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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니콜로 찬니 · 세바스티안 카로티 | ||
아웃사이드 히터 | 3 마사리 · 9 다비스키바 · 22 구티에레즈 · 90 리날디 | ||
아포짓 스파이커 | 8 피날리 · 19 부세거 · 24 아흐메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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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이크바이리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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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이크바이리 احمد اخبيري | Ahmed Ikhbayri | |
본명 | 아흐메드 아불바바 아무하마드 이크바이리 احمد ابولبابا امحمد اخبيري Ahmed Abulubaba Amhimmid Ikhbayri[1] |
V-리그 등록명 | 이크바이리(삼성화재) → 아흐메드(현대캐피탈) |
출생 | 1996년 11월 1일 ([age(1996-11-01)]세) |
국적 | [[리비아| ]][[틀:국기| ]][[틀:국기| ]] |
종교 | 이슬람 |
포지션 | 아포짓 스파이커 |
신체 | 200cm, 80kg[2]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높이 cm, 블로킹 높이 cm |
소속 구단 | OK 니시 (2019~2020) OK 메르쿠르 마리보르 (2020~2022)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22~2023)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23~2024) 모데나 발리 (2024~) |
응원가 | 삼성화재 시절 출동! 파자마 삼총사 오프닝[가사1] 현대캐피탈 시절 구단 자작곡[가사2] 도리도리쏭[가사3]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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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비아 국적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 배구 선수. 포지션은 아포짓 스파이커.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OK 니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OK 메르쿠르 마리보르에서 활동했다.2.2.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22-23 시즌 남자부 트라이아웃에 지원했는데 사전조사에서 4개 구단에서 1순위로 뽑았을 정도로 최대어로 평가 받았다. 이후 2022년 4월 29일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김상우 감독의 선택을 받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입단했다.이후 2022년 8월 3일 입국했다.
2.2.1. 2022-23 시즌
2022년 10월 25일 홈경기로 현대캐피탈과의 첫 경기에서 선을 보였다. 1세트에는 엄청난 타점과 준수한 파워로 매우 높은 공격 점유율에도 공격 성공률을 50%를 상회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세트가 지나면 지날수록 파워도 떨어지고 타점도 내려오면서 스탯이 상당히 내려갔다. 결국 블로킹 4득점, 서브 2득점을 포함하여 28득점을 했는데 공격 성공률 44%에 공격 효율은 28%로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그래도 김상우 감독은 경기 후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아직 웨이트가 덜 된 상태이기도 한데다가 공격점유율이 53.19%라는 미친 몰빵을 당했기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을 듯 하다.시즌이 진행된 시점에서는 그냥 못한다는 평가가 주류인데, 가뜩이나 공격성공률도 낮은데 범실과 벽치기가 너무 많아서 공격효율은 더욱 안좋다. 그렇다고 블로킹이 좋은 것도 아니고, 서브도 대단한 수준도 아니라 그냥 여러모로 불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공격점유율이 꽤나 높긴 하지만, 그 부분을 감안해도 좋은 용병은 아니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당장 모든 기록에서 저번 시즌 삼성화재 용병이었던 카일 러셀에게 밀린다. 물론 러셀도 기복이 너무 심해 좋은소리는 못들었지만 이크바이리는 그럼에도 러셀보다 못한다는 말이 많다. 가뜩이나 국내진도 엉망인 삼성화재라 앞길이 어두운 상황이다.
전술했듯 여러모로 안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그렇다고 기술이 뛰어나기는 커녕 안좋은 축에 속해서 이크바이리의 평가가 반등할 요소는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몇몇 배구팬들은 20-21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에 고희진 감독이 제대로 낚여 트라이아웃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로 영입되었으나 폴란드 개그맨 소리를 듣다가 실력부진으로 중도 퇴단한 바르텍의 재림이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꽤나 있는 편이다.
3라운드 중반부터 이호건이 주전 세터로 나서고 있는데 이호건과의 호흡이 잘 맞는 것인지 3라운드 막판 3경기 연속으로 50%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기간 팀도 2승 1패에 승점 7점을 수확하며 잠시나마 탈꼴지에도 성공하는 등 후반기 반전을 기대케 했다.
4라운드 첫 경기이자 23년도 삼성화재의 첫 경기였던 한국전력전에서 서브 득점 3점과 함께 블로킹만 5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2호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다. 1호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던 경기에선 팀이 풀세트 승부 끝에 패배하며 쓴웃음을 지었는데 이날은 그때와 반대로 풀세트 끝 짜릿한 승리를 따내 기쁨을 더했다.
해당시즌 올스타전에서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서 첫 출전을 했다. 참고로 남자부 등장을 할 때 리비아 국기를 두르고 망치 춤을 췄고, 첫 출전에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117km를 기록하며 스파이크 서브 킹의 자리에 올랐다.
