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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타이스 덜 호스트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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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덜 호스트의 기타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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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덜 호스트 Thijs Ter Horst | |
등록명 | 타이스 Thijs |
출생 | 1991년 9월 18일 ([age(1991-09-18)]세)[1] |
오버레이설 주 알멜로 | |
국적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신장 205cm, 체중 102kg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높이 365cm 블로킹 높이 344cm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아포짓 스파이커 |
소속 구단 | 오리언 (2010~2011, 네덜란드) NBV 베로나 (2011~2014, 이탈리아) 피아젠차 (2014~2016, 이탈리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16~2019) 라벤나 (2019~2020, 이탈리아) 페루자 (2020~2022, 이탈리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22~2024) |
응원가 | 삼성화재 시절 Jessy Matador - Bombastic 조용필 - 나는 너 좋아[2][3] 한국전력 시절 Blasterjaxx & Timmy Trumpet - Narco[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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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배구 선수. 2016년부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소속 외국인 선수로 3년을 뛰었으며 2022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지명을 받으며 V-리그로 복귀해 2년간 뛰었다.2. 선수 경력
2.1.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시절
네덜란드에서 자국배구를 이끌 인재로 평가받으며 2012년부터 쭉 대표팀에 선발되온 래프트 선수이다. 다만 서브가 부실해 이시절엔 주로 플로터 서브를 구사했다. V-리그의 용병 트라이아웃으로 참가했을 당시에는 숨겨진 인재라 불리며 내심 상위권에 지명될 것이라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구슬뽑기에서 삼성한테 기회는 없을 것이라 여겼는데, 구슬뽑기에서 삼성이 4순위를 차지하고 서울 우리카드 위비가 5순위를 가져가며 삼성화재 선수로 지명됐다. 타이스는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불안했다. 대표팀 일정 때문에 팀 합류가 늦어져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타이스는 시즌이 시작되자 폭발적인 활약으로 득점과 공격 부문에서 1위로 우뚝 올라섰다. ‘코트 위의 헐크’ 혹은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하위권을 맴돌던 삼성을 한때 3위로 끌어올렸으나 자신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팀의 플옵 탈락을 막을 수가 없었다.
2017-2018 시즌에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서브를 크게 개선해서 스파이크 서브를 어느정도 강력하게 쓰게 되었다. 그리고 2018-19시즌을 앞두고 삼성이 트라이아웃에서 2순위로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를[5] 재지명해 삼성과 함께 가게 되었다.
Q. 본인 생각에 세계 배구와 한국 배구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플레이 스타일에서 큰 차이가 있죠. 한국 배구는 공격수 한둘에 의존하는 반면 세계배구는 세터 한 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다섯 명 모두가 공격수로 대기하는 식이에요.
- 2018년 11월 인터뷰
플레이 스타일에서 큰 차이가 있죠. 한국 배구는 공격수 한둘에 의존하는 반면 세계배구는 세터 한 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다섯 명 모두가 공격수로 대기하는 식이에요.
- 2018년 11월 인터뷰
시즌 동안 분전했으나 삼성화재는 끝내 봄 배구에 실패했다. 2019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다시 신청했으나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의 만류로 트라이아웃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삼성화재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2019-20 시즌 V-리그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2.2. V-리그 이후
2019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1리그의 라벤다 팀으로 돌아가 뛰었으며, 2020년 5월에는 세리에 A1 리그 강팀중에 하나인 페루자로 이적했다. 9월에 열린 이탈리아 수페르 코파에서 페루자가 우승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팀에서는 주전 아포짓 아타나시예비치가 부상을 당했을 때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버논-에반스 대신 아포짓으로 출장하며, 전위에서 블로킹 강화를 위해 투입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세리에 A1리그에서 뛰었기에 V-리그에 다시 안 올것 같다는 의견도 꽤 있었는데 예상을 깨고 22-23시즌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2.3.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시절
2.3.1. 2022-23 시즌
한국전력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권영민 감독이 레프트 용병을 지명할 것이라 밝히면서[6] 한국전력행이 유력하게 점쳐졌고, 트라이아웃 당일 4순위로 한국전력 배구단에 지명되어 3년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했다.배번은 삼성화재 시절 달았던 4번을 받았다.[7] 공교롭게도 박철우,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느라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늦게 합류했다.
2022년 10월 23일 한국전력의 2022-23시즌 첫 경기로 오랜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여전히 강력한 공격을 보여주었는데, 블로킹 1득점과 서브 1득점을 포함하여 15득점에 59.09%라는 상당한 공격성공률에 효율도 50%나 되었다. 임성진과 서재덕이 적절히 도와줘 공격점유율도 34.92%정도로 몰빵도 안당했다. 다만 시즌 전 서브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지만 첫 경기에는 여전히 좋지 않은 서브를 보여줬다. 서브범실만 무려 6개. 첫 경기라 긴장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서브는 별로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듯 하다.
