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50:14

근육맨(토에이 애니메이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근육맨/애니메이션
,
,
,
,
,

파일:근육맨 애니.png 파일:kinnikuman_nisei.png
줄거리 | 등장인물 | 집단 · 태그팀 | 설정 줄거리 | 등장인물 | 집단 · 태그팀 | 설정
애니메이션
근육맨(1983~1986) · (근육별 왕위쟁탈전 편) | 완벽초인시조 편
쾌걸 근육맨 2세
게임

근육맨 (1983~1986)
キン肉マン
<nopad> 파일:51EQAVMBR6L._AC_SY445_.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장르 배틀, 코미디
원작 유데타마고
시리즈 디렉터 야마요시 야스오(山吉康夫)
카와다 타케노리(川田武範)
이마자와 테츠오
캐릭터 디자인 모리 토시오(森利夫)
미술 디자인 에리다테 토모코(襟立智子)
편집 소다 토미오(祖田冨美夫)
선곡 미야시타 시게루(宮下 滋)
음악 카제토 신스케(風戸慎介)
녹음 이치카와 슈(市川 修)
프로듀서 타미야 타케시(田宮 武) (토에이 동화)
타케이 히데히코(武井英彦) (닛폰 테레비)
키무라 쿄타로(木村京太郎) (요미우리 광고사)
애니메이션 제작 토에이 동화
제작 토에이
닛폰 테레비
요미우리 광고사
방영 기간 1983. 04. 03. ~ 1986. 10. 01.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닛폰 테레비
파일:투명.png (일) 10:001~124화
파일:투명.png (화) 19:00125~136화
파일:투명.png (수) 17:00137화
국내 정식발매 대원동화 (VHS)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37화
국내 심의 등급 연소자 관람가 (VHS)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

1. 개요2. 회차 목록3. 주제가
3.1. OP 13.2. OP 23.3. OP 33.4. ED 13.5. ED 23.6. ED 33.7. ED 4
4. 기타

[clearfix]

1. 개요

1983년 4월 3일부터 1986년 10월 1일까지 토에이 동화가 제작한 근육맨 1기가 닛폰 테레비에서 방영되었다. 전 137화. TV판 감독은 야마요시 야스오(山吉康夫), 이마자와 테츠오, 카와다 타케노리(川田武範). 캐릭터 디자인은 모리 토시오(森利 夫).

1화부터 124화까지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125화부터 136화까지 매주 화요일 밤 7시부터 7시 30분까지 방영했으며, 최종화만 1986년 10월 1일 수요일 저녁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스페셜로 방영(일부 지역 제외). 프로레슬링 애니메이션이라 타이거 마스크의 연출가와 애니메이터가 많이 투입되었다. 그래서인지 일부 전개나 내용은 타이거 마스크와 유사해지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이 늦게 나왔기 때문에 초반에 여러 문제점이 생겼는데, 원작의 페이스를 따라가기 위해 초반부 많은 각색이 이루어졌고[1] 엑스트라 캐릭터들에게 역할을 주는 등 상당수의 설정이 바뀌면서 원작 코믹스와의 차별화가 이루어졌는데[2], 이 때문에 충격과 공포를 느낀 일부 원작 팬들에게 대차게 까이기도 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설정 붕괴들을 다듬거나,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살려 원작 이상으로 멋지고 감동적으로 표현한 장면도 많기에 호평받기도 한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따라가기 시작했던 7인의 악마초인 편과, 황금 마스크 편은 일부 조연과 개그 장면을 제외하면 원작의 전개를 따라간 충실한 작품이 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꿈의 초인태그 편의 후반부 각색을 제외하면 성우진들의 명연기와 주제가, OST만큼은 인정하는 편이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인해 원작 코믹스까지 시너지를 일으켜, 방영 이전 권당 30~40만부 정도로 팔리던 원작이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에는 무려 평균 250만부까지 뛰어버리는 엄청난 결과를 낳았다. 그러다가 애니메이션이 종영되자 귀신 같이 다시 30~40만부 정도로 돌아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3]

