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데블스 플랜
[[데블스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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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블스 플랜의 1일차 내용 및 진행 과정을 정리한 문서. 본편 1~2화 분량에 해당한다.2. 게임 시작 전
- 프롤로그
{{{#!wiki style="margin:10px" |
하석진, 이시원, 이혜성, 궤도, 기욤, 박경림, 승관, 서동주, 곽준빈, 조연우, 서유민, 김동재 순으로 입장했다. 12명의 참가자가 생활동에 모이고, 주최자의 데블스 플랜 게임 규칙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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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 |
{{{#!wiki style="margin:10px" |
- 생활동 입장
<rowcolor=#fff> 101호 | 102호 | 201호 | 202호 | 203호 | 204호 |
박경림 서동주 | 기욤 하석진 | 곽준빈 궤도 | 김동재 승관 | 서유민 이혜성 | 이시원 조연우 |
3. 메인 매치: 바이러스 게임
1st Main Match 바이러스 게임 The Virus Game |
RULE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4B0082; font-size: 0.85em" |
캐릭터별 직업 상세
- 테러리스트 (2명)
- 게임 중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다.
- 게임 중 1번만 사용해 플레이어 1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 감염 능력[감염미션], 바이러스를 해독할 수 있는 해독 능력[해독미션], 다른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는 총알 능력[테러미션]
, 서로의 정체를 확인히는 접선 능력[5]을 1개씩 가지고 시작한다. - 테러리스트가 1명 이상 살아있고 항체 보유자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를 죽이면 게임에서 승리, 각자 피스 4개씩 획득한다,
- 시민 (8명)
- 기자, 연구원, 일반 시민으로 나뉘어져 있다.
- 테러리스트 전원 사망 혹은 치료제 개발 성공시 승리하며, 전원이 피스 1개를 획득한다.
- 일반 시민 (5명)
- 5명 중 1명이 항체 보유자가 된다. 항체보유자는 감염이 되어도 다음 라운드에 자동 치료가 된다. 단, 자신이 항체를 보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 게임 종료 시점에서 생존시 피스 1개를 추가로 획득한다.
- 연구원 (2명)
- 게임 중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다.
- 항체 보유자와 함께 치료제 미션[연구미션]을 수행해야한다.
- 치료제 미션은 라운드당 1번씩만 수행가능하며. 미션을 수행했다면 다음 라운드 시작시 치료제 진행 상황이 전체 공개된다.
- 치료제 완성으로 게임 승리시 각자 추가로 피스 1개를 획득한다.
- 기자 (1명)
- 라운드당 1번 다른 플레이어의 정체를 알수 있다.[기자미션] 단 일반 시민의 항체 보유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 게임 종료 시점에서 생존시 피스 1개를 추가로 획득한다.
- 중립
- 테러리스트나 시민의 승리와 상관없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피스를 획득해야 한다.
- 수사관 (1명)
- 라운드당 1번 총알 능력[수사미션]을 사용할수 있으며 테러리스트 2명을 모두 죽여야 피스를 획득할 수 있다.
- 2라운드에 성공시 피스 4개를 획득하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획득 가능한 피스가 1개씩 줄어든다.
- 광신도 (1명)
- 자신이 죽어야 피스를 획득할 수 있다.
- 1라운드에 성공시 3개, 2,3라운드에 성공시 2개, 4라운드에 성공시 1개를 획득하며, 5라운드 이후에는 피스를 획득할 수 없다.
