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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5:40:23

노우모리 케이타

노우모리 케이타의 보유 기록 및 수상 경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보유 기록
한 시즌 최다 득점 1285점[1]
한 시즌 최다 라운드 MVP 수상 4회
챔피언 결정전 단일 경기 최다 득점 57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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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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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06 2006-07 2007-08 2008-09
후인정
현대캐피탈 / 라이트
숀 루니
현대캐피탈 / 레프트
레안드로
삼성화재 / 라이트
안젤코
삼성화재 / 라이트
박철우
현대캐피탈 / 라이트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가빈
삼성화재 / 라이트
김학민
대한항공 / 레프트
가빈
삼성화재 / 라이트
레오
삼성화재 / 레프트
레오
삼성화재 / 레프트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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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현대캐피탈 /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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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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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 센터
정지석
대한항공 / 레프트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나경복
우리카드 / 레프트
정지석
대한항공 / 레프트
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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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
대한항공 / 세터
레오
OK금융그룹 / 아포짓
여자부 정규 리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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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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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시즌
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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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한국전력 / 라이트
알렉스
우리카드 / 레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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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 라이트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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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레프트
2021-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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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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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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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
대한항공 / 세터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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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
현대캐피탈 / 아포짓
한선수
대한항공 / 세터
2023-2024 시즌
요스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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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 아웃사이드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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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대한항공 / 아포짓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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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시즌
선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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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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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1f2023,#e5e5e5> OP OH1 OH2 MB1 MB2 S L
2020-2021 시즌
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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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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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
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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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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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이타_KB_2021.jpg
누모리 케이타
Noumory Keïta
[3]
출생 2001년 6월 26일 ([age(2001-06-26)]세)
국적
[[말리|]][[틀:국기|]][[틀:국기|]]
종교 이슬람
포지션 아포짓 스파이커 | 아웃사이드 히터
신체 206cm | 91kg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78cm | 블로킹 높이 345cm
소속 구단 OK Niš (2019~2020 / 세르비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20~2022 / 대한민국)
블루발리 베로나 (2022~ / 이탈리아)
응원가 Morten Harket - Can't Take My Eyes off You[4][5]
John Cena - The time is now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2.2.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2.1. 2020-21 시즌2.2.2. 2021-22 시즌
2.3. V-리그 이후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말리 국적의 배구 선수. 국내에서는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시즌 MVP급[6]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이탈리아의 블루발리 베로나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

케이타는 16세 때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한국에 오기 전에는 세르비아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여 유럽 리그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2.2.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20년 비대면으로 치러진 KOVO 남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되었다. 2019-20 시즌 세르비아 리그에서 득점 1위, 서브 1위를 기록한 젊고 신장이 좋은 라이트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이상렬 감독이 밝혔다. 더군다나 외국인 선수의 무제한 재계약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케이타가 좋은 기량만 보여준다면 KB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재계약을 해 나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2.2.1. 2020-21 시즌

2020년 7월 2일, 국내로 입국했고 이후 수원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되었다. 케이타와 접촉한 직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7월 18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2020년 10월 23일 우리카드와의 첫 경기에서 공격성공률 54%에 40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V-리그 데뷔를 알렸다. 또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화려한 세레머니들을 선보이며 KB팬들을 설레게 했다.

2020년 10월 27일 한국전력전에서 공격 성공률 58%에 32득점을 기록하였다.

2020년 10월 30일 대한항공전에서 공격 성공률 58% 37득점을 기록하였다. 블로커 위에서 때리는 높은 타점과 힘을 보여주며 KB의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2020년 11월 3일 삼성화재전에서는 2대 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2대3으로 멱살캐리를 이끌었다. 무려 54득점이라는 엄청난 득점과 동시에 5번째 세트 연속 서브에이스는 압권. 여기에 1세트에서는 몸을 돌며 노룩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는 명장면까지 연출했다.

