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향을 꿈꾸며 모여드는 영웅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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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의 54레벨 전용장비 - 블랙 게일 |
레서의 60레벨 전용장비 - 크레스트 마스터 |
1. 개요
새벽의 종 출신 격투가.
일족의 마지막 임무를 위해 크레스트를 들고 콜헨에 오게 된다.
다양한 체술 액션과 반격기 있는 호격을 바탕으로
끝없이 공격을 이어나갈 수 이는 캐릭터.
- 레서
일족의 마지막 임무를 위해 크레스트를 들고 콜헨에 오게 된다.
다양한 체술 액션과 반격기 있는 호격을 바탕으로
끝없이 공격을 이어나갈 수 이는 캐릭터.
- 레서
쉬운 방어 | 크리티컬 중시 | 연속 공격 위주 | |
원거리 | 마법 | 반격 | |
쉬움 | 어려움 | 재빠름 | 묵직함 |
레서(Lethor).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16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 무기는 크레스트. 보조 장비는 수호부. 추천 및 주 착용 장비는 천옷 & 경갑 & 중갑 & 플레이트.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이다은(한국)[1], 캐리 케러넌(북미)
2020년 1월 16일 10주년 이벤트와 함께 정식 서버에 추가되었다.
2. 설정 & 배경
자세한 내용은 레서(마비노기 영웅전)/배경 문서 참고하십시오.- 파르홀른 원정단 특성: 별자리 해석, 뛰어난 평형 감각, 신중한 전술, 연쇄 타격, 새벽의 종
영기를 다루는 일족 출신으로, 모종의 사태로 인하여 가장 친한 친구와 스승을 포함한 일족의 절멸이라는 비극을 겪고 일족으로서 부여받은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콜헨에 당도했다고 한다.
2.1. 인연 콘텐츠
동질감
첫 만남부터 레서는 이비의 영기가 자신과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늘 밝게 미소짓는 이비에게도 자신처럼 극복하지 못한 상처가 있으리라는 것을 직감한 레서는 용기를 내어 이비에게 한 발 다가선다. 이비는 예상치 못한 레서의 행동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내면을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의 손을 잡는다.
- 이비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영혼의 위로
한때 영적 세계에 속했던 초월자 단아. 본래 인간은 느낄 수 없는 영적인 힘을 활용하는 인간 레서. 둘의 만남은 서로에게 있어 크나큰 놀라움이자 더없는 기쁨이었다. 특히나 레서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단아는 친구와 스승의 죽음이 남긴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레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고, 이제 레서는 단아를 마치 떠나간 친구나 스승처럼 여기며 깊게 의지하고 따르기 시작했다.
- 단아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관련 문서: 레서(마비노기 영웅전)/인연 스토리첫 만남부터 레서는 이비의 영기가 자신과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늘 밝게 미소짓는 이비에게도 자신처럼 극복하지 못한 상처가 있으리라는 것을 직감한 레서는 용기를 내어 이비에게 한 발 다가선다. 이비는 예상치 못한 레서의 행동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내면을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의 손을 잡는다.
- 이비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영혼의 위로
한때 영적 세계에 속했던 초월자 단아. 본래 인간은 느낄 수 없는 영적인 힘을 활용하는 인간 레서. 둘의 만남은 서로에게 있어 크나큰 놀라움이자 더없는 기쁨이었다. 특히나 레서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단아는 친구와 스승의 죽음이 남긴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레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고, 이제 레서는 단아를 마치 떠나간 친구나 스승처럼 여기며 깊게 의지하고 따르기 시작했다.
- 단아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인연 콘텐츠를 통해 묘사되는 레서는 과묵하고 트라우마의 여파로 말투가 뚝뚝 끊어지는 어조로 말하고 낯을 많이 가리며 사람을 기피하는 성향까지 있어서 친해지려는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한다. 피오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아리샤는 기억 상실의 여파 때문에 과묵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할 말은 하는데 반해 인연 콘텐츠 에피소드에선 용병단 동료가 다가가서 레서에게 살갑게 굴어도 도통 말을 안 하니 답답하다며 서운해 하는 걸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레서의 인연 스토리는 Lv1에서는 일상물로 가다가, Lv2부터는 성장 스토리로 간다. 여기서 성장 스토리는 미리의 그것과 달리, 레서는 트라우마를 극복시키는 과정이다.
다만 미울처럼 사정이 있어서 사람을 멀리 하거나 일부러 차갑게 구는 것은 아니다. 말수가 매우 적고 친해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친밀도를 쌓아서 대화하다보면 레서 자신도 주변 사람들이 본인에게 잘해준 만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 된다고 플레이어에게 털어놓는 걸 알 수 있고 나중에는 말투는 여전히 부자연스럽게 뚝뚝 끊어지지만 말 수도 점점 늘어나는 것도 알 수 있다.
또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다루는 실력은 영 별로인지, 고양이가 레서를 멀리하며 이를 보는 미울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한다.
영기로 상대의 기량과 존재감을 파악 할 수 있어 벨이나 단아 같이 오랜 세월을 살아온 상대의 정체를 한번에 파악하고 존대하기도 한다. 벨은 어린 아이 취급할 때보다 더 정색하고, 단아의 경우 인연 콘텐츠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존대는 기본에 90도 인사까지하는 모습을 보여줘 단아는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할 수 있다고 제지한다. 단아가 출시된 후 단아의 특별 인연 대상이 레서로 배정되면서, 단아와의 인연 스킬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고, 22년 11월 초에 인연 스킬이 업데이트되었다.
