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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23:13:55

레리우스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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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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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リウス=クローバー / Relius Clover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elius_Clover_%28Centralfiction%2C_Character_Select_Artwork%29.png
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CP판 CS판
상당히 재미있는 소재야. 자, 실험할 시간이다…….[1]

블레이블루의 등장 캐릭터. 성우스와베 준이치[2]. 영판 성우는 트래비스 윌링햄[3]. CT에서는 게임상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고 칼 클로버의 배경설정이나 설정집에서나 한 번 언급된 정도였으나 CS 아케이드 모드에서 직접적인 언급이 등장하고 이후 CS 콘솔판 스토리 모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그리고 CS EXTEND에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4]

1. 프로필2. 소개3. 행적
3.1. BBCS3.2. BBCP3.3. BBCF3.4. 개그 시나리오
4. 게임 내 성능
4.1. 아스트랄 히트4.2. 기술표 & 대사
5. 여담

1. 프로필

신장/체중 186cm / 85kg
생일 6월 1일
혈액형 A형
출신지 제2계층도시 이와츠치(과거 오스트리아)
취미 연구
좋아하는 것 오페라
싫어하는 것 정돈되어 있지 않은 책상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Relius_Clover_%28Emblem%2C_Crest%29.png
모티브는 이그니스. 칼의 엠블렘과 형태가 비슷하다. 누가 부자지간 아니랄까봐

2. 소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코코노에와 더불어 천재라 불리는 인물이다. 동시에 칼 클로버의 아버지. 별명은 광기의 인형사. 거대한 인형인 데토네이터 이그니스를 데리고 다닌다. 현재 세계 허공정보 통제기구와 협력 관계에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목적(완벽한 인형의 완성)을 이루기 위한 관계일 뿐이다. 통제기구 내의 지위는 기술대령[5]. 하자마=유우키 테르미, 황제를 비롯한 흑막의 한 축이다.

모든 것을 '물건' 으로밖에 인식하지 않고, 모든 현상을 '실험'으로 취급한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관심사 외에는 무관심한 성격으로 감정의 기복이 적고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을 유지한다. 아니 아예 인간미가 안 느껴질 만큼 감정이 묻어나오지 않는다. 정신이 미쳐 있는 아라크네조차도 "미친 놈이다." 라고 말할 정도. 대체 이런 인간이 어떻게 결혼까지 해서 자식을 둘이나 얻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6] 사람을 흥미 본위로 관찰하며 흥미가 없으면 바로 돌아선다. 이 때문에 남이 뭐라 질문을 해도, 뾰족한 흥미가 없다면 절대 답해주지 않고 자기 세계에 빠진 채 자기 할 말만 늘어놓는다. 말버릇으로는 "재미있군.", "흥미롭군.", "시시하군."이 있으며 등장 시마다 거의 매번 내뱉는다. 심지어 게임상에서 보면 얻어맞는 중에도 비명소리도 하나 없이 그냥 짧게 신음하거나 재미있군, 흥미롭군 운운하고 앉았다...[7] 그 외에도 자조할 때마다 "나도 아직 미숙한가." 라고 중얼대는 말버릇이 있다.

라그나, , 사야 3남매는 어린 시절 이 사람의 실험실에서 생체 실험을 받고 있다가 쥬베이에게 구조되었으며, 또 무라쿠모 유닛의 소체람다, 뮤(=이 캐릭터), 역시 이 사람에 의해 제작되었다. 즉, 저 세 사람의 창조주. 다만 13번 소체인 뉴의 경우 이카루가에 있던 제7기관의 연구기관에서 통제기구에 탈취되고 나서야 완성되었다. 참고로 CS 스토리에선 12번 소체(뮤)는 실패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라는 언급을 한다.

성에서 알 수 있듯이 칼 클로버의 아버지로 딸인 에이다 클로버기신 니르바나마개조하고, 곧이어 아내인 이그니스 클로버인형으로 개조한 뒤 행방불명된 상태. 사실상 가정을 파탄낸 거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아들인 칼 클로버가 추적 중인데 설정집에 수록된 뉴 사이드 스토리에 의하면 무라쿠모 유닛이 완성된 시점에서 이미 몸을 숨긴 것으로 생각된다. 칼이 맛이 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캐릭터.[8] 그래서 칼은 아버지를 극도로 미워하고 있으며 누나를 개조한 책임을 물으려고 한다.

두뇌도 무시할 수 없지만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강하다. 6영웅 중 한 명인 발켄하인 R 헬싱과 여러 번 맞붙어서 대부분 레리우스가 승리를 낸 전적이 있으며, 강자 판별기 아즈라엘의 인증을 받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레리우스는 그 강한 아즈라엘을 따위라면서 무시까지한다 극중에서도 아이언 테이거마이 나츠메급의 인물들은 가볍게 털어버리는 전투력을 보인다. 그리고 CF 아케이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명왕 이자나미를 가볍게 털어버린 위엄까지 보여줬다! 이때는 아마도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던 마법을 사용해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누나와 함께 싸우는 아들처럼, 아내를 불러서 합동 공격을 펼치는 배틀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또, 칼이 체스말을 본뜬 인형을 가지고 다니는 반면 레리우스는 사람의 신체를 닮은 기괴한 마네킹 더미와 레버로 작동되는 접이식 가제트를 감추고 다니며, 칼의 모션이나 기술명이 연주를 연상케 한다면 레리우스는 춤을 추는 듯한 모션으로 싸운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익시드 액셀 기술인 제라 바리아스를 쓸 때 몸놀림은 무용수 저리가라 할 정도로 현란하다.

