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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33F3D><colcolor=#F5D168> 디 오더: 1886 The Order: 1886 | |
개발 | <colcolor=#000000>레디 앳 던 |
유통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PlayStation 4 |
ESD | PlayStation Network |
장르 | TPS |
출시 | 2015년 2월 20일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CERO Z ESRB M PEGI 18 USK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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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86년을 배경으로 가상의 지구 역사 세계의 런던을 배경으로 한 가상 역사 판타지 게임으로 미지의 괴물들과 싸워나가는 대영제국 왕립 국교기사단원(오더) 들의 이야기를 그린 TPS 게임이다. 2014년 9월 17일 열린 SCEJA에서 한국어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2015년 2월 20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대한민국 공식 발매일은 당초 해외에 비해 약간 느리게 잡혀있었으나 2015년 설날 연휴가 발매일에 겹치는 바람에 오프라인 한정으로 2월 17일에 출고되었으나 편법 출고로 밝혀졌으며, PS4의 방송 기능을 통해 트위치 등에서 방송한 유저들이 계정 밴을 당하기도 했다. 한국 정발판의 경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무삭제로 발매되었다.[1]
2. 줄거리
수 세기 전 인간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일부 인간이 '혼종[2]'으로 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인류는 '오더'란 기사단을 조직하여 이들과 전쟁을 벌인다. 허나 혼종은 수는 적었으나 우월한 능력을 가졌기에 인류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19세기 산업 혁명으로 첨단 무기들과 대형 비행선 등의 장비들이 탄생한 덕분에 점차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 상황이지만 세계에는 또 다른 새로운 위협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플레이어는 1886년 런던의 오더 고참 기사단원 갈라하드 경이 되어 새로운 위협과 맞서게 된다.
3. 그래픽
공개 당시 입이 떡 벌어지는 그래픽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레터박스라는 꼼수를 사용했다곤 하나 PS4의 한정된 성능으로 이 정도 그래픽을 뽑아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퀼리티를 보여준다.수많은 혹평이 난무하는 이 게임의 유일한 가치이며, 다만 그 가치 하나가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기에 이 게임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 어느 정도의 이견도 분명히 존재하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당시까지 출시된 게임 중에서 그래픽만큼은 최고인 게임으로 입을 모았었다.
4. 등장인물
4.1. 갈라하드 경
본작의 주인공. 본명은 그레이슨이며, 원탁의 기사로서 갈라하드라는 이름을 받았다. 외견은 중년으로 보이나 블랙워터의 힘으로 수백년 간 살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남들은 모르지만 이그레인과는 스승이자 반쯤 연인 같은 관계이며, 이그레인의 오라버니인 알라스터와도 막역지간이다.이야기가 진행되며 반란군과 싸우던 도중 기사단에도 아직 보급이 시작되지 않은 무기를 그들이 운용하거나 기사단의 재고에는 문제가 없는데[3] 자신들과 똑같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품게 된다. 이후 반란군의 수장 락슈미가 주장하는 이야기와 그 근거를 직접 확인한뒤에 협력하게 되고 이전까지 반란군에게서 보호하던 헤이스팅스공과 통합 인도 회사를 조사하기 위해 통합 인도 회사에 잠입, 헤이스팅스 공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바로 직전 까지 동료로서 잠입을 도와준 루칸의 함정에 빠지며 최종적으로 이그레인[4]에게 체포를 당하고 변론 없는 재판 끝에 사형을 언도받게 된다. 투옥 후 연일 이어지는 고문을 벗어나 도망가던 중 막다른 길에 몰리게 되며 강물에 뛰어든다.[5] 이후 테슬라의 도움으로 구출을 받고 가까스로 회복하며 의심을 피하려고 오더로 복귀한 테슬라를 구하기 위해 홀로 오더를 공격, 테슬라가 배반했음을 알고 찾아온 루칸 경과 결투로 루칸과의 인연을 매듭을 지은 뒤 아우구스투스경에게 인간성이 너무 많단 이유로 완전한 파면을 당하게되고 에필로그에서 스스로도 기사를 그만둔 후 반란군에 들어가고, 이후 어느 건물의 지붕 위에서 계엄령이 선포된.런던의 모습을 지켜본 후 어디론가 사라진다.[6]
4.2. 퍼시벌 경
오더의 일원. 본명은 세바스티앙 말로리. 연령은 60대쯤으로 보이지만 단장의 말에 의하면 몇 세기동안 살아온 듯.[7]. 《아서 왕의 죽음》의 저자 토마스 말로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보인다.갈라하드 경의 스승이자 형제나 다름없는 오랜 친구이며, 오더에서도 꽤나 짬밥이 있는 기사. 덕분에 리더로서 갈라하드 일행을 이끌고 있다. 반란군을 극도로 싫어하며 동시에 그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드마크는 기사단 정규 무장인 C96 권총이 아닌 콜트 드라군 리볼버 매그넘. 중반부 아가멤논 호 작전에서 반란군을 극도로 싫어함에도 반란군 파괴공작원을 설득하려다 실패하고 파괴공작원의 자폭에 휘말려 숨진다. 그의 호칭(퍼시벌)은 라파예트 후작이 물려받게 되었다.
