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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0:55:02

듀얼 아바타

1. 개요2. 색상별 특징3. 어빌리티
3.1. 상시발동형 어빌리티3.2. 한정발동형 어빌리티
4. 강화외장5. 퍼펙트 매치6. 목록

1. 개요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에 등장하는 게임인 브레인 버스트에서 가속 대전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캐릭터.

이것이 생성되기 전에는 브레인 버스트에 의한 대전은 불가능[1]하기에,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반드시 듀얼 아바타를 생성해야만 한다.

생성 방식은 브레인 버스트를 설치하고, 뉴로링커를 켜둔 채 잠을 자는 것이다. 그 경우 브레인 버스트의 시스템이 뉴로링커를 통해서 플레이어의 트라우마, 정확하게는 그 플레이어의 가장 강한 기억과 그에 따른 감정을 검색해서, 그 마음의 상처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읽어내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아바타를 만들기 때문. 덕분에 게임을 처음 설치한다면 그날 밤 지독한 악몽을 꾸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듀얼 아바타는 기본적으로 '색상'+'명칭'의 이름을 지니며. 색상으로 대강의 속성을, 명칭으로 그 아바타의 특징을 알 수 있다. 명칭 부분은 코발트 블레이드와 망간 블레이드의 경우처럼 동일하게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색상 부분은 일치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한다. 가속연구회의 블랙 바이스가 블랙 로터스와 동일하나 그의 경우 블랙을 자칭하는 것이로 진명이 아니라 가명이다. 또한 외전에 나오는 화이트 터닙이란 아바타도 화이트 코스모스와 색이 겹치지만 이때는 이런 설정이 잘 안 잡혀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화이트 터닙이라는 캐릭터는 공식 설정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등장한 캐릭터들은 상당히 알기 쉬운 색상을 나타내는 단어를 쓰지만 나중에 등장한 캐릭터일수록 단어가 떨어져서 전문가용 색상 명칭을 쓰거나 자연물을 지칭하는 명사를 색 대신으로 쓰고있다.[2] 예를 들면 초반 캐릭터들은 시안, 실버, 블랙인데 후반 캐릭터들은 리그넘(리그넘 나무), 비리디언(청록색), 센트레아(수레국화) 인 식이다. 마찬가지로 색상을 아이덴티티로 삼았던 작안의 샤나가 뒤로 가면 멀구슬 나무색 같은 말장난을 하던 것과 유사한 케이스.

듀얼 아바타는 이른바 퍼텐셜이라고 하는 전투력의 개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같은 레벨의 듀얼 아바타는 같은 퍼텐셜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필살기, 어빌리티, 강화외장이 강할 경우 그 대가로 본체의 전투력은 바닥을 기게 되고 반대로 본체의 전투력이 뛰어나면 별다른 강화외장이나 필살기 같은게 없이 순수 육탄전만으로 싸워야한다. 다만 일부 어빌리티는 아바타 생성이나 레벨 업이 아니라 특정 행동을 트리거로 해금되기에 모든 아바타가 자신에게 부여된 퍼텐셜을 100%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3] 반대로 구입, 양도, 강탈, 드롭을 통해 강화외장을 얻을 경우 같은 레벨대의 퍼텐셜을 상회할 수도 있다.[4][5]

또한 명확하게 언급이 된 적은 없지만 듀얼 아바타가 생성될 때는 부모가 지닌 특성을 일부 물려받기도 하는 듯하다. 대표적으로 실버 크로우는 블랙 로터스처럼 팔이 예리하며 라임 벨은 사이언 파일처럼 한쪽 팔에 퍼텐셜 대부분을 차지하는 커다란 강화외장을 장착하였고 애쉬 롤러는 스카이 레이커처럼 특수한 이동 수단을 지녔다.

참고로 애니에서 듀얼 아바타는 상당히 각진 형태지만 원작 일러스트는 상당히 둥글둥글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 온몸이 검인 블랙 로터스조차 상당히 둥글둥글할 정도.

여담으로, 원작의 일러스트에서도 애니에서도 버스트링커들이 듀얼 아바타 상태로 변하고 나면 해당 장면에서 실제 외형의 듀얼 아바타와 그 내부의 조종자인 사람의 모습을 상황에 따라 바꿔서 보여주곤 하는데, 아바타 내부를 비춰주는 경우 남자들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여자들은 죄다 알몸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이건 소설 일러스트에서만의 이야기고, 애니에서는 남자 여자 안 가리고 그냥 전부 알몸.

마찬가지로 여담이지만, 듀얼 아바타의 몇몇 외형이나 조종방식의 묘사가 워프레임과 묘하게 비슷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게임의 중대 스포일러이므로 항목 참조.

2. 색상별 특징

파일:듀얼아바타색.jpg

3. 어빌리티

각 아바타, 혹은 강화외장에 내장된 일종의 패시브 스킬.