10월 27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도 블로킹 4득점 포함 25득점 공격성공률 58.33%라는 여전한 공격력을 보여줬으나 흔들리는 수비에서 많은 약점을 보였고, 거기에 서브범실을 무려 7점이나 기록했다.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서일수도 있지만 서브에 관해서는 2경기 연속으로 매우 큰 약점을 보였다.
11월 10일 자신의 V-리그 친정팀인 삼성화재를 처음으로 상대했다. 1세트부터 연속 서브득점에 성공하는 등 서브로만 3점을 올리며
11월 15일 우리카드를 제물로 2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 작성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서브득점만 무려 4개를 터트렸는데 점점 서브에 대한 감을 잡아가고 있는 듯 하다. 코로나에 걸렸다 복귀한 서재덕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음에도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타이스의 대활약 덕분이었다.
상술했 듯 갑자기 서브가 상당히 매서워져서[9] 이젠 정말로 수비 빼고는 단점이 없어졌다. 미친 듯한 공격도 여전해서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득점 4위(140점), 공격 2위(성공률 56.22%), 서브 2위(세트당 0.68개), 블로킹 5위(세트당 0.59개), 오픈공격 1위(성공률 58.16%), 후위공격 5위(성공률 57.58%)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1라운드를 끝마쳤다.
12월 27일 KB손해보험전에서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40득점에 공격성공률 66.1%를 기록하는 미친 폼을 보여줬지만 팀의 7연패를 막지 못했다.
2023년 1월 27일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한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2득점에 서브 5득점, 블로킹과 백어택 각각 3득점을 기록하며 간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팀도 풀세트 접전 끝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며 봄배구 희망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4라운드에서 득점 1위, 공격 1위, 오픈공격 공동1위 등 빼어난 개인 기록을 남겼고, 팀도 지긋지긋한 9연패를 끊어내며 라운드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자단 투표 31표 중 29표를 획득해 4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타이스가 라운드 MVP를 수상한 건 한국 V리그에서 뛴 4시즌 만에 처음이다. 관련 기사
2월 16일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상대 팀 외국인선수 레오와 장군멍군의 용병 대전을 펼쳤다. 이날 38득점에 64.44%의 성공률, 거기에 개인 5호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풀세트 승부 끝 아쉬운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래도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3위 등극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최종 득점 2위(882점), 공격 3위(성공률 54.69%), 서브 5위(세트당 0.48개), 오픈공격 1위(성공률 48.16%), 후위공격 3위(성공률 58.71%), 퀵오픈 4위(성공률 61.29%) 등 개인 랭킹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타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인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에 승점 3점이 적은 4위(승점 53, 17승 19패)의 성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카드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블로킹 4개 포함 팀내 최다인 27득점을 올리며 세트스코어 3:1의 승리를 이끌었다.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아가메즈의 백어택을 블로킹하여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과 격돌한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2세트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하더니, 시리즈 내내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부상 투혼을 발휘해 구단 역사상 첫 플레이오프 승리에 힘을 보탰으나, 3차전에서 완패하며 1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2023년 4월 10일에 열린 '2022-23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7 아웃사이드히터(OH)를 수상했다. 관련 내용
2.3.2. 2023-24 시즌
2023년 5월 8일에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여 1시즌 더 한국전력에서 뛰게 되었다. 지난 시즌 타이스가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리시브가 취약한데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기대에 못 미쳤기에 재계약 여부를 두고 권영민 감독이 고심을 했는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리베로 최대어로 꼽힌 이가 료헤이를 지명하여 타이스의 수비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면서 재계약을 택했다. 국가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정규리그 개막이 1주일도 남지 않은 10월 11일에 귀국해 14명의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 가장 늦게 팀에 합류했다.지난 시즌에 당한 무릎 부상의 여파인지 타점이 떨어져 공격력이 급락했고, 서브도 범실을 남발하던 삼성화재 시절로 회귀하면서 2022-23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한참 못 미쳤다. 한국전력이 7연승을 내달렸던 2라운드와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3경기 정도를 제외하곤 부진하는 경기가 많았다. 시즌 평균 공격성공률은 간신히 50%를 넘겼으나, 그동안 강점으로 꼽혔던 오픈공격은 성공률이 40%에도 채 미치지 못할 만큼 처참했다. 설상가상으로 봄배구 진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6라운드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공격의 위력이 더욱 약해졌다. 주포의 몰락 속에 소속팀 한국전력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시즌 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내지 않으며 두 시즌간 몸담았던 한국전력을 떠났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공격형 아웃사이드 히터라고 볼 수 있다. 공격에 관해서는 아주 막강한 모습을 보인다. 큰 키에 점프력도 좋은데다가 파워도 상당하다. 덕분에 공격성공률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높은편인데, 삼성 시절 3시즌을 뛸때 공격성공률은 항상 상위권이었는데, 당시 몰빵의 강도를 생각해보면 타이스가 공격에 관해서는 얼마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거기에 타이스의 더 좋은 장점은 공격유형에 따른 약점이 없고, 오픈 처리를 정말 끝내주게 잘한다는 것. 외국인 용병은 항상 공격점유율이 높고, 흔히 말하는 안좋은 똥볼도 많이 받게 되는데 똥볼처리도 잘한다. 그리고 세터의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면 필연적으로 용병은 오픈 비중이 늘어날수밖에 없는데, 결국 오픈처리를 잘한다는것은 클러치 미스의 확률이 상당히 내려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유형의 공격에서도 약점이 없다. 즉 공격에 관해서는 완전체다.
