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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37:06

듀크 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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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듀크 그레인
파일:듀크 그레인.jpg
<colcolor=#fff> 성별 남성
나이 17~19세(추정)
소속 그레인 가문 -> 프레임
각성능력 고속 이동, 레이저[1]
1. 개요2. 특징3. 인간관계4. 각성능력5. 작중 행적6. 전투력

[clearfix]

1. 개요

일렉시드의 등장인물.

세계 각성자 아카데미 학생대표 중 한 명으로 세계 굴지의 명문가 중 하나인 그레인 가문의 후계자이자 세계를 이끌 루키 중 한 명으로 지목되는 차세대 각성자라고 한다.[2]

또한 이능력 배틀물의 전형적인 악역 라이벌 캐릭터로 주인공을 무시하고, 적대시하지만 정작 항상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악역 라이벌로서의 덕목을 모두 갖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2. 특징

은발적안을 가진 수려한 외형을 지닌 미형 악역이며 서지우, 강수천과 마찬가지로 고등학생치곤 단신인 편이다.[3]

겉으론 겸손하고 예의바른 성격으로 보이나 그것은 가면. 실체는 자신의 실력과 배경을 믿고 여유나 부리고 위에서 모두를 내려다보는 엘리트주의적인 성격이다.

다만 서지우에게 패배한 뒤론, 무소속 각성자에게 패한 것 때문에 위치가 흔들리게 되자 조바심으로 인해 가면이 사라졌다고 한다.

무엇보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 오만함. 자신이 무슨 차세대의 중심이라도 되는 것마냥 남들을 자신보다 아래로 여기고 있으며 정작 누군가가 자신보다 더 뛰어나면 승부조작 및 살인마저 저지르는 것에도 주저함이 없는 찌질이다.[4] 이렇게보면 오히려 강수천이 정상인으로 보일 정도.[5] 이 거만함은 프레임에 입단하여 정식으로 슈나우더의 제자가 되면서 더욱 심해졌으며 결국 서지우에게 이번에도 패배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스토리 작가 전작의 이 녀석상당히 닮았다. 겉으로는 온화해보이나 속내는 추악한 찌질이고, 레이저 능력을 쓴다는 점과 강자인 것은 확실하나 정작 이렇다할 활약은 못하고 실패하며 위기에 처하지만 그럼에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바퀴벌레같은 생존성까지 상당히 유사하다. 완전 빼박이다

3. 인간관계

4. 각성능력

각성능력은 레이저와 고속이동 능력으로 경우에 따라서 근접전 및 원격전의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레이저의 경우 붉은 색의 오라를 방출하는 그레인 가문의 고유능력으로 보통 한 방향으로 방출하기만 하는 다른 방출계 능력과는 달리 화살 및 창 형태 같은 형태변환과 발화•액체화 등의 성질변환까지 가능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투의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능력이다. 특히 방출한 후에도 레이저를 중간에 방향을 틀어 휘거나 굴절시키는 식으로 방향 조작도 가능하니 대응하기도 쉽지 않다.

또한 이후에 정식으로 슈나우더의 제자가 되어 레이저를 절단 능력처럼 공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되었기에 근접전에도 상당히 유용해졌다.

고속 이동의 경우 원거리 전투 스타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킬 목적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능력이며 원래부터 질주력과 반응속도가 좋았던 듀크는 포스 컨트롤을 적절히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었고 고속 이동을 습득한 결과 고속이동에 최적화된 동체시력도 얻게되었다.[11]

5. 작중 행적

세계 아카데미의 지시로 아시아 주변 국가의 유망주들을 박살내는 임무를 완수하여 한국 아카데미에 뒤늦게 참가하고 식당으로 오지만 아서가 민폐를 끼치자 아서를 제재한다.[12]

대련에서는 데일을 포함한 나머지 학생들이 한국 차세대 4강급[13]에게 간단히 패하고 아서마저 유지석과 무승부를 내자 분해하는 아서에게 웃으면서 수고했다며 반어적으로 조롱하고는 한국 차세대 4강급[14]은 확실히 강하다며 인정하고 아서와는 달리 진지하게 임하려 한다.

