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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19:26:29

라그나메일


파일:attachment/라그나메일/Ragna-mai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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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무장4. 라그나메일 목록5. 슈퍼로봇대전 V6. 슈퍼로봇대전 X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 등장하는 가변식 로봇 병기의 명칭.

엠브리오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것을 파괴할수 있는 힘을 가진 7대의 절대병기. 500년 전의 지구에서 일어난 종말 대전에 투입되어 불과 7대가 양쪽 어깨에 탑재된 디스코드 페이저(=수렴시공포)의 위력으로 지구상의 모든 문명을 파괴해 전멸시켰다.[1] 그리고 디스코드 페이저의 발사에 의해 드래고늄 반응로가 공명폭발을 하면서 환경을 격변시켜 버렸다. 이 사건이야말로 엠브리오를 포함한 일부의 인간들이 앙쥬 일행이 사는 평행 세계의 지구로 이주한 이유이며, 남은 인간들이 드래곤으로 모습을 바꿀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원은 라그나로크+파라메일. 7대뿐인 이유는 요한묵시록에서 종말을 선고하는 나팔을 불어 재앙을 일으키는 7명의 천사를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체의 이름은 역사상의 여왕/여제에서 따왔다.[2] 메일라이더의 조건을 생각하면 상당히 적절한 작명이다. 색상은 검은색을 기조로 하면서 서로 다른 색상과 패턴의 라인 마킹이 되어 있으며[3] 종말 대전의 종결 후에도 빌키스를 제외한 6대가 엠브리오의 관리하에 있다.

라그나메일의 공통 모델명인 CBX는 실존하는 오토바이 모델인 혼다 CBX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2. 상세

아르제날에서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 만든 파라메일의 원형.[4] 의 무기라고도 불리며, 파괴와 창조를 반복하는 절대병기이다. 사라만디네 일행의 세계, 즉 원래의 지구에서 통합경제연합과 반대륙 동맹기구에 의해 530년 전에 일어난 전쟁에서 교착 상태를 타파하기 위해 연합에서 투입된 절대무기로 전쟁을 끝내고 인류 문명을 종말로 몰아넣은 기체이다. 7대가 존재하며 파라메일과 다른 점은 모두 기분나쁜 펄 느낌이 나는 검은색 도장과 동색 프레임, 두부에 있는 여신상, 그리고 특유의 마킹이다. 아마도 최초의 라그나메일인 듯 한 히스테리카만 날개가 2장이 더 붙는 등 실루엣이 다르고 나머지 6대는 사실상 마킹의 색과 여신상의 세세한 차이 정도를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한 형태이다. 각각의 기체 모두 차원 공명 병기인 디스코드 페이저가 탑재되어 있으며 영원한 이야기라는 노래를 통해 발동 시킬수 있다.

7대의 스펙은 모두 동일하며 무장 역시 히스테리카를 제외하면 모두 같다.[5] 하지만 조종 인터페이스는 각각의 라이더에 적합한 조정이 이루어져 있다. 즉 라이더의 적성에 맞춰 통신, 색적 기능과 포격 능력을 강화하거나 장거리 전투나 근거리 전투 등에 적합한 조정이 실시되었다는 뜻이다. 원래는 유인 차원 관측기로 다른 차원을 여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탐사기구였다고 한다. 아우라의 말에 따르면 탑승자의 강한 의지와 마음에 반응하는 힘이 있다고 하며 후술할 잠금장치는 이후 엠브리오가 따로 마련한 추가기능으로 보인다. 그러나 7차 라크나레크 전쟁이 벌어지고 엠브리오 같은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악용하기 시작하면서 드래고늄과 마찬가지로 인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희망의 상징에서 파괴와 공포의 상징으로서 많은 생명들을 죽이는 병기로 악용되었다. 마나 국가들의 위정자들도 이 무기를 알고 있다.[6][7]