2020년 11월 6일 천적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5세트까지 피말리는 접전 끝에 겨우 승리를 따냈다. 이날 케이타는 40득점으로 5연승에 기여. 이러한 활약상 덕에 11월 8일 국제배구연맹 웹사이트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관련 기사

2020년 11월 10일 OK금융그룹전에서는 1세트에서 75%의 공격점유율로 세트를 가져왔으나, 2세트 이후부터 체력적인 한계가 찾아오기 시작했는지 범실이 속출하고 공격성공률 역시 조금씩 떨어지면서 1대 3 역전패를 당하면서 팀의 정규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특히 적장 석진욱 감독이 케이타의 마른 체격으로 인해 웨이트트레이닝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간파하여 선수들에게 케이타 쪽으로 공격이 좀 더 많이 집중되게 하라고 주문한 것이 컸다. 그러나 2020년 11월 13일 다시 OK 금융그룹 전에서 45득점을 기록한 끝에 3:1로 승리를 쟁취했다. 이날도 59%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몰빵의 후유증인지 하반기에는 기복이 있었고 결장하기도 했지만, 결국 시즌 끝까지 맹활약하면서 1,184득점을 기록해 추락하는 KB손해보험을 봄배구로 인도했다. 득점 2위인 알렉스가 900점대니 득점왕과 베스트7은 거의 확정이다. 그러나 PO 결정전에서조차 동료들이 부진하면서 결국 마지막 경기까지 원맨쇼를 하고 장렬하게 산화하고 말았다.

2.2.2. 2021-22 시즌

간단히 요약하자면 긴 역사를 가졌지만 챔피언 결정전을 한 번도 못가본 팀을 멱살잡고 캐리해서 준우승까지 이끈 트라이아웃 이후 최고의 용병으로 평가받은 시즌이다.

이렇게 개고생을 했으니 다음 시즌에는 타국으로 도망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4월 7일 KB손해보험은 케이타와 재계약한다는 오피셜을 냈다. 이로써 다음 시즌에도 케이타를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는 그동안 잘 안했던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에 체력저하로 폼이 떨어져갔고, 부상까지 입었다보니 웨이트의 중요성을 체감한 듯.

2021년 10월 26일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전에서 10월 23일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나섰다. 공격 점유율 62.22%, 공격 성공률 62.50라는 미친 경기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위해 고군분투했으나 팀 내 국내선수진의 한심한 경기력과 범실로 3:1로 패배당했다.

11월 3일 대한항공전에서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함께 31득점 활약으로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11월 6일 우리카드전에서는 단 3세트만에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인 서브에이스 7개를 작렬하며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초토화시켰고 총합 38득점, 공격성공률 58%의 맹활약으로 소속팀의 셧아웃 완승을 이끌었다.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 하나만이 모자랐던 대활약이었다.

11월 10일 발표된 2021-22 시즌 V리그 1라운드 남자부 MVP로 선정되었다. 올해도 지난번과 변함 없이 몰빵을 소화하면서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11월 17일 현대캐피탈전에서 3세트에 정동근의 말도 안되는 다이렉트 범실과 마지막 자신의 공격이 블로킹 당해 듀스에서 패배하게 된다. 경기가 끝나고 고개를 숙이고 우는 듯한 모습에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11월 24일 대한항공전에서 시즌 개인 최다 48점을 상대 코트에 맹폭하며 팀의 3연패를 본인의 힘으로 끊어냈다. 몰빵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성공률 60% 이상을 기록한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듀스에 듀스를 반복해 39:37이라는 초접전이 벌어졌던 3세트에서 홀로 19점을 책임지면서 캐리했던 장면이 이날의 백미. 그야말로 케이타가 케이타했던 경기였다.

11월 28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나서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 29득점을 기록, 블로킹 1개 차이로 아깝게 트리플크라운에는 실패했으나 팀의 연승을 이끄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이번 경기를 통해 카일 러셀을 누르고 서브 부문 1위로 올라섰다.

12월 2일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32득점을 올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견인했다. 1세트 초반부터 팀이 흔들리자 본인이 팀의 막내임에도 작전타임 때 적극적으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고 득점 후 평소보다 더 자주 세리머니를 보여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확실히 해냈다.

