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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5:15:36

아틀란티스(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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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아틀란티스 (アトランティス / Atlantis)
이명 수중의 킬러
소속 악마초인(7인의 악마초인)
출신 호주[1]
출생 7월 17일
나이 24세
신장 178cm
체중 94kg
초인강도 145만 파워
필살기 워터매그넘
아틀란티스 미스트
악마령술 피올가미
세인트 헬렌즈 대분화
아틀란티스 드라이버
타워 브리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시노 카즈히코
근육맨
마미야 야스히로
〈완벽초인시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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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
2.1. 근육맨2.2. 신 근육맨
3. 주요 기술4. 전적5.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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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7인의 악마초인 중 한 명이며 어인(魚人)의 형상을 한 초인. 악마초인답게 매우 비겁하며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2. 작중 행적

2.1. 근육맨

7인의 악마초인 편에서 등장. 아이돌 초인과의 시합에서 로빈마스크랑 격돌하게 된다. 로빈마스크의 로빈 전법에 의해 로빈마스크가 우세한 상황이 되어 이에 버티지 못해 링 밖으로 나가 강물로 뛰쳐나가지만, 로빈마스크는 놓치지 않고 공격한다. 아틀란티스는 워터매그넘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벗어나며, 로빈마스크를 도발하나 꾀임에 넘어가지 않자 자신이 직접 나서 워터매그넘으로 몰아세운다.

그러나 로빈마스크는 로프를 이용해 빠져나오고, 이에 놓치지 않고 공격하나 분수대의 원리를 이용해 드롭킥을 당하게 되어 쓰러지고, 타워브릿지에 걸려 오히려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인질로 잡고 있던 미트의 오른발을 경기장 밖의 강물에 버려 강물 속에 오게 유도 시킨다. 로빈마스크는 로빈 전법을 버려 강물 속으로 뛰쳐들어간다. 이에 따라 아틀란티스도 같이 들어가게 된다. 강물 속으로 들어간 로빈마스크를 기습해 몰아세우나 파일 드라이버를 당하게 되고, 그러다가 강물에 두 개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잠잠해지더니 로빈마스크의 머리가 나와 관객들 모두 그의 승리라며 기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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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긴 것은 아틀란티스였으며, 주위 사람들이 경악한다. 어떻게 된 것인지 수중 카메라 영상을 보게 되는데, 로빈마스크가 파일 드라이버를 걸며 박아버리려 하나 점점 모래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미트의 오른발을 보게 되고 기술을 풀고 미트의 오른발을 구출하기 위해 달려든다. 이 기회를 놓치지않고 로빈마스크가 그걸 주우러 뛰어들 때 기습해 아틀란티스 드라이버로 끝장을 내고 로빈마스크는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전리품으로 로빈마스크의 가면을 가지고 나온 것이었다.[2]

이후 근육맨의 복귀 제1전에서 격돌하게 된다.[3] 시합 시작부터 근육맨이 선전하나 도중 악마령술로 인해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일방적으로 당하게 된다.

이런 기묘한 현상을 눈치챈 테리맨은 근육맨에 묻어있는 피가 원인임을 알아챈다.[4] 허나 그 피가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대해선 그조차도 모르는 상황에 의문의 남자가 근육맨이 악마령술 피올가미에 조종 당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영계포켓[5]을 꺼내 근육맨의 구출에 나서게 하자고 제안하며 영계포켓 속으로 들어간다. 이 사이에 아틀란티스는 근육맨을 강물 속에 내던졌으며, 유령이 된 악마초인들에 의해 모래 속으로 파묻히려 하나 테리맨과 브로켄jr, 의문의 남자에 의해 저지 당하고, 근육맨은 이 사이 빠져나와 링으로 올라간다.

