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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22:04:25

데이비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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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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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70 1971 1972 1973 1974
PIT BOS BUF HOU DAL
테리 브래드쇼 짐 플런켓 월트 퍼털스키 존 매투스젝 에드 존스
루이지애나텍 / QB 스탠퍼드 / QB 노터데임 / DE 탬파 / DE 테네시 스테이트 / DE
<rowcolor=#fff> 1975 1976 1977 1978 1979
ATL TB TB HOU BUF
스티브 바카우스키 리 로이 셀먼 리키 벨 얼 캠벨 톰 쿠시너[A]
UC 버클리 / QB 오클라호마 / DE USC / RB 텍사스 / RB 오하이오 스테이트 / LB
<rowcolor=#fff> 1980 1981 1982 1983 1984
DET NO NE BAL NE
빌리 심스 조지 로저스 케네스 심스 존 엘웨이[JA] 어빙 프라이
오클라호마 / RB 사우스캐롤라이나 / RB 텍사스 / DE 스탠퍼드 / QB 네브래스카 / WR
<rowcolor=#fff> 1985 1986 1987 1988 1989
BUF TB TB ATL DAL
브루스 스미스 보 잭슨[A] 비니 테스티버디 온드레이 브루스 트로이 에이크먼
버지니아텍 / DE 오번 / RB 마이애미(FL) / QB 오번 / LB UCLA / QB
<rowcolor=#fff> 1990 1991 1992 1993 1994
IND DAL IND NE CIN
제프 조지 러셀 매릴랜드 스티브 엠트먼 드루 블레드소 댄 윌킨스
일리노이 / QB 마이애미(FL) / DT 워싱턴 / DE 워싱턴 스테이트 / QB 오하이오 스테이트 / DT
<rowcolor=#fff> 1995 1996 1997 1998 1999
CIN NYJ STL IND CLE
키자나 카터 키션 존슨 올랜도 페이스 페이튼 매닝 팀 카우치
펜스테이트 / RB USC / WR 오하이오 스테이트 / OT 테네시 / QB 켄터키 / QB
<rowcolor=#fff> 2000 2001 2002 2003 2004
CLE ATL HOU CIN LAC
코트니 브라운 마이클 빅 데이비드 카 카슨 파머 일라이 매닝[EM]
펜스테이트 / DE 버지니아텍 / QB 프레즈노 / QB USC / QB 미시시피 / QB
<rowcolor=#fff> 2005 2006 2007 2008 2009
SF HOU OAK MIA DET
알렉스 스미스 마리오 윌리엄스 자마커스 러셀 제이크 롱 매튜 스태포드
유타 / QB NC스테이트 / DE LSU / QB 미시간 / OT 조지아 / QB
<rowcolor=#fff> 2010 2011 2012 2013 2014
STL CAR IND KC HOU
샘 브래드퍼드 캠 뉴튼 앤드루 럭 에릭 피셔 저데비언 클라우니
오클라호마 / QB 오번 / QB 스탠퍼드 / QB 센트럴 미시간 / OT 사우스캐롤라이나 / DE
<rowcolor=#fff> 2015 2016 2017 2018 2019
TB LAR CLE CLE ARI
제이미스 윈스턴 제러드 고프 마일스 개럿 베이커 메이필드 카일러 머리
플로리다 스테이트 / QB UC 버클리 / QB 텍사스 A&M / DE 오클라호마 / QB 오클라호마 / QB
<rowcolor=#fff> 2020 2021 2022 2023 2024
CIN JAX JAX CAR CHI
조 버로우 트레버 로렌스 트레본 워커 브라이스 영 케일럽 윌리엄스
LSU / QB 클렘슨 / QB 조지아 / DE 앨라배마 / QB USC / QB

[A] 미입단[JA] 지명 직후 덴버 브롱코스로 트레이드[A] [EM] 지명 직후 뉴욕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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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이비드카.png
데이비드 듀크 카
David Duke Carr
출생 1979년 7월 21일 ([age(1979-07-21)]세)
캘리포니아베이커즈필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 대학 프레즈노 주립대학교
신체 191cm / 96kg
포지션 쿼터백
프로입단 2002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휴스턴 텍산스 지명
소속팀 휴스턴 텍산스 (2002~2006)
캐롤라이나 팬서스 (2007)
뉴욕 자이언츠 (2008~2009)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2010)
뉴욕 자이언츠 (2011~2012)
지도자 베이커즈필드 크리스천 고등학교 OC (2015~)
가족 동생 데릭 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前 미식축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쿼터백이다. 엄연히 버스트로 평가받지만[1] 신생팀의 시행착오와 하술할 동네북 수준의 쌕 허용으로 인해 실패한 1번 픽임에도 동정표를 더 많이 받는 불행한 커리어를 보낸 선수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

2.1. 대학 풋볼

중학생 시절부터 캘리포니아주의 여러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받는 유망주였던 데이비드 카는 1997년 프레즈노 주립대학교로 진학했다. 첫 두 해동안은 거의 벤치만 달구다가 1999년 시즌은 아예 레드셔츠를 했고 그 다음해인 2000년부터 주전 쿼터백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2년 간 7승 5패, 11승 3패를 기록하며 팀 성적을 끌어올렸는데 마지막 시즌인 2001년의 활약은 매우 결정적이였다.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의 전신인 볼 챔피언십 시리즈의 진출팀인 전미 2위 오리건 덕스와 전미 3위 콜로라도 버팔로스를 꺾는 대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이런 언더독의 반란은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데이비드 카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표지 모델이 되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이 해 조니 유나이타스 골든 암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하이즈먼 트로피 투표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2002년 NFL 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1순위로 신생팀 휴스턴 텍산스에 지명되며 NFL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생의 꽃길이 열리는 듯했으나...