대련에서 이수빈과 맞붙게 되었고 대련 전 이수빈이 딱 봐도 네가 아서보다 훨씬 강하다는 말에 멋쩍게 웃으면서 여유를 부리고는 일단 레이저로 견제하고 이수빈이 휜안개로 시야를 제한시켜 카람빗으로 근접전을 시전하자 고속이동으로 피해 고속 충격 에너지와 레이저를 연계하여 치명타를 입히고 계속해서 이수빈은 가지고 놀다가 이수빈의 공간빙결로 지면과 주변의 공기가 얼어버려 고속이동이 제한되고 이수빈은 얼려진 공기로 생성된 얼음 칼날을 모으는 눈보라로 맹공하자 레이저를 발화하여 공간빙결과 눈보라를 상쇄하고 거대 얼음 화살까지 뚫어 이수빈을 압도한다. 승기를 확실히 잡고 지금까지는 세계 아카데미의 사상[15]은 귀찮았지만 이젠 이해는 됐다며 바로 죽이려들지만 서지우에게 저지당한다.

자신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를 보여준 서지우를 보고 이에 어중간한 스피드로는 투자한 시간이 아깝다는 편견에도 포스 컨트롤을 연구한 끝에 고속 이동을 얻는데 성공해냈기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은 나라며 분노해 공격하지만 되려 역관광 당하고 이에 대련방해를 빌미로 서지우에게 대련을 신청하고 거절하려는 서지우에게 대련을 방해한 넌 거절할 권리따윈 없다며 일축한다.
일렉시드 분기별 보스
백두 편 세계 아카데미 습격 편 페트릭 가문 편
강수필 듀크 그레인, 가인 루트레인 주리온 페트릭
3일 후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낸 서지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속 이동으로 대응하나 듀크의 스피드에 적당히 맞춰준 서지우에게 계속 얻어맞자 무투와 고속 이동은 서지우가 위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바로 레이저로 서지우의 힘 총량을 소모시키는데 집중하지만[16] 이마저도 공략당하자 이성을 잃고 힘을 광역으로 방출해[17] 본색[18]을 드러내며 네가 내 레이저를 언제까지나 피하는 건 무리일 것이고 접근전으로 온다면 철저히 방어할 수 있으니 너의 고속이동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며 레이저를 최대로 방출하지만 맥스 스피드 상태에 돌입한 서지우의 전기 속성, 힘의 응용(무반동) 콤보에 결국 뚫리고 직격당해 패배를 맛보게 된다.
회복한 후 아서에게서 서지우가 가인까지 꺾어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패한 원인은 서지우의 역량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며 크게 분함을 표한다.

그 후 세계 아카데미 초청편에 다시 등장하여 4강들과 우인, 서지우가 세계 각성자 아카데미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는 모습으로 서지우와 재대결을 할 여지가 생겼다. 또 질 것 같다.

4강과 우인, 서지우가 도착하고, 아서의 입을 통해 근황이 드러났는데, 서지우에게 패배한 이후 본인의 입지와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하며 이 때문에 가면(여유)이 사라졌다고 한다.[19]

이후 숙소에서 쉬고 있는 서지우의 앞에 나타나 오지 않아도 될 서지우에게 뭐 하러 온거냐며 묻자, 이곳을 한번 오고 싶었다는 말을 듣고 그런 이유 때문에 왔냐며 순진하다는 말하면서 이곳엔 너를 적대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경고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녀석에게 지면 곤란하다슨 말과 함께 자리를 뜬다.[20] 이후 TOP 10 6명과 한국 각성자들의 대결을 보는 도중 프레임의 난입으로 경악한다.

프레임의 습격이 끝난 뒤 저녁에는 가인과 함께 지우와 카이든에 대한 얘기를 하며 산책을 하던 중 길바닥에 혈흔을 발견해서 이를 추적한 가인은 그곳에서 아카데미를 배신하고 프레임 쪽으로 붙은 부상을 입은 상태의 안드레아 교수를 발견한다.
가인: 당신... 살아있었나?
안드레아: 도와줘... 듀크.
이런 뻔뻔한 발언에 가인은 당연히 어이없어하다가 굳이 듀크에게 도움을 청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던 도중...
가인: 뭐? 배신자 주제에 누굴 도와달라는 거...
.
.
.
잠깐만... 배신자가 굳이 듀크에게 도움을 청한다고? 설마...!
(그 순간 듀크에게 복부를 찔린다.)
가인: 듀크.. 너도... 배신자였나?

이때 가인을 기습하며 프레임과 한패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직은 경계가 풀리진 않은 상태라 되도록이면 능력없이 한번에 죽이려 했으나 목격자인 가인이 아직 죽지 않자 확실하게 죽이려드는 순간...
듀크?