CS EXTEND 스토리에 따르면 레리우스는 코코노에와 레이첼처럼 '관측'을 할 수 있다. 그의 아들인 칼도 관측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레리우스가 사물을 보는 시선이 나오는데 모두 새카맣게 나온다. 아마도 아라크네처럼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있는 모양.

드라마 CD에 밝혀진 바로는 테르미에게 사야를 납치하라고 제시한 장본인이다. 아마 높은 술식적성을 지닌 사야를 이용해서 자신의 목적(완벽한 인형의 제작)을 이루려 했던 듯.

어쩌면 천하의 테르미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는 의문의 흑막급 캐릭터. 칼 아케이드 모드에도 하자마는 그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애초에 둘이 동맹 맺고 있는 것도 목적이 같기 때문이지 서로 신뢰하고 있지도 않으며 사이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런데 CF에 밝혀진바론 테르미와 레리우스가 서로 대등하게 이용하는 관계로 끝을 맺었다. 테르미 역시 만만치 않는 천재라서 레리우스도 마냥 이용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테르미 한테서 많은 지식과 조언을 듣는 경우가 많았다.

발켄하인과는 서로 몇 번이나 싸운 원수지간이다. CF에서 레리우스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 내지 못한 결판'이 남아 있다고 한다. 그 당시 레리우스는 20대였으며 이그니스도 없었는데 전성기 발켄하인과 어떻게 싸운 거지? [9] CP에서 둘의 대전 테마곡이 생긴 것을 보면 서로 라이벌 구도인 듯. 영감들끼리 잘 싸운다. 발켄하인 왈, 옛날부터 레리우스는 기분이 유쾌해 보일수록 뒤에서 안좋은 일을 꾸미고 있다고.

블러드엣지 익스페리언스에서 젊은 시절[10]에 만났던 쿠로가네 나오토와 아는 사이다. 나오토의 의수와 의족을 만들어준 장본인. 나오토의 발언에 의하면 레리우스가 혼자서 생각하고 중얼중얼 하는 건 여전하다고. 또한 나오토 왈, 싸우는 방식이 달라졌다고. 예전에는 이그니스 같은 커다란 인형 없이 싸웠던 모양이다.

CS의 칼 스토리에서만 언급되고 묻힌 미회수 떡밥인데 레리우스는 '[ruby(죄악의 조형사, ruby=신 아키텍트)] ([ruby(罪の造形師, ruby=シン・アーキテクト)])'라는 키워드와 관련되어 있다. 레리우스가 코코노에와 함께 파동병기를 제작했다고 설명하면서 언급하는 키워드인데, 코코노에도 신 아키텍트가 될 수 있었지만 그 업보를 내던졌기에 더 이상 그녀에겐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파동병기의 노심이 검은 짐승과 관련되었음을 고려하면 신 아키텍트란 검은 짐승 같은 걸 제작할 수 있는 인물을 뜻할 지도 모른다.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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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레리우스는 작중 시점 100년 전의 과거에서 온 인간이다. 약 100년 전에는 슈이치로 아야츠키의 제자였고 그와 함께 소체를 제작하고 있었다. 유우키 테르미의 의뢰를 받아 쿠사나기를 정련하는 연구를 하던 중이었다만... 그 실험을 통해 검은 짐승이 나타나는 바람에 그 현장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 CS EXTENT의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저때 레리우스는 검은 짐승 때문에 가마 속으로 떨어졌는데 가마를 통해서 그는 약 80년 후의 미래로 타임 리프를 했다![11]

미래로 오고 나서 2199년까지 코코노에와 공동 연구도 하고 결혼도 해서 자식까지 얻고 소체 제작도 했고 꽤나 바쁘게 산 모양.

CS2의 제7기관 스토리에 의하면 이카루가 내전제7기관에 찾아왔고, 코코노에 머큐리에게 찾아가 아크 에너미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코코노에가 거절하자 차원경계 접촉용 소체를 주겠다는 말로 회유. 제7기관의 높은 사람들을 어떻게 구슬린 건지 그들에게서 협력을 받고 용병단을 고용해서 통제기구로 운송중이던 기신 니르바나를 빼돌린다. 그리고 니르바나를 토대로 무엇인가를 만드는데... 그것은 니르바나와 무척이나 닮은 붉은 인형, 바로 이그니스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통제기구가 난입해오고, 실험장의 가마에서 검은 짐승이 튀어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코코노에가 마법을 사용, 검은 짐승을 제압하고 탈진하는데 레리우스가 그걸 보고 비웃으며 이그니스에게 영혼을 주입하려는 찰나 코코노에가 사상간섭으로 니르바나를 조종, 레리우스에게 칼빵을 넣는다! 그리고 레리우스와 코코노에는 사이좋게 기절한다. 이후 코코노에가 깨어났을 때 레리우스의 모습이 없었기에 코코노에는 그가 죽은 줄 알았다.

