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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4:09:04

덤프슨

파일:external/i426.photobucket.com/LogoIsolated1_zps1ecb2936.png
브레이브 폴리스
리더
토모나가 유우타
대원
용자형사 기사형사 싸이카형사 빌드팀 닌자형사
단신 데커드 듀크 건맥스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
드릴보이 섀도우마루
브레이브 캐논
합체 제이데커 듀크 파이어 빌드 타이거
초합체 파이어
제이데커
슈퍼 빌드 타이거
기타 관계자
카게로우
사에지마 쥬조/레지나 아르진/토도 슌스케
프로필
파일:attachment/dumpson.jpg
이름 ダンプソン
Dumpson
덤프슨
소속 경시청 로봇형사과 브레이브 폴리스
형식번호 BP-303
칭호 레슬러 형사
1인칭 지분(自分)
주무장 리볼버
아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호시노 미츠아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이종오
1. 개요2. 특징3. 완구

[clearfix]

1. 개요

"나에게는 잃고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 로봇이자 빌드팀의 멤버. 형식번호 및 칭호는 BP-303, 레슬러 형사. 국내명은 덤프.

원판에서는 존댓말 캐릭터이며, 1인칭이 지분(自分)[1]이고 "저는 ~지 말입니다(自分は~であります!)!"라는 말버릇을 쓰기 때문에 우직한 성격과 어우러져 군인같은 이미지의 캐릭터. 다만 국내 방영판에서는 평범한 어투로 말한다.

2. 특징

말 그대로 덤프트럭으로 변형할 수 있다. 취미는 근육단련[2], 무기도 리볼버와 아령으로 칭호 그대로 레슬링에 특화되어 있다.

데커드와 마찬가지로 인간형의 머리가 차량의 후반부에 탑재되어 있다. 이는 다른 용자 시리즈의 용자들과는 다른 부분. 로봇레슬링 에피소드[3]를 보면 이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듬직하고 예의 바르며 정의감이 투철하다. 흠이라면 고지식하고, 상식인 같은 성격에다가 불같은 성격이 조금 있다.[4] 이러한 성격 탓에 드릴보이와 같이 미니어쳐가 되었을때 티격태격했으며, 맹목적인 유행을 풍자하는 6회에서는 역시나 유행에 물들어 타이즈를 입은 토모나가 유우타를 훈계하려다가 본의 아니게 유우타를 테러하게 되었다.[5] 다른 용자들에 비해 묘하게 개그요소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기자인 키미즈카 아야코와 친하다. 브레이브 폴리스 해체 후에는 사람만한 크기가 되기도 했다.[6] 이 크기로 아야코를 찾아갔을 때는 특이하게 양복을 빼입고 꽃다발을 들고 갔었다. 이후 아야코가 출근할 때 그 크기로 아야코를 회사까지 태우고 가기도 했고 그 장면을 데커드가 몰래 보았다.

33화에서는[7] 정비를 위해 드릴보이와 함께 강아지 장난감 크기의 소형 바디로 AI를 옮겼다가 그대로 낙오되었는데[8] 배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하마터면 둘다 밖에서 순직할 뻔했다.[9] 소형 바디도 변형 기능이 있어서 변형해서 귀환하려 했지만, 문제는 변형만 가능하고 통신기능이 탑재가 되어 있지 않아 구동계나 추진장비 등은 없어서 사실상 변형만 된다는 것. 유우타네 집 고양이인 우루냥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시체가 되었을 운명...[10]

빌드타이거, 슈퍼빌드타이거로 변신할 때는 양 다리가 된다. 그리고 다른 빌드팀원들이 다 한번씩은 합체 후 인격으로 나섰지만 빌드타이거 때도, 슈퍼빌드타이거 때도 단 한 번도 인격의 메인으로 나서지 못했다. 격투에 능해보이지만 최초 합체시에 격투는 파워죠가 맡고 덤프슨은 출력담당이란 애매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11] 그 덕분에 빌드타이거건, 슈퍼빌드타이거건 그 높은 출력을 활용한 격투전은 거의 보여주지 못한 점이 문제라면 문제.[12]

