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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1:07:12

래미안 원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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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래미안 원베일리 단지전경.jpg
파일:래미안 원베일리 야경.jpg
단지 전경
파일:래미안 BI_심볼.svg
<colbgcolor=#009EA1><colcolor=#fff> 명칭 래미안 원베일리
영문 명칭 RAEMIAN ONE BAILEY
종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333
입주 2023년 8월 31일
동수 23개동
층수 지하 4층, 지상 11~35층
높이 최고 109.7m
세대수 2,990세대
면적 46㎡, 59㎡A·B, 74㎡A·B·C
84㎡A·B·C·D·E·F·G·H·I·J·K·L·M·N·O·P·Q·R·S
101㎡A·B·C·D·E·F·G·H
116㎡A·B·C·D·E·F·G·H, 133㎡A·B·C·D
168㎡A·B·C·D·E·F·G·H·I·J
178㎡, 185㎡, 200㎡A·B, 234㎡A·B·C
주차대수 5,426대 (세대당 1.81대)
시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1. 개요
1.1. 평형별 영상
2. 연혁3. 특징
3.1. 교통
3.1.1. 도로교통3.1.2. 철도교통
3.2. 교육3.3. 주변 시설
4. 여담
4.1. 잠수교 오토바이 배기음으로 인한 소음 공해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문재인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논란5.2.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형기 조합장의 갑질
5.2.1. PD수첩의 보도
5.3. 일부 세대에서의 창호 유리 파손5.4. 원베일리 상가 논란5.5. 공공보행통로 외부인사용 및 입주민 휴대전화 검사 논란5.6. 커뮤니티 시설 개방 약속 미이행 논란

[clearfix]

1. 개요

ONE BAILEY 브랜드 필름
파일:원베일리대문.jpg
단지 주출입구
파일:원베일리조경.jpg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2동에 건설된 아파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아파트 3차·23차, 반포 경남아파트, 반포 우정에쉐르[1], 경남상가를 총 2,990세대의 대단지로 통합재건축한 사업이다. 사실상 전국에서 제일가는 부촌인 반포동에서도 최고라고 손꼽히는만큼, 대한민국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이다.

베일리(Bailey)는 중세 유럽 시대에 성의 영주와 그의 가족들이 거주한 성의 중심부를 의미하는 단어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만든다는 취지에 따라 붙인 이름이다.

1.1. 평형별 영상

2. 연혁

1978년에 입주한 신반포 3차 아파트는 2003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특정 동[2]의 반발로 재건축이 계속 미뤄졌다. 2017년에 와서야 반포 경남아파트, 신반포 23차 아파트(은방울), 반포 우정에쉐르와 통합 재건축 조합이 설립되면서 재건축 사업에 가속력이 붙었고, 2018년에 모든 주민들이 이주한 후 공사가 시작돼 2019년에 철거 작업이 완료됐다. 2023년 8월 31일에 입주가 시작됐다.

그리고 2021년 6월에 분양을 진행했는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61 대 1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224가구인데 1순위 청약에 3만 6,116명이 몰린 것이다. 분양가상한제와 공시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분양가가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지만, 주변 시세와 견줘 최소 10억 원가량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불렸다.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30대 이하가 크게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30대 청약 당첨자가 2명이나 나왔다. 또한 당첨자들 중 130명(58%)가 4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 #

3. 특징

파일:베일리 랜드마크타워.jpg
원베일리 랜드마크 타워
단지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은 삼성물산과 해외설계사 SMDP가 협업해 선보였다. 커뮤니티에는 게스트하우스, 스마트 오피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 등이 들어섰다. #

각 가구에는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시스템[3]이 적용됐다. 또한 모든 가구에 4베이 평면적용을 통한 채광 극대화, 2.5m의 높은 천정고, 층간 소음 최소화를 위한 250mm 두께의 바닥 콘크리트 슬라브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그리고 리조트 레인보우 콘셉트의 7개 구역별 특화 조경을 조성했다.[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단지 내 특화 조경 '에버로즈 테마정원(루미나리 힐)'을 적용하였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감상할 수 있던 자체개발한 장미 품종 에버로즈를 선보였다.
파일:원베일리조경01.jpg
원베일리 조경[5]
주변 아파트들과 비슷하게 공직에 종사하는 주민의 비율이 매우 높은 아파트이다. 김주현 현 금융위원장, 강철원 현 서울시 정무부시장, 강정애 현 국가보훈부장관, 이헌승 현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통위원장,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덕주 전 대법원장, 김상구 전 국회의원 [6], 박명신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백용호 전 국세청장 등이 거주 혹은 보유하고 있다.