이때 레리우스는 니르바나에게 확실히 칼빵을 맞았고 한쪽 다리가 잘렸다. 인게임에서 전기 감전 기술에 맞으면 왼팔과 오른쪽 다리가 의수와 의족으로 이루어졌다. 이렇다. 왼팔이 의수인 이유는 불명. 가마에 빠졌을 때 다쳤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3.1. BBCS

황제의 지시에 따라 하자마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카구츠치에 나타난다.

CS 스토리에서 이그니스로 칼&니르바나와 대치했다. 칼에게 '좋은 분노로군' 이라 말하며 반격, 칼을 죽이려 들지만 라이치 페이 링과 니르바나에 의해 놓치고 만다. 그리고 이후 지하 폐기시설을 돌아다니던 중 자신을 습격하려던 아라크네를 생포한다.

파동병기 이그니스를 완성한 채로 코코노에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이때 그가 죽은 줄 알고 있던 코코노에는 깜짝 놀란다. [12]

본인의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하자마와 함께 카구츠치에 와서 겪는 일이 주가 되며 레이첼과 싸우기도 한다. 여기서 레이첼을 쫓아 가면 발켄하인과 싸우는 분위기를 조장하며 배드 엔딩이 뜨고 쫓지 않으면 칼 클로버와 결전을 벌인 뒤에 정련이 끝난 노엘을 확인하고 끝.

레리우스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역시 충격과 공포를 주는데 천하의 테르미를 살해하였다(!!!) 이후 테르미가 "기다리라고, 타카마가하라의 쓰레기들!" 이라는 걸 보면 이 방법을 이용해서 타카마가하라가 있는 곳으로 침투, 타카마가하라를 무력화 시킨 듯. 애당초 테르미는 몸에서 빠져나와 행동하는 것도 자유롭기 때문에 타카마가하라가 테르미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게 속임수 방식으로 일부러 살해하는 상황극을 벌인 것이다.[13] 거기다가 어차피 레리우스와 테르미는 서로 일단은 아군이니 이런 작전을 짜기도 수월하긴 하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3.2. BBCP

CP에서는 여전히 여기저기서 훌륭하게 흑막 인증을 해준다. 바렛트의 용병 부대에게 6년 전의 기신 니르바나 탈취 작전을 의뢰했으며 여기서 바렛트와 부대의 대장을 제외하고는 용병 부대가 전멸해서 바렛트에게 쫓기며 마코토 나나야를 보고 좋은 혼이라면서 큰 관심을 가지거나 칼에게 증오가 없는 칼은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라이치도 쓸모 없다며 도발을 건다.

카구라 무츠키와 대전시 둘이 마치 솟아라 힘이여 하는 듯한 자세를 하고 대화를 하는데 둘이 아는 사이인 모양.

마지막에는 하쿠멘과 싸우는데 엔딩에서 하쿠멘에게 마스터 유닛의 위치는 알아냈지만 정작 마스터 유닛을 끄집어낼 아오의 계승자가 없어서 손을 못 쓰고 있었지만 억지로 마스터 유닛을 끄집어낼 방법이 생겼다고 이야기한다. 그 방법은 바로 뉴를 아오의 계승자로 만든 다음 뉴를 통해서 아마테라스를 꺼내는 거였다. 콘솔판에서 이 자세한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레리우스가 노엘을 유인하고 그곳에서 잠복하고 있던 뉴가 노엘을 공격해서 데이터 동기화, 뉴는 아오의 계승자가 되는데 성공했으니 작전은 성공한 셈이 되었다.

CP 콘솔판 스토리 모드에서 그의 목표가 밝혀지는데 레리우스는 완전한 인형, 즉 '자신이 만든 인간' 의 창조주가 되는 것이며 그 인간들의 주인이 되는 것이였다. 그래서 테르미와 이자나미를 이용하고 있었고 아마테라스 유닛만 파괴하면 이자나미조차도 방해물이라고 밝혔다. 본격 통수 때려대는 격투 게임 아니 결국 세계정복하고 싶단 거 아닌가

그리고 뉴는 노엘과 동화하면서 노엘 본인은 이미 잊어서 모르는 기억의 정보를 얻게 되었는데 제 7기관은 통제기구에게 이기려고 검은 짐승을 만들려고 했으며 검은 짐승의 코어는 노엘, 육체는 유우키 테르미가 될 예정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검은 짐승의 정련 방법을 알려준 것이 레리우스 클로버였단 것이 밝혀졌다. 이쪽 역시 테르미와 같이 큰 떡밥을 뿌렸다.

트루 엔딩의 결전에서는 발켄하인과 싸우다가 지쳐서 발켄하인에게 죽을 뻔 하지만 칼이 도와줘서 산다. 그리고 칼, 라이치와 함께 후퇴.

3.3. BBCF

...보아하니 엠브리오에는 적응되어 있는 것 같군.

Act.1에서 엠브리오 속의 카구츠치를 돌아다니던 레리우스는 우연히 쿠로가네 나오토와 조우한다. 나오토를 관찰한 레리우스는 그가 외부로부터 왔음을 알게 된다. '외부로부터 엠브리오에 개입할 수 있음'을 깨달은 레리우스는 내부에서도 엠브리오에 개입할 수 있는지 실험해 보기로 한다. 카구츠치였던 세계의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알카드 성으로 고쳐 쓰는 등[14], 엠브리오의 세계 구조에 실험을 거듭하여 내부에서의 간섭이 충분히 가능함을 검증한다.

