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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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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한양대 / OH / 대한항공
강동진[1]
한양대 / OH / 대한항공
김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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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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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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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부 조작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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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군 입대 선수
<colbgcolor=#ebad24><colcolor=#000> 상무 배구단 No.3
김명관
Kim Myung-gwan
출생 1997년 7월 8일 ([age(1997-07-08)]세)
충청북도 괴산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신장 195cm, 체중 77.3kg
포지션 세터
학력 동인초등학교 (졸업)
각리중학교 (졸업)
순천제일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학사)
배구 입문
프로 입단 2019-20 V-리그 1라운드 1순위 (한국전력)
소속 구단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19~2020)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20~ )
병역 상무 배구단 (2024.04.29.~2025.10.28.)
응원가 구단 창작곡[가사][2]


[clearfix]

1. 개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 대한민국배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경기대학교

대학 3학년 시절부터 주전 세터를 맡아 활약했고 4학년 시기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기도 하였다. 2019 대학배구 해남 대회에서 세터상, 청양 대회에서 서브상을 수상했다.

2.2.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2.1. 2019-20 시즌

2019-2020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 지명되었다. 지명후 인터뷰에서 한국전력에 가장 가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외국인 선수 가빈과의 호흡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시즌 감독에게 주전 세터로 낙점받은 이민욱과 백업 이호건이 컵대회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키도 상대적으로 다른팀 주전 세터들에 비해서 키가 작아 블로킹에서 어려움이 있어서, 현재 현역 세터들중에서 최장신인 김명관이 경기에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웬만한 공격수들보다도 키가 크기 때문에 블로킹에서도 이점이 있고, 강스파이크를 구사하기 때문에 상대팀 리시브를 흔들 수 있다.

지명후 경기에 교체로 자주 투입되고 있다. 이미 컵대회부터 주전으로 낙점됐던 이민욱이 부진하면서 이호건으로 주전세터가 바뀌었고, 이민욱과 경쟁할것으로 보였지만 확실히 높이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호건의 백업으로 경기에 자주 투입되고 있다.

그러다 2월 12일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섰고,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1개를 기록했다. 2단 패스 페인팅과 자칫 잘못하면 오버넷 범실 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네트 근처의 애매하게 뜬 공을 한 손으로 공격수에게 토스하여 퀵오픈을 성공시키는 등의 195cm의 큰 키를 이용한 변칙적인 플레이로 우리카드를 당황시키며[3] 1위 상대와의 경기를 풀세트까지 끌고 가는데 이승준과 더불어 큰 공을 세웠다. 다만 경기는 패배했다. 한편 퀵오픈 연결은 좋은 평을 받았으나 센터와의 속공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경기대학교 1년 선배인 황경민의 공격을 2번 연속 블로킹을 해내기도 하였다.

이후 한국전력이 리빌딩의 탈을 쓴 사실상 꼴찌 확정에 돌입하면서 선발 세터로 계속 나섰다.

시즌 종료후 FA A등급이였던 박철우가 한국전력으로 이적하면서 팬들사이에서 보상선수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경쟁자이자 신인왕 출신인 이호건이 지명되었다. 또한 이민욱이 상무배구단에 지원하면서 다음시즌 주전세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무지 불안하다..

이민욱이 상무 배구단에 합격하면서 군복무를 수행함에 따라 팀에 세터가 본인 혼자밖에 남지 않았다. 1명으로 한시즌을 끌고 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트레이드나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얻어 세터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중부대학교의 김광일을 지명하는 방법[4]밖엔 없다. 그래도 팀이 그냥 가만히 있지는 않았는지,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이승호를 영입해 김명관 입장에서는 경쟁과 더불어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2. 2020-21 시즌

데뷔 2년 차 시즌에 주전 세터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코보컵에서 주전 세터로 나서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해 대회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했다.

2020-21시즌에는 역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고, 장신이기 때문에 유리한점이 있으나, 기복이 심하다. 김상우 해설의 평가에 따르면, 속공을 거의 쓰지 않아[5] 팀이 공격할 때마다 상대편 2~3명이 블로킹을 시도한다고 한다.

