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의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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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코믹스 | 외전- ''마물의 나라를 즐기는 법(코믹스) |
1. 개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데이먼 밀스리무루가 소환하기 전부터 원래 악마 중에서도 최상위였던 아크 데몬(상위마장)인[1] 태초의 악마 중 하나인 태초의 흑색(느와르).
최초로 태어난 악마들을 태초의 악마로 부르며 각각 태초의 악마는 담당색이 있는데 그들이 이후세대의 악마를 만들어내며 이렇게 만들어지는 악마는 그 수도 성향도 태초의 악마에 의해 정해진다. 기이와 베레타의 언급에 따르면 느와르 소속 악마들은 다른 소속 악마들에 비해 수가 너무 적어서 알 놈은 다 아는 데다가 그놈의 싸이코패스와 연구기질과 괴짜기질 중 몇 개는 기본적으로 탑재하는지라 머리색이 바뀌어도 기행을 펼치거나 잠시라도 원하는 대로 말하게 냅두면 아 이놈 느와르 쪽 악마구나 하고 바로 감잡을 수 있다고 할 정도다. 즉 악마엔 자신을 상징하는 색깔이 나타난 곳(주로 머리카락)이 있는데 그 색깔로 어느 색깔소속(태초의 악마중 누구)인지 알 수 있으며 성향도 보통은 태초의 악마와 비슷하다고 한다. 작중엔 베레타가 이쪽으로 추측되며 계약에 의해 색깔이 바뀌었지만 원래는 베레타의 머리색 또한 검은색이었을 것이라고 기이는 추측했다. 참고로 태초의 악마 관련 설정은 모두 서적판 추가설정이며 웹소설 땐 그냥 마계에서 마나가 모이면 대강 뭉쳐서 적당히 태어나는 적당적당한 사회섭리중 하나였다.
리무루에게 이름을 하사 받기 전 상태에서 이미 악마에게 유리한 정령 그것도 땅의 상위정령 노움을 가볍게 원펀치로 작살낼 정도의 강자이며[2] 다른 태초의 악마로는 최강의 마왕 기이 크림존(태초의 적색(루쥬))과 기이의 메이드인 미저리(태초의 녹색(베르))와 레인(태초의 청색(블루))이 있다. 즉 최강의 악마이자 마왕인 기이 크림존과 소꿉친구나 형제 비슷한 관계 다만 같은 태초의 악마라도 성향은 죄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디아블로가 워낙 미치광이인 것처럼 기이가 독고다이, 천하제일인으로 군림하려 했던 것처럼 미저리와 레인도 누굴 모시는게 마음에 맞았는지 이 둘은 마계에서부터 기이(루쥬)의 그림자로 불렸다.[3][4]
이름을 받고 곧 데몬 로드급으로 진화, 사실상 등장하자마자 이미 마왕급의 전투력을 갖추게 되는 최흉의 악마이다.
뭔가 갑툭튀한 느낌의 인물이지만 어느샌가 템페스트의 최종병기 취급을 받게 되고, 리무루 템페스트 역시 실질적으로 가장 큰 핵심 전력 중 하나로 믿는 인물이 된다. 여담으로 리무루 신앙파[5] 인물들 중 최초이자 최고인 인물이며 리무루에게 상당한 집착을 보인다.[6]
애니판에서는 시즈를 눈여겨보다 리무루의 존재를 알아챈 것으로 나온다.
2. 웹소설 연재분
파르무스 왕국과의 전쟁에서 리무루가 도망치는 자들을 잡기 위해 소환한 악마로 첫 등장을 한다. 당시에는 붉은 머리에 그냥 아크 데몬이었다.
후에 깨어난 리무루가 람보르기니사의 슈퍼카에서 따와서 디아블로라고 이름을 지어준다.[7] 이름을 받으면서 데몬 로드로 진화[8]하면서 세계관 내에서도 초강자로 진입한다.
여담으로 이때는 뭔가 중요한 인물처럼 나오진 않았다. 리무루가 그냥 소환하니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갑자기 잡졸들을 죽이는 등, 뭔가 성격도 좀 심심하고 행동도 심심한 인물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후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는 와중에 디아블로는 자신의 파워를 선보이며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게 된다.
웹소설에선 성기사들이 쳐들어올 때도 아르노를 능욕하는 등, 엄청난 힘을 과시하는데 묘하게 서열 1위에 집착한다. 결국 템페스트 무투제가 열리면서, 아무리 사퇴했다지만 마왕이었던 카리온을 순식간에 관광보내고[9] 시온을 꺾으며 베니마루와도 호각으로 맞선다. 그러나 결국 패배.[10] 작중에서도 이 딱 한 장면 외엔 거의 압도적으로 상대방을 순삭시키기만 하기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패배의 순간이다.
웹소설 쪽으로는 수많은 악마들에게 친절히 리무루 님의 부하가 되는 훌륭한 일을 알려줘서 자진해서 부하가 되도록 리무루에게 데려온다.[11] 이후로도 전투씬에서는 사실상 가장 크게 활약하는 흑색 군단의 탄생 시점이다. 테스타로사, 울티마, 카레라, 베놈, 모스 등의 인물들은 리무루 친위대라지만 친위대 같지 않은 시온을 대신해 리무루의 친위대 역할을 맡으며 사실상 전투에선 선봉에 서는 최강의 무력 집단이 된다.
후에 리무루에 의해 각성마왕으로 각성되며 12수호왕 중 마신왕=데몬 로드의 칭호를 받고 궁극능력 유혹의 왕(아자젤)을 습득하게 된다.
물론 이렇게 세력을 갖추고 각성 마왕이 되었는 데도 불구하고 리무루가 베루도라를 뺏긴 일로 빡쳐서 제국군을 향해 전이했을 때에는 리무루의 훌륭한 모습을 보겠다면서 부하들만 싸우게 시키고 자기는 느긋히 구경하는 기행도 벌이는 등,[12] 충성심이 오히려 더욱 커져만 간다. 물론 속셈은 부하 악마들이 힘에만 의존하지 말고 기술을 갈고 닦길 바란 마음 + 제국군에 숨어든 유우키의 끄나풀을 잡기 위해서였다고 하나 이미 저런 이유를 대는 시점에서 아스트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천마대전에서도 크게 활약한다. 리무루가 몸을 숨길 때, 자기도 밀림 나바에게 몸이 박살난 것처럼 연기하며[13] 몸을 숨긴 리무루를 따라 나선다. 이후 각 지역에 나타나 고전하는 아군을 도와주는데, 이때 디아블로의 전투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어떤 상황이건 리무루 왈, "여차하면 디아블로가 가면 되겠지, 뭐." 근데 이거, 딱히 틀린 말이 아니라서 더욱 무서운 게 당시 디아블로의 힘이었다면 레온을 압도하던 카자림조차 아마 가지고 놀았을 테니. 유일하게 디아블로가 내뺀 상황이 베루글린드와 베루도라가 싸우던 상황인데 세계관 최강자급인 둘이 싸우는 것인데 당연하다.
