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인즈 (프랭크 고쉰[3]) : 킹스필드같은 이미지의 교수. 이미 하버드 내에서 킹스필드같은 교수는 학생들의 교수평가제 때문에 거의 사라진 지금도 여전히 학생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난 소리를 듣는 엄한 교수다. 로스쿨 학생들을 진정한 법조인 다운 마인드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학기가 끝날 때 쯤에는 모든 학생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교수로 뽑힌다. 그는 현우에게 벽이자 산이고, 그래서 꼭 넘어야 할 목표이자, 무시하고 비아냥 거리고 싶은 존재이기도 하다.
[1] 이 배역에 맞는 여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상당히 애를 먹었다는 후문.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상당한 영어실력을 구사할 수 있는 연기자가 필요한 가운데 쉽게 찾지 못해 이진석 감독이 미국으로의 출국을 미뤘을 정도였다. 기사[2] 본명은 서자영. 임은경의 뒤를 이어 TTL 광고로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신인배우로서 주연급의 배역을 맡았으나 그 이후로는 작품이 없다. 롯데제과 베지칩 광고와 MBC예능프로그램인 일밤의 <상상원정대>를 마지막으로 근황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3] 미국에서 주로 조연으로 활동하던 원로배우이며, 2005년에 작고했다.[4]아스팔트 사나이 이후로 10년 만의 드라마 출연. 이 드라마의 연출자였던 이장수 PD와의 인연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