12월 7일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정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무려 시속 126km/h의 초고속 서브에이스 2번을 포함, 서브 5득점 블로킹 3득점 백어택 10득점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고 전매특허인 말도 안 되는 머리 뒤에서 날아오는 2단볼 스파이크 득점도 두 번이나 기록했다. 특히 두 번째 장면은 거의 코트 끝에서 끝까지 횡단하면서 도움닫기를 했는데 정확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말 그대로 미친 활약으로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던 날이였다. 이날 기록한 총 득점은 27득점(성공률 65.5%)에 이번 시즌 본인의 최고 공격성공률을 갱신했다. 팀도 셧아웃 완승으로 이번 시즌 남자부 첫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점프했다.

12월 10일 우리카드전에서 양 팀 최다 33득점을 기록하며 최근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팀도 승리하며 5연승으로 개막 이후 처음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안그래도 첫해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며 탈코보급이라는 말이 많았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웨이트를 통한 체력 증진까지 더해지며 진정한 탈코보급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죽하면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를 때 케이타는 앉아서 쉬게 배려해주고 있다.

12월 28일 한국전력전에서 공격 2옵션인 김정호가 1세트부터 부상을 당해 이탈하자 극한의 몰빵배구를 시전하며 4세트만에 서브에이스 7개를 포함, 시즌 개인 최다 52득점을 뿜어내는 원맨쇼를 했다. 몰빵이 다행히도 통해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점 3점을 얻으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2월 29일 발표된 2021-22 시즌 V리그 3라운드 남자부 MVP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에만 2번째 라운드 MVP로 3라운드 득점 및 서브 1위를 달성하며 소속팀의 상승세를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12월 31일 OK전에서도 3세트까지 36득점이라는 화력을 보여주며 팀을 셧아웃 승리로 이끌었다.

1월 5일 삼성화재전 트리플 크라운 포함 45득점 맹공을 퍼부었으나 팀은 풀세트 접전 끝 역전패하며 빛이 바랬다. 그러나 3일 뒤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에서 2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과 함께 35득점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며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고 팀도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그나마 공격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김정호가 발목인대파열로 결장하면서 해결사가 케이타밖에 없다보니 4라운드 들어서 너무많은 공이 케이타에게 가고 있다. 공격점유율 60%를 계속 넘기는 중. 4라운드 후반부에서는 케이타도 슬슬 지친 기색을 보이고 있어서 다른 선수들이 도움을 주지 못하면 저번시즌과 비슷하게 케이타가 퍼져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

1월 22일 발표된 2021-22 시즌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MVP로 선정되면서 한 시즌에 라운드 MVP 3회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해당시즌 올스타전에서 킹이타라는 별명으로 출전했다. 특유의 세레머니와 플레이를 선보이며 남자부 세레머니 상을 수상했다.

여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5라운드 들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꽤나 보인다. 비시즌때 웨이트를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김정호 부상 이후로 공격점유율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60%를 넘기도 했으니 오히려 지금까지 버틴게 신기할 정도. 다행이도 김정호가 부상에서 어느정도 회복되어 케이타의 공격부담이 조금은 덜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남자배구 구단들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긴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고 그로인해 긴 휴식시간을 가지게 되었던 케이타가 체력이 많이 회복되어 다시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6라운드 5경기밖에 안남은 KB손해보험에게는 엄청난 호재이다.

2022년 3월 14일 중요한 경기였던 6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유혈투혼을 하면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인 54득점 경기를 펼치며 접전 끝 3대2 승리로 이끌었다. KB가 우리카드보다 2배 많은 범실을 기록했음에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케이타의 원맨 캐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공격점유율이 60.5%나 되었는데도 공격성공률이 시즌 최고기록인 69.44%를 찍는 미친 위력을 선보였다. 공격효율도 55.56%로 순도높은 공격을 하면서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3일 휴식 후 열린 OK금융그룹전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세트와 4세트가 연속으로 양 팀 모두 30점대까지 가는 듀스 초접전 속에서 무려 63.8%의 성공률로 56득점[7]을 홀로 책임지며 역시 현존하는 V-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는 한 경기 최다득점 역대 2위의 기록이자 케이타 본인의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으로 길었던 코로나 브레이크가 케이타에게는 확실히 득이 된 모양이다.

