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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4:31:15

워즈맨

근육맨의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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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ォーズマン|War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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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워즈맨 (ウォーズマン / Warsman)
니콜라이 볼코프 (Николай Волков)[2](본명)
클로에(오버보디)
벨몬드(오버보디2)
이명 파이팅 컴퓨터[3]
칠흑의 뇌세포
초인흉기
냉혹초인
말없는 검은 악마
최고의 잔학초인
강철의 심장
소속 SKGB → 정의초인(잔학초인) → 정의초인(아이돌초인군)
리얼 딜즈
출신 소련[4]
출생 1957년 10월 1일
나이 24세
25세 (황금 마스크 편)
27세 (왕위쟁탈전 편)
58세 (근육맨 2세)
가족관계 미하일맨 (아버지)
나타샤 볼코프 (어머니)
신장 210cm
체중 150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코사크 댄스, 발랄라이카 연주, 목각인형 제작
좋아하는 음식 바라쿠다가 만들어준 보르시
초인강도 100만 파워
개인 타이틀 레닌그라드 초인 헤비급 선수권
초인 올림픽 더 빅 파이트 2위
능력 카지바노 쿠소치카라
얼음의 정신[5]
필살기 베어클로
스크류 드라이버
파로 스페셜
워즈 레그브리커
워즈 피스톤 엘보
시베리아의 피의 눈보라
타워 브리지 네이키드
태그팀 경력 로빈마스크와 함께 초인사제콤비
마이클과 함께 헬즈 베어즈
태그팀 필살기 로빈마스크와 함께 더블 저먼 스플렉스
로빈마스크와 함께 태그 포메이션 A 롤링 베어크로
로빈마스크와 함께 타워 오브 바벨
마이클과 함께 테디 크래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나카 료이치
근육맨[6]
호리 히데유키
근육맨〉·〈극장판〉[7]
카케가와 히로히코
왕위쟁탈전
나카 토모코
왕위쟁탈전[8]
타나카 히데유키
근육맨 2세 1기〉
타케모토 에이지
근육맨 2세 2기〉[9]
카지 유우키
〈완벽초인시조 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세준, 문영래
근육맨VHS
정승욱
근육맨 2세 1기〉투니버스
박준형
근육맨 2세 2기〉투니버스 / 대원 재더빙판
}}}}}}}}} ||
1. 소개2. 특징
2.1. 외모2.2. 파이팅 컴퓨터2.3. 작중 묘사
3. 작중 행적4. 파이팅 스타일5. 주요 기술
5.1. 태그기
6. 전적
6.1. 태그 전적
7. 기타
7.1. 워즈맨 이론
8.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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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구 소련 출신의 초인으로 본명은 '니콜라이 볼코프'.[10] 로빈마스크의 제자이다.

2. 특징

2.1. 외모

몸이 생체와 기계로 이루어진 기계초인이며, 그 맨 얼굴이 매우 흉하다. 보통 보이는 얼굴은 가면이고 맨 얼굴은 눈알이 한 쪽밖에 없는 기계 덩어리이다.[11] 애니메이션에서 근육맨에게 패배하고 마스크를 벗어던졌을 때 나온 측면 실루엣은 제대로 코가 있는 정상적인 형태로 보이나, 얼굴이 제대로 드러난 이후에 나온 실루엣은 흉측한 얼굴의 형태를 하고 있다.

몸이 기계로 이뤄진 덕분에 노화가 되지 않아서 2세 때는 주름살 하나 없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완벽초인시조 편에서는 자신은 기계초인이라서 수명이 없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있던 설정이었는지 유데타마고가 그린 또 다른 만화인 SCRAP 산다유에서는 세월이 흘러 동료 초인들이 다 죽었는데도 혼자 살아 있었다.

복면 초인들중에서 유독 복면이 자주 벗겨지는 초인이다.[12] 아무래도 로빈이나 스구루와는 다르게 복면이 벗겨지면 자결해야 한다는 룰이 따로 없어서 그런 듯.

2.2. 파이팅 컴퓨터

파일:워즈맨스마일.png

워즈맨의 체내에 내장된 컴퓨터로. 라면맨과의 준결승전에서 드러난 설정으로, 상대의 모든 기술, 움직임, 맥박, 호흡등을 분석해 상대의 모든 기술을 공략해나가는 기능이 담겨져있다. 하지만 시합개시 이후 상대를 30분 이내에 쓰러뜨렸지만, 어느센가 30분 이내에 쓰러뜨려야한다고 설정되어, 그 이상의 시간을 넘기면 컴퓨터에 이상에 와 몸에 무리가 오며 과열하게 된다는 약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 약점을 통해 몸에 오는 발열로 더 만리키의 스크럼블 바이스를 풀게 만들도록 하였으며, 폴라맨과의 싸움에서는 30분이 다했지만, 동료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우정파워 발현으로 시간을 연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레이드마크는 코-호- 라는 의미불명의 숨소리[13], 그리고 상대방을 잔혹하게 죽일 때 가면에 숨겨진 입이 딸깍하고 벌어지며 나오는 워즈맨 스마일.[14][15][16] 코-호-란 숨소리는 과거 다스 베이더의 숨소리의 일본어 표기로도 쓰인 글자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검은색이 사용된 것을 볼 때 다스 베이더가 모델인 듯. 이름인 워즈맨도 스타워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어클로'라는 손등에 장착하는 클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초인레슬링에서는 일단 흉기 타격은 반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워즈맨의 경우엔 대체 어떻게 된 거냐며 말이 많지만 정확히 말하면 숨겨둔 흉기라던가 이런 '암기'류만 금지인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신체의 일부라든지, 의상으로 취급할 수 있는 물건은 '무장'으로 취급하여 문제는 없는 걸로 보인다. 근육맨의 미국 원정과 악마장군과의 대전 때 라면맨이 흉기를 탈탈 털면서 금지라고 하는 장면은 전부 옷 속에 숨겨둔 흉기들이다. 그리고 악마장군 전에서 악마장군은 '지옥의 메리고라운드'로 양팔에 수납된 칼을 사용했다. 버팔로맨의 뿔이나 맘모스맨의 빅 터스크, 로빈마스크의 투구나 넵튠맨의 가시달린 조끼도 상대방을 찌르는 흉기로 사용했지만 당당한 무장으로 취급된다. 다만 벨몬드의 모습으로 메테오맨과 싸울 때 손 안에 숨겨두고 베어크로를 썼던 건 명백한 반칙이다. 특이하게도 보통 악행초인들이 정의초인으로 각성한 뒤로는 흉기 타격은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워즈는 베어크로를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는 편이다. 베어크로를 사용하게 된 첫 계기는 버팔로맨과 싸우는 도중 파워 차이가 너무 나게 되자 "내가 다시 이걸 쓰게 될 줄이야..." 하면서 쓰게 된 것. 이후 베어클로는 클로에라는 초인이 워즈맨이라는 복선이 되었다.

2.3. 작중 묘사

구 근육맨에서의 워즈맨은 근육맨과의 싸움 이후에선 주로 강한 적에게 압도적으로 패배당해 적을 띄우는 역할로 종종 나왔다, 아이돌초인(인기 초인)으로서의 역할은 극장판이나 애니 오리지날 에피소드 등 다른 매체에서 보조된 초인이다. 실제 근육맨 원작에서의 워즈맨의 활약은 많지 않아서 활약 없다는 제로니모나 브로켄 Jr하고 비등비등할 정도. 오히려 갈수록 스승 따라 기행을 하다가 당하는 모습이나 보인다. 그래선지 2세 제1회 인기투표 시상식에선 초대 당시의 자신의 처분에 분개해서 작가에게 베어클로를 갈겨버리기도 했다(...) 그나마 신 근육맨에서는 테리맨과 로빈마스크를 대신해[17][18] 가장 가까이에서 근육맨의 친구로서 보좌를 맡고 활약하는등 상당한 푸쉬를 받고 있다.[19]

2세에서의 워즈맨은 케빈을 보좌하는 세컨드이자, 스승으로써 로빈의 의지를 이어받아 이루지못한 승리를 대신 이뤄주는 역할을 맡았으며, 라이벌이라는 인상이 강한 편이다. 하지만 케빈에게 근육족 타도를 위해서 잔혹한 수련을 부추기며 가르쳤고, 이 훈련의 결과로 케빈은 만타로를 쓰러뜨려 로빈 왕가에 승리를 가져다주었지만, 이 계기로 케빈과 만타로와의 사이가 안좋아지고 말았다.[20] 하지만 그 뒤로 데몬시드 편에서 케빈의 수행에 큰 도움을 주고, 서로간의 갈등이 해소되어 동료가 되어 더 봇짱즈를 결성할 수 있게 되었다.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케빈을 구하고자 나섰지만, 여러 트러블이 생겨 제대로 이루지못했지만, 완벽초인으로 타락한 세이우친을 구하고자 클린 파이트를 추구하고, 정의초인으로 다시 전향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때 함께해왔던 동료들간의 우정을 기억해주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러나 특유의 비장한 설정, 깔끔하고 쿨한 외견[21], 정의초인이 된 이후에 보여준 착한 모습 때문에 팬들에서의 인기는 꽤 상위권의 초인이다.[22] 근육맨 2세 인기투표 1회 때 3위를 하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케빈마스크의 세컨드 클로에로서 2위로 상승. 유데타마고도 인기에 비해 원작의 활약상이 저조했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근육맨 2세와 신 근육맨에서는 비중이 상승하여 케빈마스크를 코치해 근육 만타로를 이기는 성과를 냈고, 궁극의 초인 태그에서는 원숙함을 간직한 채로 등장해 역대 최고의 기행도 함께 했지만 상당히 활약했다. 그 덕에 궁초태 당시 인기투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2013년의 신 근육맨 인기투표에서도 2872표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다. 무려 2번이나 인기투표 1위에 오른 인기초인이지만 구 근육맨 때는 대우가 너무 야박했다. 강적 폴라맨을 상대로 간만에 1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초신편에서는 맘모스맨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응원을 하는가 하면 초신인 오닉스맨을 상대로 무승부로 끝났지만 초신 편에서 가장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활약이 크게 늘었다.

