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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オニキスマン
1. 프로필
소속 : 초인신 → 초신 출신 : 천상계 나이 : 불명 신장 : 불명 체중 : 불명 초인강도 : 9999만 파워 필살기 오닉스 건틀렛 블랙켄 오버라이더 블랙 오닉스 스퀴즈 블랙켄드 오버라이더 이명 유신의 신 로봇초신 특유소리 슈핏 |
2. 소개
근육맨에 등장하는 초인신. 이름의 유래는 줄마노를 뜻하는 오닉스(onyx). 이명인 유신(維新)은 새롭게 한다는 뜻으로 메이지 유신, 10월 유신의 그것이다. 워즈맨과 미하일맨을 닮은 기계적인 외형을 하고 있으며, 리바이어던과는 달리 신체도 기계로 이루어진 초신이다.3. 작중 행적
3.1. 사신 강림
초신 vs 초인의 1차전이 끝나고 조화의 신이 초인들의 천상 진입 자격여부를 허락함과 동시에 천상에 당도하기 위한 시련의 장소인 바벨탑을 개방하자 그곳에서 시련을 담당할 수문장으로서 대기하게 된다.
(前) 진화의 신 디 엑스큐셔너, (前) 화복의 신 리바이어던이 패배하며 초인들의 쾌직격이 진행되던 중 자신이 담당한 플로어에서 근육 스구루, 워즈맨, 버팔로맨을 맞이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번의 상대는 흥미롭다고 말하고는 둘 중 누가 시련을 받을 건지 묻는데, 버팔로맨이 두명이라는 말에 의아해 주변을 둘러보자 근육맨이 없었다.
알고보니 오닉스맨의 존재감에 쫄아버린 근육맨은 버팔로맨 등 뒤에 숨어있었고(...) 오닉스맨도 그 모습에 셋 중 누가 싸울 것인지, 아니 상대할 생각 있냐고 한심해하자 마찬가지로 근육맨의 한심한 모습에 화딱지 난 버팔로맨이 근육맨을 강제로 링인 시키려는 것을 워즈맨이 제지하고선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워즈맨이 시합의 각오를 버팔로맨과 근육맨에게 설명하고 링 위에 오르자 로브를 벗어던지며 뛰어올라 워즈맨을 기습한다.
3.1.1. vs 워즈맨
기습과 동시에 자기소개를 진행. 천계에서 유신의 신이라고 불렸으며, 새로운 초신명은 오닉스맨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플라잉 보디 어택을 사용. 이를 막아낸 워즈맨과 공방을 주고받는데, 워즈맨의 길로틴 드롭을 한손으로 막아내다 못해 그걸 들어올리는 9999만 파워의 괴력을 선보인다. 워즈맨이 '스크류 드라이버'로 자신의 심장을 노린 것을 정확히 탐색하고 '오닉스 건틀렛 -> 오닉스 펄버라이저'[2]로 워즈맨의 베어클로를 파손시키며 처음부터 압도적인 위세를 선보인다.근육맨은 자신의 컴퓨터 두뇌로 항상 시합을 먼저 읽던 워즈맨이 선수를 계속해서 빼앗기는 모습에 경악하는데, 워즈맨도 그 말 그대로 자신의 계산을 넘어서 오닉스맨이 더 앞을 읽고 있다고 전율한다. 일단 경기 초반이라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할 순 있지만 그럼에도 불리하긴 마찬가지. 근육맨, 버팔로맨도 단순히 신의 힘이라기엔 위화감이 있었지만 그 위화감의 정체를 알 순 없었다.
오닉스맨은 재빨리 워즈맨을 저먼 스플렉스로 던지지만 워즈맨이 이를 버텨내고 어깨의 갑옷이 파손당해 기계 부품이 드러난다. 그제서야 위화감의 정체를 깨달은 워즈맨이 자신처럼 로봇초인이냐고 질문하자 로봇초신이라고 반박한다.
예상외의 정체에 동요하는 워즈맨에게 오닉스맨은 '블랙켄 오버라이더'[3]를 사용한다. 하지만 워즈맨에겐 파로 스페셜과 유사한 기술에 대한 것보다 역시 기계초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더 신경쓰였다. 부모가 받은 개조수술의 형태가 유전된 자신과 다르게, 기계초신은 누군가에게서 만들어진 신이냐고 추측하자 오닉스맨은 이를 부정한다. 자신은 천지창조 시대부터 변함없이 신인 존재라고 설명하는데 몰두하자 그 틈에 워즈맨이 힘으로 블랙켄 오버라이더에서 탈출한다.
