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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03:06:24

카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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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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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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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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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
파일:Slayer Karaka.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해외 이름 Karaka
カラカ
加拉加
종족 / 성별 불명 / 남성
머리 / 눈 / 피부색 금발[1] / 황안 / 불명
포지션 탐색꾼, 낚시꾼
등장 2부 35화(21F 에필로그 '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권성혁
파일:일본 국기.svg 아카기 스스무[2]
파일:미국 국기.svg제리드 크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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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TVA 2기 설정화
애니메이션 2기 "왕자의 귀환" 설정화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및 인간 관계
2.2.1. 부하
2.3. 실력
2.3.1. 주위의 평가2.3.2. 포지션2.3.3. 장비2.3.4. 기술2.3.5. 기타 능력
2.4. 그 외 설정
3. 작중 행적4. 떡밥5. 평가6. 기타7. 나무위키 관련 링크
7.1. 관련 문서7.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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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Slayer No.11.jpg
FUG의 살아있는 . 슬레이어 No.11
Karaka
네이버 웹툰 신의 탑등장인물.

탑의 3세력 중 하나인 FUG의 간부들 중 한 명으로 지배층을 멸할 신으로 추대되는 최고위 간부 슬레이어 중 No.11이다. 일본판 일인칭은 와타시

경쟁률 수천만 대 1을 뚫고 올라온 10만여 랭커들 중 최상위 1% 이하인 1,000명에 들어가는 하이 랭커이기도 하다. 이명은 불명.[3]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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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특징

2.1. 외모

파일:카라카 안면.jpg 파일:카라카 전신 앞, 뒤.jpg
카라카의 안면[]2부 318화] / 전신(앞[]3부 9화], 뒤[]2부 337화])
카라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신에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철갑을 두른 기괴한 생김새다. 얼핏 보면 색이 바랜 붕대처럼 보이지만 실은 갑주로 눈 부분마저 기계스러운 옵저버다. 후에 이 철갑 자체가 카라카의 장비임이 밝혀진다.

드레스코드 컬러가 최초로 나온 강경파 FUG답게 온 몸으로 FUG 소속임을 대놓고 보인다. FUG의 대표 색상인 흑색 줄무늬와 붉은색의 포인트 컬러의 가운이 특징으로, 독자들에게 작품 최초로 FUG의 존재를 알렸던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등장 의복과 의도적으로 흡사한 느낌으로 해당 캐릭터가 어디 소속인지를 적나라하게 나타낸다. 다만 가운의 흑색은 최초에는 검은색에 가까웠으나 전신 갑주와 색을 어울리게끔 만드려는 의도인지 작품이 진행될수록 명암이 낮아져 위의 표처럼 물 빠진 남색에 가깝게 탈색되었다. 안쪽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범한 회색 동양 의복으로 추측된다.

정확한 모습이 드러나지 않아 상단의 프로필 문단에 종족과 머리, 피부색이 전부 (불명)으로 적혀져있지만, 떡밥 항목에 서술된 추측들에 기반하면 금발과 황안에 상아색 피부를 가진 인간 남성으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부 35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사실 가면을 벗길 예정이었지만 그냥 신비주의로 가기 위해 씌웠다고 하며, 언젠가는 가면을 벗기고 원래 설정 그대로 얼굴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2부 221화 작가의 후기에서는 투구 그리기가 힘들어서 싫다고 한다.

신체는 넓게 잡아 175~180cm 사이로 추정된다. 3부 20화에서는 3부 시점의 비올레(180cm)와 비슷해 보였지만, 이후 3부 53화에서는 하 유리 자하드(180cm)와 비슷해 보이는 하 천희(2부 322화)가 카라카보다 크다는 게 확인되었기 때문. 또한 여자 캐릭터들[7]이랑 키가 비슷하게 나오는 장면이 많으며, 웬만한 남자 캐릭터들이 185cm 이상 넘는 것으로 보면 신의 탑 세계관 내에서는 작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주, 조연 인물들의 의복 및 스타일 변화가 잦은 신의탑 세계관에서 동일한 동양풍 의복과 디자인을 고수하는 캐릭터기도 하다.

2.2. 성격 및 인간 관계


성격은 자왕난과 2부 시점의 쥬 비올레 그레이스(스물다섯번째 밤)의 반대판.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며 인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는다.[8] 또한 냉혹하고 잔인하며 사람을 죽이는 일에 거리낌이 없고 동시에 지능적이며 용의주도하다. 단, 이런 점만 빼면 사근사근한 편이라는 듯. 실제로 부하들한테는 꽤 잘해주는 타입인 듯 하다.[9][10] 게다가 앞서 서술했듯 공사가 확실하기 때문에 사악해 보이는 행적, 인상과는 달리 생각 외로 기분에 따라 내키는 대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지옥열차 편에서 볼 수 있듯 카라카 본인에게 협력만 똑바로 한다면 목숨은 살려준다고 하며 죽음의 층 편에서는 본인과는 비교 자체를 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라헬하 유라를 대상으로 거래를 제안하기도 하는 등 단순히 힘과 기분만을 내세우지 않는 합리적인 구석도 나름 갖추고 있다.[11] 마찬가지로 지옥열차 편에서 기분 내키는 대로 사람을 죽이고 다닌 호아퀸(화이트)과 대비되는 부분.

과거에 가장 믿었던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하고 버려져서 그런 건지 타인을 믿지 않는다.[12] 조금이라도 불신이 생긴 자를 절대로 믿지 않고, 외지에서 누군가가 주는 음식을 먹어본 적도 없으며, 자신을 속이거나 배신하는 행동을 하면 그게 선별인원이라도 절대로 봐주지 않는다. 결론은 그냥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아마도 과거에 있었던 일들로 인해 결국 흑화되어 슬레이어 자리에 오른 듯하다.

공사는 확실한지라 작가 공인 비올레의 전반적[13]으로 가장 큰 적이고 그에 걸맞게 비올레를 여러 차례 죽이려고 했지만, 지옥열차의 마지막 정거장에서 비올레를 직접 구해주기도 한다. 오히려 이때 하는 말은 츤데레 비스무리해 보이기까지 하다. 하진성에 대해서도 카라카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불신이 생겼다며 하진성에게 대놓고 말하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에 보여지는 모습을 보면 하진성을 누구보다 존경한다. 지옥열차의 마지막 정거장에서 하진성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확연히 놀라며 칼라반과 정면으로 대치하기까지 한다. 이 때 결국 사부님의 선택은 자신이 아니라 비올레였다고 씁쓸하게 독백하는 것을 보면 내심 하진성에게 인정 받고 싶어했는지도 모른다. 이후 하진성의 죽음을 믿지 않고[14], 어떻게든 하진성을 찾아낸 후 하진성을 그렇게 만든 녀석들에게 죽음을 선사할 거라고 다짐하는 등 하진성에 대해서는 꽤나 각별한 모습을 보인다. 하진성이 비올레를 위해 목숨까지 걸자, 전장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잠시동안 비올레를 내버려두며 하진성의 역할을 할 정도. 3부 59화를 보면 아예 숙원과 자신의 목숨보다 하진성의 구출에 더 신경을 쓸 정도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슬레이어 후보 시절에는 그 역시 하진성의 제자였으며, 그렇기에 하진성에게는 스승님이라고 존칭한다. 사실상 쥬 비올레 그레이스사형 되는 인물로 하진성 역시 같이 밥이나 먹자고 제안하는 것을 보면 슬레이어 후보 시절이었을 당시엔 지금의 비올레와 하진성의 관계가 유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 하진성이 카라카에게 야마에 대한 이야기[15]를 해준 것이나, 철갑을 선물하며 "어린 나이에 슬레이어가 됐으니 앞으로 적이 많아질 거다. 그건 너의 생명을 지켜줄 거야. 그러니까 숙원이니 복수니 하는 거에 목숨을 잃지 말고 어떻게든 살아남아라. 네가 살아남는 게 나의 숙원이다, 카라카."'''라고도 말한 것을 보면 하진성 역시 카라카를 매우 아낀 것이 확실하다.