3.1. 추가 정보 및 전략
어몽어스, 구스구스덕[9] 같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변형 마피아 게임에 이전 더 지니어스의 메인 매치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 통상적인 마피아 게임과 달리 투표를 진행하지 않는 게 가장 큰 특징으로, 12명의 플레이어가 번호를 배정받아 원형을 이룬다는 점은 자리 바꾸기를, 감염 요소는 좀비 게임을 연상시킨다.- 직업 선택 과정에서 항체 보유자의 카드 글씨체는 일반 시민과 다르다고 방송에서 공개되었으나, 다른 플레이어들의 카드와 비교가 불가능할 뿐더러 글씨체 종류를 암기하고 다니는 사람은 없는 게 당연하므로 크게 의미가 없다. 만에 하나 제작진이 편애하는 플레이어를 항체 보유자로 지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10]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 테러리스트는 서로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한 '접선 미션'이 존재하나, 실제 게임에서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이 해당 규칙을 깜빡하는 바람에 나머지 한 명이 고생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 방송적으로 살릴 만한 내용은 아니었는지 통편집되었다고 비하인드에서 밝혀졌다.
- 피스를 버는 게 낫지 않아요?
이번 메인매치에서는 피스 차감 규칙이 없어 탈락 위기가 없다. 따라서 감옥에 수감될 2명의 플레이어(테러리스트)에게 차후 피스 제공을 약속하고 제작진에게 최대한 많은 피스를 뜯어내는 공리주의 전략이다. 우선 1라운드에서 전원이 솔직하게 정체를 밝힌 뒤 테러리스트는 총알 능력으로 광신도를 살해한다(피스 3개 획득). 수사관은 테러리스트를 1라운드에서 1명, 3라운드에서 1명을 살해해 미션을 성공한다(피스 3개 획득). 3라운드 시민 팀의 전원 생존(피스 8개 획득)으로 게임을 종료하고, 1라운드에 연구원이 40% 확률로 항체 보유 시민과 접촉에 성공했다면 피스 2개를 추가로 획득한다. 이러면 최소 14개에서 최대 16개의 피스가 증가한다. 단 해당 전략의 문제점은 결국 테러리스트 2명에게 희생을 강요한다는 점이며, 배신을 당하더라도 보복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전적으로 상호 신뢰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는 위험성이 있다. 또한 첫날이기에 감옥이 어떤 구조인지 파악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위험성도 감수해야 한다.
- 아무것도 안 하기
궤도가 제시했다. 모든 개별 능력은 특정 행동이 조건이므로 전원이 모여서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능력 발동을 막는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모두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게임의 승리/패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기에 시간 끌기에 지나지 않으며, 중립 진영은 라운드가 지날수록 피스 보상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협력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 궤도의 인터뷰를 보면 아무것도 안 하기 자체는 페이크고 이 전략에 대한 다른 플레이어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직업을 유추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직업별 전략
- 테러리스트: 의도적으로 혼란을 일으킬 게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바이러스를 퍼뜨린 뒤 치료제 제조가 완성되지 않게 하기 위해 연구원을 죽이는 것이 정석이다. 필요에 따라 자신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는 기자를 죽이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겠지만, 테러리스트는 수사관과 달리 사살 기회가 총 2번[11][12]밖에 없기 때문에 누구를 죽일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일반 시민: 연구원을 찾아 치료제 제조 미션에 빠르게 협력해야 한다. 보통 마피아 게임에서는 무직 시민이 추리를 통해 투표로 마피아를 잡지만, 이 게임에서는 투표가 없어서 시민 중 한 명인 항체 보유자를 제외하면 추리를 해도 수사관에게 테러리스트를 죽여달라고 조르는 수밖에 없다. 또 항체 보유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라운드마다 발표되는 감염자 수와 검사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본인의 감염 여부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 기자: 수사관을 찾아내어 연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테러리스트의 총알이 떨어지기 전엔 정보 공개를 함부로 하지 않는다.
- 연구원: 제조 미션은 연구원 본인에게만 공개되므로 이 미션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정체나 수상한 행동(미션)이 공개되면 테러리스트가 즉각 살해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
- 수사관: 기자를 찾아 연합하면 효과적이다. 중립이라고는 했지만 테러리스트를 죽여야 하는 게 목표인 이상 사실상 시민 팀이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본 게임에선 부각되지 않았지만 중요한 것이 본인의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이다. 테러리스트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므로 정체가 들켜선 안 된다.
