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디스레이스
폭상전대 분붐저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폭상전대 분붐저 | |||||
한도 타이야 | 메이타 이시로 | 시후토 미라 | 아쿠세 죠 | 부레키 겐바 | 호무라 사키토 | |
조력자 | ||||||
분도리오 붐데라스 | 뷴 디젤 | |||||
사이부 시라베 |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 ||||||||||||
보스 | ||||||||||||
와루이도 스핀도 | ||||||||||||
대장 | ||||||||||||
매드렉스 | 캐논보그 | 디스레이스 | ||||||||||
현장감독 산시타 | ||||||||||||
데코토라데 | 이타샤 | 야이야이 야루카 | }}} |
1. 개요
폭상전대 분붐저의 캐릭터 디스레이스의 작중 행적을 정리 및 서술한 문서.2. 분붐저 본편
2.1. 3rd LAP - 정체와 결의
26화 - 에피소드 막바지에 한도 타이야가 배달했던 물건[1]을 강탈하면서 등장. 겐바가 그를 보자마자 격노하여 달려들기 시작한다.
27화 - 덤벼드는 겐바를 염동력으로 농락하고 귀찮다는 듯이 "난 너 따위 모른다고~"라고 말하며 도망갔다. 겐바의 말에 의하면 과거 디스레이스는 겐바의 아버지이자, 우주 통신판매왕이라고 불리는 '드 리베리'를 모함하여 우주 교도소에 수감시킨 후, 겐바의 고향인 '행성 브레키'를 침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드 리베리가 가꿔놓은 행성 브레키의 우수한 조달 능력을 이용해 행성 브레키에 '하시리얀 통신판매' 본사를 세웠다고 한다.
화면이 전환되어 나이토 라이타와 토코야리 에이치로가 ISA 사무실에서 서로 대화를 하는데, 대화 내용에 따르면 이전화에서 라이타가 타이야에게 배달 의뢰했다가 디스레이스에게 빼앗긴 물건은 원래부터 디스레이스에게 갈 물건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술 더떠서 에이치로는 디스레이스를 두고 "이번 재건대장(디스레이스)은 개조대장보다 쓸만한 인물이다."라는 등의 수상한 대화가 오간다.
분붐저를 따돌린 디스레이스는 산시타와 만나는데, 지구로 파견된 이유는 캐논보그와 비슷하게 하시리얀 본부의 부탁을 받고 온 것이었다.[2] 이때 본인보고 재건 대장이 아니라 그냥 지원 대장이라는 야루카의 험담을 유하게 넘어가며, 협박도 안 하는 등 매드렉스나 캐논보그보다도 유한 모습을 보여준다.[3] 그리곤 하시리얀 통신판매로 무언가를 배달시키고는 다키마쿠라를 껴안은 자세로 낮잠을 자는데,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 한 산시타들이 배달물의 포장을 뜯어서 그 내용물이 바로 카펫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을 때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서는 임무를 내리겠다며 이타샤에게 카펫을 카펫 구루마로 만들 것을 지시한다.
이후 분붐저와 카펫 구루마의 싸움을 관전하다가 호무라 사키토와 대결하는데,[4] 염동력과 워프터널 등으로 호무라 사키토를 농략하다가 카펫 구루마가 당하자 "오늘은 일 끝났다"라며 가버린다. 그리고 데코토라데가 회수한 카펫 구루마의 소체인 카펫을 보고 이전 화에서 나이토에게 받은 물건을 만지작거리며 에피소드 끝.
28화 - 츠치노코 프랭크를 다우징처럼 써서 매드렉스의 애견 하시리견을 찾아내 산시타에게 포획시켰고, 하시리견, 카펫 구루마를 통해 뜯어낸 갸솔린, 그리고 타이야에게 뜯어낸 물건의 정체인 우주금속으로 된 소음기를 이용해 매드렉스를 매드렉스 퓨리로 소생시킨다. 다만 이렇게 소생된 매드렉스 퓨리는 의지 없이 디스레이스의 말대로만 움직이는 인형으로 전락한 상태.