3월 30일 홈에서 열린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대결에서 1세트 16점, 2세트에 8점을 올리며 삼성화재 시절 레오가 가지고 있던 V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1282점)을 갈아치웠다.

2022년 3월 3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에만 1285득점 55.51%의 공격성공률, 세트당 0.77개의 서브에이스로 공격 부분 3부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상술했듯 정규시즌 1285득점은 기존의 14-15 시즌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레오의 1282득점을 뛰어넘었다. 성공률도 당시 레오의 56.89%에 비해 밀리지만 55.51%면 엄청나게 높은 성공률이고, 특히 공격점유율을 57.13%나 가져갔는데도 기록한 공격성공률이다.[8] 저번 시즌에서도 무서운 서브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트라이아웃 이후 서브의 최강자라고 꼽히던 카일 러셀의 세트당 0.75개[9] 마저 누르고 0.77개로 1위를 달성하였다. 농담으로 공격부분 트리플 크라운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4월 3일 한국전력과의 플레이오프에서 1세트엔 잘 풀리지 않으며 굳은 표정을 보여줬지만 역시 2세트부터 살아나 30득점과 52.2%의 공격 성공률로 구단 창단 첫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다. 개인 통산 8호 트리플 크라운은 덤.

4월 7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3세트 19:24로 벼랑 끝에 서 있던 팀을 말 그대로 구원하며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정호의 후위공격 득점으로 한 점 따라붙은 상황에서 강서브와 디그 이후 후위공격을 연거푸 퍼부으며 24:24 듀스를 만들었고, 그 직후 서브득점까지 터트리며 세트 포인트를 가져왔다. 이후 링컨의 공격이 통하며 사이드아웃이 돌아갔지만 기세를 몰아 후위공격 득점을 한번 더 성공시킨 이후 정지석의 밀어넣기 공격이 아웃되며 3세트의 종지부를 찍었다. 망연자실한 대한항공 선수들은 4세트에 로테이션 범실까지 저지르는 등 자멸했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득점을 올린 케이타는 "I'm King" 세리머니와 함께 포효했다. 4세트 4:6 랠리에서 전설적인 장면을 남겼다.

4월 9일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공격 100번 시도하여 5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점유율 76.92%[10]라는 극한의 몰빵배구, 혹사를 당했지만 국내선수 중 아무도 두자리 득점을 하지 못하였고[11], 케이타가 아무리 득점을 많이해도 리시브효율 4.12%라는[12] 처참한 리시브에다가 꽁꽁얼은 수비에 다 점수를 내줘서 결국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 경기로 케이타는 10-11 시즌 삼성화재의 가빈 슈미트가 기록했던 챔프전 한경기 최다득점인 53점을 넘어서 57득점을 기록했고[13], 5세트 마지막 공격이 곽승석에 의해 차단당하고 끝나자 그대로 쓰러졌고 오열을 했다. 얼마나 슬펐으면 준우승 트로피 수여식까지 계속 울었다. 그런 케이타를 보고 KB 선수들은 물론 링컨, 한선수 등 항공 선수들도 케이타에게 와서 위로를 해줬다.

결국 포스트시즌까지 합산했을때의 점수도 1434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이전에는 레오의 삼성시절 14-15 시즌 1381점. 물론 레오가 다 합쳤을때도 세트 수가 19세트가량 적어서 세트당 득점은 레오가 위다. 그래도 케이타가 얼마나 혹사당했는지 알 수 있다.

