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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2:57:30

드래곤 퀘스트 VI 몽환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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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ゴンクエストVI 幻の大地 / Dragon Quest VI: Realms of Revelation

1. 개요2. 게임의 특징3. 드래곤 퀘스트 6 DS
3.1. 동료 회화3.2. 동료 몬스터 시스템의 축소3.3. 그 외 시스템 변경점
4. 스마트폰 판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5.2. 레이도크 관계자5.3. 그 외 중요 인물5.4. 악역
6. 직업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6번째 작품이자 '천공 시리즈'의 3번째 작품. 부제는 몽환의 대지.[1]

본작부터 춘소프트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본가의 개발에서 손을 뗐으며, 본작의 개발은 '하트 비트'가 맡았다.[2]

1995년 12월 9일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됐으며 오랫동안 리메이크가 된 적이 없었다. 그 영향인지 이 작품의 팬들은 상당히 연령이 높고 신규 팬이 적은 작품이기도 하다. 9가 출시된 이후에야 NDS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리메이크는 2010년 1월 28일 발매.

천공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라고 하지만, 발매 당시에는 천공 시리즈라는 공식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드래곤 퀘스트의 시나리오 라이터 호리이 유지가 이 작품이 천공성의 성립 과정을 그렸다고 발언함으로써 천공 시리즈 최초의 시대를 그린 작품임이 공식적으로 인증되었다.[3] 따라서 천공편은 6 → 4 → 5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하지만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천공편의 요소들이 너무 어거지로 맞추려고 하는 것이 많은데다, 천공 편에 엮지 않고 독립적인 작품으로 보아야 스토리성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점 때문에 이에대한 비판이 많으며 팬들은 6편이 공식적으로 천공편으로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6편을 천공 시리즈가 아닌 7, 8 등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한 편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한국에서는 2016년 7월 14일에 모바일로 정식 한글화가 되었다. 한글판의 부제는 몽환의 대지. 앱 스토어의 경우 13일자 정식 한글화 패치가 되었다(앱 스토어 표기 확인)

2016년 8월 3일에 NDS판이 비공식 한글화되었다.

2. 게임의 특징

이 작품의 특징은 바로 스토리. 세계가 두개로 양분되어 있는데 각각 현실, 그리고 '꿈'이다. 주인공 일행은 꿈속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모험을 하게 된다.

중요한 건 바로 꿈속 세계란 곳의 특성. 이곳에선 현실의 무의식의 욕망이 반영된다는 설정으로 현실과는 전혀 반대의 상황이 되어있는 경우가 잦다. 예를 들어 현실의 거지가 꿈속에선 재벌이라거나,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는 며느리가 꿈에서는 시어머니가 되어서 며느리가 된 시어머니를 구박하고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변화가 있다.[4]

플레이어는 꿈속 세계와 현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현실의 한 인물의 본심이 어떤 것인지,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추리하고 알아낼 수 있다. 또한 현실에서는 죽은 사람들도 꿈속 세계에선 사념이 남아 존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사람들의 존재도 게임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런 구성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시나리오 구성 자체가 능동적이다. 전작 DQ5가 일직선 진행인 것에 비해서 DQ6는 DQ2나 3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추리,탐험해야 하는 구성이다. 플레이어가 직접 찾아낸 정보를 조합해서 추리해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힌트가 발견된다. 이러한 추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대사를 저장해놨다가 나중에 또 떠올리는 일종의 메모기능인 '떠올리다, 잊어버리다' 커맨드가 존재했다.단 이것은 SFC원판에만 있던 기능이고,리메이크판에선 잘렸다.

그리고 슈퍼패미콤에 나왔던 전작이 낮과 밤이 존재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폐지. 단 이벤트 내에서는 있다. 이는 패미통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 구성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마차가 전작처럼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마차가 들어갈 수 없는 던젼에서도 마차에 대기하고 있는 동료의 아이템이나 마법을 쓸 수 있고 경험치도 전 멤버가 획득할 수 있어서 편의성면에서도 발전하였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시스템의 개선으로 유저 지향적인 작품이 되었다. 요즘 드퀘와도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편리한 시스템들을 다수 갖췄다.

