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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7:27:34

초인(근육맨)

1. 개요2. 상세3. 기원4. 초인의 종류

1. 개요

超人. 만화 근육맨에 등장하는 존재들.

영어판으로는 어째 superman, superhuman이 아니라 Choujin이라고 그대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너무나도 유명하신 그분과 혼동할 여지가 있고, 후자도 미국 만화 등지에서 워낙 자주 나오는 표현이어서 일지도?

2. 상세

인간과는 아예 격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는 자들로써, 육체적 능력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고 일부는 가문 대대로 유전되어 내려오는 초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간처럼 보이지만 아예 생체구조가 다른지, 초인만 가지고 있는 약점이나 초인만 가지고 있는 육체적 특성도 존재한다. 대부분 ~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본명이 따로 있는 초인들도 있다.[1]

거대화도 가능하지만, 특촬물 설정이 없어진 제20회 초인올림픽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특촬물 설정이 삭제된 후에도 별에서 비행은 가능하다. 체력이 만전인 상태에서만 날 수 있는 걸로 추측된다. 이유는 시합 중에는 지상에서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싸우고, 낙사로 죽은 초인들도 있기 때문이다. 시합 중에 날아다니는 초인들은 기본적인 비행 능력과는 별개로 날개가 있거나 제트기인 등 따로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뿐이다.

그리고 아무리 약한 초인이라도 일단 행성 간 이동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소양으로 보인다. 심지어 연재 초기에 모두에게 쓰레기라고 욕을 먹던 근육 스구루도 겉모양새가 좀 후줄그레하고 다른 초인들에 비해 느려서 그렇지 아무렇지도 않게 우주유영을 한다.[2]

초인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왜인지 모르지만 주로 투기종목, 그것도 프로레슬링[3]으로 해결을 본다.[4][5] 다만 인간들이 짜고치고 하는 프로레슬링 쇼가 아닌 초인들이 서로 죽이려고 하는 데스매치이기 때문에 그 박력과 위험성은 인간들의 그것과 차원이 다르다.[6] 프로레슬링 기술들을 실전에서 사용하면 극도록 위험해서 절대로 흉내내지 말라고 항상 경고 받고 있으며 안전하게 사용하는 프로레슬링 쇼에서조차 수 많은 프로레슬러들이 사고나 후유증으로 죽거나 은퇴하는 실정이다. 본래라면 사용 할 수 없는 살인기들이지만 초인들이라서 실제 시합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것.

레슬링과 링 안에서 싸우고 있다보니 많이 부각되지않는 점이지만, 온갖 대재해나 위험한 사태에 놓일 때마다 그것을 막거나 이용하는 힘도 종종 보여주고 있다. 예시로 몰려오는 태풍을 막는 모습을 보여준 제로니모나 급속도로 오는 열차를 막아세우는 테리맨, 정의초인들의 파워를 가져가 거의 전멸상태로 만든 악마장군 등. 강한 힘과 능력들을 가진 초인인 것만큼, 이들도 마음만 먹으면 인간들을 위협시킬 수 있고 그러한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하지만 인간들보다 더 뛰어난 육체적 능력과 초능력을 가졌을 뿐, 사고에 휘말려 다치거나 병에 걸리면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다수의 인간들은 초인을 좋게 여기지만 일부 인간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강함과 위험성에 시선이 좋지않아, 염세적인 시선이 종종 있는 편이며, 약하면 욕하거나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7]

이후 신 근육맨에서 아예 초인 프로레슬링의 고대 역사가 밝혀진다.

일반적으로 초인끼리 맺어져 후손을 낳지만, 초인과 인간끼리 맺어져도 초인이 태어난다. 대표적인 예시가 테리 더 키드케빈마스크.[8] 평범한 인간이 초인이 되는 방법도 존재하며[9] 반대로 초인이 특수한 의식을 통해 초인의 육체와 힘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10] 무생물에서 변화한 초인도 많다는듯.[11]

초인이니만큼 일반인보다 평균 신장이나 체격이 굉장히 크다. 최소 190cm ~ 최대 300cm 정도. 하지만 근육 만타로처럼 보기 드물게 일반인 정도의 체격을 가진 초인도 존재한다. 만타로는 작중 미성년자라서 그렇지만 이미 14세에 일반 성인의 체격을 가졌고, 14세의 카오스 아베닐과 8~9살 유년기의 근육 아타루, 케빈마스크는 이미 일반인을 상회하는 장신과 근육질 몸을 하고 있었다.