4.3. 레이디 이그레인
기사로서의 이름은 아서 왕의 어머니인 이그레인 부인. 오더에서 가장 젊은 기사이며, 본명은 이사보(Isabeau). 갈라하드로부터는 종종 이시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아버지가 오더의 수장인 아우구스투스 남작이며, 오라버니인 알라스터는 오더의 사령관. 다만 알라스터와 마찬가지로 입양된 몸으로, 친아버지는 아니다. 아우구스투스 경이 두 아이를 입양해서 기사로 키웠으며, 이그레인의 교육을 맡았던 것이 갈라하드.
강인한 여장부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 같지만 오더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게 내심 힘든지 부상을 심하게 입고 블랙워터로 회복되며 정신이 혼미할때 갈라하드에게 안겨서 이동하며 오더의 일이 지긋지긋하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 본심을 꺼낸다.
갈라하드와 나이차가 상당히 나는것으로 보이는데 연심을 가지고 있는지 갈라하드가 락슈미에 끌려서 반란군과 행동을 같이한다고 착각한 뒤로 행동이 더욱 살벌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이는 단순히 연심 때문만은 아니다. 갈라하드가 락슈미와 같이 행동하기 전에 '지금부터 내가 할 행위들은 기사단과는 상관이 없다'면서 기사단의 상징인 제복을 벗어놓고 갔는데, 하필 그걸 보관하고 있던 곳이 반란군의 거점인 술집이었고, 제복을 벗은 갈라하드가 반란군의 수장인 락슈미와 건물에서 같이 나오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이그레인의 입장에서는 '갈라하드가 기사단을 배신하고 반란군에 붙었다'고 의심하기에 충분한 근거였기 때문. 물론 스승이자 연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배신감이 더 컸을 수는 있다.
4.4. 라파예트 후작
프랑스와 미국의 모 위인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캐릭터다. 갈라하드 왈, '가장 미국인 같은 프랑스인'.[8]미국 독립 전쟁과 프랑스 혁명을 겪으며 자유를 사랑하는 민주주의자이자 존경받는 전쟁 영웅이 되었고, 오더에 들어가 퍼시벌 경의 지도를 받게 된다. 그 후 견습기사 신분으로 갈라하드 일행을 보좌하다가 퍼시벌 경의 사망 이후 그를 대신해 정식으로 오더의 기사가 되어 그 칭호를 물려받는다.[9] 종반부에는 오더 내의 배신자가 친 덫에 걸려 반역자의 누명을 쓴 갈라하드를 화이트채플의 술집에서 다시 만나나, 혁명에 몸담으며 배우고 얻었던 깨달음을 바탕으로 그의 사상을 인정하고, 끝까지 그의 결백을 믿고 보내주게 된다. 잘생긴 외모에 언변도 좋아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여성들 중 대부분이 헤롱거린다.