- 광신도: 마피아 게임의 무두장이처럼 어그로를 끄는 것이 목표지만, 지나치게 나섰다간 광신도임을 들키기 십상이다. 이 게임에서는 시민 투표가 없으니 총알을 가진 테러리스트에게[13], 혹은 수사관[14]에게 어그로를 끌어 살해당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후자의 전략을 사용한다면 후술한 것처럼 테러리스트와 연합을 맺는 것도 방법이다.
직업 간 연합
- 기자 + 수사관: 방송에서도 소개된 연합 관계 기자가 수사관에게 테러리스트가 누군지 알려주면 수사관이 총알 능력으로 테러리스트를 죽여 시민 승리+수사관 대량 피스 획득의 윈윈 효과를 이룰 수 있는 연합이다.
- 광신도 + 테러리스트: 원래라면 광신도는 혼자 개인 플레이를 해야 하는 직업이나, 사전에 맺어둔 연합으로 인하여 이번 편의 핵심 연합이 되었다. 죽으면 안 되는 테러리스트와 죽어야 점수를 얻는 광신도의 조합으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 항체 보유 시민 + 테러리스트: 규칙에서 굳이 시민의 생존 추가 피스의 조건이 '팀 승리 시'가 아닌 '게임 종료 시'로 표현된 것을 볼 때 테러리스트의 타겟이 아닌 항체 보유자가 시민을 배신하고 테러리스트와 연합해 시민 팀의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스파이 행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3.2. 게임 진행
- 고유번호 및 역할 추첨
||<colbgcolor=#000><tablewidth=100%><colcolor=#D1B2FF><tablebgcolor=#fff,#191919> 고유번호 ||<width=7%><rowbgcolor=#000><rowcolor=#D1B2FF> 1 ||<width=7%> 2 ||<width=7%> 3 ||<width=7%> 4 ||<width=7%> 5 ||<width=7%> 6 ||<width=7%> 7 ||<width=7%> 8 ||<width=7%> 9 ||<width=7%> 10 ||<width=7%> 11 ||<width=7%> 12 ||
플레이어 | 서유민 | 궤도 | 서동주 | 김동재 | 기욤 | 곽준빈 | 승관 | 이시원 | 박경림 | 조연우 | 이혜성 | 하석진 |
캐릭터 | ||||||||||||
시민 | 시민 | 연구원 | 광신도 | 테러 리스트 | 시민 | 연구원 | 테러 리스트 | 기자 | 시민 | 시민(항체보유자) | 수사관 |
- 라운드 별 진행 상황
||<#000><tablewidth=100%><rowbgcolor=#000><rowcolor=#D1B2FF><tablebgcolor=#fff,#191919><-2> 플레이어 ||<width=11%> 1R ||<width=11%> 2R ||<width=11%> 3R ||<width=11%> 4R ||<width=11%> 5R ||<width=11%> 6R ||<width=11%> 7R ||
감염 | 감염 | 사망 | |||||||
1 | 서유민 | ||||||||
감염 | 감염 | 사망 | |||||||
2 | 궤도 | ||||||||
감염 | 감염 | 사망 | |||||||
3 | 서동주 | ||||||||
감염 | 사망 | ||||||||
4 | 김동재 | ||||||||
감염 | 감염 | [해독미션] | |||||||
5 | 기욤 | ||||||||
감염 | 감염 | 사망 | |||||||
6 | 곽준빈 | ||||||||
사망 | |||||||||
7 | 승관 | ||||||||
사망 | |||||||||
8 | 이시원 | ||||||||
사망 | |||||||||
9 | 박경림 | ||||||||
사망 | |||||||||
10 | 조연우 | ||||||||
감염 | 💊 | 💊 | 💊 | ||||||
11 | 이혜성 | ||||||||
감염 | 감염 | 사망 | |||||||
12 | 하석진 |
3.3. 게임 결과
||<-2><tablebordercolor=#4B0082><tablealign=center><tablewidth=100%>
1st Main Match
바이러스 게임
The Virus Game
||바이러스 게임
The Virus Game
RESULTS | |
<colbgcolor=#4B0082><colcolor=#fff> 메인 매치 승리 | <colcolor=#4B0082,#a243e8>기욤, 이시원, 김동재 |
메인 매치 통과 | 곽준빈, 궤도, 박경림, 서동주, 서유민, 승관, 이혜성, 조연우, 하석진 |
피스 개수 최하위자 | 곽준빈, 궤도, 박경림, 서동주, 서유민, 승관, 이혜성, 조연우, 하석진 |
감옥 수감 | 박경림, 서유민 |
- 테러리스트 팀이 승리하였다. 테러리스트 캐릭터를 뽑은 기욤과 이시원은 승리 보상으로 피스 4개를, 김동재는 '광신도'의 목표 달성 조건 충족으로 피스 1개를 받았다.