결정적으로 지금도 영향을 준 것은 '주머니' 시스템. 기존 시리즈는 각 캐릭터 당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 칸이 한정되어 있어서 부득이 아이템을 버리거나 파는 일이 잦았고 스토리 상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키 아이템 때문에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불편점이 있었는데, 이 작품부터 신비한 주머니에 뭐든 쑤셔넣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 거기다 모든 아이템을 수집하는 특수한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호평이었는지 이후에 나온 신작, 리메이크에서는 모두 적용되는 시스템이 되었다.
단 6편에서는 직접적으로 보따리에서 아이템을 쓸 수 없고 한번 꺼낸 다음에 사용할 수 있다.[5]

쉽게 말하자면 보따리에서 바로 아이템 사용이 불가능하고 보따리에 있는 아이템을 캐릭터 개개인의 도구창으로 옮긴 후에야 사용이나 장비가 가능한 것.이후 SFC로 출시된 리메이크 3편부터는 바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전투 중에는 보따리 안에 있는 아이템은 사용 불가(이건 6이후 시리즈도 이렇다만...). 이로 인해 난이도의 하락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이 작품의 의의는 바로 전투에서 몬스터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있다. 5까지는 기기 한계상 표현이 제한적이어서 전투 시에 번쩍임,확대,축소만으로 몹들 움직임을 망상하면서 해야 했으나, 드디어 시리즈 시작 10년째에 몬스터의 움직임이 추가된 것이다.하지만 전투시 공격 동작에 한해서이고, 이후 몬스터들이 항시 움직이는 것은 8에 가서나 추가되었다.. 5에 비하면 전투에서의 애니메이션은 장족의 발전인 셈이지만.

또한 전작에서 호평이었던 동료 몬스터 시스템은 이번에도 적용되었다. 이번엔 다마신전 전직 이후 전직 가능한 마물사란 직업을 파티에 넣은 상태에서만 마물을 동료로 할 수 있다.[6] 전작 이상으로 강력한 동료 몬스터가 많아져서 후반에 가면 몬스터 동료만 끌고 다니는 편이 게임이 쉬워질 정도다.

다마 신전도 부활했는데 플레이어가 전직을 하면 레벨이 1이 되는 패널티를 없애고 전직 전에 직업 숙련도를 얻어 습득한 기술은 다른 직업으로 전직해도 그대로 남아있다. 이렇게 되어서 지속적인 전직으로 각 직업의 좋은 기술을 얻어가며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탈바꿈했다. 몬스터 동료도 전직 가능하다. 다만 숙련도는 주인공의 레벨이 에리어 레벨보다 5이상 높아지면 올라가지 않는다. 얼추 토헤로스가 통하는 지역에서는 숙련도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도 때문에 레벨을 많이 올렸다가 낭패보는 경우들이 꽤 있다. 제일 최근 판본인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9가 되어 비교적 숙련도 올리기가 쉬워졌다. 후반부 폰성부터는 이런 제한이 없으니 참고할 것.

또한 전작 5에서 몬스터 동료들 한정으로 나왔던 특기(주문 이외의 특수기술)도 대폭 확대 적용해서 다양한 기술이 추가되었다. 또한 몬스터 동료뿐만 아니라 일반 동료도 다마신전에서 전직을 반복하면 주문과 특기들을 다수 입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게 화근이었으니, 다마 신전 등장 이전만 해도 시리즈 중에서 상당한 난도를 자랑하던 작품이 다마 신전 이후로는 아군이 너무 강해져서 막나가는 게임이 되어버린다. 더군다나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특기들이 너무 강력해서 (6때는 MP소모도 없는 기술이 많았다.[7]) 이후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주문 몰락이 이 작품부터 시작되었다. 마법사로 전직 후 첫 전투로 메라미를 습득할 수 있으며, 저렙 플레이의 경우 승려로 전직하고 나서 첫 전투로 얻는 니후람이 경험치를 주지 않지만 숙련도를 올려준다는 점을 이용해 저렙부터 용자로 다닐 수도 있다.

주인공 일행 대부분이 8등신 비쥬얼계 미남 미녀들이고(하산, 챠모로 제외.). 캐릭터의 배경 설정이나 개성도 상당히 뚜렷하지만 SFC까지의 시리즈 특성상 동료가 되면 애들이 말이 없어지니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플레이어가 각자 상상하라는 것이 드퀘의 방침이긴 하지만 그러기에 이 작품은 스토리에 있어 애매하게 묘사된 부분이 너무 많았다.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동료 회화 시스템으로 .