악마초인들에게 죽었을 것이라며 여유를 부리나 실패한 사실을 알게 되고, 아틀란티스 미스트로 주위를 안개로 만들어낸다. 근육맨을 코너로 몰아 워터매그넘으로 몰아세워 세인트 헬렌즈로 끝장을 내지만,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로 실패당한다. 다시 아틀란티스 미스트로 주위를 안개로 만드나 머슬 태풍으로 대처, 근육맨은 로빈마스크의 원수를 갚기 위해 타워브리지를 걸지만 이번에도 미트의 오른발을 이용해 근육맨을 강물 속으로 유도해 기습하려 한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떠오르는 바람에 역전당하게 된다.

그 순간 버팔로맨이 근육맨에게 근육버스터를 걸어보라고 제안하고, 이에 응해 근육맨은 근육버스터를 걸어 목뼈와 허리뼈가 완전히 어긋나고 허리가 완전히 꺾여 사망해 패배한다.

죽은 뒤 초인묘지에서 빠져 나오려 하였으나 오메가맨에게 덜미가 잡혀 손가락의 장신품이 된다거나, 아수라맨에게 한쪽 팔을 빼앗긴다거나, 근육맨 2세에서 그의 동상이 사탄이 일으킨 번개에 맞는 등의 수모를 겪는다.

로빈마스크를 사망시킨 최초의 초인인데다 로빈마스크와의 승리 뒤의 이펙트가 커서 그런지[6] 악마초인 중에서는 꽤나 인지도 있다. 그래서인지 2세의 데몬시드로서 아틀란티스를 오마주한 게퍼랜드라는 초인이 등장하기도.

2.2. 신 근육맨

파일:신근육맨아틀란티스.png

진 완벽초인군을 말살하기 위해 동료 악마초인들과 함께 등장한다. 워터 매그넘으로 말린맨을 공격하며 물 속에서 나타난다. 로빈마스크를 대신해 런던 템즈강에 설치된 링에서 맞붙게 되어 같은 컨셉의 완벽초인인 말린맨과의 수중전이 예상되었으나...

본격적으로 아틀란티스전에 초점이 맞춰진 19화에서 드디어 정의초인도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자신들만이 완벽하고 엘리트라고 칭하는 완벽초인들이 거슬리기에 악마들이 참전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헤드록으로 말린맨의 머리를 공격하는데, 말린맨이 빠져 나오면서 백드롭으로 넘기려 하지만 재빠르게 뒤로 돌아가 캐치, 다시 그라운드로 몰고 간다.

악마초인들이 정의초인의 구세주로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데올로기 때문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안 인간들이 그때까지 보내던 응원을 그만둬 버리는데도 오히려 이것이 악마의 방식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는 아틀란티스는, 말린맨과 자신의 수중전 능력은 아마 호각일 것이기에 특기인 수중전보다는 상대가 상정 못한 그라운드로 몰고 가면 말린맨은 꼼짝 못할 것이라며, 니킥으로 말린맨의 머리를 강타하곤 보앤드 애로로 등을 잡는다.

그러나 말린맨은 완벽초인은 수중전도 그라운드로 완벽하다며 지느러미를 칼날처럼 세워 아틀란티스를 찔러 빠져 나오고, 수중전으로 몰고 가기 위해 브레인 버스터로 아틀란티스를 로프 밖으로 넘기려고 하지만, 아틀란티스는 역시 이 싸움의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다며 거꾸로 들린 상태에서 오히려 필살기인 세인트 헬레나 분수로 지금까지 공격했던 말린맨 머리의 상처를 터트려 피를 뽑아 버린다.

피가 뽑혀나가던 말린맨이 양팔의 홀드를 풀려고 하자 이것도 예상하고 있었다며 역으로 캔버스에 내던지는데, 말린맨은 생선이 펄떡거리는 것처럼 바운드해 던지기 기술을 무마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코의 칼날로 공격하는 플라잉 소드 피쉬에 반격당하지만, 전신의 피부에서 물안개를 뿜어내는 아틀란티스 미스트를 선보이며 안개 속으로 회피 다시 말린맨을 캐치해 내던지지만 이번에도 효과는 없었다.

