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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13:03:27

빛이 들지 않는 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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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쐐기에 진심을 멸망 이후의 커튼콜 우주에서 온 황금
☆ 복각한 이벤트 ★ 상시 전환 이벤트


1. 개요2. 이벤트 정보
2.1. 특수 작전
3. 이벤트 지역4. 스토리5. 평가

1. 개요

여름 휴가 도중, 각자의 믿음이 뒤얽힙니다.

이벤트 시놉시스
프로젝트 오르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여름휴가를 떠난 오르카호의 대원들.
스틸라인 온라인 경연대회와 지옥훈련 등.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휴가를 만끽한다.
그러던 중, 모험놀이를 하던 꼬마들이 찾아낸 비밀동굴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제단이 발견됐다.
미심쩍은 생김새에 더불어, 그 옆에선 코헤이 교단의 상징물이 발견되는데...?
다가오는 심판과 교차하는 믿음. 7월 12일, 빛이 당신과 함께하기를.
공식카페 예고창

2. 이벤트 정보

파일:라스트오리진_2021_여름_이벤트.png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메인/Ex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믿음의 휘장 : 어떤 역경이 닥쳐도 휘장을 굳게 쥐고 견뎌라. 빛은 너를 살펴보고 계신다.
주교의 메달 : 어린 신자들을 인도해주어라. 그것이 빛이 정한 네 길이다.
코헤이 교단 경전 : 길 잃은 자. 빛의 말씀을 들어라. 빛이 곧 너를 인도해줄 것이니.
-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들은 교환소 – 이벤트 교환에서 각종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교환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업데이트 시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2. 특수 임무 추가

2.1. 특수 작전

요정 마을의 아리아,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때와 마찬가지로 이벤트 구역의 탐사 및 퀘스트 보상으로 원자재 출납 기록이라는 소모품을 획득해 특수작전을 돌릴 수 있다. 특수 작전으로 자원, 오리진 더스트, 전투원/장비 강화모듈, 전투원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일지/스킬 경험치를 올려주는 교본, 기지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시설품, 합성 수지/도료/철재와 같은 자재, 참치캔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3. 이벤트 지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빛이 들지 않는 성역/전투 구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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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토리

프로젝트 오르카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가고시마에서 휴가를 즐기던 도중에 코헤이 교단의 가고시마 지부를 발견하면서 생기는 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카쿠레키리시탄과 크리스트교를 모티브로 삼은듯 하다.[6] 주연으로 등장하는 바이오로이드들이 전적으로 크리스트교 천사의 이름인 점, 에퀴테스라는 라틴어 명칭, 바벨탑을 모티브로 한 병기, 그리고 구원자에 대한 관점 차이등이 크리스트교의 역사적 요소가 묘사되어 있다.

동시에 처음으로 사령관이 주역으로 나오지 않는 이벤트이다. 지금까지 스토리의 내용이나 호불호를 떠나 사령관의 비중이 높았던 편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편. 또한 지금까지의 여름 이벤트(리오보로스, 요정마을)에서는 새로운 AGS(로크, Mr.알프레드)가 스토리의 중요 인물로 나왔으나 이번 이벤트의 메인 스토리는 철저히 코헤이 교단 멤버들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스틸라인이 등장하는데, 다른 대원들이 휴가를 보내는데도 익명의 마음의 소리[7] 때문에 지옥훈련을 하게 된다. 이 장면을 본 군필자들은 PTSD를 호소하는 중.[8] 그리고 이어지는 2부에서 레드후드, 드라큐리나, 아자즈, 이터니티도 각자의 개성을 확립했다.

글의 분량이 상당히 많지만, 완급 조절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분량이 넉넉한 덕에 주요 초점을 코헤이 일행에 두면서도 아자즈-드라큐리나-이터니티 트리오, 스틸 라인과 레드후드로 그때그때 분위기를 환기하는 것이 가능했다. 지난 아이돌 이벤트도 그렇고 이야기의 안정성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에 스토리 작가의 폼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 평가

프로젝트 오르카와 마찬가지로 이번 이벤트에서도 주역을 선택하고 주된 이야기에 집중하는 식으로 깔끔하게 이야기를 진행하였다. 이전 이벤트에서 스카이 나이츠에게 집중하였듯 이번에는 코헤이 교단 3인에게 집중해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고, 서브 스토리에서는 메인 스토리 감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개그성 단발 에피소드를 편성해 개그와 메인 스토리 진행 모두 혼란스럽게 진행되지 않도록 구성하였다.

설명이 부실하게 진행된 낙원 이벤트에서 교훈을 얻었는지 이번 이벤트에서는 스토리 상으로 의문이 가는 날아서는 안되는 이유를 아자즈를 통해 설명해주거나[9] 아자젤이 정신감응 능력이 생긴 이유도 바벨을 통해 본래 내제되어 있던 능력을 바벨에 가까워 지면서 각성하게 됐다는 식으로 설명하여 독자들의 의문점을 제때 제때 해소해주었다.

연출 면에서는 2부에 베로니카와 사라카엘이 교단의 ags를 막아서는 장면, 타락한 아자젤과 아자젤이 대치하는 장면을 따로 그려두고 2-8 스테이지는 최종보스 전처럼 타락한 아자젤의 스킬 연출과 처치 시 바벨이 멈추는 연출 등 공을 많이 들인 것이 보인다.

여러모로 타락한 아자젤의 비참함이 잘 묘사되었기 때문인지 2부의 결말 이후 정말 죽은 것이냐, 3부에서 살아나서 앤젤과 재회하는 것이 아니냐, 살아남아서 다른 이벤트에서 재회하는 것이 아니냐 등등 생존설이 돌았지만 3부에 추모식을 진행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확정이 되었다.

