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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00:52:39

더스큰데일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DuskendaleMichael_Komarck.jpg

Duskendale

1. 개요2. 역사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장소로 국왕령에 있는 소도시.

과거 다클린 가문이 다스렸고 지금은 라이커 가문이 다스린다. 지역에 위치한 성 자체의 이름은 던 포트. 꽤 큰 동네이고 국왕령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웨스테로스 5대 도시에는 끼지 못한다.

2. 역사

한때는 다클린 가문이 왕으로써 다스리는 독립된 세력이었고 듀란든 가문 치세의 스톰랜드 왕국에 속해있다가 아에곤의 정복 이후로는 국왕령에 편입되었다. 그 전에는 리버랜드저스트맨 가문, 강철 군도호알 가문 세력권에 있었던 적도 있다.

원래 지역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번영하던 항구도시였는데, 아에곤의 정복 이후 건설된 수도 킹스 랜딩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는 바람에 쇠락해가고 있었다고 한다. 이 탓에 더스큰데일의 영주 데니스 다클린은 재기를 위해 왕실에 여러가지 권리 및 자치권 보장 등을 요청했고,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납세거부로 항의하다가 결국에는 더스큰데일의 반발 사건까지 가게 된다. 반란이 진압된 이후 다클린 가문은 아에리스 2세의 명에 의해 멸문 당한다. 더스큰데일 사람들은 반란의 당사자인 자신들의 영주나 영주를 죽인 왕보다 영주를 부추긴 영주 부인을 더 탓한다고 한다.[1][2]

다섯 왕의 전쟁에서는 더스큰데일 전투에서 북부군이 이곳을 공격했다가 남부서부군의 역공에 패배했다. 브리엔느가 이곳에 잠시 머문 적 있다.



[1] 영주는 쇠락해가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반란을 일으켰기에 주민들과 공감대가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선을 너무 넘었기에 왕이 영주를 처형한 것 역시 정당하다 보는 것이다.[2] 사실 데니스의 부인이 외국 출신이라 베타적인 웨스테로스 주민들이 싫어해서 책임을 전부 떠넘긴 측면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