선호하는 선물은 '커다란 벚꽃나무 아래서'와
2.2. 대사
- 인연 임무 관련
- 선택
- 임무 개시
- 내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어. 그래도 좋다면, 갈게.
- 아무것도 바뀌지 않겠지만, 응. 협력할게.
- 뭔가 좋은 기운이 느껴져. (추가 보상 예고)
- 노력한 보람 있을지도 몰라. (추가 보상 예고)
- 임무 결과가 좋을지도. (추가 보상 예고)
- 너의 그 빛나는 영기, 잘 쫓아갈게. (with 이비)
- 너는 잘 안보여서 놓치지 않게 잘 봐야 해. (with 그림덴)
- 너는 고양이 같은 느낌. 함께 하면 좋은 기분. (with 미울)
- 당신, 나이를 생각하셔야 해요. (with 벨)
- 당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with 벨)
3. 사용 무기
3.1. 크레스트 (기본)
주먹과 발을 사용해 공격하는 격투가 캐릭터[2]인만큼 출시 직후 육성구간 중 물체나 문 따위도 부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짧은 리치를 자랑했었다. 이후 지속적인 공격 범위 개선으로 인해 다른 근접 캐릭터들 만큼의 공격 범위를 가지게 되었다.두드러지는 특징은 1타, 2타, 3타 스매시의 배율이 동일한데, 연계에 따라 세 가지 모두 골고루 사용하게 되지만 성능상의 차별점은 없으며 사실상 그림덴의 스매시(모탈 아츠)처럼 '연무' 하나로 정리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또한 딜레이 계산을 할 필요가 없는 즉시 모션캔슬 가드라는 파격적인 생존기를 탑재하여 몬스터의 패턴을 충분히 숙지하고 캐릭터에 숙련된 상태라면 적의 패턴에 방해받지 않고 끊임없는 쾌속 맹공을 퍼부을 수 있다.
눈에 잘 띄는 무기가 없다는 것이 특이사항으로, 이 때문에 장난감 무기로 매혹한다 해도 큰 표시가 나지 않는다.[3] 마침, 성우가 같고 레서와 같은 날 출시된 아델 또한 캐시 무기를 끼지 않는 이상 무기가 안 보인다. 이러다 보니 코디에 무기가 방해할 여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3.1.1. 장점
- 직관적인 운용
특수자원 관리, 긴 딜레이나 거리조절, 복잡한 딜사이클 등의 캐릭터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이 없다. 전투 시 고려해야 할 것은 스태미나와 SP, 액티브 쿨타임, 적의 공격패턴 뿐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아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
- 즉시 발동되는 가드
카운터(호격)를 제외하면 모든 동작을 캔슬하고 즉시 발동되는 가드를 지니고 있어 자기 동작의 선후딜에 상관없이 마음껏 스매시를 때려박을 수 있다. 특수기가 하던 동작을 캔슬하고 바로 발동되는 경우는 있어도 기본기인 가드가 동작을 캔슬시키고 바로 즉발 시전되는 경우는 레서가 유일하다. 사실상 레서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에 대한 패널티로 가드의 스태미너 소모가 크고 연속가드 사용 시 반드시 빈틈이 노출되는 구간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드 후 이어지는 카운터에 회피 판정이 부여되어 있는데 이런 점 때문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무한 카운터 캐릭이 되지 않고 가드 후에 빠르게 카운터를 넣고 캔슬 가드로 이어갈지, 아니면 가드 후에 텀을 둔 카운터로 다음 공격을 흘릴지를 생각하며 플레이하는 파고들기 요소를 남겨두었다.
- 특정 스킬에 편중되지 않은 적절한 스킬셋
레서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카운터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카운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말뚝딜 상황에서도 준수한 딜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본 스매시도 꽤 강력한 배율을 부여받았다. 또한, 1스, 2스, 3스 모두 같은 배율로 이루어져 있어 아무 스매시나 사용하면 되는 편한 스매시 셋을 가지고 있다. 평타 예열 없이 즉시 스매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한 루프에 가까운 딜사이클과 멸령폭진, 호조, 뇌락 등의 액티브 스킬들로 인해 연홀딩 중에도 공격력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또한 SP스킬의 의존도가 심하지 않아 순회 파티에서 홀딩을 먼저 도맡아 해 주기에도 부담이 없다.
- 끊임없는 딜사이클
위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생기는 장점이자 레서의 존재의의 그 자체. 레서는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모션을 딜레이 없이 가드로 즉시 캔슬 가능하며, 이에 따라 보스의 패턴에 따라 간을 보며 플레이할 필요가 없이 계속 공격하다 패턴 나올 때 가드 올리고 카운터 치고 다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수많은 너프로 레서 자체의 딜 성능이 떡락한 후에도 히플이나 시공 등 엔드 컨텐츠에서만큼은 강캐로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이 장점 때문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보스 패턴에 대처하느라 눈치나 볼 때 레서는 말 그대로 끊임없이 딜을 박다 보니 계수가 낮아서 딜이 약한 것을 딜로스 없는 운용으로 극복한다.
- 솔플 및 고난이도 컨텐츠에서의 압도적인 성능
위 장점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보스의 공격이 자신에게 집중되거나 까다로운 연속공격 패턴이 많은 솔플이나 결사대, 히어로 플러스, 시공간 왜곡 등의 고난이도 컨텐츠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대규모 너프 이후 이쪽 분야의 최강자라 불리는 검벨이나 검오나에겐 밀리고 이후 반격의 배율이 추가로 너프먹은 이후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히플과 시공은 불합리한 패턴으로 떡칠되어 있는데 레서는 가불기만 아니면 전부 다 씹고 딜사이클을 무한히 유지할 수 있다. 제자리에서 안정적으로 보스의 패턴을 반격해내는 레서의 특성상 듀오 플레이시에도 든든한 파트너로 꼽힌다.