2월 3일 우리카드전에서 본인의 3호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함께 22득점을 올리며 팀의 시즌 두 번째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올스타전 서브 킹에 오른 기세를 그대로 이어 와 1세트에만 서브에이스 3방을 터트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 기복이 엄청나게 심해졌다. 경기당 기복을 넘어 세트당 기복이 있을 정도라 엄청나게 오락가락 하고 있는중. 그로 인해 시즌 말 기준 그냥 러셀의 하위호환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매우 심한 기복, 상대적으로 낮은 공격성공률과 효율, 강한 서브로 꽤나 두 선수가 비슷한점이 많다. 하지만 공격성공률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점유율이 러셀이 더 높았고[6] 이크바이리의 서브도 매우 강하지만 러셀은 서브 하나는 자계용병을 데려와도 웬만해서는 안 밀릴 미친 서브를 자랑했기에 서브도 러셀이 우위, 그 외에도 블로킹 역시 러셀이 더 좋았다. 여러모로 이크바이리가 러셀보다 딱히 나은 부분이 없다. 최하위권이 확정인 삼성화재 입장에서는 이크바이리와 재계약을 할 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2.3.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역시나 예상대로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크바이리는 새로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리고는 5순위, 실질적으로는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이 지명하면서 다시 한 번 한국에서 뛰게 되었다. 아무래도 몰빵 배구를 하지 않는 현대캐피탈이기에 까메호가 오레올로 변한 것처럼 기대하는 시선이 많다.준수한 오픈공격과 서브를 보여줬지만 후위공격이 매우 약했고 잔범실과 공격차단이 많았기에 일단 기본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2.3.1. 2023-24 시즌
9월 21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삼성에서 달던 24번을 그대로 이어받는 반면 등록명은 이름인 아흐메드로 변경했다고 한다.최태웅 감독이 트라이아웃 때 우리는 몰빵을 안 한다 강조했으나 첫 경기부터 점유율 55%의 몰빵 배구를 당했다. 삼성 시절 점유율을 아득히 뛰어넘은 첫 경기였다.
삼성 시절보다 스탯은 많이 올라왔지만 여전히 클러치 미스가 심하고 잔실수가 너무 많아 애매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놓고 보자면 안 좋은 게 맞지만 현재 현대캐피탈이 아흐메드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미스가 많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3라운드에 진입해서도 공격 점유율 40% 이상을 가져가면서도 공격 성공률이 54%정도 나와 기록만 보면 상당히 훌륭하지만 클러치 상황만 되면 벽치기나 범실을 남발해서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다. 다만 현재 주전 세터 이현승이 생각없이 아흐메드한테만 토스를 쏴 줄 때가 많아서 여러모로 평가하기 애매한 상황이다.
극단적으로는,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니고 엄청 심한 부진을 겪지 않았음에도 성적 리빌딩 다 안되는 마당에 차라리 방출시키고 허수봉을 아포짓으로 쓴 다음 국내 선수를 테스트하는 게 더 낫다는 의견도 있다.
최태웅 감독 사퇴 후 부임한 진순기 대행이 이현승을 봉쇄하고 김명관을 계속 기용하면서 높은 타점에서의 빠른 공격이라는 본인의 장점을 살려 기적적으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당장 최태웅 감독 사퇴 이후 첫 경기에서 공격성공률 60%에 팀 내 최다득점인 23점을 퍼부었고, 이후 우리카드전, KB손해보험전에서도 공격성공률 50% 중반에 마찬가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친정팀 삼성화재 전에서 무려 30득점에 공격성공률은 67.5%를 찍으면서 그야말로 부활의 신호탄에 쐐기를 박는 미친 활약을 펼치며 팀 5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후로는 그냥 하던대로 평상시엔 괜찮다가 클러치 상황 내지 20점 이후엔 쭈구리가 되는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수고가 많긴 하지만 올해까지만 보자는 평이 지배적이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라마단 기간이 시작되어 실제로 낮에는 금식을 하고 있다 한다. 이번 라마단 기간이 챔프전 이후까지라 봄배구 내내 낮에는 금식을 해야하는 셈이다. 본인과 진순기 감독대행은 큰 지장이 없다고 하나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는 지켜봐야할듯.