이후 인간들에게서 뜯어낸 갸솔린을 하이웨이 공간과 직통으로 연결시켜 하시리얀 본성으로 바로 보내는 것으로 낭비를 막아버리기 위해, 자신의 힘을 주입해서 개선된 이그니션 키를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한 네온 구루마와 타겟팅 마케팅으로 한정된 공간과 사람들을 이용해 갸솔린을 두배로 뜯어내는 악랄한 일처리력을 보인다.
그후 분붐저 로보 폴리스의 거대전을 보다 분도리오 붐데라스를 보고서는 그를 아는 듯한 태도를 보이더니 오늘의 미션은 끝났다며 분 레드와 대전중이던 매드렉스 퓨리를 퇴각시켰다.
29화 - 카펫을 이용해 다음 타겟을 물색하던 중, 산시타가 나타나자 매드렉스가 디스레이스의 일을 방해 못하게 막는다. 산시타가 디스레이스에게 매드렉스에 대해 질문하자 자신은 매드렉스의 돌격 파워가 필요했을 뿐이기에 기억을 봉인하고 대 분붐저 격멸 머신으로 재생시켰다고 답한다.[5] 그리고 산시타에게 일을 주어 공 구루마를 만들게 한다.
30화 - 전작에서 기억이 거의 돌아왔던 매드렉스의 기억을 다시 봉인시킨다. 이 모습을 보고서 이대로라면 매드렉스의 기억이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산시타는 디스레이스가 타인에게 전화를 하는 사이에 거짓말로 매드렉스를 빼돌린다. 이후 전화로 누군가에게 분도리오 붐데라스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하다 산시타가 매드렉스의 기억을 되돌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매드렉스가 분 레드와 전투를 벌이게 한다.[6] 그리고 싸움이 끝나고 나서 돌아온 매드렉스를 보고 잘 왔다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31화 - 쇼파에 앉아 "요즘 비즈니스는 TP(타이파)"라면서 혼잣말로 궁시렁거리는데, 이를 타이야키 파티로 오해하고 타이야키를 대량으로 공수해 온 산시타를 보고 어이없어하며, TP의 뜻을 설명해준다.[7] 그러더니 창고에 있는 시계로 시계 구루마 세컨드를 만들라고 지시하더니 카레 가게를 창업하는데, 냄비에 마약 같은 중독 효과를 내는 저주를 걸어서 그 냄비에 카레를 요리하도록 시켜 손님들을 끌어모은다. 사실 디스레이스의 진짜 목적은 시계 구루마 세컨드의 능력으로 시간을 가속해 요리 시간과 식사 시간을 단축시켜 극한의 회전율을 달성, 손님들이 카레를 더 먹고 싶어해서 생기는 갸솔린을 모으는 것이었다.
그렇게 식당 운영을 산시타에게 맡긴 뒤 아지트에서 낮잠을 자던 중, 부레키 겐바의 습격을 받는다. 하지만 디스레이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베리어를 켜두고 자고 있어서 무사했으며, 무기로 겐바를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패버린다. 이후 쓰고 있던 아지트를 버렸는지 피떡이 된 겐바를 자신이 자던 침대 앞에 버려놓고 사라진다.
33화 - 산시타가 자기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스스로 벽돌블럭 구루마와 군고구마 구루마 콤비를 만들어 매드렉스 퓨리를 보조하자, '저 녀석들, 모자란 머리로 열심히하고 있구만~'이라고 칭찬한다. 그리곤 부하 직원에게 온 전화를 받는데, 그 직원에게서 '무언가가 리스트에 없다'라는 보고를 받자, 말도 안된다면서 무언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날 밤, 산시타가 도게자를 하며 매드렉스의 기억을 돌려달라고 하자, '너희들이 성과를 보여준다면 생각해보겠다'라는 답변을 내놓는다. 하지만 산시타가 떠나자마자 저 놈들 귀찮다며, "저녀석들도 죽이고 부활시켜서 영혼없는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릴까?" 같은 섬뜩한 소리를 하는데, 뒤에 있던 매드렉스 퓨리가 분노한듯이 주먹을 움켜쥐자 거기에 바로 반응해서 쇠사슬로 묶어버린다. 사실 매드렉스가 이미 기억을 되찾은 채로 부레키 겐바와 접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런 소리를 한 것으로, 그를 떠보기 위해 그런 섬뜩한 소리를 한 것이었다.
