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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1:12:26

데미우르고스(오버로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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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권~6권

첫 등장은 6계층의 콜로세움에서 수호자들과 함께 모인 것. 아인즈가 자리를 비운 뒤의 이야기인 1권의 막간에는 혹시 아인즈가 자신들을 떠나도 계속 자신들이 모실 아인즈의 자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코퀴토스와 마레에게 드러낸다. 또 마레에게 나자릭 전력 강화를 위해서 엘프 근연종을 잡아오면 아이를 만들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거나 마레가 왜 소녀복을 입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보였다. 그 후 몰래 외유를 하려던 아인즈를 따라 이세계의 하늘을 접하게 되는데, 앞서 서술했다시피 분위기에 취한 아인즈의 농담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탓인지 이게 나자릭의 세계정복의 시발점이 된다.

이후에 눈에 띄는 행적은 없는 편이지만 아인즈의 명령에 따라 여러가지 임무를 맡고 있음이 짤막하게 서술된다.[1] 그 후 샤르티아가 세뇌당하는 비상사태에 나자릭으로 급히 귀환, 평상시의 침착한 모습과 다르게 알베도에게 아인즈가 샤르티아와 1:1로 싸우는 것에 대해 만류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이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알베도를 크게 질책한 후, 본인의 계층으로 돌아가 부하들을 이끌고 아인즈와 샤르티아와의 싸움에 개입하려 하지만 코퀴토스의 저지와 함께 알베도가 아인즈의 이름으로 7계층을 장악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샤르티아와 아인즈의 전투를 지켜보는데, PvP가 아인즈의 의도대로 흘러가자 아인즈의 지략에 감탄한다. 이후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샤르티아의 부활을 지켜본다.[2]
4권
파일:Daily_Life_in_Nazarick.png
일러스트
4권에선 아인즈의 뼈 옥좌에 사용할 뼈들을 엄선하던 도중 풀치넬라의 가죽 벗기기 작업 보고와 그가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듣게 된다.
4권
파일:오버로드4권4.png
4장 절망 개막
코퀴토스의 리저드맨 1차 침공이 실패한 후,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옥좌에 집합한다. 리저드맨 부족들에게 할당되다시피 한 비중 때문에 코퀴토스에게 조언을 하거나, 아인즈에게 뼈로 만든 옥좌를 선물하는 것을 빼면 비중은 적다. 작중 처음으로 <지배의 주언> 스킬을 사용해 자류스와 사슬류 사샤를 무릎 꿇리고 고개를 처박히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5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아인즈에게 세바스의 보고에 나온 흥미로운 누군가를 만나보겠다는 허락을 맡은 6권 앞부분이 5권의 뒷부분보다 빠른 시점이기 때문에[3] 클라임이 라나공주에게 돌아왔을 때 방을 노크해도 평소처럼 바로 입실허가가 안내려왔고, 마법의 보온병으로 차를 새로 따라준 클라임의 홍차는 따듯했고 라나는 미지근해진 홍차를 마셨기에 먼저 누군가가 왔을 때 따라 놨기 때문에 식은거라는 걸 보여줘서 데미우르고스가 그 방에 있었다는 걸 암시했다.
6권
파일:오버로드6권1.png
6장 왕도 동란 서장
트알레에 관한 문제로 인해 세바스와 말싸움을 한다. 평소의 나긋나긋하고 정중한 말투 그대로 세바스의 제안에 일일이 태클을 거는 건 물론이요, 트알레의 처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의견을 타진하는데 이 의견들[4]이 하나같이 결코 세바스가 납득할만한 조건이 아니었다. 다른 수호자들도 트알레에 대한 적대심이 강했지만 데미우르고스의 경우 세바스를 싫어하는 개인적인 문제와도 중첩되어 트알레가 아인즈 앞에 불려오자 싸늘하게 노려보더니 스킬을 사용해 강제로 꿇어 엎드리게 하려고 하나 아인즈에게 제지당했다. 아인즈가 떠난 이후에도 세바스의 앞에서 악마 같은 미소와 함께 정중한 태도로 비아냥거린다.

아인즈가 트알레 구출을 위해 전권을 위임하자 이를 좋은 기회로 판단, 대악마 제조 계획을 독자적으로 추진[5][6]해서 가면을 쓰고 가상의 마황 얄다바오트[7] 역할을 연기했다.