굳이 자유계약 시절 최강자들로 꼽혔던 가빈 슈미트레오나르도 레이바, 로베르틀란디 시몬 아티스와 비교하자면 21-22 시즌 케이타는 세트당 평균 득점이 9.049점 정도 나왔다. 가빈 슈미트의 정규 시즌 세트당 최다 득점은 09-10 시즌 9.089점으로[14] 케이타보다 아주 약간 높다. 레오의 경우는 14-15 시즌 9.862개 정도[15]였다. 확실히 케이타보다 많은 득점수를 보여줬다. 시몬의 경우는 의외로 14-15 시즌 7.902점 정도[16]로 오히려 케이타보다 1점 이상 낮다. 공격성공률을 보자면 해당 시즌 시몬은 55.38%, 가빈은 55.55%, 레오는 56.89%를 기록하였는데 이를 보면 정규시즌 기록으로 케이타를 확실히 앞선 용병은 레오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가빈도 세트당 득점이 적었을 뿐 11-12 시즌 정규리그에서 59.27%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성공률을 보여준 바 있긴 하다. 당시 세트당 득점 수도 9.041정도로 09-10 시즌하고 큰 차이가 안났고. 그리고 시몬의 경우는 센터 출신 특유의 강력한 블로킹으로 +@의 효과를 내었고 가빈은 챔프전 79% 공격점유율이라는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레오 또한 3시즌 내내 미친 공격성공률과 토종 선수들의 블로킹을 비웃는듯한 미친 타점으로 엄청난 인상을 남겼고 모든 용병이 거친 시즌의 특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하긴 어렵지만 케이타 역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음을 알 수 있다. 21-22 시즌 정규 시즌에서의 케이타는 트라이아웃 이후에는 딱히 적수가 없다고 사려될 정도의 미친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타 역시 나이가 매우 어리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규시즌에서 케이타는 장래가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도중에 케이타가 이탈리아 팀과 미리 계약을 맺었다는 언급이 여럿 있었다.[17] 미리 이적설이 나도는게 썩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솔직히 케이타가 남으리라 예측하는 팬들은 거의 없었고 그동안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그런데 케이타가 한국에 남고 싶다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KB손해보험에서도 잔류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트아 접수 마감일을 하루 앞둔 15일에 트라이아웃 신청서까지 냈다.

18일에 열린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예상대로 시즌 MVP에 선정되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23표를 획득하여 7표에 그친 대한항공 곽승석을 여유 있는 표차로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역대 2번째로 2위 팀에서 나온 MVP이며[18] 또한 남자부 역대 최연소 MVP 수상이라고 한다.[19] 시상식에서 본인이 직접 내년에도 KB에 남고 싶다 언급한 것을 보면 잔류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한 듯.

그러나 이후에 이탈리아의 베로나 구단과 이미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KB에서 뒤늦게 베로나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베로나는 반응이 시원찮다고 한다. 이미 베로나 소속인 이상 이적료 지급이든 임대든 베로나가 안 된다고 하면 땡이라 잔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기 전 가진 뉴스 인터뷰에서 다음에 보자는 말을 남긴 것을 보아 이탈리아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케이타는 성급한 결정을 내렸던 것을 후회하고 팬들과의 우승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이탈리아 베로나 구단과의 2년 계약이 끝나면 꼭 돌아오겠다고 어필했다.인터뷰

그리고 트라이아웃 불참이 확정되었다.#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후 불참하면 2년 동안 드래프트 참여가 막히는 패널티 때문에 당분간은 한국에서 케이타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미 베로나랑 2년 계약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 기간동안 베로나에서 뛰면되기 때문에 신분 상의 큰 문제는 없다. 물론 케이타가 아직 20대 초반의 선수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한국으로 돌아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20]

2.3. V-리그 이후

2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탈리아 1부리그인 세리에 A1리그 소속 베로나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 첫 해부터 득점 6위, 공격 6위, 그리고 서브 1위(!)를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소속팀 베로나를 전년도 정규시즌 9위에서 5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후 어깨 부상이 심해져 어깨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깨 수술 이후로는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고있는중.

3. 플레이 스타일

파일:케이타타점1.gif파일:케이타서브1.gif
케이타의 타점[21] 케이타의 서브[22]
탄력이 좋다는 것이 대부분의 흑인 선수들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케이타의 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안테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타점이야 말할 것도 없고, 체공력도 좋아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꽂는다. 당연히 케이타에게 올라갈 것을 알고도 못 막는 수준.

