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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21:54:36

불사조 합체

파일:불사조 합체04.jpg
불사조 합체
不死鳥合体 | Phoenix Combination

근육맨 역사상 가장 의미불명의 수수께끼 투 플라톤.

근육맨 슈퍼 피닉스디 오메가맨의 합체 기술로 저 자세로 피닉스가 '불사조 난심파'라는 최면광선을 발사해 상대에게 최면을 건다. 최면에 걸린 근육맨은 "공중에 떠오르라"라는 명령에 "예, 근육맨. 공중에 떠오릅니다."라고 순종하며 공중 부양을 하고 제일 두려워하는 초인을 떠올리라는 명령에 프린스 카메하메라 말하고 그를 떠올리자 홀로그램처럼 그의 뒤쪽에 카메하메의 모습이 비친다. 이를 오메가맨이 '오메가 메타모르포제'로 카메하메로 변신한다.

저 기괴한 자세도 그렇지만 문제는 이게 구 근육맨의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보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인 투 플라톤이란 점이다. 애니판에서는 뒤에서 불사조 이펙트를 띄워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인사제콤비태그 포메이션 A 롤링 베어크로보다는 효율적으로 보이나[1] '불사조 난심파'나 '오메가 메타모르포제'는 저런 기묘한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임에도 합체한 이유는 알 수가 없다. 파고들수록 존재 의의를 알 수 없는 기묘한 기술이라 일부 팬들에게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신 근육맨에서 피닉스가 이 자세로 아리스테라의 양팔을 잡아 '불사조 썬더스톰'이라는 낙하기로 써먹었다. 하지만 아리스테라가 오메가 핸드를 쿠션 삼아서 치명상은 못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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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기술로 유명하다보니 피닉스의 팬아트로 자주 그려지는 필살기이다.


[1] 실제로 별로 상처도 주지 못했고 패배까지 한 태그 포메이션 A와 달리, 불사조 합체는 그렇게 변신한 카메하메가 전성기의 육체 + 원숙기의 기술을 겸비한 있을 수 없는 최강의 카메하메라서 근육맨을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