검증을 마친 그는 이그니스를 시켜 공간을 억지로 비집어 열고,[15] 공간의 이음매를 조정하여 나인 더 팬텀의 결계(팬텀필드)에 무단침입 한다. 나인은 레리우스를 무례하다고 까는 한편, 과학자인 척 하면서 태연하게 마법까지 구사하는 그를 소름 끼쳐 한다.[16]
파일:bbcf-act1-rl.jpg 파일:bbcf-theone.jpg

여기서 나인과의 대화로 그가 과거에 마도협회 10성의 정점인 '더 원'이었음이 밝혀진다.[17] (더 원 시절에는 20대 후반이었으며 수염을 기르지 않았다. 보라색 로브를 입고 가슴팍의 금속 플레이트에는 '더 원'임을 상징하는 "(한 일)"이 새겨졌다.)

Act.2에서는 이카루가로 이동한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칼 클로버와 마주치게 되는데, 칼이 명왕 이자나미를 쓰러뜨려 아오를 얻을 심산임을 안 레리우스는 칼을 한심스러워 한다.[18] 또한 칼이 '당신도 자격자냐'고 묻자 레리우스는 '그런 시시한 것에 집착하고 있느냐'고 반문한다.

레리우스는 칼에게 냉정해지라고 조언하며, 지금의 칼은 만약 진짜로 아오를 얻더라도 에이다를 창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칼이 누나를 물건 취급하지 말라고 화내지만, 레리우스는 태연하게 "인간은 물체다. 그러니 창조할 수도 있지" 라고 답한다. 고작 엠브리오에 의식을 휩쓸릴 정도라면 실천은 고사하고 이해조차 어렵다면서, 곧 정신이 들게 될테니 그때 다시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하고는 퇴장한다.

이카루가를 돌아다니던 레리우스는 뉴 서틴를 발견한다. 레리우스는 뉴에게 아크 에너미를 회수하라고 지시했었는데, 그녀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자 목적이 뭐냐고 실토할 것을 명령한다. 뉴는 자신의 목적이 아크 에너미를 회수하고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와 하나가 되는 것임을 털어놓는다. 뉴가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해 소망을 도출해냈음을 본 레리우스는 흥미로워 한다. 기반은 갖춰져 있었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현저한 변화를 이루어 냈다며, 뉴의 경과를 계속 관찰하기로 한다.

곧 이어 명왕 이자나미의 곁에 돌아온 레리우스는 서로의 계획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레리우스 왈, 몇 가지 이레귤러가 있긴 했지만 방해가 될 만한 것은 전혀 없다고.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에 이자나미의 몸 상태을 진단해두고자 한다. 이자나미는 그럴 필요없으니 물러가라고 명하지만 레리우스는 그녀의 말을 씹고 진단을 강행한다. 이자나미: 불쾌한 놈. 진단을 마친 그는 '이자나미의 그릇이 뜻하지 않게 재밌는 형태가 되었다' 고 중얼거린다. 반면 그녀가 갖고 있던 아오의 조각은 별로 흥미롭지도 않다며 부숴버린다. 그런 다음 레리우스는 이그니스를 새로운 마스터 유닛으로 만들기 위해 '절대적으로 고결한 영혼'을 찾기 시작한다.

Act.3에서는 노엘 버밀리온을 회수하기 위해 그녀 앞에 나타난다. 또한 회수하는 김에 세계의 관측자인 노엘[19]의 눈에는 지금 어떤 세계가 비치고 있는지 관찰한다. 노엘과 싸우며 충분히 관찰한 레리우스는 노엘을 단숨에 제압한 뒤 끌고 가려 하지만 레이첼 알카드가 나타나 그 앞을 막아선다. 쇠약해진 몸으로 나대는 레이첼의 꼴에 레리우스는 실소를 터뜨리고 '흡혈귀라는 생물이 어떻게 소모되어 가는지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며 그녀를 상대해준다.

당연히 레이첼은 쪽도 못 쓰고, 레리우스는 모처럼 좋은 기회니 노엘과 레이첼 모두 납치하려 한다. 하지만 오랜 악연인 발켄하인 R 헬싱의 난입으로 저지당한다. 발켄하인이 레리우스의 시커먼 야망을 알아채고 '이번에는 뭘 만들려는 거냐?'고 추궁하자[20] 레리우스는 유쾌한듯 "역시 냄새를 잘 맡는군." 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설명해준다. 그의 목적은 "무질서에서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것". 마스터 유닛이 파괴되고 멸망의 날이 완료되면 모든 세계는 관측자를 잃고 소멸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세계를 붙들고 있던 질서가 사라지고 새로운 신을 창조할 수 있게 되므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설명을 마친 레리우스는 "아주 재밌는 테마지?"라며 섬뜩한 미소를 짓는다. 아케이드판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다.

콘솔판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직접적으로 나서는 건 아니고, 중후반에 하쿠멘과 하자마에게 데이터는 충분히 관측했으니 이걸로 이그니스를 완성할 예정이라면서 더는 볼 일 없다며 떠나버린다. 거기에 지금의 칼에게는 가능성이 있으니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악역 중에서 이 양반만 유일하게 리타이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후속작에 얼마든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여지가 있다. 에필로그의 칼도 그렇고 두 부자가 가진듯한 꿍꿍이는 후속작을 봐야할 듯.