그런데 계획 도중 모험자 팀 청장미의 이블아이와 충돌을 빚고, 전투 도중 모험자 '모몬'으로서 의뢰를 받아 왕도로 오던 아인즈가 우연히[8] 난입하는 바람에 공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서로 싸우는 척을 했다.[9] 이때 전후 사정을 파악하지 못한 아인즈를 위해 서로 역할에 충실한 대사를 날리며 은근슬쩍 정보교환을 하는 모습이 독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희극적이자 작위적이다. 마치 소년만화에서처럼 서로의 기술과 목적을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싸우는데, 다행히 이 모습을 보던 이블아이는 이 공손함을 모몬을 도발하기 위해 비꼬는 태도로 받아들였다.[10]

그 후, 모몬 같은 천재 전사를 이기긴 힘들 것 같다며 왕도를 지옥의 불길로 뒤덮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잠시 퇴각한다.
6권
파일:얄다바오트와 악마 군단.png
커버
그리고 왕도의 창고 구역을 게헤나의 불꽃[11]으로 뒤덮어 점거한 후, 휘하 마장들이 소환한 하급 악마들을 동원해 모험가들과 왕국군을 상대하는 한편, 나베랄을 제외한 플레아데스들과 함께, 자신을 퇴치(?)하러 온 아인즈, 나베랄, 이블아이와 전투를 벌인다.
6권
파일:오버로드6권6.png
11장 동란 최종결전
잠시 싸우는 척 하다가 슬쩍 집으로 들어가서 아인즈와 작전 회의 이후, 다시 이블아이가 보는 앞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인 다음 퇴각. 이를 통해 계획대로 세상에 '대악마 얄다바오트' 라는 존재를 각인시키게 되며, 이를 통해 성왕국에 모종의 음모를 획책할 발판을 마련한다.

세바스의 보고를 읽어보고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며 아주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이후 단시간 동안에 여덟 손가락의 거점을 여덟 군데 모두 파악하고는, 왕국 측의 작전 회의에서 자낙 왕자가 급히 추가한 추가 습격 장소 또한 거의 실시간으로 부하에게서 보고받는 무시무시한 정보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자체 조사라기보다는 왕국 측에서 조사한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은폐 능력이 뛰어난 악마를 왕궁의 심장부에 심어놓았거나 왕궁 내에 고위 협력자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실제로 그러했단 암시와 복선이 곳곳에 등장한다. 또한 왕도 습격의 이유를 만들기 위해 우르베르트가 만든 아이템을 희생하려고 했는데, 아인즈와 작전 회의를 할때. 데미우르고스가 창조주의 유품을 소비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낀다는 점을 눈치챈 아인즈가 대체품을 건네주자,[12] 진심으로 감복하면서 충성도를 더욱 불태우기도 했다.

왕도 동란 당시 나자릭의 서번트들을 동원해서 상당한 재산과 물자들을 챙겨 왔기에 아인즈의 고민을[13] 어느 정도 해결해 준 것으로 보인다.[14]

1.2. 7권~11권

7권 초반에 등장하여 나자릭의 군세 앞에서 아인즈의 세계 정복 계획과 아인즈 울 고운이란 국가를 건립한다고 홀에 집합한 이들에게 알린다. 아인즈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넘어간다.

작가의 7권 관련 잡담에서 데미우르고스의 속마음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수많은 종족이 난립해 끊임없이 피를 흘리는 이세계의 상황을 볼 때, 차라리 절대적인 초월자가 압도적인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야말로 다양한 종족이 다툼 없이 존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는 것. 즉 그에게 세계정복은 주군의 희망을 이루는 것뿐 아니라 이세계를 보존하기 위한 길이기도 한 동시에 아인즈가 세계에 확실히 묶이는 방안인 만큼 데미우르고스가 가장 두려워하는 아인즈가 떠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막는 행위이기도 하다.

8권에서는 여전히 나자릭 수호자 중에서 가장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탓에 나자릭 NPC들의 선망을 한몸에 받고 있다. 욕탕 사건 때 코퀴토스가 저지했음에도 알베도가 쉽사리 떨어지지 않자 눈을 가늘게 뜨며 명백한 적의를 보이고, 알베도와 싸우기 직전까지 갔다가 아인즈의 호통으로 일단락.[15]
8권
파일:Male_Bath_Scene.png
일러스트
마레가 아인즈의 등을 씻겨주듯, 자신도 코퀴토스의 등을 씻겨준다. 그 후, 욕탕 온수로 얼굴을 씻는 아저씨 같은 행동도 보인다. 몸매는 삽화에서도 그려졌듯이 지적인 측면과 달리 호리호리한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창조주인 우르베르트가 세부 설정을 잘 잡아둔건지 잔근육이 잘 잡혀있다.

