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Joaquin에 대한 내용은 호아킨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white><colcolor=black> 아리에 호아퀸 | |
해외 이름 | Arie Hoaquin アリエ · ホアキン 艾利赫 · 华奎因 |
종족 성별 | 인간 남성 |
머리 / 눈 / 피부색 | 백발 / 백안 / 창백한 피부 |
포지션 | 낚시꾼, 주술사 |
등장 | 2부 지옥열차 -호아퀸- 156화 |
가족 관계 | 아리에 혼 (아버지) 아리에 아도리 자하드, 아리에 하기페리온느 자하드, 아리에 알벨다, 아리에 애나 (친남매) 아리에 비센테, 아리에 다비드 (친형제) |
성우 | 심규혁 코다마 타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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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지옥열차에 봉인된 악마의 파편이라는 자이다.
눈부실 만큼 새하얗고, 꼬마 같은 모습과 정반대로 느껴지는 나릇한 위압감, '짐'이라는 호칭과 사극풍 말투를 쓰는 수수께끼의 위험한 인물. 하진성의 말에 따르면 화이트라 불리는 봉인된 전설의 슬레이어와 관련된 조각이라고 한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1.1. 정체
화이트의 분신 | ||||
호아퀸 | 비센테 | 애나 | 다비드 | 알벨다 |
슬레이어 화이트를 이룬 아리에 가문의 자제 다섯 명 중 하나이자, 사실상 형제들의 힘을 흡수하여 성장한 화이트로서 행동한 장본인이다. 악마와 계약하여 특수한 주술로 다섯 명이서 한 명을 이뤘으나, 지옥열차에 갇히며 그 주술이 해제되었기에 호아퀸을 비롯한 다른 형제들이 다시 흩어져 봉인된 것. 슬레이어 화이트의 이명이 '찢어진 권좌'라고 불리는 이유. 본인이 슬레이어가 되려고 하는 것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본인이 이뤄냈던 과거의 지위로 되돌아가려 한다는 소리였다.
작품상 호아퀸과 화이트를 동일인물 취급하나 설정상으로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기에 본 문서에서는 지옥열차의 봉인된 주적 호아퀸의 내용만 작성하며, 화이트로서의 정보는 화이트 문서에 기재한다.
2. 특징
2.1. 외모
호아퀸의 전신 |
전형적인 예쁜 미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외모 덕에 인기가 많다.
아리에 가문의 자제답게 길게 늘어뜨린 하얀색에 아주 가까운 옅은 회색을 띤 은발과 하얀 눈을 하고 있다. 눈 아래쪽에 붉은 선이 있으며, 발목까지 닿는 연회색 옷에 바닥에 질질 끌릴 정도로 긴 하얀 망토를 입고 있다. 머리 한쪽에는 작은 은색 왕관을 쓰고 있고, 날카로운 장식이 달려 있는 장검[1]을 지니고 있다.
갭 모에스러울 만큼 외모와 성격 및 태도가 다르다지만 성인인 인원들이 전부 '작다'라고 첫 면전에 공통되게 느낄 만큼 작은 체형으로 추정된다. 다른 형제들 중 애나는 토끼인형, 비센테는 짧은 멜빵 바지를 입은 걸 보면 융합한 당시의 또래 형제들의 나잇대가 전부 비슷하면서 굉장히 어렸던 걸로 추정된다. 확실한 나잇대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탑 내에서는 장수가 가능하기에 정확하게 유추할 순 없으나, 매우 어린 것으로 보인다.
2.2. 성격 및 인간 관계
수려한 외모가 무색하리만치 2부 시점의 성격은 그야말로 자타공인 성격파탄자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나온 적들 중 가장 정신이 나간 악역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호전적이고 포악하며 잔혹한 성격. 거기다 대검을 휘둘러 자왕난의 손목을 반쯤 벤 상태로 그의 고통을 즐기는 등 사디스트 기질 역시 상당히 강하며, 실제로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일부러 싸움을 붙이고 죽어가는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말 그대로 미친 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옥열차 초반하고 죽음의 층 이후하고 성격이 크게 다르다. 둘 다 잔인하고 성격이 파탄나 있다는 것은 같지만, 초반에는 유치하며 도발에도 쉽게 당하는 다혈질이었고, 죽음의 층 이후에는 훨씬 침착해지고 합리적으로 변했다. 이는 힘의 회복 여부가 성격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힘을 잃었을 때는 겉모습도 덩달아 어려지기 때문에 정신 나이까지 함께 줄어든 것일 수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신의 탑 등장인물 중 최악의 악인.[2] 그 속 시커먼 유한성은 물론, 1부 최악의 성격 파탄자인 로 포 비아 렌조차도 이놈에 비하면 제정신으로 보일 정도니 말 다했다. 3부 77화에서 언급되길 애초에 태생과 본질부터가 피를 묻힌 왕관에 어울리는 타락한 포식자로, 그렇기에 애초에 섭식의 주술과 같은 피를 묻히고, 타락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힘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나온다.