워즈맨이 기계로 된 신체에 대해 집요하게 추궁하자 이를 의아해주면서도 설명하길, 본디 오닉스맨도 처음엔 본래의 육체를 갖고 있던 중에 필요에 의해 동료 신들의 손을 빌려 스스로를 개조해 파워업시켰다고 한다. 그러면서 가령 신체 단련도 어떤 의미로는 개조라고 할 수 있지 않냐고 질문을 던진다. 워즈맨은 의미가 다르다고 대답하나 오닉스맨은 다르지 않다고 반박하며 서로 상극의 입장차이에 불쾌함에 레그 클러치를 노린 태클로 돌격하자 워즈맨이 점프로 회피하고 '엠파이어 엘보 스탬프'로 공격하자 오른팔을 잡아채 엎어치기로 반격하고 여기에 워즈맨을 코너 포스트에 찍어버리고선 명치를 무릎으로 누른채, 워즈맨의 안면에 주먹의 폭풍을 무자비하게 난타한다.
워즈맨이 베어크로로 반격하려고 하지만 이조차 미리 읽은 오닉스맨은 암바로 압박한다. 맨 몸의 육체엔 한계가 있으나 그것을 넘어선 출력을 가진 것이 기계의 장점. 낡은 형태에 연연해선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 상식을 부수고 새로운 바람을 부러일으켜 나아가는 유신의 신의 역할이자 유신의 바람이라며, 자신과 같은 가능성을 가진 워즈맨에게 기대했지만 자신의 계산력에 미치지 못한 것에 실망했다며 워즈맨의 오른팔을 부러트린다.
고통에 신음하는 워즈맨의 모습에 나중에 부상은 기계로 고칠 수 있고, 자신은 그렇게 육체를 개조해왔으며 강함을 늘려왔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맨 몸이니 기계니 하고 잣대짓는 것은 지상 초인들의 에고일 뿐이며 약자는 도태되고 강자는 살아남는 진화의 과정 속에서 맨 몸과 기계를 구별짓는 의미는 없다고 일침한다.
워즈맨은 절반이 기계인 자신이 마찬가지로 절반이 기계인 존재를 통해 기계의 무서움을 느끼고 있었다. 허나 이는 워즈맨의 싸움을 지켜보던 근육맨이 워즈맨을 상대할 때 느꼈던 감정과 똑같았고 그때의 대결은 분명 육체를 가진 근육맨의 승리였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근육맨이 더 나아가 정의초인의 강함의 근원이라고 조언하여 두려움을 떨쳐낸 워즈맨이 공격해오자 간단히 반격하고 '신기 - 블랙 오닉스 스퀴즈'[4]로 워즈맨을 압박하는데, 근육맨의 응원과 격려를 듣던 워즈맨이 7년전 제21회 초인올림픽 결승전을 떠올려 동맥 근처에 위치한 자신의 회선을 끊어낸다. 오닉스맨은 이에 당황했다가 홀드가 풀리고 회선을 끊은 워즈맨이 컴퓨터 두뇌를 비활성화시키고 오직 육체의 본능으로만 움직이자 오닉스맨의 컴퓨터가 이를 분석하지 못하여 베어클로에게 복부가 찔리는 것을 시작으로 공략당하기 시작한다.
워즈맨이 생각해낸 것은 바로, 7년전 근육맨이 자신을 공략한 방법이자 컴퓨터에게 이기는 방법이었던 컴퓨터가 분석하지 못하게 하는 것. 본능에 맡긴 기술엔 어떠한 계산도 통하지 않는다는 단순명쾌한 해답이었다. 제21회 초인 올림픽에서 근육맨과의 싸움에서 컴퓨터 두뇌로 압도적인 수읽기를 선보였지만 결과는 패배. 이는 단순히 오기가 아닌 정의초인의 강함의 비밀이자 희망의 끝에 보인 답, 바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였다.
