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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6:08:51

딘 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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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 Honos

유노 가(家) 직속 대(對)크리쳐 특수부대 가이스터즈의 대원이며 주역 캐릭터.

성우는 최원형/세키 토모카즈[1]

계급은 중위.1화부터 레온 윌터스가 전사한 뒤 그의 뒤를 이어 가이스터즈커맨더로 임명된다. 내향적인 편이며 약간 우유부단한 면도 있다. 알키온과 사이도 않좋고 리더 자질이 레온에 비해 좀 부족한 편. 그래도 유노 가 소속 군인 중 최고의 엘리트만으로 구성된 가이스터즈의 멤버답게 전투수행에 있어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가이스터즈의 대원이었던 오디온 호너스와, 유노 가 소속의 과학자인 노나 호너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두 사람 다 딘이 아주 어릴 때 사망했기 때문에 기억은 거의 없다고 한다.

알키온레온 대위와는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낸 죽마고우. 램버트 대령은 딘의 아버지 오디온과 막역한 사이였어서, 죽은 오디온을 대신해 딘의 아버지 노릇을 했다.

샤이 탄나가이스터즈의 신참 멤버로 왔을 때 신경을 많이 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언제부턴가 악몽에 시달리고 초반 어느 소녀(피라)의 환청을 듣는 등 불가사의한 일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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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 실리코니언 숲으로 투입되었다가 시올 몰키아 기사단의 함정에 빠져 혼자 낙오되고, 정체불명의 크리쳐에게 끔살당할 뻔 한 걸 딘을 구하기 위해 남은 샤이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몰키아 기사단과 맞닥뜨린 뒤 교전을 벌이려던 찰나, 약해진 지반이 붕괴하면서 샤이와 함께 생매장 당할 뻔 하나 딘의 머리에서 그 '환청'이 다시 들려오고, '환청'이 일러주는 대로 탈출하여 간신히 살아남는다.하필이면 안내해 준 루트가 급류로 뛰어드는 쪽이어서 둘 다 물 왕창 먹고 샤이는 실신까지 했다.사실 연애 플래그 세우는 데에 필요한 이벤트였기 때문에...,간신히 살아난 딘과 샤이의 눈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는데, 바로 그 '환청'의 주인인 피라였다. 둘은 피라의 안내를 받고 무사히 실리코니언 숲에서 탈출해 드비어스로 귀환하게 된다.

샤이가 사라키아 가(家)의 당주 넵투스 사라키아를 암살한 용의자로 몰려 사라키아 가에 끌려가 고문, 감금당하자, 샤이를 되찾기 위해 혼자서 사라키아 탑을 찾아갔다가 마찬가지로 고문당하고 감금당하게 된다. 다행히 크리스 웨스터와 웨스터 군의 도움을 받아 사라키아 탑에서 탈출, 2쿨에선 샤이시올로 망명한다.공주님 안기도 시전한다. 제대로 연애 플래그를.

남서스 군과의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던 레온에게 '네 부모는 이난나 때문에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충격을 받고, 이난나피라로부터 부모인 오디온 호너스노나 호너스에 대한 진실을 듣게된다. 이 때 피라가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알게 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디온 호너스, 노나 호너스, 피라 항목 참고)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믿고 따랐던 이난나로부터 받은 배신감, 가이스터즈의 멤버로서 유노 가를 섬겨왔던 나날들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방황하게 된다. 그리고 피라와 함께, 크리처로 변했다는 자신의 아버지 오디온을 만나러 떠난다.

비록 인간의 모습은 잃고 크리쳐로 살게 되었지만, 이난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는 마음을 추스리고, 에레시아의 크리쳐 대군의 침략에 위기에 빠진 드비어스를 위해 다시 메가슈트를 입고 전장으로 나간다.

교전 중 레온에게 유인당해 아틀란티스 섬으로 이동했다가 위험에 처한 샤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도 아틀란티스 섬으로 이동, 다행히 샤이는 무사히 구출했지만 레온에게 떡실신 당하고 아틀란티스 섬 근해로 추락한다. 그 시각 드비어스 포가 충전을 끝내고 아틀란티스 섬으로 발포, 아틀란티스 섬이 완전히 날아가면서 딘 또한 중상을 입는다. 어찌어찌 바다에 가라앉은 걸 건져내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일뻔 했었는데, 딘의 죽음을 알게 된 오디온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딘을 소생시킨다. 덤으로 메가슈트는 기가슈트로 업그레이드. 죽은 줄만 알았던 딘이 다시 깨어나자 샤이는 뛸 듯이 기뻐하고, 딘은 깨자마자 샤이와 염장을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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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목숨 버리고 아들 살려놨더니 무슨 지거리야,처음부터 샤이한테 잘 해준 건 다 흑심이 있어서였구나.수준.

알키온과의 최후의 결전을 위해 딘은 다시 기가슈트를 입고 출격, 승리하는 사이에 이상증식한 에레시아에게 전 지구가 뒤덮히고 모든 생물이 에레시아의 몸에 흡수당한다. 대항하려던 딘 역시 흡수당한다. 그러나 이난나와 함께 미쳐버린 에레시아를 향해 26화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 공격을 퍼부어 설득하여 스스로 붕괴하게 한다.

26화 모든 사건이 해결된 뒤에는 에필로그로 제대한 뒤 시올로 간 그대로 샤이와 가정을 꾸리고 아들을 얻게된다[3]. 해피엔딩.장인어른인 드미드카가 제법 쪼는 모양인 듯 하지만.
[1] 한,일 양국 사가라 소스케스타 오션 EX애쉬튼 앵커스의 성우다. 특이하게도 사가라 소스케와 같은 군인 캐릭터다. 다만, 후못후 한정이며, 딘 호너스는 대한민국이 아주 약간 먼저했다.[2] 명령불복종으로 근신처분을 받은 걸 램버트 대령에게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고, 청문회에서도 샤이를 많이 감싸줬다. 샤이가 살인자 누명을 쓰고 사라키아 가(家)에 의해 감금됐을 때 혼자 사라키아 가에 처들어가기까지 한다.[3] 덧붙이자면 아들의 이름은 '디온 호너스.' 딘과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