최종전에서도 여유롭게 신기술을 선보이며 울티마를 꺾었던 다무라다(가짜)를 순식간에 제거한다. 이때 기이 크림존, 클로에 오벨(클로노아), 베루도라, 베루글린드, 베루자드와 나란히 서면서 디아블로 역시 간접적으로 세계관에서 순위권에 들 정도의 인물임이 입증된다.
마지막 유우키 카구라자카와의 싸움에서 유우키가 리무루를 시공의 끝으로 날려보낼 때 모두가 경악하면서도 혼자 "리무루 님은 당연히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말대로 리무루는 돌아와서 유우키를 우주관광보낸다.
이후 외전에서 디아블로의 일상이 살짝 나오는데 어차피 악마는 잠을 안 자므로 낮에는 리무루를 따라다니기 위해 잡무를 밤에 모두 처리한다고 한다. 아침마다 리무루를 깨우겠다고 서로 다투는 여인들의 싸움을 필사적으로 무시하다가도 슬라임이 된 리무루를 서로 안겠다고 다투는 시온에게 던져진다거나 슈나와 시온이 서로 힘싸움 벌이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일상이라 개그 캐릭터처럼 치인다.
외전 1편 리무루의 탈주극에서는 리무루를 쫓기 위해 소우에이를 찾아갔다가 소우에이와 함께 각 학교에 비리가 있음을 알게 되고 리무루의 명을 받아 이를 조사하게 된다. 이때 인류해방동맹에서도 과격파인 골다마 실버와 만나는데 골다마 실버는 디아블로를 과소평가하여 무력으로 제압하려 하나⋯[14].
덕분에 리무루에게 직접 대들어버린거나 마찬가지인 다른 과격파 인류해방동맹원들[15]은 처벌을 빙자한 리무루의 은혜를 받는데 비해 골다마는 100년 동안 죽지도 미치지도 못하고 맨정신으로 통나무인 채 살아가게 된다.[16] 죽은 사람들도 있긴 한데 차라리 죽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싶은 처우란다.
외전 2편은 시기가 리무루의 탈주극과 겹치는 데다 배경이 이세계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템페스트 무투제 2위이며 템페스트 절대강자 3인 중 하나.[17] 무투제에선 2위를 했으나 리무루도 인정하는 실질적인 리무루의 부하 중 최강자다. 작중에선 이미 최종병기 취급이며 실제로 디아블로가 나오면 거의 압도적으로 적을 발라버린다. 물론 용종끼리의 싸움에는 알아서 끼지 않는 모습도 보이는 걸 보면 무적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베니마루나 소우에이 등이 고전하는 상대를 여유롭게 죽이는 걸 보면 세계관 5위권 안이면 힘들어도 10위권 안이면 들 만하다고 여길 정도의 먼치킨. 대놓고 각성마왕인 카자림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고 자언한 라플라스도 경악했을 정도다.[18]
3. 서적판
- 5권
첫 등장 시온과 마을의 동료들이 파르무스의 이세계인들에게 살해되어 깊은 분노에 휩싸인 리무루가 단신으로 파르무스의 1만 5천 명의 적군을 몰살한 후 하베스트 페스티벌[19]로 잠들기 전에 파르무스 군의 시체를 대가로 소환한 3명의 악마 중 아크 데몬이었다.[20][21]
그후 리무루가 내린 첫 번째 명령으로 죽은 척을 하고 있던 라젠을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면서[22]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준다.[23]
이후 라젠은 디아블로의 정체[24]를 깨닫게 되고 멘붕한다. 허무하게 리타이어를 한 라젠을 끌고[25] 템페스트로 와서는 마왕으로 진화하여 반혼의 비술을 행하는 리무루[26]를 보다가 마력요소가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을 하고는, 부족한 부분은 생명력으로 대체하려 한다는 라파엘의 말에, 당황하며 딱마침 도착한 자신과 함께 소환된 그레이터 데몬 둘을 부족한 에너지 대신으로 사용하라고 한다.[27] 그 말에 라파엘은 벨제뷔트로 둘을 포식하여, 반혼의 비술을 완성. 시온과 죽은 동료들을 모두 완전하게 되살린다. 이후에 성공한 반혼의 비술을 보면서 대현자에서 진화한 라파엘이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듯 했지만, 오랫동안 살아온 본인도 스킬이 자아를 가진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라면서 지나친 생각이라고 넘긴다.
웹 연재판에서는 어느샌가 이미 시온보다 더 비서 같은 위치로 자리잡지만 여기서는 디아블로가 어떻게 비서가 되는지 어느 정도 설명이 생긴다. 본래 처음 소환될 때는 지배자의 옷을 입고 소환되었지만, 리무루에게 이름을 받자 지금의 집사복을 입게 되기 때문. 이후 리무루에 의해 제2비서라는 뭔가 애매한 직함을 받게 된다.
베니마루와 자주 대련한다는 묘사 정도 외엔 본편 내내 거의 독고다이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웹판과 달리 서적판에서는 시온과 계속 엮이는 모습을 보인다. 둘 다 비서를 자칭하는지라 처음엔 시온이 신참에게 비서의 마음가짐을 가르치겠답시고 뭔가 이것저것 헛소리를 끝도 없이 늘어놓아도 디아블로가 감탄하면서 계속 꼬박꼬박 듣던 것을 슈나가 제지해야했을 정도였지만, 6권 초장부터 서로 까대기 시작하면서 견제하기도 한다.[28] 다만 어디까지나 가족간에 가끔씩 투닥대는 것이며 실제로 사이가 험악한건 아니고 오히려 나름 좋다면 좋은 정도. 디아블로가 파르무스 왕국을 무너뜨리는 계획을 진행하다 칠요의 계략으로 자신의 계획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평소답지 않게 굉장히 주눅이 드는데 시온이 자기 딴에 나름대로 위로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또 아다루만이 리무루를 두고 칭송의 말을 늘어놓거나 히나타에 대해 그녀가 가진 신앙심의 대상을 리무루로 바꿔주면 만사 해결이라는 어이없는 말을 하자 시온과 디아블로 역시 진지하게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라고 말하는 모습 등을 보면 의외로 사이가 좋은 편. 그 외에도 하쿠로우나 슈나 등과 얘기하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웹판에 비해 템페스트에 잘 녹아들고 있다.