초기에 나온 미트가 찍은 일상생활 모습을 보면 평상시에는 고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의외로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상한 모습과는 반대로 보드카를 벌컥벌컥 나발로 마시는 모습 또한 자주 볼 수 있다...[23] 아무리 초인들이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넘사벽급이고 특히나 워즈맨은 반기계초인이라곤 하지만 로빈마스크가 술집에서 주정을 부리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초인도 술에 취하긴 하는데 워즈맨은 반이 로봇이라 술에도 잘 안 취하는 모양이다. 또한 특기로 발랄라이카 연주와 코사크 댄스가 있다.

주역 정의초인들 중 오버보디를 가장 많이 입은 초인이다. 그가 입은 오버보디들은 각 사연이 있다는 것도 특징. 클로에로써는 케빈의 성장을 위해서 SKGB의 불화를 방지하고자 변장, 그리고 데몬시드 편에서는 케빈의 수행을 돕고자 도인으로 변장했으며,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수수께끼의 참가자 헬즈베어즈의 일원으로써 변장하는 등.

3. 작중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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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로봇과 초인의 혼혈로 태어나 저런 몸이 되었다는 설정이지만, 근육맨 단편 워즈맨 비긴즈에서 아버지는 초인 미하일맨(본명: 미하일 볼코프), 어머니는 인간 '나타샤 볼코프'인데,[24] 미하일맨이 강해지기 위해 기계 개조 수술을 받았다가[25] 그것이 아들에게 유전된 것이란 설정으로 바뀌었다. 미하일맨은 이후 시합 중 가면이 벗겨지자 폭주하며 상대와 심판을 살해하고 만다. 그리고는 죄책감에 링 위에서 자폭 스위치를 눌러 폭사.[26] 근육맨 29주년 기념 팬북 '니쿠만'에 수록된 단편에 실린 내용으로 현재는 공식 설정. 후에 나타샤는 워즈맨이 유년기일때 병사.[27]

어쨌든 태생과 추한 외모 때문에 어린 시절 따돌림을 당하고 자란 끝에 자신의 얼굴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짐과 동시에 타인을 해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야성적인 초인으로 성장하였다. 어머니가 죽고 몇년 후 소련의 초인 양성소에 들어가는데 조국이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나, 사실 초인 레슬러 육성이 아닌 서방에 대항할 전쟁병기로 초인들을 이용하려는 그들의 음모를 우연히 알게 되어 분노하며 양성소를 탈출하다 평소 친하게 지내었던 동료 로봇초인 커맨더스의 추격에 위기에 처하지만 바라쿠다의 어드바이스로 파로 스페셜을 이용해 승리한다.

3.2. 근육맨

첫 등장은 제 21회 초인올림픽 편. 그의 재능을 간파한 바라쿠다에게 인정받아 각종 레슬링 기술을 전수받은 제자로 초인올림픽에 참가한다.

처음에는 워즈맨 본인이 폭력적인 면도 있었고, 바라쿠다도 워즈맨을 통해 개인적 원한을 해소하려 하였기 때문에 잔학 파이트를 강요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잔학초인으로 등장, 예선에서 스크류 드라이버로 티백맨의 몸을 꿰뚫고 머리를 뎅겅 뽑아 죽여버리거나,[28] 펜타곤의 날개를 뜯고 베어크로를 얼굴에 박아 죽 내리그어 리타이어 시키고[29], 자신의 필살기 베어클로로 라면맨의 관자놀이를 찔러 식물인간으로 만드는 등 상대를 잔혹하게 찢는 파이트를 선보였다. 또 전투 전에 면도를 하는 습관이 있다고 나오는데, 얼굴이 전부 기계라 그냥 심리적인 문제로 생긴 습관으로 보인다.[30]

하지만 이때부터 마음 한 켠에 따뜻한 부분이 있음이 드러나는데, 어쩌다 워즈맨과 부딪힌 비빔바를 바라쿠다가 채찍으로 때리려 하자 이를 저지하거나, 워즈맨을 무사히 지나가면 사면한다는 조건으로 사형수들을 연습 상대로 쓰는 와중에 손자를 만나기 위해 워즈맨을 지나치려는 노인 사형수는 그냥 살려주는 모습을 보인다.[31][32]

결국 결승전에서 근육맨과 싸우며 초인끼리 진정으로 겨루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정의초인으로 각성해 든든한 아군이 되었다.

참고로 근육맨과의 대전은 사방이 피로 뒤덮이는 꽤나 잔인한 경기인데, 전체적으로 순화된 애니판에서도 링 사방이 피범벅이 되는 잔혹한 경기로 묘사되었다.[33] 더불어 애니판은 42화에서 시작해서 47화까지 무려 6개 에피소드를 근육맨과 워즈맨의 대결로 채우기도 했다.

이후 7인의 악마초인 편에서는 스테카세킹, 블랙홀을 쓰러뜨리고 만신창이인 근육맨을 대신해 아이돌초인군의 일원으로써 7인의 악마초인과의 5 vs 5 싸움에 참가하며, 그 상대는 집단의 보스인 버팔로맨.

10배의 초인강도를 가진 버팔로맨을 상대로 파이팅 컴퓨터의 이점을 살려 싸움에 임하고, 초인올림픽 이후 쓰지 않기로 마음먹고 봉인해두었던 베어클로까지 꺼내지만[34] 버팔로맨의 롱혼 하나를 잘라냈을 뿐, 결국 허리케인 믹서 4연타를 맞고 사망한다.[35] 그래도 이때 롱혼을 잘라낸 덕분에 근육맨이 목숨을 건지고, 버팔로맨 공략의 힌트를 얻는다. 싸움이 끝난 뒤 사탄의 숙청을 받은 버팔로맨이 초인 파워를 나눠주어 부활.

황금 마스크 편에서는 근육맨을 제외한 다른 정의초인들과 마찬가지로 악마 6기사에게 초인 파워를 빼앗겨 싸움에 참가를 못하다가, 플래닛맨의 마기 안면 플래닛을 통해 강제로 소환된다. 이때 자신의 얼굴이 플래닛맨의 심장 부위 위에 있음을 깨닫고, 근육맨에게 자신을 희생해 모두를 구하도록 한다.
"어서 해, 근육맨! 너와 나의 우정은 거짓이었어!?"[36]

자신을 희생한 이후 완전히 죽지 않은 상태에서 악마 6기사에게 신체를 점거당하는데, 몸 속에 4층으로 된 링이 있었다. 워즈맨을 살리기 위해 축소된 아이돌초인군이 신체로 들어가며 남아있던 6기사와 이 4층 링에서 승부를 치른다. 정크맨이 정크 크래쉬로 척추를 찍거나 제어장치에 아수라버스터를 맞아 생사를 오가는 등 이래저래 고생하지만, 모두의 분투 덕분에 무사히 살아난다. 이 뒤로는 다른 정의초인들과 함께 해설역. [37]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스승 로빈마스크와 함께 초인사제콤비를 결성해 초인태그전에 참가한다. 둘 다 강한 초인에 유대도 긴밀하여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정작 태그전이 시작했을 때는 로빈마스크가 넵튠맨의 정체를 밝히는데 집착하는 바람에 그를 지키다가 더블 레그 수플렉스를 맞고 실명, 직후 크로스 봄버를 맞고 마스크를 사냥당하며 또 사망한다. 그래도 죽은 뒤에도 브로켄 Jr의 외침에 반응하여 철망 트라우마가 도진 몽골맨을 도와준다.

초인태그 편에서는 부활 이벤트가 없었기에(...) 왕위쟁탈전에서도 여전히 죽은 채로, 근육맨이 믹서대제의 파워 분리기에 당해 초인묘지로 날아갔을 때 등장. 초인묘지를 나가기 위해 4개 모으면 나갈 수 있는 생명의 구슬 3개를 근육맨에게 줘서 다시 싸움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38] [39]

이후, 마찬가지로 초인태그 편에서 사망했던 초인 명의 닥터 봄베에게서 살아있는 돌로 만든 인공 심장을 이식 받아 부활, 준결승전에서 기교팀의 선봉 더 만리키에게 처절히 당한 미트를 구해내며 근육맨 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초반에는 닥터 봄베의 실수로 심장만 살아났지 두뇌는 백지화 되어 고생하지만, 오랜만에 바라쿠다로 변장한 로빈마스크가 잔학초인의 기술을 되살려주고[40] 근육맨이 정의초인으로써의 마음가짐을 다시 일깨워주며 간판기 파로 스페셜로 멋지게 1승을 따낸다.[41]

하지만 결승전을 앞두고 지성팀의 일원인 맘모스맨에게 기습을 당해 시합에 참가하지 못하고, 지나가던 제로니모에게 자신을 대신해 근육맨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다행히 이번에는 죽지 않고, 근육맨 슈퍼 피닉스를 상대로 고전하는 근육맨을 응원하기 위해 정의초인군단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근육맨의 왕위 등극을 축하해준다.

