도 류노스케 ~ 각오의 서곡 成歩堂龍ノ介 ~ 覺悟の序曲 | 재생 | |
02 | 대역전은 끝나지 않는다(자명금・발췌) 大逆転は終わらない(自鳴琴(オルゴール)・抄) | 재생 | |
03 | Jingle: 개막【각오편】 ジングル: 開幕【覺悟編】 | 재생 | |
04 | 변호 소녀의 서곡 弁護少女の序曲 | 재생 | |
05 | 나루호도 류타로 ~ 이의 있음! 成歩堂龍太郎 ~ 異議あり! | 재생 | |
06 | 마메모미 헤이타 ~ 기자, 마메모미주의(마메모미즘) 豆籾平太 ~ ブンヤ一匹、豆籾主義(マメモミズム) | 재생 | |
07 | 윌리엄 페텐시 ~ 뒷골목의 사옹(셰익스피어) ウイリアム・ペテンシー ~ 裏街の沙翁(シェークスピア) | 재생 | |
08 | 추억 ~ 살의의 교차로 追憶 ~ 殺意の交差点 | 재생 | |
09 | 런던 만국 박람회 倫敦万国博覧会 | 재생 | |
10 | 도빈보 박사 ~ 과학 소년 ドビンボー博士 ~ 科学の子 | 재생 | |
11 | 밀랍 인형의 집 蝋人形の館 | 재생 | |
12 | 마담 로자이크 ~ 수수께끼는 밀랍에 휘감겨 マダム・ローザイク ~ 謎は蝋にからめて | 재생 | |
13 | 추억 ~ 산산조각난 수식 追憶 ~ 砕け散った数式 | 재생 | |
14 | 닥터 시스 ~ 고고한 검시의 ドクター・シス ~ 孤高の監察医 | 재생 | |
15 | 이녹 드레버 ~ 과학과 마술의 윤무(론도) イーノック・ドレッバー ~ 科学と魔術の輪舞(ロンド) | 재생 | |
16 | 어둠의 살의 暗闇の殺意 | 재생 | |
17 | 《프로페서》 ~ 소생하는 망령 《プロフェッサー》 ~ 蘇る亡霊 | 재생 | |
18 | 위대한 귀환 大いなる帰還 | 재생 | |
19 | 부활의 검사 復活の検事 | 재생 | |
20 | 바스커빌의 전설 バスカビルの伝説 | 재생 | |
21 | 감옥의 파수꾼들 牢獄の番人たち | 재생 | |
22 | 허무에 둘러싸인 虚無は巡る | 재생 | |
23 | 추억 ~ 유대를 더듬는 여행 追憶 ~ 絆をたどる旅 | 재생 | |
24 | 대탐정의 우정 大探偵の友情 | 재생 | |
25 | 독일 가곡 『분노의 독창』 独逸歌曲『怒りの独唱』 | 재생 | |
26 | Jingle: 막간【각오편】 ジングル: 幕間【覺悟編】 | 재생 |
DISC 2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열기 / 닫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5f3da> 순서 | 곡명 | 듣기 |
01 | 대법정 대기실(변주곡) 大法廷控室 (変奏曲) | 재생 | |
02 | 대・극비재판 ~ 개정 大・極秘裁判 ~ 開廷 | 재생 | |
03 | 추억의 바로크 반직스 追憶のバロック・バンジークス | 재생 | |
04 | 추리 대전・무대 뒤(파트너편) 推理大戦・舞台裏 (相棒編) | 재생 | |
05 | 파트너 ~ The Game Is Afoot! 相棒 ~ The Game Is Afoot! | 재생 | |
06 | 추억 ~ 야망의 말로에 追憶 ~ 野望の果てに | 재생 | |
07 | 추궁으로의 전주곡(프렐류드) 追求への前奏曲(プレリュード) | 재생 | |
08 | 대추궁 ~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大追求 ~ 成歩堂龍ノ介の覺悟 | 재생 | |
09 | 진실로 향하는 대문 真実への大扉 | 재생 | |
10 | 승소 ~ 최후의 대승리 勝訴 ~ 最後の大勝利 | 재생 | |
11 | 대역전은 끝나지 않는다(자명금) 大逆転は終わらない(自鳴琴(オルゴール)) | 재생 | |
12 | 각자의 길 それぞれの道 | 재생 | |
13 | 작별 인사 ~ His Last Bow 別れの挨拶 ~ His Last Bow | 재생 | |
14 | 종막 모음곡【잊혀지지 않는 선율(멜로디)】 終幕組曲【忘れじの旋律(メロディ)】 | 재생 | |