마나나 노마가 자신에게 도전할 목적으로 탈취당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황족의 피, 황가의 반지, 영원한 이야기라는 노래의 3가지 조건을 열쇠로 잠금장치가 걸려있다.[8][9] 그때문에 7대 중 1대인 빌키스를 탈취한 구 인류측 역시 써먹지 못하다가 갈리아 제국 황실의 제1황녀 출신 노마인 알렉트라[10]에 의해 처음으로 제대로 가동이 되었다. 그 이후는 1차 리베르타스에서 알렉트라가 조종하는 빌키스가 반란 세력으로써 출격했지만 알렉트라 역시 마지막 조건인 영원한 이야기를 몰랐고 덕분에 엠브리오의 세력에 의해 격퇴당하고, 리베르타스는 실패로 끝나며 질 역시 동료, 오른팔, 반지를 모두 잃어버리면서 빌키스의 탑승자격을 잃는다. 덕분에 빌키스는 아르제날의 한구석에 들어가 앙쥬가 올때까지 먼지만 쌓이게 되었으며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조건까지 클리어한 앙쥬가 파일럿이 되면서 빌키스가 다시 가동, 11화에서 영원한 이야기를 통한 최종병기 디스코드 페이저까지 발동되면서 진정한 능력을 발휘한다. 13화에서 2번째 라그나메일인 히스테리카가 등장한다. 엠브리오가 조종하는듯 하지만 엠브리오는 언제나 히스테리카의 어깨 위에 서있고 콕핏에 탑승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11화부터 등장한 용신기는 사라만디네를 주축으로 해서 고대 문명의 과학기술을 복원해서 라그나메일을 모델로 만든 병기이며 파라메일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용신기의 경우는 기초 스펙이 파라메일를 훨씬 뛰어넘어 라그나메일이 필적하거나 약간 못미치는 정도이다. 시청자들로부터 무수히 까임을 받은 개방형 콕핏도 밀폐식으로 개선하면서 파일럿의 안전을 보장하고 추진력 면에서 EM-CBX002 ~ EM-CBX006를 약간 상회하며 염룡호는 디스코드 페이저도 탑재하는 등 단순한 데드카피 제품이 아니다.

17화부터 나머지 5대 역시 등장하면서 전장에 나서게 된다. 불과 5대로 작정하고 침공한 드래곤 최정예 병력을 압도[11]했다. 사라만디네를 포함한 남은 병력들도 앙쥬가 탑승한 빌키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퇴각했으며 앙쥬 역시 3대의 동시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비비안과 터스크의 도움과 아리엘 모드를 이용한 워프로 퇴각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배치받은 메일라이더인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의 정체는 다름아닌 살리아, 에르샤, 크리스, 타냐, 알마로 예전에는 아르제날 소속이었다가 아르제날을 배신한 메일라이더들로 엠브리오에게 회유된 애들이며 모두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왕족이라는 말은 없었으므로 혈통과 관련된 잠금장치를 해제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반지만 있으면 아무래도 상관없었을 수도 있다.[12] 이후 레이지아를 조종하던 에르샤가 투항하고[13] 타나, 일마가 조종하던 빅토리아, 에이레네는 전투 중에 파괴된다. 살리아와 크리스는 전투 중에 마음을 고쳐먹고 투항하면서 엠브리오가 조종하는 히스테리카를 제외한 모든 라그나메일은 노마, 드래곤 연합의 손에 들어온다. 이후 25화에서 히스테리카까지 파괴되면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남은 라그나메일 3대는 더이상 전쟁이 없는 만큼 파라메일처럼 인류문명 재건에 필요한 건설장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3. 무장

이쪽도 용신기와 마찬가지로 빔을 사용하는데 구 인류의 과학기술로 만들었기 때문인 듯하다.

4. 라그나메일 목록

5. 슈퍼로봇대전 V

본작이 첫참전하는 관계로 당연히 전원등장 이중에서 아군이 활용 할수 있는 기체는 빌키스, 클레오파트라, 테오도라, 레이지아

작중에서도 특별한 기체를 취급이어서 가딤쪽 적이나 일부 판권작 적들의 전투전회화나 전투대사에도 라그나메일을 외치는 전용대사가 있다.

성능은 그냥저냥 무난한 편. 오히려 파일럿들의 스탯치나, 활용도가 좋아서 그냥 냅다 던져놔도 잘 싸운다. 클레오파트라, 테오도라는 살리아, 힐다가 타며, 에르샤가 몰던 레이지아는 기본적으로 한 화만 다룰 수 있지만, 특정 조건 만족시 질이 탑승한다. 가장 큰 단점은 추가 무장인 능력해방을 제외한 나머지 두 무장이 죄다 똑같은 복붙이라는거... 심지어 레이지아는 클레오파트라와 테오도라와 다르게 능력해방이 없어서 복붙 무장인 라이플과 검 두개 뿐이다.

6. 슈퍼로봇대전 X

전작에 크게 다를바 없다. 다만 빌키스는 전작보다 일찍합류하지만 돌격이 삭제되었다는 변경점이 있다. 질의 레이지아일경우 전작과 달리 무조건 아군이 된다.