데뷔 첫 시즌에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의 저하를 나타내기도 하였으나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인지 21-22 시즌에는 아직 체력적인 문제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케이타의 체공력은 서브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서브 토스가 좀 길었나 싶은 상황에서도 그 체공력을 바탕으로 끝까지 날아서 서브에이스를 만드는 장면을 보여준다. 서브 자체도 빠른데다가 낙폭이 큰 구질이라 리시버들이 받기 매우 까다로우며, 한 번에 사이드아웃을 시키지 못했을 경우 서브득점을 헌납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이러한 케이타의 모습을 보고 배구팬들은 후위공격을 전위공격처럼하고, 서브를 후위공격처럼 한다고 말한다.
파일:케이타회전스파이크.gif파일:케이타뒤돌려치기.gif
케이타의 묘기같은 스파이크[23] 케이타의 뒤돌려치기[24]
그리고 신체의 유연성도 꽤 좋은 듯 하다. 본 사람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준 세계적인 윙스파이커 에르벵 은가페의 개인기인 180도 회전 노룩 스파이크는 지금까지도 몇몇 경기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는 토스를 일부러 팔을 크게 돌려 타이밍을 맞추는 장면은 은근히 보여주는 편이다. 팔에 무리가 가는 동작일 수 있으나 V리그 데뷔 후 아직 어깨나 팔꿈치 등에 부상을 입어서 결장한 적은 없다.[25]
파일:케이타초장거리백어택.gif파일:케이타코트횡단스파이크.gif
초 장거리 백어택[26] 코트 끝에서 끝까지 도움닫기 후 스파이크[27]
그러나 케이타가 가장 무서운 이유는 역시 이것, 남들이라면 공격을 시도할 엄두도 못 낼 공들까지 쫓아가서 스파이크로 득점을 내는, 득점에 대한 집념이다. 본인은 어려운 공이 자신에게 올라오는 상황을 즐기며, 그럴 때마다 스파이크를 때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누가 봐도 3단으로 넘겨야 할 공들이 케이타가 때리면 코트 안으로 꽂히니 KB손해보험을 상대하는 팀들은 한시라도 방심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여기에 오른손 공격을 할 각이 나오지 않으면 가끔 왼손으로도 밀어넣기나 스파이크(!) 공격을 시도해 득점을 내기까지 한다.

또한, 수비 실력도 무아지경의 경지에 이른 수준으로 디그 부문에서는 외국인 라이트 공격수들 중 이례적으로 순위에 들어있기도 하다. 경기 렐리 동안의 경기집중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대목으로 그 외에도 긴 신장을 이용해 발 디그를 하는 장면도 연출하니 이쯤되면 정말 온 몸이 무기인 수준이다. V-리그 데뷔 초창기에는 가끔씩 이상한 스텝으로 도움닫기를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는 보기 힘든 장면이 되었다. 점차 완전체로 진화 중인 케이타다.

그나마 약점이라고 한다면 블로킹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마저도 선수 시절 수준급의 사이드 블로킹을 자랑했던 후인정 감독을 만나고 점차 나아지고 있다.

4. 여담

파일:20210123_케이타의 묘기.gif
* 에르벵 은가페의 개인기를 자주 사용한다. 해당 장면을 보면 황택의가 올린 토스가 안테나 밖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이었는데 이것을 케이타가 재치있게 처리했다.

* 배구화가 아닌 농구화 르브론 18을 착용한다.[32]