- 최다 피스 보유자 기욤과 이시원은 테러리스트 팀의 승리에 일조한 김동재의 의견과 미리 플레이어 전원이 동의한 대로, '상금 매치를 위해 이해 관계를 떠나 활약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들을 남겨야 한다'는 명분을 상기시킨다. 따라서 1일차 메인 매치에서 '가장 활약상이 저조했다'는 이유를 들어 박경림, 서유민이 첫번째로 감옥에 수감되었다.
3.4. 메인 매치 평가
역대 정종연 PD의 서바이벌에 나온 마피아 게임 중, 유일하게 소수가 다수를 이긴 게임이 되었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마피아류 게임인 좀비게임, 배심원, 충신과 역적 모두 플레이어의 사망이라는, 소수가 다수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는데, 본 메인매치에서는 플레이어가 사망할 경우의 수가 많았던 것[16]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시민팀이 처음부터 불리한 면이 있기도 했다. 시민팀의 주축이었던 궤도가 이시원의 맞은 편에 있어 최초 감염자로 지목되었다는 것과 테러리스트인 이시원과 기욤이 꽤나 인접해있어 감염자 수로 테러리스트를 찾기 어려웠다는 것, 항체를 가진 이혜성은 최초 감염자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 감염자 수를 줄이지 못한 것, 이 때문에 연구원이 해독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었던 것. 설령 이혜성이 항체를 가진 걸 알았더라도, 정작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했던 승관은 사살 당하고, 서동주는 본인이 감염되어 해독제를 만들기도 전에 사망했다.[17]
김동재는 이시원과 사전에 맺은 연합을 바탕으로 신분을 확인, 신도와 테러리스트라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회차에서의 사실상 MVP라고 봐도 되지만... 이번 메인매치에서의 테러리스트의 승리는 시민팀과 수사관의 트롤링으로 인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크게 주목받진 못했다. 그래도 수사관인 하석진을 꼬드겨 존재감이 없던 조연우를 사살한 덕분에 시간을 벌 수 있었고, 하석진으로 하여금 기욤vs김동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혜성을 의심하는 척하며 테러리스트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하석진이 김동재를 사살하면서 승기를 쟁취했다.
궤도는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이미지를 이용해 발언권을 선점했고, 이시원이 테러리스트임을 밝힌 후에 자신이 최초 감염자임을 빠르게 알아채 시민팀에 도움이 되었다. 기자인 박경림은 나오자 마자 일부 인원에게 자신이 기자임을 밝혔다. 수사관인 하석진에게도 이를 알렸으나, 하석진은 자신이 수사관임을 밝히지 않았다.[18] 후에 이시원이 테러리스트임을 알아내고 이를 모두에게 밝혔으나, 결국 테러리스트에 의해 첫 번째 사망자가 된다.
서유민은 기욤이 미션행동을 하는 모습을 홀로 포착했으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하지 않았다. 해당 미션이 수사관의 미션이라 생각 할 수도 있었고, 중반까진 대부분이 기욤이 수사관으로 오해했기에 이해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 사실을 알려서 수사관인 하석진의 귀에 일찍 들어갔다면 기욤이 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더 빨리 알아냈을것이다 그리고 상대가 게임을 못했다는 명분으로 지목하며 감옥에 가게 되었다.
