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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비더 라이볼릭 쿤 ポー · ビダー · リボリック・クン | 波 · 维多 · 莱伯里克 · 坤 | Poe bidau lyborick khun | |
<colbgcolor=#5c518b><colcolor=#ffffff> 소속 | 자하드군 친위대 |
머리 / 눈 / 피부색 | 보라색 / 녹안 / 살구빛 피부 |
포지션 | 창지기 / 전술사 |
등장 | 3부 51화 둥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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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부 51화에 등장한 자하드 왕가의 제 4군단의 새로운 군단장.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 비더 가문과 쿤 가문의 혼혈이며 보라빛 올백 숏컷에 녹안을 하고 있다.칼라반이 2부 '지옥열차 - 마지막 정거장 에피소드'에서의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일반 병사로 강등 당한 후, 새로운 4군단장으로서 처음 등장했다. 창세기 말에 켈 헬람과의 전쟁에서 싸우기도 하는 등 도원, 차, 켈과 같은 창세기의 하이 랭커이다. 실력에 관해서 아직 제대로 된 전투 장면이 나와 확신할 수 없으나 고대의 하이 랭커인 만큼 상당한 강자로 추측된다. 애초에 강하지 않았다면 군단장 자리에 임명되지도 않았을 것이다.[1]
5군단장인 로 포 비아 야스라챠에 따르면, 총사령관 아도리 자하드의 직속 부대에서 활동 했다는 것 외에는 모든 행적이 베일에 감싸진 남자이다. 그가 4군단장에 임명된 건 총사령관인 아도리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인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했다. 동시에 낙하산 인사라면서 라이볼릭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편.
현재 군단장이라는 군부의 높은 자리에 자하드 왕가와 10가문 체제에 사실상 반기를 든 포 비더 가문 출신이 임명되어 의외라는 말이 있었으나, 쿤 가문 출신의 혼혈이며 주 무기도 거대한 창인 데다 전기 속성의 신수를 쓰는 것으로 봐서 소속 가문과는 별개로 자질은 쿤 가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자하드 왕가와 로 포 비아 가문, 쿤 가문 간의 연합을 공고히 하고 포 비더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 새로운 4군단장으로 임명되었음이 밝혀졌다.
2. 특징
2.1. 성격 및 인간 관계
왕실 근위대 소속이었던[2]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칼라반이 (자하드 군 중에서는) 정상으로 보일 정도로[3] 충성심이 강하다. 그냥 충성심이 깊은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극단적인 자하드의 광신도. 애초에 본인 자신부터 자하드의 광신도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굉장히 가학적이고 잔혹한 성격으로 유명한 로 포 비아 야스라챠와 자타공인 전투광인 쿤 마스체니 자하드에게조차 대놓고 또라이 소리를 들을 정도의 광신도.[4]기본적으로 라이볼릭은 자하드 군은 모두 자하드의 광신도여야 한다는 극단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상황일지라도 충성을 1순위로 두지 못한다면 칼라반 정도로 유능한 군사라도 제거할 생각이다. 그렇기에 칼라반을 따르는 4군단은 그에게 있어서 불순한 사상을 가진 이들이고 자신이 새롭게 개편할 군단에 어울리지 않다 생각하여 제거할 계획을 세워 전장에서 숙청하였다. 또한 수많은 랭커와 하이 랭커를 소모하는 것을 비판하는 야스라챠에게 자신의 충성심을 이야기하며, 이는 자하드 군에게 있어서 당연한 것이라 말할 정도로 극단적인 사상을 지녔다.
실제로 군단의 패배에 대해 자신을 질책하는 마스체니에게 "모든 것은 다 계획의 일부였다."라는 식의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마스체니가 속으로 '번데기를 처먹었나 뭐가 저렇게 뻔뻔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등 그 마스체니와 야스라챠가 제정신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성격이 정상이 아니다.