지극히 의외지만 약속은 꽤 잘 지킨다. 알벨다와의 약속을 지켜 선을 넘지 않은 랭커들을 그냥 보내주려 하기도 하고,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의 약속을 지켜 밤을 지켜주기도 했다. 명예와 전사 역시 어느 정도 존중하는지, 크게 상심한 칼라반을 보고 '저 정도의 전사가 풀 죽은 모습을 보는 건 유쾌한 일은 아니다'라며 불편해한다. 약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화이트가 이렇게 말하는 건, 어느 정도의 강자는 나름대로 존중해 준다는 뜻. 원혼들을 흡수해 힘을 어느 정도 충전한 다음에도 의욕을 잃은 칼라반을 베어버리는 건 본인의 이름에 먹칠한다 여겨서 검을 거뒀다. 이전의 개초딩 같은 모습과는 천지 차이. 이를 보면, 전성기의 화이트는 잔악하고 약자를 벌레 취급하는 최악의 인간 쓰레기는 맞지만, 동시에 약속과 전사에 대한 존중, 명예를 중요시하는 면모도 있다. FUG의 신이었고 그를 따르는 신도들이 있었다는 것은 강함이나 성격과는 별개로 그에게 어느 정도 리더십도 있다고 볼 수 있다.
2.3. 실력
전성기 시점이자 봉인되기 전 시점인 화이트 시절에는 아리에 가문의 직계 혈통이자 FUG의 정점(신)이었다. 탑 여기저기에 악명을 떨친 전설적인 하이 랭커였다고 자주 언급되며, 랭킹 100위 이내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주 전투법은 본인이 평소에 들고 다니는 기다란 장검을 이용한 백병전이다. 아리에 가문의 직계답게 아리에식 검술을 구사하는데, 사각이 없기에 피할 수 없는 검술의 특성에 아리에 가문 중에서도 뛰어난 본인의 높은 숙련도가 더해져 비선별인원인 밤이 아니고서는 맞붙기는커녕 피할 수도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옛날에는 전설적인 하이 랭커였지만 처음 등장한 시점에는 힘을 다 잃어버린 상태였다. 식혼의 주술이라는, 타인의 영혼을 빼앗아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주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투력 변화가 스물다섯번째 밤만큼이나 크다.[3]
- 첫 등장~죽음의 층
영혼의 힘을 잃고 본체가 다섯 갈래로 찢겨 전성기 때에 비해 아주 아득하게 약해진 상태에서조차 신수 육체 강화도 하지 않은 순수한 신체 능력 전반과 신수 제어술을 포함한 신수 능력 전반 모두 D급 선별인원의 수준 자체를 가볍게 초월할 정도이다. [4] 이후에 4개의 분신이 모인 상태에서는 비록 레볼루션 1단계를 완료하여 가시의 힘을 발동하고, 마지막 분신인 알벨다로부터 화이트 시절 모았던 수많은 영혼의 힘을 흡수한 스물다섯번째 밤에게 패배하기는 했으나, 밤이 가시를 다루는 비선별인원인 데다가 특수한 방법으로 더 강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통상 상태의 밤은 물론 그 아래 모든 D급 선별인원에 비하면 아득히 높은 수준에 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선별인원의 틀을 넘지 않은 상태였다. [5]
죽음의 층에서 잠깐 하이 랭커급 이상으로 힘을 회복한 적이 있었지만, 상대가 10가주와 그가 만든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 마지막 정거장~둥지 전투 이전
마지막 정거장에서 마지막 분신 알벨다마저 흡수한 이후에는 전투력이 중위 레벨의 하이 랭커급으로 뛴다. 당연히 일반 랭커들은 상대가 안 되며, 단발성으로 랭킹 100위 이내에 드는 최상위 하이 랭커에 필적하는 공격을 할 수 있다.[6] 그 외에 전투력 외적으로 이렇게 힘이 회복하면 다혈질적인 성질이 없어지고 상황을 꽤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등 기존 성격의 약점도 없어진다. 하지만 아직 칼라반과 같은 최상위 하이 랭커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며, 본인의 전성기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 한다.
- 둥지 전투 이후
둥지 전투에서 자하드 군의 랭커들의 영혼을 흡수하는데, 최종적으로 4군단 부군단장 엘파시온과 로 포 비아 가문의 지파장인 로 포 비아 도코코의 영혼을 흡수함으로써 전성기 때의 힘을 거의 다 되찾는 데 성공한다. 완전체가 된 이후 전력을 다하지 않았는데 한 팔이 봉인된 칼라반을 압도했다. 심지어 칼라반이 양쪽 팔을 다 사용했는데도 우위를 점하다가 결국 그의 오른팔을 베어버린다.[7]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하진성, 에반켈 등과 비견되는 100위 이내 최상위 하이 랭커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것도 진짜 전성기에 비하면 살짝 모자르며 힘의 소진이 빠르다고 한다.
FUG의 정점으로서 군림하였던 전성기 시절엔 100위권 이내는 물론이고 어지간한 군단장들보다도 한 수 위의 실력을 지녔다고 보는 게 확실하다.[8] 10억 명이나 되는 영혼의 흡수를 막은 자하드의 공주만 아니었다면 최강의 신이 되었을 거라고 하는 말도 단순한 빈말로 치부하기는 힘들다.[9]
다만 주술을 통해 양민들의 영혼을 무진장 먹어치운 것이지, 본인이 오랜 수행을 통해 본연의 힘을 길러온 것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다른 하이 랭커들에 비하면 강함 그 자체에 비해 평이 상당히 박해지는 경향이 있다. 싸움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힘이 소모되어 약해지는 등 상당히 불안정하다.