하석진은 수사관의 이점을 살리질 못했다.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는 첫번째 턴부터 활용을 하여야했으나 그러지 못하였다. 또한, 기욤이 수사관을 사칭하며 의심스러운 점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김동재의 말에 흔들려 잘못 판단한 것이 컸다. 다만 이는 2일차의 연합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하였다고 하지만 메인 매치 플레이어로써는 실패인 행동이였다.
이시원은 포커페이스를 훌륭하게 수행했고, 특유의 표정과 초반 블러핑으로 테러리스트가 아님을 초반에 잘 마련했으나, 박경림의 기자로서의 역할이 잘 먹혀서인지 바로 1라운드에서 탈락한다. 즉, 박경림과 이시원의 1라운드 플레이가 매우 우수했지만 그에 따라 서로가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운명. 딱 하나 아쉬운것은, 박경림을 바로 죽여버려서 박경림 자신이 기자임을 공개시킨 것. 그로인해 본인이 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피할 수 없게 된것이다. 보통 이같은 경우에 기자는 남겨놓고 다른 사람을 죽여서 혼선을 주거나 혹은 기자 맞불작전을 놓는 것도 가능했다. 다만, 보통 게임의 이야기고 '박경림'이라는 사람의 신뢰도가 기본적으로 깔린 상황이라 뒤집기도 어려웠을것. 또한 기욤의 이후 테러리스트로의 활동이 잘 먹혔기 때문에 테러리스트의 우승으로 끝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승관이 연구원으로서의 신분을 너무 빠르게 밝혔기 때문에 해독제 미션 역할이 어려웠을 뿐......
기욤은 수사관이라고 거짓말을 하였으나 금방 들통나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김동재의 도움으로 살아남았으며 게임 내내 게임을 이해를 잘 못하는듯한 연기를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갔다.
박경림은 기자라는 패를 뽑아 이시원이 테러리스트라는것을 전 플레이어에 알리고 다녔다 이로인해 테러리스트 한명은 잡았으나 1라운드에 죽어버리며 결국 테러리스트팀의 승리로 끝났으며 상대가 너무 일찍 죽었다는 명분으로 지목하여 감옥에 가게 되었다.
승관은 연구원이라는 패를 뽑았으나 크게 활약하진 못하였고 죽어버리며 테러리스트팀의 승리를 지켜봐야만 했다.
서동주는 연구원이라는 패를 뽑았으나 크게 활약하진 못하였고 죽어버리며 테러리스트팀의 승리를 지켜봐야만 했다.
곽준빈은 꽤 게임을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김동재의 연기에 완벽히 속으며 추리가 다 빗나가고 말았으며 결국 테러리스트팀의 승리를 지켜봐야만 했다.
이혜성은 항체보유자였으나 크게 활약하지 못하였고 결국 테러리스트팀의 승리를 지켜봐야만 했다.
조연우는 시민팀이 하자는 대로 했으나 시민팀의 추리가 완벽하게 빗나가며 테러리스트팀의 승리를 지켜봐야만 했다.
4. 메인 매치 종료 후
- 생활동으로 복귀 뒤 기욤과 이시원은 김동재의 공로를 인정해 피스 1개씩을 김동재에게 증여해 세 플레이어가 피스 4개로 공동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19]
- 생활동의 일부 플레이어들은 데블스 플랜 자체 보드게임인 '나인 멘스 모리스'와 '4인 3목'을 발견해 튜토리얼을 학습한다.