신 4군단의 사단장 중 한 명인 아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열등감[5]이 있다고 한다. 화이트가 비선별인원인 밤에게 열등감을 품었던 것처럼 라이볼릭 역시 10가주들 중 누군가에게 열등감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자하드에게 열등감을 품었으면 광신도가 됐을 리는 없을 테니. 라이볼릭은 아무래도 포 비더 구스트앙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포 비더 가문과 쿤 가문의 혼혈이기에 아무래도 접점이 있다면 구스트앙과 에드안일 텐데 작중에서 쿤 가문과 로 포 비아 가문, 자하드 왕가의 연합을 공고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에드안에게는 충성한다고 볼 수 있으니 작중에서 밑에 것들을 개무시했던 구스트앙에게 앙심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포 비더 가문의 연구회에 들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이후 칼라반과 싸우면서 그 열등감을 제대로 보여준다. 칼라반은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는데, 본인이 먼저 자신이 랭킹이 낮아 낙하산으로 들어왔을 거라고 생각했냐, 얕보지 마라 등등 주저리주저리 떠든다. 3부 104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 이후에는 어떤 회유도 하지 않고 잘난 척만 하다가 107화에서 칼라반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갑자기 '선을 넘지 마라. 이 이상 자신의 임무는 자하드가 직접 명령한 것이고, 방해하면 자하드는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하드를 팔아가며 싸움을 피하려는 매우 추한 모습을 보인다.
포 비더 구스트앙보다는 쿤 에드안과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를 더욱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두 가문을 이어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최근 공개된 로 포 비아 가의 중역들에게 인정 받는 자로 보여지며 군단장인 만큼 쿤 가문 내에서도 위상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 |
이후 3부 51화에 처음으로 등장하여 칼라반의 임무 성공을 보고 받고 칼라반을 중대장으로 진급시켜주면서 등장, 새롭게 부임한 군단장이 포 비더 가문 출신이라는 것에 놀란 독자들이 많았다.
52화에서는 야스라챠가 야마의 세력을 괴멸 시켰다고 이야기를 하자 견족의 기세는 꺾이지 않는다 말하며 야마 본인을 직접 죽였어야 했다고 비판한다. 이후 로 포 비아 가문에서 직접 최강 전력인 지파장 3명이 파견되었다고 야스라챠에게 말한다.
이후 4군단이 직접 전투를 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뒤에서 명령만 내리고 나서지 않는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데, 3부 62화에서 밝혀지길 이번 전투를 빌미로 사실상 칼라반의 사병 집단이나 다름없는 4군단 전체를 물갈이할 속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4군단의 기함을 자폭시켜 야마의 케이지를 파괴하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의 군단원들을 거의 몰살시키고 기존의 4군단보다 더 뛰어난 인원들로 4군단을 개편하려는 생각이었다.[6] 이미 루치에게 화원의 동료들의 목숨을 인질로 자폭하도록 압박 및 명령한 상태였고, 그 작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칼라반에게 왼팔의 봉인을 풀어주는 대신 기존 군단원들이 더욱 잘 죽을 수 있도록 그들을 통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7] 이 사실을 깨닫게 된 칼라반은 만약 그런 희생에도 작전이 실패한다면 목숨으로 책임을 져 줘야겠다며 그를 협박하고, 이에 작전이 실패하면 자신을 죽이러 와도 좋다고 답변했다.
이것이 총사령부, 즉 아도리 자하드의 뜻이냐는 야스라챠의 질문에 긍정하며, 현재 4군단은 칼라반을 제외하고서는 자하드가 아니라 칼라반에게 충성을 하고 있는 자들이기에 애초부터 물갈이할 생각이었음을 밝힌다. 칼라반의 능력은 높이 평가하지만 그가 충성보다도 부하들의 희생을 더 중시한다면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며, 군은 자하드만을 섬기는 광신도여야만 한다고 피력한다.[8]
이때 루치가 도원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과거 행적이 일부 밝혀지는데, 도원과 차가 봉인되고 화원이 합류한 켈 헬람의 팀은 분노하여 자하드 암살을 기획하였다. 하지만 루치는 이것이 승산 없는 자살 행위라 여기고 있었고,[9] 몰래 라이볼릭과 만나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그에게 모든 계획과 루트를 털어놓는다. 다만 라이볼릭은 원래 약속과 달리 루치 팀이 가는 길에 자기가 직접 나서며 이들을 전부 털어버렸고, 루치 팀의 인원을 인질삼아 이 때까지 루치를 부려먹어왔다고 한다.[10]
한편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왔을 땐 밤이 기어코 공간이동을 성공시킨 걸 보고 어이가 없었는지 묵묵히 보기만 한다.