9권에서는 바하루스 제국지르크니프 황제와 대면할 때 반악마 모습인 개구리 형태로 있었는데[16][17] 이는 후에 얄다바오트로서 활동할 때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학살 때 죽여서는 안 될 3명[18]을 아인즈에게 진언한 것으로 보아 라나 공주에게서 미리 언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0권에서는 에필로그에서 잠시 등장한다. 10권 초반에 마도국이 겪는 물자 부족을[19] 해결하기 위해서 알베도가 데미우르고스가 뿌린 씨앗을 수확한다고 언급되었고,[20], 에필로그에서는 성왕국 점령의 최종 단계에 이르러 진행을 허가받고 도플갱어를 한 마리 빌려가기 위해 나자릭에 복귀하였는데 아인즈가 없어 알베도와 만나 대화한다.

아인즈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자신과 그냥 <전언 Message>으로 전해라는 알베도와 의견 대립이 발생한다. 아인즈에게 직접 말을 듣고 칭찬받고 싶어했다며 이유를 말하고 굳이 서두를 것 없이 아인즈가 돌아올 때까지 7계층의 업무를 보며 대기하려 하지만, 알베도는 아인즈가 이미 제국을 속국화 해버렸음을 알려준다.

데미우르고스는 지나치게 빠른 정복 속도에 대체 어떤 방법을 쓴 것인지 경악하는데, 이는 데미우르고스의 책략에 따라 제국을 왕국보다 먼저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황제를 고립시키고 아인즈가 직접 움직이는 등[21] 1개월이 넘는 시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여기엔 도시규모의 폭동을 일으키고 압박하는 과정까지 필요했기 때문. 그래서 데미우르고스는 왕국을 먼저 속국화하여 제국을 압박하려 했던 것이다.

헌데 아인즈는 3일 만에,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제국을 정복했고, 이에 데미우르고스는 아인즈에 대한 광희, 선망, 외포, 존경 등의 온갖 감정이 섞여 몸을 떤다. 조금이지만 아인즈의 손에 태어난 판도라즈 액터가 부럽다고 말할 정도. 아인즈가 알베도를 통해 몇 번이고 데미우르고스를 부를까 했다고 전해듣고[22] 모자라는 부하를 꾸짖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려해주면서[23] 너희를 믿고 있으니 힘내어 자신을 도와달라는 의도로 확대해석한 알베도와 함께 그 자비심에 충성심이 한계를 돌파하고 사기충전하여 아인즈가 드워프 국가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제국의 관리방침을 완벽하게 짜두자고 한다.

11권에서는 결말부에 잠깐 등장한다. 아인즈의 제안으로 드워프 국가의 룬 장인들을 마도국으로 보내주는 것을 기념하는 전송식 때 주인에게서 계획에 대해 서류 뿐인 보고가 아니라 직접 듣고 싶다는 부름을 받고 기쁘게 찾아왔다. 알베도와 제국의 속국화 초안을 작성해 두었음을 함께 보고하면서 신속한 국교처리에 감탄하고 칭송했을 때 아인즈가 데미우르고스도 이 정도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답하자 그거야말로 그럴리 없을 것이라며 쓴웃음을 짓는다. 더욱이 주인은 이미 다음 단계를 위하여 드워프 국가에도 단단한 사슬을 걸어둔 것에 감탄한다.[24]

대체 아인즈가 마도국이라는 국가의 어느 정도 앞을 보고 계획하고 움직이고 계시냐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아인즈가 문득 말이 새어버려 만 년[25]이라는 대답을 해버리게 된다. 주인의 지모에 감탄하고 그래서 타국들이 마도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체제를 갖추시려 하는 것이라고 납득한다.[26] 데미우르고스의 계획은 가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아인즈의 참가는 겨울 정도가 될 예정이다.

1.3. 12권~14권

12권에서 성왕국의 국경에 아인연합군을 이끌며 모습을 드러내어 당당히 전쟁을 선포한 후, 선물이랍시고 10위계 마법인 <운석낙하 Meteor Fall>를 시전해 성왕국의 성벽을 날려버린다.
12권
파일:성왕국 vs 얄다바오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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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항하여 출동한 성왕국에서 가장 강한 3인방을 철저하게 거짓정보까지 흘리면서 농락했다.[27] 성왕국은 북과 남으로 나뉘어 있는데, 아인 연합군을 시켜서 북쪽을 침공 중이다. 그 후 성왕국 해방군을 돕고 있는 아인즈와 도플갱어를 통해서 연락을 취하는데 계획상 해방군의 85%를 죽일 생각이라고 한다.