마이 나츠메의 아케이드 엔딩에 따르면 통제기구 사관학교의 창설자이다. 만든 이유도 레리우스답게 술식적성이 있는 자들의 관찰을 쉽게하고 실험하려고 모아둔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 번이라도 '마도서'가 됐던 자는 절대로 자신에게 이길 수 없다고 설명해주고, 마이의 혼을 제법 재밌다고 하며 성장을 기대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 양반 혼자서 회수는 안하고 떡밥만 뿌린다

CF 공식 설정자료집에 실린 모리P 인터뷰에 의하면, 스토리에서 레리우스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었지만 그랬다간 스토리 분량이 거의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편집되었다.

3.4. 개그 시나리오

CS의 개그 루트에서는 본인이 망가지진 않지만 코코노에에 의해 실험에 쓰일 뻔하기도. 영혼의 순도에 대한 실험을 한다면서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는데 반그와 영혼이 뒤바뀐 레이첼, 진과 영혼이 뒤바뀐 라그나, 그리고 마코토와 영혼이 뒤바뀐 진, 타오와 영혼이 뒤바뀐 하자마(혹은 테르미)를 볼 수 있다.[21] 여하튼 본인은 망가지지 않았으나...

플라티나 개그 루트에서는 턱시도 가면을 패러디한 듯한 인형 가면으로 등장. 해바라기를 던지면서 플라티나, 노엘, 레이첼의 가슴을 뺏으려던 타오카카를 저지하는 역으로 나오면서 망가진다. 나는 인형 가면!

6영웅 개그 루트에선 본편과 다름없이(?) 연구실에서 "재밌군. 실로 재밌군" 이라고 중얼거리는 걸 트리니티가 문구멍으로 살펴보더니 '하얀 타이즈를 입고 망토를 두른 가면 변태가 중얼거리고 있다' 는 평가를 받고 건물채로 증발하거나 크로노판타즈마 개그 루트에선 병아리를 굶겨 죽인[22] 코코노에에게 복수하기 위해 메카카카와 블랙 골든 테이거로 습격하기도 한다. 이때 코코노에의 반응이 압권. "블랙 골든 테이거라고?! 블랙인지 골든인지 어느 쪽이야!!" 덤으로 네이밍 센스가 구리다고 까는 카구라.

CPEX의 테르미 개그 시나리오에선 초 유명밴드인 미카도즈의 밴드맨으로 나온다.[23] 테르미가 자기 역할인 드럼에 질려 나가버리자[24] 다른 멤버들과 함께 쓸쓸해져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는 중. 또 이그니스를 버리고 테르미에게 청혼(?!)하거나[25] 이자나미의 존재감을 설명하는 해설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밴드를 남녀로 갈라 청혼을 승낙한 테르미와 얼떨결에 말려든 라그나와 새 밴드를 결성한다. EX에서 추가된 레리우스 본인의 개그 시나리오에서는 제7기관 개그 시나리오에서 평행세계에 버리고 왔던 하자마를 데리러 갔다가[26] 세리카 덕에 이그니스와 미네르바에게 두들겨 맞는 수모를 겪는다.

4. 게임 내 성능



CS 스토리 모드에서는 흑막으로서의 비중이 꽤 있었으며 뿐만 아니라 기존 캐릭터들도 출연 못한 삽입 애니메이션에 두 번이나 출연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차기작에 새로 참전할 것이라 추측했고, 역시나 CS2에서 추가 캐릭터로 확정. CS 익스텐드에서 신 캐릭터로 등장했다.

체력은 11,000. 격투 스타일은 칼과 마찬가지로 인형 이그니스를 이용한 방식. 드라이브 명칭은 '데토네이터(detonator)'. 칼과 달리 이쪽은 평소에 혼자서 싸우다가 무슨 스탠드 내지는 페르소나처럼 이그니스를 소환해 싸운다. 중립 D로 이그니스를 소환하거나 물러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드라이브에는 고유 게이지가 존재하며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마다 이 고유 게이지를 소모하며, 이그니스를 소환해제하고 기다리면 게이지가 회복된다. 칼처럼 게이지를 다 쓰면 이그니스가 지쳐 회복시간 동안은 이그니스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기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언리미티드 버전은 칼과 니르바나처럼 아예 이그니스가 기본적으로 소환되어 있는 상태로 함께 싸운다.

인형 소환 컨셉이 칼과 유사하고 기술 일람도 칼이 지닌 기술들과 엇비슷하다고는 해도 플레이하는 느낌은 상당히 다른 편으로, 칼은 말 그대로 캐릭터 두 개를 다루는 느낌이라면 레리우스는 캐릭터 하나에 소환수를 추가한 느낌이다. 이그니스는 소환하면 레리우스 뒤에 붙어 졸졸 따라다니다가 레리우스나 자기 자신이 맞으면 바로 후퇴한다. 자동으로 날아다니고 이그니스를 순간이동시키는 기술이 많아서 칼보다 위치 조절이 훨씬 쉽지만, 그래도 역시 레리우스 본체만 신경써야 하는 캐릭터는 아니라 조작, 운영 난이도 모두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본체의 빈틈에 디토네이터를 섞어주며 중거리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타입. 특히 ↓↙← + A로 나가는 발 랜토는 이 게임에서 최강을 다투는 장풍 상쇄기이다. 바닥에 가위날을 솟구치게 하는 기라 루기아로 흡사 세상의 바람 조절로 상대를 압박하는 게닛츠 흉내도 낼 수 있고 상대가 좀 들어온다 싶으면 다시 발 랜토로 멀리 날려버리거나 레드 리로 슬쩍 피해주면서 허점을 공략할 수 있는 등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어떻게 나올지 골치아파서 까다로운 캐릭터.