지나가던 서지우에게 들키게 된다.

일단 침착하게 안드레아가 가인을 습격했다고 속여 서지우의 경계심을 누그려뜨린 후 바로 기습으로 죽이려들지만 듀크의 손에 가인의 피가 흘려져 있었기 때문에 듀크의 속임수를 빨리 눈치챈 서지우는 가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러 응해준 것 뿐이었기에 곧바로 서지우와 교전한다. 듀크는 서지우에게 패배한 이후 프레임에 정식으로 소속된다는 조건으로 세계 10강 슈나이더의 직전 제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의 지도 덕분에 강화 및 근접전 특화로 개량된 레이저를 자신만만하게 선보이지만, 생사를 건 싸움이라며 더 이상 적당히 봐주지 않는 서지우에게 한 큐에 제압당하고(...) 이에 안드레아는 듀크가 간단히 제압당하는 상황에 경악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 기습을 시도했지만 카르테인이 나타나 실패한다.

카르테인이 안드레아 교수를 사살하는 사이 도주에 성공해 프레임의 본부로 귀환하고 이때 슈나우더의 정식 제자에 위치한 프레임의 최상위 간부이자 본인의 사형인 로이스트의 질문에 응한 뒤 이에 로이스트가 카이든의 제자가 있다는 것을 소식에 흥미를 가지자 로이스트와 함께 다시 아카데미를 찾아온다.

그리고 카이든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고 말하자 카이든이 직접 나타난다. 로이스트는 카이든의 제자인 서지우에게 흥미가 있다고 말하는데 듀크는 속으로 카이든의 제자인 것 말고는 나보다 나은 것도 없는데 그 녀석이 뭐라고 다들 저러는 거냐며 몰상식한 생각을 한다.[21]

이후 프레임과 세계 각성자 연합이 전쟁대안책으로 각 측의 루키들의 대련을 펼쳐 무마시키자 듀크도 프레임 측으로 참전하였다.

대련 전, 세계 아카데미 TOP 10의 능력과 전투 스타일 등 자세한 정보들을 프레임에 제공하여 프레임의 루키들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고[22] 본인 또한 아서 브라이언의 한쪽 팔을 절단하여 완벽한 승리를 거둔다.

247화에서 정식으로 슈나이더의 제자로 임명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23] 분명 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서지우가 초청을 받아들이고 대련까지 하자 맘에 드는 구석이 없다며 자기 혼자 급발진하고 이후 서지우와 대련하는 프레임의 유망주인 38번에게 대련하기 전 서지우의 정보를 전하고 만약 서지우를 살해하면 자신이 조직의 뒷배가 되어준다는 제안을 하지만 정작 38번은 서지우의 공격 한번에 광탈한다.

