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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팀. 대표적인 명문 대학교라서 전미에서 뛰어난 학생들이 1순위로 고려하고 입학을 원하는 학교가 이 학교다.팀명은 Longhorns[1]. 전통적인 강팀이자 인기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특히 오클라호마 대학교(레드리버 쇼다운), 텍사스 A&M 대학교 등과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팀 중 하나이며, 전미에서 능력있는 학생들이 모여드는 대학교다. 여러 유명한 스타들이 이 대학교의 출신이다. 다양한 팀들과 경기가 있을 때면 경기장 주변이 많은 인파로 가득차는 모습을 나타낸다. 아치 매닝의 손자인 찰스 아치 매닝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는 가운데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에 입학하면서, 미식축구 팀의 인기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대럴 K 로얄-텍사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은 미국에서 가장 큰 경기장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2. 역대 체육부장
- 남자부
- L. 시오 벨몬트 (1913~1929)
- W. E. 메첸신 (1930~1935)
- 잭 셰비니 (1935~1937)
- 다나 X. 바이블 (1937~1956)
- 에드 올리 (1956~1962)
- 대럴 로얄 (1962~1980)
- 빌 엘링턴 (1980~1981)
- 디로스 다즈 (1981~2013)
- 스티브 패터슨 (2013~2015)
- 마이크 페린 (2015~2017)
- 크리스 델 콘트 (2017~ )
- 여자부
- 도나 로피아노 (1975~1992)
- 크리스틴 플론스키 (2001~ )
3. 주요 종목
3.1. 미식축구
FBS SEC에 소속된 팀. 앨라배마 대학교, 노터데임 대학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과 함께 대학풋볼 전체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명문 대학교다.1978년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자인 얼 캠벨, 토미 노비스, 빈스 영 등 명문 대학교답게 본교 출신 선수는 셀 수 없이 많을 뿐더러 여기서 배운 제자들이 선수 외에 지도자, 행정가가 되어 프로와 대학 체육계 등에 속속들이 뿌리내릴 정도로 대학 무대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홈 구장인 대럴 K 로얄-텍사스 메모리얼 스타디움.
21대 감독 다나 X. 바이블 (1937~1946 재임. 1980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41), 코튼 볼 클래식 2회 우승 (1942, 45)
24대 감독 대럴 로얄 (1957~1976 재임. 2012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3회 (1963, 69, 70), 코튼 볼 클래식 5회 우승 (1961, 63, 68, 69, 71), 오렌지 볼 우승 (1964), 슈가 볼 진출 (1958)[2]
25대 감독 프레드 에이커스 (1977~1986 재임. 2020년 작고.) -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81)
27대 감독 존 맥코빅 (1992~1997 재임. 현재 생존.) - 슈가 볼 진출 (1995), 피에스타 볼 진출 (1996)
28대 감독 맥 브라운 (1998~2013 재임.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타 힐스 감독으로 재직중.) - 내셔널 챔피언(BCS) 우승 (2005), 로즈 볼 2회 우승 (2004, 05), 피에스타 볼 우승 (2008), 코튼 볼 클래식 2회 우승 (1998, 2002)
3.1.1. 1998-2013 시즌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10시즌(1988~1997년) 동안 69승 46패 1무를 기록한 맥 브라운(Mac Brown)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감독으로 데려왔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하면 마이클 조던, 빈스 카터 등 수많은 NBA 선수들을 배출한 농구 명문 대학교로 유명하지만 맥 브라운이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미식축구팀의 위상도 농구팀 못지않게 끌어올렸다. 맥 브라운은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재임하면서 158승 48패(vs Big-12 98승 33패)의 호성적을 남겼다.2005 시즌의 챔프를 가리는 USC와의 로즈 볼[3]에서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쿼터백 빈스 영이 4th down & 5 yards 상황에서 과감하게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연이어 2-point conversion까지 성공시키며 41-38로 승리하고 내셔널 챔프에 등극했다.