2.2. 휴스턴 텍산스

신생팀이던 휴스턴 텍산스의 사정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다. 1번 픽은 전년도 팀 성적이 최하위였다는 의미라 1번 픽이라면 어려운 경력을 시작하는게 당연시되긴 하지만[2] 아예 신생팀인 텍산스의 경우엔 정도가 너무 심했다. 데이비드 카가 데뷔 첫 해에만 당한 색이 자그마치 76회. 이는 2024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은 불멸의 기록이다. 동시에 펌블 리커버리도 12회 기록하며 여태껏 깨지지 않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런 혼란 속에서 2592 패싱야드와 9개의 터치다운 패스, 282야드를 전진해 3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15번의 인터셉트를 당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개막전에서 19-10으로 승리를 거두며 팀을 역대 2번째로 첫 경기를 승리한 신생팀으로 만드는 기록을 세우긴 했으나 이 뒤로는 패배를 거듭하며 4승 12패로 시즌을 마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PFWA 올 루키 팀에 선정되며 재능만큼은 인정받았다.

2003 시즌에는 색은 15개로 팍 줄었지만 출전한 11경기에서 3승 8패를 당하며 팀과 함께 침몰해버렸다. 그래도 루키 리시버 안드레 존슨이라는 확실한 웨폰을 얻게된 의미있는 시즌이기도 했다.

2004 시즌은 2년차 리시버 안드레 존슨이 100야드 리시빙을 4경기나 기록하며 총 79번의 캐치로 1142야드를 전진해 터치다운 6개를 찍었고 데이비드 카의 성적도 3531야드 패싱, 16 터치다운 패싱으로 크게 발전하며 7승 9패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희망을 보여줬다. 하지만 오펜시브 라인 사정은 여전해서 49번으로 이번 시즌도 최다 색을 당했다.

그러나 2005 시즌 첫 10경기에서 1승 9패를 기록하며 멸망했다. 색도 여전히 많이 당해서 68번으로 이번시즌마저 최다 색을 당했다. 팀 최종 성적은 2승 14패.

2006 시즌에는 41번의 색을 당하며 오랜만에 최다 피색 기록에서 벗어났다. 이 해 최다 기록은 63번을 당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의 존 키트나.

2007년 오프시즌 루키 계약이 끝나자마자 방출당하면서 고통스러웠던 텍산스와의 동행을 마쳤다. 텍산스 시절에 당한 색만해도 5년간 249번. 1년에 50번씩 차에 치이는 수준의 충격을 받고도 2년차에 4경기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매년 16경기를 꼬박꼬박 개근한 것이 신기할 정도.

2.3. 캐롤라이나 팬서스

FA가 된 데이비드 카는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2년 620만 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다. 시즌 첫 경기만에 주전 쿼터백 제이크 델롬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며 선발으로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여지껏 누적된게 드디어 터졌는지 6주차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아웃되었다. 시즌 말미 겨우 복귀했으나 제한된 기회만을 받았고 시즌 종료 후 방출당했다.

2.4. 뉴욕 자이언츠 1기

2008년 3월 뉴욕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 전 휴스턴 텍산스 공격 코디네이터 크리스 파머와 재회했다. 백업 쿼터백을 방출했기 때문에 일라이 매닝의 뒤를 이어 2번째 쿼터백이 되었다. 2009년 오프시즌 1년 재계약이 성사됐다. 총 2년동안 7경기에 출전해 3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던졌다.

2.5.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계약을 맺어 알렉스 스미스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되었다. 7주차 전 소속팀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스미스가 어깨 부상을 당하며 오랜만에 출전하게 되었다. 13번 패스 시도 중 5번만을 성공해 67야드만을 전진했고 4쿼터 후반에는 인터셉트를 당하기도 했다. 2011년 7월 28일 시즌 중반에 방출당했다.

2.6. 뉴욕 자이언츠 2기

2011년 7월 31일 뉴욕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으며 복귀했다. 팀이 슈퍼볼 XLVI에서 우승하며 우승 반지를 손에 끼게 되었다. 2012 시즌 1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시즌 중반에 방출되었고 그대로 은퇴했다.

2015년부터 남동생인 대런 카가 감독으로 있는 베이커즈필드 크리스천 고등학교에서 공격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3. 여담



[1] 폭스스포츠 선정 최악의 1번 픽 10인 포함, 뉴잉글랜드 스포츠 네트워크 선정 역대 최악의 1번 픽 8위 등 여러 매체에서 버스트가 된 1번 픽을 꼽을때 10위권 내외로 매겨진다.[2] 2년차에 이미 필드에서 직접 지휘를 할 정도로 완성형이였던 역대급 쿼터백 1998년 1번 픽 페이튼 매닝마저도 수비를 재건하느라 첫 슈퍼볼 진출까지 10년이 걸렸다. 2024년 1번 픽이 유력하던 당시 케일럽 윌리엄스의 아버지 칼 윌리엄스는 "1번 픽은 선물이자 저주"라며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팀이 아들을 지목해 요행을 바라는 것을 경계하며 대학 풋볼 팀에 1년 더 머물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으며 존 엘웨이일라이 매닝처럼 땡깡을 부려 욕 좀 얻어먹고 사정이 좀 나은 팀으로 가는 케이스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