15 | 대종장 ~ Epilogue 大終章 ~ Epilogue | 재생 | |
16 | 개막【각오편】・시험작 開幕【覺悟編】・試作 | 재생 | |
17 | 런던 만국 박람회・시험작 倫敦万国博覧会・試作 | 재생 | |
18 | 도빈보 박사 ~ 과학 소년・시험작 ドビンボー博士・試作 | 재생 | |
19 | 마담 로자이크 ~ 수수께끼는 밀랍에 휘감겨・시험작 マダム・ローザイク・試作 | 재생 | |
20 | 『분노의 독창』・시험작 『怒りの独唱』・試作 | 재생 | |
21 | 대・극비재판・시험작 1 大・極秘裁判・試作1 | 재생 | |
22 | 대・극비재판・시험작 2 大・極秘裁判・試作2 | 재생 | |
23 | 파트너의 테마・초기판 相棒のテーマ・初期版 | 재생 |
일본판 명칭은 大逆転裁判 2 -成歩堂龍ノ介の覺悟- 劇伴音樂大全集, 북미판은 발매되지 않았다.
2017년 8월 16일에 발매되었으며 작곡은 키타가와 야스마사, 테라야마 요시야, 마에바 히로미츠가 맡았다.
대역전재판 시리즈는 사실상 상하편 구성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대역전재판 2에서는 대부분 1에서 나왔던 OST가 많이 나온다. 앨범에 수록된 곡 개수도 더 적으며, 2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들의 테마곡이 많다.
7.2. 대역전재판 1・2 극중 악곡집
자세한 내용은 대역전재판 1&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과 각오- 문서의 대역전재판 1・2 극중 악곡집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일본판 명칭은 大逆転裁判 壱・弐 劇中楽曲集, 북미판은 발매되지 않았다. 대역전재판2 한정판에 들어있으며, 작곡은 키타가와 야스마사, 마에바 히로미츠가 맡았다.
8. 평가
역전재판 3, 역전검사 2와 함께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며, 대역전재판 자체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역전재판 시리즈 역대 최고의 걸작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한다.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발전시켰고 복선 회수가 매우 탁월하며, 또한 타쿠미 슈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단편 에피소드의 스토리적 모순이나 억지 트릭이 거의 보이지 않는 훌륭한 짜임새를 보여준다. 메인 사건에 비해 사이드 스토리의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10] 영매라는 소재에 거부감을 표하는 반응이 있는 역전재판 전기 시리즈, 4편의 대참사를 어느 정도 만회하긴 했지만 역시 사이드 스토리는 함정이 많고 5편의 최종전개와 6편의 개연성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는 역전재판 후기 시리즈, 전체 시나리오 퀄리티는 매우 훌륭하지만 1, 2편 모두 전개가 늘어지는 등 호흡 조절에서 아쉬웠던 역전검사 시리즈와 달리 이러한 비판이 거의 제기되지 않는다.
발매 전에는 전작의 미흡함으로 우려가 컸으나, 플레이한 사람들의 평가는 매우 높다. 1편의 아마존 평점은 전작이 1점 테러를 마구 먹은 반면, 본작은 이용자 과반수가 5점을 넣어야 딸 수 있는 4.5점에 머무르고 있다.[11][12] 역전재판 3은4.0점. 전작에서의 부정적 평가를 문자 그대로 '대역전'시켰다.
