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쇼미더머니 등에 이어 엠넷에서 주관하는 4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 지역의 내로라 하는 댄서들을 선발한다. 슈퍼스타K1,2,3을 담당한 김용범 CP가 2년동안 준비한 프로그램. [1]
특이점은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라는 두 개의 사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는 것. 각 팀은 레벨을 거쳐 9명의 팀원을 선정하고, 생방송 무대를 펼쳐서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1억 원과 3억 원 상당의 댄스 공연 제작을 지원하며, 최고의 댄서로 선정된 팀의 MVP에게는 1억원 상당의 소원성취 특전이 있다고 한다. [2]
참가한 댄서들 중에 마스터들의 제자 등으로 연이 있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논란삼는 기사도 있다. 참조# 다만 한국에서 학원 없이 춤으로만 순수하게 먹고 살기는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반박도 만만치 않다. 참조#
소녀시대의 경우 미션에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었던 김혜랑을 붙여준 것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원래 더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하며 김혜랑을 붙여주자고 주장했는데, 댄싱9은 오디션에 응시한 프로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 원래 잘하는 사람들이다.[6]
생방송 탈락 룰이 가혹하다는 의견이 많다. 최저점수 멤버들끼리 다시한번 춤을 추고 그 중에서 탈락자가 결정되는데, 그 댄스배틀에서 오히려 안보이던 포텐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 이은혜라든가... 류진욱의 인생춤은 압권.
생방송 이후 댄싱9 시즌1이 사실 시즌1이 아니라 베타시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룰이 자꾸 추가되었다가 빠지다가 새로운 룰이 공개되고... 그런데 그 룰들이 하나같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룰들이라 인터넷 반응을 살펴보면 룰 하나 공개될때마다 각종 커뮤가 뒤집어지는(...)걸 볼 수 있다.
댄서들의 동선과 중요 포인트를 놓치는 카메라 역시 폭풍까임의 대상. 포인트 동작을 놓친다거나, 두 사람이 같은 동작을 합 맞춰서 하는데 한 명 한 명 따로 잡는다거나...나열하자면 많다. 외국에서 카메라워크를 공부하고 왔다는 카메라감독이 맡고 있다고 하는데, 계속 되는 발카메라 때문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리저리 움직이지 말고 그냥 정면샷으로 고정시켜서 찍어
마스터키 사용이 제대로 방송되지 않았다고 폭풍 까임 당했다. 1편 마지막에 이루다가 어떻게 해서 레드팀에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사실 블루팀의 이준용은 레드팀이었으나 마스터키로 블루에 가게 된 것인데 이러한 에피소드가 전혀 나오지 않아 공분을 샀다. 그 외에도 일부 생방송 진출자들의 드래프트 등이 웹상으로도 공개되지 않아 비판을 샀다.
진행자인 오상진의 진행이 생방송에 들어가며 폭풍하향되어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걸 믿고 김성주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말 그대로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으며 삑사리가 수 차례 나기도 했고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밝은 표정 등으로 까였다. 댄서들을 트레이드 하지 말고 MC를 트레이드 하라는 등....물론 나중에는 어쩐지 해맑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짠하다고 정들었다는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도 다수였다.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정덕현 지음)"에 따르면 김용범 PD는 울랄라세션의 고 임윤택이 사망 1주일 전에 춤추는 친구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했는데, 이에 큰 깨달음을 얻은 김용범 PD는 1년간 해외연수를 갔다온 후에 댄싱9를 준비하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우승 특전으로, 엠넷에서 지원하는 공연지원금 3억 원으로 제작되는 공연. 우승 특전인만큼 우승팀인 레드윙즈가 만드는 공연이다. 그러나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99분 공연이 99,000원. 즉 1분에 천원짜리 공연. 과연 이 값이 합당한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댄서들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티켓값이 공연지원금을 넘어가는 것 때문에 과연 공연 지원금으로 만드는 공연이 맞는가에 대한 의혹이 생겼다. 그보다 더한 문제는 사전의 구두 약속과는 다르게 이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댄서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것이다. 적자가 났다며 수익금을 공연 연출비에 보태 썼다는 것, 즉 댄서들을 열정 페이로 부려먹었다는 것이다.
우승 특전인 만큼 우승팀 레드윙즈가 공연의 주가 되어야 하는데, 블루아이가 40분이나 공연에 참여를 한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렇게 되면 레드윙즈는 그렇게 노력하고도 고작 19분 더 공연한 셈이 된다. 게다가 공연 홍보 역시 우승팀인 레드윙즈의 공연으로 홍보했고, 레드윙즈를 응원하는 팬들이 더 예매를 많이 한 게 당연하기 때문에 팬들의 폭풍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결국 공연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야 110분 공연으로 연장되었다는 공지가 나왔으며, 실제 공연시간은 커튼콜까지 포함하여 120분이 넘었다. 블루아이가 공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친구여, 턴온더라이트온, 매리유 등 단체 무대로 약 10분 내외였다.
[1] 역시나 악마의 편집이 보이는 듯하다. 낸시랭의 퍼포먼스를 1회 마지막에 예고로 보여주거나 참가자 중 한선천과 송지현을 엮는 연출등을 보면 알 수 있다.[2] 이를테면 해외 명문 댄스스쿨 유학비 지원, 개인 댄스연습실 오픈, 세계일주 등.[3] 박지은은 무한도전 댄스스포츠 특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4] 박지은이 말하는 바로는, 박지우는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박지은과 박지우가 같이 춤을 추면 싸운다고 한다. 우현영은 그래도 둘의 춤이 너무 아름다워서 보는사람 입장에선 좋다고.[5] 퍼포먼스 마지막에 '앙'이라고 써둔 손바닥을 보여주며 끝났는데, 이용우 마스터는 이 글자를 '암'으로 보았다...[6] 하지만 레벨6까지 계속해서 동작을 틀리는 모습이 보이자 마스터들끼리의 논의 과정에서 소녀시대가 '잘 하는 사람이긴 한데 더 올라가봤자 다음 단계에서 떨어질 것 같다'고 언급하며 탈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