성왕국으로의 침공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세운 이 계획을 아인즈가 어떻게 더욱 완벽하게 만들지 궁금하며 이를 보면서 더더욱 발전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아인즈에 대한 열렬한 빠심과 기대를 드러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와 관련해서 '권말에 해방군 중에서 살려두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아인즈가 말한 '특별히 살릴 필요가 있는 인간은 없으니 네가 적당히 솎아내라'는 답변을 과연 13권에서 데미우르고스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왕국 편이 상하로 나뉘어 있는 만큼 성왕국이나 성왕국이 처한 상황 설명과 기승전결 중 기, 승 부분에 주력한지라 아인즈와 직접적인 충돌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얄다바오트의 역할을 분노의 마장이 이어받았으니 데미우르고스가 아인즈와 충돌할 필요도 없어졌다.
13권
파일:Ainz's_Fake_Death.png
일러스트
13권에서는 자신이 죽으면 어쩌겠냐는 아인즈의 질문에 나자릭의 방어를 강화하며 적을 파악한 뒤 부활을 준비하겠다고 답하면서 신중한 입장을 취한다.[28] 이런 발언에 자극받아 우르베르트를 들먹이는 알베도와 신경전을 벌이지만 아인즈의 제지로 어떻게든 진정했다. 아인즈와 1년간 단둘이 업무를 보겠다는 알베도처럼, 분노의 마장과의 대결에서 자신도 아인즈에게 뭔가 조건을 건 모양이지만 내용은 불명.[29] 아인즈가 내기에 대해 확인하려 하자 마장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봐선 마장에게는 내기에 대해 알려주지 않은 듯하다. 어차피 내기는 정황상 아인즈가 이겨서 내용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게 됐다.

에필로그에서는 착각계의 원흉답게 무기까지 빌려준 소녀인 네이아를 어째서 죽이라고 명령했는지 알 것 같다며, 네이아를 세뇌시켜서 종교색이 강한 국가에서조차 자신을 숭배하는 무리를 위한 포석까지 깔아뒀다고 지레짐작한다. 데미우르고스를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실수를 저질렀다면서도 그런 지략까지 구사했다며 찬탄을 늘어놓음과 동시에 열등감에 몸 둘 바를 몰라한다.

14권 프롤로그에서는 성왕국에서의 작전 수행 이후에는 정보기관을 만들기 위해서 나자릭을 중심으로 이곳저곳을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30] 또한 왕도 동란 때 발견된 얄다바오트가 회수하려고 했던 아이템들은 아우라가 회수해갔다.

2. 외전

왕의 사자에서 아인즈가 보낸 죽음의 기사가 도착하여 따로 필요한 것이 없냐는 질문에 7계층의 광경을 찬양하며 "이것이야 말로 우르베르트 님의 사랑이 남긴 증거"라고 하며 창조주들이 떠나갔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경심을 품고 있는 것이 드러나 알베도와는 확연히 다른 마음가짐을 보인다. 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두 가지로 했는데, "나자릭이 세계를 정복한 뒤 하늘의 통치권을 가지고 싶다"[31]는 대답과 "나자릭 내에서는 우르베르트 님이 이미 모든 것을 다 갖춰놓으셨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없다"였다. 아인즈는 이걸 듣고는 그들의 창조주의 생각을 무시했다며 자책하게 된다.

오버로드 BD 블루레이 2권 특전 만화에서는 양광성전의 시체의 산을 보면서 의아해한다. 그 모습을 본 뉴로니스트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생체 실험용으로 사용하려 한 양광성전의 시체 수가 줄어든 거 같다며 의아해한다.[32]

2.1. 드라마 CD

코믹스 6권 드라마 CD에서는 또다시 알베도와 샤르티아가 아인즈의 KISS가 걸린 연극에 정줄을 놓고 대결을 벌이자 사건을 잘 해결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33] 사전에 투표를 조작하여 둘 다 패하게 하여[34] 잘 끝나는 듯 했으나 다 끝난 순간 알베도와 샤르티아가 하는 걸 보고 재미를 느낀 마레가 참전하며[35] 거하게 뒤통수를 맞는다.[36]
드라마 CD
파일:수호자 vs 고대의 마수.png
커버
4권 드라마 CD에서 계층 수호자들과 함께 자이톨 콰에를 상대한다.

드라마 CD 아인즈의 돈줄에서는 사고 싶은 것을 제시하라고 했던 드라마 CD 에피소드에서 아인즈와 함께 하는 목욕권을 요구한 것이 밝혀진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우르베르트가 알몸으로 하는 교류란 것이 있다고 말했던 게 떠올려서 요구했다고 한다.

