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에서 소개하는 만화의 주인공인 '근육맨'에 대한 내용은 근육 스구루 문서 참고하십시오.
줄거리 | 등장인물 | 집단 · 태그팀 | 설정 | 줄거리 | 등장인물 | 집단 · 태그팀 | 설정 |
애니메이션 근육맨(1983~1986) · (근육별 왕위쟁탈전 편) | 완벽초인시조 편 쾌걸 근육맨 2세 | |
게임 |
근육맨 キン[ruby(肉, ruby=にく)]マン[1] | |
장르 | 스포츠물, 배틀물, 슈퍼히어로물, 개그물[2] |
작가 | 유데타마고 |
출판사 | 슈에이샤 서울미디어코믹스 |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주플레 NEWS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아이큐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79년 22호 ~ 1987년 21호 2011. 11. 28.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86권(구편 36권 1988. 04. 15. 完 + 총집편 1권2010. 01. 29. + 신편 49권2024. 10. 04.) 36권 (2002. 03. 25. 完) |
[clearfix]
1. 개요
근육맨 40주년 기념 영상.[3] |
1979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초인 프로레슬링 만화. 작가는 유데타마고.
울트라맨 시리즈의 패러디 개그 만화로 시작했다가 당시 일본 인기 종목이었던 프로레슬링 룰을 도입해서 배틀 만화로 전향했다.
2. 줄거리
2.1. 에피소드
- 근육맨
3. 발매 현황
단행본은 총 36권으로 완결되었다가[4]2010년 1월 29일에 37권이 발매되었다. 내용은 그냥 기존에 연재된 단편들을 모은 일종의 총집편 같은 것이지만, 근육맨 결혼식 편 같은 후일담에 해당하는 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3.1. 신 근육맨, 연재 재개
연재 사이트[5]2011년 11월 28일 24년의 세월 끝에 흘러 정말로 연재가 재개되었다.
연재는 근육맨 2세가 연재되던 주간 플레이보이 웹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 중.
일본에서는 근육맨 38권이 발매, 왕위쟁탈전에서 1년 6개월 후 진정한 완벽초인들이 쳐들어온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2017년 5월 15일에 완벽초인시조 편이 완결되었다. 이후 사탄의 지구 침략을 알리는 것으로 새로운 에피소드인 이어진다.
연재 재개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근육맨 타이틀로 연재되고 있으며, '신 근육맨'이란 명칭은 국내에서 기존과 신연재를 구분하기 위해 붙인 임시 명칭이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이 명칭이 굳어 신 근육맨이라 불리기 시작한 것이다.[6] 본 문서및 관련 문서에서도 구분을 위해 재연재 이후 내용은 '신 근육맨'이라 칭해진다.
신 근육맨의 특징은 캐릭터별 스토리 분배. 기존의 근육맨 및 근육맨 2세는 주인공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신 근육맨은 여러 주/조연 초인들을 골고루 조명해주며, 하이라이트에서도 근육맨이 아닌 다른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경우도 잦다.[7] 유데타마고의 말로는 스구루는 이미 심성이나 능력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존재라서 다루기 힘들다고. 그렇다고 활약을 안하는 건 아니고, 여전히 작품의 중심축 중 하나는 근육맨이다. 작중 정의초인/그 동맹군의 사상과 반대되는 적의 사상에 정면으로 대비되며 인격의 훌륭함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여기서도 재밌는 점을 볼 수 있는데, 초대 때 완전히 화해하지 못했거나 스구루 편에 서는 게 확실히 보여지지 않은 캐릭터들이 주연급으로 격상되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덕분에 완벽초인시조 편을 보면 각각 정의, 악마, 완벽초인 진영의 분량이 거의 1:1:1인 것을 볼 수 있다. 주인공에게만 집중되었던 분량이 다른 이들에게도 할애되어 나눠짐으로서 군상극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 전작인 근육맨 2세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주역 중에서도 몇 명만 푸쉬하고 나머지는 병풍 내지는 공기화되었다는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신 근육맨은 근육맨의 부활이라 불리며,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하는 등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완벽초인시조 편은 근육맨 전체 에피소드 중 최고의 명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8] 이렇게 된 데에는 근육맨의 모든 스토리와 설정을 꿰고 있을 정도의 광팬인 새로운 편집자[9]가 내놓는 아이디어의 영향이 크다고 하며, 유데타마고도 이 편집자에게 매우 고마워하며 공을 돌리고 있다.[10] 결과적으론 근육맨 원작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젊은 편집자가 내놓는 아이디어 + 그런 아이디어에 맞춰 시대에 맞는 스토리를 작성한 시마다(스토리 담당) + 2세를 그리며 작화력이 상승한 나카이(작화 담당)의 연출력 등이 합쳐져서 명작이 탄생하게 되었다.
신작 애니메이션이 제작이 결정되었는데, 원작이 재개된 이후로 자그마치 12년이란 공백 사이에 발표되었다. 사실 원작자인 시마다 타카시도 애니메이션을 많이 바라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발표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근육맨 팬들은 신작 애니메이션에 기대를 많이 하는 편.
2세와 충돌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는데, 나중에 어떻게 해결하거나 이어지게 될 지 궁금하다. 신 근육맨 들어서는 이전과는 달리 설정들간의 모순과 충돌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일례로 2세에서는 48살인기가 근육 왕가에서 내려오는 기술이라고 해서 프린스 카메하메에게 사사했다는 초대의 설정과 충돌했다. 이를 보고 팬들은 스구루가 역사왜곡을 했다는 농담을 하면서 '근육맨이 다 그렇지~' 하고 넘어갔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스구루가 카메하메를 존경해서 그 기술들을 개량, 근육별 왕가의 기술로 편입시켰다는 설정을 넣어서 모순을 해결했고, 동시에 스구루가 얼마나 스승을 존경하는지 강조해주었다.
육창객 에피소드에선 과거의 굴욕을 극복해나가는 노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강조하기도 했다. 비록 대부분 패배했지만 센타우리의 육창객에 맞섰던 정의의 다섯 창(티백맨, 캐나디언맨, 변기맨, 카레 쿡, 리키시맨)은 원래 2군으로 전투력 측정기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깨지는 캐릭터들이었다. 당장 다섯 창의 일원 중 한 명인 캐나디언맨은 스페셜맨과 함께 1부에서 등장하자마자 털렸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에선 갑자기 등장한 적에게 맞서며 자신의 과거 약점을 극복하려 노력했던 것을 보여주며, 특히 원조에서 인성도 안 좋고 취급도 안 좋았던 캐나디언맨은 과거의 그 비참한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며 투혼을 보이다 패배한 것으로 되었다.