3.1. 교통

3.1.1. 도로교통

3.1.2. 철도교통

고속터미널역 수도권 전철 3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서울 지하철 9호선

3.2. 교육

3.3. 주변 시설

4. 여담

4.1. 잠수교 오토바이 배기음으로 인한 소음 공해

잠수교패닝샷 찍히겠다고 모이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발생하는 과다한 배기음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주변의 다른 단지들도 잠수교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건 같으나, 반포한강공원 주차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인 원베일리가 소음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재건축 전에는 무단주차, 쓰레기 투척 피해, 재건축 이후에는 배기음 피해를 보는 셈으로 반포한강공원의 오버투어리즘 때문이다.

재건축 이전에는 패닝샷 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잠수교에 모이는 오토바이 숫자 자체가 적었으나, 코로나 판데믹 이후로 패닝샷 문화가 퍼지면서 대배기량, 고 rpm 오토바이들이 몰려와서 퓨얼컷까지 풀스로틀을 땡기고, 윌리를 하는 등 무개념 라이더의 숫자가 매우 늘어났다. 심지어 무개념 슈퍼카스포츠카들까지 몰려와서 소음공해를 유발하고 있는데, 간혹가다 레드불 레이싱이 2012년에 RB8로 진행한 잠수교 데모런에서 발생한 수준의 굉음도 종종 발생한다. 해당 민폐 문화가 정착되던 시기에 본 단지는 재건축 중이었으므로 조합원들은 해당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가 입주 후에 무개념들이 발생하는 과다한 배기음 때문에 밤에 창문을 열지 못하고, 심한 경우 창문을 닫고 있어도 심각하게 과다한 배기음 때문에 새벽에 잠에서 깨는 등의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재건축이 되면서 구 한신3차 22동 1호 라인(현 102동 4호 라인) 바로 북측의 농구장 간이 화장실 위치에 뚫린 한강공원으로 통행하는 출입구가 소음 피해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 출입구 바로 북측에는 오토바이와 슈퍼카, 스포츠카들이 모이는 세빛섬 주차장반포 한강공원 반포2주차장이 위치해 있는데, 무개념들이 정차중에 rpm을 띄워(소위 후까시) 발생시키는 소음이 출입구를 통해서 단지로 직접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주변 단지와 연계한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단속이 강화되었으나, 매일 밤 내내 단속을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 때문에 과다한 배기음으로 인한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2026년 잠수교 전면 보행화 #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해결책이 마땅치 않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문재인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논란

문재인 정부분양가상한제 소급적용으로[7] 인해 길 건너 반포르엘(반포 우성아파트 재건축)과 더불어 대표적인 강남 로또 청약단지로 꼽힌다. 바로 옆의 아크로리버파크의 실거래가가 3.3㎡당 1억 원을 초과했는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반포동이라는 입지 가치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3.3㎡당 4,891만 원이라는 일반분양가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재인, 김현미, 박원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억제정책에 가장 극심히 반발하는 단지[8]로,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가 매우 나쁘다. 이 지역 특성상 원래도 그랬지만, 절대 다수의 조합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을 싫어하는 정도를 넘어 혐오하는 수준[9]이다.

이주를 완료하고 철거작업이 진행되던 와중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었고, 이를 회피하기 위해 2019년 말 일반 분양분을 임대업자에게 3.3㎡당 6,000만 원에 통매각 하는 방향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이 통매각 추진은 대놓고 김현미가 국무회의에서 언급했을 정도이다.

이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대상에 포함되었으나, 주택보증공사에서 터무니 없이 낮은 일반분양가를 주장하는 바람에 조합원 1+1 재건축 확대, 상가조합원까지 조합원 분양 대상에 포함,[10] 일반분양분 축소[11] 등의 방법으로 재산을 지키며 부동산 폭등으로 뒤늦게 공급을 확대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놓고 엿을 먹였다. 2020년 7월에는 후분양까지 거론하면서 서울시내 주택 공급 확대를 꾀하는 문재인 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으며, 결국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지 않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토지가격 산정도 후려쳐지는 바람에 선분양가가 기존의 HUG안인 4,891만 원보다 훨씬 싼 4,100만 원 수준이 거론되고 있으므로 후분양이나 리츠로 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감정 -> 한국감정원 산정가격 거부 -> 재감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토지가격을 4,200만 원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공시지가 및 공시가격 현실화'라는 명목으로 공시지가를 매년 급속도로 인상하면서, 2021년 1월 일반 분양가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5,668만 원으로 # 조합원들이 하한선으로 생각하던 조합원 분양가보다는 높은 가격에 승인되었다. 역대 최고의 분양가라서 예비 청약자들은 불만을 토하고 있지만,[12] 평당 1억원 안팎인 반포동 시세를 생각하면 청약 당첨 즉시 조합원 재산을 강탈해 최하 10억 이상의 로또를 받는 것이 명확하며, 때문에 조합 측에서는 인테리어에서 일반 분양분과 조합원 분양분에 큰 차이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자가 조합원 풀옵션 수준을 맞추려면 전용 59㎡(24평)기준 옵션비만 9천만원이 넘게 할거라는 조합 관계자의 발언이 있다.

