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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6:15:14

데드 시그널

죽음의 신호등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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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시그널
デッド・シグナル|Dead 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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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2c94,#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데드 시그널 (デッド・シグナル / Dead Signal)
죽음의 신호등 (투니버스, 대원 재더빙판)
로드 레이지(Road Rage) (4Kids Entertainment)
이명 노상의 싸움왕
소속 정의초인(헤라클레스 팩토리 2기생 (제네레이션 EX))
출신 일본
신장 233cm
체중 492kg[1]
초인강도 80만 파워
필살기 데드 레일로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나다 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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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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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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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3. 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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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근육맨 2세의 등장인물. 헤라클레스 팩토리 2기 졸업생인 제너레이션 EX 중 하나로 신호등 같이 생긴 기계초인.

2. 작중 행적

헤라클레스 팩토리에서 제로니모를 꺾어 졸업했으며, 작중에서는 근육 만타로와 대결한다.

얼굴이 표지판인데 변화가 가능하며, 각각의 교통 표지판마다 능력이 다르다. U턴 표지판을 사용하면 상대가 되돌아가거나, 낙석주의 표지판을 쓰면 돌이 떨어지는 등. 문제는 이 능력은 상대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자신도 포함되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에 그려진 표지판 말고 다른 사람이 교통 표지판을 자신에게 들이밀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만타로는 서행, 정지 등의 표지판을 그려 데드 시그널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공격한다. 원작에서는 만타로가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로 표지판을 그렸지만 애니에서는 순화되어 근처에 놓여진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한다.[3] 그렇지만 흐르던 피가 멈춰[4] 더 이상 표지판을 그릴 수 없게 된 만타로는 그래도 아직 그려놓은 것들이 남아있다며 안심하지만, 데드 시그널은 발에서 아스팔트를 뿜어내 링 바닥을 덮어 교통 신호를 모조리 지워버렸다.

사실 데드 시그널의 진정한 능력은 기후를 조종하고 환각을 보게 하는 것으로, 능력으로 폭풍을 일으켜 간판, 바위 등을 끌어와 상대방에게 자동차, 기차와 같은 교통 수단이 돌진하는 것으로 착각시키는 것이다. 환각 속에서 직접 싸우는 상대는 이것을 눈치 채지 못하며 관중석에서 구경하는 이들에게는 링 밖에서 각종 물건들이 날아오는 것이 똑바로 보인다. 미트는 이를 보고 링 밖에서 흉기를 공수해 사용하는 것인데 반칙이 아니냐고 묻지만 하라보테 머슬은 데드 시그널은 링 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며 이것도 엄연히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외부의 물건이 날아든 것이므로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한다.

만타로와 대결에서 궁지에 몰리자, 정의초인임에도 불구하고 악행초인 뺨치는 짓을 벌인다. 바로 무관한 강아지를 링 안으로 끌고 와서는 그 강아지가 기차[5]에 치어서 죽게 만들도록 유도해 버린다.[6] 게다가 기차에 치일 뻔한 강아지를 구한 만타로에게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인데, 이를 분노하며 째려보는 관객들을 가리키며 교통 규칙을 어겼기에 관객들이 분노했다며 너에게 정의초인의 자격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관객들은 만타로를 치게 하려고 강아지를 링 안으로 끌고 온 데드 시그널에게 크게 분노한 것이었으며, 오히려 만타로에게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교통 규칙을 어기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응원을 보낸다.[7]

결국 관객들에게 비난을 받고 그대로 만타로에게 근육버스터를 당하면서 패배한다. 이 때 공중에서 근육버스터를 당하는 중에 노란색 신호등을 깜빡이고, 완전히 쓰러지자 빨간 불이 들어온다.

원작에서는 만타로에게 패배한 후 다시는 나오지 않고 퇴장, 애니메이션에서는 최흉 악행초인편 마지막화 중 오사카의 어느 식당에서 클리오네맨과 함께 만타로의 경기를 보면서 만타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주요 기술



[1] 몸이 철로 되어있다 보니 빼빼 마른 체형에 비해 체중이 엄청 나간다. 동기인 클리오네맨과는 완전 반대.[2] 한국 성우 둘 다 가젤맨과 중복이다.[3] 만타로는 아예 카루비동 표지판을 만들어 시그널에게 보여 잠시나마 식사 페이지를 선보이기도 했다.[4] 애니판에서는 페인트가 다 떨어졌다.[5] 기차의 정체는 다름아닌 기차가 그려진 전광판. 그리고 이 짓을 하면서 다리를 옆으로 뻗는데, 그 모습이 철도 차단기 같다. 이 전광판에 충돌하면 진짜 기차에 충돌하는 것과 똑같은 충격을 받는다고 데드 시그널이 언급한다.[6] 여담으로 정의초인임에도 불구하고 악행초인 못지 않은 악행을 벌였던 정의초인은 데드 시그널 뿐만이 아니고 클리오네맨도 악행을 저지른다. 클리오네맨 경우에는, 세이우친을 도와주러 온 고등학생들에게 태양빛 반사 공격을 해서 학생들을 죽이려고 시도했다.[7] 당연하지만, 애초에 교통법규를 지키기 위해 생명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법규가 있는 것이다. 특히나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신호등과 표지판을 모티브로 한 초인인 데드 시그널이 교통사고를 이용한 공격을 하는 것은 본인의 본분을 망각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8] 투니버스에선 교통 표지판.[9] 작중에서는 머리를 좌회전 표지판으로 바꾸자 공격을 하러 다가오는 만타로가 갑자기 왼쪽으로 날아가버리고 낙석 표지판으로 바꿨을 때는 외부에서 간판이 날아오게 만들어 만타로를 덮치게 만들었다.[10] 투니버스에선 죽음의 안전선.[11] 투니버스에선 죽음의 기찻길.[12] 즉, 공격에 맞을 때의 충격이 실제처럼 증폭될 뿐 공격의 주체는 간판같은 외부의 물건 그대로이기 때문에 오히려 환각에 맞선다면 공격을 깰 수 있다. 작중에서는 강아지를 구하러 스스로 환각에 빠져든 만타로가 기차(간판)를 피하지 않고 드롭킥으로 달려들어 간판을 쳐내어 데드 시그널의 환각을 무너뜨렸다.[13] 투니버스에선 표지판 돌리기.[14] 투니버스에선 도로포장.[15] 투니버스에선 무지막지 내려찍기. 대원 재더빙판에서는 기술 중에서 유일하게 원판을 그대로 사용했다.[16] 투니버스에선 신호등 스매시.[17] 원작, 투니버스 더빙판과 달리 대원방송 더빙판에선 빨간 신호등을 부술 때 "빨간맛도 보여주마...! 궁금해 허니!!"라는 애드립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