3부 18화 작가의 후기에서 작가 왈 "카라카는 스승님의 빈자리를 생각보다 많이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밤을 챙겨주게 된 것도 밤에 대한 호감 보다는 스승이 지키려고 했던 것을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감정이 큰 느낌이네요. (한 때는 어떻게든 죽이려고 했으면서 후후)". 이렇게 하진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각별하고 극진하며 이는 비올레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3부 들어서는 비올레 또한 카라카에 대해서 아주 조금은 감정을 누그러뜨린다.[16][17]

2부 323화 작가의 후기에서는 "FUG에서도 가장 활동이 왕성한 슬레이어여서 그런지 몰라도, 연령에 비해서 따르는 나쁜 놈;; 들이 많아보입니다. 뭐, 카라카 본인이 성격이 부하들에게 나쁘게 대하고 그런 것 같진 않네요. 인기가 꽤 있는 스타일일지도?"라고 한다. 자하드자왕난이 생각나는 대목.

2부 마지막 지옥열차 파트에서 하진성의 희생을 기점으로 츤데레 기믹으로 바뀌었다. 비올레가 무리한 요구를 해도 처음에는 불 같이 화 내지만 결국에는 들어주고, 절대 돕지 않겠다며 선언까지 해놓고 도청기를 몰래 붙여놔서 비올레에게 무슨 일이 생길 시 바로 도울 준비를 하려는 등 하진성이 비올레에게 모든 걸 건 만큼 비올레에 대한 신뢰도 어느 정도 생긴 듯하다. 부하들은 다 아는 것 같지만 카라카는 그럴 때마다 아니라며 부정하고 있다. 3부 82화에서는 도원과의 대화를 통해서 비올레에 대해 약간의 동정심을 느끼기도 한다.[18]

3부 케이지 파트에서는 베이로드 야마의 형인 베이로드 둠이 주술에 걸려 켈 헬람의 꼭두각시가 될 위기에 처하자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돕고 싶다고 했다. 이는 자하드에게 버려진 자신의 형제들이자 홍등가의 왕자들 때문인지, 형제와 관련된 일이라면 그게 누가 됐든 동병상련(同病相憐)으로 도우려는 마음이 생각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건, FUG의 가장 대표적인 강경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온건파에 가장 가까워진 강경파 슬레이어이기도 하다.[19] 3부에 들어서서 하진성이 자하드 왕가에 잡혀가 리타이어하고, FUG 원로들은 여전히 비올레를 불신하며, 심지어 슬레이어인 야마까지 갈아치우려는 개판인 상황에서 그나마 FUG의 압력을 걷어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케이지 에피소드가 끝나고 난 뒤에는 베이로드 야마와 연합하게 되었으며, 비올레에게 흥미를 갖는 원로도 생겼다.

2.2.1. 부하

파일:포켄(1).jpg
포켄
2부 35화에 카라카와 하진성의 대화 이후 첫 등장한 FUG의 간부다. 카라카가 "믿을 만한 선별인원들을 뽑아서 비올레의 팀을 감시하고 만약에 그들이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을 보일 시에는 전부 죽이라"고 명한다.[20] 이후 2부 109화에서 재등장하며 비올레가 리조트에 머무르고 있으며 카라카에게 곧 다시 탑을 오를 것이라고 말한다.
파일:신탑 리플레조.jpg
리플레조
카라카의 부하이며 포켄의 그림자. 2부 공방전의 최종보스. 선별인원이지만 왠만한 하이랭커들 이상으로 디자인이 잘 뽑혔다는 의견이 많다.[21]
파일:적각 & 청각.jpg
적각 & 청각
2부 109화에서 등장한 97층 카라카의 비밀 거처를 지키는 문지기이자 쌍둥이로 보인다. 적각이라 불리는 거구의 붉은 문지기가 하진성에게 "이름을 대라"며 명령하다 땅에 머리가 박힌다. 이후 청각으로 추정되는 거구의 푸른 문지기도 하진성에게 대들다 성문이 박살날 정도로 멀리 날아간다. 참교육 이름의 유래는 서유기금각은각형제로 보인다.
파일:페드로(신의 탑).jpg
페드로
카라카의 직속 부하이며 지옥열차의 기관장.
파일:데스 버드.jpg
데스 버드
2부 322화에서 첫 등장한 카라카의 부하이며, '카라카의 심장'에 들어오는 침입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 관리자에 의해 들어온 유한성에반켈에게 그 장소와 이후 열린 마지막 정거장으로 향하는 게이트를 설명해준다. 2부 323화에는 마지막 정거장 내부에서 에반켈, 유한성,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침입하면서 먼저 공격을 시작한다. 선빵필승 2부 332화에서는 마지막 정거장에서 폰세칼 이루뢰드락과 그의 등대까지 통째로 구출하여 탈출한다. 이거 놔 이 대머리 독수리야![22]

3부 59화에서는 카라카의 심장으로 이동한 하 천희를 상대로 유한성, 그롬과 함께 협공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 계속 등장하지 않다가, 3부 66화에서 유한성과 하 천희가 카라카의 심장에서 다친 곳 없이 나온 걸 보면 본인 역시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데스 레이디(1).jpg
데스 레이디
카라카의 충실한 부하. 항목 참고.

파일:데스 카람빗(1).jpg
데스 카람빗
2부 322화에서 마지막 정거장으로 가는 워프게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첫 등장한 카라카의 부하이다. 2부 323화에는 마지막 정거장 내부에서 에반켈, 유한성,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침입한다. 2부 324화에서 청 도리안 프록을 공격하며 등장한다. 프록과 다른 자하드 군대들을 더러운 자하드의 졸개라 칭한다. 카라카를 신이라 부르면서 내놓으라 말하며, 하이 랭커인 프록과 공방을 주고받는다. 짧은 공방이었어도 하이 랭커와 공방을 주고받는 걸 보면 최소 상위 랭커 이상의 실력자로 보인다.[23] 이후 2부 336화에서 카라카가 탈출하는 것을 보고 동료들과 함께 탈출하며, 2부 337화에서 에반과 카라카가 타고 있는 부유선에 도착하여 카라카와 함께 대화를 나눈다.