이후 필드에서 하 천희와 합류하려는 칼라반을 지켜보면서 '대의를 위해 부하를 몇몇 희생한 걸로 반역하려 하다니 실망이다'라며 자신들(군단장)들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이라고 독백한다.
이때 라이볼릭의 기함인 레이븐에 로 포 비아 가문의 모함과 연결되어 있는 포털이 있음이 밝혀졌다.[11]
3부 98화에서 쿤 마르코 아센시오와 쿤의 대화 중에 로 포 비아 가문이 참전의 대가로 기존 4군단을 괴멸시키고 라이볼릭 군단장과 로 포 비아 가문과 관계된 자들로 군단을 재편성할 것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로 포 비아 가문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로 포 비아 가주부터가 자하드를 각별히 따르는데 어찌 보면 당연하기는 하다.
로 포 비아 가문의 지파장 후보 로 포 비아 마이어와 로 포 비아 캔디디가 포털을 통해 이동해오자 이들을 맞이한다. 마이어와 나눈 대화에 따르면 자하드군과 로 포 비아 가문, 쿤 가문과의 연합을 공고히 하고 포 비더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 본인이 4군단의 군단장으로 임명되고 로 포 비아 가문의 지파장 후보들이 새로운 4군단의 사단장으로 선임되도록 암약이 있었다고 한다.[12][13] 또한 로 포 비아 가주가 곧 둥지로 올 것임이 밝혀졌다.[14]
필드에서 유한성과 로 포 비아 레파브브가 이동해오자 처음에는 칼라반이 이동해온 것으로 착각했다. 그러나 곧바로 신원을 확인하고는 레파브브에게 살기 위해 군을 배신했는데 죽을 자리를 찾아왔다며 운이 억세게 나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자네가 맘을 바꾼다면..."이리고 이야기하는데 마이어와 캔디디가 로 포 비아 가문의 일이니 자신들이 처리하겠다고 말하며 전투를 벌이자 이를 지켜본다. 그러나 캔디디와 교전하던 레파브브에게 번개창으로 일격을 가하며 전투에 참여한다. 그냥 두고 볼까 했지만 눈 앞에서 날파리가 시끄럽게 날아다니면 쏴 맞혀 떨어뜨리고 싶어져서 그리했다고 한다.
전투불능 상태가 된 레파브브에게 자신은 군단장으로서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면서 군에 들어오라고 회유한다.[15] 그러나 칼라반이 필드에서 이동해와서 대화는 중단된다. 이후 로 포 비아 가문의 자파장 후보들이 칼라반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본다.
칼라반과 싸우며 자신이 군의 비밀스럽고 더러운 일들을 처리하는 자였고, 때문에 랭킹이 낮았음을 밝힌다.[16] 칼라반에게 다시 한 번 회유 의사를 밝히나 칼라반이 끝까지 거절하자 드디어 전투에 돌입한다. 칼라반과 교전하던 중 자신의 신수 속성인 기화와 전기를 연계하여 칼라반을 압도한다.
그러나 칼라반은 그 덕분에 신수의 폭발이 일어나 훨씬 강해진다.[17] 칼라반이 내지른 주먹 한 방으로 각혈하고는 전에 보여줬던 자신감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그에게 선을 넘지 말라며 자하드님을 들먹이며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에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가 워프하자 정말로 오셨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여준다.[18]
그 후에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가 비선별인원인 밤이 어디 있냐고 묻자
4. 전투력
쿤 가문과 포 비더 가문 양측의 재능, 왕실 근위대로 추측된다는 점, 아도리 자하드 직속 부하라는 점 때문에 둥지 전투 상위 전력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자하드의 필승 카드라고 불리는 군단장이다.그리고 실력이 드러난다. 컨디션도 온전치 못하고 전력을 다하지 않기는 했으나 칼라반을 가볍게 압도한다. 랭킹 등 드러나는 건 적어서 칼라반도 처음엔 줄을 잘 서서 들어온 줄 알았지만 사실 뒤에서 더러운 일들을 처리하느라 그랬던 것이고, 온진히 실력만을 따져도 군단장 자리에 앉히기에 부족하지 않으며, 되려 칼라반이 전심전력으로 부수겠다고 할 정도로 강력하다. 라이볼릭은 칼라반을 눈 앞에 두고도 전혀 동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는 등 자신보단 하수로 보는 듯 한데, 실제로도 칼라반과의 싸움에서 매우 여유롭게 응전한다.