아인즈가 수호자들에게 준 교역공통금화 3개로 무언가를 만든 다른 수호자들과는 다르게 사용하지 않았다. 데미우르고스는 이를 불리고자 주변에 어떤 상인이 있는가 하는 정보부터 모아두었다고 한다. 아인즈가 금화를 전부를 사용하라고 하자 다른 수호자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해 한다. 아인즈가 금화 3개를 다시 주자 '제1회 아인즈 님에게서 받은 금화를 어떻게 사용할까'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 데미우르고스는 금화 갯수에 의미가 있고, 그걸 수호자들이 발견토록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냐는 추론을 한다. 샤르티아가 인간의 도시에서 3개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아니면 수호자들이 알아두었으면 하는 것이 있는 거 아니냐고 하자 이상한 거라도 마신 것 아니냐는 아우라와 함께 샤르티아를 놀린다. 이때 도플갱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때 데미우르고스가 로블 성왕국의 왕족을 도플갱어로 바꿔치는 작전을 구상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에는 에 란텔의 상점가에서 다른 수호자들과 마찬가지로 칠흑의 모몬 굿즈를 구매한다.[37] 이때 데미우르고스는 '햄스케 모몬 상'을 구매한다. '이런 굿즈는 안 만들었는데'라며 아인즈가 당황해하며 뭐냐고 물어보자 햄스케의 이름이 앞에 오는 것이 불쾌해하는 줄 착각하고는 영웅 모몬과 함께 하는, '종복 햄스케 상'으로 정정한다.

코믹스 10권 드라마 CD인 '인간 관찰 테이블 게임'에서는 인간 마법사를 하게 된다. 초반에 도적으로 분한 아인즈가 규칙에 따라 옷을 벗으라며 도적의 연기를 하자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인 수호자 일동의 반응에 당황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저도 포함된다는 겁니까"라고 하여 아인즈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오버로드 3기 드라마 CD '나자릭 신화'에서 세계정복을 하기 전에 아인즈 울 고운 신화를 만들자고 제안. 세바스를 비롯한 수호자들과 함께 나자릭 신화를 만든다.

데미우르고스는 신화와 얄다바오트의 왕도 동란 사건을 연결시키는 것으로 신화의 연장선을 만드는 것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2.2. 불사자의 왕!

2화에서 알베도에게 개그로 아인즈를 웃게 만들라고 제시한 인물.

8화에서 게시한 작품으로 아인즈가 NPC들에게 칭찬하는 내용인데 명칭 부분은 일부로 공백으로 해 모든 NPC들이 그 빈칸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알베도는 그를 악마라 평했다. 작품의 이름은 꿈.

19화에서 계층수호자들이 정령마를 만들 때 자신을 본 딴 졍령마를 만든다.이유인즉 지고한 존재인 분들에게 하찮은 정령에게 태울수 없어서 라고.

나자릭 할로윈 행사에서는 역병의사 복장을 한다.

57화에서 제7계층에 있는 4분의 1 뿐인 시계, 일명 종말 시계에 대해 알베도와 함께 논의를 하게 된다.

3. 스핀오프

3.1. 웹연재판

붉은 피부와 눈동자에 윤기있는 흑발을 가지고 있으며 관자놀이에는 염소를 닮은 뿔이 하늘을 향해 뻗어있고, 등에는 검은 날개를 달고 있는 2m 장신의 남자로 서적판과 달리 전형적인 악마의 외형을 하고 있다.

서적판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좋지만 노골적으로 사악한 성향인지라 내정 담당으로는 꺼려지는 포지션. 또한 세계정복과 마황 얄다바오트는 데미우르고스의 착각이 아니라 아인즈가 주도적으로 계획한 일이었기에 착각물로서의 묘미도 적다.

알베도에 해당되는 포지션이다보니 어떤 의미로 히로인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3.2. MASS FOR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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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적응:공례의 혼돈적응:귀모의 혼돈적응:이우의

나자릭의 대외활동 총괄을 맡고 있으며 본작의 나자릭 사이드 스토리에서 모몬가와 더불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

주인공 파티의 암약 방향성 제시, 제왕의 옥좌의 '금'에서 나오는 소환현상 검증, 어비스 데몬에게 맡겨둔 철광광산 관리, 분노의 마장에 맡긴 아벨리온 구릉 제압, 관련 토의 등등을 맡고 있어 거의 모든 이벤트마다 얼굴을 내민다. 본인이 직접하고 있는 역할 중 대표되는 것은 강화 트렌트의 사육 및 조교, 그리고 이를 활용한 나자릭 방어막 구성.

본편에서 그러했듯, "언젠가 왕국을 암암리에 밀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자릭이 대대적으로 대외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입지를 세워야 한다"는 모몬가의 발언을 곡해해 마도국이라는 허구의 국가를 내세워 왕국 제국 법국을 배후조종하는 실세가 되어 세계정복 및 통치를 하기 위해 밑준비를 해놓았다.