3부 52화에서는 1주일 후[24] 화련의 작전대로 비올레와 화련이 둥지 주변에 도착하기 전에 보이지 않는 부유선[25]을 타서 먼저 잠입한다. 그리고 나중에 도착한 비올레가 랭커 찰리와 싸우고 있을 때를 노려 카라카, 데스 레이디와 함께 자하드군에 기습 공격을 한다. 그렇게 얼마 되지 않아 차례대로 에반켈, 케이지(+견족들)가 합류하여 마침내 자하드 vs FUG의 진정한 전쟁이 시작된다.
파일:그롬.jpg
그롬
2부 322화에서 마지막 정거장으로 가는 워프게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첫 등장한 카라카의 부하이다. 2부 323화에는 마지막 정거장 내부에서 에반켈, 유한성,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침입한다. 카라카가 갇혀 있는 부유선을 부수려고 하지만 하 천희의 공격에 의해 오른팔이 날아간다.[26] 이후 활약을 거의 못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2부 336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탈출한다.

3부 59화에서는 오른팔이 없는 상태로 등장. 카라카의 심장으로 이동한 하 천희를 상대로 유한성, 데스 버드와 함께 협공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 계속 등장하지 않다가, 3부 66화에서 유한성과 하 천희가 카라카의 심장에서 다친 곳 없이 나온 걸 보면 본인 역시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2.3. 실력

쥬 비올레 그레이스(스물다섯번째 밤)의 직감과는 다른, 아주 훈련되고 단련된 육체적, 정신적 결과물.[27]
정말 강한 캐릭터.[28]
- 작가 SIU -
지금까지 등장했던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다재다능한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는 캐릭터.

아직 한참 성장 중이라서 상위권 하이 랭커들에게 밀리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으나,[29] 특이한 성질을 가진 검은 신수 제어술로 변수 창출에 능하다.

거의 불사의 존재라 상대하기 까다롭기 그지없는데, 태생적으로 타고난 특수성과 주술 아이템인 철갑을 통하여 불사를 이루어 낸 것으로 보인다. 육체 대부분이 날라가더라도 말끔하게 복구해버리며, 아예 죽어버리더라도 특정 장소에서 암흑 구를 미리 배치하여 아무도 모르게 부활이 가능하다.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가면 '이 육체는 버려야겠다'며 아예 갈아타버릴 정도. 즉 상대가 자신보다 강할지라도 얼마든지 생존할 수 있다.

이것은 주술에 해박한 지식을 가져 스킬 자체를 해제시킬 수 있는 자가 아니면 대응이 불가능할 정도의 능력이다. 자하드에 필적한다는 우렉 마지노조차 카라카를 손가락 하나로 농락할 만큼 수준 차이가 났으나, 주술의 원리를 몰라 죽이진 못했다.[30] 카라카를 죽이려면 그저 강하기만 해선 안 된다는 뜻. 죽이는게 불가능하니 봉인하려고 해도, 카라카는 자폭한 뒤 부활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니 약점을 잡히거나 일부러 잡혀주는 게 아니라면 효과가 없다. 생존성이 중요한 탐색꾼에게 있어 가히 꿈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냉철하고 빠른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적용되고 있다. 유리와의 싸움에서도 드러났다. 개구리 피셔의 복구욕의 효능을 접하자마자 바로 알아차리거나, 유리가 크라노스를 꺼낸 것을 보고 너무 뜬금없으니 이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간파한 뒤 선별인원들을 찾아내는 등등 카라카가 상당히 똑똑하다는 증거들 중 하나. 죽음의 층에서는 헬 조가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대화를 통해서 바로 간파했고, 우렉 마지노에게는 엄청난 굴욕을 당하고도 그와의 역량차를 바로 인정하고 탈출을 위한 루트를 짧은 시간 내에 계획하여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 장거장에서는 적대 관계인 비올레를 구해주면서 비올레가 도망쳐야 싸움에서 승리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었고, 자신의 스승이자 온건파인 하진성이 죽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칼라반에게 앞뒤 모르고 달려드는 비올레와는 다르게 매우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한다. 그렇게 이성을 잃은 비올레를 한 번 더 구해주면서 결국 자신의 숙원보다 하진성의 역할을 대신하려고 하는 등 독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똑같은 강경파 슬레이어인 야마, 화이트가 카라카와는 다르게 그닥 냉철하고 똑똑하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된다.[31]

아직 최신참 슬레이어이며, 작가의 말로는 떠오르는 악의 샛별로 굉장히 높은 잠재력을 가진 거물급 유망주라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다른 하이 랭커와 차별화된 능력들[32]로 유리와 호각을 이루었기 때문에, 슬레이어 기준에선 제일 약체일 뿐 FUG의 실세인 원로들이 선발한 슬레이어인 만큼 차후엔 2세대 슬레이어인 화이트베이로드 야마처럼, 그리고 자신의 스승처럼 100위 이내의 최상위권 하이 랭커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2.3.1. 주위의 평가

요즘 열심히 하는가 보더구나. 랭킹도 많이 올라갔던데. 축하한다.[33]
벌써 원로원까지 건드릴 힘을 갖추다니. 무섭도록 성장해나가는구나. 넌.[34][35]
- 100위 이내의 최상위권 하이 랭커 하진성 -
정말 짧은 공방 뿐이었지만 분명하게 느껴진다. 지금 눈 앞에 이 자를 살려두면 언젠가 최강의 적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36]
- 자하드의 공주이자 400위 이내의 중상위권 하이 랭커 하 유리 자하드 -
슬레이어 '카라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녀석일지도...![37]
역시 소문대로 엄청난 독종이다.[38]
- 100위 이내의 최상위권 하이 랭커 에반 에드록[39] -
유리 자하드와 겨룰 정도면 슬레이어? 저 정도 거물이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40]
- 당시 D급 선별인원 쿤 아게로 아그니스 -
흠, 아쉬운 걸. 쓸만해보이는데.[41]
- 랭킹 4위 최상위권 하이 랭커이자 탑의 최강자 중 1명 우렉 마지노 -
쓸데없는 도발하지 마라. 내가 아무리 강한 하이 랭커였다고 하더라도 슬레이어를 얕보지는 않아.[42]
- 중세 시대 200위 이내의 상위권 하이 랭커 베이로드 둠 -
좋은 공파술이다.[43][44]
- 자하드군의 필승카드(군단장)이자 100위 이내의 최상위권 하이 랭커 칼라반 -
사단장 이상급만 3명... 곤란한 조합이로군...[45][46]
- 자하드군의 사단장이자 중하위권 하이 랭커 로 포 비아 푸쉴레 -

2.3.2. 포지션


포지션은 탐색꾼, 낚시꾼이다. 옵저버 기능이 있는 철갑 투구옵저버에 가까운 탐색 능력을 가진 안구도 가지고 있어 특히 탐색꾼으로서의 능력이 매우 출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부 224화 작가의 후기 참고.

지금까지 등장했던 그 어떤 인물들보다도 탐색꾼으로서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포켓을 해킹하여 도청하는 건 기본이고, 머리에 손을 대면 상대방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데, 죽은 인물의 기억에 사후 접촉하여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하는 기술들 하나하나가 변수 창출에 특화되어 있어 1대 다수 혹은 열세의 상황에서 효과적이며, 잠입에도 매우 능하다. 그리고 탐색꾼의 필수 덕목 중 하나인 생존 능력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다.