웃긴 장면이 늘어난 것도 특징. 쿠후후후 웃으면 뭐든 다 해내는 완벽초인에서 인간적인 면이 더욱 늘어났다. 5권에서는 연회 내내 자기 자리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다가 리무루의 "돌아가도 좋다."는 말에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기도 했고 6권에서는 베루도라에 의해 작전 중에도 템페스트로 돌아와 이상한 환영식을 연습하는 기행을 펼치며 7권에서는 아예 리무루가 멍청이라고 속으로 시온과 엮기까지 한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지만. 웹판에서는 혼자 움직이는 독고다이였다면 서적판에서는 템페스트의 인물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늘어나 바보화가 진행된 듯하다.
서적화 버프를 제일 크게 받았다. 단순한 아크 데몬이었는데 태초의 악마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명실공히 악마중 가장 높은 지위에 있으며 기이 같은 최강의 마왕조차 적색이라고 그냥 불러도 될 정도의 위치에 있다. 물론 전투력은 이미 인간계에서 오래 지내면서 힘을 쌓은 기이가 훨씬 강하겠지만 디아블로 역시 악마계에서 힘을 쌓아올린 만큼 자연적으로 강해질수 있는 만큼은 이미 강해진 수준이다. 태초의 악마 중, 태초의 검은색이라는 느와르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사람들이 이를 깨닫고 절망하는 식의 연출이 많이 나오고 기이 또한 이단 중의 이단[29]인 느와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웹판에서는 얼렁뚱땅 소환되어놓고 갑자기 템페스트 최강자 반열에 들어가는 인물이었지만, 여기서는 누구나 다 아는 엄청난 거물로 등장한 셈.
웹판에서도 그런 면이 있었지만 하등하다고 생각하는 존재에 대해서는 조금 막나가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웹판에서는 이런게 약점으로도 통하지 않았지만, 서적판에서는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이다 큰 실수를 저지르는 등 제대로 디아블로의 발목을 잡았다.
6권에서 삼수사가 리무루의 몸을 살피러 가야한다고 주장할 때는 여기서 때려눕혀버린다는 협박을 대놓고 할 정도였다. 당시 삼수사는 아직 마왕이었던 칼리온의 부하인 만큼 손님이기도 했는데 이런 모습을 보이는건 디아블로 특유의 거만함 때문. 7권에서 파르무스 왕국 함락 작전에 향할 때도 리무루는 적당히 몇 년 걸릴 작전이라 생각하며 지원이 필요하면 요청하라고 했지만 디아블로는 순식간에 걸릴 일이라고 하며 준비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물론 실제로 디아블로는 며칠 만에 중요한 부분을 죄다 진행해놓았을 정도의 능력을 보였지만, 예상 외로 사건의 관련자 중 한 명인 대사제 리이힘이 칠요의 노사에게 암살당함과 동시에 이를 악마의 소행이라 발표하는 언플에 당하자 굉장히 의기소침해하면서 죽었던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더 끌어냈어야 했다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다. 앞으로도 디아블로의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미 이때 한번 당했으므로 앞으로는 어느 정도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 생각된다.
- 11권
웹판처럼 3명의 여성 악마들을 동료랍시고 데려오는데, 전개가 약간 다르다. 테스타로사, 울티마, 카레라는 각자 블랑(태초의 흰색), 비올레(태초의 보라색) 존느(태초의 노란색)라는 같은 태초의 악마로 그녀들을 섭외하고 동시에 그녀들의 부하들도 영입한다. 템페스트와 루벨리오스의 문화 교류때 시온과 대동했으며, 그란베르의 습격 때 덤으로 장난을 친 기이의 부하 레인(태초의 파란색)과 힘겨루기를 하며, 나중에 기이와 이야기를 나눈다.[31]
- 12권
클로에에 관한 일로 리무루와 루미너스, 그리고 레온이 템페스트에서 회담을 하는도중 기이가 난입하는데, 기이의 면전에서 문을 닫아버리는 패기를 보여준다.[32] 이에 루미너스가 디아블로의 행동을보고 역시 느와르라며 대단해 하는데, 레온이 그런 거물이 리무루의 부하라며 놀란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울티마와 카레라를 보고 레온은 존느가 왜 여기있냐며 경악하고, 루미너스는 비올레를 보고 자기가 아는 모습과 달라서 반신반의 한다. 이후 리무루에게 자신이 태초의 악마가 맞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말한다. 놀랍게도 디아블로는 이자와 시즈에와 인연이 있었고, 그녀의 죽음을 확인하자 템페스트를 찾았는데, 리무루의 모습을 보고 심취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계통의 하위 개체(베레타)가 자신보다 먼저 소환된 것에 기회를 놓쳤지만 다음 기회를 노렸고 리무루의 각성 때 소환되었다고 한다. 이때 베레타를 남들 모르게 숙청을 시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베레타가 자신의 육체는 리무루님이 만들어 주신 거라 이걸 파괴하면 안 된다고 해서 미수로 끝났다.
- 13권
큰 활약은 없었지만 후반에 리무르의 명에 따라 버니와 지우라는 더블오 넘버 한자리수의 인물을 2명이나 죽이고 남아 있던 카리굴리오를 비롯한 2000여명을 죽인다.
- 15권
다른 블랙넘버즈와 간부들이 루도라와 싸우고 있을 때 여유롭게 리무르가 베루도라와 베루그린드와 2:1로 싸우는 것을 구경하다가 리무르가 승리한 후에 라플라스를 구하고 펠드웨이와 대면 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날 때는 죽일 방법을 찾겠다고 한다.
- 16권
악마들 중 리무루와 개인 면담을 가장 먼저 받았다. 측정 당시 존재치는 666만 6666으로 리무루의 부하 중 카레라 다음으로 2위가 나왔다. 하지만 리무루는 숫자가 전부 6인 것을 보고 존재치를 조작 했을 것이라 추정한다. 그렇기에 실제 존재치는 불명이다.
- 18권
천사군이 엘도라도를 침공하자 펠드웨이와 자라리오와 대치하고 성가신 상대라고 판단한 펠드웨이가 자라리오에게 명령해 디아블로의 상대를 맡기고 디아블로는 자라리오와 싸움을 개시한다.
요약하자면, 웹판에 비해 개그스러운 면도, 템페스트 사람들과 어울리는 장면도 많이 늘었고 훨씬 더 엄청난 거물이 된 데다 정신적으로도 성숙할 기회를 얻는 등, 꽤나 푸쉬를 많이 받는 중. 이후 마지막까지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긴커녕 오히려 선두에 서서 리무루와 함께 가장 활약할 캐릭터인 만큼 초반부터 비중을 주는 듯 하다.[33]
- 19권
19권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수난을 겪는데, 미카엘이 시간정지를 쓰는 바람에 순식간에 쓰러져버리고[34] 그 상태로 승부가 끝날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이후 말하길 쓸데없이 에너지 소비량만 많은 기술이라 생각해 굳이 얻으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35].