- 낮은 공격속도 의존도
물론 레서도 공속이 높으면 동작이 빨라지니 딜이 오른다. 하지만 타 캐릭터들은 공속이 딜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피 등 생존에도 중요하며, 특히 일부 캐릭터들은 공속이 낮으면 운영 자체가 애로사항이 생기기도 한다.[4] 하지만 레서는 자유로운 가드와 끊임없는 딜사이클 덕분에 패턴 대처를 위한 공속 의존도가 전혀 없고, 운영법 자체도 난이도는 있지만 근본은 단순한 편이다. 그래서 레서는 공격속도를 기를 쓰고 올리는 이유가 단순한 딜 상승 외에는 없다.
- 부캐로 키울시 높은 효율성
위에 언급한 레서의 직관적인 윤용법, 즉발가드 같은 좋은 유틸성 장점 덕분에 보스 패턴을 전부 파악하면 맞을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보스 패턴을 다 알고 있는 고인물들이 부캐를 돌릴때 주로 레서를 많이 선택한다. 24년 기준으로도 아르풀 빠전 혹은 기사단을 가면 파티에 레서가 한두명씩은 자주 보일 정도이니 말 다했다.
3.1.2. 단점
- 숙련도를 많이 요구함
반격 캐릭터들의 숙명으로 레서가 결코 초보자 추천 캐릭터가 아닌 이유.[5] 즉발가드라 해도 결국은 수동으로 발동해야 하는 것이고, 적재적소에 반격을 우겨넣기 위해서는 결국 그 몬스터의 공격패턴을 숙지해야 된다는걸 의미한다. 초보자가 이런 행위가 가능할 리가 없으며, 종종 가드를 똑바로 했는데도 머리가 찍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설령 가드까지 해도 반격까지 넣으려면 평타 혹은 스매시키를 또 눌러야 하며, 반격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반격하고도 얻어맞는 상황이 발생하기 쉬워서[6] 몬스터 패턴에 대한 이해는 필수사항이라 몸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다. 검오나나 벨라에 비해 반격에 필요한 가드/회피 판정이 짧아서, 나머지 둘은 적의 공격을 보면서 가드 올려도 되는데 레서는 공격도 하면서 가드까지 신경써야 하는 것도 흠이다. 실제로 숙련되지 않은 레서의 플레이는 인장만 생산하며, 보는 사람에게 답답함을 유발하기 쉽다.
- 낮은 배율
출시 초기때는 준수한 배율과 어떠한 상황에서든 즉시 발동되는 가드 덕분에 최상위권 성능을 가졌지만 지속적인 배율 너프로 인해서 이제 기본배율이 높은 캐릭터라고 보기 힘들어졌다. 특히 홀딩으로 몹을 묶어두고 순삭하는 고스펙 순회에서는 상당히 약한 편. 다만 홀이 없으며 난이도가 높은 히플 순회나 결사대, 시공 등에서는 여전히 강력하다.
특히 반격 자체의 배율이 유독 뒤떨어지는 편으로, 대부분의 카운터 캐릭들이 카운터가 본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강한 화력을 발휘하는 반면[7] 레서는 거듭된 너프로 인해 반격의 대미지가 형편없다. 사실상 딜사이클을 끊임없이 이어가기 위한 파츠 정도의 용도가 전부.[8]
- 낮은 일반던전 효율
공격 사정거리가 짧은 캐릭터들의 고질적인 단점에는 레서도 예외가 없는데, 격투가 컨셉의 특성상 공격 리치도 짧고 항상 붙어서 딜을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리치 상향을 받았음에도 육성 구간에서 적들을 시원시원하게 잡기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반월연무처럼 정면만을 공격하는 스매시의 경우 조작감 문제와 더불어 짜증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주요 딜링 컨셉이 전부 반격이다보니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주요 딜링 방식을 통째로 활용 못하기 때문에 뉴비들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런 짧은 리치 때문에 레서는 변신이 없으면 붉은 달 던전을 돌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 퍼마시는 스태미나
평타에 스태미나 회복이 붙어있고, 스태미나를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버프까지 보유하고 있지만 기본 스매시인 연무의 한 바퀴 스태 소모량이 30이나 되어 스태미너 소모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가드에 소모되는 스태미나량이 20으로 기본기 치고 소모량이 매우 크고, 이를 호격 명중으로 돌려받는 구조기 때문에 카운터에 실패할 시의 스태미나 손실량 또한 높다. 이로 인해 스태미나 관리에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금방 헉헉대는 캐릭터를 보게 된다. 다만 평타 2타와 3타에 스태미나 회복이 붙어서, 정말 스태미나 부족으로 허덕이는 캐릭터들에 비하면 스태미나를 채우는 수단이 좋은 편이다.