전체적으로 보면 기기의 발전으로 강화된 그래픽, 작품 전체에 흐르는 웅장한 느낌, 플레이어가 조금만 노력하면 체감할 수 있는 육성 같은 요소들이 겹쳐져 플레이해 보면 드래곤 퀘스트가 아니라 파이널 판타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 이는 다음 작 드래곤 퀘스트 7도 동일하다.

시리즈 전체에 걸쳐 여캐들이 인기가 많은 드퀘 시리즈의 전통과 달리 이 작품은 비교적 여캐보다는(물론 네임드 여캐가 미레유, 바바라, 타니아 말고는 없긴 하다.드란고도 있긴 하나 성능이랑 인기가 반비례) 남캐들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주로 나오는 건 잘생기고 여러가지 인간 드라마가 있는 주인공, 게임 내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핫산, 그리고 유랑 검사 테리.

여캐가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는 게 SFC 원작에서 여캐들은 동료가 되기 직전과 엔딩에서 대사 몇 개가 있을뿐 도통 입을 열지 않으니 애정을 가지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아예 인기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 여캐 중에서 바바라는 공식 인기투표에서 10위를 차지할만큼 인기가 의외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8]

호리이 유지 말로는 발매 당시 일본에 자아찾기 서적이 베스트 샐러로 올라가는 등 자아찾기 열풍이 불어서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것을 테마로 했다고 한다.

3. 드래곤 퀘스트 6 DS

2010년 1월에 발매된 6의 첫 리메이크작.

기존에 밸런스 문제로 말이 많았던 6답게 꽤 많은 변경점이 있다.
밸런스에 대해선 공격력 수치 밸런스는 적절하게 잘 고쳤으나 인간 캐릭터들의 상태이상 내성을 삭제해 일부 보스들의 난이도가 원작 이상으로 올라가버렸으며, 몬스터 동료 시스템의 변경과 동료 회화 시스템의 내용이 평범해졌다는 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이다.
이런 변경점이 있던데는 기존 드퀘 6 팬덤에서 돌던 평을 적극 반영한 영향이 크다. 당초에는 몬스터 동료 시스템은 몬스터 동료가 너무 강해서 인간 캐릭터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고 동료 회화 시스템도 드퀘4와 드퀘5에서 지나친 캐붕을 일으켰단 이유로 어느 정도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반영된 것. 하지만 그것이 꼭 좋은 결과나 좋은 평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시사하는 점이 크다.

2016년 8월 3일에 JuuS WIKI(juus.co.kr/dqhome)에서 비공식 한글화를 내놓았다.

3.1. 동료 회화

기존의 드퀘 리메이크의 전통이었던 동료 회화는 이번에도 있다. 핫산, 미레유, 바바라, 챠모로, 아모스, 테리, 드란고에게 동료회화가 준비되어 있어 B버튼으로 말을 걸 수 있다.

기존보다 더 세세해져서 간판을 조사했을 때의 반응, 동물을 조사했을 때의 반응, 낙서를 조사했을 때의 반응이나 아이템을 얻었을 때의 반응까지, 따로 준비되어 있을 정도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힌트를 얻어야 알 수 있는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그냥 감 내지 공략을 보고 찍어서 먼저 발견했을 경우에 동료들이 "이걸 어떻게 안 거야? 너 혹시 초능력자?"라고 반응을 보일 정도로 상황 설정이 세밀하다. 거기다 드퀘6는 꿈의 세계와 현실 세계라는 두 개의 분류가 있는데다 이야기 진행 상황에 따라 마을 사람들의 대사가 꽤나 자주 바뀌는 편이므로 그때 그때마다 동료회화량이 넘쳐난다. 거기다 특정 동료가 둘 이상이 한 파티에 모여 있어야만 조합으로만 나오는 전용대사도 존재. 동료회화 시스템 전용으로 준비된 대사량은 역대 최다를 자랑한다.

캐릭터 성격 재해석으로 원작 팬들에게 '환상이 깨졌다.' 라는 평가를 조금은 듣기도 했던 4, 5 리메이크에 비해서 개그나 의외의 면 보여주기 보단 기존 캐릭터의 이미지에 충실하게 작성되었다. 하지만 그탓에 오히려 재미가 없어졌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여러모로 이번작은 동료회화에 공을 들였다는 점이 느껴지며 일본 플레이어들에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아래의 동료 몬스터 폐지와 밸런스 변경만 부각되어 하향 리메이크란 평만 나오고 있고 동료 회화에 대해선 거의 언급이 되지 않고있다.물론 현 시점에서는 한글화가 진행되었기에 다시 해보면 회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2. 동료 몬스터 시스템의 축소

직업 마물사가 '마물 마스터'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전투로 적 몬스터를 동료로 만드는 시스템이 없어졌다.