결국 수만 마리의 혼돈수들이 잠들어있는 동굴을 파헤치고 에 란텔로 유도시켜 삼국동맹을 위기에 빠트리고, 본인이 직접 얄다바오트라는 가명을 대고 나타나 잔존한 혼돈수를 쓸어버린 뒤 악마와 거래를 한 대가라며 지르크니프 황제를 죽이려 드는 연기를 하다가 주인공(으로 변장한 판도라즈 액터)에게 패퇴하며 발판역으로 활약하였다.
파일:unit_tl_00080901.png
대재앙의 마장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에선 수호자들이 자신의 창조주들의 모습을 오마주한 오리지날 복장인 '지고의 권능'에서 데미우르고스가 우르베르트의 모습을 한 복장이 나온다. 다른 캐릭터들은 '지고의 권능'이라는 명칭이지만 데미우르고스는 '대재앙의 마장'이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우르베르트에게 대표 무기가 없는 점으로[38] 원작에서 데미우르고스의 휘하 마장들과 연관짓는 식으로 작명된 것으로 보인다.

3.3.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

2기 3화에서 제6부서의 담당자로 나오며 다른 계층수호자들과 함께 등장.

2기 7화에서 이세계에서의 데미우르고스도 유능한 이미지답게 아인즈도 못 알아듣는 용어로 여러가지 지시를 내리면서 사축정신으로 아인즈 사장에게 봉사하고 있었다. 그러다 데미우르고스가 '그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질문에 데미우르고스와 같은 생각이라 답하고 자리를 뜨는데 아인즈는 당연히 '그 일'이라는걸 모른다.

4기 11화에서 왕국 침공 전, 데미우르고스가 바에 왔을 때 다음에 올 때는 이런저런 업무가 끝난 다음이라고 얘기한다.

나자릭의 최대 위기 편에서 계층수호자 중 유일하게 완전한 광소 개(시작품)의 영향을 안 받았으나 상황파악을 위해 고의적으로 이상한 말투를 사용했다.

3.4.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타냐라인의 악마랑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즈마에게 지배의 주언을 시험해 보거나 잠복 스킬로 의기양양 엿보기 시도하던 카즈마를 간단히 발견한 후 플래쉬로 눈뽕을 먹이기도. 2기에서는 같은 악마인 바닐과 수업에 대해 논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문화제 땐 얄다바오트 가면이 기념품으로 나왔다.