3.3. 근육맨 2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세에서는 본디 초기에 신세대 악행초인에게 리타이어한 장면으로 등장했지만, 막상 헤라클레스 팩토리 설립 시에는 교관으로서 참여하지 않고 실종된다.

또한 평화가 찾아온 이후로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강호를 찾아 싸움을 계속 했다고 한다.

이후 클로에라는 초인이 케빈마스크의 코치, 세컨드로서 활약하는데 실은 그의 정체가 워즈맨이다. 워즈맨이 무명 초인이었던 자신을 키워준 로빈마스크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오버보디를 쓰고 국적까지 영국으로 바꿔가며[42] 케빈의 코치가 되어줬던 것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로빈 가문의 부흥을 위해 케빈마스크를 응원하면서도 분명 친구의 아들인 만타로의 가면을 벗기라고 말하거나 끝장을 내라는 등, 상당히 과격한 언행을 보여주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케빈을 서포트하여 로빈 다이너스티가 다시 초인계의 정점에 복권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지만 동시에 작중 잔혹함에 이골이나 자신의 은인이었던 악행초인 동료들에게서 돌아서기까지 한 케빈을 다시 잔혹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너의 아버지가 우승하지 못한 이유는 약해서가 아니라 악마같은 잔혹함이 없어서라고 끊임 없이 부추긴다.[43][44] 이 때문에 레곡스의 코어블록을 파괴해버리고[45] 이류힌(제트맨)은 과잉공격으로 팔이 뽑혀[46] 심하게 부상당한 상태에서 바닥으로 내팽겨쳐져서 미트가 받아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게 분명하며, 미트는 그런 이류힌을 구하다가 전신의 부상으로 결승전에서 만타로의 세컨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됐다. 심지어 부상으로 실려가는 미트를 보면서도 신경도 쓰지 않으며 어리석은 자라며 만타로를 도발하기까지 한다.

이후 케빈이 우승하자 체력이 다해 링에서 떨어지는 케빈을 받아내며 오버보디가 파괴, 정체가 드러나고 언젠가는 케빈이나 만타로의 상대가 되어 링에 오를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퇴장한다.

이후 데몬시드전에서 수력발전소에서 혼자 수련하다 정신을 잃고 사경을 헤메던 케빈을 구해준다. 그리고 중으로 변장하여 케빈에게 볼트맨을 격파할 힌트를 준다. 초인올림픽에서 케빈에게 과할 정도로 폭력을 강요하고 미트를 다치게 했던 속죄의 의미로 볼 수 있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헬즈 베어즈라는 곰인형을 뒤집어쓴 의문의 초인팀이 등장. 그리고 최근 이 멤버들 중 '벨몬드'의 정체가 워즈맨임이 밝혀졌다. 이 워즈맨은 21세기의 워즈맨이 타임머신에 몰래 밀항해서 과거로 온 것이다. 83년 시점에서 워즈맨은 이미 꿈의 초인태그헬 미셔너리즈에게 사망한 상태이므로 워즈맨이 둘이 되는 사태는 없기에 가능했던 편법이다. 나이는 이미 50대를 훨씬 넘었지만 로봇초인이기 때문인가 육체 노화가 없고 전투력도 예전 이상. 세상이 평화로워진 뒤로도 몸이 무뎌지지 않도록 몇천 번이 넘는 싸움을 계속해 해왔다고 한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로빈 가문을 돕기 위해 부득이 밀항을 했다고 하며, 맘모스맨을 악행초인이 되기 전에 발굴해서 정의초인으로 조련시켜 마이클로 위장시키고 자신의 파트너로 삼아 토너먼트에 도전하고 있었다. 또한 동시에 세이우친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고심하는 등 정의초인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넵튠맨에게 정의초인이자 파트너인 세이우친을 마치 짐승처럼 대하고 있다고 타락했다고 하면서 자신도 맘모스맨을 짐승처럼 다루고 있다(휘파람으로 다루는 등). 물론 넵튠맨과는 달리 파트너에게 폭행 등을 하지 않고 상냥하게 대하였지만, 정의초인으로 되돌아온 세이우친을 맘모스맨이 공격하려고 하자 맘모스맨을 제재하기 위해 걷어찼다. 과연 기행마스크로빈마스크의 제자라는 평이다.

그러나 맘모스맨이 경기 중 악행초인으로 턴힐하여 워즈맨과의 팀 계약을 파기하고 넵튠맨과 팀을 짜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워즈맨은 30분 타임 리미트 때문에 맛이 가있는 상태에서 넵튠맨과 맘모스맨에게 처맞고 떡실신 당해서 병원에 실려간다. 정황상 사망한듯. 이렇게 그는 이번에도 강자 띄우기의 희생양이 되었다.

헌데 만약 이겼다 하더라도 다음 상대는 전개상 높은 확률로 파이브 디제스터즈였으니 차라리 미리 패할 거 빨리 패한 것이 다행이었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넵튠맨과 맘모스맨이 당한 것만 봐도 솔직히 워즈맨은 어떻게 될 지 뻔히 보일 수준. 팬들조차 '빨리 멋있게 탈락해서 다행이야' 라고 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이들을 상대로 워즈맨은 맘모스맨이 있다 하더라도 30분 리미트라는 리스크를 안고 회복 능력이 있어 장기전이 특기인 시간초인을 상대로 싸웠다가는 백전백패인 데다가 잔학의 극도를 달리는 그들과 싸우면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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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몇천 번을 싸웠다는 사람이 2세 1권에서 신인 악행초인들에게 발려서 드러누워 있었다. 아마도 이 시절에는 로빈마스크, 버팔로맨, 라면맨 등 정의초인들이 전원 노쇠되어 자기 몫을 못해주는 상황인지라 혼자서 고군분투했지만, 30분 타임 리미트에 걸린 뒤에 몰매를 맞아 리타이어하지 않았나 싶다. 선샤인이나 아수라맨의 발언으로 보건데 신인 악행초인들의 기량은 이전보다 못하면 못했지 결코 강하지는 않다고 하니, 워즈맨이 밀릴 건덕지는 타임 리미트 이외엔 없다.

하지만 그대로 그냥은 쓰러지지 않고 자신의 몸에서 어떤 부품을 꺼내며 리타이어하는데 문제는 카오스 아베닐의 고아원에서 응원온 꼬마 켄타의 앞에 떨어져서 켄타가 보물로 하겠다고 챙겼다.

그런데 로빈마스크의 아내 알리사가 위독해지자 그 칩이 빛을 내었고 칩의 내용을 살펴보니 워즈맨은 항상 자신의 정비도 게을리 하지 않아서 20세기보다 강한 21세기의 워즈맨으로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부품이라면 좀 더 고도의 의학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알리사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던져주었다. 결국 의료기기에 넣은 워즈맨의 칩 덕분에 알리사는 살아날 수 있었지만, 의료기기의 화면이 워즈맨의 얼굴이 되고 기계음 대신 코-호- 소리를 내고 있어 감동적인 장면이었지만 어느 의미로 개그를 연출해 버렸다.

현재는 로빈이 워즈맨의 칩을 들고 넵튠맨을 구하기 위해 난입. 파이팅 컴퓨터인 워즈맨은 21세기가 되면서 그 능력이 더욱 발전하여 사실 넵튠맨과의 시합이 시작될 때부터 넵튠맨의 속마음과 심장의 이상을 알고 있었고, 그의 심장을 고치기 위한 뭔가를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2세들은 이런 레전드의 뜨거운 우정 파워에 감동한다.

그리고 로빈에게 칩을 건네받은 카오스가 엑조틱 물질을 분사하며 워즈맨의 칩을 넵튠맨의 심장에 대자, 산산조각난 심장이 모여들더니 심장 소리가 후지산 꼭대기에서 기슭까지 들릴 정도로 힘차게 고동치며 다시 재생한다. 무슨 이유에선진 알 수 없지만 워즈맨의 칩이 빛을 내자 잘려나간 넵튠맨의 쇠압정이라든가 가면도 다시 원상복구, 넵튠맨은 왼팔을 빼곤 완전히 소생한다. 페이스 플래시 쌈싸먹는 워즈의 포스

그리고 레전드 초인들은 구근을 받아 치료되거나 부활하는데 구근으로 못 살아났다. 아무래도 21세기의 워즈맨이 부활하지 않아도 역사 자체엔 큰 변화는 없어서 그런 듯. 결말부에 미래로 돌아가려는 뉴 제너레이션즈의 케빈마스크호에 시체로 탑승했다.[47]

3.4. 신 근육맨

3.4.1. vs 폴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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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근육맨에서 왕위쟁탈전 때의 상처를 전부 치료하고 완벽초인에 대항하기 위해 아이돌 초인들과 함께 링으로 복귀. 아직 상대는 안 나왔으나 왕위쟁탈전에서 워즈맨을 리타이어시킨 맘모스맨[48] 유사한 형상의 북극 초인인 폴라맨과 대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로빈마스크의 말에 동조하며 땅 속에서 베어클로만 출연.