플라티나만큼은 아니지만 벽콤이 강하며 상대방을 벽 쪽으로 밀어버리기 좋은 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그니스가 나가버리면 게임이 좀 힘들어지는 것은 칼과 동일하지만 기본 견제기가 좋아 어떻게 버텨볼 만한 수준. 거의 모든 콤보가 이드-로이거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콤보를 연구하기도 편하다. 이드-하스를 제외하면 A사용 기술도 적다. 또 이그니스를 약간의 원거리 견제도 가능하단 점에서 꽤 다재다능한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기술이 빈틈이 커서 이그니스로 빈틈을 매꿔주지 않으면 쉽게 반격 당하고 이그니스가 없으면 이지선다를 걸 때 중단을 섞기가 힘들다. 캐릭터를 다루는 난이도는 보통. 가드 크래시 기술이 기습적으로 맞추기 힘들고 전부 이그니스를 사용하는지라 가드 크래시를 볼 일이 적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가지고 있는 기술 중 라그나의 C인페르노 디바이더나 노엘의 체인리볼버 발동기처럼 반격에 좋은 기술이 정말 없는 편이다. 반격할 때는 아슬아슬 배리어 가드와 레드-리, 이그니스와의 연계가 없다면 압박에서 벗어나기 매우 힘들다. 칼의 비바체와는 다르게 레드 리는 뒤로 가는 기술이어서 더욱.

그 외에 캐릭터로 고급 콤보를 사용할 때는 '백 이드' 라는 기술이 필요한데 공중 '이드-로이거' 를 조금 색다르게 사용해 상대와 나의 방향을 바꾸면서도 계속 콤보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조작 기술이다. 이 영상의 2 : 27초에서 시작하는 콤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스토션으로는 무적이 안달려있지만 리버셜로 사용 가능한 시동기 레크뷔놈, 나쁘지 않은 보장 데미지로 콤보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볼테도, 칼의 추억의 랩소디처럼 이그니스가 지상에서 연속공격을 하여 굳은 상대의 가드를 깰 기반을 만들어주는 듀오 바이오스가 있다.

아스트랄 히트의 연출이 팬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다(자세한 건 하단의 [여담] 참조). 이그니스가 적을 잡아채는 공격이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잡기가 아니라 타격판정이다. 이그니스를 쓰는 공격이라서 이그니스 게이지가 없거나, 이그니스가 다른 동작을 하고 있을 때는 쓸 수 없다.

오버드라이브는 디토네이터 게이지가 고속회복됨과 동시에 이그니스가 쓰는 필살기가 강화되는데, 발렌토와 이드-하스의 낙법불가시간이 크게 늘며, 발 라이아는 상대를 높게 띄우고, 발튜스는 상대를 벽꽝시키는 판정이 된다. 벨 라퓌노와 이드 나이아는 지면에 충돌 후 튀어올라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OD를 키면 발 렌토-발 라이아-발 튜스가 매끄럽게 들어가게 되며 콤보의 다양성이 크게 증가한다.

CF에 오면서 236D 커맨드가 하단 장풍을 날리는 기라 액트에서 이그니스가 전진해 커맨드 잡기를 사용하는 기라 커스로 교체되었으며 벽콤보 파츠의 핵심이던 이드-자인이 벽콤보에 사용이 힘들어진 대신 평지에서 이드-자인 뒤에 관성 6C로 건질 수 있게 되었지만 빡빡하게 들어간다. 이드-하스 또한 벽에서 관성 5b같은걸 사용하지 않으면 건지기 힘들어 지상 이드로이거가 주요 벽콤 징검다리에서 빠지게 되었지만 대신 발렌토의 낙법불가시간이 늘어 벽에서 발렌토를 맞추면 6c가 확정으로 들어가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동기보정의 경직보정이 사라져서 공중에서 5b-2c-딜레이6c- 딜레이 가드레이스를 여러번 사용하는 루프콤보나 벽에서 이드로이거-4d-6a-이드로이거를 루프하는 마무리가 개발되었다. 벽콤보에서 나간 이그니스의 게이지를 채울때 2c-저공 이드로이거를 세번정도까지 반복할 수도 있다. 단 전작에 비해 관성이나 딜레이같은 테크닉이 콤보도중 반필수가 되어서 난이도 또한 상승했다. 현재 CP 시절보다 공격력 감소가 눈에 띄는 상황이다. 플레이의 안정성은 이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한방의 부재, 평균 공격력 감소는 아쉬운 상황.