4. 능력 및 성격
템페스트에서 무력순위 3~4위를 다투는 강자.[36]가장 실질적인 비서 또는 집사 및 보디가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37]
처음 소환된 이래부터 리무루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신처럼 받들어 모신다. 그런 만큼 리무루가 아끼는 부하들인 다른 멤버들에게도 악마치고는 그다지 냉혹하게 대하지는 않으나,[38] 아군이 아닌 그 외의 존재들은 대개 무관심, 특히 적들에게는 악마답게 철저히 잔혹하고 냉정한 면모를 드러낸다.[39]
힘이 절대적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전투광이지만 그 외의 가치를 딱히 무시하지 않는다. 무시하지 않는다기보다는 흥미가 없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이런 성격 때문에 외전에서 정면 승부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공격해오는 인류해방동맹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40] 또한 은근슬쩍 자만심이 강한데 함정에 일부러 빠져준다거나 하는 게 대표적. 그러나 정말로 위험한 것은 피하거나 스킬로 무효화 시킬 정도의 센스가 있고 자만심에 걸맞은 실력도 갖추고 있어서 약점조차 되지 않는다.
능력적으로 보았을 때 서적판들어서 가장 확실히게 버프를 먹은 인물이다. 기존에 웹판에서는 갑자기 등장하여 다 쓸어버리는 강자가 되어버렸는데 서적판에는 태초의 악마 느와르라는 설정으로 최강의 마왕 기이와 동급의 악마로 만들어버렸다. 덕분에 웹연재 후반부에 파워인플레를 선두에 이끌었던 파워업이 설득력이 생겼으며 기이 본인이 서적판 11권에서 용종을 제외한다면 육체를 얻은 자신들을 이길 종이 없다라고 공언한 만큼[41][42] 서적판 결말부의 최강자 서열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43]
이런 연유들로 인해 리무루가 하는 것은 '절대적'이라고 할 정도로 신봉한다. 리무루가 세운 학교에서 '학생을 지킬 생각조차 하지 않는 교사'가 있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교사들을 몰살시킨다는 생각을 할 정도. 충성심도 이 정도면 광신도 수준[44]
화가날 때는 미소도 존댓말도 없어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7권에서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고 리무루를 모욕하는 에드왈드 왕에 대해 "닥쳐라."는 굵은 한마디를 날리며 마왕패기를 발산한다. 한 순간이지만 전혀 여유롭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빡친 모습. 이후 자신을 이용하려 들었던 칠요의 노사중 세 명을 제거한다. 이때 디아블로가 쓴 스킬은 웹판에서도 디아블로의 간판기로 활용되는 엔드 오브 월드.
이렇다보니 어느새 시온을 밀어내고 리무루를 수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진다. 후반부로 갈수록 가비루, 란가 등의 등장인물들은 개별적으로만 살짝 활약할 뿐, 실질적으로 리무루와 함께 싸우는 동료라는 이미지는 베루도라랑 둘이서만 양분한다. 게다가 템페스트의 다른 부대는 대장급만 유명한 데 비해 디아블로가 이끄는 흑색군단은 그 개별 구성원들이 나름 상세히 나오며 전투력도 엄청나고 비중 면에서도 다른 부대를 넘사벽으로 바른다.
또한 사천왕을 뽑는 무투회의 이벤트가 서적판에 들어서며 개편되며 베니마루에게 기력부족으로 패배했던 일은 사라졌다. 사실상 웹연재 당시에 유일한 패배기록이 사라져버린 것. 서적판에 들어서며 크게 버프를 받지는 않은 베니마루에 비하여 제기온과 디아블로가 버프를 크게 받아서 이전에 절대강자 3인의 구도가 유지될지 지켜보는 팬들이 많다.[45]
대부분 리무루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알아채기 힘들지만 하라구로 같은 면이 있는 듯하다. 베니마루가 직접 디아블로가 리무루 앞에서는 본심을 숨긴다고 언급한다. 사실 대부분 그냥 웃으면서 적을 순식간에 바르기 때문에 하라구로 같은 인상을 받기도 힘들다.
베니마루 하고는 꽤 친해진 모양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교우 관계는 크게 언급되지 않는다. 테스타로사에겐 묘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묘사가 살짝 나왔지만 이후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출판본에서는 내용이 바뀔지 알 수 없는 일. 그러나 딱히 아웃사이더인건 아니다. 도시를 만드는 것도 꽤 재밌어하는 모양. 외전에서는 소우에이에게도 친근감을 가지게 된 듯하다.[46] 시온도 11권에서 서로 인정을 하며 이해하는 사이가 되었다.
말을 한번 하면 끝도 없어진다. 그래서 다들 도중에 그 이야기가 끝도 없어질 걸 예측하고 길어지냐고 물어보고 재빠르게 제지한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쓰지만 디노와의 대화에 의하면 존경하는 마음은 손톱만큼도 없다 한다. 물론 리무루 제외[47]
5. 보유 스킬
이름: 디아블로 존재치: 666만 6666[48][49] 종족: 마신. 태초의 7명의 악마──데빌 로드(악마왕) 가호: 리무루의 가호 칭호: '데몬 로드(마신왕)' 마법: 〈암흑마법〉〈원소마법〉 능력: 얼티밋 스킬(궁극능력) '아자젤(유혹지왕)' 내성: 물리공격무효, 상태이상무효, 정신공격무효, 자연영향무효, 성마공격내성 |
- 스킬
<rowcolor=#222> 유니크 스킬 → 얼티밋 스킬 타락시키는 자_『유혹자』 아자젤_『유혹지왕』
: 사고가속, 만능감지, 마왕패기, 시공간조작, 다차원결계, 삼라만상, 징벌지배, 매료지배, 유혹세계- 유니크 스킬 - 추구하는 자_『대현인』: 사고가속, 영창파기, 삼라만상, 법칙조작
- 엑스트라 스킬: 만능감지, 다중결계, 공간이동, 마왕패기
- 내성: 물리공격무효, 상태이상무효, 정신공격무효, 자연영향무효, 성마공격내성
- 마법
- 암흑마법
- 원소마법
- 신성마법
- 디스인티그레이션(영자붕괴, 霊子崩壊) : 본래 신성마법과 상성이 최악인 악마임에도 신성마법의 극의라고 할 수 있는 영자붕괴를 사용할 수 있다. 단신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도 가능한 인물이 몇 없는데, 7발을 동시에 시전하는 모습마저 보여준다.