이렇게 보면 뭔가 비중이 적은 것 같지만, 의외로 빌드팀 내에서는 맥클레인과 버금가는 수준의 개인 주연 에피소드를 보유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반부뿐 아니라 중후반부에도 그가 주역이 되어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특히 아야코가 활약하는 에피소드에는 어김없이 덤프슨도 같이 활약하기 때문인듯.아야코의 덤 같은 느낌이지만 넘어가자.

종반부에서는 에바 포르초이크가 발동시킨 하멜른 시스템의 전파에 "우리가 로봇이기 때문인가...! 마음을 갖고 있다 해도 로봇이기 때문인가...!"라며 괴로워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애절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유우타와 데커드의 초AI의 공명의 영향으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에바의 하멜른 시스템을 넘어선다.

3. 완구

DX 완구의 경우, 원 작화 브라이싱크론으로 인해 타 브레이브 폴리스 용자들의 프로포션이 이상한 상황에서 그나마 나은 케이스에 속한다(다중 변신인 섀도우마루 제외).

[1] 군인이나 운동선수들이 자주 쓰는 1인칭이다. 허나 간혹 오레(俺)도 사용한다.[2] 합체 때 다리로 변형할 때도 보디빌딩 포즈를 취한 후 변형한다. 사실상 빌드팀 합체로봇의 합체 포즈를 취하는 데 있어 나름 원조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오프닝 씬에서 빌드팀 클로즈업 장면에서도 보디빌딩 포즈를 선보인다.[3] 유우타의 일본풍 복장과 덤프슨의 링네임(카미카제) 때문에 한국에서는 결방되었다.[4] 작중 드릴보이는 덤프슨을 성질은 급하고, 고집은 지독하게 센 녀석이라고 언급한다.[5] 덤프슨에 의해 쫄쫄이가 반쯤 찢겨진 유우타가 "혹시 너도 쫄쫄이 입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화내자 (비록 상상이지만) 덤프슨 쫄쫄이 착용씬이 나온다(웃음주의). 당연히 이에 빡친 덤프슨의 반응이 일품.[6] 본인 말로는 토도 주임에게 인간 사이즈의 바디를 부탁했다. 특히 사이즈를 줄였음에도 변신도 되고 주행도 된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 세계관의 로봇제작 기술력을 간접적이나마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다. 크기가 어떻든 초인공지능을 자유롭게 이식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니.[7] 유명한 경찰청장이 육체미를 뽐내는 장면 배경이, 원작에선 욱일기로 나오지만 국내방영 땐 무지개 별 모양으로 편집되었다.[8] 정확히는 드릴보이가 축구공 컨트롤 하다 공이 밖으로 떨어진 걸 보고 주우러 갈 때 덤프슨이 같이 따라가면서 수난이 시작되었다. 다른 팀원들은 당연히 둘 다 데커룸 안에 있겠거니 하면서 신경도 안쓰다가 듀크가 드릴보이의 축구공을 데커룸 밖 복도에서 발견하고 그때서야 부랴부랴 둘을 수색하기 시작했다.[9] 오줌누는 조각상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뒤집어 쓴 장면은 어떤 의미로는 전설적인 장면. 물론 국내판에선 이 장면 또한 편집되어 나오지 못했다.[10] 사실 25~29화에서 치프턴에 의해 문제가 생긴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11] 사실 하체가 튼튼하면 격투에 유리한건 사실이다.[12] 심지어 파워죠가 메인을 잡았을 때에도 격투전은 커녕 바로 타이거 팽을 사용해서 사격전으로 승부를 지었고, 드릴보이가 메인을 잡았을 때에야말로 제대로 된 격투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