비록 분양가상한제는 피하지 못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공시지가 인상을 잘 이용하여 분양가상한제를 엿먹인 역이용한 재건축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13] 또한 원베일리는 그나마 문재인 정부 이전에 사업이 일정 부분 진행되었기 때문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임대주택 비율 상향 등 이후 규제폭탄은 피할 수 있었다. 일반분양 물량도 매우 적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구축 단지에서 보기엔 이 정도라도 부러울 따름이다.

다만, 래미안 원베일리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가산비가 상당액 반영됐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 산정이 논란이 되자 "원베일리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가산비가 상당액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이와 같은 사례 때문에 기대감에 부풀어있지만, 이렇게 극적으로 오르는 경우는 특별건축구역이 아니고서야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분양가를 측정했던 HUG의 임원들 중 래미안에 일했던 임원 출신이 있다는 점도 의심을 받고 있다.

5.2.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형기 조합장의 갑질

모델하우스 공개 이후, 기대 이하의 퀄리티에 조합원들이 매우 분개한 상황이다. 한신3차와 반포경남 통합 조합이 설립되면서 시공사를 재선정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재건축 진행을 위해서 길건너 래미안 퍼스티지 등의 선례와 기업 이미지를 믿고 재선정을 하지 않았는데 뒤통수를 맞은 셈이었다.

조합원들은 당연히 최소한 옆단지인 아크로리버파크 수준을 기대했는데[14], 2020년대 재건축 아파트에 필로티도 없고 스카이라운지[15]도 없으며, 심지어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실내 인테리어과천 푸르지오 써밋만도 못해서 입지가 아깝고, 조합원들 중심으로는 공간 활용은 10년 넘은 구축인 래미안 퍼스티지는 물론 재건축 이전만도 못하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중이다.(비대위측)

게다가 공사비가 갑자기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기까지 하여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조합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게시한 관리처분계획(변경) 공람에 따르면, 공사비는 총 1조 2,580억 원으로, 이는 2017년 12월에 조합 관리처분 당시 도급공사비가 1조 1,277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2년여 만에 공사비가 1,303억 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사태에 조합원들은 조합원 분양계약 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16], 조합원 카페 내에서 관리처분변경 결사 반대를 통해 공사비 인상을 막아야 한다는 것과 삼성물산과 유착이 의심되는 조합원에게 과도한 특혜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올라왔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왔던 특정 조합원(아크로리버파크의 한형기 조합장)에게 특별 분양 특혜를 주는 것을 두고 동호수 우선지정 자격 부여 및 추가 분담금 감면 등의 사항을 관리처분변경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기도 했으며, 삼성물산과 한형기 조합원이 수상한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한형기가 삼성물산의 공사비 증액에 일조했고, 이에 대한 대가로 삼성물산이 그에게 동호수 우선지정 자격과 함께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줬다는 것이다.