거기에 말린맨이 안개를 베어내 실체가 드러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워터 매그넘으로 반격하지만 말린맨이 뱉어낸 부낭에 막히게 되고, 그 틈에 템즈강으로 뛰어든 말린맨이 캔버스 밑에서 공격하는 바람에 수중전으로 돌입하게 된다.

물 속에서 엘보로 구타당하던 아틀란티스였지만, 말린맨이 너 따위에게 졌을 정도라면 원래 자신과 대결하기로 되어 있던 로빈마스크란 녀석도 정말로 실력 없는 녀석이었을 거라며 비웃자 열받아 "근성이 썩은 내가 대전 상대나 관객에게 어떤 욕을 들어도 상관없지만, 그 녀석과의 경기를 모욕하는 건 그만둬 주실까!"라는 일갈과 함께 말린맨을 템즈강 바닥에 꽂아버린다.

시합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괴로운 표정을 지은 말린맨은 물 속이라면 아틀란티스 미스트로 회피할 수 없을 거라며 플라잉 소드 피쉬로 아틀란티스의 목을 뚫어버리려고 했지만, 목에 있던 굳은 살에 막혀 뚫리지 않았다.

자신의 기술이 통하지 않은 것에 경악한 말린맨을 비웃던 아틀란티스는 자신은 데뷔전 이후로 큰 상처를 입은 적이 없었던 게 자랑이지만 딱 하나 목의 상처만은 크게 입은 적이 있다고 하며, 그것이 7년 전 로빈마스크와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7]라고 한다.[8]

초인 레슬러에게 있어서 몸에 난 상처는 곧 시합에서 약점으로 작용되는 것. 그래서 아틀란티스는 신 근육맨의 시점이 오기 전부터 버팔로맨과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7인의 악마초인들이 그 상처 부위를 계속 타격하는 특훈에 들어갔고, 그 결과 말린맨의 플라잉 소드 피쉬 공격도 막을 정도의 굳은 살이 생기게 되었던 것이었다. 이후 말린맨에게 과거 로빈마스크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드롭킥으로 목을 타격하는 추가타까지 입힌 뒤 상처 부위를 만지며 로빈마스크와의 사투를 떠올리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 틈을 노린 말린맨이 뒤에서 기습하는 위기의 순간에 유일하게 아틀란티스를 응원하던 소년 폴이 아틀란티스에게 말린맨의 배후로부터의 공격을 알려준 덕에 회피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말린맨과 공방을 펼치던 도중 말린맨에게 자신의 필살기인 '아틀란티스 드라이버'가 깨지고[9] 말린맨의 '완자 스피어 피싱'에 가슴팍을 관통[10]당하나, 말린맨이 물 밖으로 나와 관객들에게 자신이 이겼다고 어필하던 도중 자력으로 빠져나와 다시 역공을 가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공중에서 가슴팍을 한 번 더 완자 스피어 피싱에 관통당해 눈빛도 죽어버리지만, 폴의 응원을 듣고 다시 정신을 차린 아틀란티스는 그 상황에서 그대로 말린맨의 머리를 잡고 말린맨과 함께 물 속으로 잠수. 잠시 후 거대한 물기둥이 솟아오르고 치열한 공방 끝에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말린맨의 머리여서 아틀란티스의 패배로 끝나는가 싶더니...

로빈마스크의 필살기인 타워 브릿지로 말린맨의 허리를 꺾어 버린 아틀란티스의 모습이 나타났다. 말린맨의 머리가 먼저 나와서 관객들이 말린맨의 승리라 예상했으나 사실 로빈마스크 때와 마찬가지로 아틀란티스의 페이크였다.

물 속에서 말린맨이 아틀란티스가 그 출혈로는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자[11] 아틀란티스가 "다행이구만. 이대로 같이 지옥으로 가서 거기서 결판을 내자고." 라고 말하고는 악마라 한다면 그냥은 죽지 않는다면서, 악마초인인 자신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쓰는 정의초인의 기술,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녀석가장 자신있어 하는 기술로 마무리한다.