5. 상금 매치: 협동 퍼즐
1st Prize Match 협동 퍼즐 The Cooperative Puzzle |
RULE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DAA520; font-size: 0.85em" |
5.1. 추가 정보 및 전략
협동으로 상금을 늘릴수도 있지만, 피스를 노리고 플레이 할수 있는 전략도 존재 하기 때문에, 주최측의 상금을 노리기위해 협동할것인가, 협동을 포기하고 피스를 얻을것인가에 대한 딜레마가 존재한다.5.2. 게임 진행 결과
회전판 배치 | |||||||
2 조연우 | 1 승관 | 10 김동재 | |||||
3 이시원 | 9 하석진 | ||||||
4 기욤 | 8 궤도 | ||||||
5 서동주 | 6 곽준빈 | 7 이혜성 |
- 게임 진행
||<tablebordercolor=#FFB12B><tablecolor=#000,#ddd><rowbgcolor=#000><rowcolor=#FFB12B><tablebgcolor=#fff,#191919><nopad> 턴 || 퍼즐 || 조각 || 완성 || 보상 ||
1R | 4개 | 곽준빈 | ||
2R | 4개 | 서동주 | ||
3R | 4개 | 김동재 | ||
4R | 10개 | 김동재 | +1 | |
5R | 9개 | 승관 | ||
6R | 10개 | 곽준빈 | +1 | |
7R | 7개 | 김동재 | +1 | |
8R | 7개 | 실패 | ||
9R | 게임종료 미진행 | |||
10R |
- 게임 결과
누적 상금 현황 |
0 → 0원 (변동 없음) |
5.3. 상금 매치 평가
게임의 룰 자체가 개인이 퍼즐에서 아무리 맹활약을 해봤자 자신의 시간 내로 완성을 하지 못한다면 다음 사람에게 크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개인의 능력과 노력이 반드시 보상으로 연결되지 않는 게임이기 때문에 참가자 전체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피스를 얻는 것은 개인의 운으로 남겨두고 전체 상금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참가자 개개인의 관점에서는 획득하는 피스가 자신이 획득했을 때는 생존과 보상이 되지만 다른 사람이 얻었을 때는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참가자들 간의 딜레마를 연출했다고 볼 수 있다.궤도는 게임 시작 전부터 전체 피스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공동의 협력으로 피스를 얻어서 공익을 위해 쓰자는 의미였고 '얻은 피스를 감옥에 간 사람들에게 줄 수도 있다'는 발언까지 했다. 어떻게 보면 공산주의식 의견으로 다른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실제로 실행되지 못했다. [20]
게임 자체는 기욤과 서동주가 퍼즐을 푸는데 큰 활약을 하였고 곽준빈이 받아먹는 그림이 자주 연출되었다.
6. 상금 매치 종료 후
- 곽준빈은 상금 매치 때 획득한 피스 1개를 본래 퍼즐을 맞춘 서동주에게 증여한다.
- 김동재는 메인 매치 때 본인이 이용한 하석진에게 사과의 뜻으로 피스 1개를 증여한다.
- 궤도와 곽준빈은 2일차 메인 매치 때 피스가 가장 많은 김동재를 견제하기 위해 서동주, 박경림, 이혜성, 서유민을 포섭한 6인 연맹을 구상한다.
7. 1일차 감옥
- 박경림이 캐스트 퍼즐 풀이 보상으로 피스 1개를 획득했다.