곧이어 워즈맨의 던지기에 당한 오닉스맨은 자세를 회복하고 오닉스 건틀렛으로 공격하지만 워즈맨의 롤링 소베트에 저지당한다. 이에 오닉스맨은 밀리지 않고 달려드나 워즈맨이 그런 오닉스맨의 양손을 잡아내고 힘겨루기에 돌입. 오른팔이 부러졌다기엔 믿기지 않는 힘에 당해 힘대결에서 패배하더니 그대로 근육버스터가 작렬한다![5] 하지만 오닉스맨은 맷집과 터프함으로 근육버스터를 버텨내고 오닉스 건틀렛으로 워즈맨이 자해한 목을 베어내고 마무리할 생각으로 '크라이시스 타이푼'[6]을 작렬시킨다. 지금의 일격으로 오닉스맨은 마무리했다고 판단했지만 워즈맨은 재가동되며 이를 버텨내고 답례라는 듯이 파로 스페셜로 셋업 당한다.
오닉스맨의 컴퓨터 두뇌의 계산과 다르게 계산을 초월한 움직임으로 싸우는 워즈맨. 카지바노 쿠소지카라까지 더해진 역대급 파로 스페셜이 오닉스맨에게 작렬하지만 오닉스맨은 9999만 파워의 힘으로 파로 스페셜에 저항한다. 그리고 힘겨루기 결과 30분의 한계시간과 자해로 인해 과부하가 일어난 워즈맨의 파로 스페셜이 붕괴되자 오닉스맨은 파로 스페셜에서 탈출해 확안사살할 생각으로 '블랙켄드 오버라이더'[7]를 작렬시킴으로서 워즈맨은 다운된다.
카운트가 시작되었지만 워즈맨의 의식은 아직까지 살아있었다. 양팔이 부러지기까지한 워즈맨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 뜻에 따라 이미 한계를 초과한 몸도 움직여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한계를 초과한 몸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단 한번. 최후의 힘을 쥐어짠 워즈맨이 양 손에서 베어클로를 꺼내들며 최후이자 최강의 일력을 준비한다.
기상한 워즈맨은 시합을 지켜보던 근육맨과 버팔로맨에게 앞으로 단 한번밖에 공격할 수 없음을 설명하자 두개의 베어클로를 본 버팔로맨은 필시 '그것'이라고 납득한다. 과거 7인의 악마초인 침공 당시, 워즈맨은 1000만의 초인강도를 가진 괴물과 싸웠고 그 압도적인 차이를 메우기 위해 말도 안되는 행동과 도박을 행했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지금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행위로 억지로 성립시켰던 생애최강의 필살기였던 1200만 파워의 스크류 드라이버지만 지금 상대인 오닉스맨은 9999만 강도라는, 거의 100배의 도저히 뒤집을 수 없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었다. 허나 워즈맨에겐 이를 메꿀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 남아있었고 버팔로맨은 분명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워즈맨은 환한 워즈 스마일로 미련없이 상관없다고 대답한다. 근육맨은 워즈맨의 각오에 슬퍼하지만 워즈맨은 근육맨을 만나 목숨을 걸면서 지키고 싶은게 세상이 있었고, 식어버린 마음에 불을 붙여 온기를 알려준 친구에게 미소로 위로해주었고, 버팔로맨은 근육 아타루의 말을 인용해 "친구의 결의에 경의를 표하라"고 설득한다. 그 말에서야 과거 플래닛맨과의 결전에서 워즈맨이 자신의 희생을 설득했던 "너와 내 우정은 보여주기 였던 것 뿐이냐"는 일침이 기억나자 근육맨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보여주기가 아니라고 워즈맨의 각오를 존중해주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대화를 지켜봐준 오닉스맨은 워즈맨과 근육맨, 그리고 버팔로맨의 마지막으로 우정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지켜봐주고선, 워즈맨에 대한 경의로 그 최후를 지켜봐줄 것임을 선언하며 다시한번 블랙켄드 오버라이더를 시도하지만 워즈맨이 이를 탈출하면서 실패. 그리고 워즈맨은 코너 포스터 위로 올라가 워즈맨 이론을 발동시켜 2000만 스크류 드라이버 + 슈퍼 우정 모드 폭축[8]을 더한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에 9999만 파워를 모두 담아낸 오닉스 건틀렛으로 받아쳐 격돌해 링 전체가 새하얀 섬광으로 둘러싸인다.[9]
그리고 1억 파워의 스크류 드라이버에 결국 오닉스 건틀렛이 파괴당하자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가 오닉스맨 복부에 적중당하고 만다. 초인의 힘을 보여준 것에 감탄하는 오닉스맨은 그대로 쓰러지고, 모든 힘을 다한 워즈맨은 그대로 기능정지. 승리선언이 떨어지기 전에 양자 녹다운으로 무승부로 결판난다.