그러나 아틀란티스 또한 말린맨과의 시합에서 입은 대미지와 출혈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다.[12] 말린맨과 아틀란티스의 대결은 무승부가 되었다. 공식적인 결과만 무승부일 뿐, 사실상 아틀란티스가 훌륭하게 이겼다.
파일:아틀란티스명장면.png파일:아틀란티스명장면_애니.png
원작 애니판

싸움 중 아틀란티스가 악마초인인데도 계속 응원하는 폴이 있었기에 아틀란티스는 "어이, 거기 꼬마야... 아...악마 따위를 계속 응원하면 제대로 된 어...어른이 못 된다.(おい そこの坊主… あ…悪魔なんぞ応援してたら…ろくなお…大人にならねぇぞ…)"는 말을 남겼다.[13] 역시 츤데레

숙적인 로빈마스크와 자주 엮인다. 테리맨아수라맨과 라이벌 식으로 엮이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케이스인데 로빈마스크가 2세에서 시합 도중 아틀란티스가 예전에 자신이 했던 짓을 그대로 하고(자세한 상황은 기행마스크 항목 참고), 아틀란티스 또한 신 근육맨에서 완벽초인 말린맨을 상대로 로빈마스크의 필살기 중 하나인 타워 브리지를 사용했으며, 로빈과의 승부를 상당히 자랑스럽게 여긴 듯.[14] 로빈 역시 아틀란티스를 자신의 라이벌로 인정하며 살아있었으면 다시 한 번 겨뤄보고 싶다고 밝혔다.[15]

또한 이 시합은 근육맨 대결 인기투표인 '근육맨 BEST BOUT TOP10 ~완벽초인시조편~'에서 무려 4위에 랭킹되었다. 바로 위의 세 경기[16]가 시조편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명경기들인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결과.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도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연출력에 힘입어 굉장한 명경기로 연출되었다. 특히 떠오르는 여명과 타워 브리지의 개각을 등진 채, 로빈마스크의 필살기 타워 브리지로 말린맨을 들쳐매고 부상한 아틀란티스의 모습은 그야말로 명장면.

3. 주요 기술

4. 전적

상대 결과 경기
로빈마스크 승리 7인의 악마초인 편
근육맨 패배 7인의 악마초인 편
말린맨 무승부 완벽초인시조 편

5. 테마곡


제목은 Water Magnum.

로빈을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 애니메이션때는 테마곡이 없었다.