아무튼 더 이상은 멋대로 굴게 만들순 없다면서, 매드렉스 퓨리에게 강화 세뇌 장치인 '넘버 디스플레이트'를 장착시켜 전장에 내보낸다. 이 넘버 디스플레이트는 장착자에게 세뇌를 검과 동시에 리미터를 해제한 막대한 파워업을 부여하는데, 그 대가로 폭주한 에너지가 오버히트해 설령 지더라도 장착자와 함께 주변의 모든것을 길동무로 삼아 자폭시키는 악취미의 극치였다.
결국 매드렉스는 오버히트로 분붐저와 자폭할 위기에 처하나, 분붐저에 의해 간신히 해방된 매드렉스는 자신의 핸들을 잡고 우주로 떠나 자폭하는 길을 선택해 디스레이스의 작전은 수포로 돌아간다.
34화 - 디스레이스가 돌아오지 않아 슬퍼하는 산시타에게 접근해, 매드렉스가 분붐저에 의해 쓰러졌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하시리얀의 지구 점령은 매드렉스가 바라던 것이 아니냐며 설득하고, 그들에게 일렉트릭 기타 구루마를 만들어 분붐저의 목을 치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산시타를 내보내고는 무언가를 찾으면서, 전화로 부하 직원에게 "처형 리스트도 찾아보라니깐?"이라고 닦달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부하 직원이 마침내 자신이 찾던 '무언가'를 발견하자, 만족하면서 "이제부터는 내가 이 건 맡는다."고 말한다.
하시리얀의 공격에 의해 손상된 챔피언 캐리어를 점검하는 분붐저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분도리오 붐데라스를 지목하더니, 아직도 살아있었냐며 부하 직원을 시켜 찾아내려고 한 물건인 '분도리오의 처형 수배지'를 팔랑거린다. 그리고는 분붐저에게 분도리오가 하시리얀 개발대 소속이었고, 와루이도 스핀도의 총애를 받던 존재임을 알려준다. 분도리오가 디스레이스의 말이 사실임을 인정하자, 이 대화는 하시리안 상층부(=와루이도 스핀도)도 듣고 있다고 말하더니 "이제 제대로 잘 수 없겠네~"라며 분도리오를 놀리고는 할 일 다했다며 가버린다.
폭상전대 분붐저의 분기별 보스 | |||||||||
1st LAP - 폭상전대 분붐저 결성 (1화 ~ 9화) | 돌격대 대장 매드렉스 | ||||||||
2nd LAP - 히어로와 파트너 (10화 ~ 25화) | 개조 대장 캐논보그 | ||||||||
염신전대 고온저 콜라보 에피소드 (12화) | 게다 구루마 | ||||||||
3rd LAP - 정체와 결의 (26화 ~ 35화) | 재건 대장 디스레이스 | ||||||||
열차전대 토큐저 콜라보 에피소드 (32화) | 선로 구루마 | ||||||||
FINAL LAP -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36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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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 분도리오의 정체를 까발려 배신자가 발각되었으니 분붐저가 분열될 생각에 즐거워하고, 산시타를 출세할 찬스라고 꼬드겨 뷴 디젤을 납치해 분도리오 혼자서 구하러 오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분붐저는 순식간에 위치 정보를 파악, 협박 방송 중에 분도리오를 포함한 전원이 본거지로 난입해 뷴디를 구출해내는 결속력[8]을 보여줬다.
디스레이스: 배신자의 발각은 반드시 분열을 부르는 법... 그런데 어째서 너희들은 흩어지지 않는 거냐?!
타이야: 네 세계에서나 그렇겠지.
이시로: 하지만 분붐저는 다르다!
미라: 잡기로 정한 핸들은 절대 놓지 않거든.
죠: 분 씨를 믿기로 한 핸들입니다!