3.2. 새로운 유신의 기대
기능이 정지된 워즈맨이지만 다행히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겨우 자신이 오닉스맨을 쓰러트린 것을 확인했는데, 대미지 누적으로 인해 오닉스맨의 마스크가 금이 가자 황급히 코너 포스트의 천을 찢어 오닉스맨의 얼굴을 가려주었다. 하지만 오닉스맨은 쓸데없는 짓이라고 핀잔을 주며 자신의 맨 얼굴을 공개한다.워즈맨이 걱정한대로 오닉스맨의 맨 얼굴 또한 기계부품으로 점철된 흉측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워즈맨과는 다르게 자신의 신체를 자랑으로 여기는 오닉스맨은 워즈맨이 얼굴을 가려준 것은 그 나름대로의 상냥함임을 이해했으며 그 차이가 마지막에 승부를 가르게 되었다고 납득한다.
오닉스맨 자신에 대해 설명하길 설령 개조로 인해 추해지더라도 그런 것에 관계없이 더욱 적극적으로 개조했고 자신은 반기계 신체를 자랑스럽게 긍지로 여겼다. 하지만 워즈맨의 행동에서 자신과 반대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으나 오닉스맨은 기계이면서 기계를 부정하는 워즈맨을 이해할 수 없었다. 때문에 기계가 부끄러운 것인지, 워즈맨에겐 기계가 나쁜 것인지 질문한다. 이에 고민하는 워즈맨에겐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구나 다르고 지금의 질문은 인식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며 신 중에서도 자신의 몸을 좋게 생각하는 이도,그렇지 않은 이도 있으니, 같은 기계의 몸을 가진 자로서 기계 그 자체엔 선도 악도 없고, 만약 거기에 선악이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있다면 그것은 사용자의 마음가짐에 달렸음을 충고한다.[10] 여기에 자신이 기계인 걸 부끄러워한 워즈맨의 마음가짐이 사악한지를 묻는다.
이에 결론을 내린 워즈맨의 대답은 사악했다. 어렸을 적 인종차별에 가까운 취급을 받으며 자랐기에 그 복수심으로 기계의 몸을 악용해왔고, 훗날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근육맨에게 배웠으며, 그 후 자신에게 부끄러운 방식으로 기계 몸을 사용하는 건 그만두었지만 그럼에도 어린 시절의 기억은 쉬이 지워지지 않았다. 이런 의심은 자신이 진정으로 이 힘을 옳게 쓰고 있는지, 실제론 여전히 남들 몰래 복수전을 해왔는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오닉스맨이라는 신 앞에서 고해성사한다.
하지만 기계의 신체에 자부심을 갖고 긍정하는 오닉스맨의 당당한 모습에 많은 것을 느꼈고, 오닉스맨의 말대로 기계 그 자체에 선악은 없고 사용자의 마음가짐 나름이었으며 그것을 자랑할만한 강점으로 삼아서 그 의지의 발판으로 격투의 뼈대를 로빈에게, 사람의 마음을 근육맨에게 배웠고, 마지막으로 모자랐던 조각을 오닉스맨에게서 채울 수 있었으며, 비록 시련을 돌파하진 못했지만 이 마음만큼은 진심으로 감사하며 끝까지 치열하게 싸웠으니 후회는 없다고 감사를 표한다.
합격이다.
- 자신의 시련에 대해 통과를 선언한 오닉스맨.
- 자신의 시련에 대해 통과를 선언한 오닉스맨.