이는 다섯 창의 뒤를 이어 나타난 운명의 다섯 왕자들도 마찬가지라서 마리포사나 빅 보디는 과거 근육성의 왕좌에 매달렸던 집착을 벗어던지며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 그리고 이런 굴욕에 대한 극복은 앞서 1부 - 완벽초인시조 편에서 '완벽이란 후퇴도 안하지만 발전도 없는 상태'라고 하거나, '졌다고 죽여버린다면 상대가 가진 발전의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주제들이 나왔는데, 육창객과의 싸움에선 유난히 과거에 약했거나 추한 모습을 보여준 초인들이[12] 과거의 굴욕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에 대한 주제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성장"이란 주제는 원조 근육맨에서도 다루었던 주제이다. 다만 구 근육맨 당시에는 성장이란 개념이 주인공인 근육 스구루에게 초점이 맞춰있었던 데 비해[13] 신 근육맨에선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선역측 초인에게로 퍼졌다.[14]
2세와는 달리 잔인한 장면들의 수위가 많이 줄어들었다.[15] 초반에는 플레이 보이 웹사이트에서 성인용으로 그대로 연재한만큼 테리맨의 가죽이 파여서 뼈가 노출되는등 신 근육맨도 2세만큼이나 잔인한 장면이 나와서 동급이라는 충격을 선사했지만, 단행본 발매가 결정된 이후로는 2세랑 다르게 초대 근육맨의 구색 맞추기 용으로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가 결정되고 이후로 나오는 전개부터는 심의 규정이 생기면서 수위가 조정되기 시작했다.[16] 더구나 현재는 소년 점프+에서도 연재가 되고있으니 심의 규정이 강화되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악행초인은 처음부터 악행초인이고 그 사실을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는 숙명론적 성향이 강해서 팬들의 비토가 강했던 2세와 달리, 앞서 말한 것처럼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는 초인들의 노력을 조명[17]하면서 점프의 '우정-노력-승리'의 황금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시간의 신과 함께 2부 최종보스의 종족이였던 시간초인 그리고 카오스 아베닐의 재등장이 확정되어 2세 초인들도 다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근육맨 2세가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던 탓에 신 근육맨이 근육맨 2세와의 연결 때문에 엉망이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신 근육맨은 근육맨 2세의 단점들만 전부 없앤 완벽한 작품으로 시작하였기에 오히려 문제가 많았던 2세의 초인들이 멋진 모습으로 다시 나올 수가 있다.[18]
신 근육맨에서 유데타마고의 나이와 지나친 휴재으로 인해 연재하는 속도가 줄어들고, 스토리의 진행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단점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완벽초인시조 편에서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더불어 빠른 진행에 호평을 받았으며, 이는 오메가 센타우리 육창객 편에서까지 유지되었다. 하지만 초신 편 이후로 새로운 세력과 초인의 등장에 지나치게 1화씩 소모를 하며, 새로운 화를 거듭하여 보는 독자들에게는 갑갑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가 시간 초인편으로 넘어가면서부터, 완벽초인시조 편 때처럼 다시 긴장감이 흐르는 스토리가 되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근육맨/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 장소
5.1. 경기 룰
- 프로레슬링 설정을 철저히 지켜서 모든 싸움이 링 안에서 이루어진다. 서로 대립하는 초인들끼리 싸울 때도 웬만해서 장외난투로 결판을 내는 경우는 없고[19] 보통은 링에서 결판을 내자는 결투 약속을 잡고 진행하거나 미리 준비된 링에서 즉석으로 싸운다. 그러다보니 두 캐릭터가 싸우면서 보통 엄청난 주변 파괴를 일으키거나 민간인이 휘말리는 묘사도 있는 다른 만화들과는 달리 링에는 항상 관중들이 가득하고, 서로 자신이 응원하는 초인들의 굿즈를 들고 응원하거나 야유를 퍼붓기도 한다.[20] 의외로 어떻게 흥행 관객을 모으는지나 티켓 값은 누구에게 가는지에 대한 설정도 있다. 프로레슬링이라는 틀 안에 있어서 가능한 근육맨만의 특이한 부분.
- 캔버스에 눕혀져 10 카운트가 지나면 패배, 링을 벗어나도 상관없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 할 정도로 재기불능이면 패배로 판정한다.[21] 일반 프로레슬링 처럼 3초 원 폴 룰도 상호 동의하에 가능하다.
- 안전장치가 갖추어진 현실의 링과 달리 무늬만 링이면 형태랑 재질은 상관없다. 현실의 링에서 시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화답게 링 형태가 특이한 경우가 많고, 구 근육맨에서는 빙판으로 된 링에서 싸운적이 있었으며 신 근육맨은 문화재에서 링이 튀어나와 돌바닥 링에서 싸우기도 했다.
- 링 구조물을 무기로 써도 반칙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로프와 포스트가 있다. 타지리의 서브미션 타란툴라는 로프와 접촉한 상대에게 5 카운트 이상 서브미션을 걸면 DQ패를 당해 4 카운트까지만 쓰는데, 근육 스구루가 쓰는 초인교살형은 사용 중에 카운트를 세지 않는다. 파이브 디제스터즈는 로프를 뜯어서 근육 만타로와 케빈마스크의 목에 걸고 내던져 둘의 마스크가 벗겨지도록 사용했다. 맘모스맨은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네이팜 스트레치에 피폭당하기 전에 포스트를 던져 저지했다. 단, 완벽초인은 무기를 쓰지않는다는 규율이 있어 하면 안 되지만 하려다 처형당하기도 했다.