- 아츠
- 디스페어 타임(절망의 시간): 유니크 스킬 유혹자의 권능 중 하나인 '유혹세계'의 발전기술. 가상 세계를 실체화시켜, 그 세계 속에서 절대 권력을 발동시키며, 가상과 현실을 뒤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6. 기타
여담으로, 웹번역판에선 웃음소리가 "케후후후후" 로 오역되었다. 원래는 "쿠후후후후" 하고 웃으나 번역본 작업자가 가타카나로 쓰여진 '쿠(ク)'를 '케(ケ)'로 잘못 보고[50] 오역하였다. 나중에 수정하려 했으나 오역한 웃음소리가 더 사악해 보여서 그 뒤로 작업할 때에도 웃음소리를 그대로 사용한 것. 한국 정발판에선 당연히 '쿠후후후후'다.리무루의 전생, 미카미 사토루를 죽인 괴한을 고문하고 있을거라고 한다.
웹연재본에서의 묘사상으로는 붉은 머리칼이라고 하는데 서적판에선 검은 머리로 바뀌었다. 이유는 악마의 계통 중 느와르(태초의 흑색)라는 추가설정 탓.
베루도라를 뺏긴 일로 베루글린드와 리무루가 싸움을 하고있을 때 디아블로와 모스의 대화 중 모스가 '디아블로님은 테스타로사님에게 서툰 부분이 있는 것 같단 말이지..' 라는 모스의 생각이 나오는데 웹소설판의 지나가는 듯한 설정이 서적판에서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잡힌 걸 고려해보면 이후 이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태초의 악마끼리는 비슷한 수준으로 소개되었으므로 의외로 이때의 디아블로는 검은색의 반대인 흰색이 상징인 테스타로사와 성격이나 능력상 안 맞아서 피하거나 했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단순히 테스타로사의 성격 때문일 수도 있다. 디아블로마저 모스에게 일을 넘겨줄까? 하는 리무루의 얘기를 듣고 모스가 불쌍해진다고 할 정도면 말 다한 수준.
애니판 23화에 잠깐 모습을 내비쳤다. 이유는 리무루에게 소환당할 수 있었는데 자기 권속이 먼저 소환당해서 분해하였던 거였다. 그 후 수정구슬에 비춰진 리무루를 보며 이분이라면 자신을 세계의 진리에 이끌어줄 거라면서 웃고 퇴장했다.
애니 24화인 오리지날 외전편에선 과거 시즈와 만났던 일을 다룬다. 은령의 날개 중 여성이 디아블로를 소환해 자신의 영혼을 댓가로 누군가에게 복수를 요청하고 사망한다.[51] 이후 악마 퇴치를 위해 모험가들을 모은 어느 왕국에 찾아가 깽판을 치려는 찰나[52] 그곳에 있던 시즈와 싸우다 오른팔을 잘리고[53] 이탈한다. 사실 해당 왕국은 아크 데몬이 지배하던 나라였고 모험가들을 몰래 제물로 삼아 힘을 키우고 있었다. 디아블로를 소환한 여성은 아르토스에게 배신을 당해 복수를 위해서 은령의 날개 둘의 목숨을 바쳐 디아블로를 소환한 것이다. 시즈가 위험에 처했을때 재등장하는데 도주로 보였지만 사실 도주가 아니라 이탈해서 렛서 데몬에 빙의된 병사들을 처리하고 돌아온 것이었다. 대신, 국왕을 순살시키고 이어서 아르토스까지 부활하지 못하게 영혼까지 파괴시켜 처리한다. 시즈를 협박해 입단속을 시키고 사라지는데 먼 훗날 시즈의 이프리트가 폭주해 그것을 저지하려는 어느 슬라임을 눈여겨 본다.[54] 이후 훗날 리무루에게 소환되어 '디아블로'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일방적인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리무루의 나레이션을 끝으로 외전편이 종료된다. 전생슬 일기에선 이때의 일을 계기로 잠시 시즈와 함께 행동했었다.
OVA 5화에서도 등장, 교사인 티스가 최후의 도박으로 소환 마법을 시전할때 원래라면 디아블로급 악마가 소환되지는 않지만 특별히 계약 한번으로 소환되 줄 것이라고 제안한다. 이에 소환되어 팬텀을 관광 태운다. 이후 티스에겐 시즈에게 진 빚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자신에 대한 일들을 평생동안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는 비교적 가벼운 조건 요구하고 사라진다.
태초의 악마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로 1위를 차지했다. 총 6868pt. 2위랑 4890pt가 차이난다.[55] 인기투표 결과
게임 전생슬 마왕과 용의 건국담의 IF 스토리에선 리무루(파멸의 미래)의 흑화 방아쇠를 당긴 존재로 나온다. IF 스토리에선 리무루가 히나타에게 당해 3년 후에 부활하게 되면서 템페스트는 이미 멸망하고 시온을 포함한 베니마루, 슈나, 하쿠로까지 사망해 생존자들은 리자드맨 영역에 피난을 간다. 이때 절망한 리무루의 앞에 나타나 증오를 통해 마왕으로 각성하게 조언을 준다. 이로인해 소우에이, 가비루, 트레이니, 란가 등이 영향을 받아 흑화하고 주변 나라들을 모두 멸망시키게 된다.