예를 들면 카라카는 최전성기 화이트에 비하면 약하겠지만 몇 번 패했다고 본연의 힘이 약해지지는 않고, 하진성 같은 경우엔 작중에서 팔을 다쳐 약화되긴 했어도 본인이 아예 죽을 각오를 한 싸움이었고, 그런 싸움 끝에 몸에 장애가 생긴 것이지, 정신이나 신수 관련 능력치 전반과 신체 능력 전반 자체가 갑자기 선별인원 수준으로 약해지는 일은 없다. 반면 화이트는 봉인 당하면서 쉽사리 선별인원 수준으로 약해지고, 힘을 좀 되찾나 싶다가도 뜻대로 안 돼서 힘이 다시 빠져나가거나 영혼 자체의 문제에 의해 발목을 잡히는 등의 사건을 수없이 반복한다. 이렇다 보니 독자들 사이에서 생긴 별명은, 떡상과 떡락을 반복하는 화이트 코인(...).
여담으로 완전히 부활한 현 시점에서도 선별인원으로서 분류되는지 의문이다.[10] 일단 화이트 본인은 힘이 돌아온 후론 자신의 위치가 선별인원이던 랭커던 별 신경도 안 쓰고 있다.
참고로 자하드 왕가의 주 싸움법이 소모전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화이트의 힘을 더욱 효율적으로 키워줄 수 있는 전술이라서 호아퀸이 전성기를 갱신할 수준으로 강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2.3.1. 포지션
2.3.2. 장비, 기술
장비
- 고대 악마의 주술서
호아퀸이 막 선별인원이 되었을 시절 만난 고대의 악마에게 받은 주술서. 식혼의 주술을 포함한 금단의 주술들이 기록되어 있다. 호아퀸의 내면에서 만들어진 주술서이지만 호아퀸에게 귀속된 물건은 아니며, 그렇기에 지옥열차에선 로엔에게 넘어가 호아퀸 본인이 봉인 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지옥열차에 봉인되었을 당시엔 이 주술서의 소유권이 비센테에게 넘어가 있었고, 비센테가 이 주술서를 사용하여 호아퀸을 잡아먹으려 했으나, 애초의 식혼의 주술 자체가 호아퀸에게 귀속된 주술이었기에 오히려 비센테와 다비드를 역관광 태우고 잡아먹어 버렸다. 이후 본인에게 반환되어 여전히 소유 중이다.
기술
1. 화이트류 원령검(white流 怨靈劍)[11]
호아퀸이 사용하는 검은 진짜 실체가 있는 검이 아닌, 호아퀸이 장악하고 있는 공간의 신수 그 자체다. 그래서 검의 모양이나 크기가 호아퀸이 얼마나 힘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변화하며, 실체가 없기 때문에 검술에 피할 수 있는 사각이 없다. 작중 묘사상 무슨 양자역학마냥 분명히 왼쪽에서 날아오고 있던 참격이 바로 다음 순간, 갑자기 오른쪽에서 오고 있는 등 거의 피할 수 없는 검술을 구사한다. 이는 아리에식 검술의 기본적인 특징이라고 한다.[12]
- 스피넬(Spinel)
스피넬
신수로 구현한 붉은 검. 3부에서 칼라반과 교전하게 되면서 꺼내들었다. 3부 시점의 화이트가 만들 수 있는 검 중 가장 예리하고 빠른 검이라고 하며, 위력도 절륜해서 그 칼라반의 몸에 상처를 내는 위력을 보여주었다.[13] - 컬리넌(Cullinan)[14]
컬리넌 |
둥지에서 전성기 때의 힘을 완벽하게 되찾은 화이트가 만들 수 있는 가장 단단한 검. 신수뿐만이 아니라 영혼의 힘까지 불어넣어서 만들어진다.
- 아리에식 검술 2파 10계: 화이트류 원령검 포효 - 환영사자검(white流 怨靈劍 咆哮 - 幻影使者劍)[15][16]
환영사자검 |
검으로 큰 원을 여러 번 그어 에너지를 발사하는 형태로 마치 사자후 같이 포효하는 형상으로 보이는 원거리 공격이다. 기술 이름에 환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리에식 검술의 특징으로 실체가 없어 환영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아리에식 검술 중에서도 화이트 고유의 기술. 2파 10계라고 별도로 불리는 것을 보면 아리에 가문 내부에서도 유파에 따라 그 특성이 갈리는 듯하다.
지옥열차 기준, 분신 3개를 흡수한 호아퀸이 쓸 수 있는 기술들 중엔 가장 강력한 기술로 보인다. 호아퀸이 3명의 형제들의 혼을 흡수한 직후에 그 힘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했을 때 전력을 다하지 않았는데도 등대를 한 방에 박살냈고, 후에 형제들의 힘을 완전히 흡수한 후에 밤을 진정한 위험 요소라고 생각하여 진심으로 죽이려고 했을 때, 이번엔 전력을 다해 이 기술을 사용했다.