5.2. 소속
5.3. 기술
- 48살인기
- 52관절기
- 근육족 3대 비기
- 근육버스터 -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
- 근육드라이버
- 근육 커튼
- 타워 브리지
- 로빈 스페셜
- 파로 스페셜
- 베를린의 붉은 비
- 네이팜 스트레치
- 아수라버스터
- 지옥의 단두대
- 허리케인 믹서
- 허리케인 히트
- 선더 사벨
- 참수형 봄버
-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
5.4. 태그팀
5.5. 태그기
5.6. 능력
6. 인기와 평가
<colbgcolor=#fff,#1f2023> 일본의 5000만부 돌파 만화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000,#e5e5e5>수치 | 작품 작가 | 연재 시작 년도 | |||
9000만부 | ||||||
캡틴 츠바사 타카하시 요이치 | 1981년 | |||||
8500만부 | ||||||
사자에상 하세가와 마치코 | 1946년 | |||||
8400만부 | 헌터×헌터 토가시 요시히로 | 1998년 | ||||
8200만부 | 배가본드 이노우에 다케히코 | 1998년 | ||||
8000만부 | ||||||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요코야마 미츠테루 | 1971년 | |||||
강철의 연금술사 아라카와 히로무 | 2001년 | |||||
도쿄 리벤저스 와쿠이 켄 | 2017년 | |||||
7700만부 | 근육맨 유데타마고 | 1979년 | ||||
7200만부 |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와츠키 노부히로 | 1994년 | |||||
페어리 테일 마시마 히로 | 2006년 | |||||
6100만부 | 꽃보다 남자 카미오 요코 | 1992년 | ||||
6000만부 | ||||||
비바 블루스 모리타 마사노리 | 1988년 | |||||
베르세르크 미우라 켄타로 | 1989년 | |||||
테니스의 왕자 코노미 타케시 | 1999년 | |||||
하이큐!! 후루다테 하루이치 | 2012년 | |||||
5800만부 | 은혼 소라치 히데아키 | 2004년 | ||||
5600만부 | 이니셜D 시게노 슈이치 | 1995년 | ||||
5500만부 | ||||||
란마 1/2 타카하시 루미코 | 1987년 | |||||
H2 아다치 미츠루 | 1992년 | |||||
BADBOYS 다나카 히로시 | 1992년 | |||||
메이저 미츠다 타쿠야 | 1994년 | |||||
일곱 개의 대죄 스즈키 나카바 | 2012년 | |||||
5400만부 | 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 1987년 | ||||
5300만부 | 미나미의 황제 리키야 고, 텐조지 다이 | 1992년 | ||||
5100만부 | 괴짜가족 하마오카 켄지 | 1993년 | ||||
5000만부 | ||||||
데빌맨 나가이 고 | 1972년 | |||||
유리가면 미우치 스즈에 | 1976년 | |||||
우주해적 코브라 테라사와 부이치 | 1977년 | |||||
시티 헌터 호조 츠카사 | 1985년 | |||||
세인트 세이야 쿠루마다 마사미 | 1986년 |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산죠 리쿠, 이나다 코지 | 1989년 | |||||
유유백서 토가시 요시히로 | 1990년 | |||||
슛! 오오시마 츠카사 | 1990년 | |||||
이누야사 타카하시 루미코 | 1996년 | |||||
GTO 후지사와 토오루 | 1997년 | |||||
나나 야자와 아이 | 2000년 | |||||
출처 | }}}}}}}}} |
본디 근육맨은 울트라맨의 패러디 개그 만화로 시작한 작품으로, 설정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개그물이었다가 배틀물로 전향하여 자리를 잡고, 훗날 수많은 소년만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후 초인올림픽 편이 히트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초인 레슬링 만화로 거듭나게 되며, 이 때문에 7권 이전까지의 초반과 이후의 근육맨은 사실 다른 작품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차이가 크다.[23] 후술될 애니메이션판 오프닝만 봐도 1기와 왕위쟁탈전 편에서의 묘사가 확연히 다른데, 1기 오프닝에서는 바보 같은 영웅으로서의 근육맨이 나오지만 왕위쟁탈전 편 오프닝에서는 초인 레슬러로서의 근육맨이 부각된다.
이와 같은 방식은 이후의 점프 만화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모험 만화에서 격투 만화로 바뀐 드래곤볼, 일종의 탐정물에서 배틀로얄물로 바뀐 유유백서, 미스터리 호러 만화에서 본격 카드 배틀물로 거듭난 유희왕 등등.
소위 소년만화의 교과서로 드래곤볼이 자주 뽑히는데, 드래곤볼 이전부터 소년만화의 수없이 많은 클리셰와 법칙들의 원형을 만든 것도 이 작품이다. 훗날 아라카와 히로무같은 소년만화 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초인배틀물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영역에 기틀을 마련한다.
아직 소년만화의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이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가며 그리다보니, 만화의 설정이 계속 달라진다. 즉, 예전에 있던 설정이 잊혀지거나(...)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바뀌는 경우가 예사이다. 때문에 단행본으로 몰아서 보면 이야기 전체가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 차있다. 이는 작가인 유데 콤비가 정교한 스토리보다는 순간순간의 흥미와 긴장감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예로 세인트 세이야, 드래곤볼,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들 수 있다. 사실 설정과 인과관계를 취사선택하는 스토리 전개는 프로레슬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악역이 선역이 되고 선역이 악역이 되는 파천황적인 전개는 여러모로 프로레슬링의 턴힐이나 턴페이스를 닮아 있다.
이런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때문에 팬들도 당장의 부조리나 설정변경은 신경쓰지 않고 "유데니까." "유데니까 괜찮아." 하고 넘기며, 이런 모순점을 찾아서 개그소재로 즐기는 팬들도 많다. 이런 현상을 유데매직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기도 한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연재처였던 주간 소년점프에서는 당장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어 잡지구매를 유도하는 좋은 방식이기도 하다.
현대 와서는 골수 팬들을 제외하고는 작품을 읽는 사람도 많이 줄어들었고 사실상 옛날 만화라는 인식이 굳었다. 근육맨이 연재 재개를 하고 지금도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상당히 떨어지는건 장기 연재와 시대의 품격화로 인해 상당히 진입장벽이 올라갔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도 현역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낡았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부분은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24]
판매량은 일본 만화 판매량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7700만부로 집계되고 있으나 이 역시 근육맨 2세를 포함한 수치이며, 올라가지 않는 누계 부수와 오리콘 차트로 인한 인상이 강해서인지 의외로 낮다는 견해도 있는 편. 전성기 시절엔 권당 200만부를 팔아 치운 적이 있으나 워낙 유명하고 국민 만화로 대중성을 펼치던 시절이 무려 40년 가까운 이전이었다. 그 나름대로 위상을 가진 만화치곤 아쉬운 성적이란 반응도 있다. 다만 바꿔서 말하면 40년 이상이나 연재하는 근성과 꾸준히 정석적인 재미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선 오히려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오래 걸렸지만 완벽초인시조 편의 애니화가 제작의원회의 도움으로 제작되기 시작했고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이전 이야기를 복습하는 형식으로 신규 유입자를 도와주고는 있다. 긍정적인건 캐스팅된 성우진들이 모두 호화진들이라는 것. pv가 공개된 아직까지 대부분의 반응은 화제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많고 서글픈 상황이지만 홍보 자체는 열심히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앞으로 지켜봐야할 상황으로 보인다.[25] 방영 이후 상황에 따라 작품의 인식이 변할 가능성도 있기에 두고 봐야할 부분.
기행스러운 장면들이 많다. 개그가 줄고 분위기가 많이 진지해진 신근육맨에서도 유지되는 요소로 근육맨의 정체성중 하나인 부분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 종잡을수 없는 기행이 근육맨의 매력중 하나이며 같은 점프 코믹스 작품중 비슷한 예시를 들자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정도가 있다.