[1] 아크 데몬이 악마의 최상위는 아니다. 이렇게 최상위 취급 받는 건 악마족이 진화봉인을 받고있기 때문. 더 윗부분엔 악마공(데몬 로드), 악마왕(데빌 로드) 등이 있다.[2] 그것도 자세잡고 친것도 아니고 그냥 공격을 피한 후 가볍게 정령의 옆구리를 톡! 쳤는데 코어가 털리고 간식 먹듯 한 입 깨물어먹자 정령이 작살이 났다(...)[3] 다만 서적판에서는 둘이서 마계에서 기이에게 2:1로 공격을 했다가 패배하서 예속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4] 다만 웹소설 때도 악마들 서열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은 했었는지 웹소설판 리무루가 강해진 디아블로를 보고 '아 아마도 세계의 시스템상 지옥에도 자연산 악마공 하나 이상은 있겠지 근데 이렇게 강해지는 것보다는 약할 거야'라고 언급한 적이 있긴 했다.[5] 쉽게 말하면 베니마루나 슈나 같은 이들은 리무루가 마왕이 되기 전부터 리무루에게 이름을 받고 따른 쥬라숲 소속의 어찌보면 개국공신인지라 리무루의 성향을 잘 알아 섬기기는 하지만 틀린점은 고쳐주는 정도의 상호보완 관계인 반면 디아블로를 시작으로 리무루가 마왕이 된 이후 얻은 부하들은 대부분 리무루를 신으로서 신앙심을 가지고 모시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디아블로, 아다루만, 제기온 등이 그 예. 특히 제기온은 적이 제기온의 강함을 보고 리무루로 착각하자, 어디 감히 나 따위를 위대하신 그 분으로 착각하냐면서 진심으로 빡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 리무루가 마왕으로 각성하고 나서 아직 기억이 흐릿할 때 파티 좌석에서 이리저리 갈피 못 잡고 돌아다니던(일단 소환되긴 했지만 직접 명령받은 게 있으니 감히 간부의 자리에 앉아야 할지 아니면 중간에 앉을지 일단 제일 늦게 왔으니 제일 말석에 앉을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기 때문) 디아블로를 보고 '저놈 왜저리 당황하냐? 아, 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나?'라는 지극히 평범하게 오해한 생각 때문에 이만 돌아가도 좋다고 한 발언을 "넌 이제 쓸 만큼 썼고 더는 쓸모없으니, 그만 돌아가도 됨ㅋ"이라고 이해하는 바람에 이후의 악마다운 모습을 보여줄 그답지 않게 엄청나게 당황하고, 그를 변호해준 란가에게 엄청나게 찬사를 보내주기도 했다. 이래저래 리무루랑 꼬이면 개그캐 기믹이 많은 인물이다만, 직접적으로 꼬이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모욕한다거나 하는 경우엔⋯. 그냥 조의나 표하자[7] 디아블로 이하의 악마들도 모두 차종의 이름을 따왔다. 예외적으로 베레타는 총의 이름.[8] 이때 마왕으로 진화한 리무루가 마력요소의 절반 정도냐면서 처음엔 '적게 들었나?' 수준으로 생각했는데 라파엘이 현재 마스터의 마력양은 마왕되기 전의 10배 이상입니다.라고 알려준다. 즉, 디아블로에게 들어간 마력양이 자신이 마왕되기 전의 5배 이상이나 들었다는 걸 알고 놀랐다. 리무루가 마왕이 되면서 마략량이 대폭증가해서 아크 데몬이라는 격 높은 존재를 데몬 로드로 만들 수 있었던것.[9] 다만 쉽게 꺾은 건 아니라 단기결전이라 보는 게 더 편하다. 디아블로도 칼리온의 일격과 칼리온 본인을 보고 일격은 무서운데 안 맞으니 그만[56] 정신체까진 확실히 다졌지만 성령체까진 안 다져서 이렇게 패배한 것이라고 분명 훌륭하고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10] 근데 이것은 토너먼트에서 베니마루 쪽의 라인에 비해[57] 디아블로 쪽의 라인이 하나같이 수준급으로 강했기에[58] 그들을 상대하느라 어느 정도 힘이 빠져서 가능했다. 완전한 상태끼리였다면 디아블로의 압승이었을 것이라고 베니마루도 인정했고 이후로도 디아블로는 베니마루가 긴장했던 상대인 풋맨을 여유롭게 바르는 등, 그 저력을 과시한다. 그 외에 베니마루의 독백으로는 리무루가 안 볼 때 종종 시간나면 미궁의 한쪽편에서 전력전을 떴는데[59] 언제나 압도적으로 베니마루가 털리는 것으로 끝났다고 한다.[11] 정확히는 디아블로의 눈에 들어온 건 이름을 받기 전 디아블로와 비슷한 수준의 상위마장 3명과 그녀들의 부하 각각 두 명에 길바닥에서 주워온 상급악마(베놈) 하나로 총 열명인데 그 상급 악마들마다 각각 100명씩 딸려오면서 대강 710명 정도로 리무루 소속의 군대 중에선 수자체가 애매한 시온 친위대와 특수한 경우였던 자극중을 빼면[60] 수가 제일 적은 부대다.[12] 물론 단순히 그런건 아니고 그때 싸움터에서 자신의 수준이 꽤 애매한게 문제였다. 리무루 VS 용종남매전에 참여하자니 자신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상황이었고 리무루가 오지말라고 한 것도 있었고 그 외 제국소탕전에 참여하자니 딱 자기부하들과 실력이 알맞는 애들끼리 맞붙었기 때문에 괜히 자기가 나섰다간 (자기가 생각하던)리무루님이 부하를 성장시키려는 계획에 방해를 할까봐 같은 생각도 있었다. 물론 이런 생각도 했다고 해도 리무루님의 모습을 보고싶다는 이유보다는 비교적 중요도가 낮다는건 상황상 맞을 듯...[13] 다만 단순한 연기로는 들킬 가능성이 있으니 리무루를 노리는 밀림의 궁극기에 스치는 수준으로 몸이 세로로 반동가리나서 그 상태로 복귀한 후에 보고했다. 이는 어떤 모습이든 살아남기만 하면 금방 수복되는 악마의 특성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14] 마법사용불가 지역에서 마법을 사용하고 사용한 마법이 마충소환인데, 이 벌레는 무수충이라는 마계에 살고 있는 벌레이며, 특성은 숙주를 식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동물, 마수, 마인, 그리고 당연히 인간도 포함. 이에 '골다마는 진심으로 공포를 느끼며 다리 사이에서 수증기가 솟는 액체나 고형물을 흘리며 오열을 흘렸다.'라고 한다.[15] 이때 이들은 "그 디아블로를――" "무슨 무모한⋯"이라면서 기겁을 하는데 작중 디아블로의 악명은 대마왕 리무루보다 더 공포의 상징이라고 한다.[16] 이후 리무루가 통나무를 처리하기 위해 세 학교가 1년마다 돌아가서 맡는 걸로 처리한다. 본인 왈 "연대책임이니까, 각 학교에서 돌아가면서 맡도록, 자신들에 대한 벌이 될테고, 1년을 교대로 공평하게 해. 바보짓을 할 것 같은 학생에겐 이걸 보여줘서 반성하게끔 하는 것도 좋고, 일석이조(一石二鳥)잖아?"