[1] 대표적으로는 스크롤 대체품목 조달이 있다.[2] 부활한 샤르티아가 가슴이 사라졌다는 발언을 하자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엄청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이 사건 때문인지 이 발언때문인지 이후 세바스를 제외한 나자릭 일원들에 한해서 상냥한 데미우르고스가 샤르티아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안하고 주의부터 주는 식으로 대한다.[3] 6권 앞부분은 데미우르고스가 자리를 비운게 하화월 3일 18시경이고, 5권 뒷 부분은 하화월 3일 19:05였다.[4] 간단하게는 죽이자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운영하는 양각양 목장에서 일하게 하자, 나자릭에서 먹을 만한 요리는 못 할 것 같으니 자신의 목장에서 고기를 갈게 하자 등...하나같이 트알레의 멘탈을 갈아버리기 딱 좋은, 수호자들 중에서도 가학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데미우르고스다운 제안들이다. 세바스도 일단 아인즈가 명령한 만큼 트알레의 안전을 보장해주겠지만 정신적 안정까지는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5] 사실 아인즈가 내린 세계정복 명령 때문이기도 하지만 샤르티아, 코퀴토스, 세바스가 차례대로 사고를 쳐서 마지막 남은 지고의 존재가 자신들에게 실망하여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적을 올리려고 한 면이 크다.[6] 그런데 샤르티아 세뇌사건에서는 세계급 아이템이 이세계에도 존재한다는 중요한 정보를 비교적 적은 리스크로 얻은 셈인데다 세계급 아이템을 떠올리지 못한 자신의 실책이라며 자책했고, 코퀴토스는 일부러 지게 만들어서 스스로 성장하도록 유도한 것이라 아인즈는 수호자들에게 전혀 실망하지 않았다. 세바스 문제 역시 결과적으로 세바스와 데미우르고스의 언쟁을 보며 감정 억제가 일어날 정도로 즐거움을 느꼈기에 아인즈 입장에선 실망할 일이 없던 셈.[7] 얄다바오트는 영지주의의 불완전한 가짜 신, 데미우르고스의 이름 중 하나다. 그 뜻은 '배신자', '반역자'. 얄다바오트를 자칭한 데미우르고스가 연기로나마 주인과 싸워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가명이다.[8] 여덟 손가락 토벌을 위해서 레에븐 후작이 모몬에게 개인적인 의뢰를 했었고, 그 의뢰를 위해 레에븐 후작 휘하의 매직 캐스터들이 부유판 마법으로 모몬 일행을 태워서 이동하던 중이었다. 마침 청장미와 싸우던 곳이 여덟 손가락의 거점 중 하나였던 데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본지라 전투를 벌이는 건 보여도 전투의 당사자가 누구인지는 잘 보이지 않았던 아인즈는 여덟 손가락의 거점에서 싸우니까 모험자들이 여덟 손가락과 싸우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판단해서 공중에서 뛰어내려 싸움에 난입했다.[9] 아마 본래의 계획대로였다면 적당히 일을 벌려놓은 후 아인즈를 부를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너무 타이밍 좋게 아인즈가 등장하는 바람에 그대로 일을 속행하게 된다. 물론 데미우르고스도 아인즈의 등장에 진심으로 경악했다.[10] 작가는 잡담에서 전지적 시점에서 본다면 우스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을 것이라고 코멘트했다.[11] 높이 30m에 수백미터 폭의 불꽃으로 이루어진 벽으로 직접 접촉하더라도 피해는 없다. 정확한 효과는 불명.[12] 우드베르트가 시험용으로 만들었던 프로토타입인데, 버리려던 걸 수전노 경향이 있는 아인즈가 아깝다고 자기가 받아서 가지고 있었다. 데미우르고스도 처음에는 아인즈의 소유물을 쓸 순 없다고 거절했지만, 아인즈는 그럼 이건 너한테 줄테니 둘 중 마음에 드는 걸 쓰라면서 넘겨줬다.[13] 아인즈가 모몬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 계속 열심히 돈을 벌어 들이고 있지만, 세바스에게 맡긴 이세계의 마법에 대한 조사, 코퀴토스의 리자드맨들, 아다만타이트모험자로써의 품위유지비(격에 맞는 여관에 숙박하는 비용)처럼 지속적으로 엄청난 지출이 계속 되는 상황이기에 힘들어하고 있었다.[14] 6권 이후 시점에 해당하는 작품들부터는 모몬으로 활동할 때 늘상 얘기하던 자금 사정에 대한 얘기가 사라진다.[15] 이때 아인즈가 진심으로 분노해서 "수호자들이 내 앞에서 싸우는 추태를 보여야겠느냐!"라고 소리치는 모습은 3권의 샤르티아 건에서도 나온 아인즈의 수호자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수호자를 자식처럼 아끼는 아인즈에게는 자식끼리 싸운다는 상황은 참기 힘든 광경이었을 것이다. 그것도 현실에선 가족을 어릴 때 잃었으며 게임상에도 가족 이상으로 여기던 길드원들이 한 명 두 명 떠나 최후엔 혼자가 되어 버린 스즈키 사토루로서는 더더욱.[16] 이것 때문에 황제는 그 개구리 모습만 보고 '저런 지능 낮아보이는 녀석을 참모로 삼다니, 인재 부족이 심각한가 보다'라고 착각 중이다(...). 그러나 황제는 분명 아인즈를 만나기 바로 직전 마차 안에서 능력만 있다면 용모는 상관없다는 생각을 내비친다.[17] 특히 이세계에선 매료 같은 정신 지배 계열의 마법은 한 나라에서 사용한다면 무고한 사람을 쉽게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마법이라는 인식이 있는 점도 있어 보인다.[18] 아인즈가 '3명… 아니 4명 정도'라고 정정을 했는데 마지막 1명은 수하에 넣기 위해 가제프를 염두에 두고 늘렸을 가능성이 크다. 라나가 좋아하는 클라임과 죽어서는 안 되는 왕인 란포사 3세가 이에 포함됐을 것이고, 마지막 한 명은 레에븐 후작이나 브레인 앙글라우스일텐데, 작가 블로그의 잡담에서 '레에븐이 살아 남은 것은 우연일 뿐이다'라는 이야기를 적어놨다. 10권에서 이어지는 왕국 전복 계획을 예측해보면 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가제프보다는 자신의 수하가 되었으며, 클라임에 우호적이고 가제프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가진 브레인 앙글라우스를 살리는게 공주에게 이득이다. 