그러나 게이지 소모량이 소폭 감소하고 상대의 가드를 굳히거나 누운 상대에게 거는 심리전이 강화되어 공격력이 감소했어도 여전히 A급 이상의 좋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이후로 쿠로가네 나오토, 코코노에(블레이블루), 시시가미 반그, 아마네 니시키, 마코토 나나야[27] 등 기존에 중캐릭터 이하로 평가되던 캐릭터들 몇몇의 성능이 A랭크 이상으로 재평가되기 시작하면서 반사적으로 A랭크였던 레리우스는 B+ 정도의 중간 수준 혹은 약간 더 나은 정도의 랭크로 티어가 내려갔다.

유명한 유저로는 RYO, 모케모케[28], 마부카부가 있다.

4.1. 아스트랄 히트


아스트랄 히트인 얼터 오브 더 퍼펫(アルター・オブ・ジ・パペット)은 발동 시 이그니스로 상대를 붙잡고 자신의 고유 영역으로 끌어들이는데, 고유 영역 안에서의 연출이 그야말로 충공깽. 지하 감옥에서 캐릭터마다 다른 형태로 구속된 모습을 보여준 뒤 레리우스의 대사와 함께 감옥 문이 닫히는 연출이 나오며 피니시.

레리우스를 유명하게 만든 기술이며 특히 특정 여성 캐릭터의 경우 상당히 에로한 연출을 보여주기도 한다. 블루라지 H에서 유저들이 좋아하는 아스트랄 히트 2위에 꼽힌 것은 덤.

CP까지는 피니시 시 기본 패배 대사만 나왔으나 CPEX에서 캐릭터 별로 전용 패배 대사가 추가되었다.

아래는 아스트랄 히트 피격 목록. 레리우스의 전용 대사가 나오는 캐릭터의 경우 볼드 처리.

4.2. 기술표 & 대사

레리우스 클로버/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길티기어 컬러링은 파우스트로 이그니스 쪽도 똑같은 칼라링. CF의 길티기어 컬러링은 침대 소년. CP에서 추가된 패러디 칼라는 풀 프론탈&시난주, 교환 칼라는 아들, 페르소나 칼라는 최강최흉의 엘리베이터걸 혹은 그 남동생. 이그니스는 타나토스의 칼라링이다. 아마도 성우장난으로 남동생 쪽일 듯하다.[32]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본인은 나(나인의 어린시절), 이그니스는 여동생(세리카의 어린시절).

스토리에서는 전혀 그런 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면 탓인지, 아니면 아스트랄 히트 탓인지 변태 혹은 게이 기믹이 은근히 있는 편이다. 참고로 성우인 스와베 준이치도 "레리우스 = 변태가면"이라고 한다. CS, CP의 축전 보이스를 잘 들어보자. 작중에서도 그를 변태가면이라고 부른다.

말투가 타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특히, 북미판에서는 '도와줘요, 코코노에 박사님.' 코너에 대부분 캐릭터들이 'Help me, Professor Kokonoe'라고 말하는데 이 양반 혼자서 'Come to aid me, Kokonoe' (나를 도와라, 코코노에.) 명령조로 얘기한다. 물론, 이러한 말투가 라이치 페이 링[33][34]이나 칼 클로버[35]를 자신의 편[36]으로 만든 걸 보면 확실히 연구에 관심이 많은 사람 답게 언변이 굉장히 뛰어난 편.

한국 한정으로 "레리우스 박"이라는 괴상한 별명을 얻었다. 원인은 마이 나츠메의 CF 아케이드 3스테이지 이벤트. 한글판에서 레리우스 박사를 레리우스 박이라고 괴상하게 오역해 버렸기 때문이다.

야라나이카와 엮인 충격과 공포의 매드 무비가 있다. 레리우스의 아스트랄 히트와 함께 비명을 지르는 캐릭터들이 압권. 당연하게도(?) 상대 캐릭터는 전부 남자다.