다른 초인들에 비해 늦은 이유는 전 시합에서 잭 티가 온천을 판 탓에 피라미드가 무너져서 땅 파고 왔다고...[49]

이후 폴라맨과 곰발톱 대결의 공방전을 벌이며 선전하지만, 로빈의 사망으로 인해 이성을 잃는다. 지금까지의 냉정하고 전략적인 파이팅 스타일을 버리고 폴라맨을 정면으로 때려눕혀 죽일 각오로 무모하게 달려들다 빈틈이 많아 오히려 역으로 당해 머리를 맞아 정수리 부분이 찌그러지고 베어크로마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데미지를 입는다.

그러나 그로기 상태에서 로빈의 환영에게 격려를 받아 정신을 차린 워즈맨은 다시 냉정한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로 돌아와 차근차근 관절기로 거구의 폴라맨의 팔다리부터 공략해 나간다.

그러나 기껏해야 기계라면서 폴라맨에게 조롱당하는 워즈맨은 그때까지 입은 데미지가 심각한 데다 활동 제한 시간도 얼마 안 남아 제대로 들어가 폴라맨의 아킬레스건을 끊어놓기 직전인 워즈 레그 브리커마저 역공당해 폴라맨의 피니시 홀드를 맞으며 활동 제한 시간의 30분이 다하지만[50], 그 순간 동료 정의초인들의 격려에 새로이 버전업 된 우정 파워가 발동해 부활, 활동 제한 시간이 조금 연장된다. 완력의 폴라맨의 기술을 힘으로 풀고 탈출해 역으로 네메시스에게 패배한 로빈의 신기술인 타워브리지 네이키드로 목, 허리, 다리에 강한 데미지를 주고 그 뒤 마무리는 역시 자신의 기술이 아니면 안된다며 파로 스페셜을 먹인다.

과거에 여러 하등초인들이 풀어낸 기술이었다며 파로 스페셜의 탈출을 시도하는 폴라맨이었지만, 활동제한 시간을 훌쩍 넘겼는데도 예상의 10배 이상의 힘에 당황. 워즈맨은 과거에 파로 스페셜이 실패했던 이유는 자신의 마음에 망설임이 있었기 때문이고 지금의 자신은 망설이지 않겠다며 홀드를 더욱 굳힌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 모든 초인들이 당황하고, 워즈맨도 비가 오는 것에 정신이 팔려 손목 홀드가 약해지자 폴라맨은 하등초인들의 약점은 과거의 트라우마에 얽매여있는 것이라면서, 근육맨과의 일전에서 패배한 그 시합 때의 상황을 재현해 주겠다며 풀려난 한쪽 팔로 워즈맨의 마스크를 사냥해버린다. 그때와 같이 맨 얼굴이 드러나면서 다른 모든 초인들이 경악하고 폴라맨도 모두 너의 얼굴을 보고 웃고 있다며 워즈맨을 조롱하지만 이미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워즈맨은 그게 어쨌냐며 트라우마였던 얼굴을 가리던 마스크를 오히려 쳐버리고[51] 침착하게 파로 스페셜을 재개, 초인은 얼굴로 승패를 정하는게 아니라며 폴라맨을 파로 스페셜 디 엔드로 완전히 쓰러뜨린다. 이후 땅에 떨어졌던 가면을 다시 쓰고 폴라맨이 워즈맨을 칭찬하며 다시 일어나서 자신도 완벽초인이니 여기서 쓰러질순 없다고 하지만 폴라맨의 데미지를 측정한 워즈맨은 무리라며 내 쪽으로 오지 못하고 5초후 쓰러진다고 대답하고 결국 폴라맨도 비틀거리다 링 포스트에 부딪치며 쓰러지고 워즈맨은 훌륭히 스승의 명을 완수하여 폴라맨과의 대결에서 승리한다.

완벽시조와 악마기사들의 1차전이 끝난 후에는 2차전을 관전하고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에서 로빈마스크를 쓰러트린 네메시스를 상대하려고 했지만, 라면맨에게 제지당해[52] 이번에도 관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후 라면맨마저 패배하고 실버맨의 제안으로 근육맨 VS 네메시스의 매치업이 성사되었을 때 테리와 함께 세컨드를 자처해 많은 도움을 준다. 근육맨에게 충고를 해주고 근육맨이 도망치려고 해도 말 없이 지켜보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신 근육맨 2부에선 근육성에서 개최한 시상식에 참가했다가 대마왕 사탄이 친 결계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나오지 못하게 되었고, 티백맨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의 일원인 헤일맨과의 싸움에서 간접적으로 언급한다.[53]

육창객 편이 한창 진행되는 내내 다른 정의초인 동료들과 함께 머슬검 궁전에서 갇혀 있다가 대마왕 사탄이 저스티스맨에게 패배하고 나서 결계가 풀리고 초인신들 중 초인의 절멸을 바라는 세력이 수장 조화의 신을 필두로 하천을 감행해 초신으로 자칭하며 또다른 거대한 싸움의 막이 오르자 더 맨의 제안으로 싸울 수 있는 정의초인들 8명이 각각 2명씩 팀을 짜서 더 맨이 제시하는 어떤 장소로[54] 향하게 되는데 워즈맨은 라면맨과 팀을 짜게 된다. 초대 근육맨에서 이 둘이 어떤 인연인지를 아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묘한 장면.그리고 도착한 곳에 대기하고 있던 피닉스가 보낸 정보원의 정체는 다름아닌 맘모스맨.

맘모스맨코카서스맨을 쓰러뜨리고 링이 무너져 맘모스맨도 사망한 후, 초신 태그팀 마이티 허큘러스도 패배하자 조화의 신이 천상 출입여부 가능 자격을 인정하여 남은 초신 8명에 맞춰 바벨탑에서 그들과 겨룰 대표 초인 8명을 정할 때 지원하여 리얼 딜즈의 일원이 된다.

초신과의 제 2차전에서 첫 타자로 나선 제로니모와 디 엑스큐셔너와의 싸움에서 제로니모가 승리를 거머쥐게 되고, 패배한 디 엑스큐셔너한테서 초신의 초인절멸목표에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자세한 진실은 디 엑스큐셔너 작중 행적 참조. 이후 승리한 제로니모는 최상층으로 전송하게 된다.

진실을 듣게 된 아수라맨과 선샤인이 앞서 신의 자리에 향하는 쟁탈전에 앞서 나가버리며, 최소한 남은 자들끼리 함께 가자고 제안하나, 로빈은 근육맨에게 억지로 선을 긋고 나서라도 자신 또한 친구이자 라이벌로써 두 번 다시 없을 근육맨과의 싸움을 기회를 두고 적대하기로 마음 먹게 되고, 그걸 들은 넵튠맨 마저 떠나게 된다. 버팔로맨과 근육맨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언젠간 다시 재회 할 것을 믿고 셋이서 나아가기로 결정하게 된다.

다음 초신이 있는 플로어에 도착하며 거기서 기다리느라 지쳤다고 반기는 초신이 기다리고 있었다. 워즈맨, 버팔로맨, 근육맨을 본 초신은 나름대로 기다린 보람이 있을 거 같다며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지 기대된다며 말한다. 이 셋 중에서 선두로 나설것은 누구인지 정하려던 찰나,

직접 나서겠다며 로빈의 태도를 보고 의문이 들게 되며, 로빈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여러가지 생각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며, 정확히는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산더미 같았지만 제일 먼저 이야기 해야만 할 말을 떠오르지않아,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로빈은 근육맨과 자신에게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 이라며 여기게 되었고, 저번에 봤었던 악마장군과 더맨의 싸움에서 '제자의 임무는 스승을 뛰어넘는 것'을 하기로 결정하고, 과거 최고의 승부를 보여주었던 근육맨과 버팔로맨의 앞에서 초신과의 싸움에 돌입한다.

그때 그 순간, 망토로 가려진 초신이 곧 바로 모습을 드러내 기습하기 시작한다.

3.4.2. vs 오닉스맨

자신을 소개하며 플라잉 보디 어택으로 기습해오는 오닉스맨을 잡아서 막고 데들리 라이드와 길로틴 드롭으로 반격하지만 한 손에 다리가 붙잡히며 반격당한다. 파이팅 컴퓨터로서 상대의 수를 먼저 읽어내던 그 워즈맨이 선수를 빼앗기는 것에 근육맨이 의문을 가지자 초신 쪽이 더 앞을 읽고 있다면서 상대하기 힘든 상대로 판단한다.

오닉스맨과 공방을 주고받던 중 어깨의 갑옷이 파손되며 기계 부품이 드러나자 너도 로봇초인이냐고 묻지만 오닉스맨은 로봇초신이라며 반박. 동요하던 도중 파로 스페셜과 유사한 관절기인 블랙켄 오버 라이더에 당한다.

오닉스맨의 기계로 된 신체에 대해 집요하게 따져서 처음부터 기계였던게 아니라 육체개조를 했다는 답변을 받고 논쟁을 계속하던 도중 오닉스맨이 건 태클을 피하고 엠파이어 엘보 스탬프를 건다. 하지만 엎어치기에 반격당하고 베어클로로 응전하려 하나 간파당해 암바로 오른쪽 팔이 꺾인다.

근육맨에게 조언을 받은 후에도 반격을 당하지만, 스스로 목에 상처를 내 스파크를 일으켜서 오닉스맨의 홀드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컴퓨터를 정지시켜 본능만으로 공격하자 오닉스맨은 이를 간파하지 못하고 베어클로에 찔린다.