특히 레이븐 후작의 지모로 자낙 왕자에 진언해서 왕국 전복 계획이 들통난다면 공주에게는 불리하므로 그를 보호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19] 에 란텔은 자체적으로 물자를 생산하는 도시가 아니라 제국과의 전쟁을 위해서, 카체 평야의 언데드 토벌을 위해서 필요한 식량과 무기 등 각종 물자를 비축하는 역할을 하는 도시인데, 마도국 건국 이후 주변 국가들의 상인들이 오지 않아서 장기적으로 물자부족이 예상되었다.[20] 정황상 데미우르고스가 노예로 만든 여덟손가락을 이용한 물자 유통이다.[21] 물론 아인즈를 움직이게 하는 건 신하된 자로서 불경하다면서 애초에 선택지에서 배제해 놓은 경우로, 때문에 제국의 속국화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었다.[22] 단순히 데미우르고스에게 모험자 육성 계획 등의 조언을 얻으려고 찾으려다가 방해될 거 같아서 그만둔 것을 알베도가 "데미우르고스에게 연락은 없더냐, 이대로 괜찮겠느냐"라고 말하려고 했던 거라고 넘겨짚은 것이다.[23] 아인즈가 데미우르고스를 찾으려다가 그만두고 제국으로 간 행보를 두고 알베도는 데미우르고스의 계획이 미비점이 많은 것을 눈치챈 아인즈가 모른 척하고 몸소 나서서 최선의 방법을 보여준 거라고 곡해해서 설명해준다.[24] 문맥상으로 볼 때 전송식전에서 쓰였던, 마도국에서 보내져온 식료들과 다양한 술을 맛보게 했던 것에 관한 이야기다. 웹연재본 당시 데미우르고스는 아인즈의 식량 대량생산 플랜을 압도적인 무력을 배경으로 식량을 이용한 경제 침략으로 생각했으며 10권의 알베도에게서도 몇 차례 비슷한 복선이 나타나고 있다.[25] 위그드라실 시대에 학을 기치로 삼는 천년왕국이라는 길드가 있었다. 이에 대한 야마이코의 설명을 떠올리는데 학은 천 년을 산다고 했으며 그 때 거북이는...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말로 나와 버렸다. 농담이라고 얼버무리려 했지만 이미...[26] 7권의 작가 잡답에서도 나오듯, 절대적인 초월자가 단순 무력뿐만이 아닌 경외의 대상으로서 마도국의 경제력, 기술력 등으로 세계를 지배하여 전 종족의 통합과 더붙어 이세계에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그 이전 시점까지는 아인즈가 지역에 언데드 노동력을 보내는 이유는 그 장소에 폭동이라던가 하는 특정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장소를 그대로 짓밟아버릴 병력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아인즈가 농담으로 했던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자, 이걸 다른 수호자들한테 말하게 둘 수는 없다고 여겨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 잊어버리라 말했는데 이걸 가지고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는 계획을 자신한테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했는지 비밀로 하겠다며 엄청 환하게 웃었다.[27]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영웅급 성기사 + 5위계 신앙계 매직 캐스터 + 4위계 신앙계 매직 캐스터 파티 따위가 100레벨인 데미우르고스를 이길 턱이 없다.[28] 그에 반해 알베도는 먼저 적을 쳐부순 뒤 아인즈를 부활시키겠다고 답한다. 3권에서의 논쟁의 연장선이기도 하다.[29] 이때까지 데미우르고스의 행동이나 충성심으로 볼 때 아인즈의 안위와 관련된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대충 앞으로는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 정도의 조건일 수 있겠다.[30] 다만 알베도는 이 정보기관의 수장 자리에 데미우르고스가 앉는 걸 탐탁지 않아해서 자신이 그 자리에 앉거나 자기가 제어하기 쉬운 인물을 그 자리에 앉히고 싶어 한다.[31] 난데없이 하늘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훗날 백금용왕이 위치한 천공성과 마찰이 생길 복선으로 추측된다. 혹은 하늘만 날아다닌다는 설명이 나온 성천용왕과 붙을 가능성도 있다.[32] 이때 사라진 양광성전의 시체는 유리의 인간과 거래를 하려면 받드시 돈이 필요한데 나자릭에는 이세계에서 사용하는 통상의 화폐가 없기에 우리의 힘으로 돈을 모으면 아인즈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들은 엔토마가 돈을 벌려면 아르바이트라면서 차린 음식점의 요리로 사용한다.[33] 이때 정말 데미우르고스답지 않게 High 텐션한 모습을 보여준다. 47분 15초부터.[34] 정확히는 아우라에게 수작을 부리려던 두 사람의 행동을 이용해서 실격 처리시킨다.[35] 배우 모집기간에 제한이 없다는 맹점이 있었다.[36] 본인은 순수하게 무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코퀴토스 曰: "네, 패배다. 데미우르고스"라는 말대로 순수한 마음에 악마가 졌다. 아인즈에게 말릴 권한이 있었지만 순수한 눈빛과 스커트가 너무 어울리는 마레의 모습에 말리지 못한다.[37] 해당 굿즈들은 청장미의 굿즈를 본 아인즈가 굿즈 판매 업체에게 모몬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대신 수익의 일부분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였다.[38] 다른 지고의 권능은 각각 , 오른쪽, 왼쪽 방패라는 명칭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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