2009 시즌에는 정규시즌 12전 전승을 기록하고 Big-12 챔피언전에서 네브래스카 대학교를 만났다. 10-12 패배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정규경기 종료에 단 1초가 남았고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키커인 Hunter Lawrence가 46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13-12로 이기고 Big-12 챔프전 등극 및 BCS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손에 쥐었다. 다 이긴 경기를 놓친 네브래스카 대학교의 Bo Pelini 감독은 BCS Conspiracy라고 심하게 비난했고 이 경기는 'One Second Left'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으로 남게 됐다. 로즈 볼 경기장에서 펼쳐진 내셔널 챔피언전에서는 1위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와 맞붙었다. 1쿼터에서 필드골 2개(6득점)을 연속으로 성공시켰지만 2쿼터에 러닝백 듀오 마크 잉그램과 트렌트 리차드슨에게 러싱 터치다운, 그리고 공격진은 오히려 앨라배마 수비진에게 인터셉션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6-24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와이드 리시버 Jordan Shipley가 스페셜 팀의 리터너 역할을 맡아 바로 터치다운을 성공시켰고, 4쿼터 종료 6분전에는 리시빙 터치다운까지 만들어내며 고군분투했다. 21-24까지 쫓아갔으나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사수-부사수 마크 잉그램과 트렌트 리차드슨에게 다시 러싱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21-37로 패하고 준우승에 그친다.
그런데 2010년 이후부터 심각하게 망했다. 2010년 프리시즌 랭킹 5위였던 팀이 5승 7패로 내셔널 챔피언 결정전은 커녕 보울 게임에도 진출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했지만 약체 UCLA와의 홈게임에서 12-34로 패했고 곧바로 레드 리버 슛아웃에서 20-28로 패했다. 네브래스카 원정에서 승리를 낚았지만 아이오와 주립대, 베일러, 캔자스 주립대, 오클라호마 주립대에게 4연패를 당하며 4승 6패까지 떨어진다. 11차전 약체 Florida Atlantic에게 분풀이 대승을 거두지만 최종전에서 Texas A&M에게 패했다.
맥 브라운은 노스캐롤라이나대 감독 시절인 1990년부터 2009년까지 20년 연속 위닝 레코드(Winning Record)[4]를 기록해왔으나 2010년에 5승 7패에 그치며 처음으로 루징 레코드(Losing Record)를 찍고 6승을 찍어야 출전 가능한 볼 게임도 못 나갔다.[5] 2013년 시즌 이후 사임을 발표했다.
차기 감독감이었던 전 DC 윌 머스챔프도 2010년 시즌 종료 후 플로리다 게이터스에 뺏겼다.[6] 결국, 2010년 이후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교라는 이름에 비하면 좋지 않은 상황이 나타났다. 때문에 2000년대 후반 황금기를 이뤘던 맥 브라운 감독은 사임하고[7] 후임으로 루이빌 대학교의 찰리 스트롱이 선임되었다.[8]
====# 2014-2016 시즌 #====
=====# 2015년 9월 5일 텍사스 롱혼스 @ #11 노터데임 파이팅 아이리시 (결과 38:3 노터데임 승) #=====
결과적으로 패했다. 오프시즌 내내 감독(HC)인 찰리 스트롱과 공격코치(OC)인 숀 왓슨은 3학년 쿼터백 타이론 스웁스의 발전이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힘들기로 유명한 사우스 벤드에서의 원정경기였고, 노터데임은 이미 전국 11위 랭크라는 어려운 상대였으므로 패배가 예상된 것은 사실. 하지만 경기 내용 자체가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스웁스는 패스 22회 시도에 7회 성공, 총 93야드라는 치졸한 기록을 남겼고, 반면 노틀담의 1학년 쿼터백 말릭 자이어는 같은 22회 패스 시도에 19회 성공, 무려 313야드에 패싱 터치다운 3회라는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후 자이어는 3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아웃... 