오해하기 쉬우나 카라카는 절대 주술사가 아니다. 작중에서 주술을 쓸 수 있었던 건 모두 철갑에 걸려 있는 주술 덕분이다. 2부 322화 작가의 후기 참고. 즉 죽었다 살아날 수 있었던 것도, 우렉 마지노와의 전투에서 훼손된 신체를 바로 복구했던 것도, 심장을 다른 공간에 숨겨 놓을 수 있었던 것도 전부 철갑의 주술 능력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철갑이라는 강력한 아이템을 얻은 뒤 그걸 연마하면서 주력기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라카의 힘의 원천은 철갑이기도 하다.

2.3.3. 장비

파일:카라카 철갑 투구.jpg
철갑 투구(鐵甲鬪具)[47]
카라카의 철갑 투구에는 옵저버 기능이 있다.[48] 2부 224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카라카 정도의 하이 랭커는 옵저버에 가까운 탐색 능력을 가진 안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게다가 카라카는 탐색꾼, 낚시꾼 포지션 출신에 옵저버 투구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탐색꾼의 필수 아이템인 옵저버가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철갑 투구는 탐색꾼의 만능 장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3부 16화에서 옵저버를 남다르게 이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옵저버와 비올레 포켓에 설치한 해킹 장치를 연동 시켜 그가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언제든지 도우려는 등 다른 탐색꾼들과는 격이 다른 지능으로 옵저버를 활용한다. 옵저버를 오직 전투할 때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용도로만 쓰는 다른 탐색꾼들과는 다르게 카라카는 그 이상으로 활용하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탐색꾼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파일:아머 인벤토리 - 철갑(鐵甲).jpg
철갑(鐵甲)[49]
카라카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갑옷으로, 매우 뛰어난 방어력을 지닌 것에 더해 촉수처럼 철갑을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상대를 구속하거나 공격과 방어에 쓸 수도 있다. 거기에 주술이 걸린 갑주[50]라 그런지 우렉 마지노에 의해 파손되었음에도 일정 시간 후 원상복귀 되었다. 또한 3부 60화에서 칼라반에게 2번이나 정통으로 공격 당했음에도 멀쩡하게 싸우는 걸 보면 자신의 신체 또한 매우 단단한 것으로 보인다.[51]

3부 59화에서 밝혀지길 이 갑주의 원래 주인은 하진성으로, 한참 어린 나이에 슬레이어가 된 카라카를 걱정해서 막 슬레이어가 되었을 당시 부디 살아남으라는 마음으로 선물해 준 물건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고대의 하이 랭커가 선물해 준 물건인 만큼 최소 A급 이상의 초 레어 아이템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대표적인 예로 원로의 대신자 뮬이 켈 헬람에게 하사 받은 골격갑주가 있었는데, 이 골격갑주가 속도에 특화된 갑주[52]라면 카라카의 철갑은 방어에 특화된 갑주라는 걸 작중에서 잘 확인할 수 있다.

파일:아머 인벤토리 - 철갑나무(鐵甲木).jpg
아머 인벤토리 - 철갑나무(鐵甲木)[53]
쇠로 둘러씌운 나무라는 뜻이다. 카라카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철갑과 똑같은 재질로 보이며, 방어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층수에 상관 없이 하루에 단 한 번 시동이 가능한 최강의 보구 크라노스[54]를 팔 하나 내줬지만 방어해 냈다. 2부 224화에 카라카는 "이쪽은 이 층에서 저것을 막을 만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 즉 높은 층에서는 크라노스를 막을 수 있는 아이템을 소유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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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 인벤토리(갑주) - 철갑폭풍(鐵甲暴風)[55]
카라카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철갑과 똑같은 재질로 보이는 강력한 폭풍을 만들어서 대상에게 돌진하는 기술. 첫 등장은 3부 59화로 칼라반에게 사용했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최상급 하이 랭커인지라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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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병기 고대 옵저버 - 퍼플 디멘터[57]
웬만한 하이 랭커들조차 두려워한다는 무지막지한 근력과 육체의 강도, 내구력, 민첩성, 신수 능력을 지닌 괴물 같은 옵저버. 원래는 카라카 본인이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아끼는 부하인 페드로에게 하사했다. 페드로가 하 유리 자하드와 싸울 때 쓰게 되는데, 처음에는 선전하는 듯 했으나 사용자인 페드로가 쫄보였기 때문에 결국 대파 당한다. 2부 191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원래는 페드로의 능력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결전병기였고, 만약에 사용자가 카라카였다면 제아무리 하 유리 자하드라도 위험했을 수 있다고 한다.

2.3.4.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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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생각 읽기(가칭)[58]
탐색꾼의 능력으로, 손을 머리에 접촉함으로써 시신의 기억을 읽고 사후에 접촉해 대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도 있다. 2부 221화에서 하 유리 자하드에게 죽임을 당한 페드로의 기억에 사후 접촉 후, 그와 대화를 나누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알게 된다. 또한 2부 245화에서 하 유라가 비올레의 위치를 숨기자, 카라카가 머리를 조사해 보면 되는 일이라고 하면서 하 유라의 생각을 읽으려고 했다.
파일:역흐름제어 - 카라카.jpg
역흐름제어[59]
상대 몸 안에 신수의 흐름을 강제적으로 바꾸어 그 상대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조종하는 기술로 고난이도의 응용력이 필요한 기술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 유라가 비올레의 위치를 숨겨 생각을 읽기 위해 움직임을 억제한 것으로 보인다. 화접공파술은 기본적으로 역흐름제어를 운용할 수 있어야 사용이 가능한데, 카라카가 화접공파술을 쓰는 모습이 작중에서 2번[60]이나 나왔기 때문에 역흐름제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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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 신수탄(가칭)[61]
비올레가 지옥열차에 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네임헌트 장거장과 지옥열차에 연결된 길을 부술 때 쓴 기술. 길이 부서진 범위를 보면 얼마나 거대하고 강력한 기술인지 알 수 있다.[62] 비올레를 잡기 위해서 인질극을 벌일 때도 이 기술을 썼는데, 그 때는 크기를 작게 유지시킨 것으로 봤을 때 본인이 원하는 대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법 임팩트가 있는 기술인지 네임헌트 장거장 이후로 이 기술을 한 번도 쓰지 않아서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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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신수포(가칭)[63]
비올레 일행들이 하 유라와 딜을 할 때 카라카가 갑자기 나타나서 쓴 기술. 하 유리 자하드에 의해 기술이 막히지만, 그 여파는 막지 못해 선별인원들이 크게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하 유리 자하드가 막지 못했다면 선별인원들은 진작에 작렬했을 것이다.
파일:카라카류 신수 제어술 - 암흑 세계.png
카라카류 신수제어술 - 암흑 세계(暗黑世界)[64]
하진성에게 사사한 기술. 하진성의 고유 신수제어술 붉은 세계를 카라카 본인의 기술로 체득한 결과물. 암흑 구를 광범위하게 많이 소환해서 방어와 공격을 같이 하며, 위치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도 있다. 이 암흑 구는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어 평범한 자는 닿기만 해도 다시는 나오지 못한다.[65][66] 그리고 카라카 본인은 이 암흑 구 안에 들어가 방어와 이동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암흑 구들이 있는 곳으로 공간이동도 가능하다. 선별인원 같은 경우에는 암흑 구에 닿으면 다시는 나오지 못하겠지만, 하 유라자왕난을 암흑 구에 들어가게 하고 빠져나오게 했다.[67] 또한 암흑 구를 적 주변에 많이 소환해서 적을 제압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68]