4.5. 니콜라 테슬라
모티브는 실존 위인 니콜라 테슬라.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우리가 잘 아는 콧수염 중년이 아닌 젊은 청년으로 등장한다. 기술의 대가로 오더를 위해 여러 장비를 지원해준다.[10] 하이테크 병기인 아크 랜스나 후반부의 전기총(?)도 그의 작품. 이 세계관에서도 여전히 에디슨과 사이가 안 좋은지 대면 소식이 적힌 종이속 그의 사진에 악마 낙서를 해 놓았다.[11] 영국인이 아닌지라 억양이 독특하며, 갈라하드 경이 위의 신문 사진을 보면서 "그래, 자네 친구 에디슨하고는 요즘 좀 어떻지?" 라는 대사를 하자 "오, 아뇨... 그는 친구 같은 사이가 아니에요... 그는 멍청이에요!" 라며 대놓고 비난하고, 전류 과부하 장치를 건네며 갈라하드 경에게 설명해 주는 장면에서는 "에디슨의 보잘것없는 직류를 저의 우월한 교류로 바꿔서..." 라는 대사까지 나온다. 그리고 반군에게 미리 무기를 빼돌려 전달한 자가 바로 테슬라이다.[12] 강물에 빠진 갈라하드를 정체불명의 인물과 함께 건져내고 블랙워터를 먹여 살려낸다. 이후 너무 오래 나가있으면 의심받는다는 이유로 오더로 돌아가지만 반군과 교류가 있다는 점을 눈치채고 있던 루칸 경에 의해 공격 당하지만 갈라하드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도시에서 탈출한뒤 갈라하드의 탈출을 종용하며 이야기가 끝난다.4.6. 루칸 경
오더의 사령관이자 이그레인의 양오빠. 본명은 알라스터. 퍼시벌 경에게 반란군 조사를 위해 화이트채플에 들어가는 걸 허용해주는 등 아버지와는 달리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물. 갈라하드 경이 인도 통합 회사를 습격하는 걸 돕는 것처럼 보였으나, 뒤통수를 쳐서 그를 반역자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사실은 루칸 본인이 혼종이었고, 아우구스투스 경은 그 사실을 알고서도 루칸을 양자로 받아들인 것[13]. 즉 오더 내부의 배신자인 셈. 이후 본 모습을 드러내 갈라하드와 일대일 결투를 벌이나 패하고, 현장에 나타난 아우구스투스 입양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아우구스투스 경에게 리볼버를 건네받은 갈라하드에게 사살당하며 게임이 끝난다.4.7. 아우구스투스 경
오더의 단장. 풀 네임은 아우구스투스 다질(Augustus D'Argyll) 남작. 아서 왕과 함께 성배를 찾는 원정을 떠난 기사로, 블랙워터의 힘으로 굉장히 오랫동안 살아있었다. 오더를 운영하는 데 있어 굉장히 보수적인 면모를 보인다. 사실 혼종을 퍼뜨리려는 헤이스팅스의 계략을 알고 있었음에도 오더를 유지하기 위해 이를 묵인한 것. 갈라하드에게 사형을 선고하지만 이후 도망친 그를 살려주고 최종전 이후 루칸이 제압된뒤 다시 조우한다. 이후 루칸을 리볼버로 마무리하려 하나 루칸이 입양되던 때를 추억하며 아들을 도저히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없다며 갈라하드에게 총을 전달하며 인간은 오더에 있을수가 없다는 말[14]과 함께 다른 기사들과 만날수 없다고 선언하며 갈라하드를 기사단에서 퇴출시킨다.[15]4.8. 락슈미
반란군의 지도자. 풀네임은 락슈미 바이(Lakshmi Bai).[16] 인도 출신으로 '반란군의 여왕'으로 불린다. 혼종이 의도적으로 생겨나고 있단 걸 눈치채고 화이트 채플에서 벌어지는 잭 더 리퍼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헤이스팅스 공작을 확인한뒤 혼종의 확산과 화이트 채플에서의 지속적인 인명피해를 막기위해 영국에서 통합 인도 회사를 공격하고 있으며 혼종과 관련된 사실을 갈라하드에게 전달하고 이후 갈라하드와 협력하게 된다.성배를 찾아 떠났다가 사라진 기사의 블랙워터를 가지고 있다.