- 구조상의 한계
기본적으로 카운터 캐릭터인 만큼 맞딜을 통해서 얻는 이득은 크지 않고, 기본 스매시들도 배율이 특출나진 않다. 쿨타임이 짧고 강력한 SP기술이 없기 때문에 차분한 인챈트로 별로 재미를 보지는 못하며, 공속의 경우에는 자버프가 있어 질주 인챈트와 시너지가 좋지만 70대 후반쯤[9]만 되어도 대부분의 연타 패턴을 전부 반격할 수 있는데다 레서는 결국 패턴을 반격하고 그 사이에 스매시를 우겨넣다가 다음 공격에 곧바로 캔슬가드 반격이라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공속을 극한으로 땡겨서 스매시를 좀 더 우겨 넣는다는 메리트 자체가 부실하다. 차분한, 질주 인챈트가 전부 스탯에서 손해를 보는 편이기에 고공속과 SP압박이 없다는 점은 장점이나, 결국 저런 인챈트를 동원하더라도 성능을 역변시킬 기회는 없는 셈이다. 상대적으로 전투가 늘어지는 빠른 전투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는 결국 까다로운 연타나 패턴이 자주 볼 때의 얘기고 이런 난해한 패턴을 자주 볼 틈도 없는데다 홀딩 한 번의 말뚝 프리딜에서 보스의 체력이 쭉쭉 날아가는 고스펙 순회가 될 수록 정말 별 볼일 없어진다.
- 영 좋지 않은 조작감과 타격감
이펙트가 검은색이라 눈에 잘 띄지 않고. 타격 시 사운드도 박력이 부족하다거나 심심하다는 의견이 많다. 거기다 모션도 스매시 한 번에 여러 동작으로 나뉘다보니 피오나나 그림덴의 발차기와 같은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고 허공에서 붓칠하면서 체조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반격이나 용연격 같은 타격감이 상당히 괜찮은 기술들도 여럿 있지만 자주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일부 스킬들의 부족한 타격감이 너무 두드러지는 케이스. 특히나 멸령폭진 연타의 경우 타격감 없기로 유명한 아리샤의 두부써는 타격감에 비견될 정도라 말랑푹신이라고 조롱받을 정도. 조작감 면에서도 혹평인데, 특히 반월연무의 경우 목각인형이 삐걱대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평가가 많다.
3.1.3. 종합 평가 겸 위치
레서 출시 초기때는 검오나, 벨라, 허크 등 기존의 카운터 캐릭터들이 과거에 가지고 있었거나 현재진행형인 결함들[10]을 처음부터 모두 개선한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테스트서버에서의 피드백, 출시 이후의 밸런스 패치로 인해 편의성과 유틸리티를 보완받아 배율은 준수한데 압도적인 유틸성 덕분에 카운터 캐릭터로서는 두드러지는 단점이 없는 밸런스 붕괴 캐릭터였다.레서가 다른 카운터 캐릭터보다 확연히 눈에띄는 점은 모션 캔슬 즉발 가드를 보유하고 있단 점이다. 마영전이 모션 후딜 끝에 붙는 가드의 판정 및 가드 시작점에서의 판정은 후한 편이긴 하나, 하고 있던 행동을 갑자기 캔슬하고 가드를 할 수 있는데다가 가드의 판정이 캐릭의 기본 충돌 판정보다 더 넓게 펼쳐지면서 기존 가드가 갖는 판정 관련 장점을 싹 다 보유한 캐릭터는 마영전 역사상 없었다. 그나마 모션 캔슬을 하는 기술들은 전부 SP 사용 특수기 뿐이었다. 이 즉발 가드로 인해 모든 캐릭터들이 갑자기 편의성에 대해 볼멘소리를 하기 시작했을 정도로 레서가 갖는 커다란 장점이다. 요약하면 "캐릭터 자체가 강하다"기 보단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깨서 강하다"에 가까운 캐릭터[11] 스쳐도 즉사하는 공격을 연타로 날리는 네반의 즉사기와 같은 패턴도 제자리에서 전부 카운터가 가능하다.
지난 마지막 밸런스 패치로 모든 기술시전 모션과 상관없이 금강을 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딜링에 관한 패치는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보다 데미지를 줄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현재까지도 최상위 티어 유지중. 이러한 이유로 초보자에게 권장하기 좋으며 딜적인 성능 이외로도 다방면으로 좋은 강캐로 평가 받았다.상기 명시된 단점들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크게 성능을 깎아먹는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2021년 4월 7일 테스트 서버 밸런스 패치 때 호격의 대미지가 10% 너프되었다.
4월 15일 본 서버 패치도 위 테섭 패치 그대로 넘어왔다. 레서의 존재의의인 즉발가드는 살았지만 주력기인 반격딜 너프로 인해 공해제를 한 고스펙만 뽑아 레이드를 순삭하는 해제순회팟에서는 강캐라고 불리기 힘들어졌다.
4월 22일 추가 조정 패치로 기본 스매시인 연무 3종(초월연무, 반월연무, 망월연무)의 대미지가 4% 상향 되었다.