이지만 또다른 1학년 카이저가 잘 활약해주고 있어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팬들을 더욱 어이없게 하고 있다). 단순히 공격의 부재 뿐만이 아니라, 지난 시즌에서는 호평가받던 수비마저도 1학년 쿼터백의 손에 찢어지다시피 했고, 총 획득 야드 163 대 527, TOP(공격권 유지 시간)는 20:50 대 39:10이라는 두배 가까운 차이를 보임으로서 전반적인 경기력에 심각한 문제가 한경기만에 (그것도 전국 TV중계 와중) 여러모로 다 드러나버리게 되었다.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면 원정경기임에도 불구, 수많은 전용기를 타고 몰려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팬들이었다. 원정경기가 무색할 정도로 관중석에는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상징색 Burnt Orange가 많이 보였고, 실제로 노터데임 감독 브라이언 켈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들었다"라는 표현까지 사용할 정도였다. 또 하나는, 지난 시즌 Big 12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 공격 작전을 고집했던 공격코치 숀 왓슨이 실질적으로 해임 (공식적으로는 쿼터백 코치로 내려옴) 되고 와이드 리시버 코치였던 전 오클라호마 대학 코치 제이 노벨이 공격코치에 선임되었다는 것. 제이 노벨은 Big 12에서 자주 쓰이는 스프레드 공격 작전, 즉 쿼터백 이외에 하프백만 두고 리시버를 4~5명 기용하는 전술에 익숙한 코치이기 때문에 공격의 활로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15년 9월 12일 텍사스 롱혼스 vs 라이스 아울스 (결과 42:28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승) #=====
지난 주의 씁쓸한 기억을 뒤로 하고 시즌 홈 오프너가 휴스턴 소재의 라이스를 상대로 치러졌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승리가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가 여러모로 발전된 면모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신임 공격코치 제이 노벨의 지휘 아래 주전 쿼터백 스웁스 대신 redshirt 1학년 제로드 허드가 쿼터백으로 출전했고, 120야드 패스, 96야드 러싱이라는 첫경기임을 감안하면 희망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다. 1쿼터에 시니어 리시버 다제 존슨의 킥오프 리턴 터치다운에 힘입어 무려 21:0의 스코어로 앞서나가던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는, 라이스의 공격력에 총 462야드 공격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드는 놓치지 않으며 값진 시즌 첫승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462야드를 허용한 점은 수비진이 큰 약점이 될 수 있음을 부각시켰고, 공격코치 교체에 이어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수비코치 밴스 베드포드를 교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디펜시브 라인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던 말콤 브라운과 코너백 콴드레 딕스는 3학년 시즌이 끝나자마자 NFL로 진출해 버렸고, 현재 4학년으로서 수비의 리더가 되어야 할 디펜시브 엔드 데스몬드 "탱크" 잭슨이나 전설적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선수 얼 토마스의 동생 코너백 듀크 토마스, 그리고 장학금도 없이 팀에 들어갔다가 주전으로 성장한 세이프티 딜런 헤인즈 등이 영 시원찮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차라리 1학년들에게 경험이나 쌓을 겸 주전선수를 교체하자는 의견도 나오는 마당이다. 실제로 1학년 말릭 제퍼슨의 경기력은 노터데임 경기에 이어 만족스러웠다는 평가가 대부분. 다음 주 경기가 올 시즌 NFL 드래프트 쿼터백 1~2위가 예상되는 제레드 고프가 이끄는 캘리포니아 골든 베어스이기 때문에, 수비의 문제가 1주일 안에 얼마나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이다.
