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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8:23:45

레오 안드리치

파일:안드리치_우리_2022.jpg
레오 안드리치
Leo Andrić
출생 1994년 7월 20일 ([age(1994-07-20)]세)
자그레브
국적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포지션 아포짓
신체 205cm | 98kg
소속 구단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2019~2020)
Nice Volley-Ball (프랑스, 2020)
ASK Nizhny Novgorod (러시아, 2021~2022)
Cuneo (이탈리아, 2022)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022)
ASK Nizhny Novgorod (러시아, 2023~)
응원가 OK 시절
클론 - 초련[1]
우리카드 시절
서브 시 응원가:퀸 - hammer to fall [2]
The Score - Can't stop me now[3]
B.A.P-Warrior[4]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시절
2.1.1. 2019-20시즌
2.2. OK저축은행 이후2.3.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시절
2.3.1. 2021-22 시즌2.3.2. 2022-23 시즌
3. 2022-24 시즌
3.1. 러시아 리그
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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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의 배구 선수. 2019-20 시즌에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서 뛰었고, 2022년엔 우리카드에서 알렉산드리 페헤이라의 교체 선수로 뛰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시절

2019-20 트라이아웃에 신청하여 전체 2순위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 지명되었다.

2.1.1. 2019-20시즌

신장이 좋고 서브가 강해 원래 서브가 강했던 OK저축은행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9월 29일에 열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KOVO컵 첫경기에서 27득점으로 맹활약하였으나, 팀은 2-3으로 역전패를 당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좋은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서브로 상대를 뒤흔들기도 하였다.

정규시즌에서는 강한 서브로 상당이 좋은 활약을 했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못나왔지만, 3,4라운드를 접하면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체 2순위라는 명성에 비해 범실이 많고 클러치 상황에서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멘탈도 적지않게 무너진 적이 많다.

결국 시즌 종료 후, OK저축은행은 다음 시즌 용병으로 폴란드 출신의 미하우 필립을 지명하면서 레오와 작별을 하게 되었다.

2.2. OK저축은행 이후

이후 프랑스를 거쳐 러시아 리그에 진출하였는데 러시아 리그에서 득점 2위를 기록하는등 빼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또 2021 유럽 리그에서 서브상을 받기도 했다.

2.3.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시절

2022년 3월 25일 기존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반월판 부상을 당해 포스트시즌 출장이 어렵게 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의 대체 외국인으로 영입됐다. #

배번은 알렉스의 8번을 이어서 사용.

2.3.1. 2021-22 시즌

첫 경기였던 한국전력전부터 29득점, 클러치 해결 능력을 보여주면서 우리카드 3위 확정에 큰 도움을 주었고, 팡팡 인터뷰에 선정되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양팀 최다득점인 27득점에 53.3%정도의 좋은 공격성공률을 보여주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국내진이 전체적으로 부진하여 경기를 3대1로 내줘서 2경기, 첫 경기를 마친지 5일만에 시즌을 마감했다. 일단 트라이아웃 신청서는 냈다고 하지만 일단은 짐 싸고 귀국할듯 하다.

비록 2경기였지만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2경기중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하승우가 정말 답이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상대적으로 떨어진것도 있기에 우리카드가 아니어도 다른 팀에서 뽑을 가능성도 낮지는 않다.

트아 신청서를 냈고, 이탈리아 2부리그 클럽인 쿠네오 구단과 플레이오프 단기알바를 뛰기 위해 계약하였다.다음 시즌에 볼수 있을지는 의문....

2.3.2. 2022-23 시즌

4월 28일에 우리카드와 재계약을 결정하며 1년 더 뛰게 되었다. 한편, 등록명이 같은 OK금융그룹레오나르도 레이바 역시 재계약을 하였는데, 등록명을 지난 시즌 그대로 같이 할지, 혹은 바꿀지는 의문.

트라이아웃 구슬 추첨 결과 7순위가 나와서 재계약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구단 홈피에 따르면 등록명은 레오나르도 레이바의 존재로 인해 안드리치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으며, 등번호도 OK 시절 달던 14번으로 바꿨다.

저번 시즌 2경기 단기알바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개막 후 1라운드에서 의외로 헤매는 중이다. 안드리치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여러모로 세터 황승빈이랑 궁합도 별로 안좋다.

게다가 무릎 반연골판 부분파열이라는 큰 부상이 있음이 알려졌고, 결국 리버맨 아가메즈와 교체되면서 아쉽게 떠나게 되었다.

