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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6:24:37

레드 데드 리볼버

파일:레드 데드 시리즈 로고.png
파일:레드 데드 리볼버 로고.jpg 파일:레드 데드 리뎀션 로고.svg
파일:레드 데드 리뎀션 2 로고.svg 파일:레드 데드 온라인 로고.svg

레드 데드 리볼버
Red Dead Revolver
파일:Red Dead Revolver.jpg
<colbgcolor=#c4181b><colcolor=#ffffff> 개발 락스타 샌디에이고
유통 락스타 게임즈 | 캡콤[1]
플랫폼 PlayStation 2[2] | Xbox[3]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4년 5월 4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5월 28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4년 6월 1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5월 26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트레일러5. 후속작과의 관계6. 평가

[clearfix]

1. 개요

Red Dead Revolver - Opening Credits[4]
락스타 샌디에이고가 개발하고 락스타 게임즈에서 유통​한 서부 액션 어드벤처 3인칭 슈팅 게임.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않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소수로 한정되어 있고, 게임의 정보도 찾기 힘든 편에 속한다.

원래는 캡콤의 주도로 엔젤 스튜디오(현 락스타 샌디에이고)에서 개발중이었으나 도중에 락스타에 인수되었고, 끝까지 개발한다고 약속했기에 20억엔 가까이 투입했지만 언어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개발이 지연되었고 결정적으로 프로듀서인 오카모토 요시키의 퇴사로 인해 2003년 8월에 최종 개발중지를 결정했고, 그 이후 모회사이자 GTA 시리즈로 유명했던 락스타 게임즈가 판권을 구매했다. 락스타 샌디에이고에서 그대로 이어나가서 제작하여 PlayStation 2Xbox의 타이틀로 2004년 5월 4일 북미 지역에 출시되었고, 유럽에선 2004년 5월 28일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1년 뒤인 2005년 5월 26일에 출시되었다.[5]

2012년 12월 18일에 락스타에서 제작한 미드나이트 클럽 3: 덥 에디션, 불리와 함께 PS3 버전으로 HD 리마스터 되었으며, 2016년 10월 11일에 PS4 버전으로도 재발매되었다.

OST는 다소 마이너한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에서 다수 차용해서 사용하고 있고, 대전모드 플레이 시 플레이어블이 한명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명으로 되어 있다.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Red-Dead-Revolver.jpg
1860년대 Wild West에서 네이트 할로우와 그의 파트너인 주지사 그리폰이 베어 마운틴이라는 지역에서 금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한다. 그들은 금을 발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철제로 만들어진 전갈 문양의 리볼버 두 자루를 만들고 네이트와 그리폰이 각각 한 자루씩 나눠 갖는다. 하지만 멕시코 군대에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 받은 그리폰은 살기 위해 멕시코 군 디에고 장군에게 친구이자 베어 마운틴 금의 소유자 중 한 명인 네이트 할로우를 밀고한다. 집으로 돌아온 네이트는 전갈이 그려진 리볼버를 보고 신기해하는 아들 레드 할로우에게 "언젠가 이 리볼버는 너의 것이 될 것이다. 그 전까지는 오래된 피스톨을 쓰라"고 말하며 오래된 리볼버 한 자루를 건네준다.

레드 할로우가 아버지에게 건네받은 총으로 사격 연습을 하던 사이에 디에고 장군의 명령을 받고 네이트 할로우를 죽이러 온 다렌 대령이 병사들과 함께 할로우의 농장에 도착하게 되고 그들의 총에 맞은 네이트 할로우와 아내인 팔로잉 스타가 사망한다. 다렌 대령이 레드 팔로우도 죽이려고 하는 순간에 레드 할로우는 다렌 대령의 왼쪽 팔에 총을 쏘고 도망을 친다. 정통으로 총알을 맞은 다렌 대령은 왼팔을 잃게 된다.[6]

부모가 죽은 지 수년이 지난 후, 레드 할로우는 무자비한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있다. 레드는 블러디 톰이라는 무법자가 이끄는 갱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마을을 둘러보던 중 공격을 받아 쓰러져 있던 오그래디 보안관과 도움을 요청하는 그의 딸 케이티 오그래디를 만난다. 케이티에게 이 마을에는 의사가 없어 의사가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인 브림스톤에 아버지를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받고 레드는 오그래드 보안관과 함께 열차를 탑승하여 브림스톤에 도착한다.

