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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3:51:58

근육맨 솔저

운명의 다섯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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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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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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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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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솔져.png
근육맨 솔저
キン肉マンソルジャー|Kinnikuman Sol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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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근육맨 솔저 (キン肉マンソルジャー / Kinnikuman Soldier)
솔저맨 (본명)
이명 잔학
초인 흉기
소속 운명의 다섯 왕자(잔학팀)
출신 근육별(엔트리국은 동독)
출생 1960년 4월 1일
나이 24세 (왕위쟁탈전 편)
25세 (신근육맨)
신장 197cm
체중 102kg
초인강도 1억 파워(잔학신 강림) → 87만 파워(본래 강도)
능력 군사격투의 달인이자 각종 흉기를 이용하여 상대를 잔혹하게 죽여버리는 잔학 파이팅의 명수.
필살기 불명[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치바 시게루나카무라 히데토시
〈왕위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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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3. 진짜 정체
3.1. 근육맨3.2. 신 근육맨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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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운명의 다섯 왕자 중 가장 미스터리한 근육맨. 성우는 치바 시게루였다가 나카무라 히데토시로 변경.

전쟁터에서 용병으로 싸우고 있다가 유탄에 맞아 죽기 직전의 순간 잔학신에게 선택받았다.

2. 작중 행적

잔학팀
선봉 차봉 중견 부장 대장
헤비 메탈 더 갓 샤크 울맨 불도저맨 근육맨
솔저
"솔저맨이여. 너는 이 잔학의 신이 힘을 빌려 주겠다. 근육맨 솔저로 불리어라." - 잔학신
처음 등장은 다른 팀원들이 모두 멤버들을 구성해놨는데, 혼자 혈혈단신으로 돌아다니던 것에서 시작한다. 경기장에 속속히 다른 왕자들의 팀원들이 도착하는 가운데, 솔저의 팀원은 등장하지 않았다. 팀원은 아직이냐는 질문에 입이 떡 벌어지게 등장시켜 줄 테니 서두르지 말라 답한다. 피닉스의 지성팀이 빅 보디의 강력팀을 전멸시켰을 때도 팀원이 없는 홀몸으로 등장, 카메라로 피닉스와 빅 보디의 경기를 찍고 "피닉스... 과연 강하군. 하지만 내 상대는 못 돼."라며 여유롭게 관전하다가 피닉스가 아직도 팀원도 못 모았느냐며 비웃자 "나는 그때그때 전투 상황에 따라 전사를 모집한다." 라는 소리를 하며 역으로 일갈한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피닉스도 조금 생각이 바뀌었는지 비웃는 걸 멈추고 "그렇지만 과연 우리 지성팀에 맞설 수 있는 전사가 있는거냐?"라고 묻자 솔저는 "있지. 그것도 넷이나. 며칠 뒤의 나고야에서 벌어질 경기에서 깜짝 놀랄 등장을 보여주마."라고 선언하며 자리를 뜬다.

이후 그가 나타난 곳은 베를린의 브로켄 가문 저택, 브로켄 Jr근육 스구루를 버리고 자신의 팀원으로 들어오라는 솔저의 요구에 각종 집기를 집어던지면서까지 노발대발한다. 이때 버팔로맨, 아수라맨, 더 닌자도 브로켄 가문의 저택에 도착하면서 자신들도 솔저의 제안을 받았지만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2] 하지만 솔저는 며칠 뒤면 네 명 모두 자신의 팀원이 되어 나고야 성의 링에 오를 것이라며 호언장담한 채 밖으로 나서고, 그 넷은 수상하게 생각해 솔저의 뒤를 밟는다. 때마침 베를린에서는 강도 보크맨이 인간 꼬마를 인질로 잡고 농성전을 벌이자 솔저가 나서는데 초인의 상징인 초인 의복을 거리낌 없이 더럽히는 모습[3]을 보이며 브로켄을 놀라게 만든다. 곧 네이팜 스트레치라는 지금껏 세상에서 본 적 없는 강력한 기술로 보크맨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해내는데, 그것을 자랑하지 않는 성격에 감복[4]하며 뒤를 밟던 네 명 모두 초인혈맹군이라는 이름하에 솔저와 팀을 이룬다.[5]

사악신에게 선택받은 악행초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동료들을 잘 이해하고 챙겨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예로 들면 자존심이 세서 남의 도움을 받으면 자결을 택할 닌자를 위해 그저 자신을 칼로 찌르며 억누른다던가, 역시 자존심이 세서 적의 공격이 위험하다고 말해주면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를 하려는 버팔로맨을 대신해서 다리를 공격해서 피하게 해준다던가. 그 모습에 근육 스구루와 정의초인들 역시도 한 수 배울 정도였다. 또한 잔학이라는 이명이 어울리지 않게 클린 파이트를 선호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이에 피닉스는 원래 경기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 다섯 왕자들이 연습을 할 때의 솔저는 각종 흉기를 사용하며 상대를 찢어죽이기에 거리낌이 없었는데 현재의 솔저는 클린 파이트를 고수하는 모습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