[1] 아이캐치에 의하면 아틀란티스 출신[2] 당시 로빈마스크의 가면이 먼저 나와 독자들도 로빈마스크의 승리를 예상하였으나, 사실 아틀란티스의 반전으로 큰 인상을 주었다. 근데 로빈마스크의 사인에 대해서는 코믹스판과 애니판의 연출이 다르다. 코믹스판에서는 아틀란티스가 물 속에서 로빈마스크의 목을 조르며 바위에 머리를 박아버리는 아틀란티스 드라이버로 직접 살해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아틀란티스가 강바닥으로 로빈마스크를 패대기쳤는데 때마침 공사를 하고 있던 굴삭기가 로빈마스크의 몸을 파내면서(...) 사망. 인간한테 살해당한 초인 하지만 가면을 벗겨서 훼이크를 쓰는 건 애니판이나 코믹스판이나 같다. 이 장면은 의외로 많이 패러디내지 오마주 되기도 한다. 무적코털 보보보라든가... 이걸 패러디한 일러스트도 많은 편. 또한 근육맨 2세(이쪽은 과거 아틀탄티스에게 목숨을 잃었던 로빈마스크시간초인 라이트닝을 상대로 시전(...))와 신 근육맨에서도 오마주되었다. #[3] 그 이전에 테리맨브로켄jr의 몸에 묻어있던 피에 묻게 되고, 악마령술 피올가미로 인해 죽어서 유령이 된 악마초인들에게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4] 사실 버팔로맨스프링맨이 옆에서 크게 떠들어대서 들켰다.[5]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 거울로 이 거울 속으로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죽어 유령초인이 된다고 한다. 나중에 꿈의 초인태그에서 머슬 브라더즈가(이땐 프린스 카메하메가 죽었던지라 테리맨이 그를 대신해 근육맨 그레이트로 변장했다.) 하구레악마초인콤비와 싸울 때 아수라맨의 악마영술로 7인의 악마초인의 영혼이 부활해 머슬 브라더즈를 몰아붙이자 몽골맨이 다시 꺼내고 이번엔 브로켄 jr와 울프맨이 들어가 이들을 저지하려 했으나 더 마운틴에게 관광당해 영계포켓 바깥으로 사출당하고 영계포켓도 더 마운틴이 박살내서 작전이 실패당한다.[6] 맘모스맨과의 싸움의 경우에는 운명의 실이 개입된 데다가 무승부였다.[7] 7인의 악마초인 편에서 로빈마스크에게 워터 매그넘을 쐈다가 로빈마스크가 물 위에 대자로 누워 껄껄 웃으며 공격을 버티고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아틀란티스의 목을 드롭킥으로 타격했던 바로 그 상처다.[8] 아수라맨디 오메가맨에게 목이 따인 거야 시합이 아니니 그렇다 치더라도... 근육버스터에 목뼈와 허리뼈가 완전히 나가고 허리가 완전히 꺾여 죽은 걸 일개 드롭킥에 당한 것보다 큰 상처가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 걸 보고 일각에선 기행마스크와의 대결로 기행 파워에 전염당한 후유증(...)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대화를 좀 자세히 생각해보면 아틀라티스가 말한 건 상처대미지가 아니다. 근육버스터는 목과 허리에 대미지를 크게 주는 기술이지만, 관절기라는 특성상 상처를 남기는 기술이 아니므로 오히려 상처가 남는다면 드롭킥 쪽이 훨씬 더 현실성이 있다.[9] 말린맨이 자신의 주둥이 부분을 코르크 모양으로 만들어 땅에 꽂은 다음 몸을 회전시켜 아틀란티스를 날려버렸다.[10] 무서운 건 기술의 충격파로 주위의 물고기가 날아가는 건 물론이고 바위까지 박살나 그 여파로 수중 카메라가 전부 부서졌다. 고작 충격파의 위력임에도 이 정도였다.[11] 심장을 두 번이나 꿰뚫렸다. 나오는 피의 양도 엄청나서 보통은 즉사, 사망해야 했지만 이 세상에는 너희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힘이 있다면서 계속 움직이는데 말그대로 악마의 집념.[12] 이때 일광을 받으며 물 속이긴 하지만 선 채로 죽은 게 상당히 간지난다.[13] 악마초인군이 완벽초인과 싸우는 이유는 단순히 정의초인을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밝히자 관객들이 떨떠름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아틀란티스를 응원했고, 이 아이의 응원 덕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움직이며 말린맨을 쓰러트린다. 덧붙여 시합이 끝났을 때 선 채로 죽은 아틀란티스에 대해 사람들이 영국의 자랑 로빈마스크의 기술을 멋대로 쓴 것에 대해 수군거리고 '어차피 근성이 썩은 악마'라며 비아냥대며 떠날 때도 폴만은 유일하게 그의 이름을 부르며 슬퍼했다.[14] 말린맨이 로빈 마스크를 하등한 초인이라 모욕하자 발끈하기도 했다. 물론 로빈 마스크를 하등하다고 모욕하는 것은 그 로빈 마스크를 쓰러뜨린 자신을 모욕하는 것이었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로빈 마스크의 필살기인 타워 브리지를 사용한 것을 보면 로빈의 기술을 높게 평가한 것이나 다름없고 치료중이라 부재상태인 로빈 대신 자신이 영국 대표로서 싸운다는 것을 마음에 둔 듯하다.[15] 다만, 2에세는 아틀란티스와의 대결에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수중전을 무서워하는 걸로 나온다.[16] 1위는 악마장군 VS 스트롱 더 무도, 2위는 실버맨 VS 사이코맨, 3위는 근육맨 VS 네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