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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13:54:18

두 남자

<colbgcolor=#2C4070><colcolor=#ffffff> 두 남자 (2016)
Derailed
파일:두남자.jpg
감독 이성태
제작 김상수
각본 이성태
출연 마동석, 최민호, 김재영, 정다은, 이유진, 백수민
장르 범죄, 액션, 느와르, 드라마,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제작사 (주)엠씨엠씨
배급사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촬영 기간 2016년 1월 2일 ~ 2016년 2월 19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1월 30일
상영 시간 91분 (1시간 31분)
월드 박스오피스 $390,756
총 관객수 60,365명 (기준)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시놉시스3. 출연4. 예고편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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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탈선한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만나게 되면서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

2. 시놉시스

불법 노래방을 운영하는 악덕업주 ‘형석’(마동석).
절도를 일삼는 가출팸 리더 ‘진일’(최민호).

형석이 진일의 여자친구를 강제로 잡아두게 되자 진일은 형석의 딸을 납치한다.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는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3. 출연

4. 예고편

▲ 예고편

5. 줄거리

6. 평가

가출 청소년들의 무지막지한 비행과 이와 관련된 사회현실 및 실태를 암울하게 그려냈다. 평론가 평점은 5점.(박평식 4점), 관람객 평점은 8점대로 알바를 감안해도 영화 자체는 준수한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플롯상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인물들의 독자적인 행동과 개연성 등에서 조금 아쉽다는 평을 받고있다.

영화 자체가 암울한 현실을 다뤄내다 보니 피가 낭자하거나 잔인한 장면이 몇 장면 나와 청불 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호불호가 갈린다. 야한 장면은 하나도 없으며, 노래방에 도우미가 오가는 씬이 잠시 있지만 청불급 씬은 없다.[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들의 괜찮은 연기가 주목을 받았다.

마동석은 실제로 전형적인 마동석의 연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영화 전 여러 걱정을 받았던 민호의 호연이 화제가 됐다. 실제로 전 작품보다 많이 발전된 연기를 보여줬는데, 액션씬에서 수준급 연기를 보여줬고 감정묘사와 대사처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인이자 이 영화의 키인 김재영의 연기인데 사이코패스 연기와 무개념 막가파식의 눈빛 등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별개로 인물들의 인성이 매우 쓰레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 언급된 독자적 행동 및 개연성과 함께 묶어 논할만 한데, 어떻게 보면 꽤 멀쩡해 보이거나 진중해 보이다가도 한순간 휙 돌면 내일따위 없이 오늘만 사는 탈선(derailed) 청소년의 행태를 잘 담아내고 있기도 하다. "아무리 개념없어도 저렇게 오락가락하는 애들이 어디있냐?"는 평과 동시에, 경험있는 사람들은 "요즘 막가는 애들은 정말 저렇던데?"라는 공감도 존재하는 편.

7. 흥행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고 최종 관객은 6만명이라는 기엄을 토했다. 손익분기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독립영화가 1만명만 넘어도 흥행했다고 보는 것을 감안하면 대흥행.

8. 기타

후반 분장이 거의 충공깽 수준. 분명 서로 치고 박고 한 뒤인데, 입에 묻어있는 건 피가 아니라 파스타 소스처럼 보인다.


[1] 사회불만 및 사법신뢰도 풍자가 엿보이는 맥락으로, 살인죄로 들어갔지만 돈이 많아서 심신미약으로 반년만에 나왔다는 설정[2] 즉, 피칠갑형 폭력씬만으로 청소년불가 판정을 받는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