[1] 게임 근육맨 초인 콜로세움에서는 어설트 드라이버라는 필살기가 나온다.[2] 그나마 더 닌자만 자신은 근육맨과 별 인연이 없으니 이해관계에 따라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며 말하긴 했다.[3] 자신의 조끼를 벗어 검은 페인트에 담가 목사들이 입고 다니는 옷으로 만들었다. 소매가 없는 조끼를 소매가 매우 긴 목사 옷으로 만든 장면은 유데매직하면 꼭 빠지지 않는 장면으로 언급된다.[4] 참고로 이 장면은 7인의 사무라이에서 나온 장면의 오마주.[5] 분명 진지한 장면이긴 한데 위에서도 언급한 소매가 없는 조끼를 페인트에 담궜더니 갑자기 깨끗한 목사 옷이 되고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한 눈에 봐도 초인이나 쓸 법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근육 빵빵한 목사가 있을리 없음에도 아무 의심없이 들여보내고 나중에 옷이 근육을 버티지 못하고 조금 찢어져서야 초인인 걸 알아본 강도, 이 황당한 상황을 보고 진심으로 감탄하는 초인혈맹군 멤버들까지 합쳐져 물건너에선 초인혈맹군 멤버들이 "놀라우리만치 냉철하고 정확한 판단력이다!"라고 감탄하는 부분을 아스키 아트로 그리며 네타거리로 써먹을 정도로 근육맨의 모든 것이 담긴 장면이라 반농담조로 찬양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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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3. 진짜 정체
3.1. 근육맨3.2. 신 근육맨
4. 기타


하지만 호감형으로 그려진 솔저는 가짜 솔저, 근육 아타루였다.[6]

3. 진짜 정체

3.1. 근육맨

파일:진솔저맨얼굴.png

가짜 솔저가 피닉스와 싸우던 날, 아침 뉴스에서는 후지산에서 발견된 다섯 명의 초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된다. 그 중 넷은 이미 사망했고 하나만 살아있었는데, 그는 자신이 왕위쟁탈전에 나갈 운명의 왕자 중 한 명이었지만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고 가면을 빼앗겼다고 밝힌다. 그는 자신을 쓰러뜨린 초인에 초인 흉기 근육맨 솔저를 일격으로 쓰러뜨릴 정도로 대단한 놈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진짜 솔저였음을 밝힌다. 때마침 가짜 솔저가 자신의 기술 네이팜 스트레치를 시도하자 진짜 솔저는 저 기술에 자신이 당했다고 미쳐 날뛰다가 상처가 터지며 사망한다.[7] 이후 보통 근육맨 솔저라고 하면 가짜 솔저를 의미하며, 2세와 신 근육맨에서도 그 가면을 가짜 솔저가 쓰고 다닌다.

진짜 솔저는 이렇게 버려진 존재가 되는가 싶었는데 21세기에 연재된 소설 딥 오브 머슬에서 그를 주인공으로 한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전장의 살인귀이자 답 없는 사이코패스로, 아군조차 꺼리던 용병으로 지내던 그의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솔저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태어난 집은 너무 가난해서 노예처럼 부려먹히며 학교에 다닐 시간을 가지지 못했지만, 부자집 아이들은 그 사이에 학교를 다니며 엘리트 가도를 걷고 있었다.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해도 사회 격차는 커질 뿐이고, 가난한 생활이 싫어 일가족 전체가 다른 별로 이민을 갔지만, 그 별에서 전쟁이 터져 부모는 살해당해 혼자 전장에 남겨졌고, 혼자 살아남은 솔저맨은 군에 입대해 군인이 되었다. 문제는 부모가 죽을 때 나오는 영혼의 빛이란 걸 봐버린 것. 인간이 죽을 때 나오는 그 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전장에서 적병들을 죽이며 그 빛을 갈구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 빛이란 것이 인간이 살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할수록 아름답게 빛난다고 하며, 그 때문에 죽음을 각오하거나 우울증에 걸려 자살 징후를 보이는 병사에게 인생 상담을 하면서 살아갈 의욕을 불어넣고, 그 병사가 살기로 마음먹은 순간에 죽여버리기도 한다.

유탄에 맞아 숨지던 순간에 잔학신에게 선택받아 근육맨 솔저로 탄생하게 되고, 근육성의 왕이 되어 나라를 바꾸겠다는 꿈을 품고 왕위쟁탈전에 참가한다. 그리고 잔학신이 고른 정예멤버들을 뽑으러 가는데...