사실상 대역전재판 1은 '상편'이고 대역전재판 2는 '하편'이라는 것이 플레이해본 팬들의 공통된 평가다. 둘이 처음부터 같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분할로 나와야만 했고 결국 스토리가 미완으로 끝난 1편의 평가가 깎였던 것이 아쉬운 부분. 둘이 합쳐야 제대로된 작품이 된다는 것은 BGM에서도 이를 증명하는데 '1편'에 나오는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추궁 테마와 '2편'에 나오는 추궁 서곡 테마가 각각을 놓고 보면 전자는 쉬는 타이밍이 없고, 후자는 다소 심심하지만 둘이 합쳐졌을 때 진정한 '클라이맥스 BGM'이 된다는 평이 많다. 2편에서 진범이나 최종 흑막에게 대역전의 증거를 제시할 때도 서곡 브금이 나오다가 제시를 하면 추궁 테마로 넘어가기 때문에 시나리오적으로도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합쳤을때 브금
플레이한 사람들의 충성도가 무척 높아서 판매량은 많지 않아도 패미통의 2017년도 게임 인기 투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판매량 대비 인기도가 높다. 참고로 2017년은 닌텐도 스위치가 막 나온 참이라 수상작들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스플래툰 2 등 쟁쟁한 명작들이 가득했다.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거의 1/100정도밖에 안되면서도 어떻게든 우수상에 낀게 용할 정도. VNDB처럼 비주얼 노벨과 같은 텍스트 게임 평가 사이트뿐만 아니라 메타크리틱이나 오픈크리틱 등에서도 역대 시리즈 중 최고 점수를 받을 정도로 대호평.[13]
8.1. 게임 시스템
시스템 적인 면에선 두드러진 차이는 없는 편. 전작에선 탐정 파트 쭉 - 법정 파트 쭉이었던 면에 변화를 조금 줘 본가 시리즈처럼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거나 하는 정도의 사소한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1편의 면모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많은 떡밥이 해결되는 만큼 추리 극장 등에서도 웃기거나 재미있는 부분도 많이 나오지만, 이러한 부분은 시스템 변화라기보단 스토리의 진전에 따른 기존 시스템의 바리에이션에 가깝다.역시 시스템이라 부르기엔 다소 어려우나 수많은 테마 음악도 전작과 공유하는데, 캐릭터 테마 정도의 고정곡을 제외하면 법정이나 이벤트 곡등은 새로 제작되었던 본가 시리즈와 달리 신곡이 없지는 않으나 그렇게 많지는 않다. 조연 캐릭터 테마곡으로 많이 추가되긴 했으나 자주 나오는 재판중 브금은 거의 그대로라 실감하기 힘들다. 신캐릭터도 적다. 이는 역시 근본적으로 대역전재판 1과 2가 하나의 이야기의 상, 하편에 가까운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14] 이해는 가는 부분이나 매 작품마다 새 OST 들을 기대를 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울 따름.
그외엔 전작의 랜드스트 매거진
전작에서 대사 스킵시 모션이 그냥 생략됐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빨리감기 식으로 모션이 움직여 더 자연스럽다. 대화 로그를 보는 것도 편해졌다.
애니메이션 컷신을 사용했던 전작과 달리 2편에서는 연출 장면에 인게임 모델링을 사용하였다.