2021년 4월 밸패 이후로 레서의 종합적인 평가는 냉정하게 말해서 중위권, 잘쳐줘야 중상위권 캐릭터다. 홀딩이 안 나오거나 적게 나오는 빠른 전투나 결사대 등에서는 여전히 강캐 반열에 들지만, 카운터의 배율이 상당히 너프를 당했고 고스펙끼리의 순회에서는 카운터를 칠 거리가 많지 않아 스펙이 낮은 타 캐릭터에게 딜이 밀리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사실 너프 이후론 결사대에서도 같은 반격캐인 검오나, 검벨라에게 밀리는 편이다. 한마디로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캐릭터다. 과거 하위 호환 소리를 들었던 검오나는 밸패 이후로 가드나 회피기 들의 판정 상향과 주력 딜인 아마란스킥, 카운터, 방흘 등의 배율이 전반적으로 5~10% 상향을 받아 관짝에서 탈출하면서 레서 하위호환은 옛말이 되었지만, 레서는 연속 카운터 시 딜 너프 디버프에 카운터 자체도 배율 너프를 받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스매시 배율을 4% 정도만 버프받았다. 현재 레서는 태생이 반격 캐릭터임에도 반격의 딜 배율이 낮으나, 그렇다고 무작정 반격딜을 롤백하면 즉발 가드, 경직기, 공속 버프기, 빠르고 딜도 준수한 스매시 등 최상의 유틸기를 갖고 있는 상황이라 출시 초기 때처럼 밸런스 붕괴급 사기캐가 될게 뻔하니 넥슨에서도 쉽게 건드리질 못하고 있다. 또한 레서의 유틸성이 분명 독보적인 수준이긴 하지만, 적들도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성능도 과거에 비해 전부 비약적인 변화가 온 상황에서 엇박이 섞인 연타나 8연타같이 까다로운 패턴만으로 도배된건 아니고 영기 불안정 디버프로 저런 패턴에서 깔끔하게 반격과 스매시를 넣어도 패턴 종료 후 딜타임이 열리는 순간 결국 뒤집힌다. 또 저런 패턴들도 어그로 대상이 아닌 캐릭터는 틈틈히 딜을 넣을 수도 있고. 때문에 이럴거면 아예 즉발가드를 없애고 캐릭터를 고쳐달라는 극단적인 의견을 내는 유저도 있을 정도.
2022년에도 딜량에 있어서는 좋지는 않지만, 즉발가드와 외모로 여전한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기가 탄탄하기 때문에 플레이에 있어서도 나름의 재미를 보장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즉발가드 타이밍이 좀 빡빡한 편이고 연속기에 대처하는 것이 익숙지 않다면 이리저리 구르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유저층은 고인물과 뉴비 층은 많고 중위권 유저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23년 9월 14일 밸런스 패치로 호조/멸령폭진/뇌락이 8%의 대미지 상향을 받았고 호조 스킬은 쿨타임이 25초로 감소했다.
24년 10월 10일 패치로 '금강' 사용 시, '완벽한 방어'가 발동할 수 있는 퍼펙트 가드 기능이 추가('완벽한 방어'는 금강 사용 후, 12프레임 이내에 적의 공격을 방어하면 발동되며 기존 금강과 다른 효과음이 발생됨)되었고, 완벽한 방어에 성공 후, '호격'을 사용하면 '영기 불안정' 상태 효과가 발생하지 않게 조정 되었다.
단, 12 프레임 이후에 첫 방어를 성공할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영기 불안정' 상태 효과가 발생한다.
3.2. 수호부 (공용)
4. 스킬들
4.1. 레서 전용 스킬
해당 캐릭터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4.2. 공용 스킬
모든 캐릭터가 지닌 공용 스킬들 문서.4.3. 진영 스킬
선택한 진영의 전용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5. 팁
- 일부 ES무브(잡기) 액션에 고유 모션이 있다.
- 카운터(호격) 사용량이 딜 미터기에 아주 직관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레서의 성능을 100퍼센트 발휘하기 위해선 회피를 최대한 줄이고 가드와 카운터만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카운터 이후에는 즉발 가드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연속 가드 카운터를 하기 위해서는 카운터 이후 평타나 스매시를 연계해서 캔슬하며 가드를 해야한다. 카운터 모션중엔 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 회피판정이므로 연속 카운터가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 텀의 연타가 들어온다면 가드 후 바로 반격하지 말고 텀을 주고 카운터에 달린 회피로 공격을 흘리도록 하자.
- 카운터 이후 평타 키를 입력하면 두번째 평타부터 나가므로 스태미나가 부족할 경우 카운터 이후 평타 두번으로 스태 70회복을 틈나는 대로 챙기는 것이 좋다. 용연격이나 회륜격 이후도 마찬가지로 평타2타로 연계할 수 있다.
- 뇌락과 멸령폭진의 첫타 및 막타에는 회피 판정[12]이 달려있다. 특히 멸령폭진은 첫타 후 시전중 평타 키 입력시 즉시 피니쉬 모션이 나오므로 이를 잘 활용하여 준비모션-첫타격-막타로 이어지는 매우 긴 회피시간을 잘 활용하자
- 용연격은 강력한 스킬이지만 준비시간이 길어서 쿨타임마다 사용하는 데 집착할 필요는 없다. 보스가 긴 거리를 도망칠때 쫒아가거나 컷신 중에 차징하다 전투가 재개되는 순간 꼽아주자.
- 스매시 연속 캔슬 조작 때문에 공격속도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지만 사실 공격속도 70이상 정도면 모든 패턴에 대한 대응이 똑같아진다. 공격속도를 위해 무리한 신속작 등은 금물.