=====# 2015년 9월 19일 텍사스 롱혼스 vs 캘리포니아 골든 베어스 (결과 45:44 골든 베어스 승) #=====
제레드 고프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를 상대로 치러졌다. 지난 주의 만족스러운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제로드 허드는 무려 토탈 527야드 (패싱 364야드, 러싱 163야드) 라는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로 (원 기록 소유자는 그 전설의 빈스 영이었다) 실로 보는 팬으로 여러 반응이 나타나는 쇼를 펼쳐냈지만, 이 무슨 신의 장난인지, 정규시간 단 1분 11초를 남기고 허드가 직접 45야드를 달려 이뤄낸 터치다운 이후 4학년 키커 닉 로즈의 PAT 킥이 말도 안 되게 빗나가면서 1점차로 패하고 말았다.
아무튼 엄청난 쿼터백임에 분명한 고프를 적당히 막아 내고, 4쿼터에 무려 21점이나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인 투혼으로 금방 터치다운 3회를 따낸 허드와 공격진의 투지에 감동한 팬들이 많다. 감독 찰리 스트롱도 경기 이후 마음고생할 선수들이 안타깝다며 전반적으로 억울한 면이 없지 않은듯. 여러모로 예능 경기였고, "잘 싸웠다"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매치였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팬들에게는 여러 기약을 남기게 했다.
=====# 2015년 9월 26일 텍사스 롱혼스 vs #24 오클라호마 스테이트 카우보이스 (결과 30:27 오클라호마 스테이트 승) #=====
여러모로 좋지 않은 경기였다. 비단 경기 말미만이 아니라 경기 내내 어떠한 이유에선지 심판진은 철저히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게 불리한 판정만을 보여주며 이미 3쿼터 정도에 심판이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홈관중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팬들의 야유를 받을 정도였다. 보통 TV중계에서는 야유나 부정적인 분위기 등은 걸러내기 마련인데도, 팬들은 그 필터마자 뚫고 중계진의 멘트까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화가 나 있었다. 심지어 무언가 꺼림칙함을 느낀 해설자들도 연달아 심판은 매우 어려운 직업이며 힘든 판정이 많다는 둥 대변해 주다가, 4쿼터의 문제의 장면인 디펜시브 홀딩, 또한 연이은 감독에 대한 페널티 장면을 볼 때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대등 또는 약간 우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4쿼터 시작 당시 3점차로 리드하던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는 앞서 말한 디펜시브 홀딩 (수비수가 아직 공을 잡지 않은 리시버의 옷이나 몸을 잡아당기는 파울) 을 러닝 플레이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냐면, 러닝 플레이임이 확정된 이후(즉, 러닝백이 공을 건네받은 이후)에는 경기장에 리시버라고는 한명도 없다) 에서 받고, 이에 항의하던 감독에게 다시 한번 15야드 페널티를 적용 (이건 또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냐면, 리플레이 장면에서 심판이 무슨 이유에선지 감독에게 먼저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파악되었다) 해 버림으로 인해 동점 상황에서 오클라호마 스테이트에게 필드골 기회가 주어졌고, 불과 1분 33초 남기고 점수를 낸 오클라호마 스테이트가 승리했다.
심판진의 의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지만, 감정적인 편집을 우려해 이 항목에 정리는 하지 않는다. 참고로, 오클라호마 스테이트는 이 다음 캔자스 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도 심판진의 오류 (미심쩍은 것도 아닌 명백한 야드 계산 오류였다)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뭔가 있는 건지...
=====# 2015년 10월 3일 텍사스 롱혼스 @ #4 텍사스 크리스천 혼드 프록스 (결과 50:7 텍사스 크리스천 승) #=====
지난 주의 아쉬운 패배가 무색할 정도로 좋지 않은 경기였다. 전국 4위 랭크인 무시무시한 공격력의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를 그것도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홈에서 상대해야 하는 경기라 승리를 점치는 사람은 많지 않기도 했다.