- 사자백시(使者百弑)[17]
사자백시 |
수백 개의 검이 한 과녁을 향해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사자천시(使者千弑)[18]
사자천시 |
수천 개의 검이 읽을 수 없는 궤도를 그리며 날아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이라 한다. 실시간으로 수천 개의 궤도를 유동적으로 바꿔 표적을 공격하는 기술 같다. 2부 319화 작가의 후기를 보면 피하는 건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2부 211화에서는 피하는 게 아니라 견디는 거라 말할 정도로 피하는 게 어려운데 밤은 이것을 뚫어 호아퀸 안면에 한 방 먹였다.[19]
- 사자열적(使者烈的}[20][21]
사자열적 |
단일 공격으로 한 번 휘둘러 포악한 기세로 과녁을 세차게 공격한다. 밤이 달러쇼에서 이 기술을 카피해 호아퀸을 쓰러트렸다. 과거 호아퀸은 랭킹 100위 이내에 드는 최상위 레벨의 하이 랭커로 하진성보단 어려 보이지만 굉장히 나이가 많아 보인다. 근데 한 번 보고 카피한 밤을 두고 괴물이라 말한 걸 보면 살면서 한 번도 밤 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한 것이다.[22] 그리고 이 검술은 '짐의 검술이다 내놓아라'고 말하는 걸 보면 자신이 오랜 연구 끝에 만든 검술로[23]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런데 자신의 검술에 자신이 당하니 자존감이 엄청 상했을 것이다.
- 백화사자일시(白化使者一弑)[24]
백화사자일시(白化使者一弑) |
백화 상태의 사자일시 원거리에서 검을 한 번 휘둘러 적을 죽이는 기술로써 랭커 2명이 산화했다.
- 백화사자십시(白化使者十弑)[25]
백화사자십시(白化使者十弑) |
백화 상태의 사자십시 원거리에서 수십 개의 궤도로 공격한다. 아리에 검술 특성으로 아래에서 공격한 검술이 위에서 날아온다.
- 백화사자천시(白化使者千弑)[26]
백화사자천시(白化使者千弑)
백화 상태의 사자천시 원거리에서 무수한 궤적을 그리며 원형으로 회전하며 공격한다. 궤도가 너무 많아 검의 태풍이 오는 듯한 모습이다.
- 백화유성일시(白化流星一弑)[27]
백화유성일시(白化流星一弑) |
백화 상태의 유성일시로 칼 끝에서 거대한 광포(光砲)가 발포된다. 마치 1개의 유성이 밝은 백색 빛을 내며 전방의 적을 공격해 죽인다. 자하드 4군단의 아리 브라이트 샤론과 그 부하들을 한번에 쓸어버리기 위해 사용한 광역기. 칼라반의 아토믹 익스플로전과 맞먹는 범위의 폭발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엘파시온이 난입하지 않았으면 그 자리에 있던 인원들이 전원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기술이나, 이 기술에 소모되는 힘이 상당한지 엘파시온에게 기술이 막힌 뒤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 사자만시 백목련(使者萬弑 白木蓮)[28]
사자만시백목련 |
원거리에서 전방으로 참격을 흩뿌린다. 칼라반의 폭격을 전부 막아내는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 덤으로 백화 상태에서 사용하면 사령검- 백화사자만시 백목련이 되지만 당시에 화이트는 불완전했기 때문에 오히려 전성기의 힘으로 시전한 사자만시 백목련이 더욱 강한 위력을 자랑했다.
2. 화이트류 사령검(화이트流 邪靈劍)
사악한 영혼이 귀속된 검술로 해석된다. 호아퀸이 화이트의 힘을 거의 되찾은 이후 자하드 왕가의 병력과 대치하면서 사용한 검술이다. 화이트류 원령검의 상위 검술로 추측된다.
- 백화만개 - 천혼사자검(白化滿開 - 穿魂使者劍)[29][30]
백화만개 천혼사자검(白化滿開 天閽使者劍)
이 기술은 힘을 축적하는 데에 약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한 원거리 공격이다. 검을 크게 휘두르면 거대한 해골 영혼 형상이 생성되고, 이후 돌진하여 칼 끝으로 적을 찌른 뒤 영혼 형상이 백목련을 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로 보아 이 검술은 백목련의 준비 동작으로 보인다. 화이트는 '이 검을 보고 짐을 경외하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기술로써, 필살기 중 하나 같다. 이 기술 시전 당시 하이 랭커인 하 유리 자하드(랭킹 500위 안), 청 도리안 프록(유리보다는 랭킹이 좀 떨어짐), 하 천희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 백화사자만시 - 백목련(白化使者萬弑 - 白木蓮)[31]