[1] 블블 10주년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문에 써진 문구. 출처.[2] 길티기어 시리즈에서 베놈을 담당했다[3] 여담이지만 영판의 플라티나 성우와 레리우스의 성우는 부부이다.[4] 엄밀히 따지면 CT 노엘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그 남자' 로 처음 등장한다. 당연하지만 길티기어 시리즈그 남자가 아니다. 하는 짓은 똑같지만, 인성은 천지차이다.[5] 최고 사령관인 카구라 무츠키와 같은 지위이다. 이 대령보다 높은 직위의 통제기구 인물은 황제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6] 애초에 자식낳는 것도 실험으로 생각하고 했을 공산이 크다[7] 재밌게도 트래비스 윌링햄이 연기한 영판 레리우스는 일본판과 분위기가 정반대다. 이 쪽은 상당히 감정적으로 연기했다. 목표를 열렬히 추구하는 과학자라는 느낌.[8] 통제기구 사관학교 초등부 재적시의 칼은 낯을 심하게 가리긴 했어도 본편처럼 성격 자체가 뒤틀린 건 아니었다. 오히려 호기심 많고 성실한 소년이었다. 여러모로 방약무인하고 이기주의적인 성격 및 칼의 회상을 보건대, 에이다가 칼의 어머니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지라 실질적인 원인 제공자.[9] 이 부분은 센트럴 픽션 액트 1에서 실마리가 풀렸다. 하단 참조.[10] 본작으로부터 적어도 100년 전 시점. 당시 발켄하인과 같이 행동하고 있었다.[11] 진과 라그나도 가마 속에 떨어졌다가 100년 전의 과거로 시간이동을 했었으니 그 반대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시간이동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12] 레리우스: "뭐 그렇게 놀라나. 자신이 직접 죽였었던 것 같기라도 한가?"[13] 정확히 말하면 이데아 기관을 흡수한 라그나가 자신을 죽일 걸 예상했지만 정작 죽이지는 않았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신 레리우스가 하게 된 것이었다. 자세한 건 유우키 테르미 항목 참조.[14] 이때 레리우스는 쇠약해진 레이첼 알카드와 대치했다. 레리우스는 알카드 가문의 흡혈귀가 이렇게 급속히 쇠퇴하는 현상을 해석하고 싶었다면서 "쇠퇴기의 클라비스 알카드는 조사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마침 잘 됐다"고인드립을 친다. 도도하게 굴던 레이첼도 이 패드립에 빡돌아서 그 입 다물라고 위협했다. 하지만 쇠약해진 탓에 레리우스를 쳐바르지 못해서 분통을 터트린다.[15] 레리우스 왈, 이그니스의 원형은 마소에 직접 간섭할 수 있는 기신 니르바나이니, 자신이 조금만 거들어주면 이 만한 일은 당연히 할 수 있다고.[16] 레리우스는 별 거 아니라는 마냥 가로되, 나인이 관리하고 있으니 과학기술 보다는 마법을 쓰는 게 알맞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17] 근데 BBCS의 제7기관 스토리에서는 코코노에의 마법을 지켜보더니 "이것이 마법... 실로 흥미롭군" 이라 중얼거리며 마치 마법을 처음 본 것 마냥 굴었다. 설정변경?[18] 레리우스 왈, 에이다를 고치는 데에 아오는 필요없다고 내가 전에 분명히 얘기하지 않았느냐.[19] 레리우스 왈, 중요한 건 네 "의지"이다, 너는 세계의 의지이자 세계의 눈이다. Act.3에서 칼 클로버의 말에 따르면 아오의 계승자인 노엘의 "의지"(눈의 힘)가 엠브리오를 형태화하고 있으며, 노엘의 의지가 엠브리오를 유지하고 있기에 그녀가 있는 한 엠브리오 세계는 존속된다.[20] 발켄하인의 Act.3에서는 추가로 "네 놈이 세상을 멸망시킬 리가 없지. 어느 시대에서나 '창조'가 목적이었으니." 라고 덧붙인다.[21] 여기서 '진' 과 '마코토' 가 된 라그나를 볼 수 있는데 이건 블루라지에서 라그나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가 자주 진과 마코토(의 성우분)를 흉내낸 것에 착안 하였다고 한다. '진' 모드의 라그나가 '하핫! 하핫!' 거리는 것이 그 증거. 이건 스기타가 진의 흉내를 낼 때 내는 감탄사(?)다. 정작 진은 '하핫' 거리지 않는다는 것이 개그. 자세한 건 블루라지 항목 참고.[22] 아마도 다마고치?[23] 멤버로는 기타의 레리우스, 베이스의 라이치, 드럼의 테르미에 츠바키가 매니저인데 보컬이 대사라고는 없는 이그니스에 마이크 담당이라는 정체불명의 역할의 팬텀(...)현직 가수가 3명이나 있는데다 2명은 아이마스 가창력 투탑인데[24] 4비트로만 치는 게 지루하다는 게 이유. 본인은 8비트가 제일 좋다고 한다.[25] 테르미를 법적으로 묶어두기 위한 절차라고 한다.[26] 사상에 문제가 생겼는지 아마테라스가 소환되고 나서야 간신히 하자마가 없는 것을 인지했다고 한다.[27] 마코토는 그나마 원래부터 포텐셜이 그리 뒤떨어지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인식이기도 했고, 첫 등장한 CS 시리즈부터 전 시리즈에서 캐릭터 자체 변화는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말이 되면 유저들이 캐릭터에 적응해 어느새 A랭크 근처로 올라가 있는 특이한 캐릭터에 해당된다.[28] 2017 Arc Revo에서 로닛타의 Es와 함께 팀을 이뤄 결승에 진출했다. 센트럴픽션 아케이드에서 레리우스 최초로 최고계급인 천제를 달성했으며 날고기는 천제들중에서도 승률 80퍼센트대라는 독보적인 승률을 자랑하며 진의 펜리치나 츠바키의 코난처럼 레리우스의 정점에 서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교적 최근 대회인 Evo Japan 2020에서도 마이와 레리우스를 병행해서 결승에 진출했다.[A] CP까지[A] [31] CF부터[32] 참고로 엘리베이터걸의 성우는 아들인 칼의 성우와 같다.[33] 아라크네를 다시 인간 상태로 만들기 위해 협력한 상태.[34] 다만, 애초에 본인도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올 수 없는 걸 알기에 라이치의 연구를 도와준댔지, 아라크네를 다시 로이로 되돌려준다고는 얘기하지는 않았다.[35] CP에서 누나 에이다를 다시 창조해주겠다는 말에 자신도 아버지와 함께 협력한다.[36] 다만, 레리우스 클로버가 이 둘을 꼬셨다기 보다는 알아서 자신의 편으로 되었다는 것이 더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