하지만 당시 애니메이션은 원작자의 제대로 된 검수 없이 본인들 멋대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지라 원작의 설정과는 시너지가 잘 안 맞는 편이다.#[4] 위에 서술한 내용대로 근육맨 팬들이 주로 혹평하는건 원작 파괴인데, 잘 진행되다가 원작의 내용을 뜬금없이 바꿔버리고 진지한 스토리에 분위기를 깨는 장면이 많아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되었다는 혹평을 주로 받았다.[5]

그럼에도 이 애니메이션이 성공한 비결은 만화 원작의 팬들보다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어린 시청자에게 어필하기 좋은 작품으로 원작보다도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다.[6]

원작 만화는 유혈이 낭자하고 토막살인 장면도 흔한 편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웬만해서는 이 장면을 순화했다. 웬만해선 피를 안 튀게 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피를 묘사해야 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상처 부위에서 레이저 같은 게 뿜어져 나오는 식이고, 악마초인처럼 이종족의 외모를 한 초인들은 빨간색이 아닌 다른 색의 피를 뿜는다. 토막살인도 어림없는지라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차없이 잘라냈다.[7] 하지만 초인의 몸이 분리되는 순간만 순화시킨 건지라 악마기사들이 패배한 악마초인을 참수한 뒤 수급을 자랑하는 장면은 그대로 표현됐다. 하지만 이는 1기까지의 이야기고 2기 왕위쟁탈전에서는 1쿨을 제외하면 유혈사태와 토막살인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건 어쩔 수가 없는게 과거의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은 상업적인 면에서 애니메이션을 주로 보는 아이들이 얼마나 재밌게 볼 수 있는지가 중요했고, 접근도 측면에서 평균 시청률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포인트였기 때문이다. 주 시청자가 아이들인만큼 수위를 조절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팬들은 작품의 퀄리티가 기복이 심하고 장기 방영의 한계상 작화랑 전개는 원작이랑 거리감이 있어서 대부분 좋게 보지 않지만[8], 작품의 주제가나 성우진들은 화려해서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품의 OST도 박력있고 근육맨이라는 만화 원작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원작의 에피소드가 인기있을때 적극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스토리를 반영하였기 때문에 완전히 나쁜 취급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근육맨 애니메이션의 각색이 임팩트가 너무나 커서 원작의 근육맨이랑은 색채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원작과는 확실히 차이를 두고 있다. 그래도 인기도 많았던 만큼 현대와서는 원작 재현을 잘하는 근육맨을 보고싶다는 의견도 꽤 있다.

대다수 초인들의 컬러링이 원작에 비해 좀 더 화려하거나 개성 있게 변했는데, 이는 초인들이 모여 서있을 때 시청자들이 누구인지 쉽게 알아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애니 제작진들이 원작내에선 근육맨이 딱 한 번 쓴 풍림화산이 마음에 들었는지[9] 세계원정 편에선 마무리로 내고 워즈맨 전에 마무리를 근육버스터가 아닌 풍림화산으로 끝냈다,

애니메이션판에서 타이틀 콜은 1기 TV판부터 알렉산드리아 미트 역의 마츠시마 미노리가 담당했다.

레슬러 입장곡처럼.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에 개별 테마곡이 있는데, 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테마의 시초격이라고 한다. 테마곡들은 모두 해당 캐릭터 성우의 나레이션 대사 - 1절 - 대사 - 2절의 구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극히 일부 캐릭터는 맨 마지막에도 성우의 대사가 한마디쯤 더 추가되기도 한다.