독자가 응모한 디자인을 작품 내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꽤 큰 특징이다. 단순히 카메오가 아니라 주연급 등장인물들도 독자가 응모해서 만든 캐릭터들이 많다. 하지만 당시 독자들의 연령대가 무척 어렸었던만큼, 어딘가에서 본 듯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위의 두 가지 사항에 다 해당하는 선샤인(근육맨).[26]
7. 수상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 |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 《원피스》 (포인트: 33,600점) | |
2위 | 《귀멸의 칼날》 (29,100점) | |
3위 | 《슬램덩크》 (26,700점) | |
4위 | 《명탐정 코난》 (25,400점) | |
5위 | 《드래곤볼》 (22,400점) | |
6위 | 《진격의 거인》 (21,900점) | |
7위 | 《나루토》 (19,800점) | |
8위 | 《하이큐!!》 (18,700점) | |
9위 |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 |
10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7,100점) | |
11위 | 《헌터×헌터》 (16,200점) | |
12위 | 《은혼》 (16,100점) | |
13위 | 《킹덤》 (15,200점) | |
14위 | 《월드 트리거》 (11,700점) | |
15위 | 《도라에몽》 (11,300점) | |
16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0,900점) | |
17위 | 《유유백서》 (8,600점) | |
18위 | 《블랙 잭》 (8,200점) | |
19위 | 《주술회전》 (8,000점) | |
20위 | 《나츠메 우인장》 (7,400점) | |
21위 | 《유리가면》 (7,100점) | |
22위 | 《북두의 권》 (7,000점) | |
23위 | 《블리치》 (6,950점) | |
24위 | 《터치》 (6,900점) | |
25위 | 《불새》 (6,800점) | |
26위 | 《바나나 피쉬》 (5,800점) | |
27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5,600점) | |
28위 | 《이누야샤》 (5,300점) | |
29위 | 《내일의 죠》 (5,100점) | |
30위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4,950점) | |
31위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4,900점) | |
32위 | 《메종일각》 (4,600점) | |
33위 | 《금색의 갓슈!!》 (4,400점) | |
34위 | 《포의 일족》 (4,100점) | |
35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080점) | |
36위 | 《고르고13》 (4,060점) | |
37위 | 《사자에상》 (4,040점) | |
38위 | 《거인의 별》 (4,020점) | |
39위 | 《철완 아톰》 (4,000점) | |
40위 | 《골든 카무이》 (3,950점) | |
41위 | 《도쿄 구울》 (3,900점) | |
42위 | 《도카벤》 (3,850점) | |
43위 | 《5등분의 신부》 (3,800점) | |
44위 | 《에이스를 노려라!》 (3,600점) | |
45위 | 《동물의사 Dr.스쿠르》 (3,450점) | |
46위 | 《약속의 네버랜드》 (3,400점) | |
47위 | 《더 화이팅》 (3,100점) | |
48위 | 《요괴소년 호야》 (3,000점) | |
49위 | 《마스터 키튼》 (2,900점) | |
50위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850점) | |
51위 | 《암살교실》 (2,800점) | |
52위 | 《쿠로코의 농구》 (2,750점) | |
53위 | 《흑집사》 (2,700점) | |
54위 | 《테니스의 왕자》 (2,650점) | |
55위 | 《하이카라씨가 간다》 (2,600점) | |
56위 | 《캔디캔디》 (2,300점) | |
57위 | 《시티헌터》 (2,290점) | |
58위 | 《체인소 맨》 (2,260점) | |
59위 | 《노다메 칸타빌레》 (2,230점) | |
60위 | 《기생수》 (2,200점) | |
61위 | 《시끌별 녀석들》 (2,000점) | |
62위 | 《카드캡터 사쿠라》 (1,900점) | |
63위 | 《근육맨》 (1,850점) | |
64위 | 《문호 스트레이독스》 (1,800점) | |
65위 | 《페어리 테일》 (1,790점) | |
66위 | 《두근두근 투나잇》 (1,760점) | |
67위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1,730점) | |
68위 | 《봉신연의》 (1,700점) | |
69위 | 《사이보그 009》 (1,550점) | |
70위 | 《꽃보다 남자》 (1,500점) | |
71위 | 《철인 28호》 (1,300점) | |
72위 | 《H2》 (1,250점) | |
73위 | 《은하철도 999》 (1,200점) | |
74위 | 《데빌맨》 (1,160점) | |
75위 | 《마기》 (1,130점) | |
76위 | 《맛의 달인》 (1,100점) | |
77위 | 《아부상》 (1,050점) | |
78위 | 《우주전함 야마토》 (1,000점) | |
79위 | 《바사라》 (990점) | |
80위 | 《캡틴》 (980점) | |
81위 | 《바리바리 전설》 (960점) | |
82위 | 《히카루의 바둑》 (950점) | |
83위 | 《메이저》 (930점) | |
84위 | 《불꽃 소방대》 (920점) | |
85위 | 《지박소년 하나코 군》 (900점) | |
86위 | 《꼭두각시 서커스》 (890점) | |
87위 | 《후르츠 바스켓》 (860점) | |
88위 | 《바람의 대지》 (830점) | |
89위 | 《유한클럽》 (800점) | |
90위 | 《ARIA》 (780점) | |
91위 | 《베르세르크》 (760점) | |
92위 | 《마카로니 호렌소》 (740점) | |
93위 | 《리본의 기사》 (720점) | |
94위 | 《여친, 빌리겠습니다》 (700점) | |
95위 | 《D.Gray-man》 (690점) | |
96위 | 《스켓》 (660점) | |
97위 | 《캡틴 츠바사》 (640점) | |
98위 | 《천사가 아니야》 (600점) | |
99위 | 《3월의 라이온》 (580점) | |
100위 | 《닥터 스톤》 (560점) | |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 ||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 |
8. 한국에서의 근육맨
국내에서는 초대보다 투니버스에서 로컬라이징으로 방영된 '쾌걸 근육맨 2세'로 더욱 유명해지며 알려진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근육맨 2세로 유입이 시작되어 초대 근육맨 시리즈를 알게 되며 접한 케이스가 많은데, 정작 초대 시리즈의 로컬라이징을 고려하지 않은 탓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고전 만화정도로 인식이 굳은 편이다. 근육맨 1세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2000년대 초반엔 서울문화사에서 발행된 근육맨과 스캔본 전권의 자료가 퍼지면서 이 작품으로 근육맨을 접하게 된 경우도 있다. 사실상 1980년대생 세대라면 이 만화책을 보고 초대 시리즈를 기억하는 경우가 많고, 고전 명작으로 취급되고 있었으나 이 역시 일본 만화들의 국내 정식 발매작인 라인업에 한정된 추억 보정이고, 상업적으론 성공하지 못했으며 2000년대 들어 세월의 흐름을 지나 옛말이 되었다.
2008년엔 일본 예능 방송인 아메토크를 통해서 근육맨이 알려지자 근육맨 밈을 알게된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따라 갖가지 모순된 전개와 설정 구멍을 분석하여 국내 네티즌이 유데매직이란 용어를 탄생시키기도 했으나, 이 역시 일본 서브 컬처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의 지식 분야에 한정된 부류였고 근육맨을 깊게 파고들만한 자료는 아니었다.