- 스킬 각성은 전부 대미지 증가를 선택하면 된다. 단, 용아의 경우 패턴 끊는데만 사용하므로 취향에 따라 SP감소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 즉발 모션 캔슬의 대가인지 가드 지속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진 않다. 때문에 뉴비와 다른 캐릭터로 보스의 패턴을 숙련한 유저라도 레서를 처음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가드를 너무 일찍 올려 두들겨 맞거나, 연속 반격이 까다롭거나 불가능한 패턴에서도 즉발캔슬만 믿고 냅다 가드를 올렸다가 두들겨 맞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보스의 공격이 내 몸에 닿기 직전에 가드하는 감각을 가지자. 특히 가드에 실패해서 데미지를 입은 뒤에도 무리하게 반격을 시도하지 말자. 연타패턴에서 한 번 꼬여서 맞기 시작한 다음에 당황해서 가드를 연타해도 가드 실패로 카운터가 나가지 않고 가드-카운터-가드의 연결이 되지 않아 방어판정이 비는 구간에 피격수만 올라가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 당연한 말이겠지만 가드는 가드로로 캔슬을 할 수 없다. 가드 타이밍이 모션에 비해 살짝 느리고 모션이 다 끝나기 전에 판정이 사라져[13] 레서에 익숙지 않다면 판정이 비는 앞 뒤 타이밍때 심심치않게 얻어맞을 것 이다. 만약 내가 가드를 너무 빨리 올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한번 회피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 회피 - 가드 - 회피의 연계가 굉장히 좋다. 물론 완전 무적은 아니지만 각종 장판위에서 긴급히 빠져나갈 때 체력 손실을 많이 줄여줄 수 있다. 또한 공격 도중 급히 도망가야 할 때 가드를 올리고 바로 회피하면 스매시의 후딜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빠져나올 수 있다. 다만 스테미나의 소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몇번 쓰면 빌빌대는 레서를 볼 수 있다.
- 적의 연타패턴 때 가드를 꾹 누르고 스매시를 연타하면 가드가 걸리는 족족 반격을 반자동으로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이방식이 먹히는 몹들이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고 최근 나온 레이드일수록 타이밍이 묘하게 어긋나 얄짤없이 얻어터지도록 설계되어있으니 타이밍 보면서 반격넣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14] 아인라허에서 써보면 애매하게 타이밍이 늦어 맞던 공격들이 깔끔하게 반격되는걸 볼 수 있다.[15]
- 스킬설명에도 나와있지만 즉발가드가 레서의 아이덴티티인 만큼 스킬들도 버프기나 홀딩기를 제외하면 액티브스킬들도 다 가드로 끊을 수 있다. 레서의 주력 액티브 딜 스킬인 멸령폭진과 뇌락 또한 얄짤없이 끊기는데 간혹 잘못눌러서 끊어버리면 굉장히 뼈아프니 주의하자.[16]
- 액티브 스킬 호조를 명중한 이후 바로 3타스매시로 연계할 수 있다. 모션이 깔끔하고 간결하게 들어가니 3타스매시까지가 호조 스킬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하고 써주자.
- 고급입욕제의 최대스테미나 30증가의 효과가 체감되는 편이다.
6. 논란
위에 언급했듯이 레서는 마영전내에서 피오나와 더불어 카운터 사용중일때 제외하고 모든 행동을 캔슬하고 즉시 발동하는 가드 "즉발 가드"를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다. 이런 압도적인 유틸성과 컨셉으로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 부작용으로 레서가 나온지 1년이 지난 2021년 지금까지 논란이 끊이질 않는 캐릭터다.첫번째로 밸런스 논란으로 이유는 그놈의 "즉발가드". 즉발가드 덕분에 레서는 보스 패턴만 제대로 숙지하면 보스한테 거의 맞지도 않고 안정적인 지속딜을 뿜어 낼 수가 있다. 이 유틸성 하나로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원히 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매시나 액티브 스킬로 보스를 공격 하는 도중에 회피나 가드로 캔슬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선딜과 후딜을 계산하면서 신중히 공격을 해야 한다. 이런 후딜 때문에 공속이 느린 캐릭터들은 방어력을 올려 몸으로 떼우거나 신속작으로 공속을 올리는데 문제는 이런 방딸과 공속작에는 골드가 천문학적으로 깨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레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즉발가드 덕분에 스매시 후딜을 계산을 전혀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가 있다. 실제로도 이런 장점들 때문에 레서는 보스 패턴만 완벽히 숙지하면 듀라한 기본 보급장비만으로 4종+222까지는 포션도 안먹고 돌기 때문에 배럭캐로도 인기가 많다.
때문에 자주 듣는 소리 중 하나가 나오지 말았어야하는 캐릭터. 밸런싱에서도 늘 논란거리가 될 것이고 신캐 출시에도 영향을 줄게 뻔한, 건드릴 수 없는 성역 같은 특성을 갖고 나왔으니 당연히 이런 소리가 나올만 하다. 실제로 레서 이후 등장하는 모든 신캐릭터들은 무조건 유틸성을 부르짖는게 일상화 되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신캐릭터들은 즉발성 회피나 가드 스킬을 보유하고 출시되는 상황이다.
두번째로 캐릭터 플레이 컨셉에 대한 논란. 레서는 검오나와 컨셉이 겹치는 바람에 출시 초기때 검오나보다 우월한 성능을 가진 레서가 자연스럽게 검오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었다. 검오나와 레서랑 비교하자면 오나의 방패흘리기도 레서처럼 모션중 발동이 가능하고 적의 공격을 여러번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방흘은 레서 가드보다 판정이 훨씬 좁고 방흘 실패시 후딜이 끔찍하게 긴 편이다. 그래서 검오나들은 방흘 실패하면 반드시 헤비캔으로 후딜을 없애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레서는 오나의 방흘보다 우월한 판정을 가진 가드를 보유하고 있고 모든 모션을 가드로 캔슬이 가능하다. 그리고 레서는 설령 보스 공격을 잘못 읽고 가드 헛손질을 하더라도 후딜 또한 방흘보단 짧은 편이고 무엇보다 바로 회피가 가능해서 보스 공격을 안전하게 피할 수도 있다.