곧바로 반격을 시도하는 오닉스맨을 롤링 소배트로 저지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떠올려서 일부러 회선을 끊었냐는 근육맨의 말에 자신의 컴퓨터 두뇌를 두려워하던 근육맨에게 자신이 졌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본 끝에 답을 찾았다고 답하며 근육맨도 그것이야말로 정의초인 강함의 비밀이자 희망의 끝에 보인 답인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라고 말한다.

다시 달려든 오닉스맨과 한쪽 팔이 부러진 상태로 힘겨루기에 돌입하고 오닉스맨을 압도한 뒤 근육버스터를 명중시킨다. 하지만 오닉스 건틀렛에 목을 찔리고 크라이시스 타이푼이란 기술에 당한다. 기술에 당한 이후 일시적으로 정지했으나 정신을 차린 후 드롭킥을 날려 자세가 무너진 오닉스맨에게 파로 스페셜을 시전한다.

최후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시전하며 오닉스맨을 쓰러뜨리려하나 오닉스맨은 곧바로 힘을 내며, 빠져나오게 되었고, 오닉스맨은 자신에게 신을 뛰어넘을려고한 초인의 오만함이 보인 모독의 죄를 갚겠다고, 상공으로 날려보내 블랙켄드 오라이더라는 기술에 당하게 된다. 큰 데미지를 입어 다운상태에 들어가게 되고, 카운트를 세는 사이 이를 지켜본 근육맨은 크게 걱정하나. 근육맨에게 걱정하지말라는 듯 애써 웃으며 아직 시합은 끝나지않았다며 희망을 잃지않으며 다시 일어나더니...
워즈맨: "그래, 맞아 이미 진작에 한계를 뛰어넘었지. 그러니까... 이제 한방 밖에는 쓸 수 없어."
버팔로맨: "한 방? 너 설마!"

마치 버팔로맨과의 싸움에서 시전했던 그때의 이론을 준비하는 듯한 태세를 취하게 된다. 이미 오닉스맨에게 양팔과 어깨가 부러져 베어클로를 휘두를 힘도 한번 밖에 남지 않은 상황, 버팔로맨은 이미 워즈맨의 의도를 직감했는지 '그걸' 할 셈이냐고 묻고 이해하지 못한 근육맨에게 워즈맨은 과거 버팔로맨이 7인의 악마초인을 이끌고 정의초인군에 도전했을 때 자신이 썼던 1200만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를 언급하자 근육맨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경악한다.

그러나 지금 워즈맨이 상대하는 초신 오닉스맨의 초인강도는 버팔로맨과 비교해도 거의 10배, 워즈맨과 비교하면 100배에 육박하는 9999만 파워. 그 격차를 메우기 위해 또다시 그 이론을 사용한 스크류 드라이버를 시전하면 죽을 거라고 버팔로맨이 경고하지만 워즈맨은 이미 알고 있다며 워즈맨 스마일을 내보이고 당황하는 근육맨에게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은 것이 이 세상에 있다고 ,식어버린 자신의 심장에 다시 한번 불을 붙혀 온기를 알려준 그를 만나서 정말 기뻤다고 말하자[55] 근육맨은 눈물을 쏟으며 함께 살아돌아가자고 외친다.

그러자 버팔로맨은 아타루였다면 '친구의 결정에 경의를 표하라'고 말했을 거라며 근육맨을 진정시키고 워즈맨도 어차피 이 시합에서 지면 자기 목숨은 없으니 그렇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미래에 희망을 남기고 싶다고 말하며 설령 근육맨이었어도 지금 자신 같은 상황이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말하자 근육맨은 과거 플래닛맨과 싸웠을 때를 회상하며
워즈맨: '너와 나의 우정은 보여주기였던거야?!'
근육맨: '보... 보여주기가 아니야!'
근육맨: 보... 보여주기가 아니야... 보여주기가 아니야!!
워즈맨: 너.는.최.고.의.친.구.

결국 죽음을 각오한 워즈맨의 뜻을 존중하고 워즈맨도 그런 근육맨의 배려에 그를 최고의 친구라 부르며 슈퍼 우정 모드를 발동, 오닉스맨에게 당해 제대로 쓸 수 없던 양팔을 높이 들어올리자 여태껏 이를 지켜보던 오닉스맨도 재밌는 짓을 시작하는 거 같으니 네 최후를 지켜보겠다며 블랙켄 오버 라이더의 자세에 들어가려 하나 워즈맨은 이를 도움닫기로 피하고 코너 포스트에 올라간 뒤
100만 파워+100만 파워로 200만 파워! 평소의 2배의 점프를 더해서 200만 파워 x2로 400만 파워! 그리고 평소의 5배 초회전을 더해 400만 x5로 2000만 파워! 그렇지만 이걸로는 부족해! 최후의 한 수는... 슈퍼 우정 모드 폭축[56]! 발동한계 시간 5초! 이것이 내 최후의 한계...
아슬아슬하게 신에게 닿는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에게 닿을지도 모를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를 사용해 오닉스맨에게 돌진하고 오닉스맨도 지지않고 오닉스 건틀릿을 빼든 뒤 정면에서 이를 맞받아치는 순간 눈부신 섬광이 링 전체를 메운다.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에 결국 오닉스 건틀릿이 맥없이 부러져버리고 오닉스맨의 복부를 크게 박살내어 워즈맨이 이긴줄 알았으나, 그 한방에 모든 힘을 소모했기에 결국 워즈맨도 기능이 다운되면서 무승부로 끝나버린다. 다행히 시합 종료 후 정신을 차린 워즈맨은 오닉스맨의 가면에 금이 가는 것을 보고 링 매트를 찢어 얼굴을 가려주는데 오닉스맨은 기계신체에 자부심을 가진 만큼 자신의 맨얼굴이 보기 흉한데도 불구하고[57] 오히려 천을 치워버리며 워즈맨이 방금 한 행동이 그 나름의 '상냥함'이란 개념인 걸 자신도 알겠고 그 상냥함이 자신과 워즈맨의 최대의 차이이며 그 차이 때문에 자신이 마지막에 초인에게 따라잡힌 모양이라며 치하해준다.

오닉스맨이 기계 자체의 선악에 대해 묻자 오닉스맨 덕에 깨달았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무승부임에도 불구하고 오닉스맨에게 합격을 인정받으며 바벨탑의 최상층에 전송된다.

3.4.3. vs 페시미맨

바벨탑의 최상층에서 더 맨과 더 원으로부터 사건의 내막을 전해 들은 직후 일행이 더 맨파와 더 원파로 나뉘자 자기는 근육맨, 넵튠맨과 함께 더 맨파를 선택했고 함께 초인묘지로 소환된다. 더 맨이 이번 일의 원흉이 된 시간초인 세력을 소개하며 그들이 향할 목적지를 소개하는데, 자기 고국인 소련의 파톰스키 크레이터가 보이자 경악하더니 망설일 필요도 없다며 즉시 그리로 향한다.

이 파톰스키 크레이터는 SKGB의 본부, 즉 워즈맨의 초인 레슬러 생활이 시작된 곳이었다. 자기가 상대할 시간초인도 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지만 난동을 부리고 탈주[58]했던 적이 있는지라 망설이던 도중, 침입자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초인병사 안드로이드 살다트 중 하나가 자기를 발견하고 달려들자 제압한 뒤 그의 가면과 옷을 뺏어입고 페시미맨과 대치하는데 그 모습은 다름 아닌 클로에.

이후 페시미맨과 가볍게 공방을 주고 받으며 이 세상에 실망한 적은 있어도 눈을 찡그리고 잘 보면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피력하고, 진정한 절망을 가르쳐주겠다는 으름장에 배우는 것은 네 쪽이라며 응수한다.

다른 솔다트들이 링을 포위하고 코왈스키 장관이 페시미맨에게 투항을 요구하자, 동료인 너와 함께 사살하려 들다니 매정한 녀석들이라는 페시미맨의 말에 여기는 원래 그런 곳이라며 응수했다. 전원을 때려눕히고 시작해도 상관없다는 페시미맨을 끝이 없으니 자신에게 맡기라고 제지하며 솔다트의 말투를 흉내내어 '이 이상 나의 동포들을 이 녀석이 파괴하는 것은 볼 수 없으니, 여기는 나에게 맡겨달라'고 요청하자, 안 그래도 시설의 예산 때문에 이 이상의 파괴도 곤란하던 코왈스키 장관이 그를 고성능 솔다트라고 판단하여 너라면 그 녀석을 제압할 수 있냐고 질문하고, 그럴 가능성이 제일 높다는 계산이 나왔다는 워즈맨의 답에 총공격을 일시 중지하나, 페시미맨에게 조국이 자랑하는 과학력을 보여줄 것을 요구한다. 워즈맨이 이걸로 방해는 없을 것이라고 하자, 페시미맨은 마음에 드는 재주꾼이니 너와의 1대1 대결에는 여기보다 더 어울리는 장소가 있다며 워즈맨을 안내한다. 그렇게 페시미맨을 따라간 도착지는 파톰스키 크레이터. 페시미맨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초인들의 대결은 링 위에서 벌어졌는데, 어째서 그렇게 불리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어원까지는 모르겠다는 워즈맨에게, 페시미맨이 설명하길, '링'이란 것은 고리를 의미하며, 사각형의 링을 사용하기 이전 격투장은 로마의 콜로세움이나 현대까지도 이어져온 그레코로만 레슬링의 시합장처럼 원형인 것이 보편적이었다고 말하면서, 이 수수께끼가 많은 크레이터도 원형이라고 덧붙인다. 설마 하는 워즈맨의 말에, 페시미맨은 그 생각이 맞다며 날아올라 이곳은 초고대의 초인들이 싸워온 격투장이라 엄청난 에너지가 잠들어 있는 것을 시간초인이기에 안다는 말과 함께 에너지를 주입해 본래 이 장소에 있던 원형의 링의 모습을 드러나게 한다.