4.9. 헤이스팅스 공
본명은 제이콥 반 넥(Jacob van Neck). 통합 인도 회사의 회장이자 흡혈귀로, 잭 더 리퍼의 만행은 전부 그의 소행이었다. 즉 반란군 창시를 포함, 모든 일의 진정한 원흉이자 만악의 근원.5. 무기
5.1. 권총류
무기 슬롯 왼쪽에 장비하는 소형 권총들.- C-78 자동 장전 피스톨
보르하르트 C93을 모델로 한 오더의 기본 장비. 사실 진짜 기본장비 취급이라 별 설명할 것도 없다.(...)
- '듀얼리스트' 리볼버
10발들이 쌍열 총열을 가진 리볼버. 한번 쏘면 두발이 타당! 하고 나가는데 반동이 장난아니나 대부분의 적들은 두발 맞으면 죽어서 화력이 화끈하다. 블랙워터 슬로우 모션에선 연사속도가 너무 느려 효과가 적은편. 몇몇 챕터의 기본 시작 장비이며, 등장인물 중 하나인 락슈미가 늘 가지고 다닌다.
- Mk.I 서비스 리볼버
초반 광인들이나 반군들이 가지고 다니는 소형 리볼버이다. 외형은 영국제 리볼버인 웨블리 MK.Vll. 공격력도 딱 위의 적들 수준이다.(...)
- M8 '드라군' 리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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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존재하는 미국제 리볼버인 콜트 드라군에서 따온 6발들이 리볼버. 본래 퍼시벌 경이 테슬라에게 의뢰하여 만든 커스텀 제작품이었으나 그가 아가멤논 호 폭발 사건으로 사망하고 테슬라가 챙겨놨던 것을 갈라하드가 사용하게된다.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며 블랙 워터 슬로우모션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어딜 쏘던 다 맞으니...
5.2. 소총
무기 슬롯 오른쪽에 장비하는 중-대형 장총들.- M2 '팔시온' 자동 라이플
오더의 제식 병기이자 20발들이 분대 지원화기 겸 자동소총. 연사가 되긴 하지만 속도가 느린 편이며, 보조사격으로 스팀 산탄총을 발사한다. 모티브는 M1918 브라우닝, 러시아제 엽총 SOK-94 등.
- M84 저격 카빈
테슬라가 만든 저격총. 크고 알흠다운 스코프가 눈에 띄는 총으로 처음 작업실에서 써본 다음 아가멤논 호에서 소음기 장착 버전을, 통합 인도 회사 잠입 작전에서 원본을 써볼 수 있다. 모티브는 리-엔필드 정글 카빈과 P14 볼트액션 소총.
- M82 자동 장전 카빈
아래의 오토마티쉬같이 많이 볼 수 있는 무기. 6발들이 클립 탄창을 이용하는 반자동 소총. 헤드만 잘 띄운다면 총알 부족할 일도 거의 없다. 모티브는 페더슨 소총이다.
- M85 오토마티쉬
아마 위의 카빈 다음으로 많이 보게 될 무기. 반란군이나 정규군이 많이 들고다니는 30발들이 드럼탄창 기관단총. 탄약 수급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반동이나 데미지는 그럭저럭이다. 모티브는 MP18과 MAB 38 기관단총.
5.3. 산탄총
- RA-5 연발 산탄총
말 그대로 5발들이 반자동 샷건. 모티브는 미국제 산탄총인 Auto-5 반자동 산탄총이다.
- 쓰리 크라운 코치 건
트리플 배럴 샷건. 근거리에서의 파괴력은 매우 강하지만 장탄량이 부족해 계속 쓰기는 힘들다.
5.4. 중화기
- M86 테르밋 라이플
초반 반란군의 기지를 털어서 얻는 중기관총. 이 게임의 상징적인 무기 No.2이며, 쓰는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200발들이 테르밋 분말 탄환과 4발들이 소이 네이팜탄 로켓을 쏘는데, 테르밋 분말 탄환 자체는 거의 데미지가 없다시피하지만 소이탄 로켓과 합치면 원거리 화염방사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불 붙은데엔 테르밋이 발화하기 때문에 테르밋을 쏘고 소이 네이팜탄을 날리던가 그 반대로 하던가는 플레이어 선택이며 불붙은 구역을 만드니만큼 적의 엄폐가 사실상 의미없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 설정 상 기사단에도 아직 납품되지 않았던 무기라고.[17]
- TS-17 '데토네이터'
포물선을 그리며 발사되는 유탄발사기. 발사 후 유탄이 착탄 지점에 달라붙고, 스위치를 누르면 유탄이 터지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위력이 악명높은지, 스토리 중반에 이 무기를 주워서 들고 다니면 적들이 '저 자식 데토네이터 갖고 있어!'하는 식으로 놀라며 달아나기도 할 정도.