파일:암흑 세계 - 어둠 땅거미(1).jpg
암흑 세계 - 어둠 땅거미[69]
암흑 구를 이용한 기술로, 밝은 섬광이 퍼지면서 폭발한다. 유리의 돌진을 멈춰 세울 정도의 강력한 폭발이었고, 유리가 제법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꽤 강력한 힘이 깃든 기술이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이 한 번의 기술로 유리는 카라카를 지금 죽이지 않으면 언젠가 최강의 적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판단했으니 상당히 강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기술명이 '어둠 땅거미'인 이유는 땅거미가 해가 지는 순간을 의미하며, 이 때는 밝은 빛을 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파일:암흑 세계 - 데미지 카운터 어둠 비(1).jpg 파일:암흑 세계 - 데미지 카운터 어둠 비(2).jpg
암흑 세계 - 데미지 카운터 "어둠 비"[70]
암흑 구의 성질을 이용한 기술. 암흑 구는 적의 공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 흡수한 공격의 데미지를 계속 누적시킨다. 그래서 그 누적된 데미지를 이 기술로 그대로 돌려주는 게 가능하다. 이 기술은 굉장히 사기적인 것이 카라카의 말로 내 암흑 세계는 적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킨다고 하면서 실제로 유리의 강력한 공격을 진로에 따라 암흑 구를 배치해 모두 방어해냈다. 그리고 받은 데미지는 모두 누적시키고 말이다. 도망치면서 암흑 구로 방어만 해도 힘이 누적되므로 장시간 싸움에 엄청나게 유리하다. 2부 224화에서는 하 유리 자하드에게 이 기술을 사용하였지만, 하필이면 유리가 100위 이내의 최상위권 하이 랭커 못지않은 어마무시한 신체 능력 전반과 신수 저항력을 선천적으로 지녔기 때문에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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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세계 - 멸계(滅係)[72]
암흑 구 여러개를 합쳐 커다란 암흑 구를 만들어 상대방을 흡수하는 기술. 3부 60화에서 칼라반에게 사용해 움직임을 묶고 비올레의 공격을 명중시키게 도왔다. 하지만 상대가 최상급의 내구력을 지닌 칼라반인지라 유의미한 데미지는 주지 못했다.[73]
파일:암흑 세계 - 검은 산양의 뿔 채찍.png
암흑 세계 - 검은 산양의 뿔 채찍[74]
흑색 산양의 뿔 형태의 긴 채찍이 여러 갈래로 공격하는 기술. 이 기술은 기독교의 등장하는 악마 중 하나 바포메트모티브로 삼은 거 같다. 작중에서 이 기술은 우렉 마지노에게 사용되었는데, 공격 받은 우렉의 말로는 자신의 힘 5%가 아니라 1%만 사용해도 되겠다는 평가였다. 그리고 실제로 1%의 가락이에게 패배한다. 2부 246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카라카가 약한 게 아니라 우렉이 말도 안 되게 강해서 패배했다고 보는 게 맞다.
파일:어둠의꽃 - 흑련(黑蓮).jpg
어둠의 꽃 - 흑련(黑蓮)[75]
카라카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철갑이 카라카를 중심으로 흑색 꽃 형태로 감싸 사방을 방어한다. 그리고 갑주가 촉수처럼 길게 늘어나 적을 향해 공격한다. 방어와 공격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이다. 작중에서는 자하드군 랭커인 유류가 이 기술에 당해 사망했다.
파일:살인기 - 철갑나무 연참(1).jpg 파일:살인기 - 철갑나무 연참(2).jpg
살인기 - 철갑나무 연참(殺人技 - 鐵甲木 連斬)[76]
카라카가 작중 최초로 썼던 살인기이며, 평소보다 더욱 많은 철갑을 전개하여 적을 묶고 찔러버리는 기술. 3부 60화에서 칼라반에게 사용하였으나, 상대가 내구력의 끝판왕인지라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77]

파일:카라카류 공파술(孔破術) - 백오(2).jpg 파일:카라카류 공파술(孔破術) - 백오(1).jpg
카라카류 공파술(孔破術) - 백오[78]
하진성에게 사사한 기술. 상대방과 자신의 몸을 밀착시킨 후에 자신의 몸 안의 신수의 흐름을 가속시켜 상대방의 몸의 흐름을 강제적으로 역흐름제어하고, 돌아오는 충격을 다시 자신의 몸 안에서 흐름을 제어하여 자신의 몸은 지키고 자신과 맞닿아있는 모든 것을 파괴시키는 위험한 기술이다.[79] 근접한 상대의 몸의 신수를 조작해 공격하는 근접 조작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파괴력이 강한 기술은 공파술이다. 상대방과 접촉해야 하고 방어가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강한 파괴력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위험한 기술이기 때문에 수십 년간 수련을 거쳐야만 배울 수 있다.

본인의 전투 성향이 방어형[80]인 데다가, 작중 대전 상대로 붙었던 이들이 낚시꾼으로서의 역량 또는 신체능력에서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상대였기 때문에 이 기술을 제대로 사용할 기회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81][82]

하지만 3부 19화에서 폭주하는 베이로드 야마를 깨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비올레의 공파술과 합쳐져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했다. "중요한 건 파워가 아니라 흐름이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힘을 조절했을 가능성이 크며, 일반 랭커가 이 기술에 당했다면 뼈도 못 추렸을 것이다.
파일:카라카류 2단 공파술(孔破術) - 백오쌍격.jpg
카라카류 2단 공파술(孔破術) - 백오쌍격[83]
백오를 명중시킨 상태에서 손을 떼지 않고 다시 한 번 공파술을 사용해 더 강한 충격을 주는 기술. 기술명으로 봤을 땐 하진성의 공파술 초월기 - 용호쌍문 극의 화접공파술과 비슷한 원류로 추정된다. 첫 등장은 3부 59화로 칼라반에게 백오를 맞춘 뒤 곧바로 사용했다. 일반 공파술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아주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했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경이로울 정도로 단단한 칼라반인지라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그래도 칼라반이 사부에 비해 한참 모자라지만 좋은 공파술이라고 평했다.