방영 당시 시청률이 20%를 넘어가며 인기 방영작에 들어섰지만 작화 감독이 매번 달라지다보니 초인의 디자인이 자주 바뀌기도 하며 원작의 내용을 다루는 만큼 방영 당시에는 캐릭터성을 잘 살려서 호평을 받았지만,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원작이랑 연결점이 없는 평행세계 작품이라 그다지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평이 많다. 3년이 넘는 장기 방영 작품이다보니 초인올림픽 편과 마지막 지옥의 극악초인 편의 작화 차이가 꽤 심하다.[10][11]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작화가 별로지만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린 애니메이션이라고 했다. # 작화로는 타노 마사요시(田野雅祥)라는 애니메이터 [12]가 참가한 에피소드(82, 89, 94, 99, 105, 111, 113, 123 [13])는 작화가 정말 좋았으니 한 번 보라고 평했다. #

2. 회차 목록

3. 주제가

3.1. OP 1


'근육맨 GO FIGHT!'. 맨 처음(1화)부터 초인올림픽을 거쳐 7인의 악마초인 편(65화)까지 틀어주었다.

왕위쟁탈전까지 포함하면 4개나 되는 오프닝에 5개의 엔딩, 그리고 일회성 캐릭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테마송 등 수많은 근육맨 주제가 중 단연코 인기도 1위를 차지하는 곡. 초창기 근육맨의 컨셉인 울트라맨 패러디 개그물과 얼빠지고 한심하지만 그래도 어렴풋하게나마 정의로운 영웅이 될 자질을 갖고 있던 근육맨에 잘 어울리는 노래로 오리지널인 쿠시다 아키라 버전[14] 이외에도 여러 가수가 부르기도 했다.


한국 비디오판 오프닝도 이 곡을 번안한 것이다. 노래는 성우 오세홍이 불렀다.

근육맨 파칭코에서도 리메이크로 나왔다. #1, #2

3.2. OP 2


'불꽃의 근육맨'. 7인의 황금마스크 편(66화)부터 꿈의 초인 태그매치 편을 지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사이코초인 편(124화)까지 틀어주었다.

이때부터 에피소드에 따라 부제가 붙기 시작했다. 화수로 따지자면 위의 '근육맨 GO FIGHT!'와 비등한 수준이지만, 정말 중요한 에피소드만 모아놓은 부분에 나온 노래에다가 상기했듯 방영 중지 기간이 사이에 2번, 앞뒤로 한 번씩 다 연관이 되어있어서 실제 틀어준 기간은 가장 길다. 본격적으로 초인들끼리의 땀내나는 격투물 노선을 타게 된 전개에 걸맞은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

'근육맨 GO FIGHT!'와 비등하다고 언급했듯이 이 곡 또한 근육맨 파칭코에서 리메이크 되어 나왔다. 1, 2

근육맨 머슬 태그 매치에서의 인트로 OST가 이 오프닝 초반부를 썼다.

3.3. OP 3


'근육맨 선풍!'.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자 마지막 에피소드인 지옥의 극악초인 편(125화 ~ 137화)에서 틀어주었다. 이때 차회예고의 BGM도 바뀌었다.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라 평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노래만은 다르다. 근육맨 오프닝 중 가장 열혈적이고 파워도 나쁘지 않아 인기가 굉장히 많은 곡. 영상에도 위의 두 오프닝에 비해 개그적인 연출이 적은 모습이 보인다.

2005년에 쿠시다 아키라가 다시 리메이크해 불렀다. #

3.4. ED 1


제목은 '肉・2×9・Rock' Roll'. 쿠시다 아키라는 해당 곡을 부른 이후 본작에서 오프닝만 불렀으며, 코러스는 카미야 아키라와 미즈토리 테츠오가 맡았다.

3.5. ED 2


제목은 '근육 맘보'. 해당 곡부터 카미야 아키라가 본작의 엔딩들을 불렀다.

3.6. ED 3


제목은 '근육맨 음두'. 타나카 코헤이가 해당 곡의 편곡을 맡았다.