5.5. 기타
- 연발형 석궁
후반부 통합 인도 회사 침입 작전에서 쓸 수 있는 드럼탄창달린 접이식 석궁. 스팀펑크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량형 석궁이며 소음이 작기 때문에 잠복전에 유용하지만 5발 짜리고 화살 회수가 불가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 M82 자동 카빈으로 갈아낀다.
5.6. 하이테크 병기
니콜라 테슬라의 발명품.- TS-23 아크 유도 랜스
하이테크 병기이자 이 게임의 상징적인 무기 No.1. 니콜라 테슬라의 전기공학을 응용한 전기총으로, 모았다가 쏘면 번개가 뛰쳐나가 상대방을 도륙한다. 유도라는 명칭에 걸맞게 널찍한 크로스헤어에 적을 두고 쏘면 그 쪽으로 알아서 번개가 휘어서 하나씩 죽여준다. TPS에 패드가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아주 편한 무기며 번쩍하면 머리가 날라가는 것이 손맛도 좋은 편. 문제가 있다면 탄약. 총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탄약이 18발인데, 이거 다 쓰고 나면 탄약 박스에서 입수하는 방법 외에 총알을 수복할 방법이 없다. 강력한 위력과 편리성 덕에 이래저래 아쉬운 무기.
- TS-29 자기 유도 대포
중반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고지를 점령한 후 난사할 수 있는 휴대용 전기격발식 야포. 상기한 랜스마냥 전기폭풍을 일으키는 느낌이 손맛이 좋지만, 이벤트성 무기라 이 한번 이후 다시 쓸 일은 없다.
6. 설정
6.1. 오더
아서 왕이 혼종과 싸우기 위해 창설한 단체. 원탁의 기사들이 초대였던 듯 하며, 기사들의 이름을 받으며 대를 잇는다. 성배라 부르는 것 안의 블랙 워터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영생은 아니여도 엄청난 치유력과 생명 연장을 가져다준다. 기술 혁신과 니콜라의 도움으로 영국 내 혼종은 거의 몰아냈지만, 최근에는 오더 내에 배신자가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6.2. 혼종
라이칸과 흡혈귀 두 종류가 있다. 두 종류 모두 일종의 바이러스로 감염이 되어 늘리는 식인듯 하다.적으로 나오는 것은 라이칸이다. 타 매체에서와 같이 몸집이 커지며 털이 생기지만 전투나 영상으로 볼 때 우리가 알던 라이칸과는 다르게 멋있게 나오지 않고 현실적으로 생겼다. '장로(Elder)'라는 상위종이 존재하며 일반 라이칸보다 더 크고 강력하다. 흡혈귀는 영상으로만 볼 수 있고 전투는 하지 않는다. 라이칸과 같이 도시에 풀려나게 되면 런던은 초토화가 된다는 무시무시한 위협적인 생물이다.[스포일러]
6.3. 블랙 워터
아서 왕의 성배에서 만들어지는 성수. 기사단의 필수품목[19]이며, 복용자를 불멸 수준까진 아니지만 아주 오래 생존할 수 있게 해준다. 게임상에선 상처를 급속도로 치유하고[20] 빈사상태에 빠진 갈라하드를 다시 풀피로 만들어주는 생명수로 묘사된다. 퍼시발의 경우 6세기 이상 살아왔다고 하고 오더의 지도자는 아예 아서왕과 함께 현역으로 뛰었다고 나오는걸 보면 블랙 워터로 인해 거의 영생을 살아가는 듯하다. 특수기능으로 적을 사살하면 회복되는 게이지를 소모해 불렛 타임+근처 적 자동조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지역마다 1개밖에 사용 할 수 없지만 초회한정 쿠폰을 사용시 3개까지 늘어난다.6.4. 반란군
빈민가 화이트채플에서 봉기한 민중들의 군대. 인도인 락슈미 여사가 이끌고 있으며, 봉기사유는 화이트채플에서 날뛰는 살인마 잭 더 리퍼(진범은 헤이스팅스 공)에 대한 무능한 처사, 그리고 통합 인도 회사의 만행 등이 있다. 초중반부 상대하는 적은 거의 이들이다. 이후 오더의 화려한 영광에 은폐된 추악한 부정과 비리와 진실을 알게 된 갈라하드 경을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7.