8.2. 시나리오
팬덤에서는 역전재판 3, 역전검사 2와 함께 역전재판 시리즈 삼신기로 불리며, 3DS 이후 역재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다.대역전재판 2에서 시리즈의 모든 떡밥을 해소하겠다는 발매 전 호언장담은 거짓이 아니었다. 단 5화[15] 만에 전작의 모든 떡밥을 완벽하게 회수할 뿐만 아니라 1~3화에서 적절히 떡밥을 뿌려주고 최종화는 반전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기에 단 한시도 안 놀랄 틈이 없다. 1화부터 충격적인 피해자로 시작하여 흥미를 자아내더니 나츠메 소세키 사건의 해결편인 2화 역시 1-4화의 좋지 못한 평가를 뒤집어서 극찬받았다. 그야말로 전 화가 버릴 것이 없는 구성. 특히 3화와 5화는 역재 시리즈 역대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호평 받았으며, 다른 작품에서는 보통 5화의 이음새 역할을 해주던 4화 역시 플레이어의 예상을 깨버리는 전개와 떡밥 관리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역전재판 본편에서는 대체로 한 두화 정도는 쉬어가는 느낌의 스토리가 존재하며 개별 에피소드만 따지고 보면 미숙한 점이나 다소 억지스러운 트릭 전개도 있는 편이다. 그에 반해 대역전재판은 모든 화가 치밀하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전작의 나츠메 소세키의 재판마저도 메인 스토리의 큰 줄기와 엮이는 커다란 떡밥 투하로 이어지게 만든다. 특히 1편의 단점으로 평가받던 배심원들도 1편과 달리 2편에서는 전개를 끊어먹지 않고 평가가 상승했다.
개인 에피소드는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역전검사 2조차 작위적인 연출과 분량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지루해지고 늘어진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대역전재판 2는 그런거 없다. 대역전재판 1과 역전검사 시리즈에서의 단점을 뜯어 고쳐서 분량은 역대급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있게 할 수 있는 점 역시 호평받고있다. 대역전재판을 좋아하지 않는 팬들조차도 스토리 자체는 수준급임을 인정할 정도.
또한 최대한 비현실적인 트릭 요소를 배제했기 때문에 기존 본작 시리즈들이 줄곧 들어온 '전체 서사는 아주 좋은데 개별 추리는 억지가 좀 있다'는 평도 거의 없는게 특징이다. 아무래도 지문이나 혈흔 같은 첨단 수사를 깔고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매력적인 트릭 반전' 허들이 매우 높은 본작 시리즈와 달리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소 느슨한 점이 이유로 꼽힌다. 그리고 대역전재판1 부터도 나왔지만 오버 테크놀로지 요소인 홈즈의 발명품들은 작중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 증거로서 채택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여 핍진성을 불어넣었다.
눈여겨 볼 점은 이러한 스토리가 이미 1편 제작 당시에 기획되었다는 점이다. 2-2의 주요 증인 일부는 이미 1에서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는 캐릭터로 나온 바 있으며 1-1의 재판장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조차 중대한 복선의 일부이다. 2편을 다 하고 나서 돌이켜보면 1-2는 아예 완전히 다른 에피소드로 보인다. 2를 플레이하고 1을 다시 하면 곳곳에 숨겨진 떡밥이 다시 보일 것이다.
처음부터 2부 기획이라는 말만 했어도 훨씬 평가가 높았을 테지만 아마도 판매량 문제와 시간, 분량 상의 문제로 어쩔 수 없던걸로 보인다. 실제로 1편은 에피소드 전체가 꽉꽉 들어찬 5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그나마도 분량이 상당히 길어 마지막 에피소드인 1-5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은 엄청나게 긴 분량을 자랑한다. 또한 1-4와 2-2는 스토리상 한 에피소드나 다름없지만 분량 상의 문제로 결국 다른 작품에 수록되었다. 짜임새 있는 서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담다보니 생긴 분량 초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2부로 분할한 셈. 다만 2부로 길어진 시나리오로 인한 단점도 존재하는데 이는 후술.