5.2.1. PD수첩의 보도



한형기 조합장(전과 7범)이 신반포한신3차, 경남 조합장(김석중)을 내정했으며 측근을 낙하산 인사로 꽂은 것이 MBC PD수첩을 통해 밝혀졌다. 래미안 원베일리 샤시에 대해 삼성물산과 측근이 임명된 조합이 다같이 뭉쳐서 의도적으로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KCC가 아닌 독일 프로파인으로 발주하여 리베이트 비용을 챙긴 것이 드러났다. 최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프로파인 창호로 결정했다. 원래 사전총회 서면결의서에는 창호투표란이 있었고 서면결의서를 제출받은 결과 P사가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분노한 조합원들이 임시총회에 참석하지 않다가 결과를 뒤집기 위해 대면참석을 강행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임시총회 투표용지엔 창호투표란이 없었다. 이에 조합에 항의하자 조합은 하지도 않은 서면투표가 이미 제출되었다는 설명이 돌아왔다. PD수첩 조사 결과, 한형기 조합장과 그와 친한 부동산이 임의로 서면결의서를 조작, 제출한 것이 밝혀졌다. 한형기 조합장이 서면결의서를 조작한 것이다. 이렇게까지해서 P사를 선정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창호문제가 불거졌던 시작인 창호 너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회사는 3.6m창호를 만드는데 건축 종사자에 따르면 이 제품이 가장 싸고 이익이 많이 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고 한다. 이 같은 여러 문제 때문에, 원베일리 준공 이후에는 시공사와 소유주들 간의 갈등이 점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결국 조합원들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신고를 했으며, 또한 조합원들이 제기한 민원으로 서초구가 서울시에 조합실태점검을 요청하여 합동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5.3. 일부 세대에서의 창호 유리 파손


40억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3중창 유리에 금이 '쩍'···무슨 일?

창호 유리가 파손된 곳은 애초 약 10세대 정도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서는 약 30세대의 창호가 파손되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아직 입주가 되지 않은 세대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미 입주가 된 세대의 창호 유리가 파손되기까지 하여 입주자와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공사 측에서는 파손 사고 접수 이후 즉시 창호를 교체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그런데 래미안 원베일리에서의 창호 유리 관련 문제는 이전부터 있었던 부분이다. 입주 전 사전점검 당시 입주가 예정된 세대의 창호 유리가 깨져있어 더 큰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창호에 종이를 붙여놓았다는 곳이 상당수였다. 또한 유리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국내의 기업인 KCC글라스의 제품을 이용하였지만 창호는 독일 업체 제품을 이용하였는데, 이 업체는 공사 수주 실적이 없는 신생 업체여서 창호 업체 선정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제기되었다. 따라서 유리가 파손된 이유로는 창호가 뒤틀려 유리가 파손된 것이거나, 유리 자체의 품질이 좋지 않아 파손되었다는 것 등을 추측해볼 수 있다.

시공사 측에서는 "입주 초기에 대량으로 유리를 옮기다 발생한 실금으로 인해 유리가 파손될 수 있다", "사고 접수 즉시 유리창 교체 작업을 하였다" 등의 입장을 내놓았지만, 이후 더 많은 세대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더욱이 커지고 있다.

5.4. 원베일리 상가 논란

2022년경, 원베일리 상가에 관하여 통매각 시도가 있었다.
주변 반포 상가가 평당 600-650만원 하던 당시, 원베일리 상가를 평당 530만원대에 계약을 하였다. 이에 값싼 자재가 들어가는거 아니냐는 조합원들 반발로, 삼성물산에서 자재변경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10% 넘는 증액을 요청하였으나,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재조한 및 추가분담금 납부 예정이라 더 이상 돈이 없었다. 이에 상가를 삼성물산에 싸게 넘기고, 그만큼의 수익을 시공사 상승분으로 퉁치자는 꼼수가 나왔다. 그래서 결국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위치한 신규 상가가 사실상 최저치인 1749억에 낙찰이 되어버렸다. 이는 건축자재 가격 상승과 얼어붙어버린 부동산 경기가 한 몫을 더해버렸다.

이렇게 되어, 어찌저찌 마무리가 되어 2023년경 마무리가 되어 입주 분양을 받았으나, 경기가 좋을 리가 없던 시기인 만큼, 월세를 내 놓아도 월세보다 관리비가 더 나가 마이너스가 되어 버리기도 하고, 입주 예정자 입장에선 너무 비싼 가격에 입주를 망설이게 된다. 이에 위치가 좋은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원베일리 상가는 공실이 텅텅 생기게 되었다. 최근에 상가 지하 1층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입주하기도 하였고, 고투몰과 연결된 지하층을 위주로 가게들이 입주하고 있다.

지하는 공실이 줄어들고 있어 상가가 활성화가 되는 것처럼 보여도, 입주 시작한지 6개월이 되가는 2024년 4월 현재까지도 지상층은 공실이 많아 손실이 많다. 이에 상가 조합장이 이를 타파하려했는지 개인 수익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상가 주차장 주차권 장사를 하기 시작했고, 이와 더불어 분담금과 관련된 조합장과 조합원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시 공문과 법원 판결도 나온 상황이지만, 조합장은 일명 배째라 시전하고 공문과 판결문을 무시하고 지급을 안하고 있다.