이에 더해 다른 루키 둘을 더 쓰러트리고 자신에게까지 대련을 신청하자 3번 연속으로 대련을 했으니 체력이 부족해 죽일 수있는 기회라서 도전을 받아들이지만 사형인 로이스트가 카이든의 제자가 슈나우더의 제자를 상대로 만전의 상태가 아닌 채로 대련을 하려는 모습에 못마땅해 하며 체력을 회복하고 싸우는 것으로 합의를 보자 이에 혀를 찬다.
대련장에 빠져나와 같이 이동하던 중 로이스트는 비록 실력은 제대로 된 세계 10강의 적전제자와 비교하면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적어도 카이든의 제자에 걸맞은 책임감이라도 계속 증명하려는 서지우와는 반대로 세계 10강의 제자에 위치해서 혜택이랑 대우는 모조리 받는 주제에 정작 책임감은 커녕 당당히 싸울 생각도 하지 않는 너는 제발 부끄러운 줄 알라며 질타하자 그날 밤 화풀이를 하던 도중 어스퀘이크가 서지우와 싸운다는 소식을 듣고 대련 전에 어스퀘이크가 서지우에 몸에 자신의 힘을 넣어 힘의 운용을 방해하게 만들테니 서지우를 죽이기 위한 계획을 꾸민다.
듀크: 서지우. 설마 네가 먼저 싸우자는 말을 하다니, 의외였어. 그리 자주 만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런 표정을 짓는 녀석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서지우: ......
듀크: 너도 날 배신자라며... 화라도 내고 싶은 거냐?
서지우: 그냥 싸우기나 하지?[24] 더 이상 너와 말 섞고 싶지 않아...
듀크: ...
로이스트: 휘유~(...)
다음날 서지우와 대련하기 전 위의 대화처럼 오히려 역도발 당하며 표정을 구기고 드디어 대련이 시작되자 초반부터 서지우와 고속이동으로 합을 주고받는다. 이후 서지우가 맥스 스피드를 시전하려고 하는 순간 어스퀘이크의 힘이 몸에 터졌고 그 틈을 타 공격을 적중시킨다. 쓰러진 서지우의 모습을 보며 승리를 확신한 듯 광소한다.
듀크: 서지우. 기분이 어떠냐? 당당히 혼자 이곳을 찾아왔을 땐 이럴 줄은 몰랐겠지?
서지우: ......
듀크: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넌 마음에 들지 않았어. 카이든의 제자니까 마음 속으로는 네가 뭐라도 되는 것마냥 다른 녀석들을 비웃으며 설치고 다녔을 거 아니야? 네 녀석만 아니었어도 그곳(세계 아카데미)에서 배신자로 취급되진 않았을 거다. 게획을 차분히 준비해서 그레인 가문도 내 손아귀에 넣을 수 있었는데... 그런데 네가 모든걸 망쳤어. 네가 설치는 바람에...
서지우: 웃기지마, 그렇게 된건 네가 자초했기 때문이잖아.
듀크: (서지우의 얼굴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며)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돼?! 어? 아직까지도 네가 나보다 위에 있는 줄 알아?! 카이든의 제자라는 타이틀은 내겐 통하지 않아!
카이든, 로이스트: ......[25]
그러나 서지우는 다시 일어서 싸움을 재개하려 하자 부상이 생각 이상으로 심각해 듀크의 공격에 무력하게 당하며 팔다리가 망가져 버린다. 듀크는 서지우의 머리채를 잡아 너 때문에 아카데미에서도 배신자 취급을 받고, 그레인 가문도 네 손아귀로 만드는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며 무지성 남탓을 하지만, 서지우는 그건 애당초 너가 자초한 거라며 반박하자 결국 뚜껑이 열려 서지우의 안면을 사정없이 구타하고 뮤스는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판단하여 대련을 중지하려고 했으나, 서지우는 자기 왼팔을 잡고 전기 충격으로 감전시켜서 절단 능력을 반쯤 봉인시키자 이에 욕설까지 내뱉으며 죽이려는 순간...
툭-
듀크: 이게 뭐냐? 이젠 주먹을 날릴 힘도 없는 거냐?
서지우: 아직
끝나지 않았어.

서지우는 초근접 상태에서 스피드와 파워를 폭발시켜 듀크에게 주먹을 적중시켜 듀크를 벽에 쳐박으며 넉다운 시키고 결국 로이스트의 판정으로 이번 대련까지 총합 3연패를 기록해버리는 굴욕을 맛본다. 듀또졌[26][27]

이후에는 서지우에게 패배하는 악몽을 꾸다가 붕대로 온몸을 칭칭 감은 채 침상에서 일어난다. 대련 패배 때문에 로이스트와 슈나우더에게 제대로 깨질 것을 생각하던 중 병실에 어스퀘이크가 면회로 찾아오며 자존심을 잔뜩 후벼 파이다가 자신과의 대련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말을 맞추라고 한다. 계속해서 자신에게 호의적인 어스퀘이크에게 이유를 묻자, 어스퀘이크는 우리 모두 '서지우의 죽음'이 목적이 아니냐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슈나이더와 로이스트가 서지우를 먼저 찾아갔다는 소식에 또 한번 열폭.

255화에서는 로이스트와 함께 왕좌에 앉은 슈나우더를 알현하여, "카이든의 제자에게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 널 쳐죽일 생각이었다. 어떻게 해야 되겠냐"며 섬뜩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고 이에 어스퀘이크 핑계를 대지만, 슈나우더는 이미 로이스트에게 전부 전해들었기 때문에 이걸 전혀 믿지 않았고 애당초 너는 카이든의 제자를 상대할 능력이 없었고, 그렇기에 승패는 애초에 정해져 있었다.라며 듀크의 자존심을 제대로 나락으로 떨군다.[28] 또한 로이스트에게도 "넌 서지우의 라이벌 자격이 없다"며 팩트폭력 당하며 이에 눈물을 흘리며 충격받고 그 이유는 서지우의 단련 기간이 고작, 1년이라는 말을 듣고는 완전히 넉다운된다.