=====# 2015년 10월 10일 텍사스 롱혼스 vs #10 오클라호마 수너스 (결과 24:17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승) #=====
찰리 스트롱 감독 재임 이래 최고의 경기
2013년 케이스 맥코이의 36:20 승리, 2008년 콜트 맥코이의 45:35 승리 경기에 이어 또 Red River Rivalry가 낳은 명승부
3.1.2. 2016-2020 시즌
시즌별 성적은 아래와 같다.시즌 | 감독 | 승-패(vs Big-12) | 볼 게임(Bowl Game) | Red River Shootout |
2016 | Charlie Strong | 5-7(3-6) | 참가자격없음 | 패 40 : 45 |
2017 | Tom Herman | 7-6(5-4) | Texas Bowl 승(vs 미주리, 33 : 16) | 패 24 : 29 |
2018 | Tom Herman | 10-4(7-2) | Sugar Bowl 승(vs 조지아, 28 : 21) | 승 48 : 45 패 27 : 39[9] |
2019 | Tom Herman | 8-5(5-4) | Alamo Bowl 승(vs 유타, 38 : 10) | 패 27 : 34 |
2020 | Tom Herman | 7-3(5-3) | Alamo Bowl 승(vs 콜로라도, 55 : 23) | 패 45 : 53 |
찰리 스트롱은 2014년 6승 7패, 2015년 6승 7패, 2016년 5승 7패 등 총 16승 21패를 기록했고 2016년 시즌 12주차 경기인 캔자스 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전 끝내기 필드골을 얻어맞았다. 1938년 이후 캔자스 대학교에게 첫 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고 말았다.
휴스턴 대학교 감독을 맡았던 톰 헤르만이 지휘봉을 잡았다. 2017년 개막전이자 홈에서 메릴랜드에게 41-51로 패했고 3주차 경기인 USC 원정경기에서는 2차 연장전 끝에 24-27로 패했다. 캔자스 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2차 연장전 끝에 40-34로 겨우 이겼고 바로 이어진 레드 리버 슛아웃에서는 24-29 패, 오클라호마 주립대와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0-13으로 패했다. 정규시즌을 6승6패로 마치고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종합 대회에서 미주리에게 승리를 거뒀다.
2018년에는 개막전인 메릴랜드 원정경기에서 또 패했다. 레드 리버 슛아웃에서 3점차로 승리를 거두는 등 6연승 행진을 내달리다가 오클라호마 주립대와 웨스트 버지니아에게 2연패를 당했다. 다시 3연승을 거두며 9승 3패로 정규시즌을 마쳤고 Big-12 챔피언전에서 레드 리버 슛아웃이 다시 펼쳐졌고 이번엔 27-39로 패했다. 슈거 볼에 배정받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는 #6 조지아에게 28-21로 승리하며 10승 4패로 기분좋게 시즌을 마쳤다. 한 시즌 10승 이상을 기록한건 2009년 이후 처음이다.
2019년에는 시즌 2번째 경기인 LSU와의 홈경기에서 38-45 패, 6번째 경기인 레드 리버 슛아웃에서 27-34로 패했다. 5승 2패에서 맞이한 8번째 경기인 TCU와의 원정에서 패배, 10번째와 11번째 경기인 원정 2연전에서 아이오와 주립대와 베일러에게 연패했다. 최종전인 텍사스 공과대학교에게 승리를 거뒀고 볼 게임에서는 유타에게 38-10 승리를 거뒀지만, 시즌 전 팀에 걸었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성적임은 분명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규시즌이 9경기로 축소되었다. 2차전 텍사스 공과대학교에서 연장끝에 63-56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3차전 TCU와의 홈경기에서 31-33 패, 4차전 레드 리버 슛아웃에서 4차 연장까지 갔음에도 45-53으로 패배하였다. 남은 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6승 3패로 마쳤고 콜로라도와의 알라모 볼에서 55-23 대승을 거뒀다. 헤르만 감독은 4시즌 연속 위닝시즌을 기록했지만 결국 팀을 떠났다.