백화사자만시 백련목(白化使者萬弑 白木蓮)
백화 상태의 사자만시로 원거리에서 수만 개의 궤도로 공격한다. 기술 명처럼 흰색 꽃이 만개하는 나무처럼 아름다운 공격이다.[32] 천혼사자검과의 연계 기술로 보인다. 랭커 3명이 산화했고 하이 랭커 프록은 하 천희의 도움으로 큰 부상은 피했지만 고대 개구리는 신체 절반 이상이 손상되었다.[33] 만약 하천희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부상이나 사망까지 갔을 것으로 보인다. 프록의 평가로는 군단장까지 도달 가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했으니, 이 기술은 랭킹 100위 내 하이 랭커 이상의 공격력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다.[34] 힘 소비가 큰 기술인지 시전하고 힘을 거의 소진해 쓰러진다.[35] 힘을 되찾은 전성기 시절에서 시전했을 땐 큰 부담 없이 숨쉬듯 시전했으며, 칼라반의 폭격을 전부 상쇄했다. 그리고 이 기술을 사용한 뒤 곧장 다른 기술을 날릴 여력까지 남기는 등 확실히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4. 화이트 류 검술 사혼검
- 태천혼사자검(太天閽使者劍)[36]
태천혼사자검
검에 신수를 집중시켜 엄청난 수의 참격을 사방에 뿌려 베는 기술. 명칭으로 보아 천혼사자검의 상위호환의 기술인 듯하며 단 한 번 참격을 날리는 천혼사자검과 달리 그런 참격을 수십 개 날리는 기술인 만큼 위력은 차원이 다르다. 칼라반이 전력을 다해 뿜는 폭격을 전부 베어버리는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 휘광사자검( 輝光使者劍)
휘광사자검 |
청옥일섬 휘광사자검의 하위판. 이 기술과 아래의 청옥일섬을 융합하면 절명기 청옥일섬 휘광사자검이 되는 모양. 작중에서 각성한 밤에게 시전하고 추가타로 백화 유성일시까지 먹였지만 전혀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5. 화이트식 검술
- 살인기 - 자색흉혼검(紫色凶魂劍)[37]
파일:자색흉혼검.jpg 자색흉혼검 |
신수의 검 '스피넬'을 꺼낸 상태에서 영혼의 힘을 해방해 거대한 참격을 날리는 기술. 칼라반에게 위기를 감지시켰지만 무의 정수에 상쇄 당한다.
- 살인기 - 자색사자검(紫色使者劍)[38]
자색사자검 |
신수의 검 '스피넬'을 꺼낸 상태에서 영혼의 힘을 개방해 수직으로 베는 기술. 하지만 칼라반의 방어력을 뚫지는 못했고 기술째로 칼날이 잡혀버린다.
3. 화이트류 아리에 검술
호아퀸 시절에 원령검, 사령검 위주의 대형 기술을 주로 쓰던 것과 달리 힘을 되찾은 화이트는 자신이 만든 화이트류 아리에 검술을 주로 사용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기술들은 모두 살인기 이상의 필살기들이다.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 화이트는 이 살인기들을 평타처럼 휙휙 휘두르는 엄청난 무력을 보여줬다.
- 살인기 - 칠령상흔검(七靈傷痕劍)[39]
칠령상흔검 |
검을 7번 휘둘러 궤적을 남기고, 그 참격이 동시에 상대를 덮치는 기술. 작중에서 칼라반을 상대로 가볍게 시전해 피해를 입혔다. 밤의 초월기를 맞고도 멀쩡했던 칼라반이 지난 번과 달리 가벼운 공격임에도 무게감이 있다며 제대로 긴장한다.
- 살인기 - 진령팔격섬(眞靈八擊閃)[40]
진령팔격섬 |
검을 8번 휘둘러 하나하나가 전부 이어지는 참격을 날리는 기술. 시전시 사신의 형상이 떠오르고 마치 그 사신이 검을 휘두르는 듯한 이펙트를 보여준다. 작중에선 칼라반의 무의 정수 공격을 막고 바로 이 기술로 카운터를 쳤다. 이를 본 밤이 화이트가 한 팔이 묶인 칼라반을 압도하고 있다고 느꼈다.
- 절명기 - 청옥일섬 휘광사자검(靑玉一閃 輝光使者劍)[41]
청옥일섬 휘광사자검(靑玉一閃 輝光使者劍) |
신수의 검 '컬리넌'을 꺼낸 상태에서 영혼의 힘을 한번에 증폭시켜 베는 기술. 참격의 전에 사신의 형상이 서려 있으며 준비 동작이 꽤 길어 칼라반의 요격을 허용했지만 그럼에도 그의 오른팔을 앗아가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사실 칼라반이 오른팔을 포기하지 않고 몸으로 받아낼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되면 전신에 대미지가 들어와 이후 싸움에서 불리해질 것이 뻔했기 때문에 이미 밤에게 당해서 잘리기 직전인 오른팔을 통째로 폭발시켜 상쇄하는 고육지책을 씀으로써 겨우 막아낸 것이다. 칼라반의 몸에 이 정도의 큰 피해를 준 기술은 지금까지 하진성의 초월기뿐이었음을 감안하면 화이트의 강함을 대변하는 기술이라 볼 수 있다.