망연자실한 상태로 어스퀘이크를 찾아가 이를 털어놓지만, 애당초 듀크를 이용할 목적이었던 어스퀘이크는 넌 평생 서지우의 그늘에 가려 살게 될 거라며 자극하자 제대로 열폭하며 완전히 이성을 상실하며 미쳐버린다. 결국 듀크는 서지우에게 호의를 보인 6번을 공격해 이를 서지우에게 뒤집어씌우려 한다.
또 상황파악 못하고 지껄이더니 꼴 좋구나. 그대로 밣혀 죽어라!
드디어... 서지우가 죽는다.

결국 누명이 서지우에게 씌이자 아카데미 때 카이든에거 원한이 있던 안드레이가 이것을 빌미로 서지우를 데려와 추궁한다. 서지우는 당당하게 확실한 증거가 없다 주장하지만 똑같이 서지우에게 원한이 있던 어스퀘이크는 괘씸하다는 것을 핑계로 서지우를 무자비로 구타한다. 듀크는 주제도 모르고 나대더니 골 좋다며 통쾌한 표정을 짖는다. 곧바로 안드레이는 뭐가 되었든 자신이 결정하면 된다며 증거는 필요 없다고 말하며 위협한다. 뒤늦게 온 수프리와 뮤스가 안드레이를 중재하지만 안드레이는 고작 카이든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것에 화가 나 서지우를 죽이려 들자 듀크는 드디어 서지우가 죽는다며 기대하는 순간 분노한 카이든의 공격에 당황한다.

이후 카이든과 안드레이의 전투가 끝난 후 뭐하고 있었나 했더니 둘의 전투의 여파로 기절한 채로 뻗어 있었다. 그러니까 프레임들 중 아무도 여파로부터 듀크를 지켜주지 않고 있었다는 것. 심지어 슈나우더와 로이스트는 듀크를 챙기지도 않고 가버렸다(...) 결국 뮤스가 의무실로 옮기는 모습으로 등장종료. 이후의 근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이번 사건들로 인해 입지는 추락할대로 추락하여 운이 좋아도 슈나우더의 제자 위치에서 파문당할 것으로 보이고, 나쁘게 흘러갈 경우 수프리나 슈나우더의 명령 하의 조사과정에서 본인의 만행이 제대로 발각되어 결국 프레임에서 쫓겨나거나 숙청당할 것으로 보인다.

6. 전투력

그렇지 않아도 강한 녀석이었는데 저 고속 이동 때문에 상대하기 더 까다로워졌어.
아서 브라이언
듀크라는 녀석 강하네.
카르테인

서지우를 만나기 전까지는 세계 최고의 차세대 각성자로 이름을 떨쳤으며 실제 실력도 차세대 라인을 확실히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며 20위 이내의 세계 랭커인 카르테인도 루키가 아닌, 강자로 평가했다.

작중에서 묘사된 듀크의 실력은 대부분의 세계 아카데미 TOP 10, 한국 차세대 4강[29]마저 압도하며 능력 스케일 자체만 보면 웬만한 일반 랭커 이상으로[30] 그나마 듀크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차세대 각성자들은 서지우, 최강석, 리아 에레스비 뿐이다.[31]

레이저 능력은 그레인 가의 고유 능력으로 다른 방출계 능력과는 달리 레이저를 다양한 형태와 성질로 변화시켜 근접전에도 활용하거나 이미 방출한 레이저를 다른 방향으로 굴절시키는 식으로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대응하기 매우 까다로롭다.

다만 레이저를 절단 능력처럼 운용할 경우에는 공격력에만 극단적으로 치우쳐버려서 다른 방출계 능력과는 다르게 힘의 방출로 방어할 수 없고 상대의 공격을 굳이 절단 레이저로 방출하고 맞춰서 방어해야 하는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32]

특히 본인이 직접 개발한 고속이동 능력은 특유의 동체시력 덕분에 근접전에서 대체로 우위를 점하기 쉬운데다 속도 자체도 웬만한 성인 각성자들도 인지하지 못한다.