초인들에게는 초인들만 가지고 있는 초인강도라는 특별한 힘이 존재하는데 자세한 건 초인강도 참조. 전투력 개념이기는 하지만 다른 만화들과는 다르게 초인강도가 높다고 무조건 승리하거나 낮다고 무조건 지지는 않는다. 다만 초인강도가 높은 초인일수록 강한 초인이고 낮은 초인일수록 약한 초인인건 거의 반쯤 공식 설정화 되었고 이러한 초인강도를 뛰어넘는것 또한 하나의 흥미로은 설정으로 자리잡혔다.

참고로 초인 캐릭터들 중 다수가 남성들이어서 남성 초인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성 초인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여성 초인은 근육 사유리, 비빔바, 아수라맨의 어머니, 이본느, 재클린 머슬, 올초인대진격의 피오나 등. 여성 초인들도 대회에 참가할수는 있어보이지만 외전을 제외한 본편에선 여성 초인이 대회에 참가하는 경우는 나오지 않았다.

정의초인이든 악행초인이든 암묵의 룰은 있는데 경기 도중 인간에게 손을 대면 안 된다, 상대의 가면에 손을 대지 않는다, 링 밖에서의 싸움은 금물이다 이 세가지 쯤이 있다.[12] 완벽초인 등 제3의 세력이 저 룰을 어기는 모습을 보고는 악마초인들마저 경악할 정도. 완벽초인은 상대의 가면에 아무렇지 않게 손을 대지만 적어도 인간을 상대로 살육전을 벌이지는 않는다. 다만 개그로 떡칠된 초창기에는 근육맨이 저걸 다 어기고 다녔다.[13]

3. 기원

먼 옛날 천상의 초인신들은 널리 지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초인이라는 종족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인들은 처음엔 신에게 받은 지혜를 마음껏 발휘하며 다른 이들과 협력해 살기좋은 환경을 이루고 독자적인 문화를 일으키는 등 놀라운 발전을 보여줬다. 초인은 스스로 진화해서 자신이 가진 힘을 세상을 위해 쓰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초인신들은 그런 초인의 성장과 지상의 평온함을 지켜보며 만족하는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졌지만, 초인들의 문화가 발전하면서 점차 그 평온함이 깨지게 되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현실에서처럼 노력하는 자, 힘이 강한 자, 더 지혜로운 자가 점점 더 많은 것을 차지하고 그렇지 못한 자는 빼앗기기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점차 차별, 권력, 계급 같은 것이 생겼고, 그로 인해 발생한 원망, 질투, 증오 같은 감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끝에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가득한 절망적인 세상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이를 지켜본 초인신들은 그동안 지상에 간섭하지 않기로 한 자신들의 규칙을 깨고 지상에 초인들만 죽이는 치명적인 유해 광선, 카피라리아 7광선을 조사해 초인을 말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한 자비로운 초인신이 이를 반대하는데, 비록 세기말 그 자체가 된 지상이지만 이 상황을 타파하고자 노력하는 극소수의 선량한 초인도 존재한다며 어쩔 수 없는 자들은 없애버려도 그만이지만, 이런 훌륭한 초인들은 살려야 하지 않겠냐고 주장한 것. 그러나 다른 초인신들은 그래봤자 초인의 본성은 변하지 않으며 당장은 선량해 보여도 언젠가 또 이런 비극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애초에 신과 초인이 직접 접촉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며 그 자비로운 초인신의 주장을 반대했는데, 이에 그 초인신은 스스로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신의 지위를 버리고 일개 초인이 되어 그들을 이끌겠다는 강수를 둔다.

이 초인신은 천상계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던 신이었기에 다른 신들은 왜 그가 그렇게까지 지상의 초인들을 감싸는 건지 의문을 표한다. 이에 '신은 완벽해야 하는 것이 자신의 지론이지만, 지상의 초인들을 실패작이라 결정한 시점에서 우린 더 이상 완벽하다고 자칭할 수 없고 따라서 나 또한 자신을 신이라 인정할 수 없다.'라고 주장한다. 그 말을 들은 초인 절멸을 주장한 다른 초인신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다시금 묻자, 그는 자신이 직접 지상의 초인들을 완벽하다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철저히 단련시켜 초인을 만든 것이 실패가 아니었음을 자기 자신과 천상계의 동료들에게 증명할 것이라고 밝힌다.