건방지고 자기 멋대로인 성격이던 솔저는 이 시점에서 훌륭한 개그캐로 돌변한다.

잔학신이 정예멤버랍시고 골라준 잔학초인들이 하나같이 좋은 사람들 뿐이라 팀 컨셉인 잔학에 맞지 않는 데다가, 아무리 갈궈도 착한 성품이 고쳐지지 않아 좌절하는 솔저의 개그가 일품. 이후 어느 한 초인이 등장해 스파링을 제안하면서 "피닉스제브라 팀에게는 이길 수 없다"고 하자, 자신도 상대팀의 정보는 조사했다면서 빅보디 팀의 거석병 골렘맨독일의 흉포 레오팔돈은 강적이지만 자신의 팀의 수준도 만만치 않다고 주장한다.[8][9][10] 그 다음은 알다시피... 어쨌거나 코믹스 내용대로 습격자의 일격에 쓰러진 솔저는 가면을 빼앗긴다. 이때 솔저는 순순히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11] 자신의 가면과 이름을 빌렸으면 잘 하라고 말하며 의식을 잃는다. 가면을 빼앗은 초인은 알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이 근육 아타루임을 밝힌다.

여러모로 후에 추가된 혈맹군 결성 에피소드에서 아타루가 "녀석은 확실히 운명의 왕자가 아니었으니까 말이야. 그런 실력에 통달하지 못했다."라는 언급을 보면 일단 유데 콤비는 근육맨 솔저가 왕자들 중에서 최약체로 취급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제브라의 언급[12]에 따르면 신체능력은 분명 다른 운명의 왕자들에 뒤지지 않고, 오히려 빅 보디나 마리포사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으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에 필요한 조건인 우정, 자비, 무아의 마음가짐의 파편조차 보이지 않은데다가 마리포사, 제브라, 피닉스같은 헝그리 정신조차 없이 살육만 반복했으니 약체취급 받는 것은 어쩔 수 없을지도.[13]

여담으로 왕위쟁탈전 본편에서 피닉스와 빅 보디의 시합을 카메라로 찍는 장면까지가 진짜 솔저라고 한다. 실제로 이를 인지하고 보면 이후의 솔저의 태도가 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고 이후 딥 오브 머슬 같은 설정 보강까지 전부 고려했을 때, '초인 흉기 근육맨 솔저로 살육을 반복하며 살다가 잔학신에게 선택 받음 - 피닉스 vs 빅 보디 전을 촬영하고 잔학신의 인도로 동료들을 모집하러 감 - 그 수준 이하의 동료들과 함께 나고야에 있을 시합을 대비해 특훈하다가 아타루에게 전원 순살당함'이 진짜 근육맨 솔저의 행적으로 보는 게 적절할듯.

3.2. 신 근육맨

신 근육맨에서는 나올지가 의문이다. 나머지 네 왕자의 실루엣은 나오는데 혼자만 안 나왔다. 본인들 입에서도 "그 녀석은 존재 그 자체가 예외"라고 말하는데, 원조 솔저를 말하는 건지 아타루를 말하는 건지 불명.[14] 일단 엄청난 인기를 가진 아타루가 등장 안할 리는 없으니 출연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15] 진 솔저가 의문이다. 원작에서 너무 시시하게 탈락해버려서...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된 지금, 오히려 흑막인 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일본 쪽에서는 지성신이 말한 옛날 친구사탄이 아니라 잔학신이며, 잔학신이 사탄과 협력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6]

솔저의 가면은 그렇게 초인박물관에 방치되었다가 280화에서 누군가가 집어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운명의 다섯 왕자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대결이 마무리 되고 나서 근육맨 솔저가 등장했는데 대화의 뉘앙스나 가면 안의 모습을 보아 진 솔저가 아닌 아타루로 보인다.[17] 그리고 다음 화에서 근육 아타루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아타루에 의해서 밝혀지길 그때 네이팜 스트러치를 맞고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사도를 잃은 잔학신은 솔져대신 아타루에게 나타나 네가 그를 죽인 책임을 갚으라고 했고[18][19] 아타루 또한 그를 죽게한 건 자신이고 잔학신이 알려준 정보도 신빙성이 있어서 대신 솔져로 왔다고 한다.

아타루한테 카피라리아 조각을 맡기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자 사실 다른 속셈이 있지 않냐, 진 솔저가 살아있고 그 녀석을 통해 뭔가를 꾸미고 있지 않느냐는 설도 있었으나, 피닉스가 다섯 조각을 모두 맡아두었음이 밝혀지면서[20] 결국 아무런 반전 없이 진 솔저는 버림받은 초인이 되었다.