2.3.5. 기타 능력

파일:철갑의 주술(1).jpg 파일:철갑의 주술(2).jpg
철갑의 주술[84]
카라카의 갑주인 철갑이 만들어낸 가상 주술의 공간이다. 10가주나 관리자가 아니면 카라카가 스스로 게이트를 열지 않는 한 누구든 침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작중에서 전투로 인해 훼손된 신체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었던 건 이 철갑의 주술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며, 심장만 안전하다면 불사신이나 마찬가지인 듯하다. 2부 322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카라카의 심장은 웬만한 랭커들이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불사의 존재라고 한다. 즉 최소한 10가주와 비슷한 수준의 실력자이거나,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카라카를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는 있어도 완전히 죽일 수는 없다. 또한 2부 247화를 보면 주술의 특이성과 가지지 말았어야 할 힘[85] 덕분에 육체는 자폭해서 버리고 생존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생각하면 카라카의 진짜 육체는 이미 손실되었고, 그 때문에 갑주로 육신을 대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3부 59화에서 밝혀지길, 카라카가 슬레이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자신의 스승인 하진성에게 철갑을 선물로 받기 전부터 갑주를 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이미 스타워즈다스베이더처럼 육체가 정상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2부 35화에서 하진성이 오랜만에 만났는데 같이 밥이나 먹자고 제안한 것이나, 원래 가면을 씌우지 않으려고 했다는 2부 35화 작가의 후기[86]로 봤을 땐 적어도 기본적인 생명 활동은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부 247화2부 337화를 통해 카라카 본인이 언급했던 본체가 바로 철갑이 만들어낸 가상 주술의 공간 그 자체임이 밝혀진다. 또한 카라카가 갑주를 늘 써왔다는 하진성의 말을 추측해 보건대 갑주가 없으면 생명 활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철갑을 포함한 지금까지 애용했던 갑주들이 카라카의 생명유지장치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87]
파일:카라카류 신수제어술 - 어둠 세계 "무한전생"(1).jpg 파일:카라카류 신수제어술 - 어둠 세계 "무한전생"(2).jpg
카라카류 신수제어술 - 어둠 세계 "무한전생"(暗黑世界 "無限轉生")[88]
신체가 훼손되어도 원상태로 복구 가능하다. 2부 225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어느 시점에서 다시 태어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암흑 구를 통해 공간이동도 가능해 보인다.[89] 안전한 장소에 암흑 구를 미리 설치하고 신체의 일부나 큰 위험한 상황이 오면 암흑 구를 통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면서 처음 상태로 신체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2부 247화를 보면 무한전생을 하지 않아도 약 30% 정도 훼손된 신체를 주술로 바로 복구했다.

2부 322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카라카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철갑은 주술이 걸린 갑주다. 따라서 지금까지 작중에서 무한전생으로 신체를 복구한 것도, 우렉 마지노와의 전투에서 30% 정도 훼손된 신체를 바로 복구한 것도 전부 철갑의 주술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다.
파일:암흑 세계 - 삼천회귀(1).jpg 파일:암흑 세계 - 삼천회귀(2).jpg
암흑 세계 - 삼천회귀(三遷回歸)[90]
유리의 초록색 물방울 공격으로 산화될 때 시전한 기술이다. 하지만 에반의 제지로 중지한다. 한자 표기가 안 되어 있어 삼천의 뜻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천회귀(三遷回歸)로 해석한다면 몸을 이사해서 돌아오게 하는 기술로 무한전생과 비슷한 기술로 보인다. 차이점은 카라카의 대사에 이 몸은 버린다라고 했으니 무한전생은 육체만 다시 태어나는 기술이고, 삼천회귀는 정신만 다른 몸으로 이사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기술로 해석된다.

2부 320화에 따르면 이 기술도 무한전생과 동일하게 카라카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철갑의 주술 덕분에 쓸 수 있는 것이다.

2.4. 그 외 설정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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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애니메이션

신의 탑 애니 2기가 일본에서 제작됨에 따라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 된다.

4. 떡밥

5. 평가

상황 판단 능력은 카라카가 최고임. 죽음의 층에서는 우렉 새끼손가락 맞댄 것 만으로 눈앞의 강자가 우렉마지노인 것을 바로 알고 도망치려 했고, 마지막 장거장 전투에서는 밤이 도망쳐야 싸움이 승리한다는 걸 정확히 알고 있음. 무엇보다 하진성이 죽었다는 말에 앞뒤 모르고 달려드는 밤과 달리 매우 냉철하게 상황 판단하는 중. 힘 뿐만 아니라 두뇌까지 카라카가 진정한 슬레이어임.
- 2부 334화 배스트 댓글(좋아요 7만명 이상) -
사실 3부에 거의 선역화로 전환했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잔혹한 인물이며,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실제로 비올레를 용해액에 녹여 무기로 만드는 것에 가장 앞장섰던 슬레이어이며, 동시에 하진성이 비올레에 대해 상당히 지극 정성을 들이는 모습에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기는 등 같은 FUG임에도 불구하고 비올레에게 적대할 만한 요소들이 제일 많았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회차가 진행되고 그의 내면이 상당 부분 공개되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우선 카라카가 마지막 정거장에서 비올레를 구해주면서 "결국 사부님의 선택은 내가 아니라 너였다."라며 독백했는데, 그가 유난스럽게 비올레에게 집착했던 건 하진성에 대한 존경심과 그로 인한 비올레에 대한 질투였으며 그런 하진성이 비올레보다 자신을 좀 더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제일 컸다.

하지만 하진성은 끝까지 비올레를 우선시했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 정거장 전투에서 비올레를 인정하고 자신보다 강한 군단장을 상대로 맞서는 등 비올레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그러면서 하진성의 바람대로 비올레의 사형으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게 된다. 케이지에서는 자신의 계획을 크게 틀어버린 비올레를 상대로 분노하면서도 비올레가 위기에 처하자 제일 먼저 나서는 등 그의 든든한 아군으로 변모했다.

거기에 하진성에 대한 존경심도 그렇지만 부하들을 지극히 아낀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데, 기본적으로 카라카는 굉장히 이성적이고 실리를 중요시 여기는 성격이다. 자신이 아끼는 부하인 페드로를 죽였다는 이유로 에반 말마따나 풋내기 슬레이어 주제에 하이 랭커 2명을 상대로 격전을 치렀다.

이 부분에서 '애초에 비올레가 목적이었고 그것은 말뿐인 명분이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아무리 그래도 자신보다 더 강한 하 유리 자하드와 에반 에드록 그것도 1명이 아닌 2명을 상대로 결투를 치렀다는 건 카라카의 성격상 납득하기 힘들며, 페드로를 죽인 것에 대한 분노 역시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어야 앞뒤가 맞는다. 실제로 카라카는 침착하고 지능적인 캐릭터인데, 2명의 중상위권 하이 랭커를 상대로 격전을 치르는 것보다 가능성 높은 방법을 고르는 게 그에게 더 많은 실리를 안겨주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후에 유리가 비올레를 더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가 기습을 할 때마다 늘 유리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

부하들과의 대면 장면에서도 티는 안 내지만 굉장히 신경 써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은근슬쩍 데스 레이디를 걱정해주는 모습이나 앞서 유리에게 죽임을 당한 페드로에게 수고했다며 격려해주는 등 한없이 너그럽고 정 많은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잔혹한 모습과는 별개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자 역시 FUG의 일원인 이상 결코 선인은 아니다. 특히 자신과 관련된 인물들에게만 너그러운 것이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남의 목숨 따윈 신경 쓰지 않는 굉장히 잔인한 인물인 건 변함이 없다. 단, 이러한 과정은 그저 자하드를 죽이기 위한 수단이고, 실제로 마지막 정거장에서 자신과 마주친 선별인원들을 상대로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말을 거는 모습을 보건대 화이트처럼 막 나가는 사이코는 아니며, 그저 탑의 시스템과 자하드에 대한 원한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6. 기타