5. 관련 문서



[1] 종전 기록: 1282점, 레오(삼성화재)[2] 종전 기록: 53점, 가빈(삼성화재)[3] 말리는 공용어가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정식 알파벳 표기는 i자의 한 개의 점을 두 개의 점으로 바꿔 써야 "에이" 발음이 난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제6대 말리 대통령인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가 같은 알파벳 철자를 쓰며 역시 Keïta라고 표기한다.[4] K~B 케이타 오오오오오오오~ KB 케이타 오오오오오오오~ 스타즈 위해 오오오오 오오~[5] 마테우스의 응원가를 이어받았다.[6] 실제로 2021-22 시즌 정규 리그 MVP를 수상했다.[7] 참고로 이날 OK금융그룹이 기록한 공격 득점이 총 56점이었다. 그야말로 선수 한 명이 한 팀의 몫을 다 한셈 이다.[8] 당연하겠지만 공격점유율이 높아지면 보통 공격성공률이 내려간다. 선수 본인의 체력적인 문제에 점유율이 높아지면 그 선수를 집중마크하기도 하고 이유는 다양하다.[9] 물론 트라이아웃 이후라도 정규리그만 따지자면 18-19 시즌 현대캐피탈의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0.77을 기록한 적이 있다.[10] 심지어 5세트가 23-21까지 갔는데도 점유율이 100%였다.[11] 케이타 다음으로 많이 득점한게 김정호의 8점이다! 심지어 득점을 3번째로 많이한게 5득점한 세터인 황택의.[12] 리베로인 정민수가 14.29%, 레프트였던 김정호는 5.29%에다가 한성정은 0%라는 정말 처참한 수준이었다.[13] V리그 남자부 최다득점은 가빈의 58득점.[14] 당시 34경기 122세트를 치루면서 1110득점을 기록하였다.[15] 당시 34경기 130세트를 치루면서 1282득점을 기록하였다. 케이타가 21-22 시즌 신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정규 시즌 최다득점.[16] 당시 34경기 132세트를 뛰면서 1043득점을 기록하였다.[17] 가족 모두 이탈리아로 귀화를 시도한다는 얘기도 있었다.[18] 1호는 16-17시즌 문성민[19] 만 20세 9개월[20] 당장 삼성화재에서 리그를 폭격했던 레오도 20대 초반에 V-리그를 왔지만 그 이후 삼성화재를 떠난 뒤에 6년간 한국에 오지 않았으며 30대가 돼서야 다시 V-리그 문을 두드렸다.[21] 2021년 12월 2일 OK금융그룹전, 신장 206cm인 레오의 블로킹 위에서 때리는 모습이다.[22] 2021년 12월 7일 현대캐피탈전, 이 서브는 시속 126km/h를 기록했다. 이 정도의 서브면 올스타전에서 2016-17 시즌 문성민이 세운 123km/h의 기록을 꺾을만한 서브다.[23] 2020년 11월 3일 삼성화재전, 54득점을 기록했던 그 경기다.[24] 2021년 11월 24일 대한항공전.[25] 하지만 초기보다 어깨 테이핑을 늘어나고 있다.[26] 2021년 12월 7일 현대캐피탈전.[27] 2021년 12월 7일 현대캐피탈전[28] 2016-17 시즌 OK금융그룹(당시 OK저축은행)에서 뛰었었다.[29] 더불어 파다르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외국인 선수 타이틀을 빼앗은 외국인 선수이기도 하다.[30] 서술했듯 2021-22 시즌 올스타전에서 이러한 세레머니와 플레이를 선보인 덕분에 서레머니 상을 받을 수 있었다.[31] 심지어 2021-22 시즌 올스타전에서 임동혁이 득점 이후 케이타의 세레머니를 따라했다.[32] 배구에서는 경기 때 신발 규정이 엄격하지 않다. 다만 실내 스포츠이다 보니 대체로 농구화를 많이 신고 나오는데, 케이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경기 중에 농구화를 자주 신고 나오는 선수들을 꽤 볼 수 있다.[33] 이 덕분에 11월 3일 경기에서 김정호는 공격성공률 60%를 넘기며 시즌 첫 두자리 득점을 달성했다.[34] 당일 올스타전 당시 세레머니를 시상했던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PCR 검사로 인해 시투가 취소될 뻔했으나, 빠르게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35] 다만 이 날 방송사인 KBS N SPORTS는 배구중계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보를 줬으나, 다른 방송사인 MBC SPORTS+는 배구중계를 안하다 보니 기본 정보 말고는 아예 모르는 눈치였다.[36] 이름이 케바 케이타이며, ESPN이 꼽은 2022년 입학 전미 유망주 랭킹 100위안에 들 정도의 기대주로 꼽힌다. 2022년 유타 대학교 입학 예정.[37] 이 때문에 배구를 잘 모르는 여자농구 팬들은 "저 키에 2001년생이라고?"라는 반응.[38] 케이타 영입 전까지 상대전적이 16승 80패로 1할대였다. 케이타 덕에 27승 81패로 2할 5푼까지 올라온 것. 특히 LIG 시절에는 유관순체육관에서 승리 없이 26연패를 기록하다가 LIG의 마지막 시즌에서야 겨우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