워즈맨의 말을 들은 오닉스맨은 잠시 침묵하다가 워즈맨에게 합격이라고 선언한다. 이를 의아해하는 워즈맨의 모습에 아직 더 살려두고 싶다고 자신이 인정했으니 조화의 신도 불만은 없을 거라고 단언한다. 예상외의 사태와 조화의 신을 정면에서 반박하는 행태에 괜찮냐고 걱정하는 워즈맨이지만, 오닉스맨은 지금 그 정신 상태를 가진 워즈맨이 살아남으면 어떤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지 흥미로우니 이 탑에 최상층에 있는 광경을 두 눈으로 보라는 말과 함께 워즈맨을 최상층으로 전송시키며 먼저 천상계로 향한다.
나는 이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초인이 올바른 유신을 일으킬 것을 기대하겠다. 미래를 위해... 신들은 일으킬 수 없던 유신을... 너희에게... 말이지...
- 천상으로 향하기 직전, 워즈맨에게 약속을 부탁한 오닉스맨.
- 천상으로 향하기 직전, 워즈맨에게 약속을 부탁한 오닉스맨.
그리고 오닉스맨의 말을 가슴깊이 새긴 워즈맨은 오닉스맨의 마음을 로봇초인의 긍지를 걸고 미래로 이어나가길 약속하며 뒤어어 천상계로 향한다.
4. 주요 기술
- 오닉스 건틀렛
워즈맨의 베어클로처럼 손목에서 사출되는 클로 형태의 무기.
- 오닉스 펄버라이저
오닉스 건틀렛을 사출시킨 후 회전하며 상대에게 돌격한다. 스크류 드라이버와 원리가 같다.
- 블랙켄 오버라이더
파로 스페셜과 형태가 유사한 관절기. 이쪽은 허리가 아닌 어깨에 올라타서 고간으로 목을 조르는 홀드도 추가되었다. 포즈가 조금 미묘하지만 양팔과 목, 그리고 다리를 고정함으로서 허리까지 추가로 꺾어내는 흉악한 관절기. - 블랙켄드 오버라이더
블랙켄 오버라이더의 버스터형 필살기. 상대를 상공으로 던져 블랙켄 오버라이더 형태로 낙하시켜 충격을 주는 기술.
- 블랙 오닉스 스퀴즈
상대를 거꾸로 들어서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리고 팔과 다리를 양 팔로 당겨서 얼굴이 몸통 쪽을 향하며 짓눌려 목과 팔다리를 조이는 기술.
- 크라이시스 타이푼
공중에서 상대를 거꾸로 들어 팔과 다리로 상대의 팔과 다리를 홀드한 후 수직 낙하한다.
5. 기타
워즈맨이 '코- 호-' 하는 숨소리를 내는 것처럼 이쪽은 '슈피-' 라는 특유의 숨소리를 낸다.첫 등장 때와 달리 인체 비율이 달라졌다. 처음엔 구도 탓인지, 작화 붕괴인지 모르게 떡대가 장난아닌 근육돼지처럼 그려졌다가 다음화에서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변모해 나름 괜찮게 나온 편.
디자인은 워즈맨과 가장 유사하지만, 사용하는 기술은 케빈마스크의 것과 비슷하다. 이름에 펄버라이저가 들어가는 스크류 드라이버의 어레인지 기술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워즈맨과 비슷한 전투 스타일과 외형을 지니고 있어 수수께끼가 많은 존재였으나, 신체가 기계인 것 외에는 제로니모와 디 엑스큐셔너만큼의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듯.
연관점은 없었지만 서로 같은 반은 기계인 존재라는 점에서 서로 엮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워즈맨은 기계 신체로 인해 받은 차별로 저주마냥 혐오했었다면, 오닉스맨은 주변의 다른 초인신들의 불편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랑이자 자긍심으로 삼았다는 점이다.[11] 이런 오닉스맨의 모습은 워즈맨이 과거를 떨쳐내는데 필요한 모습이기도 했으며, 실제 대결에 끝에서 오닉스맨이 워즈맨에게 이를 물어보자 워즈맨 또한 오닉스맨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반드시 싸워야했고, 더욱이 반드시 대화하고 그 모습을 지향해야 했던 초인신이다.[12] 오닉스맨 또한 워즈맨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이를 배움으로서 기계가 아닌 초인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련에 대해 합격시켰을 만큼 호의적이었다.