결국 실질적으로 파티원의 횡단이나 머리돌림 같은 통제할 수 없는 외적 요소나 회가불기, 재빠른 지속 다단히트[17] 정도를 제외하면 즉발 캔슬 가드와 카운터를 가진 레서의 딜 포텐을 전혀 억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생겨났고 이런 여론을 인식한 넥슨에 의해 레서는 지속적인 반격딜 너프를 받았다. 결국 레서는 2021년 4월 15일 이후 적폐 캐릭터 티어에서 내려오고 이제부턴 정말 즉발가드 하나뿐인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넥슨 입장에서도 레서의 밸런스 맞추기가 참 난감한게 즉발가드를 건들자니 레서 존재 의의를 건드려 플레이할 이유가 사라지고 섣불리 배율을 다시 올려주면 레서 출시 초기때처럼 밸런스 붕괴급 사기 캐릭터가 될게 뻔하다. 실제로 추피 6400이상 밀순에서 딜정산표를 보면 하위권으로 떨어진게 눈에 띄지만#,# 유저들은 여전히 레서 상향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두번째 논란은 2021년 4월 29일 검오나가 상향되면서 오히려 전세역전이 될 상황에 놓였다. 이제 딜 부분에서는 검오나가 레서보다 우위를 점하게 되면서 더 이상 레서가 검오나의 상위호환이라고 부르기는 힘들어졌음에도, 워낙 태생부터 사기성 논란이 끊이질 않기에 보복성 의견도 끊임 없이 나오는 상황이라서 버프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실제로도 주 무대라던 결사대나 솔로플레이에서도 영기 불안정 디버프가 추가된 이후에는 검오나나 검벨라같은 다른 반격캐릭보다 클리어타임이 낮게 나오는 편이었다. 타임어택을 시도하는 유저들은 일부패턴에서는 그냥 반격을 포기하고 스매시를 쓰기도 할 정도. 그러나 상술되었듯 결국 마영전팀은 구조적인 개선이나 리스크 리턴의 재설계는 손대기 까다로워 포기해버리고 깡계수를 깎아서 대충 떼워버렸고, 몇개월에 한 번이나 겨우 하는 밸런스 패치에서는 대부분 계수나 조금 건드리고 말기 때문에 상향은 요원해보인다. 사기성 논란과 보복성 의견 역시 농담이 아닌 것이, 정말로 대다수의 캐릭터는 손가락이나 빨면서 구경하거나 제대로된 스매시는 쓰지 못하고 짤딜이나 툭툭 쳐야하는 패턴에서도 전부 반격해내는 레서의 유틸성은 타 캐릭 유저의 눈에는 그야말로 사기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정말 극단적인 패턴이 아니고서야 유효한 딜을 못내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러한 패턴에도 거뜬히 풀딜이 가능하다는 사기적인 유틸성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있는 상황. 이제와서 삭제할 수도 없고..
7. 그 외
여성 격투가 캐릭터라 그런지 KOF 콜라보 아바타인 유리 사카자키 아바타와 시라누이 마이 아바타가 매우 잘 어울리며[19], 은근히 몸매가 자주 강조되기 때문에 유리보다는 마이가 더 잘 어울린다. 기본설정 외형의 골반도 큰 편이고 스탠딩 자세도 S라인을 강조하는 짝다리 짚고 서기에2022년 기준으로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2명의 특별 인연 동료 모두가 여성인 유일한 캐릭터다.
레서가 다루는 초능력(영기)의 세부적인 설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게임 내 대사들로 보아 벨의 나이, 미리의 정체, 여타 캐릭터들의 인생사 등을 단번에 알아보는 걸로 봐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동물적인 직감이 매우 발달된 듯 하다.
레서가 속해 있던 일족의 이름인 '새벽의 종'은 임무를 띠고 세상에 봉사한다는 의미로 '종(servant)'이라는 호칭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인연 대사에서 이를 언급하며 '땡 하고 울리는 종'과 헷갈리지 말라고 알려주는데, 북미 Vindictus에서도 이 종으로 해석한 것인지 'Daybreak Bell'로 번역되어 있다. 물론 bell의 의미로 바꿔도 연결이 뜬금없는 단어는 아닌 데다 어감상의 문제도 있다 보니 그냥 바꿔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할 거 없으면 하루종일 마을 길고양이들을 따라다니는게 취미, 다만 고양이들은 레서를 싫어하는 듯. 미울 말로는, 고양이 다루는 솜씨가 영 별로란다.[22]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은근히 미울과 연결고리가 있다. 둘 다 마영전 여성 캐릭터들 중 최장신에 속하고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정작 고양이들은 미울만 잘 따르고 인게임 인연 상호작용에서도 이를 언급한다. 외모 부분에서도 캐릭터 외형 공개 당시 미울과 굉장히 닮아서 화제가 되었다. 애초에 미울을 기반으로 레서의 외모가 설정된 만큼 둘의 얼굴을 겹쳐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 #### 다만 자세히 보면 분명히 차이가 있는데, 레서의 경우 미울에 비해 이목구비가 낮고 쌍꺼풀이 매우 얇다.[23] 유저들의 감상은 전체적으로 "십대 미울같다" 라는 느낌.
인연 콘텐츠에서의 레서는 소심하고 약간 비관적인 성격. 동료들과의 관계는 소극적인 느낌이다. 이 컨셉에 따라 보이스도 외모랑은 살짝 갭이 있는 앳되고 기어들어가는 듯한 억양인데, 같은 성우가 맡은 아델[24]과 극과 극의 성격과 연기톤으로 반전 매력이 귀여워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확 깬다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 등 호불호가 꽤 갈린다. 소심함을 극복하는 때는 동료가 자기를 지켜주다가 광폭화된 짐승에 의해 목을 공격당하고 그 동료에게 리제를 겹쳐봤을 때(인연 Lv3 80% 이벤트)다.