훌륭한 피지컬 덕분에 블로킹 역시 괜찮다. 굉장한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기본은 한다. 다만 역시 어떤 선수라고 해도 단점은 있는 법. 그런데 타이스는 상당히 극단적인 타입인데...
일단 서브가 정말 안좋기로 유명하다. 삼성화재 시절 3시즌 동안 서브 범실률이 대략 37%정도고, 이것도 그나마 마지막 시즌에 내려가서 그런거지 원래는 정말 서브 범실이 많았다. 16-17 시즌에는 서브범실률이 40%가 넘어갔을 정도. 그렇다고 서브 에이스가 나오냐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타이스의 서브는 나름 V-리그에서는 나쁜의미로 전설로 남았는데, 당장 아래 여담 항목에서도 타이스의 서브를 볼 수 있다. 한국전력에 오기 전에 서브가 많이 개선됐다고 알려졌으나 여전히 서브 범실이 미친듯이 많이 나온다. 그렇다고 에이스도 안나온다. 다만 들어가면 강하긴 하다. 리시브 라인이 꽤나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연속서브를 못하고 중간에 범실해버려서 보통 많은 랠리를 돌리지도 못한다. 여러모로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서브가 정말 최악인 수준이다.
또 리시브가 별로다. 리시브를 중시하는 V-리그에서는 상당히 큰 단점인데, 타이스가 만약 포지션이 아포짓이었다면 별로 부각되지 않았을 단점이지만 타이스는 일단 아웃사이드 히터이기 때문에 리시브가 안좋다는것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래서 타이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남은 한자리의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수비를 중점으로 하는 선수를 넣고 리베로와 함께 2인 리시브 체제로 돌리던가, 아니면 아예 아포짓 자리에 리시빙 아포짓을 집어넣어서 3인 수비 체제로 하면서 타이스에게 가는 리시브 부담을 줄여주고 바로 공격을 준비하게 할 수 밖에 없다. 비교하자면 과거 삼성화재 시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와 비슷한 느낌이다. 다만 레오가 뛰던 흔히 말하던 삼성왕조 시절에는 삼성화재의 수비라인이 상당히 튼튼했지만 타이스의 경우는 삼성화재 1기때는 그때에 비해서 리시브 라인이 부실해졌었고, 현재 한국전력에서도 그러하다. 한국전력에서는 다행히 서재덕이라는 수비력이 뛰어난 아포짓이 있어서 리시브 면제를 받기도 하는데, 박철우가 아포짓으로 들어갈 때는 타이스도 리시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팀에 애로사항이 많은 편. 다행히 4라운드 이후부터는 권영민 감독이 아포짓을 서재덕으로 고정함에 따라 타이스의 부담도 한결 줄어들었다.
결국 트라이아웃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그 외 부분에서 흠결이 많아 여러모로 팀을 많이 탈수밖에 없는 선수. 당장 타이스의 결함을 보완해서 제대로 살리려면 결국 수비가 정말 뛰어난 선수도 필요하고, 서브 중에 외국인 용병이 가지는 비중이 매우 큰 V-리그에서는 이 구멍도 메워줄 선수가 필요하다. 즉, 팀 구성을 타이스에 잘 맞춘다면 트라이아웃 수준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용병이 되겠지만 제대로 못 맞춰줄 경우 계륵이 될 수도 있다. 즉 여러모로 극단적인 선수.
4. 여담
- 삼성화재 시절 서브로 꽤나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이 유명세가 서브를 못해서 생긴 것이 문제. 어이없는 서브 토스로 볼을 때려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범실을 내는 불후의 명짤[10]을 만들어냈다. 정확하게는 서브 자체는 준수한 편인데, 서브 토스가 정말 최악이라[11] 저 짤 뿐만 아니라 박상하의 뒤통수를 맞히는 등[12] 어이없는 서브 범실이 자주 나왔던 것이 이미지 형성에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한전맨으로 돌아온 현재는 상술했던 서브가 교정되면서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상술했던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한 경기 최다인 7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 서브를 하려고 공을 띄울 때 웃는 표정을 짓는 루틴이 있다. 통칭 해피타이스.[13] 그러나 정작 서브 실력이 처참하다 보니 볼을 띄우고 본인도 잘못 띄운걸 인지하고 표정이 확 변하는 경우가[14] 많았다. 발서브 직후 갑자기 심각해지는 표정도 재미요소 중 하나.