다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 당시 칼라반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며 매우 큰 핸디캡을 짊어지고 있다.[19] 좀 세게 말하자면, 라이볼릭은 저 상태의 칼라반을 압도적으로 이겨야 본전이다. 현재 보여주는 라이볼릭의 실력이 독자들이 기대한 라이볼릭의 실력과는 너무 동떨어져있기 때문이다.[20]
실제로 칼라반과의 전투 초반에는 칼라반의 공격을 별다른 신수 기술 없이 맨손으로 잡고 어퍼컷을 한 방 먹이기도 했으며[21], 그냥 피하는 것이 아닌 위빙으로 피하고 반격하거나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등 기본부터 탄탄하고 다재다능한 느낌이었다. 독자들 역시 작가의 말도 있고 해서 이 둘의 전투를 매우 기대하고 있었는데...
3부 107화에서 칼라반에게 상성이 안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수 속의 물을 증발시켜 신수의 수증기로 만들고, 이 신수의 수증기로 전기를 분해시켜 순간적으로 엄청난 전류 폭풍을 방출시키는 기술을 선보이는데 문제는 칼라반의 무의 정수 및 신수 특성이 폭발과 매우 친화적이라는 것. 이 전류 폭풍이 되려 칼라반의 신수와 결합하면서 칼라반은 완전히 회복된 걸 넘어서 한 단계 올라섰다. 이 상태가 되자 칼라반의 일격도[22]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고 속절없이 밀려났다.
칼라반이 한 단계 파워 업 했다 한들 무슨 기술 같은 것도 아니고 고작 무의 정수를 해방한 상태에서의 평타에 각혈하며 밀릴 정도면 군단장 수준, 즉 100위권 이내의 하이 랭커 수준엔 도저히 어울리는 수준은 아니다. 그가 보여준 모습은 최상위 하이 랭커 수준은 절대 아니다.
이렇게만 적어놓으면 허세뿐인 캐릭터 같지만 최상위 하이 랭커임은 분명하다. 이건 설정의 영역이고, 작가의 허접한 연출을 욕할 순 있어도 설정이 바뀌지는 않는다. 설정상 자하드의 군단장 자리에 어울리는 강자이고, 칼라반과 싸우기 바로 전 회차에서도 그를 띄워주는 연출이었다.
즉, 작가의 허술한 연출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칼라반과의 전투씬 자체가 작가가 얼마나 감을 잃었는지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 회차인 것이다.
4.1. 포지션
전창술로 보였으나 사실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 전기 속성 신수는 쓸 수 있으나 그것을 전창술로 활용할 재능은 없었던 탓에 무기에 순간적으로 전기 속성 신수를 부여하는 것[23]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럼에도 위력은 웬만한 전창술사보다 강하다고 한다.4.2. 기술, 장비
전기 속성의 신수 |
5. 기타
아도리의 직속부대 소속이었다는 점을 보아 라이볼릭은 아도리가 관리하는 부대인 '왕실 근위대' 소속이 아닌가 예상된다.라이볼릭을 군단장 자리에 임명한 사람은 총사령관인 아도리 자하드로 보인다. 포 비더 가문 출신 그를 무슨 생각으로 임명했는지는 처음에 알 수 없었으나 작중 내에서 쿤 가문과의 혼혈이며, 쿤 가문 소속되어 있어 포 비더 가문과는 상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후 과정에서 칼라반과 마찰이 생겨 서로를 죽이려 들게끔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정황상 아도리가 포 비더라는 가문의 피가 흐르는 라이볼릭마저 공멸 당하게끔 판을 만들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군단장인 만큼 최상위 하이 랭커로 추정되나 외부로 알려진 정보가 극도로 알려진 게 없다는 점에서 큰 비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3부 64회에서 사실 차나 도원과 마찬가지로 고대부터 활동해 온 하이 랭커였음이 밝혀졌다. 그 시절 이미 자하드군 소속이었고, 사실 차와 도원을 제외한 나머지 화원 멤버들을 전부 제압한 장본인이었다.