그 결의를 들은 초인신도 그의 결단을 허락하되, 예정대로 일주일 뒤 지상의 심판을 그만두진 않겠지만, 하늘과 땅 사이에 카피라리아 7광선을 무효화하는 공간을 만들어 둘 테니 그가 보기에 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초인들을 피난시키라고 최후의 유예기간을 허락한다. 그리고 그 초인신은 신으로서의 지위를 포기, 지상에 내려와 초인이 되어서 10명의 초인을 구원했고 초인신을 포함한 총 11인은 최초의 완벽초인들이자 그 시작인 완벽초인시조(이하 퍼펙트 오리진)이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어느날 퍼펙트 오리진 외에도 살아남은 초인들이 나타난다.[14] 퍼펙트 오리진들 사이에서는 그들을 과거의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처치해야한다와 그들이 갱생할 수 있으니 나두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는데 이에 초인신이 그들을 초인신들을 대신해서 관리해 보자고 의견을 제시한다.[15]

그뒤로 시간이 흘러 퍼펙트 오리진 중 한명은 골드맨은 완벽초인계에서 그들과 자신의 신념이 다르다는 것을 알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탈퇴함과 동시에 무지몽매했던 지상의 초인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어떤 곳에 골드 캐슬이라는 도장[16]을 만들고 단련시켰는데 그런 골드맨을 설득하러 완벽초인 측에서는 골드맨의 동생인 실버맨을 보냈으나, 실버맨 또한 형의 설득과 관찰을 반복하던 중 지상의 초인들이 가진 가능성을 알아차리게 되어 오히려 현대에 은각사가 지어진 장소에 실버 캐슬이라는 도장을 지어 자신의 방법으로 지상의 초인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은 훗날 악마초인정의초인으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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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근육맨 3부에서 초인신들 중 초인절멸의 때를 기다리던 절멸파가 침공을 시작하면서 싸움이 벌어지던 중 (前)진화의 신 디 엑스큐셔너를 통해 초신들 전원 초인 절멸에 찬동한 것이 아니며, 더욱이 초인 창조의 상세한 사정이 밝혀진다.

본래 초인신은 총 108명이 존재한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론 초인계에 알려진 것은 100명의 선량한 신, 5명의 사악신, 그리고 수십억년 전 지상으로 하천한 자비의 신 더 맨까지 총 106체의 신이 존재했다. 그러면 2명의 신은 자리는 어떻게 된 것이고 하니 다름아닌 공석. 초인신이라도 시대에 따라 증가와 감소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108명인 적은 한번도 없으며 지금까지 초인신은 107명이 최대였다고 한다. 이에 자비의 신 더 맨은 이 공석이야말로 완벽을 자처하는 우리가 아직 불완전한다는 증거이며 지상의 혼돈을 원흉으로 지목. 그리고 자신들이 진정으로 완전한 신이라면 직접 새로운 신을 창조하여 증명해야 한다고 선포하자 여기에 동조한 다른 초인신들도 자신을 닮은 생명체를 창조했고 그것이 바로 최초의 초인들이었다.[17]

초인들을 바르게 육성해서 신의 경지까지 진화시키는게 목적이었으나 지상에서 자신의 힘을 올바르게 쓰고 있던 초인들이 오만으로 인해 잔학초인으로 변모하자 이를 보다못해 카피라리아 7광선이라는 비극의 재해가 발생. 그런 상황에서 초인 창조를 최초로 건의했던 자비의 신 더 맨이 그 책임을 지기위해 지상으로 내려와 지상과 초인을 관리하던 중 오랜시간이 흘러 일개 초인에게 패배하는 이변이 터지자, 천계에 혼란과 의견 대립이 벌어진다.

드디어 초인들에게 신의 자리를 물려줄 때가 왔다는 구원파, 오히려 더 맨을 쓰러트린 초인을 지금이야 말로 절멸시켜야 한다는 절멸파, 초인보단 대마왕 사탄에게 신의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낫다는 사탄지지파 등의 온갖 의견이 오가던 중 조화의 신이 오히려 더 맨의 노력으로 인해 초인이라는 신의 자리에 앉힐 후보를 너무 많이 만들었으니 그 죄를 묻고 신이 될 소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청소해야한다고 선언한다.[18]

즉, 조화의 신과 같이 처음에 몰살정책을 펼친 자는 아무래도 새로운 실험을 준비하자 + 신이 될 자질을 가진 초인이 너무 많다는 느낌으로 청소하려했고, 더 맨을 위시한 자들은 조금 더 지켜보자 + 드디어 숙원을 이룰때가 왔다 등으로 갈려서, 결국 하천한 초신들 역시 각자만의 생각을 지닌 채로 내려왔음이 밝혀진다.