2023-24 시즌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으나 지명되지 못했다.

3. 2022-24 시즌

3.1. 러시아 리그

2023년 7월, 전에 뛰었던 ASK Nizhny Novgorod로 이적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외관만 본다면 키가 205cm으로 꽤나 큰 편인데다가 피지컬도 좋아보여서 높은 타점과 강한 파워로 승부를 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와 다르게 테크닉으로 승부보는 선수다. 전술했듯이 타점이 높을 것 같지만 그다지 높지 않고, 파워도 강할 것 같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하지만 주전은 아니었지만 이탈리아 세리에 A1리그의 강팀인 페루자에서도 뛰어봤고 러시아 리그에서도 뛰어본 경력이 있기에 기술이 좋은편인데, 공격 각도도 잘 잡고 강하게 치는 공격보다는 힘 조절을 하면서 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저 공이 제대로 들어갈까?' 생각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타점과 파워 때문에 오픈공격이 약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역으로 오픈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실제로 OK금융그룹 시절에는 오픈공격이 리그 1위였다. 즉 공격은 상당히 합격점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서브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항상 서브 랭킹에 들어가 있을정도로 서브 에이스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에이스의 비율에 비하여 범실이 적은편이다. 그리고 서브가 잘 들어가기만 하면 일단 리시브부터 굉장히 흔들려서 상대 선수들은 세터에게 공을 제대로 넘겨주기 힘들다. 아무리 강서브라고 해도 범실이 많이 나오면 때때로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있는데 레오는 서브 범실이 조금 적다보니 여러모로 실속형 서브를 구사한다고 볼 수 있다. 서브는 파워도 상당하다. 그리고 서브 토스가 굉장히 높은 편인데, 그 점을 이용해서 나름대로 타점을 맞춰서 때린다던가, 힘을 조절하고 또 서브 루트 자체를 까다롭게 하는 등 서브에 재주가 있는 선수. 여러모로 실속있는 강서버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블로킹이 안좋다. 항상 블로킹 지수는 낮고 자주 나오지도 않는다. 아이러니하게 보통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할 때를 보면 서브 3개를 못채워서 못받는 경우가 많은데[5] 레오는 역으로 블로킹 3개를 못채워서 지금까지 서브 3개와 후위 3개를 기록해도 블로킹을 못기록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적이 없을 정도. 레오의 큰 약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순해보이는 인상을 대변하듯이 성격이 의외로 굉장히 소심하다. 쉽게 위축되어서 몇 번 미스를 하면 제대로 플레이가 안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에 만약 감독이 열받아서 지적을 하면 더 위축되어서 아예 벤치로 나오기도 하는 정도. 여러모로 멘탈 관리를 잘 해줘야하는 선수인데, 어찌보면 이 부분이 레오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블로킹을 제외하면 아포짓으로서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멘탈이 약해서 흔들리는것을 막아줘야 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이것 때문에 역으로 잘 되는 날은 미친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땅을 파고 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에 레오를 제대로 다루려면 감독도 여러모로 레오를 잘 도와줘야 한다.

5. 여담

6. 관련 문서



[1] 오 레오레오~(오케이 읏샤읏샤) X4[2] 레~~오[3] 우리카드의~ (레오 레오 레오) 막을 수 없어 (레오 레오 레오 레오) 배구 코트를 찢어버릴 레오~ 막을 수 없어 (레오 레오) (우리카드! 레오!)[4] 우! 리카드 안드리치~ (짝짝) 안드리치~ (짝짝) 오 오오 오 오 오오 오 (x2)[5] 대표적으로 다우디 오켈로, 타이스 덜 호스트등. 이 선수들은 각각 3시즌, 4시즌을 뛰었지만 트리플 크라운은 단 한차례밖에 못했다.[6] 아무래도 삼성화재 왕조의 일등공신 중 하나인 레오나르도 레이바 쪽이 유명한지라 몇몇 배구 뉴비팬들은 많이 헷갈려했다.[7] 심지어 네이버 스포츠 담당자까지 착각하고 레오 안드리치의 경기일 MVP 투표에 레오나르도 레이바의 사진을 올려버린 사건이 있었다. # 현재는 레오 안드리치의 사진으로 올바르게 바뀌었다. 배구팬 커뮤니티에선 이 문서의 레오 안드리치를 '우레오', 레오나르도 레이바를 '옥레오'로 구분하는 모양이다. 다만 이 구분법도 정작 안드리치가 예전에 '옥레오'였던지라 헷갈릴 여지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