서지우도 고속 이동만큼은 듀크보다 한 수 위였던 점과 한성익에게서 포스 컨트롤을 전수받아 강화된 맥스 스피드로 간신히 이길 수 있었지 종합적인 실력은 듀크가 몇 수 앞섰다.[33]

단, 원래부터 원거리 전투에 치중된 만큼 상대방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상당히 불리한 모습을 보인다. 2번째로 싸울 때 고속이동으로 접근한 서지우에게 영 맥을 못추린 것이 그 증거. 그러나 프레임에 입단 후 슈나우더의 정식 제자가 되어 절단 능력을 얻고 서지우와 근~중거리에서 공방이 성립될 정도로 고속이동 능력을 단련해서 단점을 어느정도 극복하였다.

이후 프레임에 입단하는 조건으로 세계 10강 슈나우더의 제자가 되어 그의 지도로 습득한 힘의 운용을 자신있게 선보이지만 더 이상 봐주는 건 그만둔 서지우에게 순식간에 압도당한다.[34][35]

프레임 편에선 정식으로 슈나우더의 제자가 되어 레이저 능력은 슈나우더의 절단 능력처럼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고속이동 능력도 상당히 단련했는지 서지우와도 나름 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실력 향상을 반복하여 기어이 랭커까지 쓰러트리는 업적을 쌓은 서지우에게 있어 이미 듀크 따위가 상대할 수 없었을 정도로 실력차가 더욱 벌어졌고, 결국 어스퀘이크와 함께 수작질을 부리면서까지 싸웠으나 한성익의 조언으로 새롭게 개발한 서지우의 고속 촌경 한번에 또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

최대 약점은 오만한 성격으로 인한 방심. 서지우와 첫 대련에서도 방심하며 싸우다가[36] 반격 당하고 끝내 패배했으며, 이후 목숨을 건 실전에서도 습득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슈나우더의 기술을 자랑하듯이 마구잡이로 쓰다가 결국 패턴이 손쉽게 파악당하며 패배했다..[37] 3차전에서는 어스퀘이크와 짜고 서지우의 몸에 어스퀘이크가 힘을 넣어 폭발시킨 다음 레이저로 바로 끝낼 수 있었음에도 지금까지의 원한을 풀겠다고 굳이 가까이 가서 서지우를 쥐어패다가 결국 반격을 허용하며 패배한다.[38]

서지우와의 첫 대련에는 시차 미적응 및 정보적 열세 등 불리함만 가득했던 점을 감안해도 두번째의 목숨을 건 싸움에서 슈나우더의 기술만 믿고 까불다가[39] 1분도 버티지 못한 채 쓰러졌으며, 3번째 대결에서는 부정행위까지 동원했음에도 결국 패배하는 등 정말 이쯤되면 웃기다 못해 불쌍할 지경이다.(...)

확실한 건 서지우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각성자 라인을 확실하게 넘어섰고 실제로도 듀크의 실력은 첫 등장부터 이미 차세대 각성자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랭커 이상의 강자이면서 지금 현재도 웬만한 랭커도 압살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힘의 총량과 각성 능력들이 전부 서지우가 가진 것보다 훨씬 뛰어난 것들 뿐이지만[40][41] 그 놈의 묘하게 방심하는 성격때문에 이길 수 있는 싸움에서도 이기지 못한다.