- 살인기 - 청옥일섬(靑玉一閃)
청옥일섬 |
청옥일섬 휘광사자검의 하위판. 명색이 전성기 화이트의 살인기지만 각성한 밤의 손짓 한 방에 막혀버렸다.[42]
2.3.3. 기타 능력
- 고대 악마의 주술(식혼의 주술)[43]
이 주술은 영혼을 흡수해 힘을 누적 시킬 수 있고 형제들의 영혼도 흡수했다. 대신 지속적으로 영혼을 흡수하지 않으면 허기를 느끼고 힘을 사용할수록 영혼이 소비되기 때문에 점점 힘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44] 만약 적이 호아퀸과 실력이 비견한 적이라서 영혼 흡수가 불가능할 때는 장시간으로 전투가 될수록 호아퀸이 불리할 것이다. 장점은 상대적으로 흡수할 영혼만 있다면 빠른 시간 안에 힘 누적이 가능하며, 싸우면서 상대를 죽이면 힘이 보충되기 때문에 호아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는 장시간 전투에 임할 때 유리하다. 흡수할 상대의 전투력이 높을수록 영혼도 강한 듯하다. 아버지와 같이 빛나는 검이 되기 위해 호아퀸은 옛날 고대의 악마에게 직접 주술서를 전달 받아 악마와 계약했다. 과거 10억 명의 영혼을 흡수하려 했으나 자하드의 공주의 제지로 실패했다. 2부 255화에서 죽음의 층에 있는 영혼의 방의 영혼을 주술로 흡수했다. 강력한 주술로 안전하게 보전되어 있었지만 영혼에 관련된 주술은 자신이 전문 분야라며 검으로 주술을 덮어씌운 다음 흡수했다. 3부 77화에서 호아퀸의 독백에 따르길 피를 묻히면서 타락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가 없는 힘이라고 한다.[45]
- 백화(白化)[46]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인 알벨다를 흡수 한 모습이다. 백화는 흰색이 되었다는 뜻으로 화이트의 옥체에서 횐색 빛이 발산되고 등에 작은 백화(흰색 불, 白火)가 생겼다. 체격이 더 커지고 모든 공격이 원거리로 공격이 가능하다. 백화 상태의 기술은 힘 소비가 상당히 큰 듯하다.
2.4. 그 외 설정
아리에 가문의 자제이기에 자연스레 풀네임은 아리에 호아퀸(Arie Hoaquin)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호아킨 산체스[47]일 가능성이 높다. 형제 중에 비센테, 알벨다, 다비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확정.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리에 호아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4. 평가
작가가 등장인물 활용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호아퀸은 여러 인물들의 말과 과거 행적, 설정, 작가의 언급 등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똘끼', '광기', '이중성'으로 구성된, 신의 탑 세계관에서도 손에 꼽히는 또라이로서 개성과 특성이 상당히 강한 캐릭터다. 그래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악마적인 카리스마와 포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었다.
하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그런 면은 잘 부각되지 않고 오히려 개그 캐릭터화 되면서 그저 과거의 영광에 심취해있는 성격만 좀 더러운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다... 였지만 죽음의 층 영혼들을 흡수한, 전성기에 미치기엔 역부족이나 어느 정도 수준까지 본래 힘을 되찾은 호아퀸을 보면 일부러 그렇게 연출했을 수도 있다. 작중 카라카가 죽음의 층 영혼들을 흡수한 이후로 다혈질적이고 참을성 없는 성격이 누그러졌다고 언급한다.
실제로 마지막 분신까지 흡수한 뒤에는 쓸데없는 자만심이나 허세끼가 많이 사라졌다. 3부 42화에서, 자신만으로는 칼라반을 이기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통해 칼라반과의 실력 차이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공방을 몇 번 주고 받는 것만으로 무의 정수를 흡수한 칼라반의 본질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3부 61화에서 화이트로서 부활하는 데 성공한 이후로는 상당히 성숙해졌고, 분위기 또한 달라졌다. 화이트의 진면모는 이제부터일지도 모르니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미 작중에서 이 인간 때문에 죽은 인간들의 숫자가 10억 명이 넘는 데다, 2부 막바지에서 탕수육 팀의 프린스를 죽인 게 이놈이라서 대놓고 아군 역으로 밀어주기에는 걸리는 점이 많은 캐릭터다. 지금까지 나온 3부 시점에서는 자왕난과 여 미생이 진실을 감추고 도망쳐서 밤이 해당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면 한바탕 파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화이트로 부활한 것도 전장의 수많은 영혼을 흡수시킨 대가였다.[48]
악행과 별개로 과거사가 나름 안타깝기도 한 캐릭터다. 아버지인 혼은 자신을 포함한 아리에 가문의 형제들을 제대로 봐주긴커녕 얼굴 한 번 안 비출 정도로 자식들에게 무관심했으며, 어찌저찌 끝끝내 대면했더니 자신에게 악마가 되어 힘을 키우라고 하는 등 아버지에게 철저히 외면 받았다.[49][50]
5. 기타
- 기존에 신의 탑 3대 쓰레기가 김럭커, 파라큘, 라헬[51]이라지만 이놈은 현재까지 등장한 신의 탑 누구보다 최악인 역대급 쓰레기였었다. 타인의 존재 이유는 자신의 빛나는 영광을 위한 것이며 그것을 위해서 10억이 넘는 타인을 희생시켜왔다. 심지어 욕이라고는 해본 적이 없는 그 밤이 호아퀸의 태도를 보고 진지하게 분노하며 "당신은 쓰레기야! 어떻게 타인의 희생을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지?"라며 분노로 일갈하면서 반말까지 했다! 다만 알벨다를 흡수하고 화이트로 각성한 이후에는 갈수록 유쾌한 똘기 충만 개그캐가 되어가는 중이고 크게 눈에 띄는 악행도 하지 않아서 욕은 덜 먹고 있고 쓰레기였던 과거도 그냥저냥 묻히는 중이다. 완전히 각성한 이후, 과거사가 밝혀지고 여전히 사이코 기질을 드러내면서 밤과 대립하며 독자들의 평가도 꽤 냉정해지는 것을 보면 악행을 기억하는 팬들도 많은 듯하다.