4. 초인의 종류



[1] 근육 스구루, 근육 사다하루, 조지, 제로니모 영 맥다니엘, 리키오, , 니콜라이 볼코프 등이 그 예시.[2] 인간의 우주선하고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다.[3] 일반적인 3초 원 폴 룰이 아닌 어느 한 쪽이 K.O되거나 서브 미션으로 탭 아웃 혹은 기브업을 외쳐야 끝난다 오히려 일반 레슬링의 기본 룰인 3초 원 폴 룰이 상대가 제안해서 동의 해야 되는 특수 룰로 나온다.[4] 골드맨과 실버맨처럼 서로 목을 베는 싸움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링에서 싸운다.[5] 처음엔 그냥 울트라맨 패러디 였는데 프로레슬링 배틀이 워낙 인기가 있었기에 아예 장르를 바꾼 것.[6] 초인들이라 실제로 맞거나 걸리면 사망내지 바로 기권할 정도로 강도 높은 기술들이 등장한다. 근육 버스터만 봐도 현실에서 사용하면 즉사거나 최소 불구가 되는 기술이다.[7] 근육맨의 결혼식의 이야기를 담긴 외전에서도 라면맨과 울프맨이 인간들이 위협이 닥칠 때엔 초인들에게 평화를 바랬으나, 정작 평화로워지자 초인들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며 이야기하였다.[8] 양쪽 다 아버지는 이고, 어머니는 이다.[9] 대표적인 예로 제로니모가 있다. 제로니모의 사례가 임팩트있어서 묻히지만 브로켄 jr의 브로켄 가문 또한 본래는 인간이나 수련을 통해 한명의 초인으로 인정받으면 해골 훈장을 받아 초인이 되는 걸로 묘사된다.[10] 로빈마스크의 과거를 다룬 외전에서 묘사되었다.[11] 예를 들어서 근육맨 마리포사의 비상팀 멤버들.[12] 그밖에 1대1 대결에 타인이 난입금지, 한번 탈락한 선수가 다시 재출전하는건 금지, 흉기 사용 금지등 기본적인 격투기 스포츠룰을 따르기도 한다.[13] 근육맨을 무능한 어글리 히어로 기믹일 때 한정. 물론 그 기믹을 탈피하고 나서도 싸우기 싫다고 자기 아버지를 변기에 집어넣는다던지 상대의 기술에 벗어나려고 똥을 지린다던지 등 웬만한 악행초인 뺨치는 기행(...)을 벌여댔다.[14] 도쿄 국립 경기장이 있던 장소에 자라고 있던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가 카파라리아 7광선을 막아내 세계수 주위에 모여있던 소수의 초인들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자신들을 숙청하려고 한 초인신들에 대한 반감이 컸는지 초인신의 거상을 집중적으로 테러하는 짓을 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좀 더 자세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식으로 목숨을 건진 초인이 여럿 있었던 모양.[15] 이때 초인신은 이들이 있다는 건 오히려 기쁜 일이라고 강경파 오리진들을 설득한다. 초인염마로 타락하기 전의 그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16]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공사 중인 도장의 외형, 그리고 실버 캐슬의 위치를 고려해보면 금각사가 지어진 장소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7] 또한 이 당시 자비의 신 더 맨이 최초로 만든 초인이 다름아닌 골드맨실버맨 형제로 밝혀졌다. 두 형제의 프로필에서 출신이 천상계로 되었있던 떡밥이 풀린 셈.[18] 나중에 밝혀지기를 조화의 신의 아이디어는 자격을 잃어버린 초인신들은 초인으로, 자격이 되는 초인은 초인신으로, 자격이 안 되는 초인들은 인간으로 강제로 바꿔버리는 강경과 온건 사이의 절충안이었다. 하지만 기준이 너무 엄격해서 최소한 8할의 초인들이 전부 인간으로 될 상황. 천계의 신들 역시 초신 일행이 하계하면서 다수의 공석이 생겨버려 그의 계획에 참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19] 초인의 사촌뻘이라고 근골맨이 주장. 또한 근골맨의 아들은 괴인이 아니라 악행초인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