그래도 이런 사례를 통해 깊이 관심을 갖고 유입하는 경우도 생겼으니 나름대로 적지 않은 공을 들인 셈. 일본 오타쿠들 사이에서 유명한 작품인지라, 네티즌 사이에서는 라면맨, 브로켄맨의 카멜 클럿치나 독가스 살법같은 밈은 유명해서 근육맨을 모르던 사람도 이걸 아는 사람은 꽤나 있었다.
근육맨이 일본에서 2011년에 재개된 이후로도 국내 정식 발매가 이뤄진 적은 없으나, 근육맨 완벽초인시조 편이 생각 의외로 완성도가 높게 나오자 비공식 번역 '신 근육맨'이란 별칭으로 국내에서도 알려지고 유입이 새로 생기기도 했다.
2017년에 완벽초인시조 편이 완결이 나고 명작으로 고평가를 받자 디시인 사이드 만갤은 근육맨 관련 글로 상당한 화력을 보이기 시작했고 갤러들은 난데없이 근육맨글이 무수히 튀어나오자 의문을 품기도 했다. 그 영향으로 인해 2018년엔 마이너 갤러리가 탄생되었고 대부분의 팬들은 조용히 넘어갔다.[27]
근육맨 애니의 방영 시기가 상당히 오래되었는지라 신작에 대한 전망이 어두웠는데, 2023년엔 대망의 완벽초인시조 편의 애니화가 발표되면서 갤의 상태가 축제 분위기로 돌아갔고 오랜 성원이 이루어졌다며 감동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이러한 사례는 과거 국내에서 인지도가 적고 마이너한 작품이었으나 한때 타입문넷 등으로 전파되어 유명해진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비슷한 사례이다.
이후론 한국 쪽에서도 파급력은 높지 않지만[28], 신 근육맨을 접한 일부 팬들이 형성되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 완추[29]나 추탄 같은 자체 밈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다른 만화 팬덤에서 볼 수 있었던 왜곡짤들도 나오고 있는 추세다.[30]
그 이전 흔적들을 찾아보면 만화책으로는 근육맨 얼굴에 근육맨 제브라같은 줄 그어넣고 호랑이맨 어쩌고 한 해적판부터 근육대장이라는 명칭으로 한국 작가가 베껴그린 해적판이 돌다가 문화개방과 당시 불법 해적판 만화책이 이것저것 들어오는 와중에 사라졌다.근육대장은 이마의 肉자를 한글로 육이라고 써놓고 하와이의 제시 메이비어 2차전때는 원본은 일본갑옷인걸 정성들여서 한국갑옷으로 새로 그려놓은 등 나름 노력은 했지만 근본이 해적판인건 어쩔수 없었다.
근육맨의 극장판 7개 중 5개는 한국에도 1990년 초반에 챔프영상이 더빙 제작하여 대원동화(현 대원미디어)에서 정발되었는데, 한국에서 발매된 비디오는 바로 이것이다. 당시 심의 특성상 왜색 검열로 극중 촌마게를 뿌옇게 가린다든지, 일본어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죄다 가리고 출시됐다.
그래도 더빙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특히 근육 스구루 역을 담당한 유해무 성우의 바보 연기, 열혈 연기 및 눈물 연기는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국내 비디오가 출시되었을 때 1기 오프닝을 성우인 오세홍이 불렀다. 코러스 부분은 알렉산드리아 미트의 성우인 송도영과 나치구론의 성우인 박은숙. 비디오 광고 문구인 '지옥의 싸움에 몸을 던진 불꽃 사나이'는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의 코너 "감초맨(장두석[31])" 에서 "지옥의 싸움에 몸을 던진 센티멘털 휴머니스트"라는 문구로 패러디되어 나름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패미컴 게임화인 머슬 태그매치가 한국에서도 유통된 불법 합팩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이로 접했을 이들도 많았으리라 본다. 다만 합팩이나 복사팩 특성상 제목은 대개 지워진 탓에 저 게임의 원작이 본작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기도 한다. 캐릭터 이름도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죄다 별명을 붙여서 부르거나 했다. 예를 들어 다른 의미로 악명 높은 브로켄 주니어는 경찰, 군인 이런 식으로.
앞서 말했듯 서울문화사를 통해 1999년부터 2002년도까지 '아이큐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단행본이 발매되긴 했지만, 역시 초반 개그 파트의 약세와 그 이후 장르 전환에 대한 선전이 부족한 점 등 때문인지 생각만큼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고, 오히려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우당탕탕 괴짜가족>, <폭주 기관차> 같은 동시기 아이큐 점프 코믹스 인기작에 밀려 절판된 상태로 잊혀졌다. 그래도 끊기지 않고 왕위쟁탈전편까지 전부 발매되었다. 번역은 서미경[32]이 맡았다. 반면 2부는 미정발 상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세월이 흘러 절판 상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선 1질이 소장 중이긴 하나 이 중 15, 21권은 실전되었고,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에도 전권 소장 중이나 열람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훨씬 저조한 편인데, 문제의 브로켄 주니어의 하켄크로이츠 때문에 아예 수입이 안됐기 때문. 다만 근육맨 지우개인 킨케시가 일본에서 파급적인 인기로 해외에서도 알려지자 직수입 되어왔고 패미컴 판의 머슬 태그매치가 NES판으로 M.U.S.C.L.E이라는 제목으로 정식 발매되었기 때문에 80년대를 살아왔던 세대는 이 작품을 잘 알고 있다.#
국내와는 다르게 2세는 원작이 영어판 코믹스로 출간되었고 'Ultimate Muscle'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된 덕분에 인지도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있는 편이다. 이는 수입한 만화의 과도한 로컬라이징과 저연령화로 욕을 먹은 4Kids의 얼마 안 되는 업적으로 통한다. 특히 2세 애니는 노리스펙트 편에서 끝내려다가 4kids의 요구로 초인올림픽 편까지 갔다.
원작이 소년 만화의 대명사에 가까운 작품이고 작품 자체는 유명하기 때문에 신 근육맨 에피소드까지 비공식 번역이 이루어졌고, 영문판 근육맨 위키가 탄생하는등 헌신을 다했지만 마이너한 작품으로 인식이 박혀 과소평가를 받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9. 미디어 믹스
9.1. 만화
9.2. 소설
- 딥 오브 머슬
본편에서 비중이 쩌리 수준 이었던 초인 혹은 "만화에 이런 초인이 있었나?" 취급을 받던 초인들을 재조명 하는 단편 소설.
스니게이터와 스테카세킹 에피소드의 경우, 스토리 작가인 시마다 타카시가 무릎 관절 수술로 신근육맨이 한달 장기 휴재에 들어갔을 때 그림 작가인 나카이 요시노리가 해당 에피소드를 연재 했었다.