- 어째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정확히는 밤에게 패배한 이후로 슬슬 허당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다(...). 죽음의 층에서 영혼의 힘을 흡수했기에 죽음의 층에서 탈출하지 못하자 삶의 의욕을 잃고 강에 둥둥 떠있다던가, 작중 행적에서처럼 하 유라와 황의 이야기를 몰래 엿듣는다던가.
- 호아퀸의 은발 백안은 아리에 가문 사람들 고유의 특징으로 추측된다.[52] 호아퀸을 이루는 나머지 남매들 중 한 명[53]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은발 백안이었고, 200화에 나온 아리에 혼 본인도 은발 백안, 아리에 이니에타도 은발 백안이었다.
- 라헬이 밤을 제치고 자기가 주인공이 되기 위한 전력으로서 영입한 인물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밤과 협력 관계에 놓여버렸다. 죽 쒀서 개 준 꼴이지만 사실 라헬이 먼저 호아퀸의 통수를 쳐서 이렇게 된 거니까 자업자득.
- 힘을 잃은 이후 어찌 된 영문인지 선별인원으로 취급되어 현재는 랭커가 아닌 상태이다. 따라서 탑의 시험도 다시 봐야 하고 슬레이어의 위치 또한 애매해졌다. 일단 자신을 소개할 때는 슬레이어라고 하고 있지만 불완전한 슬레이어임을 스스로 인정하고는 있는 상태이다. 완전히 부활한 현 시점에서는 탑에서 취급이 어떨지 의문.
- 현재 작품 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기술을 선보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시에 최초로 절명기를 보인 캐릭터다.
- 밤에게 힘을 흡수 당하는 과정에서 쿤의 불꽃 은어의 주술로 인해 슬레이어로서의 모든 힘을 라쿤밤(라크, 쿤, 밤) 트리오에게 흡수 당하고, 호아퀸은 절망에 빠져 내면 속으로 완전히 숨어버렸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아리에 비센테가 드디어 화이트로서의 주 인격을 자치하였다. 이로써 호아퀸은 사실상 재생 불능에 가까울 정도로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으며, 비센테 스스로의 의지로 힘을 잃지 않는 이상 호아퀸은 재등장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까놓고 말해서 사실상 거의 사망 확정이나 다름없는 상태.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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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핏 보면 톱상어의 주둥이를 닮은 디자인.[2] 독자들이 신의 탑을 넘어서 웹툰계 최악의 악녀라 칭하는 라헬조차 본인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서 최소한의 죄악감이나 양심의 가책 정도는 느꼈다.[3] 차이점은 밤을 성장을 하는 중이며, 화이트는 잃어버린 힘을 회복하는 중이다.[4] 이때의 호아퀸이 정확히 어느 정도 실력이었는지는 제대로 묘사된 바가 없어 가늠은 어렵지만, 37층 시점의 밤, D급 3강인 사치 페이커와 카이저(랭커들의 피부를 뚫을 정도의 파워), 시랼&리랼의 실력을 생각해보면, 아득하게 약해진 노말 호아퀸이어도 저들보다 강한 실력자다.[5] 3명의 분신을 흡수한 호아퀸은 카이저를 상회하는 실력자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성격도 성격인지라, 이런 호아퀸은 선별인원들에겐 그저 공포였을 것이다.[6] 다만 이렇게 공격하면 힘이 금세 소진된다고 한다.[7] 단, 칼라반의 오른팔은 밤이 거의 잘리기 일보직전까지 갔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8] 전성기보다 약간 모자란 상태에서도 한 팔로 상대하는 칼라반을 가볍게 압도하고, 양쪽 팔을 사용하며 진심으로 싸우는 칼라반에게도 그다지 밀리지 않으며, 절명기를 쓰니 칼라반의 팔 하나를 잘라냈다. 즉, 전성기 시점엔 확실히 군단장급 이상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9] 다만 FUG의 압도적인 최강자이자 10가주가 아니고서야 대적이 불가능한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의 존재와, 어지간한 슬레이어들보다 강한 원로의 존재를 감안하면 정말 최강의 신이 될 수 있었을지는 미지수다.[10] 아마 선별인원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게, 호아퀸이 슬레이어 No.10 화이트로서 완전히 부활한 건 자하드 왕가의 극히 일부 몇몇만 알고 있으며, 이조차도 왕가측에서도 화이트라고 확신을 하지 못한다. 거기에, 완전히 부활하기 이전에도 어지간한 하이 랭커급 실력을 갖췄음에도 탑의 시스템상 선별인원으로 분류됐으니.[11] 정확한 한자 표기가 안 돼있어 작가가 의도한 뜻은 알 수 없다.[12]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등장한 아리에 이니에타 역시 사각이 없는 아리에식 검술을 구사한다. 다만 아리에 검술의 특징은 실체가 없는 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리에 가문이라면 평범한 검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13] 단, 이때 칼라반은 신수 강화도 안 하고 있어서 신수 강화 이후에는 통하지 않았다. 물론 신수 강화를 하지 않은 칼라반만 해도 충분히 단단하기에 위력 면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14] 1905년 남아프리카 마갈리스버그 산맥 광산에 발견된 역사상 가장 크고 희귀한 다이아몬드.