필살기나 강화외장과 마찬가지로 탄생 때부터 가지고 있거나, 레벨 업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데 아주 드문 경우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특수한 행동을 트리거로 얻을 수 있다.[18] 때문에 하이랭커들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어빌리티의 이론을 설명하며 가르쳐주기도 한다.[19]

3.1. 상시발동형 어빌리티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고 상시적으로 전개되어 있는 계열.

3.2. 한정발동형 어빌리티

사용자가 의식적으로 발동해야 효과를 발휘하는 계열. 쉽게 말하면 on/off 방식으로 대부분이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하는 동안에만 효과가 발휘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다.

4. 강화외장

Enhanced Armament

듀얼 아바타 생성 시 초기 장비로, 혹은 레벨 업 보너스로 얻거나 에너미를 잡아서 드랍되거나 필드 상에서 구하거나 포인트 샵에서 구매가 가능한 장비 아이템. 여러 종류가 있으며 레벨 업 보너스나 숍 등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숍에 매각하여 포인트를 얻을 수도 있다. 강화외장으로 공격을 받아낼 경우 본체에는 데미지가 가지 않는다.[21] 어차피 망가져도 로그아웃 후 다시 접속하면 복구되어 있고 액셀 월드에는 기본적으로 체력의 최대치는 레벨이 같다면 동일하며 힐링 능력도 매우 희귀하기에 강화외장으로 공격을 받아내는 건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접속 시에 처음부터 장착되어 있는 유형과 따로 커맨드를 외쳐 장착해야 하는 유형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무제한 중립 필드에서 부활하는 경우 강화외장은 재생되지 않고 로그아웃해야만 하므로 강화외장에 의존하는 아바타는 상당히 불리하다.

강화외장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숍에 매각하여 재구입하거나 직결 대전을 통해 양도해야 한다.[22][23] 극히 드문 일로 포인트가 제로가 되어 버스트링커가 최종소멸될 때 그 사람의 강화외장이 막타를 날린 사람에게 옮겨지기도 하지만 아주 드문 일이기에 기대할 수준은 못 된다.[24] 딱 하나 예외를 제외하면...

5. 퍼펙트 매치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마음의 상처'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딱히 현실의 능력과 관계없는 아바타가 나오는 경향이[25] 있는 브레인 버스트에서 드물게 '현실의 플레이어가 지닌 지식과 경험과 능력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아바타를 칭하는 말.

기본적으로 풀다이브형 VR게임은 플레이어 스킬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하기에 현실의 경험을 100% 살릴 수 있는 퍼펙트 매치는 다른 듀얼 아바타에 비해 상당히 유리하다. 이러한 '퍼펙트 매치'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듀얼 아바타인 그레이트 월 소속 '아이언 파운드'읜 경우 맨주먹으로 싸우는 스트라이커 타입 아바타를 현실에서도 복싱을 하는 플레이어가 움직이고 있기에 상당한 전투능력을 지녔다. 하지만 이 점이 꼭 장점으로만 작용하지는 않는 것이 복싱으로 싸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전투 방식이 복싱 룰대로 흘러가 복싱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지게 된다.[26]

듀얼 아바타가 마음의 상처를 구현한 것이므로 퍼펙트 매치는 현실과 게임(브레인 버스트) 양쪽에서 자신의 상처를 후벼파는 것일지도(...) 다만 사이언 파일이 심의기인 사이언 블레이드를 통해 일시적으로 퍼펙트 매치가 될 때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을 보면 본인의 상처와 직면해야하는 심의처럼 결국 본인 하기 나름인 듯하다.

여담으로 애쉬 롤러쿠라사키 후우코가 평하길 퍼펙트 미스매치라고 할 정도로 빗나가 있다. 퍼펙트 매치는 여럿 있지만 퍼펙트 미스매치는 아마도 애쉬 하나 뿐이라고. 하지만 애쉬 롤러를 움직이는 인격의 원본인 인물이 현실에서 바이크 레이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애쉬 롤러는 완벽하게 퍼펙트 매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6. 목록