3.1.3. 2021-현재
시즌별 성적은 아래와 같다.시즌 | 감독 | 승-패(vs Big-12) | 볼 게임(Bowl Game) | Red River Shootout |
2021 | Steve Sarkisian | 5-7(3-6) | 참가자격없음 | 패 48 : 55 |
2022 | Steve Sarkisian | 8-5(6-3) | 참가자격없음 | 승 49 : 0 |
2023 | Steve Sarkisian | 12-2(8-1) | Sugar Bowl 패(vs 워싱턴, 31 : 37) | 패 30 : 34 |
2021년에는 스티브 사키시언이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키시언은 2009년~2013년 워싱턴 대학교에서 34승 29패를 기록 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2015년 시즌에 중도 퇴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을 남긴 후 다양한 팀을 지도하고 텍사스 대학교 감독으로 안착하였다. 2021년 시즌 4승 1패로 산뜻하게 시작했으나 6차전 레드 리버 슛아웃에서 극적으로 역전패했고 그 경기를 기점으로 6연패를 기록했다. 6연패는 1956년 시즌 이후 55년만의 기록이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결국 5승 7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2년 시즌에는 1년 전 오하이오 스테이트에 입학했던 텍사스 로컬보이 쿼터백 퀸 유어스(Quinn Ewers)가 롱혼스로 돌아와 주전 쿼터백 자리를 꿰찼고 자신있는 게임 리딩을 선보였다. 시즌 2차전인 1위 앨라배마와의 홈경기에서 19-20으로 아쉽게 패했다. 시즌 4차전인 텍사스 공과대학교 원정에서 연장전 끝에 34-37로 패하며 우려를 자아냈으나 시즌 6차전 오클라호마와의 레드 리버 슛아웃에서 49-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10] 셧아웃은 2004년 오클라호마가 12-0으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 이긴 후 처음이며, 2003년 오클라호마가 65-13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두 번째로 큰 점수차 경기이다. 정규시즌은 8승 3패 (전미 20위) 로 마쳤으며 알라모 볼에서 Pac-12 출전팀인 워싱턴(전미 12위)에게 20-27로 패했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대형 고교 유망주 아치 찰스 매닝[11]이 2022년 6월 23일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에 입학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12][13]. 유워스와 주전 쿼터백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2차전의 앨라배마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34-2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앨라배마의 홈경기 연승을 21연속에서 멈춰세웠으며 앨러배마의 챔피언십 도전에 치명타를 날렸다.
2023년 12월 2일 열린 BIG-12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를 상대로 49-21의 대승을 거뒀다. 참고로 이 경기는 롱혼스의 BIG-12 소속으로서의 마지막이기도 한 경기라서 시즌 마무리를 잘지었다고 할 수 있다. 텍사스는 전국 3위에 올랐으며 2024년 1월 1일 열린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준결승(슈가 볼)에 진출했지만 워싱턴 대학교에 31:37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롱혼스는 2024 시즌부터 영혼의 라이벌 오클라호마 대학교와 함께 SEC로 이적해 첫 시즌을 치르게 된다. 프리시즌 랭킹 4위로 시작하여 6연승을 내달리며 1위까지 올라갔으나 7차전인 조지아 불독스에게 15-30으로 홈에서 패하면서 5위로 내려갔다.