기계초신인 만큼 계산적임을 과시하지만 정작 워즈맨이 목숨을 걸고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를 날릴 때는 기계초신답지 않게 "와라!" 라며 정면으로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남자 초신(...)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13]
현재까지 등장한 바벨탑 편의 초신들 중 가장 평가가 좋다. 아파치의 외침 몆 방에 몸이 부서져 내려 신의 위엄과 재미 둘 다 놓친 디 엑스큐셔너, 넵튠맨과의 관절기 공방으로 나름대로 재미는 챙겼지만 우정 파워를 발현하자 바로 밀리며 경기가 너무 빨리 끝났다는 평을 받는 리바이어던, 두 번의 경기 모두 재미가 없고 그나마 지상전에서 사탄 크로스를 간단히 격파하며 초신의 위엄을 과시했던 것과 달리 바벨탑 전에서 하구레악마초인콤비에게 너무 허무하게 방패가 깨져나가고 죽어 평가가 최악인 더 내추럴에 비하면, 워즈맨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 끝에 1억 파워 스크류 드라이버를 맞고도 무승부로 끝나고, 워즈맨을 인정해주며 성장을 돕는 모습은 신의 위엄과 강함, 경기의 재미 모두 챙겼다는 평.
[1] 컬러와 디자인이 미하일맨과 상당히 유사하다.[2] 오닉스 건틀렛은 손목에서 사출되는 클로 형태의 무기로 여기에 회전하며 상대에게 돌격하는게 오닉스 펄버라이저. 형태도 원리도 스크류 드라이버와 같다.[3] 파로 스페셜과 형태가 유사한 스탠딩 관절기. 이쪽은 허리가 아닌 어깨에 올라타서 고간으로 목을 조르는 홀드도 추가되었다. 작중의 표현으론 앞으로 타는 파로 스페셜이라고 표현했다. 포즈가 조금 미묘하지만 양팔의 구속뿐만 아니라 목을 누른 형태로 다리를 고정함으로서 허리까지 추가로 꺽어내는 흉악한 관절기다.[4] 상대를 거꾸로 들어서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리고 팔과 다리를 양 팔로 당겨서 얼굴이 몸통 쪽을 향하며 짓눌려 목과 팔다리를 조이는 기술.[5] 여담으로 신 근육맨에 들어와서 근육맨이 사용할 때마다 반격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근육버스터지만, 아이러니하게 첫 피격자였던 워즈맨이 사용하자 미려할 정도로 깔끔하게 들어갔다.[6] 공중에서 상대를 거꾸로 들어 팔과 다리로 상대의 팔과 다리를 홀드한 후 수직 낙하한다.[7] 블랙켄 오버라이더의 버스터형 필살기. 상대를 상공으로 던져 블랙켄 오버라이더 형태로 낙하시켜 충격을 주는 기술.[8] 폭발의 압력을 외부방출하지 않고 내부의 압력 상승으로 일반적으로 얻지 못하는 물리 현상을 일으키는 용어다. 워즈맨은 슈퍼 우정 모드의 추가시간 5분을 5초로 압축시켜 초인강도의 5배로 위력을 배증시켰다.[9] 기계 초인 특유의 냉정하면서도 이성적 사고를 생각하면 워즈맨의 일격을 회피가 아닌, 굳이 정면에서 맞부딧힌 이유는 자신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워즈맨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10] 이 말은 슈퍼로봇이란 개념의 상징격인 마징가 Z를 상징하는 말인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힘'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11] 아이러니하게도 워즈맨의 아버지인 미하일맨도 자신을 개조한 것에 자긍심을 갖고 활동했지만, 불의의 오류로 잔학 파이팅을 벌이자 신의 영역을 넘어설려던 행위에 죄책감이 들어 자폭하여 사망했다.[12] 지금까지 패배한 초인신들은 자신들의 부족함을 초인에게 배움으로서 깨달음을 얻은 것에 비해, 오닉스맨은 유신이라는 이명에 걸맞은 정신을 가진 상태에서 워즈맨이 그의 자긍심을 배우며 새로이 성장하는 모습은 사뭇 다른 초신들과 대비된다.[13] 다만 이건수는 오히려 기계초신이 됐기 때문에 더 계산적으로 갈구했기에 원한 결과물일수도 있는게 오닉스맨의 현재 추측되어지는 하천의 원인이 초인이 어디까지 나아갔는지를 보고싶었기 때문인걸로 지목되는 만큼 직접 보고싶었기 때문인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