3.7. ED 4


제목은 '근육맨 구락부'. 해당 곡은 카미야 아키라가 단독으로 불렀다.

4. 기타


2010년, 브라질의 애니메 프렌즈에서 쿠시다 아키라가 근육맨 오프닝 3개를 라이브로 부른 영상. 3기 - 2기 - 1기 순이다.

그 외 초기 애니 때 쓰인 OST 곡인 "see you again hero"[15]왕위쟁탈전 편에 쓰인 OST 곡인 '종점(termination)'은 근육맨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대호평인 명곡이다. #


[1] 특히 괴수퇴치편은 원작자인 유데타마고의 최대한 빨리 초인올림픽으로 넘어가달라는 요청에 따라 에피소드가 대거 축소되어 있고, 한창 인기리에 방영한 꿈의 초인태그편도 원작 분량이 따라잡히자 시간벌기로 각색이 이루어져서, 한창 애니메이션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다가 평가를 떨어트리기도했다.[2] 개그 파트가 늘어난 건 원작자인 유데타마고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3] 소년 점프 내에서도 애니메이션 방영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이렇게까지 판매량이 널뛰는 건 드문 사례라고 한다. 그나마 비슷한 사례가 애니화 이후 단행본 총 판매량이 10배 가까이 증가한 귀멸의 칼날 정도인데 귀멸의 칼날 같은 경우도 애니가 완결났어도 올라간 판매랑을 계속 유지하였다는 점에서 근육맨과는 차이를 보인다.[4] 그나마 유데타마고는 이 애니메이션이 마음에 들었는지, 근육맨 2세 이후로는 애니 오리지널 설정을 원작에 적극적인 반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신 근육맨에서도 애니의 오마주가 가끔식 나오기도 한다.[5] 악마장군과의 전투나 초인사제콤비가 마스크를 빼앗기는 등 꽤나 심각한 장면도 개그 장면을 피할 순 없었다. 특히 악마장군때는 근육맨이 여러 번 쓰러졌다가 일어나는데 배경인물들은 근육맨이 쓰러지고 일어날때마다 개그를 친다.[6] 라면맨 vs 브로켄맨은 애니메이션의 어레인지가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팬들은 이쪽이 아동용 애니에 걸맞게 신선하면서도 원작초월이라는 반응이 많다.[7] 굳이 죽지 않아도 앞으로의 이야기에 전혀 지장없는 조연이나 엑스트라는 그저 부상을 입히는 선에서 끝나고, 꼭 죽어야만 이야기 전개가 흘러가는 주연 초인들은 토막살인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죽는다. 브로켄맨은 힘으로 온몸을 비틀어 라면 반죽으로 만들어버리고, 울프맨은 온몸의 근육이 괴사하여 식물인간이 된 끝에 결국 죽고, 인간 형태가 아닌 스크류 키드와 켄다맨은 아예 산산조각나서 가루가 되어버렸다.[8] 다만 초반에는 원작의 작화가 좋지 않아서 애니메이션쪽이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준다.[9] 이는 원작에서 한 번 쓰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분량 벌이에 좋아서 계속 나왔던 북두의 권의 켄시로가 썼던 기술인 북두백렬권 처럼 풍림화산도 분량 벌이에 좋은 기술 때문에 자주 쓰이는 걸로 보인다.[10] 여담이지만, 애니판 1기부터 왕위쟁탈전(4기)를 거쳐 근육맨 2세 애니메이션까지 제작사가 같다(도에이, 요미코(読売広告社).[11] 요미코라는 제작사에 관해선 이 곳을 참조하자.[12] 이 작품 외에도 좋은 작화를 선보였으나 요절했다.[13] 전부 논크레딧.[14] 그런데 쿠시다 아키라도 2000년대 들어서면 이 곡을 좀 락 스타일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15] OST 곡 중에서 제일 인기 많은 곡인지, 근육맨 파칭코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