8. 1일차 피스 변동
||<tablecolor=#000,#ddd><tablewidth=100%><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rowbgcolor=#000><tablebgcolor=#fff,#191919> 플레이어 ||<width=17%> 메인 매치 전 ||<width=17%> 메인 매치 후 ||<width=17%> 상금 매치 전 ||<width=17%> 상금 매치 후 ||<width=17%> 소등 ||
곽준빈 | 1 | 1 (- ) | 1 (- ) | 2 (▲1) | 1 (▼1) |
궤도 | 1 | 1 (- ) | 1 (- ) | 1 (- ) | 1 (- ) |
기욤 | 1 | 5 (▲4) | 4 (▼1) | 4 (- ) | 4 (- ) |
김동재 | 1 | 2 (▲1) | 4 (▲2) | 6 (▲2) | 5 (▼1) |
박경림 | 1 | 1 (- ) | 1 (- ) | 1 (- ) | 2 (▲1) |
서동주 | 1 | 1 (- ) | 1 (- ) | 1 (- ) | 2 (▲1) |
서유민 | 1 | 1 (- ) | 1 (- ) | 1 (- ) | 1 (- ) |
승관 | 1 | 1 (- ) | 1 (- ) | 1 (- ) | 1 (- ) |
이시원 | 1 | 5 (▲4) | 4 (▼1) | 4 (- ) | 4 (- ) |
이혜성 | 1 | 1 (- ) | 1 (- ) | 1 (- ) | 1 (- ) |
조연우 | 1 | 1 (- ) | 1 (- ) | 1 (- ) | 1 (- ) |
하석진 | 1 | 1 (- ) | 1 (- ) | 1 (- ) | 2 (▲1) |
[1] 특별한 기준은 없고 단순히 나이 순. 연령대가 많은 참가자들은 무릎 건강을 배려해 1층에 배치했다.[감염미션] 특정 방에 있는 거울 앞에서 감염시킬 사람의 번호를 표시한다.[해독미션] 손등에 밴드를 붙인다.[테러미션] 죽이려는 사람을 향해 3초간 손가락 총 포즈를 취한다.[5] 접선 미션은 방송에서 통편집되었다.[연구미션] 특정 벤치에 앉아 보유자의 손을 5초 이상 잡는다.[기자미션] 특정 장소에 있는 전화기를 들어 정체를 확인하려는 인물의 이름을 얘기한다.[수사미션] 특정 장소에 꽂힌 토지 중 죽이려는 플레이어의 번호에 해당하는 책을 뒤집어서 꽂는다.[9] 특히 구스구스덕의 도도새처럼 자신이 죽어야 득을 보는 광신도 같은 중립 역할도 있다는 점에서 자주 연상되는 편이다.[10] 이전에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서 비대칭 전력 게임에서 이상민이 매번 유리한 능력을 뽑자 제작진이 밀어주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 적이 있다.[11] 1명 당 1번씩. 연구원이 치료제 제조를 빠르게 시작했다면 두 명 모두 죽여야 하므로 기자를 죽이기에는 총알이 모자라다.[12] 기자가 본인을 테러리스트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기자가 아니라 수사관을 죽여야 한다. 수사관이 없다면 아무도 본인을 죽이지 못하므로 기자가 떠들고 다니는 것에 대하여 아무런 영향이 없다.[13] 연구원인 것처럼 위장[14] 테러리스트인 것처럼 위장[해독미션] 손등에 밴드를 붙인다.[16] 2라운드 연속 바이러스 감염, 테러리스트의 총알 2발, 수사관의 총알 n발[17] 다만 이는 승관의 패착이라 봐야한다. 승관과 동주가 테러리스트인 이시원에게 대놓고 연구원임을 밝혔고, 기욤이 영리하게 감염 확률이 낮은 승관을 사살함으로써 시민팀을 궁지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승관이 살아있기만 했다면 해독제를 만들어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기에 아쉬운 부분.[18] 이는 메인매치 종료 후 곽준빈도 언급한 내용이다. 사실 메인매치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게임의 핵심은 연합을 만들어 신의를 쌓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설령 져서 피스를 못 얻더라고 추후의 게임을 도모하는 것이 생존에는 도움이 된다.[19] 굉장히 영리한 것이, 사실상 감옥으로 직접 보내는건 기욤과 이시원이라 혹여라도 받을 미움은 피하면서, 대략적으로 원하는 감옥행 플레이러를 조종했다. 그리고 피스는 공동1등으로 가져가는 결과까지 가져갔다.[20] 궤도의 전략대로 실행한다면 퍼즐을 완성한 횟수가 2번 이상인 플레이어가 계속 완성해야 피스를 받을 수 있는데 모든 이가 돌아가면서 1개씩 먹을 방법이 없었다. 한 명이 모든 피스를 몰아받아도 총 9개의 피스를 획득할 수 있는데 공평하게 분배를 하더라도 한 명은 받을 수가 없었다. 또한 퍼즐에서 크게 활약한 사람은 보상을 못받을 수도 있었다. 이에 대하여 일부 플레이어는 '투지가 꺾인다.' 같은 발언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