[1] 이 능력은 세계 10강 슈나우더의 포스 컨트롤을 받아서 더욱 강화되었다.[2] 실제로는 아서, 가인을 비롯한 세계 아카데미 TOP 10들도 크게 앞서며 카르테인은 듀크를 루키따위가 아닌 엄연히 강자로 평가한다.[3] 정확히는 서지우보단 조금 크다.[4] 아서는 듀크의 자존심을 건드린 이상 죽거나 폐인이 될 수도 있다며 긴장하고, 실제로 이수빈이나 서지우는 죽을 뻔했으며 프레임 편에선 서지우에게 정면승부로는 이기지 못하니까 어스퀘이크와 짜고 대련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깔아놓는다.[5] 강수천도 오만하고 폭력적이었지만 서지우 하나 죽이려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카이든의 손에 죽고 백두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자 오만하고 폭력적인 면이 점차 줄어들고 이후에도 서지우에게 열등감을 가질지언정 부정행위로 이기려 들진 않는다.[6] 프레임 편에서 서지우와 3차전을 치루기 전 '너도 날 배신자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며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아 그레인 가문의 경쟁 체제에 어지간히도 시달린 모양.[7] 듀크가 서지우에게 패배한 사실을 접했을 땐 분노하는 모습도 없이 그저 카이든의 제자를 상대해낼 수 없는 건 그저 당연하다고 여긴다. 또한 본인의 수작때문에 카이든과 안드레이의 힘의 충돌이 일어나도 보호는 커녕 쓰러져있어도 그냥 제 갈길 가는 등 공식적으로 파문 선언만 하지 않았을 뿐 부정행위를 시전해도 서지우에게 패배한 이후부터는 사실상 내쳐진 것이나 다를 바 없다.[8] 현재는 카르테인의 손에 사망했기 때문에 이젠 그것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9]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서지우와 부딪히면 매번 좋게 끝나질 않아서 틀린 말은 아니다(...)[10] 서지우와 동일한 고속이동 능력자인데다 계속해서 서지우와 맞서 싸우고 카이든과 동등한 세계 10강의 제자에 위치하여 실력이 눈에 띄게 오르는 등 인물상 자체는 완전히 서지우의 라이벌이지만 성격을 워낙 찌질하게 만들어놔서 독자들의 비호감만 산다.[11] 다만 원래부터 원거리 전투에 특화된 만큼 근접 전투력 자체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후에 정식으로 슈나우더의 제자가 되어 레이저를 절단 능력처럼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서야 겨우 해소될 정도.[12] 아서는 이딴 음식을 먹으라는 거냐며 시비를 걸었으나 듀크는 어차피 한국 아카데미 따위는 얼마든지 밟아버릴 수 있으니 상관없었기에 말렸다.[13] 최강석, 강수천, 우인[14] 대련에 나오지 않은 서지우를 제외한 유지석, 이수빈, 최강석, 강수천, 우인[15] 세계 연합에게 위협이 될만한 싹이 있을 수 있어 짓밟아 버리기 위해 세계를 돌아 각국의 차세대 각성자들을 망가트리려는 것.[16] 듀크도 고속이동 능력자라 동체시력을 통해 서지우의 이동방향은 어떻게든 알아낼 수 있었다.[17] 이 위력은 이수빈에게 썼던 것보다 훨씬 강한 위력이었고 아카데미 교사들도 방어에 버거워했다.[18] 이 자식이 감히... 봐주면서 상대해주니까... 애초에 너같은 녀석은 근처에도 못 오게 할 수 있었어. 그런데 감히 주제도 모르고 설치다니..[19] 그래도 고속이동 능력을 자체개발한 업적 덕분에 그 정도로 끝난 것이다. 동일한 케이스인 가인 루트레인은 아예 후계자 후보 자리에 완전히 밀려났으니...[20] 듀크 입장에선 서지우가 승리하는 쪽이 이득이다. 서지우가 다른 각성자에게 패배한다면 그의 패배와 함께 듀크 또한 위상이 더욱 추락할 것이고, 듀크가 서지우를 쓰러뜨려도 무소속을 상대로 리벤지 매치에서 이긴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명예회복은 어렵다. 차라리 서지우가 계속해서 다른 TOP 10들을 쓰러뜨린다면 듀크 본인의 패배도 납득이 된다고 평가될 것이다.[21] 알다시피 듀크는 서지우에게 깨진 적이 두 번이나 되면서 혼자서 저런 오만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오죽하면 댓글에서도 붕어머리냐며 까였다.[22] 이 정보 전달로 인해 리아 에레스비는 한쪽 눈을 잃었고, 라우라 젠슨은 아예 사망했다(!!!).[23] 세계 10강의 제자에 위치하여 실력도 이전보다 훨씬 강해져 프레임에게 제대로 인정받아 프레임의 유망주들도 존대하기 시작한다.[24] 작중에서 처음으로 서지우가 대놓고 적의를 드러낸다.[25] 카이든은 물론, 로이스트마저 부정행위를 한 것도 모자라 승리가 자신 쪽으로 기울었는데도 굳이 찌질하게 개인적인 원한풀이로 무차별 구타하는 꼴이 어지간히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표정을 구긴다.[26] 의식 자체는 남아있었기에 더 싸울 수 있다고 억지 부렸지만, 로이스트의 말대로 의식만 유지하는 수준이라 더 싸워봤자 결과는 뻔했다. 