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 게임 | ||||
1부 | 프롤로그 | 폐건물 탈출하기 | 세븐 포커 | |
행맨 | 0엔 도박 | M게임 | ||
황소의 자궁 | 마키아벨리 카드 | 피의 교회사 도티 | ||
'1.5부 하치나 나오키 | 동전 구석몰기 게임 | 배틀쉽 | 화향노서방 | |
아리즈카 빌딩 | 요정 치쿠바이 | |||
2부 프로토포로스 | 사신포위 | 언터처블 라인 | 모순유희 | |
독잉약탈 | 핸드쵸퍼 | 에어포커 | ||
3부 두령 사냥 | 손수건 쟁탈전 | 손수건 떨어뜨리기 | 에필로그 | |
외전 | 칸다타 위기일발 |
1. 개요
도박마 -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프롤로그. 초반부답게 간단한 게임과 승부로 이루어져 있어서 줄거리 요약도 겸한다.주요 에피소드인 폐건물 탈출하기, 즉 카케로가 등장하기 이전이라 모두 한 화에서 내용이 마무리되고 거짓말 사냥꾼 전리품 파일도 없다.
2. 목록
2.1. 카지노 사냥
마다라메 바쿠는 파칭코에 도전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그러다 카지 타카오미 덕분에 터지는 기계에 앉아서 대박이 나자 카지가 빚 갚는 걸 도와주기로 한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비밀 카지노였고, 여기서 룰렛으로 돈을 따겠다고 한다.물론 카지노의 모든 게임들이 그렇듯이 룰렛도 운빨좆망겜이라, 바쿠는 일단 모든 곳에 베팅을 한 후 나온 숫자를 하나씩 제외하는 방식으로 맞선다. 그러다 선택지가 줄어들었다 싶으면 베팅액을 올려서 지금까지의 손해를 메꾸고 적은 수익을 모으는 티끌 모아 태산 작전이었던 것.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미 나왔던 숫자가 또 나오자 바쿠는 그 수익을 모두 잃어버린다. 룰렛 딜러의 실체는 바로 구슬을 원하는 칸에 넣을 수 있는 통칭 '스나이퍼'였던 것.[1]
이에 바쿠가 다시 작전을 처음부터 수행하려 하자 딜러는 바쿠를 무시하며 구슬을 던진다. 바쿠는 '같은 번호가 또 연속으로 나오는 일은 없겠지?'라며 딜러를 떠보지만 딜러는 시치미를 떼고, 이에 바쿠는 매실사탕을 먹으며 카지에게 신호를 보낸다. 즉 딜러가 스나이퍼이며 이번에도 일부러 같은 번호에 던져서 자신을 농락할 생각임을 훤히 꿰뚫어보고, 카지에게 자기 대신 딜러가 노린 그 번호에 플라워 베팅(번호 지정 & 주변 8칸)을 하도록 시킨 것이다.
결국 구슬은 카지가 노린 번호에 정확히 들어갔고, 바쿠는 딜러에게 "당신 거짓말쟁이군"이라고 한마디 남긴 후 판돈을 챙겨서 떠난다. 딜러가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나 십중팔구 도쿄만의 물고기 밥이 되었을 것이다.
다만 일개(?) 카지노 딜러가 바쿠의 이름을 듣자마자 '거짓말 사냥꾼'이라는 것을 알아채는 등,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