원판에서 너무 강했던 몬스터 동료 시스템 때문인지, 동료로 할 수 있는 몬스터는 슬라임계로만 한정되었다. 또한 동료로 만드는 법도 마을 어딘가에 있는 슬라임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면 동료가 되어주는 것으로 바뀌어 노가다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아무래도 원판에서 몬스터 동료들이 너무 강해서 인간 캐릭터들이 루이다의 주점에서 술만 처먹는 상황을 경계해서 특단의 조치를 내린 듯하다. 하지만 토비(보스트롤), 로빈2(킬러머신Ⅱ) 등 인상 깊은 몬스터 동료가 많았던 드퀘6인지라 상당한 반발이 있다.

호리이 유지는 2월 6일 발매 패미통 인터뷰에서 "(인간 캐릭터들의) 동료 회화 시스템을 중시하고 싶었다. 또 본격적으로 몬스터 동료 시스템을 도입하면 제작 기간이나 용량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동료 몬스터를 줄이고 다른 점에 신경을 썼다" 라고 해명했다.

드란고는 건재하다. 신 동료 몬스터로 얼룩 슬라임, 베호마 슬라임, 마린 슬라임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SFC판에선 몬스터 동료들은 엔딩에선 일언반구 언급이 안 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엔딩에서 레이도크성에 모여있는 슬라임 동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추가된 슬라임 동료는 총 8마리로, 각각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3.3. 그 외 시스템 변경점

초반에 너무 적이 강해서 첫 마을에서부터 고전해야 했던 사태는 이제 없다. 전반적으로 맵과 던전 몬스터들의 체력이 20% 정도 낮아져서 이제는 노멀 상태의 주인공도 한 방에 얼룩 슬라임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적의 공격력은 동일하기 때문에 적이 몰려나오는 경우 몰매를 맞고 쉽게 죽을 수 있다. 또한 보스들 체력은 그대로라서 보스들은 여전히 강력하다.

테리는 드디어 정권지르기를 기본으로 익힌 채로 나온다. 능력치는 그대로. 바바라마단테의 위력이 원래 사용 MP의 3배에서 2배로 대폭 너프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6은 인간 캐릭터들도 고유 내성치가 있었는데 이러한 내성이 싸그리 사라져서 SFC에선 혼란을 안 당하던 미레유가 혼란 상태에 걸린다든지 바바라가 더 약화됐다든지 하는 변동이 발생했다. 이것 때문에 호러 고스트, 홀스토크의 시련1 같이 메다파니를 마구쓰면서 아군을 혼란시키는 보스들은 레벨이나 장비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운에 기대서 싸워야 하는 부조리한 보스가 되어버렸다. 반대로 몬스터 동료들은 내성이 더 강해졌다.

다크드레암의 던전으로 갈 때 레인저를 마스터해야 할 필요성도 사라졌다.엔딩을 보고 난후 다마신전 지하로 가면 바로 숨겨진 던전 입구가 열린다. 대신 기존처럼 모든 직업을 숙련도 레벨 5 이상으로 올리면 적과 인카운트하지 않게 해주는 아이템 가스펠 링을 입수할 수 있다. 덧붙여 레인저 자체도 눌어붙는 입김의 초강화로 인해서 꽤 쓸만한 직업이 되어서 키울만하다.

동료 회화 시스템과 별개로 책장 조사 패턴이 대폭 추가되었다.