9.3.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근육맨/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9.4. 게임
자세한 내용은 근육맨/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근육맨의 머리가 어딘가 울트라맨을 닮은 것은 이 작품이 애초에 울트라맨의 패러디 개그만화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데타마고의 데뷔작이자 근육맨의 첫 작품은 단편만화인 '근육맨 오카마라스의 장(キン肉マン オカマラスの巻)'이다.[33] 이 작품에 등장하는 근육맨은 근육 스구루와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설정이며 작품의 세계관도 본편과는 관계가 없다.
우선 '오카마라스의 장'에 등장한 근육맨은 M78 성운 울트라의 별출신이며, 울트라의 아버지가 술김에 술집 마담을 덮쳐서 태어난 사생아라는 설정이다. 그 술집 마담을 닮아서 저런 얼굴이 되었다는 설정. 이렇게 외도로 태어난 형제인지라 다른 울트라맨들에게서 온갖 구타와 구박을 받고 울트라의 어머니조차 근육맨에게 온갖 집안일을 시키면서 학대하는 등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가, 형제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울트라의 별을 떠나 지구로 온다. 하지만 매번 괴수에게 지기만 하여 지구인들에게도 괴롭힘을 받는 낙제초인이라는 설정.
여담으로 이 단편만화에서는 울트라 6형제가 친형제인 듯 묘사되는데 이는 설정 오류이다. 울트라 6형제는 '형제'라는 호칭을 쓰며 서로 호형호제하지만 딱히 피가 이어진 친형제가 아니라 의형제이다. 울트라의 아버지와 울트라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은 울트라맨 타로뿐이다. 원작자 유데타마고는 '저렇게 자식이 많으니 울트라의 아버지는 성욕이 엄청난게 분명하다'라고 생각하고 이 단편의 설정을 구상했다고 하니, 애초에 울트라맨에 대해 잘 몰랐었던 듯.
이러한 어마무시한 설정인지라 당시 나름 화제는 되었던 듯 하며, 은근히 인기를 끌어 일부 설정만 살려서 정식연재로 이어지게 되었다. 당연히 울트라맨을 제작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으로부터는 혼쭐이 나고, 정식 연재본에서 이 설정은 삭제되었다. 1999년에 발매된 각종 일러스트, 칼럼 등이 실린 팬 북인 '근육맨 곱빼기(キン肉マン 特盛)'에 역대 단편집이 수록되었는데, 이때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허락을 해줘서 오카마라스의 장이 실리게 되었다! 대신 본 작품은 근육맨 및 근육맨 2세와의 세계관과는 관계가 없다는 표기를 추가하고 심의 기준으로 문제가 있는 일부 대사를 수정했다. 예를 들어 울트라맨이 근육맨의 뺨을 후려치며 말하는 "너는 누구 자식이야?"라는 대사는 수정 전에는 "이 첩의 자식이!!"라는 대사였다.
- 소년 점프에 연재하던 시기와 비교해서 발달한 작화 실력으로 호평을 받고있지만, 갈수록 소년 만화 그림체에서 아저씨 입맛에 맞는 작화가 되어갔다는 의견 역시 없지 않은편.[34] 이는 근육맨이 오랜 세월 연재하면서 팬층의 연령대가 올라감으로서 청년 만화 스타일로 전환함에 따라 작화의 스타일 역시 변화가 온 듯 하다. 과거의 발행된 단행본과 리뉴얼된 단행본 표지의 그림체를 비교해보면 차이를 구별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옛날 그림체가 친숙하다는 반응도 많은 편#
- 강철의 연금술사의 원작자인 아라카와 히로무가 광적으로 좋아하는 만화이다. 히로무는 근육맨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근육질 아저씨 류의 캐릭터들을 매우 좋아한다고 했는데[35] 이 작품의 영향인 듯.
- 근육맨 2세에서 작중 내용에서 오마주와 전설초인들의 각 자신들의 과거회상 스토리가 나오기 시작하자, 그 이후론 신 근육맨에서도 각 인물들의 싸움에서 한 번도 오마주가 안 나오는 장면이 없을 정도로 오마주와 과거회상이 빼먹지 않고 등장한다. 예를 들어 아틀란티스의 로빈마스크의 가면을 회수한 장면이라든지[36], 테리맨이 지하철을 막아 강아지를 구한 장면[37], 그 외에도 다수 존재한다.
- 우스갯소리로 이 만화의 진정한 악당은 악행초인들이 아니라 인간 관람객들이라는 얘기가 있다. 분명히 자기들을 위해서 싸워주고 있는 건데 조금만 실수하거나 졌다고 대놓고 무시하거나 야유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 근육맨 2세에서는 그 정도가 심해져서 그냥 멋지게 생겼다고 악행초인을 응원하거나(...) 데몬시드 편처럼 약한 초인들을 대놓고 차별해대는 모습까지 나오기까지 한다. 애초에 초인올림픽의 패배자에게 하는 걸 보면 그냥 인간 말종 수준이다.
- 정체를 숨길 때에 나오는 실루엣의 덩치가 일반 사이즈였다가 정체를 드러내면 사실 거한의 초인이거나 짜리몽땅한 초인이었다라는 식의 실루엣 낚시가 많다. 오버보디도 이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페이크식 클리셰의 시초격이라 볼 수 있으며, 다른 매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 작 중 등장하는 역사적인 유적지나 건축물등은 초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꽤 많다. 이는 근육맨 2세에서부터 시작된 기원설로 역수입된 설정.
- 캡콤의 게임인 록맨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초기엔 세상에 나올 작품이 아니었으며, 장르가 코미디에서 진지로 바뀌고, 등장 캐릭터들은 응모[38] 따왔다는 점과 주위 인물이 죽고 살아 돌아온다는 점 등이 있다. 의도치는 않았겠지만 후속작이 비판받는 것도 비슷하다. 신 근육맨 말고 근육맨 2세를 말하는 것이지만. 록맨 29주년과 근육맨의 니쿠의 날[39] 이 우연히 겹침과 동시에 함께 록맨과 콜라보한 티셔츠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
- 구 근육맨의 경우, 발간 년도가 오래된 만화라 그런지 원작과 TVA에서 초인들이 나오는 장면에 나치나 인종과 관련된 스테레오 타입 개그가 많이 나왔으나[40], 그래도 이런 개그들은 빅 파이트 편부터 없어지기 시작했고 꿈의 초인 태그 편 부터는 백인 미국인과 아메리칸 원주민이 태그팀을 맺는 등, 나아지는 모습도 보여줬다.
- 일본의 만화들이 그렇듯이 체중 설정이 아쉬운 편이다. 당장 주인공인 스구루와 만타로만 봐도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체중. 스구루는 보디빌더 수준의 근육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정도 키라면 130kg 이상은 나갈텐데 90kg으로 설정되어 있고, 만타로는 그보다는 약간 근육이 적지만 그래도 100kg은 거뜬히 넘을만한 체구임에도 83kg으로 설정되어있다.