[1] '버스트 링크'에 의한 기본적인 가속은 가능.[2] 실생활에서는 다양한 색을 나타낼 때 두 단어 이상의 조합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만 여긴 그런 경우도 없다. 전문가용 물감의 색상 명칭들을 살펴보자. 단일 단어로 된 색상은 매우 드물다.[3] 당장 주인공인 하루유키의 아바타인 실버 크로우부터가 비행과 광학유도로 퍼텐셜 각성을 두 번 행하였고 아직 이게 다 해금되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4] 강화외장 중 최강이라고 불리는 칠성외장을 손에 넣은 블루 나이트, 퍼플 쏜, 그린 그랑데가 그러하며 실버 크로우도 같은 레벨, 같은 퍼텐설 법칙에서 벗어났으면서도 본인의 힘으로 얻은게 아니라 그저 빌린 것 뿐이라는 이유로 사용을 자제해서 그렇지 메타트론 윙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어지간한 하이 랭커가 아니고서는 맞설 수 있는 자가 없다.[5] 이 점이 무서운 것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0이지만 이론상 블랙 로터스가 아군측 강화외장인 디 인피니티, 메타트론 윙, 인빈시블, 게일 슬러스트, 파일 드라이버 등등을 전부 양도받아 퍼텐셜을 대폭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메타트론 윙, 게일 슬러스트는 실버 크로우의 비행 어빌리티를 제외한 유이한 비행 수단인데 거기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파일 드라이버, 인빈시블이 더해지다면...[6] 토르말린 셸曰 '우리 레오니즈에는 여성 링커가 거의 없으니 말이지. 근거리형 집단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땀내 날 것 같잖아'[7]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타쿠무, 태어날때부터 다리 한쪽이 없었던 후우코.[8]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은 레인, 노 연기를 하고 싶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할 수 없는 우타이, 아버지를 앗아간 병이라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를 품은 레퍼드.[9] 초등학생 때 권총하나로 무쌍을 찍거나, 여러 FPS를 섭렵하였다.[10] 태어날 때부터 시한부 인생이라는 개인의 의지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시한부 인생으로 인해 제대로 된 우정이나 애정을 쌓을 기회조차 박탈당한 사프란 블로섬.[11] 체력이 노란색(절반 이하)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는 전적을 가지고 계시다.[12] 애쉬 롤러는 오빠의 혼수상태. 라임 벨은 하루유키, 타쿠무와의 사이가 소원해짐.[13] 형에게 항상 빼앗기며 살아온 탓에 세상을 증오하게 된 더스크 테이커.[14] 아더 메이든과 미러 마스커는 정확히는 단일 백색이 아니라 각각 백색과 적색, 백색과 은색의 복합 컬러로 양쪽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15] 외전을 포함한다면 화이트 터닙이라는 버스트 링커도 등장한다.[16] 블랙 바이스는 원래 시스템상 네임이 아이보리 타워이기에 흑색 컬러가 아니다.[17] 특히 그라파이트 에지는 부각이 안되는 걸 넘어 아예 유리대포 수준으로 모든 능력치가 공격에 특화되었다. 주무기인 룩스&움브라가 내구력이 높아 방패로도 사용되기는 하지만 애당초 청색이었다면 기본적으로 아바타 자체의 능력치가 높기에 이런 공격 특화 형태가 나올 수 없다.[18] 실버 크로우의 비행 어빌리티와 광학유도 어빌리티가 그러한 예시다. 비행 어빌리티는 사이언 파일과의 결투 도중 하루유키가 실버 크로우라는 아바타를 만들어낸 자신의 진짜 소망을 깨달았을 때, 광학유도는 마젠타 시저와의 싸움 도중 빛을 튕겨내서 반사하는 것이 아닌 빛을 받아들여서 방향만을 바꿔 다시 되돌린다는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습득하였다.[19] 실제로 블랙 바이스는 섀도우 크로커에게 잠영 어빌리티를 가르쳤다.[20] 단 사성 제 2형태는 불명[21] 단, 재앙의 갑옷과 ISS 키트는 강화외장이 아바타와 융합하는 방식이라 이들을 공격하면 본체에게 데미지가 가해진다.[22] 여기서 말하는 강화외장은 말 그대로 누군가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강화외장을 뜻한다. 숍에서 구매하거나 드롭템으로 습득한 강화외장은 누군가가 장착하기 전까지는 아이템 카드 상태로 있는데 이때는 굳이 직결이나 숍을 경유할 필요 없이 카드를 물리적으로 넘겨 양도할 수 있다. 크롬 펠콘이 더 데스티니를 사프람 블로섬에게 양도하거나 마젠타 시저가 ISS 키트를 실버 크로우에게 양도한게 그러한 예.[23] 다만 레벨 업 보너스로 강화한 퍼텐셜까지는 양도되지 않는 모양이다. 예시로 스카이 레이커의 모든 레벨 업 보너스가 투자된 게일 스러스트를 실버 크로우가 양도받아 사용했을 때 본 주인 만큼의 성능은 나오지 않았다.[24] 단, 미스티컬 레인즈는 블랙 로터스가 파괴하니까 아이템화하여 크림슨 킹볼트가 이를 주어 득템하였다. 아마 에너미 테이밍용 아이템은 보통의 강화외장과 달라서 그런 듯하다.[25] 당장 주인공인 하루유키의 실버 크로우가 그러한 예다. 하루유키 본인은 FPS 게임에서 권총 하나로 무쌍을 찍는 만큼 컬러상으로 적색 컬러가 가장 잘 맞지만 정작 아바타인 실버 크로우는 근접형 격투전 아바타다.[26] 예를 들면 복싱은 가로 세로 6M 링에서 행하는 것임으로 원거리에 약하다던가, 원래 복싱에서는 룰 위반에 해당하는 등 뒤에서 공격하기에 당황하여 피하지 못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