워즈맨과 함께 나온 각 초인들끼리의 매치가 준비되고, 이를 지켜보던 더 만리키가 재등장하게 된다. 페시미맨 앞에서 있는 워즈맨을 보고 처음보는 초인인데, 어디서 본 적이 있는거 같다는 말과 함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자신을 클로에라 자칭한다.[59] 페시미맨이 클로에 같은 존재 = 양산되는 솔다트에게도 이름이 있다는 것에 나름 감탄하다가 '마치 여자 같은 이름이지 않냐'고 실소하며 도발하자 워즈맨은 냉정하게 '클로에 롤링 피아트크라비치' 라는 홀드기로 그를 몰아붙이며 응수한다.[60] 그럼에도 페시미맨이 더더욱 클로에라는 이름으로 도발하자 워즈맨은 쓸데없는 탐색은 필요없다라고 응수하면서도 1가지 감사한다고 말한다. 페시미맨의 도발과 욕설 덕분에 자신의 뿌리를 떠올리게 되었다면서 워즈맨이 배웠던 격투기 기술은 존경하는 스승에게 물려받은 것이고 그 소양은 이상한 몸으로 태어난 자신에게 그 이름을 생각해 주었던 부모로부터의 애정에 의한 태생부터의 선물이라고 말한 뒤에 더더욱 기술로 페시미맨을 압박하다가 페시미맨이 그 기술에서 벗어나 반격하고 거기에 워즈맨이 다시 관절기술로 페시미맨을 압박하는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컴퓨터 두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계산적인 파이트에 능한 테크니션 초인, 하지만 신체가 기계라서 30분 이상 파이트할 경우 오버로드(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연출이 있다)한다는 치명적인 스테미너 제약이 존재한다. 그래서 보통은 30분 이전에 잔학 파이트로 속전속결로 끝내는 전투방식을 사용하지만, 30분이 넘어버릴 경우 대책이 안 선다는 것이 문제. 또한 작중 파워 부족이 느껴지는 묘사가 많다. 다만 왕위쟁탈전에선 만리키의 홀드를 오버로드 때 나는 연기를 통해 빠져나오고 파로 스페셜로 승리했다. 참고로 컴퓨터 두뇌 덕분에 한 번 싸운 상대의 데이터를 확실히 알고 반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다. 그 시스템 덕분에 버팔로맨과 싸울 때 근육맨의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제대로 된 건 아니어서 그런지 그 상태로 그 유명한 워즈맨 이론을 이용한 스크류 드라이버를 쓰기도 했다.

클로에 상태로 페시미맨과 대적할 때 자신의 아버지의 미하일맨을 기리며, 베어클로의 사용을 자제해 관절기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주요 기술

5.1. 태그기

6. 전적

상대 결과 경기
티백맨 승리 초인올림픽 더 빅 파이트 A조 제1시합
펜타곤 승리 초인올림픽 더 빅 파이트 8강전 제3시합
라면맨 승리 초인올림픽 더 빅 파이트 준결승
근육맨 패배 초인올림픽 더 빅 파이트 결승
버팔로맨 패배 7인의 악마초인 편
더 만리키 승리 근육별 왕위쟁탈전(vs 제브라 팀)
폴라맨 승리 완벽초인시조 편
오닉스맨 무승부[61] 초신 편
페시미맨 시간초인 오대각편


그 외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7인의 악마초인 전에서 스테카세킹의 기습공격으로 리타이어 당한 전적과 왕위쟁탈전 결승전 이전에 맘모스맨에게 습격당해 패배한 전적도 있다. 다만 스테카세킹은 기습이었고 맘모스맨의 습격은 워즈맨이 훈련에 지친 상태에서 습격 당한것이기 때문에 순수 실력으로 당한것은 아니다.

6.1. 태그 전적

상대 결과 경기
블러드 일루전스 승리 꿈의 초인태그 연습시합
헬 미셔너리즈 패배 꿈의 초인태그 예선전
상대 결과 경기
팀 코스마스 승리 궁극의 초인태그 1회전
헬 익스펜션즈 패배 궁극의 초인태그 2회전

7. 기타

29주년 단편에선 근육 스구루가 결혼 선물로 정의초인들과의 진검 스파링을 원해서 스파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전에 나온 울프맨, 라면맨, 브로켄 주니어 등이 연속 패배를 당한 데 비해 파로 스페셜로 기브업을 받아내었다.

코치카메와 근육맨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에선 베어클로를 끼고 다녀서 흉기소지죄로 체포(...). 이후 다른 동료 초인들과 싸우며 난장판을 치자 아키모토 카트린느 레이코에게 파로 스페셜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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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마모루의 그림 #

과거사가 스구루와 비슷하다. 둘 다 외모 때문에 불우한 삶을 살았으나, 로빈과 미트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삶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둘의 차이점은 로빈을 만나면서 냉혹한 잔학초인으로 성장해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스구루는 미트를 만나면서 서로를 가족처럼 아껴주면서 주변인들을 이끌어주었다는 점이었다. 후에 둘이 싸우면서 스구루의 우정과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에 감화되어 워즈맨은 크게 성장하게 되고, 이를 지켜본 로빈은 그동안의 초인올림픽에서의 미련을 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파일:ch2047001_img01.webp
본편에서는 입고 나오지않았지만, 왕위쟁탈전에서의 속표지로 공개된 워즈맨의 코스튬이 있는데, 나름 인기가 있어서 종종 공식 미디어나 굿즈에서도 입는 모습이 나온다.

7.1. 워즈맨 이론

파일:워즈맨 이론.jpg
파일:워즈맨 공식.png
"100만 파워 + 100만 파워로 200만 파워-![62]"
"평소의 2배 점프가 더해져 200만 × 2의 400만 파워-!"
"그리고 평소의 3배 회전을 더하면 400만 × 3의..."
"버팔로맨, 너를 상회하는 1200만 파워닷-!"

ウォーズマン理論

초인 파워가 1000만인 버팔로맨과 싸울 때 컴퓨터답지 않은 기묘한 공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것이 일명 워즈맨 이론. 통하긴 했는지 버팔로맨의 롱혼을 하나 부러뜨리는데 성공했다. 다른 작품에서 자주 패러디되는 것이니 알아두도록 하자. 근육맨 2세에서는 만타로가 이 공식을 언급하며 버팔로맨의 롱혼을 부러뜨리려 했다.
이후 신 근육맨에서 초신 오닉스맨을 상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워즈맨 이론을 시전한다. 베어클로 2도류 × 평소의 2배 점프 × 평소의 5배 회전 × 초우정모드의 잔여시간을 5초까지 압축해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를 시전하여 무승부를 따낸다.

이것 외에도 여러 2차 창작물에서 간간히 써먹히는 개그로 유명하다. 얼토당토않은 계산법을 운운하는, 특히 무기나 장비를 2개 써서 위력을 올린다던지 속도나 높이에 비례해 위력이 올라간다는 식의 계산은 거의 다 워즈맨 이론을 패러디한 것이다.[64]

8. 테마곡


테마곡 '슬픔의 베어클로'. 구슬프면서 비장한 가사와 음색이 인상적이다.
---대사

オレはウォーズマン。人呼んでファイティングコンピューター。
오레와워즈만 히토욘데파이팅구콤퓨타
내 이름은 워즈맨. 사람들은 나를 파이팅 컴퓨터라 부른다.

(ボンボンボンボン…)
(봄봄봄봄....)

オレのことをロボ超人だと笑わば笑え。
오레노코토오로보초진다토와라와바와라에
나를 로봇초인이라고 비웃으려면 비웃어라

確かにオレは、体の半分はロボットで半分は超人だ。体の中に機械やコンピュータが組み込まれている。
다시카니오레와카라다노한분와로봇토데한분와초진다 카라다노나카니키카이야콤퓨타가쿠미코마레테이루
확실히 나는 몸의 절반은 로봇이고 절반은 초인이다. 몸 속엔 기계나 컴퓨터가 가득 차있지.

だが言っておくが、オレを馬鹿にするヤツはこの鉄の爪、ベアークローが胸に突き刺さるのを覚悟しておくがいい!
다가잇테오쿠가, 오레오바카니스루야츠와코노테츠노츠메, 베아쿠로가무네니츠키사사루노오가쿠고시테오쿠가이이!
하지만 분명히 말하는데 나를 바보 취급하는 놈들은 이 강철의 손톱, 베어클로가 가슴에 꽂히는 걸 각오해 두는 게 좋을 거야!