11. 관련 문서
- 울트라맨 시리즈
- 투장 라면맨
근육맨의 스핀오프 작품. - 클락 스틸
- 페드로 모랄레스
- 규동
- 킨케시
- 미스미스미스(ミスミスミス)
자이언트 스윙을 쓸 때 나는 바람 가르는 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 - 게-!!(ゲェーッ!!)
본작의 등장인물들이 경악을 하면 반드시 외쳐대는 기묘한 감탄사. 가장 유명한 건 왕위쟁탈전에서 버팔로맨이 시전한 것., - 기행마스크
- 고기
- 근육맨 GO FIGHT
12. 외부 링크
- 근육맨 공식 사이트
- 주간플레이보이 신 근육맨 연재 사이트. 매주 월요일 갱신 중[41]
- 근육맨 마이너 갤러리
- KIN29SHOP[42]
- 근육맨 머슬샷 공식 위키 사이트
- 근육맨 머슬샷 공식 트위터
- 근육맨 머슬 파이트 위키
- 근육맨 극 태그난무 공식 사이트
- 근육맨 극 태그난무 앱미디어
13. 둘러보기
근육맨 시리즈 | ||||
근육맨 | → | 근육맨 2세 | → | 신 근육맨 |
시간대 | ||||
근육맨 | → | 신 근육맨 | → | 근육맨 2세 |
[1] 글자 표기가 독특한데, 근육(筋肉)man이라는 단어를 가타카나로 써서 キン肉マン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유는 한자로 筋은 아이들이 쓰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2] 진행하면서 개그의 비중은 낮아졌으나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3] 해당 곡은 근육맨 오프닝곡 중 유명한 '근육맨 GO FIGHT'. 근육맨이 울트라맨을 패러디한 개그물이던 시절부터 육창객 편까지의 주요 명장면들을 그려져있다. 2019년 12월 20일 기준으로 조회수 100만을 넘었다.[4] 본래 작가는 구상해놓은 스토리가 있었으나, 당시 근육맨이 너무 인기가 많아 다른 신인 작가들이 주목을 못 받자 왕위쟁탈전이 끝날 무렵에 편집부가 완결지으라고 압박을 넣었다고 한다. 본래 인기작이라면 작가에 대한 존중 따윈 개나 줘버리고 연재를 어떻게든 계속 시키는 현재의 소년 점프에선 상상도 못했던 일. 유데타마고는 아쉬워했지만 신인 작가들의 앞길을 막는다는 말에 연재 종료를 수락했다고 한다.[5] 신 근육맨에 들어가 원하는 회차에서 "ビューワーで作品を読む" 라고 적혀있는 것을 누르면 볼 수 있다.[6] 실제로 '근육맨' 자체의 연재 재개이기에 일본에선 38권 이후로 이어지는 작품으로 받아들이긴 하나 사이트에선 에피소드 회수가 초기화되어 재연재 이후 다시 1화부터로 등록되어 있다.[7] 당장 신 근육맨 시작전을 장식한 것은 테리맨이었고,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편에서도 아이돌초인군도 아닌 티백맨, 캐나디언맨, 변기맨, 카레 쿡 같은 조연 중에서도 잊혀진 조연들이였다. 그런 데다가 그런 조연들의 내면이나 스토리도 충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캐나디언맨 같은 경우는 초대 때 찌질이로 나온 것을 반영, 그런 비참한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캐나디언맨의 각오를 경기 내내 보여주었고, 마지막까지 그 각오를 지키면서 결국 패배했지만 한심했던 자신과는 영원히 작별하게 되었다.[8] 단순히 구 근육맨 뿐만 아니라 근육맨 2세까지 포함한 전 에피소드들 중 최고라고 칭송받으며,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마다 리즈 시절을 갱신한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완벽초인시조 편이 완결난 이후 팬들이 입을 모아 '재미, 교훈이 합쳐진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1부 완결 당시 '신 근육맨이 이대로 완결되어도 납득할 수준'이라고 평할 정도의 깔끔한 마무리까지 지었을 정도였다.[9] 도쿄대학 출신이라고 한다.[10] 1부 완결 후기 만화에서 이 편집자를 시리즈 최고 수준의 인기 캐릭터에 인격자인 근육 아타루로 묘사하기도 했다.[11] 마리포사의 경우 가짜 머슬 리벤저로 천벌을 받기도 했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근육성 왕좌에 대한 집착을 버린 뒤에 가짜 기술이라는 모욕적인 멸칭을 받은 마리포사식 - 머슬 리벤저를 바탕으로 자신의 최강의 오리지널 홀드로 재구성해 승리했다. 빅 보디도 비록 자신이 가짜 왕자였을지 언정 자신의 힘은 진짜라고 어필하더니 머슬 리벤저를 연상시키는 기술을 당하자 과거의 굴욕을 넘어설 기회가 왔다며 속 시원하게 반격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끝내 현실에서 30년 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메이플 리프 클러치와 함께 강력팀 일원들을 회고하며 기술을 작렬시키는 손 꼽히는 명장면이 그려졌다.[12] 예로 앞서부터 계속 언급되는 캐나디언맨이나 팬들에게 영원한 놀림감이었던 근육맨 빅 보디 등. 싸우는 중에도 자신의 과거의 약점을 인정하며 이를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얘기하며 이를 극복한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13] 그나마 왕위쟁탈전에서 라면맨이나 워즈맨 같은 동료들도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모습이 잠깐 나오기도 했다.[14] 신 근육맨 1부에서는 과거의 굴욕을 이겨내는 악마초인이나, 성장의 중요성을 중시하는 악마장군과 근육맨 등이 이런 주제를 보여주었고, 2부에서는 2군 정의초인들과 운명의 다섯 왕자들이 몸소 보여주는 중이다.[15] 여전히 갈기갈기 찢기거나 토막나는 장면이 나오지만 대부분 물건이나 기계 형태의 초인들인지라 충격이 크지 않고, 설령 사람 형태의 초인이 토막살해당한다고 해도 2세처럼 피가 흥건하거나 내장이 쏟아져 나오지는 않는다.[16] 당장 달마시맨한테 블랙홀이 머리가 뜯겨나간 장면도 연재 당시에는 더 잔인하게 그려졌었지만 단행본에서는 급기야 이 장면이 수정되었다. 하지만 테리맨의 경우엔 왜 장면 수정이 안되었는지는 의문인데 그나마 나중가서는 파인 가죽도 전개가 진행되면서 아물어진다.[17] 숙명론적 성향을 부정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저스티스맨이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를 보고 평한 "죄인의 자손은 죄인이 아니다." 라는 한마디 만으로도 2세의 대표적 단점인 숙명론을 완벽하게 깨부쉈다고 말해도 될 정도다.[18] 인성과 품행에 문제가 많았던 초인들이나 만타로와 케빈마스크에게 밀려 전혀 활약하지 못한던 초인들 등.