시즌 후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내지 않으며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키는 외국인 용병중에는 중하~중 수준인 200cm이지만 특유의 탄력 덕분에 타점이 굉장히 높다. 덕분에 타점 하나는 트라이아웃 수준에서는 최상급. 그리고 파워도 강하진 않아도 무난한 수준[7]. 그리고 서브가 꽤나 강한 편이다. 엄청나게 강한 서브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쓸만한 서브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몇 가지 문제로 이크바이리가 좋은 평가를 못받는데,일단 시즌 초에는 체력 문제로 좀 골치를 썩였다. 한국 입국 당시에는 체중이 75kg 정도였고 시즌 초에는 웨이팅을 했지만 80kg 정도 였기에 체력 문제로 발목을 많이 잡혔었다. 1~2세트까지는 날라다니다가도 3세트부터 가뜩이나 약한 파워도 약해지고, 장점인 타점도 내려왔기에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었다. 다만 이 문제는 시즌이 진행되면서 훈련을 통해 많이 개선이 되었고, 체력적인 문제는 해결된 것을 넘어 역으로 내구도가 좋은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크바이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술적인 문제. 테크닉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 본인의 장점을 잘 못살리는 경우가 많았다. 파워보다는 타점이 좋은 선수라 보통 공격 차단을 덜 당해야 했겠지만, 이크바이리는 역으로 공격 차단을 상당히 많이 당한 선수이다. 전술했듯 이크바이리 같은 타입의 선수는 파워가 엄청 강하지 않아 걸려도 디그가 그나마 좀 되고, 애초에 잘 걸리지 않는데 이크바이리는 특유의 테크닉 문제로 공격 차단을 상당히 많이 당했다. 그리고 밀려나가는 범실도 자주 범했다. 즉 볼 미팅능력 자체가 안좋았다는 뜻.
특히 백어택을 엄청 못하기로 유명한데, 22-23시즌 기준으로 후위공격 성공률이 46.46%로 아가메즈를 제외한 타팀 용병들이 기본적으로 50%후반, 낮아도 중반을 넘겼는데 굉장히 낮은 성공률이다. 심지어 이크바이리 자신의 오픈 공격 성공률 보다 낮아서[8] 이크바이리가 후위공격이 얼마나 약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로인해 오픈 성공률 2위를 기록하고도 공격성공률은 49%대를 찍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블로킹 역시 신체조건에 비하여 상당히 떨어졌는데, 흔히 말하는 전봇대 블로킹과 유사했다. 피지컬 덕에 블로킹 높이는 높았으나 그를 커버할만한 블로킹 기술이 없었다. 손 모양이 좋은 것도 아니고 위치선정이 좋은것도 아니었다. 물론 높이가 있어 기본적인 블로킹은 해내었으나 아쉬운건 사실이었다.
여러모로 시즌이 지나면서 가장 많이 받은 평가는 카일 러셀의 하위호환. 둘 다 체력적으로 훌륭했고 피지컬은 좋았으나 테크닉이 떨어진다는 비슷한 문제점을 가졌었는데, 모든 부분에서 러셀에 비하여 떨어졌다. 러셀의 체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 거기에 블로킹 역시 러셀이 더 좋았고 공격할 때 러셀은 파워 하나는 쓸만했기에 공격능력도 러셀이 더 좋았다. 서브는 말할 것도 없고. 실제로 기록지 자체도 러셀이 훨씬 뛰어났었던 편이다. 결론적으로 이크바이리는 1순위 용병 타이틀에 비해서는 많이 아쉽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4. 여담
- 모하메드 이크바이리가 친형이다. 모하메드는 1992년생으로 현재 리비아 국가대표다.
- 2019-20 시즌에 OK Niš 소속 당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에서 뛰었던 노우모리 케이타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9]
- 한국어로 표기했을때 이름이 '이크바이리'로 좀 긴 편이다보니 때때로 캐스터나 해설위원도 축약해서 그냥 '이크'라고 부를 때가 꽤 있다.
5. 관련 문서
[1] 참조 사이트[2] 삼성화재 시절 한국 입국 당시에는 75kg이었다고 한다. 당시 김상우 감독이 파워가 아쉽기에 한 5kg 정도 더 웨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사1] 삼성화재 이크바이리X3 워~어어어(이! 크! 바!이!리!)[가사2] 아메아메 아흐메드 현!대! 아흐메드!X4 아메아메 아흐메드 승리를 위해 오~아흐메드![가사3] 아메아메아메아메 아흐메드! 승리 위해 날아올라 아흐메드! 아메아메아메아메 아흐메드! 현대의~ 아흐메드![6] 삼성시절 러셀의 경우 부상 전까지 공격점유율 평균이 52%정도 나온 반면 이크바이리는 45%정도를 유지중이다.[7] 다만 이거는 쓸만은 한 수준이라는 것이지 외인 치고는 약한 편이 맞다.[8] 22-23시즌 이크바이리는 오픈공격 성공률이 48.16%로 전체 2위, 그리고 1위 타이스가 48.16%라 차이가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 이크바이리의 오픈공격은 좋다고 볼 수 있다.[9] 여담으로 케이타가 자신의 SNS에 이크바이리가 지명되자 "축하한다"는 스토리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