아트북에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누리 카즈야가 타쿠슈는 전개의 반전에 중점을 두는 나머지 스토리 세부나 캐릭터의 행동에서 모순이 나올 수 있으니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봐서는 제작진들 사이에서 활발히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듯하다. 실제로 대역전재판 시리즈는 세부적인 스토리는 물론이고 인물의 행동 하나하나가 곱씹어보면 놀랍도록 치밀하게 짜여진 반전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 최정점에 있는 캐릭터가 셜록 홈즈이며 그 외에도 훌륭한 캐릭터들이 많아 대역재 캐릭터들은 전반적으로 '캐붕' 논란이 없다. 3DS 이후에 발매된 작품 중에 준수한 평가를 받는 역전재판 6이 개연성 문제와 캐붕이라는 단점때문에 평이 깎인 것을 생각하면 더 대단하다. 덕분에 비교적 나중에 등장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게 나온 대역재 캐릭터들이 역전재판 20주년 기념 앙케이트에서 대규모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인공 성장이라는 면에서도 상당히 훌륭하다. 류노스케는 역대 시리즈 주인공들 중 가장 햇병아리로 시작하여[16] 어리숙한 면을 보이던 학생이었지만 훗날 런던 극비재판에서 에브리데이 미테르몽의 진실을 함구하려는 하트 볼텍스에 맞서 사법 관계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법정을 지배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그야말로 수년간 역전재판 시리즈 본편과 애니메이션의 각본을 작업해온 타쿠미 슈 디렉터의 노하우가 담긴 시리즈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듯 단점은 거의 없으며 높은 완성도와 시나리오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기존의 소수 팬들에게 있어 대역전재판 시리즈는 다른 역전재판 작품들에 비해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다.[17] 그 이유는
- 외전인만큼 다른 시리즈와 코드가 달라 이질적이게 느낄 수 있다. 역전검사는 말이 외전이지 역전재판 캐릭터와 설정을 모두 공유해 팬들에게 익숙한 반면 대역전재판은 그야말로 캐릭터부터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 접하는 팬들에게 있어 친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다소 갈릴수 있다. 또, 역전재판 시리즈는 아무리 진실을 추구한다고해도 검사와의 법정 대결이 중점이지만 대역전재판은 반직스가 진실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법정 대결의 느낌이 거의 없으며, 법정 대결물 보다는 런던의 어둠을 밝혀나가는 추리 드라마에 가깝다. 드라마적인 요소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더 좋아할 수 있으나 단순 법정 추리대결을 좋아하는 팬으로써는 그 대결의 느낌이 적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 여전히 이 셜록 홈즈라는 캐릭터를 이해하지 않으면 게임을 즐기기 힘들다는 점은 변함없다. 홈즈의 발명품의 오버 테크놀로지의 연출이 메인 스토리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사건의 마무리는 류노스케가 지었지만 연출상으론 홈즈의 활약이 돋보이게 되었기 때문에.[18]
- 빌드업 과정이 너무 길다. 같이 3신기로 묶이는 역전재판 3, 역전검사 2의 경우 단일 작품으로도 완성된 서사를 가지고 있고 이전작의 경우 이어지는 부분이 인물에 대한 과거 정도로 단편적으로 나오는 반면, 대역전재판 시리즈는 1과 2가 하나의 서사로 쭉 이어지는 작품이다. 따라서 1 없이 2만 플레이해서는 숨어있는 내용과 떡밥을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다. 게다가 대역전재판 1의 경우 호흡이 길고 기존 법정과 구조가 다르다는 점에서 플레이하는 장벽이 다소 있으며, 삼신기에 비해 에피소드 10개를 다 보아야 최종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단점으로 작용한다. 패키지 2개를 구매해야 했던 3DS 시절엔 더 크게 다가온 단점이었으나 이후 1&2 합본이 나오며 상당 부분 해소된 단점이다.
- 최종보스의 묘사 또한 전작들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이 인물 문서의 부정적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는 내용인데, 흑막으로서의 설정은 분명 호평받는 요소지만, 최종보스로서 진상을 추궁해나가며 공략하는 요소는 그 개연성과 서사에 설득력이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몰락 과정도 외력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클리어의 성취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기존의 시리즈와 성향이 달라 취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지 게임 자체에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기 때문에 작품성에는 문제 없으며 적응만 한다면 모두 다 극찬하는 편이며 특히 코어층한테는 대호평이다. 그에 걸맞게 레딧과 같은 팬사이트 투표부터 VNDB나 메타크리틱 등 다양한 평가 사이트에서 역전검사 2, 역전재판 3를 제치고 대역전재판 2가 모두 1위로 선정됐다. 그렇지만 대역전재판 1에서 멈춘 독자층 때문인지 흥행이나 인지도면에서는 역대 최저로 좋지 못한편이다. 역전재판4, 역전검사2까지는 알아도 대역전재판은 잘 모르는 게임 팬이 있는 편. 하지만 늦게 출시한 데다가 인지도가 상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네토라보에서 실시한 역전재판 시리즈 인기투표에서 본가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역전재판 6은 물론이거니와 역전재판 1, 역전검사 2를 제치고 무려 2위를 달성했다. 1등이 인지도면에서 압도적인 역전재판 3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결과.