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he-order-1886| 6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he-order-1886/user-reviews|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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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07/the-order-1886|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07/the-order-1886|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고정 30프레임에서 뽑아내는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스팀펑크 분위기를 살린 세계관과 긴장감 넘치는 배경음악은 호평이다. 간간히 조작가능한 TPS 부분은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문제점 역시 극명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극도로 짧은 플레이 타임과 게임 방식. 무난하게 보통 난이도 플레이시 5시간 정도에 어려움 난이도로 해도 6시간 내외로 엔딩을 볼 수있다. 트로피 입수를 노린다면 조금 더 걸리는 수준이다. 그나마 플레이 타임 중 절반 이상은 컷신이며, 플레이어의 조작 파트에서도 대부분 하는 게 사진이나 물건을 들어서 이리저리 돌려보는 게 고작이라 자유도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버튼 액션에 실수하면 바로 게임 오버다. QTE 이외의 전투에서도 자유도가 매우 낮아 마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을 방불케 한다. 그냥 정해진 좁은 길을 나아가면서 튀어나오는 적을 하나씩 잡아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심각할 정도로 게임플레이가 단조롭다. 더구나 전투와 잠입 자체도 이미 다른 게임들이 수없이 써먹은 방식을 그대로 답습했을 뿐이고 디 오더만의 독창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디스아너드나 툼 레이더 리부트를 어설프게 따라했다. 물론 그런 게임들과 잠입 퀄리티를 비교하면 실례.[21]
게임플레이의 완급조절 또한 완전히 실패했다. 아예 컷신만으로 넘어가 버리는 챕터(심지어 두 챕터 연속으로 컷신만으로 때우기도 한다)나 이동만 조금 하면 끝나는 챕터들도 상당수이며, 반대로 특정 챕터들에는 지나치게 전투가 몰려 있다. 이동-전투-컷신의 적절한 분배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다.
영화 같은 체험에 의의를 둔 만큼 이 게임은 스토리의 비중이 크다. 초중반까지는 무리 없이 몰입되는 무난한 스토리이지만 중반이 넘어갈수록 흔한 클리셰, 설득력 없는 인물 태도 변화 등의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많은 떡밥과 인물 간의 갈등을 끝마무리하지 않고 DLC나 후속작을 노린 듯한 엔딩은 많은 게이머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준다.
또한 다회차 요소와 멀티플레이가 없는 등, 게임 내 컨텐츠가 심각하게 빈약하다. 다만 다회차와 플레이타임 늘리려는 의도로 수집요소 등을 끼워넣는 여러 게임들에 지친 유저들에게는 이런 요소들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22][23] 유저들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지목하는 점은 게임의 볼륨 등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것이다. 때문에 정가 주고 사기엔 참 애매한 게임이 되고 말았다. 풀프라이스를 그대로 받아먹었기 때문. 정가는 무려 6만원이다.
각 기종의 독점 기대작이었던 점과 그래픽은 좋지만 게임플레이 때문에 졸작으로 낙인이 찍힌 채 묻혔다는 공통점 때문에, Xbox One과 PC로 발매된 라이즈: 선 오브 롬과 비교되고 있다. 그나마 라이즈는 최근 들어서 재평가를 받고있는데다가 단순 반복적이긴 해도 나름 실제 액션 게임을 플레이하는 비중이 높고 컷신 스킵도 가능하지만, 본작은 그나마도 있는 TPS 구간 자체가 얼마 되지 않고 컷신 스킵 조차도 불가능해서 더 비판받기도 한다.