ベアークローが鋭く光り
베아쿠로가스루도쿠히카리
베어클로가 날카롭게 빛나면

マットに広がる地獄絵図
맛토니히로가루지고쿠에즈
매트에 펼쳐지는 지옥도

パロスペシャルで 返り血浴びる
파로스페샤루데 카에리치아비루
파로 스페셜로 피를 잔뜩 뒤집어 쓴

冷たいファイティング・コンピューター
츠메타이파이팅구콤퓨타
차가운 파이팅 컴퓨터

ウォーズマン 苦しみを超えた時
워즈만 쿠루시미오코에타토키
워즈맨 괴로움을 넘어섰을 때

ウォーズマン ほほ笑みさえ無くしちまった
워즈만 호호에미사에나쿠싯치맛타
워즈맨 미소마저 사라지고 말았다

ロボットでもない
로봇토데모나이
로봇도 아니고

超人でもない
초진데모나이
초인도 아니고

悲しみがリングに こぼれ落ちる
카나시미가링구니코보레오치루
슬픔이 링에 넘쳐흐른다

愛を知らずに 夢にはぐれて
아이오시라즈니 유메니하구레테
사랑을 모르고 꿈마저 잃어버린

Ah-Lonely night
아아 론리 나이트
아아 외로운 밤

---대사

シベリアの冬は厳しい。オレが生まれ育ったのは、そのシベリアの小さな村。
시베리아노후유와키비시이 오레가우마레소닷타노와, 소노시베리아노치이사나손
시베리아의 겨울은 가혹하다. 내가 태어난 곳은 그 시베리아의 작은 마을이지.

出来損ないの超人として、皆に石を投げられたものさ。そして、次に入ったのが蛇の穴…やられ専門のレスラー養成機関。
데키소코나이초진토시테,민나니이시오나게라레타모노사, 소시테츠기니하잇타노가헤비노아나...야라레센몬노레스라요세기칸
불완전한 초인이라서 모두가 내게 돌을 던졌었다. 그 뒤에 들어간 곳이 뱀의 구멍... 자버 전문의 레슬러 양성기관이었지.

だが、生まれながらにオレに備わっている闘う本能が、負けることを許さなかった!。
다가, 우마레나가라니오레니소나왓테이루타타카이노혼노우가,마케루코토오유루사나캇타!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나의 전투 본능이 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オレは、相手をぶちのめして雪の中を逃げたのさ
오레와, 아이테오부치노메시테유키노나카오니게타노사
나는, 상대를 성에 찰 때까지 패 주고는 눈보라 속으로 도망쳤다.

この世は勝たなければやられる!だから勝つためにオレは闘う!!
코노요와카타나케레바야라레루! 다카라캇츠타메니오레와타타카우!!
이 세상은 이기지 않으면 당해버린다! 그러니까 이기기 위해 나는 싸운다!

だが言っておく。オレの体の中にも赤い血が流れているんだぜ。
다가잇테오쿠 오레노카라다노나카니모아카이치가나가레테이룬다제
하지만 내 몸 속에도 붉은 피는 흐르고 있었지.