치료를 마친 오그래드와 함께 건물을 나오던 레드는 오그래드에게 브림스톤의 보안관인 바틀렛을 소개받는다. 바틀렛은 레드에게 현상금 사냥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며 나중에 자신의 사무실로 와달라고 말한다. 한동안 바틀렛 보안관에게서 요청받은 현상금 수배자 사냥을 하며 생활하던 레드는 얼마 뒤 마을 주민인 애니 스토크가 농장을 잃을 위험에 처해 있으며 베어 마운틴의 일부분을 그리폰 주지사가 소유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레드는 자신의 가족이 베어 마운틴의 지역 광산에서 죽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애니에게 물어보러 간다. 이야기가 끝난 후, 브림스톤으로 돌아간 레드 할로우는 디에고 장군의 공급 마차가 배치 된 수용소를 공격하게 된다. 수레를 파괴한 후 다렌 대령에게 붙잡힌 레드는 광산에서 노예로 일하도록 투옥된다. 광산에서 레드 할로우는 버팔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아프리카계 미국인 병사를 만난 후 사촌 쉐도우 울프의 도움으로 디에고 장군의 요새를 공격하고 다렌 대령을 죽이면서 마침내 해방되지만, 이 과정에서 쉐도우 울프는 목숨을 잃는다. 그 후, 레드 할로우는 혼자서 금을 들고 도망가는 디에고 장군의 열차를 불능 상태로 만든다. 계속되는 총격전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디에고 장군은 레드 할로우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고 하지만 레드 할로우는 이를 거절하고 디에고 장군을 죽이며 부모님의 원수를 갚는다.

그리폰 주지사는 브림스톤으로 돌아온 레드 할로우를 죽이기 위해 미스터 켈리를 내세우지만 레드 할로우가 미스터 켈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레드 할로우는 애니 스토크와 잭 스위프트의 도움을 받아 그리폰 주지사의 저택에 도착하나 도중 잭이 죽고[7] 그리폰과의 1:1 대결에서 승리하며 마침내 그리폰 주지사를 죽인다. 모든 일이 끝나고 레드 할로우는 버팔로에게 자신이 쓰던 오래된 권총을 건네주고 그리폰이 가지고 있던 리볼버를 챙기면서 저택을 떠난다.

3. 등장인물

파일:레드 데드 시리즈 로고.png
주인공
리볼버
리뎀션
리뎀션 2
온라인
레드 할로우 존 마스턴

잭 마스턴
(에필로그)
아서 모건

존 마스턴
(에필로그)
온라인 주인공

파일:Characters in Revolver.png[8]

4. 트레일러

캡콤에서 제작할 당시에 공개된 트레일러
락스타가 제작하면서 공개한 첫번째 트레일러
락스타에서 공개한 두번째 트레일러

모든 트레일러에 쓰인 BGM이자 게임의 엔딩곡이기도 한 이 노래는 국내 개봉판 제목으론 정의의 건 벨트(원제 : 건맨의 발라드 Ballata Per Un Pistolero) 라는 영화의 OST이다.

그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된 BGM중에 유명한 것은 내 이름은 튜니티의 메인 테마곡.

5. 후속작과의 관계

후속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과의 관계가 상당히 희박한 편이다. 일단 주인공도 다르고, 배경 시대도 다르고[10], 스토리의 연결성도 없다.[11] 게임 방식도 레드 데드 리뎀션레드 데드 리뎀션 2는 거의 비슷한 편이지만 1편인 레드 데드 리볼버는 후속작인 두 작품과는 거의 다른 스타일인 편이다. 후속작과 동일한 점은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12], 그리고 데드 아이 시스템의 계승이다. 그리고 후속작과 같이 무기를 쓰다보면 성능이 떨어지는데 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스터 에그로 레드 데드 리뎀션레드 데드 리뎀션 2 모두 특정 NPC의 캠프에서 그의 존재가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파일:Red Harlow.jpg