앵그리 죠는 리뷰에서 그래픽 하나는 좋았다고 평했지만, 멍청한 AI와 단조로운 레벨 디자인, 반복적인 QTE와 스킵할 수도 없는 컷신, 식상한 잠입 요소, 떡밥만 잔뜩 뿌려놓고 대부분은 회수를 하지도 않은 대놓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스토리에 컬렉션이나 분기점 같은 다회차 플레이 요소 전무. 그리고 AAA급 게임의 가격을 책정했음에도 턱 없이 부족한 분량등의 이유를 들며 10점 만점에 4점을 주면서 가루가 되도록 깠다. 그리고 이후 2015년 최악의 게임 TOP 10에서 8위에 선정했다.
제로 펑츄에이션의 얏지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단조로운 게임 구조의 연속" 이라고 마구 깠으며 자신이 리뷰한 게임들 중 2015년 최악의 게임으로 선정했다. @
2015년 5월의 업데이트로 노이즈 필터링은 삭제되었으나 그 특유의 거지같은 QTE는 여전하다.
2015년 출시작 중 그래픽 관련 상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Ori and the Blind Forest,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더 많이 받았다. 아무리 눈에 보이는 그래픽이 훌륭해도, 그것이 레터박스 및 극도로 폐쇄적이고 단순한 스테이지 구조 등을 통해 얻어진 것이기에 기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디스크판이 덤핑되어 1~2만원대로 가격이 폭락한 뒤에는 말 그대로 B급 영화를 본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그래도 마냥 돈이 아깝지는 않다고 한다. 결국에는 그래픽 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플레이타임과 기본적인 게임플레이의 완성도 역시 게임의 평가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면교사 격 졸작이 되고 말았다.
현재 DL판 가격은 27,800원이며, 2024년 6월 5일까지는 50% 할인으로 13,900원에 팔고 있다.
8. 기타
- 2015년 2월 18일, 전세계적으로 출시한 디 오더에 대한 실망으로 비난이 거세지자, 제작자는 '사람들은 디 오더를 싫어할 이유를 찾아다닌다'는 내용의 인터뷰로, 디 오더에 대한 비난은 본인들의 잘못이 아니라 안티들의 억지라고 주장해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더욱이 제작진들이 출시 전 게임의 좋지 않은 문제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인하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문제점 대부분이 사실로 드러나 더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 개발사 레디 앳 던은 이 작품 이전에 출시한 작품들의 평은 상당히 좋았고 디 오더의 성공에 따라 소니의 퍼스트 파티 개발사에 합류 할수도 있었지만 결국은 그 절호의 기회를 해당 작의 참패로 인해 자기 발로 걷어차 버리며 처참히 몰락해 버렸다. 다만 2020년에 페이스북이 인수한다.
- 이 게임의 OST는 미국 게임 음악 작곡가인 제이슨 그레이브스[24]가 맡았는데, 중저음역 현악기인 비올라와 첼로가 멜로디의 주류를 이루고, 베이스 코러스와 콘트라바순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꽤 자주 한다. 게임에서 그래픽과 더불어 극찬받는 요소.
- 소니에서도 버려진 게임으로 취급하는지 PS4 Pro에서도 PS4 Pro Enhanced 패치 따위 없고, PS5 부스트 모드를 통한 성능 향상도 역시 없다시피 하다.
- 이 작품이 버려진 작품이 됨에 따라 후속작 떡밥을 무수히 뿌려놓았음에도 속편 계획은 날아가버렸다.(...) 그런데 뜬금없이 서커 펀치 프로덕션 소속의 각본가인 조던 마이칼 레모스가 후속작이 기획되고 있다고 주장해 잠시 화제가 되었으나 11개월 후 조던 마이칼 레모스가 자신의 주장을 철회했고,# 기존 개발사인 레디 앳 던 역시 페이스북에 인수되며, 아예 새로운 TPS 슈터를 개발한다는 구인 공고를 내어 다시 쏙 들어가는 추세.
- 처참한 실패 이후 잊혀져있다가 뜬금없이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수집품에서 언급되었다. 크바시르의 시라는 미사여구와 얼렁뚱땅한 해석으로 이루어진 문서 수집품은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들에 대한 내용인데[25], 조직: 먼 미래라는 시로 등장.
