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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1:02:52

초인혈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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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人血盟軍 / Choujin Blood Brigade

1. 개요2. 상세
2.1. 근육맨2.2. 신 근육맨
3. 멤버
3.1. 파생 태그팀

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한 단체.[1]

2. 상세

2.1. 근육맨

근육맨 솔저(근육 아타루)가 스카우트한 초인으로 이루어진 팀. 바꿔 말하자면, 잔학팀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다.

다만 진짜 근육맨 솔저(솔저맨)의 잔학팀이란 집단이 있기에 구분을 위해 아타루가 스카우트한 팀은 초인혈맹군이라 불린다. 아나운서들은 일단 이 팀도 잔학팀으로 부르긴 하지만...

아타루는 각 초인의 잠재력만을 보고 판단해 정의, 악마 가리지 않고 스카우트했지만 결국 모두 아타루의 인품에 감화되어 완전한 정의초인이 되었다.[2]

잔학신의 개입없이 만들어진 잔학팀인 셈이지만 따지고 보면 이들도 잔학과 아주 거리가 먼 초인들도 아니다. 근육 아타루는 네이팜 스트레치로 잔학팀을 몰살했고, 버팔로맨, 아수라맨, 더 닌자는 악마초인이니 말할 것도 없으며, 브로켄 Jr도 세계 3대 잔학초인브로켄맨의 아들이자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출전한 초인올림픽에서 워치맨을 카멜 클러치로 두동강내는 등 잔학 파이터로서의 행동을 보인 적이 있다.

멤버들 모두 각 초인들의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아타루의 리더십 덕분에 모두 자신이 가졌던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근육맨 슈퍼 피닉스의 지성팀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그들의 활약이나 투지에 대해선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것이었다.[3]

팀 멤버 결정은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냥 1군에 속하지 못하는[4] 초인들을 모아서 만들어본 팀이라고. 팀 전체의 분위기와 이미지는 왕위쟁탈전 연재 당시 일본에 수입된 헐리우드 영화들(람보, 아메리칸 닌자)에서 따와 나중에 다듬었다 한다. 실제로 버팔로맨은 머리띠를 두르며 람보를 오마쥬한 듯한 활약을 보여준 바가 있다.

애니판에서는 등장인물, 기술의 자막 글씨체도 다른 팀과 다른 등 은근히 밀어주는 면이 있다.

2.2. 신 근육맨

왕위쟁탈전 이후 팀은 해체되어 서로의 진영으로 돌아갔지만, 신 근육맨에서도 서로를 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로켄 Jr가 같이 온 정의초인들과 함께 L의 진형으로 더 닌자를 응원하는 장면, 완벽육식(Perfect Sixth) 저스티스맨을 상대하는 아수라맨에게 악마의 힘을 보여주라고 응원하는 버팔로맨, 결국 아수라맨이 저스티스맨에게 당하자 브로켄이 비통해하는 장면, 더 닌자가 브로켄에게 '진영 때문에 응원은 할 수 없으나 살아남으라'고 말하는 장면, 브로켄과 버팔로맨이 각각 퍼펙트 오리진 중 완벽십식(Perfect Tenth) 사이코맨과 완벽칠식(Perfect Seventh) 간맨을 상대하러 가기 전, 아타루의 격언[5]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장면 등등... 서로 정의와 악마라는 적대진영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껴주는 팀.

이후 초신과의 결전이 벌어지는 신 근육맨 2부에서 정말 간만에 초인혈맹군 멤버 전원이 모여 초신과의 대결을 준비한다. 또 아타루가 밝힌 초인혈맹군 결성 이념은 초인계에 미증유의 위기가 닥쳤을 시 정의, 악마라는 각각의 이념을 넘어 초인이란 무엇인지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바벨탑에서 초신과 대결할 초인들, 리얼 딜즈가 따로 선발되며 아수라맨, 버팔로맨만이 초신과 대결하게 되었고, 그마저도 디 엑스큐셔너의 입으로 밝혀진 전말을 듣고 같이 온 선샤인과 함께 단독행동, 이들도 아수라맨 & 선샤인 / 버팔로맨으로 나뉘면서 초인혈맹군의 이념은 팔아먹은게 아니냐는 우려를 사고 있다. 다행히 이는 아수라맨이 삼손 티처원수를 갚고자 했기에 잠깐 거리를 둔 것으로 밝혀지며 잠시 종식되었으나, 버팔로맨이 조화의 신에게 합류하고, 아수라맨 역시 로빈마스크와 함께 더 원과 행동을 같이 하게 되면서 초인혈맹군의 이념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다시 부활한 상황.

3. 멤버

3.1. 파생 태그팀

게임 근육맨 제너레이션즈에서 초인혈맹군 멤버 두 사람을 고를 시 볼 수 있는 태그팀이다.


[1] 프로레슬링 식으로 표현하자면 스테이블(stable)이다.[2] 이후 신 근육맨이 연재될 때 초인혈맹군 결성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는데 의외로 더 닌자와 아수라맨은 혈맹군 가입 의사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으나 아타루와 가벼운 스파링을 하면서 그의 사상에 감화, 혈맹군에 가입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까지 거세게 부딪힌 아수라맨은 아타루에게 아수라버스터를 썼으나 아타루가 스구루와 똑같이 목을 빼서 격파하자 그가 스구루와 어떤 관계가 있는 초인임을 어렴풋이 눈치챘고 "내가 누군가를 섬기는 건 그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라며 혈맹군에 들어온다.[3] 스구루조차도 너무나 훌륭한 팀이라면서 그들의 투지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 때는 솔저가 아타루임이 밝혀지기 전이다.[4] 아마 이 1군에 속하지 못하는 운운은 활약상의 이야기일 것이다. 더 닌자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첫 등장 이후로 쭉 인기투표에서 10위권 밖으로 나간 적이 없는, 독자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들이기 때문. 심지어 신근육맨 시점부터는 더 닌자도 10위권 내로 계속 안착중이고...[5] 편한 길과 가시밭길이 있다면, 가시밭길로 가라.[6] 전자는 일반 버팔로맨을 고를 시, 후자는 사탄에게 지배당하는 버팔로맨을 고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