허나 크로스 앙쥬의 비중이 전작보다 줄어들어서 라그나메일에 대해 따로 언급하는 적이 줄었다.
[1] 사실상 통상 메카물에서 묘사할 수 있는 최강의 메카 중 하나다.[2] 히스테리카의 이름 유래는 아마도 여성이 자궁에서 느끼는 고통을 뜻하는 Hysterica Passio에서 따왔을 확률이 높다.여기서 보이는 엠브리오의 변태 취향...[3]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색상과 패턴의 라인 마킹이 되어 있는 듯 하며, 몇명의 메일라이더가 퍼스널 컬러를 채용하고 있는 것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 마킹은 임의로 변경할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4] 하지만 파라메일은 마이너 카피나 양산형에 가까운 기체라서 기본 성능도 떨어지고 디스코드 페이저도 탑재하고 있지 않다.[5] 빌키스도 탈취될때 손실된 것인지 빔 라이플, 빔 실드, 와이어 앵커 등을 쓰지 못했다. 빔 실드의 자리엔 빙결탄이 달려있고 와이어 앵커는 오른팔에 달려있긴 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 와이어 앵커를 쓰는 공격 모션이 등장한다.[6] 단 어디까지나 알고만 있을뿐 소유는 오직 엠브리오만 하고 있는듯 하다.[7] 소유와는 별개로 라그나메일을 관리하는 것은 미스루기 황국인 듯. 미스루기 황국의 여명의 기둥을 중심으로 엠브리오 휘하의 라그나메일들이 활동하였다.[8] 황족의 피와 반지, 황실에서 전해오는 노래로 조건을 걸었지만 정작 세계에 있는 왕가의 혈통들에게는 이야기가 내려오지 않거나 아니면 성인식 이후에나 알게되는지 질과 앙쥬는 이 사실을 몰랐다.[9] 혹은 그 조건이 질만의 추정일지도 모른다. 반지는 스스로가 왕족임을 자각하는 수단, 노래는 스스로가 왕족임을 증명하는 정신적 수단(디스코드 페이저를 가동하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라그나메일은 디스코드 페이저 없이도 이미 넘사벽으로 강하다. 역대 최대 규모의 드래곤 대군이 라그나메일 다섯 기에게 전멸에 준하는 피해를 입었다.), 혈통은 스스로가 왕족임을 증명하는 물리적 수단이며, 왕족은 대개 강력한 책임감이나 사명감을 가지게 마련이기 때문. 그리고 그것은 라그나메일의 진정한 가동조건, 탑승자의 강한 의지와 마음을 일깨우는 강력한 수단이 되어줄 수 있다. 다시 말해, 만약 왕족이기만 하다면 그것을 정신, 물리, 자아에 모두 적용시킬 방도만 있으면 다른 조건 없이 가동가능할 것이다.[10] 대내외적으로는 그녀는 10살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앙쥬와 마찬가지로 노마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아르제날로 이송되고 병사로 처리된 것이다.[11] 전투속행 불가능의 의미로 보면 된다. 전체 전력의 상당수가 시공문 너머로 퇴각하는데 성공했다. 작중 전개를 보면 드래곤측 병력손실은 최소 30%이다.[12] 라그나메일을 제작하고 잠금장치를 건 것도 엠브리오이니 기사단에 지급한 라그나메일은 혈통 제한을 풀어두었거나 모종의 수단으로 혈통 인증을 해놓은채로 지급한 듯 하다. 최종결전에서 빌키스를 제외한 라그나메일들이 엠브리오의 의지대로 조작이 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13] 이후 레이지아는 질이 마지막 전투때 쓰다가 대파된다.[14] 엠브리오의 얼어붙은 몸을 녹인 다음 순간이동으로 히스테리카 위로 올라가는데, 이것이 얼어붙은 몸을 죽이고 다른 몸으로 바꿔치기한건지, 아니면 정말로 복구시킨 건지는 알 수 없다.[15] 용신기까지 포함하면 염룡호도 사용한 전적이 있다.[16] 메일라이더는 엠브리오.[17] 메일라이더는 살리아.[18] 메일라이더는 에르샤.[19] 메일라이더는 크리스.[20] 메일라이더는 타냐.[21] 메일라이더는 일마.[22] 최초로 등장한 라그나메일이지만 식별번호 상 제일 나중에 만들어졌다. 메일라이더는 앙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