9. 비공식 한글 패치
10. 기타
- 첫 주 판매량은 6만 1035장. 전작이 미완으로 끝난 데에 실망해 등을 돌린 팬들이 많은 듯하다. 그러나 옥션에서 한정판에 딸려나오는 캐릭터 굿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는 등 전작에 실망한 사람일수록 꼭 해봐야 한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덕분에 입소문을 타서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는 하는 모양이다. 현재 판매량은 19만 장. 캡콤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늘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 2020년 시리즈 신작 없이 3DS가 단종되면서 3DS로 출시된 마지막 역전재판 게임이 되었다.
- 2024년 현재 기준 역전재판 시리즈의 마지막 오리지널 작품이다. 이후 나온 작품들은 기존판의 합본판 이거나 모바일 이식판이다.
[1] New 닌텐도 3DS 대응[2] 3DS 한글패치 + DLC[3] ご覧にいれましょう[4] お会いしとうございます[5] 並々ならぬ[6] のたくった[7] 햄탈워의 카를 프란츠, 삼탈워의 엄백호 등을 맡은 영국 성우이다.[8] 대역전재판 1-1과 1-2 사이의 시간대이다.[9] 대역전재판 1-5와 2-3 사이의 시간대이다.[10] 사실 이는 본가 시리즈가 대부분 공유하는 문제점이다.[11] 일본에서 5점 만점의 평가가 4점 이상이면 평가가 매우 높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2] iOS 앱스토어에서는 4.9점이다.(2020년 4월 기준)[13] 단, 이 비교 리스트에 역전검사 시리즈는 없다. 역전검사 2는 순수 일본 내수용 작품이라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 점수가 매겨지지 않았다.[14] 본가의 경우 첫 작품인 역전재판부터가 대박을 치기 전까진 후속작을 낼 계획이 없었기에 한 작품 내에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구조를 보였고, 후속작들도 그때그때 신설정을 추가하면서 만드는 형식에 간혹 큰 흐름과 전혀 무관한 독립 에피소드들도 끼워넣어가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나마 오도로키 등장후부터 미회수 떡밥을 조금 뒤로 넘기는 경향이 생긴 걸 빼면 매작품이 나름대로의 완결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대역재 시리즈는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라인을 쉬어가는 일 없이 주욱 진행해 내려갔음에도 두 작품에 걸쳐 10개 에피소드가 필요했고, 이 두 작품 사이에는 발매일의 큰 갭이 있었는데 중간 지점인 1의 엔딩 부분까지 떡밥을 뿌리기만 하고 회수는 거의 못 했기 때문에 욕을 먹었다.[15] 4, 5화가 같은 사건이므로 실질적으로 4화로 볼 수 있다.[16] 다른 주인공들은 적어도 변호사 뱃지를 갖춘 변호인이었으나 1화 당시 류노스케는 단순한 영문학과 학생이었다.[17] 밑에 내용 대부분 대역전재판 1과 겹친다.[18] 다만, 오버 테크놀로지 그 자체가 문제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실 역전재판, 역전검사 모두 영매, 꿰뚫어보기, 누스미쨩 등 이미 오버 테크놀로지가 사건 해결의 중심이 된 적이 많았으며 당장 아이리스의 부적 역시 오버 테크놀로지였던 것을 감안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홈즈가 국제전신으로 여왕에게 재판의 내용을 알리고 여왕의 명령을 재판에서 발표했다 라는 것을 일부러 홀로그램으로 존재감을 발휘한 것이 쟁점일 뿐. 즉 홈즈라는 캐릭터의 행동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