3.2. 농구
14대 감독 잭 그레이 (1936~1942/1945~1951 재임. 1992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3위 (1947)
22대 감독 톰 펜더스 (1988~1998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8강 진출 (1990)
본교 농구팀을 먼치킨급 전국구 강팀으로 만드는 데 일조한 릭 반스 前 감독 (1998~2015, 현재 테네시 대학교 감독으로 재직중.)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2003)
농구는 한때 풋볼에 비해 그저 그런 평범한 곳이었으나, 1998년에 릭 반스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일약 전국구급 강팀으로 도약했다. 2000년대 들어서 거의 매년 NBA 드래프트에 선발되는 선수가 한 명씩은 나오고 있는 중이다.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슬래터 마틴, 조니 무어, 라마커스 알드리지, 케빈 듀란트, 에이버리 브래들리, D.J. 어거스틴, 아이라 클라크, 재럿 앨런, 마일스 터너, 모 밤바, 잭슨 헤이즈가 있다.(NBA 출신 동문 리스트)
3.3. 야구
토너먼트 형성 이전 최고의 명장이었던 빌리 디시 감독 (1911~1939 재임. 1953년 작고.) - TIAA 정규시즌 2회 우승 (1913, 14), SWC 정규시즌 20회 우승 (1915~30, 32, 35, 36, 38, 39)
9대 감독 비브 폴크 (1940~1942/1946~1967 재임. 1989년 작고.) - 칼리지 월드시리즈 2회 우승 (1949, 50)
11대 감독 클리프 구스타프슨 (1968~1996 재임. 2023년 사망.) - 칼리지 월드시리즈 2회 우승 (1975, 83)
12대 감독 아지 가리도 (1997~2016 재임. 2018년 작고.) - 칼리지 월드시리즈 2회 우승 (2002, 05)
1970~80년대 LA 다저스의 주전이던 버트 후튼, 과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이던 그렉 스윈델 등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약물 시대를 대표하는 투수 로저 클레멘스 역시 동문이기도 하다.
2000년대에 배출한 빅리거로는 휴스턴 스트릿 , 브랜든 벨트, 코리 크네블 등이 있다.
[1] 한국어로 번역하면 '장각우' 로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마스코트 캐릭터 동물이다.[2] 미시시피 대학교에게 7:39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다.[3] 당시는 BCS 1위와 2위가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이 따로 없어 로즈, 슈거, 오렌지, 피에스타 등 4개 볼이 돌아가며 챔피언 결정전을 겸했다.[4] 승률 5할을 초과한 시즌. 20년 연속은 최장 기록이다.[5] 1990년부터 2009년까지 위닝 레코드 시즌을 계속 기록했기에 볼 게임에도 계속 출전했다. 맥 브라운이 2013년 시즌을 마치고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를 떠나기 전까지 2010년은 유일하게 루징 레코드 및 볼 게임 참가 실패를 겪은 시즌이다.[6]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2011~2014년 28승 21패,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2016~2020년 28승 30패를 기록했다. 2번의 해고를 겪은 머스챔프는 2024년 현재 조지아 대학교에서 수비 분석 업무를 맡고 있다.[7] 2019년 시즌부터 노스캐롤라이나의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8] 플로리다 대학교 시절 어반 마이어 감독 부임 전부터 코치를 했으며 어반 마이어 취임 이후에도 살아남았고 쿼터백 팀 티보우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2년 연속 내셔널 챔프전에 등극 후 루이빌 대학교 감독으로 떠났다.[9] Big-12 챔프전[10] 3쿼터 중반부터 오클라호마 팬들이 코튼 볼을 떠나면서 텅빈 관중석이 TV화면을 통해 그대로 나갔다. 구장은 텍사스 주 내에 위치해 있지만, 지리적으로는 오클라호마에 가까운 까닭에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홈구장과 같은 취급이다.[11] 아치 매닝의 손자, 쿠퍼 매닝의 아들, 페이튼 매닝과 일라이 매닝의 조카이며 포지션은 쿼터백이다. 193cm-98kg의 체격에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여러 명문 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입학 요청을 받았다.[12] 공교롭게도 3대 모두 SEC 소속 학교팀에서 뛰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롱혼스는 2024년부터 SEC 소속으로 자리를 옮긴다.[13] 아울러 할아버지와 아버지, 막내 아버지와는 다른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할아버지 아치와 아버지인 쿠퍼, 막내 아버지는 미시시피 대학교 출신이지만 둘째 아버지는 테네시 대학교, 자신은 텍사스 대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