[19] 아타루가 진짜 솔저 팀을 네이팜 스트레치로 올킬하거나 인간들을 위협하는 초인 강도 보크맨을 상대하는 등의 경우도 있었지만 이건 WWE로 치면 경기 사이에 나오는 단막극 같은 것에 해당한다.[20] 초인이 인간한테 손을 대는 행위는 금기로 묘사된다. 작중에서 인간을 위협하는 초인들은 인격파탄자로 묘사되고 이에 분개한 다른 초인한테 응징당한다. 퍼펙트 오리진 간맨이 진안으로 관객들의 가발이나 화장을 벗기는 일을 저지르자 악마초인 스니게이터가 인간한테 손을 대냐며 분노했다.[21] 현실 프로레슬링에서는 라스트 맨 스탠딩이 해당 룰과 비슷하게 나온다.[22] 엄밀히 말하자면 5인 1팀이며, 초반의 몇 경기는 1대 1 경기로서 진행했기에 "태그팀"이라고 말하기에는 미묘하지만, 이후에 3인이 남자 솔저(애니판에서는 피닉스)가 3대 3 태그를 제안한 바는 있다.[23] 하지만 처음부터 프로레슬러 복장을 하며 등장하며, 7권 이전 싸움 방식도 레슬링 방식이다. 아마 이런 전개로 의도된 게 아닐까라는 추측도 있다. 당시 국민 스포츠였던 레슬링을 패러디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기는 하다만[24] 다만 메이저급 위상에서 벗어났을 뿐이지 여전히 상업적인 이득은 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근육맨 독자들의 연령대가 높다는 점과 줄어들었음을 감안해야 한다.[25] 일단 상업적으로 손해볼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넷플릭스 전세계 동시 송출을 하고 있어서 해외 시장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근육맨 자체가 너무나도 마이너하고 그동안 덜 알려진 탓인지 화제성을 불러들이지 못했다.[26] 한눈에 봐도 황금전사 골드라이탄이다.[27] 현재는 최신화가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글리젠 수가 적고 갤이 정전상태이긴 하다.[28] 입문 자체가 80년대 구작 애니와 정발된 원작 스캔본 말고는 접할 방법이 없고, 현재는 정식적인 경로로 찾아보려면 일본 원서를 사서 읽어야 한다. 신작 애니메이션이 발표되었고, 후속작인 완벽초인시조 편을 애니화 함으로서 이후 상업이 재개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진입장벽은 유지되고 있다.[29] 가면이 깨져 추한 몰골을 드러내며 죽어가는 장면 하나 가지고 온갖 합성짤이 나오는 중이다.[30] 대표작을 손꼽자면 파트너를 찾은 아타루와 광고를 찍은 초인들이 있는데 '파트너를 찾은 아타루'(통칭 어머나 씨발)는 아타루가 브로켄 Jr를 부르는 장면을 원래 넵튠맨을 부르려 했다가 잘못 부른 것(...)으로 왜곡한 짤로 원산지인 디시인사이드 근육맨 갤러리에서도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짤이다. 어느 유저가 더빙까지 했으며 이후 여러 변형판이 나오는 등(프리즘맨이 제로니모에게 자신의 카피라리아 조각을 주는 장면을 제로니모가 프리즘맨을 죽이고 먹튀하는 장면(...)으로 바꾸고 자길 얕잡아본 놈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며 맨 처음이 피닉스라고 말할 때 피닉스가 말한다거나 빅 보디가 피닉스에게 자신은 피닉스의 부하가 아니라 대등한 동맹으로 팀을 맺었으니 명령하지 말라고 때리는 부분을 피닉스가 아리스테라에게 패배한 장면과 짜집기해 주먹 한 방에 죽어버리고(...) 빅 보디가 놀라는 장면으로 바꾸는 등) 근육맨 갤러리를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31] 아르바이트 백과, 물장수, 장미빛 인생, 부채도사, 감초맨, 시커먼스, 니캉내캉 등.[32] 상전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후처와 동명이인.[33] 이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오카마라스는 이후 정식연재판에도 등장한다.[34] 근육맨에 미형 스타일의 캐릭터가 적고 개성이 강한 남성 초인들만 나오는 것 역시 한몫한다. 근육맨 의외에도 소년 만화에선 당시 흔한 스타일로서 드래곤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원피스등이 대표적으로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각 캐릭터의 개성을 추구해서 멋을 살리는 쪽으로 인기를 끌었다.[35] 그래서 강철의 연금술사에는 근육질의 중년남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에피소드가 매우 많다.[36] 근육맨 2세에서 로빈마스크가 자신의 아들의 마스크를 잡아 강에서 나온 셀프 오마주 기행 를 펼친다든지, 아틀란티스가 말린맨을 죽일 때라든지.[37] 근육 만타로가 데드 시그널의 술수에 의해 강아지가 지하철 간판에 치일 뻔했으나 막아주었다든지, 신 근육맨 프롤로그에 테리맨이 아이를 구할 때.[38] 이것조차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지금은 인기 만화가가 된 인물이 투고를 했다는 점이 있는데 근육맨의 경우 만화 원피스로 유명한 오다 에이치로가 팬더맨을 만들어 투고했지만 뽑히지는 않아서 근육맨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대신 자기 만화에서 월리를 찾아라처럼 어딘가에 숨어있는 팬더맨을 찾는 카메오로 등장하는 형식으로 나오며, 록맨의 경우, 아이실드 21과 지금은 원펀맨의 그림 작가로 많이 알려진 무라타 유스케가 더스트맨과 크리스털맨을 투고하고 당첨되어 보스로 등장했다.[39] 일본에선 고기를 "니쿠"라 하는데, 29가 니쿠로 발음되어서 근육맨의 날을 2월 9일로 기념되었다. 2월 9일 제외한 매월 29일은 니쿠의 날이라고 하기도 한다.[40] 이 때문에 북미와 유럽에선 원작이 발매되지 못하거나 TVA가 방영되지 못하기도 했다. 다만 이 에피소드들에 대해 토에이는 광매체로 발매했을 때 삭제, 편집하지 않고 출시해서 로스트 미디어화되진 않았으며, 196~80년대에 제작하여 같은 연출이 나온 자사 애니메이션들에 대해서도 대부분 이런 조치를 취했다.[41] 하지만 유데타마고 작가들의 나이 문제, 특히 스토리 담당인 시마다 타카시의 건강 문제 때문에 휴재가 잦아서 무조건 매주 월요일이라고만은 할 수도 없다. 심지어 2주 연속해서 휴재를 내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2주 연재한 뒤 1주 휴재하는 식으로 연재를 하고 있다.[42] 근육맨 관련 상품을 파는 사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