드래곤 퀘스트 9에서도 호평이었던 엇갈림 통신 요소를 추가하였다. 지도 교환 같은 건 없는 듯하지만, 서로 메신저 같이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와 주고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엇갈림 통신을 많이하면 엔딩 이후에나 동료로 할 수 있는 베호만과 하구린을 이른 시점에서 동료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굳이 이걸 안 해도 동료가 되는데다가 9에 비해 복잡해서 사회현상까지 일으켰던 9의 엇갈림 통신 만큼의 붐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4. 스마트폰 판

DS판을 기준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약간의 밸런스 수정 (대표적으로 테리의 강화)이 있다. 테리와 아모스가 상당히 강해져서 쓸만한 인간 동료가 되었다. 엇갈림 통신이 없는 대신에 책장을 조사하다 보면 꿈 조각이라는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데, 조각을 모을수록 세계 어딘가에 있는 몽환의 저택이 조금씩 복원되어 16개를 모두 모으면 완전히 복원된다.[9] 이를 통해 기존에는 엇갈림통신 20회로 얻을 수 있었던 하구린이 꿈 조각을 전부 모으면 동료가 되는 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DS판 리메이크에서 별로 평이 좋지 않던 부분에 대해서 큰 개선점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평가는 좋지 않다. 예로 동료 몬스터는 여전히 슬라임만 가능하다.

영문판은 1~5, 8과 달리 로고를 전혀 변경없이 그대로 출시 했는지 로고의 이질감이 상당하다. 그림자가 없는 것과 폰트가 다른 것. 결국 7은 출시조차 되지 않았다. 그 후 11에서는 로고를 다시 일본판처럼 되돌렸다.

팟캐스트 게임발굴단에서 자세히 다룬 적이 있다. 방송링크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아모스와 드란고의 경우 일정조건을 만족해야 들어오는 숨겨진 동료다.

필요 경험치량은 챠모로>미레유>아모스>핫산>바바라>주인공>테리>드란고>루키 순

5.2. 레이도크 관계자

아래의 인물들에 대해선 레이도크 항목 참조.

5.3. 그 외 중요 인물

5.4. 악역

6. 직업

드래곤 퀘스트 6의 직업
기본직 전사 무투가 상인 놀이꾼 무희
마법사 승려 도적 마물사 -
상위직 배틀마스터
(전사+무투가)
마법전사
(전사+마법사)
팔라딘
(무투가+승려)
레인저
(도적+마물사+상인)
현자
(승려+마법사)
슈퍼스타
(무희+놀이꾼)
용자
(배틀마스터+현자+레인저+슈퍼스타)
특수직 드래곤 외톨이 메탈

이번 시리즈에선 배틀마스터나 팔라딘 같은 상위직이 추가되었다 자세한건 각 문서 확인

[1] iOS, 안드로이드판을 통해 처음으로 정식 한국어화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일본어판의 부제인 '환상의 대지'로 불렸다.[2] 개발사 하트 비트는 이후 드래곤 퀘스트 3 리메이크, 드래곤 퀘스트 7의 개발을 담당한다.[3] 사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이런 일은 꽤 잦다. 드래곤 퀘스트 3은 처음에 드퀘 1~2와 무관한 작품인 것으로 홍보를 했으나 실제로는 프리퀄이었으며, 드래곤 퀘스트 11도 신작인 것처럼 홍보를 했지만 사실은... 그러나 드래곤 퀘스트 3과 11은 스토리상 반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숨긴 것이라지만 그에 반해 드래곤 퀘스트 6은 천공 시리즈라는 걸 숨기는 의미가 있었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다.[4] 꿈속 세계에는 심지어 개가 사람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꿈속 세계 클리어베일이라는 마을의 무덤가에는 한 남성 npc가 자신의 주인님의 무덤이라며 그 앞을 지키고 서 있는데, 현실 세계 클리어베일 마을에 도착해 같은 장소를 찾아가면 그 무덤 앞에는 개가 지키고 있다. 즉, 개의 마음이 꿈속 세계에서는 사람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5] SFC판 한정.DS이후의 이식 작품들은 이딴거 없이 보따리에서 필드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6] SFC판 한정.DS이후 이식작들은 몬스터 동료도 고정적 이벤트로만 얻기 때문에 마물사로 전직해도 못 만든다.[7] 대표적으로 전체 회복기인 허슬 댄스를 6때는 아무 코스트없이 난사할 수 있었으나 이후로는 MP소모기가 되었다.[8] 바바라보다 인기가 있는 여캐는 시리즈 내에서 1, 2위를 다투는 비앙카와 아리나 밖에 없다. 비공식 투표까지 계산해보면 바바라도 보통 3~4위 권내에 드는 인기 여캐인 편.[9] 여담이지만 이 꿈조각의 입수처들은 원래 DS판에선 엇갈림통신 프로필 작성시에 쓰이는 꿈배경을 얻을수 있던 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