[17] 베니마루와 디아블로 본인과 제기온 세 명 베루도라는 격이 다른 존재므로 제외[18] 아무리 상성문제이며 서로 싸우다가 지쳤다곤 하나 어쨋든 고전하고 있던 폭주팻맨을 그대로 갈가리 찢어서 육편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전까지 고전하던 임시동맹일원들도 당황했을 정도. 물론 그 당시 템페스트&레온&중용광대연합 임시동맹도 나름의 계획은 있긴 했는데 그 계획이라는 것도 "일단 우린 서로 싸우니 힘 없지? 그런 상태에서 저렇게 무한회복하는 애는 못 이기니까 한 방 딜 제일 센 베니마루가 힘 모으는 시간을 우리가 어떻게든 벌고 베니마루가 한 방에 처리하게 하자 안 먹히면 그냥 튀고"라는 애매한 계획이었는데 진짜 계획의 골자가 저랬다.[19] 진정한 마왕으로 진화하면서 부하들의 능력 개화도 동시에 이루어지는 말그대로 본인과 부하들의 잠재능력을 수확해서 강하게 만드는 축제. 조건이 충족되는 즉시 강제 발동되며, 도중에 취소가 불가능하다.[20] 근데 후반에 디아블로의 독백과 캐릭터 설명칸의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원래라면 자신(아크 데몬)이 아닌 다른 그레이터 데몬 30마리 정도가 소환되는 게 정상이었다. 즉, 애초에 기본적인 소환 조건 미만이었음에도 왠지 엄청나게 강렬한 기분이 들어 즉흥적으로 소환되는 중이었던 악마들을 새치기한다면서 강제로 족쳐버리고, 그 대타로 자신이 소환된 것. 즉 소환된 게 매우 이례적인 경우였지만 결국 그의 도박은 본전을 넘어서 초대박을 쳤다.[21] 서적판에서 디아블로의 설명을 보면 나머지 그레이터 데몬 2명은 자신이 불러낸 하인이라고 한다.[22] 미리 영창을 준비해둔 핵격마법(뉴클리어 캐논)은 가볍게 튕겨내고, 그걸 보고 단순히 마법이 실패해 위력이 줄었다고 여기는 라젠을 보고 '방금 건 꽤 그럴듯했다면서' 도발하며 라젠이 소환한 아크 데몬에도 필적하는 땅의 상위 정령 워 노움도 단 한 방에 소멸시켜버린다. 이후에는 안티 매직 에어리어를 펼치고는 물리적으로 덤벼보라고 하는데, 쇼고의 육체와 스킬을 뺏어서 유니크 스킬 난폭자로 강화된 라젠의 모든 공격을 가볍게 막아낸다.[23] 라젠이 준비한 마법을 쓰기 전 순간 위쪽을 슬쩍보는데 라젠은 그걸 페인트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상공에는 클레이만의 다섯 간부 중 하나인 소지의 필로네가 정찰을 하였는데, 디아블로는 그걸 눈치채고 라젠의 마법을 필로네에게 반사시켜 제거한다. 클레이만은 이를 우연이라고 생각했다.[24] 최초의 악마 중 한 명인 '태초의 악마'라는 것이 존재 자체를 아는 게 적지만[61] 그는 스승이었던 가드라가 항상 주의에 주의를 줬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 근데 문제는 하필 만난 태초의 악마가 태초의 악마를 넘어서 그냥 악마 종족 중 최악의 사이코패스 계통의 정점인 느와르(태초의 흑색)라는 것[25] 단 라젠을 우습게 보면 안 되는 게 라젠의 실력이 쇼고의 육체를 강탈하면서 어느 정도 우수해지기도 했고 체내에 저장해놓고 자기가 원할 때나 죽을 때 발동하게 해두고 결국 디아블로에게 쓴 핵격마법은 작중 최고의 검성인 하쿠로우와 템페스트 굴지의 탱커인 게루도도 이 당시의 실력으론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를 정도의 마법이라고 하쿠로우가 평가했을 수준이다.[26] 의 모습을 한 라파엘[27] 그 둘은 주인(소환자=리무루)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바람으로 기꺼이 제물이 된다. 물론 막 소환되놓고 바로 죽는다는 것에 이상하게 여길 수 있는데 여기의 악마들은 리무루가 완전소멸시킬 작정으로 포식처럼 완전봉인이나 완전흡수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죽어도 혼째로 완전소멸하지 않으면 악마의 특성으로 짧으면 몇시간~며칠 길어도 1천 년이면 부활하기 때문에 여기서 죽는다는 건 인간식으로 비유하자면 미래에 발전할 게 딱 보이는 중소기업에 취직하자마자 출장가게 생겼지만 다녀오면 번듯한 초대기업이 될 테니 자기자리도 수준 다르게 보장받을 수 있다. 정도로 여길 수도 있다. 실제로 그때 이 2명이 아니면 리무루의 몸을 쓰는 라파엘은 리무루의 생명력을 소모하려는 초강수를 두려했고 시엘이 좋아하는 리무루의 생명력을 아끼게 만든 은인인 만큼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28] 시온의 입장에선 디아블로가 너무 유능하니 자신이 가진 제1비서라는 자리가 빼았길지도 모른다 생각했고 실제로 디아블로 본인도 최대한 리무루를 위해 살고 리무루의 가까이에 갈 수 있는 제1비서 자리가 탐난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29] 한마디로 또라이[30] 리무루를 모시는데 잡무를 떠넘길 인재를 찾기 위해서다.[31] 기이는 본인과 본인을 따르는 미저리와 레인을 제외한 나머자 태초의 악마들이 리무루를 따른다는 걸 알게 되자 힘의 균형이 순신간에 무너졌다고 하며 나중에 리무루의 나라를 방문하겠다고 한다. 이때 본인을 포함한 3색이 기이의 세력 나머지 4색이 템페스트 소속으로 들어온 시점인데 그 직전엔 디아블로를 뺀 3색이 중립이었던 것을 보면 중립이던 애들이 죄다 템페스트로 가버리자 여차하면 3파로 견제가능했던 균형이 일그러진 걸 생각한 듯.[32] 참고로 둘의 대화는, 기이: 여어! ,디아블로: 돌아가. 이게 전부[33] 전생슬 후반의 파워인플레는 리무루의 부하라고 따라잡을 정도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최종결전으로 최종 결전 이전에 동쪽 제국과의 싸움이나 옥타그램, 용종, 천사, 악마가 전부 엮여버려서 리무루의 부하(동료) 중에서도 베루도라, 디아블로, 제기온, 베니마루, 시온, 테스테로사, 울티마, 카레라 정도 만에 후반 전쟁 시기에 최전선에서 싸웠으며 그 중에서도 단독행동으로 마왕급을 처리한 것은 베루도라(다그류루), 디아블로(폭주 팻맨), 제기온(디노) 세 명뿐.[34] 디아블로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리무루는 디아블로가 쓰러지는 건 처음 봤다며 경악할 정도.[35] 시간정지를 사용하는 상대만 이니면 최강자였기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듯. 결국 20권에서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36] 1위는 리무루, 2위는 베루도라, 그리고 3~4위를 제기온과 다툰다. 