포 비더와 쿤은 성씨이고 이름은 라이볼릭이다. 가문이 알려지기 전부터 쿤 가문과 포 비더 가문의 혼혈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3부 64화에서 쿤 가문과 포 비더 가문의 혼혈이며 쿤 가문에 속해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실제 포지션도 창지기에 전술사로 쿤 가문 쪽에 더 가까운 듯. 하지만 쿤 가문 출신의 공주인 마스체니하고도 잘 아는 사이가 아닌 듯 보여, 쿤 가문하고도 그리 깊은 사이는 아닌 듯도 보인다.
작중 등장한 몇 안 되는 10가문 사이의 혼혈이지만 보라색 머리와 녹색 눈 등 신체적 특징은 두 가문의 가주와 거의 일치하지 않는다. 정황상 두 가문 중 한쪽 또는 둘 다 방계였을 가능성이 높다.[24]
자하드 왕가의 전법이 소모전이라고 하는데, 이는 안 그래도 지금 칼라반도 버거워할 정도로 강력하게 부활한 화이트에게 영혼을 퍼다 날라주는 것과 다를 게 없는지라 실리적으로도 좋은 전술은 아니다.[25] 거기에 기함을 자폭 시켜 칼라반이 이끄는 4군단을 거의 완벽하게 망쳐놓은 것과, 말도 안 되는 언행과 뻔뻔한 태도로 야스라챠, 칼라반하고도 척을 졌다.
이 행적과 자하드군의 토벌 대상인 포 비더 가문이라는 것[26]을 근거로 구스트앙이 심어놓은 첩자라 추정하는 독자들도 있다.[27]
보통 10가문의 자제들은 본인이 속한 가문의 가주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라이볼릭은 그러지 않은 케이스다.
5.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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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 자하드군 5군단 포 비더 라이볼릭 쿤 | |||
2차 방벽 전투 | 로 포 비아 가문 |
[1] 100등 이내의 하이 랭커인 칼라반을 상대로도 내 자리 뺏어볼 테면 어디 한 번 뺏어보라는 뉘앙스로 말한다. 본인도 실력에 자신감이 있는 듯.[2] 설정상 아도리 직속부대이자 자하드 왕가 최고 엘리트 집단이다.[3] 신념 자체는 좀 비틀려 있지만, 과거 회상에서 부하들을 다루는 태도와 자하드 군에 들어간 동기 자체는 매우 인간적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칼라반은 전사에 대한 예우와 강자에 대한 존중이 있지만, 라이볼릭은 강자라도 자하드의 광신도가 아니면 쓸모가 없다고 여긴다. 당장 칼라반은 자기 부하가 무의미하게 희생 당하자 그토록 적대하던 밤과 손 잡고 라이볼릭을 죽이려고 할 정도로 부하들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다.[4] 여담이지만 마스체니가 "역시 아도리가 고른 녀석답군. 완전히 또라이야."라고 함으로써 어쩌면 아도리 자하드 또한 라이볼릭처럼 좋은 성격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작 쿤 마스체니 자하드 역시 하진성을 공격한 부하들에게 고대의 괴물을 건드렸으니 그냥 명예롭게 죽으라는 망언을 한, 라이볼릭만큼은 아니더라도 신의 탑 안에서도 손에 꼽을 정신 나간 인간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역시 자하드가 고른 녀석답군[5] 화이트가 갖고 있는 그것과 비슷한 유형으로 보인다.[6] 근데 웃기게도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보면 오히려 4군단보다 구 4군단의 사단장들이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부군단장인 엘파시온은 그 최상위 하이 랭커 에반켈도 인정하는 방어력까지 갖췄으니...[7] 수많은 랭커와 하이랭커를 단순하게 소모품으로 쓴다는 생각에 이 작전을 듣고 있던 야스라챠도 당황해하며 라이볼릭을 매도한다. 야스라챠도 잔인하긴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군단을 아끼기에 그런 것.[8] 야스라챠를 바라보면서 이 같은 내용을 말하는데 이 내용은 야스라챠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야스라챠의 5군단 또한 자하드에 대한 충성심이 아닌 야스라챠 개인을 존경하는 간부들이기 때문.[9] 루치뿐만이 아니라 켈 헬람의 팀을 제외한 대부분은 무모한 계획이라 생각하였다. 