겐바: 동료의 위기에는 전력으로 답해주고 싶었거든.
분도리오: 어떠냐? 이것이 분붐저다! 내 최고의 동료들을 봤느냐!
타이야: 네 세계에서나 그렇겠지.
이시로: 하지만 분붐저는 다르다!
미라: 잡기로 정한 핸들은 절대 놓지 않거든.
죠: 분 씨를 믿기로 한 핸들입니다!
겐바: 동료의 위기에는 전력으로 답해주고 싶었거든.
분도리오: 어떠냐? 이것이 분붐저다! 내 최고의 동료들을 봤느냐!
이에 네지렛타를 풀면서 보스가 널 쫒으러 지구로 올거라고 협박하나, 서로 믿는 동료들과 함께 분도리오는 스핀도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섰다.
전투의 틈을 타서 분도리오를 노리지만, 겐바가 막아내며 드디어 악연의 결판을 내기 시작한다. 겐바는 하시리얀에게 핍박받은 혹성 부레키의 사람들과 아버지의 한과 지금 믿는 동료들의 마음을 받아 챔피언 오버 드라이브를 날린다. 이에 혹성 부레키는 지금도 하시리얀의 것이라며 으스대며 사이킥 가드로 막으나, 반드시 되찾을 거라는 겐바의 각오가 디스레이스의 악의를 넘어서며 결국 챔피언 오버 드라이브를 정통으로 맞는다.
그러나 아직도 만일의 수를 남겨놔 세컨드 플랜으로 마법진에 꽁쳐놓은 갸솔린을 흡수해 대폭주체로 거대화. 달로 도주하고[9] 앞으로도 모략으로 분붐저를 괴롭히려 한다. 하지만 챔피언 캐리어의 힘으로 대기권을 돌파한 분도리오가 합체한 분붐저 로보 챔피언과 달에서 결판을 내게 된다.
거대 네지렛타를 풀거나 자기도 츠치노코 프랭크를 휘두르며 맞서지만, 분붐저 전원의 각오가 담긴 분붐저 로보 챔피언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완전히 압도당한다. 이에 아직 자신의 출세길은 남아있다며 비틀대며 겨우 일어나지만, 분붐저 로보 챔피언의 폭상 챔피언 분붐 골인에 의해 전 분붐카의 에너지를 일격에 맞는다.
디스레이스의 최후 |
"분도리오... 스핀도님은 널 용서하지 않는다...! 반드시 지구에 오실 꺼다!!!"
유언
유언
그리고 죽기 직전에 분도리오를 향해 저주가 섞인 유언을 남기면서 폭사한다.
하지만 분도리오는 분붐저와 함께 스핀도가 와도 맞서 싸우겠다며 각오를 다지면서, 조직을 위해 동료조차 버림말로 썼던 교활한 재건 대장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조직의 배신자에 의해 월면에서 처단되었다.
[1] 작은 소음기 같은 물건으로, 매드렉스의 소음 헤드 파편이다.[2] 이때 산시타의 이름을 각각 샤이타, 토라데코, 카야루라고 부른다. 본인 말에 따르면 요즘 우주는 뒤집는 것이 유행이라고.[3] 사실 야루카의 험담에 화를 내지 않을만한게, 하시리얀 내부에서 자신의 업무는 지원 대장에 걸맞기 때문이다.[4] 뷴 디젤은 알아보나 사키토는 알아보지 못했다. 추측상 사키토는 하시리안 관련으로 시말상을 할 때는 분 바이올렛 상태에서 시말상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5] 이때 기억은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말을 듣고 산시타는 충격에 빠진다.[6] 이걸 보고 산시타는 잠시 매드렉스의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고 착각하게 된다.[7] 타임 퍼포먼스의 줄임말로, 짧은 시간 내에 최대의 효율을 내는 것. 실제로 존재하는 마케팅 용어다.[8] 산시타가 순식간에 털리자 열받은 디스레이스는 산시타를 짤라버린다(...)[9] 거대화 후에 바로 달로 가는 것을 보면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VS 보우켄저에 나온 최종보스인 파차카막크 12세랑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