- 상당히 밝은 성격이라 선수 개인은 꽤나 호감가는 스타일이었고, 실력이 괜찮으면서도 상술한 서브로 팬들에게 웃음을 줄 때가 많아서 잼이스라는 별명이 있다.
잼이타가 가더니 원조가 돌아왔다
- 원래는 위의 사진과 같이 머리를 살짝 길렀는데 삼성화재 마지막 시즌부터 머리를 짧게 깎기 시작했고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뛸때도 그렇다. 거기에 요즘은 수염도 길러서 인상이 많이 변했다.
- 2022년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 삼성화재 시절 유독 트리플 크라운과 인연이 없던 용병이였다. 트리플 크라운의 세 가지 충족 기록 중 한 개가 부족하다는 이유였다.[15] 하지만 한전맨으로 돌아온 현재 두 경기 연속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서서히 극복을 해 나가고 있다.
- 삼성화재 시절 공격, 서브가 잘 안되면 소심해져서 잘 삐지는 스타일이었다. 류윤식의 말에 의하면 타이스의 감정이 표정으로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타이스도 잘 감추지 못하고 잘 안 되면 잘 삐지는 티를 많이 낸다고. 특히 11월 22일 KB손해보험 전에서 타이스의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16] 박철우의 말에 의하면 타이스 본인에게 목적타 서브가 너무 많이 오고, 타이스 본인이 생각했던 만큼이나 공격 타이밍이 나오지 않아서 계속 짜증을 내고 있던 상황에서 당시 신진식 감독도 타이스의 모습을 보고는 지적을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김나운을 코트로 보내고 타이스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그러면 신진식 감독이 타이스 옆에서 많이 잡아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 한전이적후 KIA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와 같은 응원가를 사용한다.
- 골프의 나이스 샷에서 본떠, 타이스의 득점을 타이스 샷이라 부른다.
- 몰빵배구 이야기
- 2018년 11월 타이스의 인터뷰 中 ||A. 네. 한국 배구가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게 느껴져요. 지금 우리 팀만 봐도 내가 40점 이상을 내줘야만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거든요. 국제적인 배구 흐름은 워낙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한국이 거기에 발맞춰 움직이고자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첫 스텝을 떼는 정도랄까요. 나는 한국 배구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 한국은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 2022년 11월 타이스의 인터뷰 中 ||- 2023년 12월 한국에서만 5시즌째, 그가 목격한 V리그의 '진화' ||
5. 관련 문서
[1]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의 전광인과 생년월일이 같다.[2] 삼성의 타이스 화이팅! 오오오 오오오 오~ (x2) 타!이!스![3] 유재신의 넥센 히어로즈 시절 응원가와 같다. 다만 2017-18 시즌부터는 쓰이지 않았다.[4] KIA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동일한 응원가이며 도입 부분마저 같다. 다만 본인은 디아즈의 등장곡을 보고 선택했다.[5] 대전 남매 역시 운좋게 알레나 버그스마를 재지명해 함께 하게 되었다.[6] 박철우를 영입한 주역이 권영민이기에 그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그에서 불가피하게 레프트로 뛰고 있는 서재덕의 라이트 기용을 위한 레프트 용병 선발은 한국전력 팬들의 오랜 숙원이기도 하다.[7] 마침 전임 용병 선수인 다우디 오켈로가 사용했던 4번이 빈 상태여서 사용할 수 있었다.[8] 아쉽게도 2022-23 시즌을 앞두고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으로 트레이드 되어 이적했다.[9] 11월 5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1경기 최다 기록인 7개의 서브에이스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10] 그것도 자세히 보면 5세트다. 위 짤이 워낙 유명해서 타이스가 유럽에 있던 시절에도 서범 짤은 그대로 남아서 돌아다녔다.[11] 삼화 코치들도 서브 토스를 교정하려 했다고 한다.[12] 박철우의 말에 의하면 전위에 있던 박상하가 타이스의 서브 범실로 뒤통수를 맞고 화를 많이 냈다고 한다.[13] 위 GIF 역시 '해피타이스 짤'로 불린다.[14] 역시 위 GIF사진에 나오는데 서브 토스 전 웃음을 지은 뒤 토스 후 바로 깜짝놀란다...[15] EX) 서브 : 2개, 공격 : 3개, 블로킹 : 3개. 삼성화재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박상하가 언급했다.[16] 박철우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