애당초 부정행위까지 저지른 듀크는 결국 패배직전까지 몰리자 사실상 판정패를 내린 것.[27] 이때 대련을 지켜보던 프레임의 루키들은 듀크의 패배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 프레임 내에서도 인망이 어지간히도 좋지 않았던 모양.[28] 그런 반면 슈나우더는 로이스트에게 세상에는 숨은 강자들도 많으니 방심하지 말고 항상 정진하라며 서지우의 재능을 제대로 인정하고 있었다.[29] 유지석, 이수빈, 강수천, 최강석[30] 이전에 등장한 일반 랭커인 듀란은 화염속성으로 일반 건축물을 부수는 것 정도에 그쳤지만 듀크의 경우 웬만한 각성능력으로는 절대 부숴지지 않는 아카데미 건물을 능력의 여파만으로 쿠크다스 마냥 부숴버린다. 그레인 가문이 심혈을 기울이며 양성했다는 말이 장식이 아닌 셈.[31] 최강석은 서지우에게 지긴 했지만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성과를 냈고, 리아 에레스비도 이수빈을 아주 가지고 놀며 압도했다.[32] 다만 이 단점은 고속이동 능력의 동체시력과 듀크 본인의 능력 컨트롤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33] 서지우의 경우 듀크가 본격적으로 힘을 방출하며 싸우자 옆구리에 상처를 입거나 숨이 찬 모습을 보이는 등 피하기에만 급급하고 있었지만 듀크는 몇차례 얻어맞았어도 큰 데미지는 없었고 여유또한 넘치는 수준이었다. 얼굴에 죽빵맞고 무릎 꿇었던건 신경쓰지 말자. 즉, 제대로 된 유효타는 맥스 스피드 뿐.그 유효타 한번으로 쓰러졌다.[34] 즉, 실전 경험자체는 서지우보다 훨씬 떨어진다. 애당초 각성 명문가 특성상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대련을 꺼리는 편이니 자연스럽게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고 이후 서지우는 능력의 파워가 강력해진 것과는 별개로 상대하기 쉬워졌다며 말한 점에서 이게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또한 제 아무리 세계 10강의 지도로 기술을 얻었다고 해도 습득한지 얼마되지 않은 힘의 운용은 아직 어색할 수 밖에 없음에도 목숨이 걸린 실전에서 이런 걸 쓰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주며 카이든 역시 이런 멍청한 짓은 하지 말라고 간접적으로 디스한다.[35] 그것과는 별개로 서지우가 경력에 비해 실전 경험도 풍부한 점도 한몫했다. 당장 서지우와 교전했던 초반부 빌런 크라인 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런이자 일반 랭커 중에서는 상당한 위치에 있었다.[36] 대련 초반에는 아예 서지우를 대놓고 깔봤는지 특기인 스피드로 찍어누르겠다는 생각으로 본래 능력인 방출계는 쓰지도 않고 근접전으로 맞붙다가 속도에서 완전히 밀리며 위기에 몰리고서야 전력을 냈다.[37] 이것도 서지우가 제압하는 편이 심문에 용이하다고 판단해서 망정이지... 실전에서 그 짓거리 하면 반드시 사망했을 것이다.[38] 서지우의 고속 촌경은 상대에게 접근한다면 전투 환경으로 인해 추진력이 제한되는 일 없이 상대가 방어조차 하지 못하게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지만 접근하지 못하면 쓸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39] 심지어 서지우는 주변 환경이 능력을 제대로 쓰기 힘든 곳이고 중상을 입은 가인까지 보호해야 하는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었다.[40] 서지우는 힘의 총량대비 압도적인 기동성을 응용해서 순간 결정력을 끌어올릴 뿐, 고속이동은 장점만큼 단점이 많은 능력이다. 작중에서 언급이 된 것들만 봐도 중력, 지형 변화, 장애물 등의 여러 요소로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기 속성도 범용성과 위력 등 모든 방면에서 떨어지는 요소는 없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습득 혹은 응용 난이도가 너무 높은데다 범용성 외에는 다른 능력보다 특별히 뛰어난 요소도 없다.[41] 반면 듀크의 레이저는 방향 전환, 형태 및 성질 변형으로 원격전에서는 뛰어난 실전성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짧은 시간만에 레이저를 절단 능력처럼 변형하여 공격력을 극대화시켜 근접 전투에서도 흉악한 결정력을 확보해낸 만큼 범용성이 높고, 습득&운용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 유일한 단점(정확히는 절단 능력처럼 변형한 레이저)인 방출된 힘으로 일일이 방어해야 하는 점도 고속이동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데다 고속이동의 단점도 레이저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