성격과는 다르게 대사를 보면 의외로 허당끼가 넘친다.
개발진 입장에서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는데, 외형적으로도 미울의 얼굴형을 기반으로 디테일 정도를 변형해서 출시하였으며, 캐릭터 특성 상 무기인 크레스트가 사실상 무기가 없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무기 모델링을 완전히 날로 먹은 셈. 제작에 투자된 인력 대비 성과가 아주 좋은 캐릭터다.
최근 테사가 추가되면서 미울-레서-테사라는 공통점이 전혀 없는 남임에도 비슷한 외모를 가진 기이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직관적인 조작, 쉬운 난이도, 예쁜 외모와 맞물려 초보자, 연어, 부캐, 날먹 유저에게 많이 선택되고 있으며, 마영전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캐릭터이다. 실제로 스펙이 그다지 좋지 않은 보급, 중위권 유저들도 레어 키트 아바타를 둘둘 메고 있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여기서 자기가 레서를 키우는데 센스가 좋다고 생각한다면, 이비와의 인연 홀딩을 위해 이비 인연 레벨을 5렙까지 올리도록 하자.
8. 관련 문서
[1] 출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맡았다. 그 때문인지 성우개그로 '자동 전투 용병 서비스'라는 보이스가 있다. (덧붙여 같은 작품에서 클라우디아 하진스를 맡은 최한은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카이를 맡았다.) 또한 옆동네에서 같은 날 출시되는 아델도 맡았다. 두 캐릭터 간 성격이 크게 달라서 2020년 당시에는 같은 성우가 연기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판이하게 다른 연기톤이었다면, 메이플스토리M의 아델 광고 영상에서는 어느 정도 레서와 아델의 목소리 매칭이 된다.[2] 격투가 캐릭터 자체는 블래스터 카록이 먼저인데, 블래스터 카록의 경우 발을 최소한으로 쓰고 주먹 위주로 싸우는 복싱 계열이므로, 주먹과 발을 같이 사용하는 캐릭터는 여전히 레서가 최초다.[3] 정확히는 무기인 크레스트가 오른쪽 손등에 장착하는 것인데, 형태를 보면 사실상 장비라기보다 손등 문신에 가깝다. 그리고 그 문신에서 영기의 기운이 피어오르는 정도.[4] 대표적으로 배글 린이나 델리아 같은 스택이나 타이밍성 스매시 추가타를 보유한 캐릭터는 공속이 낮으면 고레벨 레이드에선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 된다.[5] 보통 초보자 추천 캐릭터는 카엘, 레티가 많이 추천된다.[6] 반격 중에는 회피 판정이 있지만, 찰나라서 반격 후딜에는 무방비로 공격에 노출된다.[7] 툭히 전성기 라티야는 딜의 80%가 반격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반격에 딜이 몰려 있었다.[8] 다만 반격의 모션 자체는 엄청나게 짧아서 DPS 자체는 나쁘진 않다.[9] 밸런스 저항 패치 이후 신속한을 사용하지 않고 세팅시 나오는 공격속도가 보통 79다.[10] 소극적인 스매시 공격, 크로스 불가 패턴이나 피격 패널티, 카운터로 얻는 대미지에 대한 지나친 의존 등[11] 카이도 출시 초기에 유일한 장거리 캐릭터란 장점으로 강캐 반열에 오른 케이스다.[12] 무적판정 삭제 이후 회피로 변경[13] 레서만 그런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반격계열스킬이 다 이렇다.[14] 특히 에메트 회전 패턴때 이짓을 하면 바로 싸대기맞고 바닥에 널부러진다. 오히려좋아[15] 특히 자르가[16] 특히 이 두 스킬은 상술했듯이 스킬에 자체 회피판정이 있어 끊을 일이 어지간해서 없다.[17] 특히 브리지트 1페이즈의 제자리 회전패턴. 축과 타이밍을 정확히 맞춘다면 전부 반격 가능하지만 까다로운 편이다.[18] 농담같지만, 해당패턴이 아니라 아예 아이단의 광폭화 진입상태에서도 마지막 광역 회불기를 제외하면 쉬지않고 반격을 때려넣을 수 있다. 해당 패턴은 저스펙 유저만 모인 경우가 아니라면 볼일이 없지만 아예 대놓고 피하면서 버티라고 낸 패턴을 레서는 마지막 회불기를 제외하면 딜로스가 전혀 없이 지속적으로 반격을 때려박는게 가능하다.다른 반격캐릭터나 회피캐릭터도 틈틈히 딜을 넣을 수 있긴하지만 맞다이 수준으로 버텨내진 못한다.[19] 콜라보 아바타 특성상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가격이 매우 비싸다. 그래도 거래조차 불가능한 아스나 아바타보다는 사정이 낫다.[20] 하지반 대사와 다르게 체형은 미울 베이스에 종아리만 얇게 다듬었기 때문에 오히려 매끈하게 보인다.[21] 반대로 이비는 그림덴과 특별 인연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2차 창작에서 이 둘을 커플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22] 미울로 레서 인연을 진행할 때, Lv1 60% 시점에서 볼 수 있다.[23] 상당히 얇게 잡혀 있어서 화장을 적용해 아이라인이 덮이면 눈에 거의 띄지 않는다.[24] 아델과 레서의 닮은 점은 그 과묵함으로 인해 괜한 오해를 산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둘 다 대인관계는 좋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