鉄のハートが重いおまえは
테츠노하토가오모이오마에와
강철의 심장이 무거운 너는

闘うことが生きがいなのか
타타카우코토가이키가이나노까
싸우는 것이 살아가는 의미인가

黒い悪魔と 仇名されても
쿠로이아쿠마토 아다나사레테모
검은 악마라는 별명이 붙어도

無口なファイティング・コンピューター
무쿠치나파이팅구콘퓨타
침묵하는 파이팅 컴퓨터

ウォーズマン 残酷なラフ・ファイト
워즈만 쟌고쿠나 라후파이토
워즈맨 잔혹한 러프파이트

ウォーズマン 仮面の下に悲劇を隠す
워즈만 카멘노시타니히게키오카쿠스
워즈맨 가면 아래에 비극을 숨기고

ロボットでもない
로봇토데모나이
로봇도 아니고

超人でもない
초진데모나이
초인도 아니고

悲しみがリングに こぼれ落ちる
카나시미가링구니코보레오치루
슬픔이 링에 넘쳐흐른다

愛を知らずに 夢にはぐれて
아이오시라즈니 유메니하구레테
사랑을 모르고 꿈마저 잃어버린

Ah-Lonely night
아아 론리 나이트
아아 외로운 밤

ウォーズマン 苦しみを超えた時
워즈만 쿠루시미오코에타토키
워즈맨 괴로움을 넘어섰을 때

ウォーズマン ほほ笑みさえ無くしちまった
워즈만 호호에미사에나쿠싯치맛타
워즈맨 미소마저 사라지고 말았다

ロボットでもない
로봇토데모나이
로봇도 아니고

超人でもない
초진데모나이
초인도 아니고

悲しみがリングに こぼれ落ちる
카나시미가링구니코보레오치루
슬픔이 링에 넘쳐흐른다

愛を知らずに 夢にはぐれて
아이오시라즈니 유메니하구레테
사랑을 모르고 꿈마저 잃어버린

Ah-Lonely night
아아 론리 나이트
아아 외로운 밤


[1] 애니메이션에서는 갑옷 이외의 부분도 검은색으로 변경되었으며 갑옷의 테두리 부분도 노란색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갈색부분은 타이즈 같은게 아니라 워즈맨 본인의 피부색이다(...)[2] 부칭까지 포함하면 니콜라이 미하일로비치 볼코프.[3] 워즈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명이다.[4] 근육맨 2세에서는 러시아 시민권을 포기하고 영국으로 변경.[5] 카지바노 쿠소지카라같은 초능력이기보단 잔학 파이트를 할 때의 마음가짐이다. 비슷한 개념으로 노리스펙트의 하카바노 쿠소지카라가 있다.[6] 47화 ~ 58화, TV스페셜.[7] 65화 이후. 58화에서 리타이어한 후 65화까지 등장이 없었다.[8] 소년 시절.[9] 근육 아타루와 성우가 같다.[10] 동명의 프로레슬러에게서 따온 듯하다.[11] 얼굴이 완전 기계라서 그런지 마스크는 케이스 같은 느낌이다.[12] 초인올림픽전, 초인태그전, 맘모스맨 기습전, 폴라맨 전. 공식전에서만 3번, 비공식전에서 1번 복면이 벗겨졌다. 그 외에도 다른 초인들과는 다르게 맨얼굴이 자주 그려진다.[13] 초기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람 목소리로 조금 인위적으로 내는 듯한 소리지만, 왕위쟁탈전에서는 사람이 방독면을 쓰고 숨을 쉬는 듯한 리얼한 소리를 낸다.[14] 워즈맨 스마일은 독자 응모에 나온 초인 스마일맨을 모티브로 했다. 여담으로 분명 처음 워즈맨 스마일이 공개되었을 때 로빈마스크 왈 "워즈맨이 경기 중에 웃게 되면 그 상대는 반드시 죽게 되지!" 라고 했는데 정작 워즈맨 스마일을 선보이고 나서 상대가 죽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15] 숨소리와 워즈맨 스마일 둘 다 근육맨과의 대결 이후 한동안 안 나오다가 왕위쟁탈전에서 만리키와의 대전에서 오랜만에 둘 다 나왔다.[16] 신 근육맨에선 더 노트리어스가 비슷한 스마일 기믹을 들고 나왔다.[17] 테리맨은 가장 친한 친구라는 말이 무색하게 맥스 레이디얼, 저스티스맨과의 혈전으로 근육맨의 곁을 떠나있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18] 로빈마스크는 네메시스에게 당해 꽤나 오랬동안 리타이어 했고 이후 부활한 이후에도 근육맨과의 재대결을 원한다는 설정 때문에 근육맨과 어느정도 선을 두는 라이벌 위치에 있어 이전과는 다르게 근육맨을 보좌하지 않는다. 물론 사이가 험악하거나 흑화한 것은 절대로 아니고 여전히 근육맨과는 친한 친구사이다. 단순히 한명의 초인으로써 근육맨과의 재대결을 간절히 바라고 있기에 선을 두고 있을뿐이다.[19] 2세의 케빈마스크처럼 로빈(보좌)+테리(친구) 둘의 역할을 모두 워즈맨이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20] 다만 클로에의 지도자체는 틀리지는 않았다. 당장 억지로 정의초인으로 싸우려다가 정체성에 혼돈이 와서 패배한 히카르도의 경우도 있으며 클로에는 단순히 잔학 파이트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케빈의 콤플렉스였던 로빈과의 갈등을 해결하는데는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21] 복잡한 장식 없는 외관 덕에 어린이들이 그리기 쉬운 디자인인 것이 옛날 근육맨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애니 오리지날 활약상과 더불어 인기의 이유였다고도 한다. 여러모로 애니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초인[22] 초인올림픽 당시 라면맨보다 인기가 많아서 라면맨을 누르고 결승전 최종보스가 되었다.[23] 보드카는 도수가 높은 술이지만 러시아에서는 그냥 음료 수준으로 가까운 술이기 때문에 소련 출신인 워즈맨이 보드카를 나발로 마시는 모습은 사실 그렇게까지 이상한 모습은 아니다.[24] 엄밀히 말하자면 나타샤 '볼코바'가 맞다. 러시아인의 성씨는 성별에 따라 형태가 변하기 때문이다.[25] 그와중에 미하일맨을 개조한 박사가 록맨의 Dr. 와일리랑 비슷하게 생겼다.[26] 이때 미하일맨이 남긴 유언은 "니콜라이... 나타샤... 아빠는 신의 영역에 함부로 발을 들인 대가를 받아야한단다... 안녕(До свидания)..." 미하일맨이 로봇초인이 된 이유가 가족을 위해서라도 영원한 강함과 젊음을 손에 넣기 위함인걸 생각하면 비참하기 그지 없는 유언이다. 다만 미하일맨이 바라던 영원한 강함과 젊음은 워즈맨이 물려받았기 때문에 소원을 어떤의미로는 이루기도 했다.[27] 나타샤는 워즈맨에게 "너에겐 로봇 초인의 냉혹한 피가 흐르고 있지만 아버지의 상냥한 피가 더 많이 흐르고 있다는걸 잊지 말아달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병사한다.[28] 티컵 같은 티백맨 머리의 홍차를 벌컥벌컥 마시고 버린건 덤.[29] 펜타곤은 이때 죽음은 면했지만 인터뷰에서 이때 일의 뒷수습과 관련 초인협회에 대한 실망과 불화로 고국으로 돌아가버린다고 선언했고 꿈의 초인태그 때서야 악마초인인 블랙홀과 태그팀으로서 돌아왔다.[30] 작중에서도 등장 초기 면도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얼굴은 실루엣 처리 되어있고 애니판에서는 어두운 배경에 붉은 눈까지 번쩍여 상당히 무섭다. 정의초인으로 전향한 후에는 면도를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31] 이 때 바라쿠다는 실수했다면서 워즈맨을 질책했지만, 비빔바는 실수가 아님을 눈치 채고 있었다.[32] 애니판에서는 이후 워즈맨과 근육맨의 결전에서 나머지 사형수들도 기절만 시켰을 뿐 죽이지는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니카이도 마리의 유치원생이 자신에게 부딪혀 넘어지자 일으켜주려고 손을 내미는 장면도 추가되었다.[33] 심지어는 관객석으로도 피가 막 튀어서 실신하는 관객들까지 나올 정도.[34] 이때 유명한 1200만 파워의 워즈맨 이론이 등장한다.[35] 여담으로 신근육맨에 등장하는 비슷한 디자인의 기계초인인 터보맨도 허리케인 믹서의 태그기 버전인 롱혼 트레인을 4연타 맞고 사망한다.[36] 냉혹한 기계초인이었던 워즈맨의 심경 변화를 나타내는 명대사. 이 장면은 신근육맨의 오닉스맨전에서도 회상으로 등장한다.[37] 아수라맨 전을 앞두고 근육맨이 나타나지 않자 트래쉬 토킹을 시전하는 아수라맨에게 덤볐다가 단숨에 아수라버스터에 잡히는 장면이 있긴 하다. 단, 이때는 치료 직후인데다 작아진 정의초인들을 빼내느라 다친 눈 한쪽을 붕대로 감고 있어 전력이 아니던 상태.[38] 구슬이 3개 뿐이라 문이 덜 열리자 묘지기 두억시니들의 공격을 등으로 받아내며 억지로 문을 열어준다.[39] 후에 붙은 설정이지만 사실 이 구슬은 노동을 통하여 스스로 부활을 위한 초인파워를 모으는 것이며 초인묘지는 한참이 지나도 나태하게 있는 초인이 대부분인데에 비헤 워즈맨은 몇 달이 안되는 기간동안 3개의 구슬을 모았으니 아주 성실한 모범수(...)였던 것으로 보인다.[40] 이때 정의초인이 된 이후 보여주지 않던 기믹들을 다시 선보인다. 자세한 것은 기타에 후술.[41] 다만 초반에 만리키에게 너무 당한대다가 30분 리미트 한계로 다음 상대인 모터맨은 테리맨이 상대한다.[42] 초인 올림픽 규정상 참가 초인과 같은 국가의 초인이 아니면 세컨드를 해줄 수 없다. 이 탓에 세이우친이나 테리 더 키드가 세컨드를 하겠다며 자처하지만 불발되어 더☆농촌맨이 세컨드를 해줬다.[43] 허나 틀린 판단은 아니었다. 로빈의 패인은 다 끝났다고 방심한채로 타워 브릿지를 풀어버려서 근육맨에게 역습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로빈은 한 동안 이것에 대해 트라우마로 상대방을 확실하게 박살내는 나쁜 버릇이 생겨버렸다.[44] 덧붙여 이 가르침조차 워즈맨이 로빈마스크에게서 배운 자세이기도 하다. 어느 의미로는 로빈이 뿌린 것들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모두 케빈에게 되돌아 온 격이다.[45] 코어가 파괴되었지만 죽었는지는 불명이다. 비슷한 타입의 선샤인도 코어키가 파괴되어도 분해되어도 죽지는 않으며 어떻게든 코어만 복구하면 부활은 할 수 있다.[46] 다만, 애니에서는 해당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빅벤 엣지의 홀드에서 풀려난 이류힌이 바로 공격태세를 갖춘다.[47] 정확히는 치료되어 일어나는 장면이 없어서 생사가 불명이다.[48] 사실 워즈맨은 맘모스맨 이전에 특훈으로 인해 자멸한걸로 보인다. 역시 로빈의 제자다운 모습.[49] 말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분노가 느껴진다... 폴라맨도 그 말을 듣고는 더 이상 따지지 않는다.[50] 이때 이미 승부가 나서 공을 칠수도 있었는데 폴라맨의 거구에 깔려 있어서 정확한 확인이 안되었고 모두가 워즈맨이 죽지 않았다고 여기며 응원을 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워즈맨이 부활하는 전화위복이 되었다.[51] 워즈맨의 성장이 돋보이는 장면인데 이전까지의 워즈맨이었으면 자신의 얼굴이 신경쓰여서 가면을 뺏거나 얼굴을 감출려 했겠지만 성장한 지금은 더이상 자신의 얼굴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52] 로빈의 유언에 따라 근육맨과 함께 정의초인 진영의 리더를 맡게 되었기 때문에 몸을 사리라고 말렸다. 또 다른 이유로는 사실 로빈마스크를 쓰러트리는 건 라면맨이 한 명의 초인으로서 남몰래 품었던 꿈이었는데 그런 목표의 대상이었던 로빈을 쓰러트린 네메시스의 실력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호승심도 있었다.[53] 헤일맨이 티백맨의 찻잔 손잡이를 잡고 빙빙 돌려 목을 뽑아버리고 아이스티로 만들어 바닥까지 마셔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자 "모가지를 뜯어 바닥까지 마신다고?! 그건 나에게 있어선 절대로 해선 안되는 말이다!"라고 말하며 워즈맨에게 당한 굴욕적인 패배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분했던 모양...[54] 그 이전에 초신 램페이지맨이 근육맨 빅 보디와 대치하던 상황이었는데 이를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제지하고 초신 일파에게 그들이 원하는 카피라리아 조각의 행방을 아는 정보원을 4개의 장소에 24시간 이내로 보낼 테니 초신들도 각각 3명씩 팀을 짜서 그곳으로 향해달라고 딜을 걸고 초신들이 이에 응해 각각 흩어진 상황이었다. 더 맨도 한때 초인신이었기에 자신의 옛 동료들의 행방을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어서 알려줄 수 있었던 것.[55] 이때 처음으로 워즈맨 스마일이 평소의 사악하고 날렵한 표정에서 온순하고 평온한 표정으로 바뀐다.[56] 폭발의 압력을 외부방출하지 않고 내부의 압력 상승으로 일반적으로 얻지 못하는 물리 현상을 일으키는 용어다.[57] 워즈맨의 맨얼굴은 CPU 판처럼 생기고 군데군데 신체조직이 남아있는 모습인데 오닉스맨은 인간의 두개골처럼 생긴 기계 부품에 신체조직이 남아있는 모습이라 워즈맨보다 더 인간을 닮은 모습이다.[58] '코왈스키 장관'이라는 인간이 침입자에 대해 보고받는 데 단편에서 나온 그 인물이다. 이성을 잃고 날뛰던 워즈맨에게 당하고도 목숨을 건졌지만 그때의 충격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머리와 수염이 하얘졌다.[59] 이 때 회상을 통해 클로에라는 이름의 유래가 밝혀지는데, 어릴적 워즈맨의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만약 아이가 남자아이면 '니콜라이'로 여자아이면 '클로에'로 붙여주기로 했으며, 어린 니콜라이에게 어머니가 이 말을 건네주면서 꼭 니콜라이만이 아니라 네가 원하는 쪽의 이름으로 써도 상관없다며 그에게 말을 해준다.[60] 이 때문에 2세에서 클로에의 지도를 받던 케빈도 페시미맨처럼 대놓고 말은 안 했을지언정 속으로는 여자 이름 같다고 여기지 않았을까 하는 반응이 꽤 나왔다.[61] 오닉스맨이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에 당해 먼저 쓰러졌기에 엄밀히 말하면 승리라 할 수 있지만, 직후 워즈맨도 일시적으로 기능이 정지되었기에 양자 녹다운 무승부로 판정났다.[62] 보통 워즈맨은 베어클로를 1개만 장착하는데, 2개를 끼면서 하는 말.[63] 그래플러 바키에서 레츠 카이오피클과의 싸움에서 자신에게 승기가 없음을 깨닫자, 자신이 자랑하는 중국 무술이 원시인에게 패배할 수 없다는 이유로 막싸움을 벌일 때 쓰던 붕쯔붕쯔붕붕펀치를 패러디한 것이다.[64] 다만 판타지처럼 마법 같은 특수한 개념이 존재하는 창작물에선 그래도 뭔가 논리적으로 그럴싸한 계산법으로 묘사하며, 해당 장면도 원작처럼 '목숨을 걸고 이길 수 없는 적에게 최소한의 유효타라도 입히기 위한 필사의 전법'으로 비장하게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