7. 나무위키 관련 링크

7.1. 관련 문서

7.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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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구스 유토 드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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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가 신의 탑 팬 카페 채팅방에서 밝혔다.[2] 애니 2기가 공식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등장할 듯하다.[3] 작중에서는 오랫동안 언급되지 않았었지만, 카라카는 일반 랭커가 아닌 하이 랭커이다. 3부 17화 작가의 말에서 하이 랭커임이 확정되었다.[] [] [] [7] 하 유라, 화련, 도원.[8]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이지 인정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진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각별하게 생각하며, 부하들에 대해서도 꽤나 아끼고 있다.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심장을 부하들로 하여금 지키게 하는 것을 보면 아끼는 부하들에 한해서는 신뢰도 보내는 편. 물론 본인 자체는 많이 부정하고 있지만.[9] 실제로 유리와 처음 싸울 때 근본적으로는 비올레의 열차 승차를 막는다는 목적이 있었지만, 부차적인 목적으로 부하인 페드로를 죽인 유리를 처단한다는 목표가 있었다. 물론 앞서 말한 대로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성격이라 우선 사항은 어디까지나 비올레의 승차 저지였지만.[10] 케이지에서는 부하들을 은근히 챙겨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휴전 관계인 비올레에게도 신경 안 쓴다면서 도청까지 하는 걸 보면 확인사살이다.[11] 심지어 카라카는 실력 있는 탐색꾼으로서 상대의 머리에서 직접 기억이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굴 거였다면 굳이 거래를 제안할 필요조차 없었다. 그냥 기억을 읽고 정보와 에밀리를 빼앗으면 그만이니까.[12] 3부 16화에 따르면 카라카는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고 한다.[13] 여기서 쓰인 '전반적'인 단어가 '전반(全般) : 어떤 일이나 부문에 대하여 그것에 관계되는 전체. 또는 통틀어서 모두.'인지 '전반(前半) : 전체를 반씩 둘로 나눈 것의 앞쪽 반.'인지는 불명이다. 실생활에서 흔히 쓰는 '전반적으로'라는 단어의 뜻은 전반(全般)이나, 실제로 국어사전서 '전반적'을 검색하면 전반(全般)의 뜻으로 나온다. 하지만 3부 이후부터 카라카와 비올레의 관계가 상대적으로 온건해진 것을 보면 그냥 후자일지도 모른다.[14] 비올레는 이미 죽었다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카라카의 일갈을 들었음에도. 그러나 카라카의 생각대로 하진성은 죽지 않았다.[15] 야마는 잠꼬대가 심하고 이전 무리의 쟁탈전에서 자신의 형제들을 패배 시켰다.[16] 비올레는 카라카가 여전히 싫지만 그래도 같은 사부를 둔 사형임을 깨달았다고 하며, 칼라반 앞을 막아선 카라카를 돕기 위해 싸움에 참여했다. 칼라반의 평으로는 이 둘은 절대 서로를 버릴 생각이 없다고 한다.[17] 물론 아주 조금 누그러뜨린 정도라 카라카를 대하는 비올레의 기본적인 감정 자체는 여전히 불편하고 기피할 듯하다. 기본적으로 2부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자신과 동료들을 몇 번씩이고 죽이려고 했던 것이 카라카이기에 그 감정을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고 희석 시키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특히나 자기 자신보다 동료를 더 중요시 여기고, 2부 내내 점점 더 강단이 있어진(부모의 원수이며 2부 후반에서 자신을 한 번 죽인 자하드자하드 왕가보다 FUG를 더 싫어한다.) 비올레의 성격상 더더욱 그렇다.[18] 이때 카라카는 자하드와 밤의 부모 사이의 일, 그리고 숨겨진 층에서 자하드가 밤에게 저지른 일을 몰랐던 것인지 밤에 대해 '자하드를 미워하는 운명 또한 억지로 맡겨져버린 만들어진 증오 덕에 슬레이어 후보로 살아가게 된 자'라고 평했다. 이는 반만 맞는 말인 것이 카라카 말대로 첫 시작은 FUG에 의해 강제적으로 슬레이어 후보로 살아가게 됐으나 2부 후반기부터는 부모와 자하드와의 악연, 자하드로 인한 밤의 사망, 스승 하진성의 체포 등 밤 본인도 자하드와의 악연이 상당히 쌓였다.[19] 사실 3부에서부터, 특히 견족편 이후부턴 온건파라고 봐야한다.[20] 카라카를 "신"이라 부른다.[21] 신의탑이 과도기에 접어들며 랭커조차 엑스트라로 소모되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22] 상위 랭커인 폰세칼 드락을 등대까지 통째로 간단히 제압해 데려오고, 하이 랭커들과의 마지막 정거장 전투에서도 살아남은 것을 보면 최소 상위 랭커 이상의 실력자로 보인다.[23] 하지만 프록은 가장 강한 전력인 폴록을 꺼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하이 랭커에는 미치지 못할 확률이 높다.[24] 성벽의 영웅들이 깨어난 지 한 달 반.[25] 인비저블 모드가 가능한 부유선.[26] 상위 랭커로 추정되는 데스 버드, 데스 레이디, 데스 카람빗과는 다르게 전투 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상위 랭커의 실력자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막정의 카라카 부하들은 페드로보다 강하다 했으니 상위 랭커일 확률은 높다. 하 천희야 유한성 이상 가는 하이 랭커니 당연히 상위 랭커는 가볍게 제압할 테고.[27] 2부 224화 작가의 후기.[28] 2부 245화 작가의 후기.[29] 순수 전투력은 어느정도 선전하긴 했지만 유리 자하드에게 패퇴하는 정도이며, 신참 슬레이어라 고참 슬레이어들과 비교해도 몇 수 쳐진다.[30] 물론 우렉 마지노의 경우 어느정도의 힘을 내면 주술을 찢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힘을 최소한만 사용하면서도 죽이지 않고 봐준 것에 가깝다.[31] 화이트, 야마의 경우 일단 기본적으로 기분파이고, 화이트의 경우엔 라헬에게 휘둘리면서 딱히 똑똑하다고 보기 힘들다(다만 이때는 마지막 분신이 걸려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볼 여지는 있다.). 똑같은 강경파 슬레이어인 카라카의 경우엔 공사 관계를 확실히 하는 쪽이다.[32] 특이한 신수 조작술(암흑세계 응용 기술, 역흐름제어, 화접공파술), 철갑의 주술 능력(본체인 심장을 가상 주술의 공간에 보관, 심장의 위치가 노출될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불사신에 가까움, 엄청난 회복 능력).[33] 2부 35화.[34] 2부 109화.[35] 다만 이후 원로인 켈 헬람과의 전투에서 "공격은커녕 방어하기도 벅차다"는 카라카의 언급으로 인해 카라카에게 살해 당한 원로는 강력한 원로가 아니었음이 확정되었다.[36] 2부 223화.[37] 2부 191화.[38] 2부 225화.[39] 실력은 유리와 같은 중상위권.[40] 2부 225화.[41] 2부 247화.[42] 3부 22화.[43] 3부 59화.[44] 다만 칼라반에게 전혀 유효한 타격을 주지 못했고, 칼라반도 이후 스승에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100위 이내의 최상위권 하이 랭커가 좋게 평가한 것만으로도 굉장하다고 볼 수 있다.[45] 3부 114화.[46] 여기서 사단장 이상급 3명은 차, 도원, 카라카를 말한 것이다.[47] 2부 224화.[48] 길잡이 에반이 아담스 글러브로 모든 소리와 밖에서 보이지 않게 해주는 특수한 장막으로 비올레 일행을 보호했지만 결국 발견했다.