[1] 3장 매음굴 부분에서 남성의 고간이 노출된다. 일본판은 검열되었다.[2] 게임에 등장하는 라이칸이나 뱀파이어 등 소위 '괴물'의 총칭.[3] 즉, 오직 기사단만이 사용하는 무기임에도 누군가의 주문으로 별도로 생산되었다는 얘기.[4] 여자인 락슈미와 같이 쳐들어왔단 말에 표정이 더 싸늘해진다.[5] 프롤로그에 해당되는 장면이다.[6] 니콜라 테슬라와 무전을 나눈 대화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다.[7] 사실 오더의 구성원 전부가 블랙워터를 마시며 수백 년간 살아왔다. 라파예트 후작 역시 마찬가지.[8] 칭찬이 아니고 여자만 보면 껄떡대는 가벼운 모습을 비꼬는 말이다.[9] 견습일 때의 복장을 보면 정식 기사들보다 코트가 짧으며 비교적 수수한 편이다.[10] 또한 머리도 굉장히 좋다. 처음 망원 조준기 장착 카빈을 써볼 때 갈라하드가 소음에 신경써보라는 조언을 하는데, 다음에 바로 아가멤논 호 작전에서 소음기 버전을 쓸 수 있다.[11] 그리고 뒷면에는 에디슨이 '최고의 남자만이 이길 수 있다.'라고 적은 낙서가 있다.[12] 이에 대해서는 갈라하드와 락슈미가 통합 인도 회사에 잠입할 때 복선이 깔렸는데, 락슈미가 부관인 데비(Devi)와 대화할 때 '과학자가 말하길 갈라하드는 말이 통하는 상대라고 했다'라는 언급이 있다. 과학에 관련이 있으면서 갈라하드의 성격에 대해 아는 인물은 테슬라밖에 없으니 눈치가 빠른 플레이어라면 이 대사에서 테슬라가 내통자임을 알아챘을 것이다.[13] 루칸의 친아버지는 직접 죽였지만 아이에겐 죄가 없다고...[14] 인간성을 포기하고 오더를 위해 아들을 차도살인으로 죽이는 만큼 갈라하드나 퍼시벌과 같이 인간성이 남아있는 이들을 의미한다.[15] 파면은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는 순간 이루어졌다.[16] 실존했던 역사 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락슈미 바이 문서 참고.[17] 아래의 TS-29 자기 유도 대포도 반란군이 먼저 쓰고 있었다. 신무기를 반군에게 가장 빨리 납품시킬 수 있는 기사단 내의 배신자는?[스포일러] 인도 통합 회사의 회장이자 흡혈귀인 헤이스팅스 공이 인도와 런던, 미국에 퍼뜨릴 목적으로 혼종을 배송중이었다. 아가멤논호도 그 중 하나.[19] 후반부 갈라하드가 사형선고를 받은 직후 챈슬러가 갈라하드의 블랙워터 목걸이를 빼앗는다.[20] 상처의 경중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총에 맞은 정도는 수 초면 원상복구되지만 허리가 부러지면 수십 분 정도 걸린다.[21] 이 잠입 시스템도 참 골 때리는데 뒤를 잡았다고 그냥 버튼을 누르면 들켜서 죽는다. QTE 마냥 타이밍을 맞춰 눌러야 암살이 된다. 애초에 위 게임들과 달리 이 게임의 잠입 자체가 특정 시퀀스에나 나오는 이벤트나 다름없다.[22] 물론 이런 요소들은 굳이 엔딩을 보는 데 중요하지 않다.[23] 조사물품들과 오디오로그가 수집요소나 마찬가지며 이것들은 게임 내내 널려있어 수집요소가 적은 편은 아니다[24] 호러 게임 중에서 수작으로 손꼽히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OST 등 여러 비디오 게임들의 OST을 작곡.[25] 무의 해돋이이라던가, 공구와 쾅, 사후 세계의 포기, 선혈 속에서 등 그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단박에 알만한 물건들이다. 심지어 표지에 게임의 상징까지 그려져있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