4. 기타

진 솔저도 나름대로 공식 일러스트나 굿즈도 있는데, 아타루와 달리 눈가에 흉터가 있고 눈매가 좀더 날카롭게 그려지는 것으로 구분된다.


[6] 그러나 본편에서 활약한 솔저는 그 가짜 솔저였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근육맨 솔저라고 하면 아래의 진 솔저가 아닌 가짜 솔저, 근육 아타루를 지칭한다. 심지어 근육맨 2세에서까지 해당 인물이 "근육맨 솔저"로 불리고 있고, 게다가 신 근육맨에서는 아예 잔학신조차 그 가짜 솔저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선택했다. 역대 근육맨 등장 초인들 중 가장 버림받은 인물.[7] 코믹스판에서는 솔저가 두 번 죽는다. 자신을 솔저라고 밝히는 장면에서 소리와 함께 고개가 옆으로 젖혀지며 죽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화에서는 네이팜 스트레치를 보며 흥분하다가 또 죽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때는 죽지 않으나 이후 잔학신이 피닉스의 몸에 들어갈 때 괴로워하다가 죽는다.[8] 작가만이 알겠지만 사실 맘모스맨이 너무 강했을 뿐 레오팔돈도 결코 약한 초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레오팔돈의 초인강도는 악마 6기사 수준으로 절대 약하다고 볼 수 없다.[9] 참고로 잔학팀의 멤버는 모두 초인강도가 낮은 편으로, 가장 높은 불도저맨이 80만밖에 안 된다. 다른 운명의 왕자들이 고른 구성원들 중 초인강도가 가장 낮은 펜치맨도 340만이나 되는 것을 볼 때 여러모로 팀을 잘못 고른 인상이 강하다. 설령 저게 설정오류라고 쳐도 소설판에서 아타루가 '빅보디 팀과 동급, 혹은 그 이하.'라고 평가했고 진 솔저조차 이를 반박하지 못했으니 사실상 공인 최약체 팀인 것은 거의 확정.[10] 거기에 레오팔돈은 초신 램페이지맨에게 패배했으나 가지고 있는걸 다 보여주고 장렬하게 패배했다.[11] 원작 만화에서도 병원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 자신을 쓰러뜨린 대단한 녀석이라며 가짜 솔저의 강함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12] "피닉스와 솔저인가... 강한 놈들만 남았군."[13] 더불어 사악신에게 힘을 받은 직후, 다른 운명의 왕자들은 포즈만 취할 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반면, 솔저만 오히려 잘 되었다는 듯이 원작에선 "내 상대는 근육맨뿐이다!", 애니에선 "좋아! 한번 해주겠다!" 라며 기뻐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 때부터 이미 다른 왕자들보다 성격이 뒤틀려 있다는 것에 대한 떡밥을 던진 셈.[14] 일단 극히 적은 부분이지만 묘사된 진 솔저를 보면 '예외'라고 불릴 만한 존재는 아니다. 노답 사이코패스긴 한데, 실력 자체는 그리 대단한 게 아니었으니. 반대로 아타루라면 운명의 다섯 왕자 중에서 진짜 왕자이고, 사악신의 선택을 받은 것도 아니니 여러 가지로 '예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나중에 솔저가 부활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피닉스가 알고 있었다는 게 밝혀지며 결국에는 아타루를 언급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다.[15] 애초에 유데타마고완벽초인시조 편 다음의 에피소드 주역을 가짜 솔저로 공인했기에 출연을 안할 수가 없다.[16] 작중에서도 다른 신들이나 운명의 다섯 왕자가 솔저나 잔학신에 대해서는 언급을 일부러 꺼리는 듯한 묘사가 있다. 차후 중요한 떡밥으로 기능할 수도 있는 부분.[17] 유데는 진 솔저와 아타루를 오른쪽 눈의 문신 유무와 눈동자의 표현으로 다르게 그린다. 진 솔저가 오른쪽 눈에 문신이 있고 눈동자도 비열하게 보이지만 아타루는 문신이 없고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하고 있다.[18] 이 대사를 봐서는 솔저는 왕위쟁탈전이 끝난 뒤 살아나지 못한 모양이다. 애니메이션을 봐도 진 솔저가 살아나는 장면은 없다.[19] 애초에 진 솔저는 왕위쟁탈전에 참가하지 못한채로 죽었다. 근육맨의 페이스 플래시 기적은 원작 및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왕위쟁탈전에 참가한 인원들에게 한정된 것으로 보이기에 그 전에 죽은 솔저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20] 담당이 없던 잔학의 신도 자신에게 맡겼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