둘 다 타인과 비교하면 대항할 자를 찾기 힘들 정도의 강자지만 서로 비교하자면 제기온쪽이 종족 상성에 의해 좀 더 유리하여 디아블로가 살짝 밀린다. 그런데 18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제기온의 신체의 일부분이 리무루의 세포로 만들어져서 일부로 그부분을 피해서 싸우니까 고전했다고 한다.[37] 제국편부터 시작된 미친듯한 파워인플레를 따라잡으며, 리무루와 같이 싸우는 동료라는 포지션을 베루도라와 둘이서 양분한다.[38] 단 동료가 되기 전에는 그냥 쥐어패면서 다닌듯 하며 자신의 직속부하인 베놈도 부하가 되기 전에는 계속 부활하는대로 덤비다가 결국 엔드 오브 월드를 경험한 뒤에 힘의 차이를 깨닫고 항복한 것이고 디아블로가 채온 정보무관 3명도 엄청나게 맞아서 외상도 다 치료하지 못한 상태인데 머릿수 다 채웠다며(사실상 마계를 다 털어도 눈에 든 게 10명뿐이라며) 억지로 데려온 상태였다(...)[39] 일단 기본적으로 템페스트는 적이라고 해도 항복을 받고 돌아가면 그냥 보내줄 정도는 된다. 명령을 받기 전이나 부하가 다치기 전이라도 이점은 동일 단 명령을 받거나 부하가 다친다면 그날로 적군은 끝장 단 디아블로는 그중에서도 제일 심한 축으로 보통 리무루가 적을 멸망시키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군대는 말그대로 전멸만 시킨다면 디아블로는 고문, 유혹, 심문, 노예화 계약, 혼약탈, 압살, 위협하기, 협박, 재산약탈 등등 할 수 있는, 악마로서 할 수 있는 온갖 악행들 대부분을 죄다 해버리기 때문.[40] 물론 이건 자신이 아예 관심이 없으니 약간 걸린 정도고 관심을 가지는 순간은 바로 대처하려 해서 답이 없어진다. 단지 왜 굳이 그런수를 두는지 이해할 수 없을 뿐이지 그 외에 어째서 그런 수를 뒀는지 그 수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알기 때문. 이해할 수 없다는 것도 (자기 기준으로)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데 왜 이런 비효율적인 방법을 쓰지? 정도의 생각이다.[41] 다만 이말을 하면서도 성황룡 베루다나바는 죽었으니 나머지는 위협이되지 않는다 생각한다.[42] 다만 서적판에서 곤충형 마인중 라즐이라는 악마의 천적 같은 종이 등장했으며 리무루의 부하인 제기온이 그 종족이라고 공인되었다. 실제로 디아블로도 제기온과 맞상대시에 져버렸다고 인증했다.[43] 웹판기준으로 압도적 최강자는 리무루다. 그 뒤에 서열 2위로 유우키와 베루다나바가 공동 2위를 차지한다. 여기까지는 방식이 어떻든 허무의 힘을 쓸 수 있어 세계를 소멸시킬수 있는 신과 같은 강자. 그 뒤에 서열 4위로 기이, 밀림, 베루도라를 포함한 용종, 디아블로가 위치해있는데 엄연히 따지면 기이와 밀림이 용종들보다 강하며 디아블로가 저들 가운데에서 약체다. 하지만 서적판의 버프를 받았으니 기존의 서열이 어떻게 변할지 작가의 의중이 궁금해진다.[44] 다만 이런 혹평을 내린 교사에 반해 학생들에 대해서는 '그들은 가르침을 받아야될 학생입니다. 그들의 잘못은 그들을 옳게 이끌지 못한 선생과 학교 즉 쭉 올라가면 리무루 님의 잘못이죠 그걸 없애는 게 우리의 일이고 우리의 역할이니 학생에겐 아무 죄도 없습니다.' 라는 식으로 하기도 했다. 저 학생인 율리우스가 명목상이라도 인류해방동맹의 얼굴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저런 말을 했다는 것에서 얼마나 리무루를 깊이 이해하는지 알 수 있다.[45] 디아블로는 태초의 악마, 제기온은 그런 악마종의 천적인 인섹트 종으로 등장했다. 웹연재 당시에도 이미 절륜했던 능력치를 보여주었으니 전투신이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둘 다 리무루의 최강의 패답게 등장하는 전투신마다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었다.[46] 단, 소우에이 쪽에선 그리 반기지 않는 분위기 비슷한 예로는 거미남에게 달라붙는 정신이상자와 관계가 비슷하다고 볼 수 도 있다.[47] 리무루를 제외하는 건 당연한데, 애초에 리무루가 소환하고 나서 하베스트 페스티벌이 끝나고 난 후 나타났을 때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본 리무루가 돌아가도 된다는 말을 하자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한 묘사가 대놓고 나왔을 정도니,[48] 리무루는 숫자가 전부 6으로 고정된 걸 보고 아무리 봐도 사기를 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49] 참고로 종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666은 성경에 나오는 사탄, 악마의 숫자이다.[50] 실제로 히라가나든 가타카나든 간에 헷갈리는 게 몇글자 있는 데다가 발음도 아에 다르기 때문에 착각할 경우 번역에 상당히 무리가 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서 シ(시) ツ(츠)는 밑부분의 각도만으로 판별해야하는 데다가 저게 필체라는 영향까지 겹치면 알아보기가 더욱더 힘들어진다.[51] 원래 은령의 날개의 영혼만으로는 보수가 적었는데 오랜만에 현세로 소환되어서 기분이 좋고 여성의 감정의 맛도 좋아서 부족한 보수는 복수의 대상에게서 가져간다고 결정했다.[52] 물론 무조건적인 깽판은 아니고 그곳에 있던 기사단장이 악마인 것을 알고 그를 죽이고 모험가들까지 죽이려고 한것그게 깽판이 아니고 뭔데[53] 물론 클로노아가 시즈에에게 건네준 가면을 공격해서 팔이 날아간거다결코 시즈에가 자른 것이 아니다[54] 여기서 다아블로는 '그 가면이 깨질 줄이야... 역시 그랬던 건가요... 저 슬라임이... 저분이야말로...'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그냥 삘 꽂힌걸 수도 있지만 항마의 가면이 시간을 뛰어넘은 걸 디아블로는 간파하였고, 항마의 가면은 리무루에게 시즈가 넘겨주고 리무루가 클로에에게 주어 시즈에게 돌아가는 걸로 계속 시간을 뛰어넘었는데 그 가면에 리무루의 파편 비슷한 게 남아있었다든가 그 가면에서 느낀 것과 같은 것이 리무루에게 느껴졌을 가능성도 있다. 그걸 보고 흥미를 가진 걸 수도.[55] 2위는 테스타로사. 1978p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