EX 스테이지 보상은 모두 가치가 높다. 당장 티타니아 프로스트는 성능이 좋아 워낙에 사람들이 원했지만 좀처럼 제조에서 나오질 않자 전부터 유저들이 공짜로 풀어달라고 요구를 많이 했고 레나 더 챔피언과 니키 트레이시는 좀 처럼 보이지 않는 상당히 희귀한 바이오로이드며 천공의 엘라는 속성 조합에 속성 저하 버프요원으로 유용하다. 포이와 드라큐리나는 설계도를 이용해서 공짜로 얻을 수 있었지만 끝내 얻지 못했던 유저들에게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주었다.

업데이트된 2부 드랍 라인업도 꽤나 호화롭다. 2-1ex에서 마키나와 히루메가 드랍되고 또 다른 콜라보 캐릭터 보련이 나오고, 2-2ex에서 그동안 드랍으로 풀리지 않던 니키 트레이시와 스토리 주역인 사라카엘과 전 이벤트인 프로젝트 오르카의 주역인 뮤즈가 드랍되며, 2-3ex에서는 신 캐릭터인 라미엘과 콜라보 캐릭터 포이가 드랍된다.

또 2부 2-1,2 EX에서 새로운 장비도 드랍인 공중화기용 추력기[10]와 경전화용 장전기[11]가 드랍이 되는데 공중화기용 추력기는 SS급 기준으로 스킬위력이 25%[12]나 상승하고 경화기용 장전기도 SS급 기준으로 72.5%[13]의 재공격 효과를 가져 유저들은 이번에 바이오로이드를 얻으면서 2~3개씩 챙기려고 하고있다[14]

3부 드랍 라인업은 바이오로이드도 많지만 진짜 중요한 건 전용 장비다. "전용장비를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 놨어?"라고 할 정도로 많이 풀었는데 순서대로 전격형 파일벙커[15], LRAD 강화 시스템[16], 투인석/수마석/조위석 EX[17],개량형 MK 엔진[18], HQ1 커맨더 시스템[19], 원소의 심장(화염, 냉기, 전기)[20], 능동형 항공 레이더[21], S#.42 ad-lib 회로[22], 더스트 스톰, L.R.C 탄환[23], 특수 대원용 가시 목걸이[24]까지 풀린 것으로 보아 바이오로이드 보다는 바이오로이드의 전용장비에 초점을 맞춘 것을 알수 있다

스테이지 공략은 특수한 기믹 활용이 좌우한다. 라운드 시작시 피해 최소화로 한번의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하는 라인리터 SP, 골타리온 골격 베이스 답게 조건부 부활 탱킹은 물론 반격기를 보유한 에큐토스와 교단 근위대장 등 무적의 용 - 마리아의 무지성 포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1-3Ex에 등장하는 챌린지급 철충인 사이클롭스 역시 기존의 조합을 카운터 치는 등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2부의 Ex 스테이지에서는 스파르탄 화염속성 시리즈인 드라이어 시리즈가 등장하므로 냉기 속성 공격을 요구한다.

다만 사이클롭스의 평가는 상당히 갈린다. 물론 기믹 파훼로 어려운 적이 아니란건 입증됐지만 하필 장비와 캐릭터 파밍을 해야하는 이벤트 ex 스테이지에 시간을 질질 끄는 적을 배치하여 클리어타임이 길어지게 만든게 문제. 차라리 영원한 전장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면 그래도 나았을 것이란 평가도 있다.[25]

결론적으로 평가가 무척 좋았던 프로젝트 오르카 별밤의 무대에 이어진 이벤트라 걱정이 있었지만 충분히 좋은 스토리 진행과 컷씬 그리고 캐릭터성 부여를 통해 좋은 이벤트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1] 23일에서 일주일 연장되었다[2] 7월 26일 추가[동일] 7월 26일 추가[동일] 7월 26일 추가[동일] 7월 26일 추가[6] 에당초 코헤이 교단이 기독교 사이비를 모티브로 만들었다.[7] 그 성격좋은 레프리콘이 브라우니 보고 너때문이지 하면서 갈군다. 레드후드 연대장이 익명의 마음의 편지 얘기를 하자 곧장 브라우니에게 지금이라도 고백하면 조종간 단발로 용서해주겠다며 총을 쏘려 할 정도.[8] 다른 부대에 있는 피닉스, 재빨리 보조로 빠진 노움, 그리고 사령관인 마리를 제외하고 전원 빡세게 훈련중이다. 바이오로이드 답게 훈련 강도가 미쳐서 실키와 이프리트는 각자의 중장비를 든채로 훈련중이고 임펫원사는 자기 부대에서 쓰러진 사람만큼 추가로 모래주머니를 차며 훈련을 주도하는 레드후드 연대장에 이르러서는 쓰러진 간부+병사 분량의 모래주머니를 차고 훈련중이다.[9] 날았다면 철충 때문에 벌집이 된다고 말한다.[10] 기동형 공격기 한정[11] 경장형 공격기 한정[12] 만렙 기준 45%[13] 만렙 기준 100%[14] 1랩 기준[15] T-60 불가사리 전용[16] 드라큐리나 전용[17] 타치 전용[18] 린트블룸 전용[19] 알바트로스 전용[20] 오렐리아 전용[21] P/A-8 블랙 하운드 전용[22] 골타리온 XIII세 전용[23] 신속의 칸 전용[24] 베로니카 전용[25] 실제로 둠 이터의 경우 영원한 전장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프로젝트 오르카 ex 스테이지로 역수입된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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