5.5. 공공보행통로 외부인사용 및 입주민 휴대전화 검사 논란

원베일리 관리주체가 공공보행로를 사용하는 외부인에게 휴대전화 검사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단지 통과시 폰 검사" 강남 재건축 공공보행로 소송 검토

5.6. 커뮤니티 시설 개방 약속 미이행 논란


재건축 당시 아파트 일부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건폐율 혜택을 받아 본래보다 더 많은 세대를 건축 시 지을 수 있었으나, 이후 운영 측에서 이를 번복하여 시설을 미개방 했음이 서울시 조사 결과 드러났다. ## 현재는 “인바이트“라는 이름으로 커뮤니티를 공공개방하고 있다.
[1] 참고로 우정에쉐르는 2005년에 준공됐다. 일반적인 재건축 연한은 30년인데, 이례적으로 우정에쉐르는 통합 재건축에 편입돼 지어진 지 불과 14년 만에 철거되었다.[2] 대표적으로 34동.[3]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IoT 홈큐브)과 안면인식, 지문인식, 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4] 파일:원베일리 조경지도.jpg[5] 단지 중앙 석가산 조경에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접목시켰다. (가든베일리 아트)[6]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서이다.[7] 원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관리처분 인가 신청이 완료된 단지는 적용할 수 없었고 원베일리는 이미 2017년 11월에 인가 신청을 완료하여 적용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서울 요지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를 때려잡기 위해 국토부는 시행령을 개정해가며 소급적용을 했다. 조합원들의 재산권 침해로 인한 위헌 소지가 매우 크기에 헌법소원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위헌이지만 공사기간 문제로 헌법소원을 진행하지 못했다.[8]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재건축이 아예 미뤄졌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그나마 거기는 이주 전이고, 여기는 이사 나오고 살던 집 다 부쉈는데 날벼락 맞았기 때문이다.[9] 총회에서 통매각안에 찬반투표를 했는데 조합원 2,500여명 중에 반대가 7표 나온 적이 있다. 대부분 그 표는 민주당 당직자로 생각된다. 2020년에 들어와서는 돈 얼마 손해봐도 민주당 엿먹이는게 우선이라는 조합원들도 많아졌다. 재건축 전부터 종합부동산세 때문에 동네 카페, 치킨집에서 대놓고 민주당 세금 도둑 빨갱이 XX들이라고 아무 눈치 안보고 욕해도 괜찮던 동네였다.[10]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평균 5,560만 원이다.[11] 원래의 중대형 평형을 포함한 346가구에서 84㎡ 이하의 소형 평형 225가구로 감소시켰고, 일반분양분 위치도 비선호 층와 구석에 임대아파트와 같이 배치하여 소위 로얄동, 로얄라인, 로얄층들은 모두 조합원들 몫으로 남기고 청약 당첨자들에게 주는 로또를 최대한 줄였다.[12] 재산세를 산정할 때는 토지 가격을 평당 7천만 원 안팎으로 산정하는데 반해서, 일반 분양가 산정 시에는 토지 가격을 그 반도 산정하지 않으려다가 겨우 평당 4,200에 산정된 것이다. 땅값이 비싸서 재산세를 엄청나게 많이 내면 청약가도 당연히 그에 비례해서 비싸야 되는데, 재산세를 많이 냈는데도 불구하고 청약가는 터무니없이 싼 것으로 시세 선정에 일관성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조합원 재산 강탈하는데만 혈안이 된 것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불만에는 합당한 이유가 전혀 없다.[13] 원베일리의 이러한 움직임을 둔촌주공이 그대로 따라하며 분양가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14] 신반포1차 조합장 한형기가 신반포3차, 경남뿐만 아니라 반포3주구 조합까지 장악하고 있다. 또한 아크로리버파크도 겉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형편없는 시공상태와 조합장의 재건축이익 삥뜯기로 고통받고 있는 중이다. 한때는 빠른 진행으로 스타 조합장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현재는 이미지가 당연히 실추됐다.[15] 스카이라운지 등 일부 설계변경은 박원순 체제 하의 서울시청에서 위화감을 조성하고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황당한 이유로 인허가를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안전 문제도 아니고, 내 집도 마음대로 못짓게 한다. 재건축 시장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정책이 얼마나 어이 없는지 알 거다. 이 이유때문에 정말 스카이라운지와 브릿지가 취소된 경우는 없었으며 이후 재건축 수주에서 스카이라운지는 설계안에 디폴트값으로 들어가니 말이다.[16] 다만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기 때문에 원베일리는 분양 절차를 밟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조합원 사이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