[49] 3부 57화.[50] 2부 322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카라카가 입은 철갑은 주술이 걸린 갑주다. 또한 많은 독자들이 카라카가 주술사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3부 27화에서 둠의 심장에 주술이 걸렸을 때 야마가 카라카에게 "우린 주술사가 아니야. 둠 형의 심장에 걸린 주술을 푸는 것은 불가능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카라카는 절대 주술사가 아니다.[51] 심지어 칼라반이 단단하다고 인정했다.[52] 3부 21화에서 볼 수 있듯이 유독 속도가 많이 부각된다.[53] 2부 224화[54] 유리의 말로는 하이 랭커도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55] 3부 59화[56] 다만 칼라반의 공격을 뚫고 접근하여 공파술을 2번이나 사용하는 데 성공한다.[57] 2부 190화.[58] 2부 221화.[59] 2부 245화.[60] 3부 19화, 3부 59화.[61] 2부 223화.[62] 2부 222화에서 "유리 누나와... 누구지!?"라는 장면에서 보면 알 수 있다.[63] 2부 233화.[64] 2부 223화.[65] 2부 224화에서 카라카의 말로는 평범한 자는 다시는 나오지 못하지만, 하 유리 자하드의 육체가 워낙 강력해 통하지 않았고 정말 혀가 내둘러지는 육체 능력이라 평가했다. 여기서 펑범한 자는 일반 랭커 수준으로 해석됐지만, 3부 57화에서 하 천희가 암흑 세계에 아주 가볍게 빨려 들어가버렸다(...) 따라서 카라카가 말하는 평범한 자는 최소 중하위권 하이 랭커들이라는 게 확정되었으며, 카라카의 실력이나 기술은 최소 중위권 하이 랭커급이라 볼 수 있겠다.[66] 또한 카라카가 원한다면 암흑 세계로 빨려 들어간 적을 자신의 심장이 있는 곳(본체)으로 강제 이동시켜 부하들에게 그 적을 처리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67] 물론 이 부분은 카라카가 임의로 조작한 것이다.[68] 3부 25화에서는 베이로드 폴을 제압할 때 쓰였다. 폴은 한동안 정신이 없었는지 카라카가 비올레에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방해도 하지 않았다.[69] 2부 223화.[70] 2부 224화.[71] 이 부분은 하진성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진심으로 날린 일격을 맞고도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았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따라서 같은 하이 랭커급이라 할지라도 상대가 너무 단단하면 피해를 못 주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72] 3부 60화[73] 하지만 카라카의 적극적인 서포트 덕분에 비올레가 초월기 스타더스트를 시전하여 칼라반의 팔에 상처를 내는 데 성공했다.[74] 2부 246화.[75] 2부 319화.[76] 3부 60화.[77] 다만 이후 비올레를 공격하려는 칼라반의 주먹의 궤도를 비틀어버리고, 비올레가 초월기 - 쌍익(백흑익) 화접공파술을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78] 3부 19화.[79] 탑의 몇몇 재능이 뛰어난 파도잡이들은 흐름제어와 역흐름제어를 동시에 펼치는 아주 신비로운 재주를 선보이곤 하는데, 이건 단순히 2개의 방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방에서 2개의 흐름(흐름제어, 역흐름제어)을 가져가는 경우를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FUG의 멤버들에게만 전수되는 화접공파술이다.[80] 2부 224화에서 하 유리 자하드와의 전투, 3부 57화에서 하 천희와의 전투, 3부 59화에서 칼라반과의 전투를 통해 방어형이라는 게 밝혀졌다.[81] 유리 자하드, 우렉 마지노, 칼라반의 경우 신체 능력에서 카라카보다 우위에 있었던 자들이다. 그리고 아리 브라이트 샤론의 경우 화이트가 있었기 때문에 굳이 접근전을 할 필요가 없었다.[82] 3부 19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카라카는 현재 공파술을 잘 안 사용하기는 하지만 ​접근전이 약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한다. ​다만 최대한 생존률을 높이고 체력을 덜 쓰는 방향(방어형)으로 전투 스타일을 변화시켰다고 하니, 당연히 접근전에서도 강력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83] 3부 59화.[84] 2부 322화.[85] 2부 229화에 따르면 홍등가의 왕자는 자하드가 숨기려 했지만 결국 살아남은 최악의 치부이며, 가지지 말았어야 할 힘을 가진 자들이라고 한다.[86] 나중에 카라카의 얼굴을 원래 설정대로 공개할 거란 내용. 즉 가면 아래에 카라카의 얼굴이 있다는 것이다.[87] 자왕난은 지나치게 무능하지만 심장이 뚫렸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히 회복해 살아남았다면, 카라카는 육체가 손실된 것처럼 보여도 굉장히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이상의 강력한 하이 랭커로 성장이 가능한 유망주이다. 실제로 카라카는 FUG의 실세인 원로들이 선발한 슬레이어이며, 자하드군 부군단장급이자 최소 301~400위 이내의 중상위권 하이 랭커이기도 하다.[88] 2부 225화.[89] 2부 225화 유리의 로즈 샤워를 피격 받을 때 암흑 구를 통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90] 2부 320화.[91] 이 대답에 어이를 상실한 헬 조는 "닥쳐!! 애늙은이!! 네 취향 나한테 강요하지 마!!"라고 격노했다.[92] 다만 이런 분야에 일가견이 없는 우렉은 열지 못하는 듯 하다.[93] 실질적으로 이 워프게이트 덕분에 에반켈과 유한성이 마지막 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따라서 비올레를 구할 때 카라카도 큰 도움을 줬다.[94] 3부 59화에서 밝혀지길, 이 갑주의 원래 주인은 하진성으로, 한참 어린 나이에 슬레이어가 된 카라카를 걱정해서 막 슬레이어가 되었을 당시 부디 살아남으라는 마음으로 선물해 준 물건이었다고 한다.[95] 어지간한 하이 랭커들도 버티지 못한다는 시동무기의 일격을 정면에서 받아놓고도 팔 하나 잘리는 걸로 끝났다.[96] 그리고 그 잘린 팔은 순식간에 다른 상처들과 함께 재생 되었다. 심지어 2부 247화에서는 마지노의 공격으로 몸의 절반이 날아갔음에도 금방 회복되었다.[97] 베타에게 심장이 뚫렸으면서 죽지도 않고 하루만에 완전 회복했다.[98] 카라카는 종종 자신의 몸을 자기 것이 아닌 듯한 말투로 말할 때가 있다.[99] 처음부터 몸이 여럿이진 않은 것 같고 나중에 모종의 수단이나 힘을 통해 몸을 분열 시키거나 본체 대신 당해줄 분신들을 만들어두고 그걸 써먹는 걸지도.[100] FUG의 진정한 목적은 아를렌 그레이스V의 뜻을 이어받아 그들의 친아들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지키고 성장시켜 자하드를 죽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FUG의 현 수장인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하진성과 같은 온건파만의 목적일 수도 있으며, 강경파는 비올레가 아를렌의 아들이건 뭐건 딱히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101] 심지어 부하들에게는 따듯한 남자라고 한다.[102] 둥지 전투에서 카라카 이상의 실력을 가진 하이 랭커는 여럿 있으나 카라카의 심장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려면 관리자, 자하드10가주, 그리고 아를렌 그레이스V를 포함한 비선별인원 출신(펜타미넘, 엔류, 우렉 마지노) 하이 랭커들와 동급의 강자가 힘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