[15] 2부 185화, 2부 192화[16] 한자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환영은 '幻影'으로 표기하지만, '환영(喚楹)'이면 외침의 기둥으로 해석된다. 사자의 경우 죽은 사람을 뜻하는 사자(死者)보단 호아퀸 주술 특성을 생각했을 땐 저승사자의 사자로 추정된다. 호아퀸은 주술의 힘으로 영혼을 흡수해 힘을 얻기 때문이다.[17] 2부 192화[18] 2부 193화, 2부 302화[19] 단, 이때의 밤은 원령+알벨다+가시의 힘을 받은 상태였다.[20] 2부 193화[21] 열이 세찰 열(烈)인지. 더울 열(熱)인지 구별이 잘 안 된다.[22] 2부 193화 작가 후기에 따르면 "이전의 밤이라면 아무리 밤이 복사를 잘해도 아리에의 검술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고, 현재의 밤은 원혼+알벨다의 힘을 빌려 카피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23] 이 검술 하나 만들려고 들인 노력이 몇백 년이 넘어갈지도 모른다. 화날 만하다[24] 2부 317화[25] 2부 319화[26] 2부 319화[27] 2부 355화[28] 3부 65화.[29] 2부 320화.[30] 백화만개(白化滿開)는 완전한 흰색이 되었다는 뜻으로써, 온 힘을 다해 공격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추정. 천혼(穿魂)이면 영혼으로 적의 몸을 뚫어 공격하겠다는 뜻이며 천혼(天閽)은 하늘의 문, 즉, 천국을 뜻한다.[31] 2부 320화[32] 하 천희도 적이지만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다.[33] 318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고대 개구리는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 프록이 혼자 멈춘 열차를 랭커 3명이 협동해서 겨우 멈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34] 2부 320화 작가의 후기를 따르면 이 기술이 전성기에 가까운 모습이라 한다.[35] 아직 힘이 완벽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었다. 전성기 시절에는 문제 없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힘 소비도 크고, 아직 알벨다를 흡수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저런 평가를 받은 기술이니 전성기 시점엔 위력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36] 3부 65화[37] 3부 44화.[38] 3부 44화.[39] 3부 62화.[40] 3부 62화.[41] 3부 63화[42] 각성한 밤의 개념이 '시간역행'으로 추정되는데, 힘으로 상쇄했다기보단 기술 자체를 무로 역행시켜버린 듯하다.[43] 2부 182화.[44] 2부 320화 작가의 후기를 따르면 화이트는 타인의 영혼을 먹어 자신의 힘으로 하기 때문에 위력이나 모습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45] 이때 호아퀸이 식혼의 주술을 사용해 처음으로 타인의 영혼을 흡수할 때가 나오는데, 의외로 '아무리 힘을 원했다고는 하나 이러한 식으로 타인의 영혼을 흡수하는 것이 옳은 건가', '이미 돌이킬 수 없다면 자신의 안에 있는 타인의 힘에게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라며 혼란스러워하는, 꽤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물론 호아퀸의 본질과 태생(피를 묻힌 왕관에 어울리는 타락한 포식자)이다 보니 힘에 대한 갈증으로 인해 혼란 속에서도 계속 타인의 영혼을 흡수해면서 힘을 키워갔고, 어느 때를 기점으로 하여 한 자루의 검이 울리는 소리만 들렸을 뿐, 그러한 혼란은 사라져버렸다고 한다.[46] 2부 317화.[47] 호아킨의 철자가 Joaquin이다. 강조된 부분을 영어식으로 퀸이라 읽을 여지가 있다.[48] 일단 전장의 영혼을 흡수시킨 사실은 쿤이 밤에게 실토함으로써 밝혀졌다. 그리고 결국 밤의 타락을 부추기기 위해서 프린스와 아크랩터의 영혼을 먹어버린 것을 밝히고 조롱하면서 밤을 멘붕시킨다.[49] 심지어 어린 호아퀸은 혼이 그런 말을 하자, "천민들을 살피는 좋은 군주로서의 자질을 키우라고 한 거죠?"라고 물어볼 정도였으니 어린 시절의 호아퀸은 의외로 정상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50]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비센테에게 하는 말을 보면 상당히 호전적이었으며, 우발적이었다고는 해도 자신에게 진언하는 집사, 그것도 자신이 가장 의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집사를 심기를 거슬리는 말을 했다고 죽인 것을 보면 결국은 혼이 그를 제대로 꿰뚫어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아리에 혼이 호아퀸의 인격적 성장을 망쳐놓은 것은 맞기에 혼이 비판 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51] 다만 라헬은 욕 먹는 것과는 별개로 일반적인 탑의 수준에 비해 악행 자체는 나름 적은 편에 속한다.[52] 이건 쿤 가문의 은발 벽안 특징과도 유사하다.[53] 사실상 작중의 알벨다의 정체도 호아퀸에게 죽은 수십 억의 영혼들과 알벨다가 융합한 것으로, 수십 억의 영혼의 힘을 제외하면 본래의 알벨다도 은발에 백안일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