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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3:27:24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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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0><colcolor=#fff>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Desperado Enforcement LLC

파일:데스페라도.jpg

창설일 2016년
해산일 2018년 5월
창업주 스티븐 암스트롱
CEO 선다우너[1]
본사
[[미국|]][[틀:국기|]][[틀:국기|]] 델라웨어주[2]
유형 민간군사기업

1. 개요2. 상세3. 윈즈 오브 디스트럭션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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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민간군사기업. 줄여서 DEL 이라고 불린다.

2. 상세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는 최소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의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두고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업은 미국 바깥에서 이루어졌으며 재정은 세인트 키츠 네비스에 위치한 별도의 회사에서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전 세계의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조세 피난처였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어마어마했고, 덕분에 데스페라도는 손쉽게 대기업들과 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

창립된지 고작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기업으로 묘사된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만 봐도 시작부터 같은 미국의 PMC이자 라이덴이 회사 중역으로 소속된 화이트 기업인 매버릭 시큐리티 컨설팅사의 병력이 경호하던 아프리카의 총리를 대놓고 납치하고 죽여버리며 같은 PMC인 매버릭사의 병력 일부도 습격해 사상자를 내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르는데다가, 이후에는 압하지야에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여 기존 대통령과 대부분의 내각을 대놓고 살해하고 나라의 통치 방식을 바꿔버리는 등, 서브컬처에서 등장한 모든 기업을 통틀어도 가장 막나가는 블랙기업으로 손꼽힌다. 이 와중에 압하지야가 주권 국가가 아니라 조지아 내의 분쟁 영토라는 이유로 UN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진작에 대비하는 등, 뛰어난 판단력과 계획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들의 주 업무는 용병 활동이지만, 실상은 전쟁을 계속해서 일으키는 것으로 의뢰인이 누구든지 상관하지 않고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의뢰인이 중범죄자거나 나라의 반역자 등 세간에서 이미지가 극도로 나쁜 악인들의 부탁조차도 돈만 충분히 낸다면 들어줄 정도로 질이 매우 좋지 않다. 미국의 상원의원인 스티븐 암스트롱이 본인의 권력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 덮어주고는 있으나, 완벽하게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계속해서 마약 거래와 인신매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데스페라도의 일부 직원들과 컨트랙터들은 사이버네틱 개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억지로 회사에 종속되어 있는 빚쟁이 신세들이며, 자신과 회사가 저지르는 만행과 악행에 심각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3] 직원들 대부분이 전직 군인 출신인데다가 아닌 직원들도 자본력이 출중하지 않아 회사의 썩은 실체를 알릴 방법도 없고, 본인들의 몸이 회사에 의해 사이보그로 강제 개조된 상태라 반역도 못하는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대부분은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성향이 강하며 살인에서 쾌락을 찾는 인성파탄자들도 상당히 존재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대통령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하필 라이덴과 같은 미국의 PMC이자 UN의 하청기업인 매버릭사를 적으로 두고 미국 대통령 암살계획까지 벌이는 큰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주요 간부들과 CEO인 스티븐 암스트롱까지 전부 사망하며, 그동안의 불법 행위 및 악행이 폭로되며 자회사인 월드 마샬과 함께 2년 만에 미국 정부에게 해체당하고 압류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만약 살아남았다고 해도 라이덴과 사장 보리스를 포함한 매버릭사의 동료들이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사의 진실을 알아내고 증거까지 수집한 이상, 결국 해체가 확정된 상태였다. 보리스에 말에 따르면 거대한 기업체와 많은 자산이 남아있기에 누군가 구입을 할 것이며 pmc의 수요가 있는이상 완전히 사라지는 건 불가능 하다고 말한다.

3. 윈즈 오브 디스트럭션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간부들. 과거 시점(DLC 블레이드 울프)에서는 4명이였으나 본판 기준 3명[4]이다. '파괴의 바람'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각각의 간부들은 세계 각지(주로 각각의 간부들의 출생지)의 특정 바람의 이름을 딴 코드네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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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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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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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선다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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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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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사무엘 호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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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1] 진짜 CEO는 스티븐 암스트롱. 선다우너는 일종의 바지사장이지만, 그래도 회사 내에서는 나름의 입지가 있는 사실상 부사장의 위치이다.[2] 델라웨어주는 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회사법이 잘 제정되어있는 지역이다.[3] 반면 라이덴이 소속된 매버릭사는 상이군인 출신 컨트랙터들이 사이버네틱 개조를 회사에서 스스로의 의사를 물어보고 수락여부에 따라 사이버네틱 신체 및 의체를 지원해주며, 이렇게 사이보그가 된 상이군인 출신들이 사람 대접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 화이트 기업이다.[4] 사무엘까지 합치면 4명이지만 사무엘은 거의 따로논다는 인상이 강하다. 다른 간부들도 사무엘은 코드명 미누아노로 안부르고 본명의 약칭인 '샘'으로 부른다. 애초에 사무엘은 사이보그 시술도 거의 하지 않은 인간이기도 하고 말이다.[5] 사실 그럴 만도 한게 이 작품은 애국자들에 관한 전작들의 설정을 많이 차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 캐릭터들을 보면 만약 라이덴이 이렇게 흑화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를 각각 보여주는 수준으로 라이덴에 대한 오마주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LQ-84i는 VR 훈련으로만 훈련받으면서 양산형 사이보그로 길러진 라이덴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순응하여 살게 될 때의 모습, 미스트랄은 명실상부한 강자가 되고 나서도 약자 시절의 잭 더 리퍼로써의 본성을 죄책감없이 휘두르고 살게 된 라이덴, 몬순은 공로를 인정받은 뒤 일선에서 물러난 다음 현실과 타협한 소악당이 되어버린 라이덴, 선다우너는 자신이 겪어온 모든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정신이 붕괴하여 모든 것을 자포자기하고 오로지 용병의 삶을 지내면서 돈을 버는 경우에만 자신이 살아있다는 희열을 느끼는 전쟁광이 된 라이덴, 사무엘 호드리게스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올바른 이상만을 가진 채 세상에 곁돌면서 무법자로써 살아가게 된 라이덴, 스티븐 암스트롱은 라이덴 자신의 폭력성과 이상은 똑같은 상태에서 약자까지도 거리낌없이 이용해먹고 희생시키는 부분까지도 추가된 모습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