여담으로 후속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의 DLC인 “Legends And Killers Pack”을 구매하면 레드 데드 리뎀션의 멀티에서 레드 데드 리볼버의 주인공인 레드 할로우를 플레이 할 수 있고, 등장인물인 잭 스위프트, 버팔로 솔저, 쉐도우 울프, 피그 조쉬, 애니 스토크, 어글리 크리스, 미스터 켈리도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실상 다른 게임. 오픈월드 요소도 없는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 서부시대 배경의 TPS 게임이라 생각하면 쉽다. 리뎀션의 훌륭한 스토리텔링도 찾아보기 어려우며, 그래픽도 요즘 와서 즐기기에는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오직 전작과 관련된 부분은 세계관이라고만 생각하면된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red-dead-revolver/critic-reviews/?platform|
73
]]


[[https://www.metacritic.com/game/red-dead-revolver/user-reviews/?platform|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red-dead-revolver/critic-reviews/?platform|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red-dead-revolver/user-reviews/?platform|
7.8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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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메타크리틱에서 70점대를 받으며 게임성이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서부극 풍의 거칠고 황량한 분위기, 무법자 주인공의 복수극 등 전반적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실제 즐길 거리는 단순한 총 쏘기에만 국한됐다는 평가도 있었다.

당시 락스타 게임즈가 레드 데드 리볼버에 느꼈던 안타까움은 훗날 레드 데드 리뎀션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테드 칼슨이 게임스팟과 한 인터뷰에서도 확인된다. 그는 레드 데드 리볼버를 두고 담고 싶던 아이디어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단순 슈팅 게임이 됐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메타크리틱 스코어로만 따지면 1년 전 락스타 게임즈에서 발매했던 맨헌트와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2010년 7월 2일 기준[13]으로 북미 지역에서 920,000부를 판매했는데 출시 전 락스타의 예상보다는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한 셈이었다.

2010년에 발행된 피터 몰리뉴의 '1001 Video Games You Must Play Before You Die.'에서 죽기 전에 한번 해봐야하는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1] 일본 한정[2] PS3, PS4 플랫폼으로도 PS2 에뮬레이션 형태로 재출시. 국내 구입은 불가능[3] Xbox One / Xbox Series X|S 하위 호환 지원[4] 배경음악은 Django(속 황야의 무법자)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OST로 유명한 Lo Chiamavano King(His Name is King).[5] 일본판의 경우 원래 이 게임을 제작했던 캡콤이 배급했다.[6] 어찌 주인공의 과거가 후속작의 스포일러와 흡사한 과거를 지녔다[7] 시체를 보여주지 않아 죽지 않고 도망쳤다는 설이 있다[8] 단순한 일러스트가 아닌 게임내 대전모드의 캐릭터 선택화면을 따온것이며 즉, 사진 속에 등장하는 모든 네임드 캐릭터를 대전모드로 플레이 해볼수 있다. 물론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선 8명의 캐릭터만 사용가능하며, 이후에 스토리모드에서 챕터클리어 등급 혹은 아이템구매로 해금하여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채워나갈 수 있다.[9] 모쿠진처럼 생긴 나무인형이다(...).[10] 리볼버와 리뎀션 사이에는 약 50년 정도의 시대적 차이가 있다. 리볼버는 1860년대 서부 개척시대의 중심점 즈음이지만 리뎀션은 서부시대의 막이 내리기 직전인 1911년, 리뎀션 2는 서부시대의 끝자락인 1899년을 다루고 있다.[11] 리뎀션에 비하면 과장된 요소들이 많다. 예로 우스꽝스러운 난쟁이 적이나 B급 영화에 나올법한 기묘하기 그지 없는 일부 적들 그리고 도대체 이 시대에 있는건지 의문이 드는 총잡이들의 배틀로얄 (...)대회라던가. 애초 첫 시작이 캡콤 주도로 나올려다 중단 된 게임이니 락스타와는 다른 캡콤만의 센스가 묻어 있을 수 밖에..[12]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레드 데드 리뎀션은 어느 정도 산업화가 이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레데리 1은 191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서부라도해도 대부분이 개척됐을수밖에.[13] 콘솔게임전문매체 조이스티크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