실제로 자하드는 미래를 보기 때문에 루치가 말하지 않았더라도 패배할 것은 정해진 거나 다름이 없다.[10] 그나마 이 정도도 양호한 편이고 다른 팀원들은 그대로 매복에 당해 전멸, 암살조 본대 또한 자하드가 직접 나서며 박살내버렸다.[11] 원래 둥지에 라이볼릭이 참전하는 것은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의지가 아닌 로 포 비아의 본가와 자하드 군부 총사령부의 의지라 밝힌 적 있다. 아마 이 포털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포털을 지킬 정도면 로 포 비아 가문과 모종의 긴밀한 관계가 있을 수 있다.[12] 마이어에게 곧 지파장을 물려받을 테니 말을 편하게 하라고 하는데, 이에 마이어가 곧 상관이 되실 분인데 어떻게 그러냐면서 해당 사실이 밝혀졌다.[13] 로 포 비아 요라요, 아리아를 비롯한 사단장들은 장기말로 쓰고 버리기 위해 데려온 도구에 불과하다고 한다.[14] 포 비더 구스트앙이 독서회를 시작할 때에 맞춰 온다고 한다. 독서회 시간 동안에는 구스트앙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15] 한 번 배신을 했는데 두 번 못할 이유는 없다며 회유한다.[16] 그동안 왕실 근위대 출신으로 추정되었으나 처단부대 출신일 가능성이 생겼다.[17] 칼라반은 아예 자신이 한 단계 올라갔다고 평했다. 마지막 정거장 전투 때 호각으로 싸운 하진성이나 같은 군단장 급인 로 포 비아 야스라챠, 화이트보다도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18] 가주가 워프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아 그 전에는 가주를 직접 본 적은 없는 듯 하다.[19] 바로 직전 유한성과 에반켈의 예시를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에반켈은 방벽에서 양학만 했으며, 기껏해야 입은 유효타는 머리에 빗맞은 관통상 딱 하나 뿐이다. 그마저도 작전상 맞은 거라 뇌는 안 맞아 그냥 두통만 있는 정도였고, 맞은 이후 압축을 해제하자 머리에 맞은 외상도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반켈은 지배자 출신 지파장 화이트가먼트 위도우와 싸울 때 '연전으로 인해 힘이 부족하다' 며 제대로 회피도, 방어도 못하고 순식간에 꼬챙이가 됐다. 고작해야 빗맞은 관통상 하나에 양학만 한, 겉보기에는 외상 하나 없이 멀쩡한 에반켈도 힘이 딸린다며 순식간에 리타이어가 됐는데 하물며 카라카, 밤, 화이트라는 강적과 차륜전을 펼치며 온갖 데미지를 입은 칼라반은 말할 것도 없다.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이지만 결코 정상 컨디션이라고 볼 수 없다.[20] 본래 설정대로라면 라이볼릭의 실력은 포 비더 가문과 쿤 가문 모두에게 인정 받을 정도이며, 로 포 비아 가문의 핵심 전력들에게도 인정 받을 수준이다. 즉 10가문의 핵심 전력도 아닌 야스라챠나 야스라챠보다 약간 우위인 칼라반보다 훨씬 강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런 것을 감안하면 현재 보여주는 라이볼릭의 실력은 분명 강하지만 크나큰 인상을 보여주긴 어렵다.[21] 아마 신수로 육체 강화를 한 듯 한데, 반대로 칼라반은 폭발적인 신수를 두른 주먹이었다.[22] 기술 같은 것도 아니고 무의 정수를 해방한 상태에서의 평타.[23] 아게로와 비슷한 상황으로, 아게로의 경우 빙창술에 재능은 있으나 본인이 창술사로 숙련도가 부족한 탓에 빙창술은 쓰지 못하고 대신 창에 얼음 속성 신수를 부여해서 쓰고 있다.[24] 일단 포 비더 가문의 직계는 확실히 아닌데, 포 비더 구스트앙이 유라시아 엔 자하드 사건 이후로 직계를 만드는 대신 글에서 자식을 생성했기 때문이다.[25] 식혼의 주술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된 것 같다.[26] 현재 군부는 포 비더 가문이 토벌 대상인 것을 모르고 있다. 다만 아도리 자하드는 알고 있으며, 포 비더에서 균열을 선언하여 군부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27] 다만 현 시점에서 구스트앙이 심은 첩자일 가능성은 한없이 적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