2.3.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20년 11월 13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트레이드됐다. 팀 동료 이승준과 함께 떠났고 현대는 한전의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도 얻었다. 트레이드 상대는 신영석, 황동일 그리고 김지한[6]. 배번은 신영석의 등번호였던 18번을 받았다. 노재욱이승원을 이은 현대캐피탈의 주전 세터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2.3.1. 2020-21 시즌

최태웅 감독에 의해 속공을 많이 안 쓰던 스타일을 고쳐나가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 최민호, 차영석 등 속공수와 호흡이 잘 맞지 않고 김선호와의 호흡도 종종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클러치 상황에서 토스 미스가 많이 난다. 토스를 너무 짧게주거나 낮게줘 다우디나 레프트 공격수가 타점을 잡고 때리지 못하고 한참을 내려와 치게 되어 블로킹에 걸리거나 범실이 되는 상황이 여러 번 발생했다.

1월 6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최민호와는 영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7] 허수봉, 다우디, 차영석, 김선호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볼배분과 지휘 능력을 보여주며 시즌 첫 연승과 함께 MVP로 선정되었다.

1월 10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는 1,2세트까지는 대한항공전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승리를 이끌었으나 갑자기 3세트 들어 급해지며 패스페인팅을 남발했고 그것이 디그가 되고 반격 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토스에서 여유를 잃으며 3세트를 허무하게 내준다. 그리고 4세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유를 찾지 못하다가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고 결국 김형진과 교체된다. 그후 5세트에서도 마찬가지로 페이스를 잡지 못하며 결국 OK금융그룹에게 리버스스윕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그 후 다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며 삼성화재, 한국전력, 우리카드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3연승을 이끌고 있다.

최태웅 감독의 리빌딩 구상에 있어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하며 데려온 선수인만큼 포텐셜은 존재하지만, 이적 직후 보여준 실망스러운 폼에 연패의 원흉으로 비판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괄목상대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성장을 보여주며 최태웅 감독의 결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명관이가 달라졌어요[발리볼 비키니

2.3.2. 2021-22 시즌

18번에서 이시우의 입대로 빈 3번으로 바꾸었다.

의정부 코보컵에서 서브가 매우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최태웅 감독의 일명 '중력서브'에 매우 잘 적응한 모습이었다. 특히 ok금융그룹 전에서 연속 서브에이스를 포함하여 서브득점 4개를 뽑아내였다. 서브 순위는 3위.

21-22시즌 첫 경기인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 출장하여 1세트 후반과 2세트 초반 조금 흔들리기는 하였으나 경기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카드 전과 대한항공 전에서 레프트 공격수 나경복곽승석을 철저히 봉쇄하며 각각 우리카드 전에서 5개, 대한항공 전에서 7개의 블로킹을 뽑아내었다. 센터 못지 않은 블로킹 능력으로 10월 28일 기준으로 블로킹 랭킹 2위를 차지중이다. 센터

그러나 세터의 주 목표인 세팅에서는 약한모습을 보이며 제동을 거는 상황.

1라운드 당시 블로킹과 서브에서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또한, 토스도 전 시즌에 비해 안정감이 생겨 팬들에게 기대를 주었으나, 2라운드부터 토스에 기복이 심하게 생기더니 아예 퀵오픈, 파이프는 고사하고, 시종일관 오픈토스만 올려 공격수들이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기도 하였다. 1라운드를 4승 2패로 마무리한 현대캐피탈이 2라운드부터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첫경기까지 2승 5패를 해서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중심에는 김명관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캐피탈의 리시브 수치가 모든 팀들 중에서 제일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명관이 토스를 제대로 올리지 못해 리시브진도 덩달아 고생하고 있다.[8]

이건 김명관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 김명관이 흔들려도 최태웅이 끝까지 김명관만 고집한다. 또한,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팀이 조금 흔들린다고 오픈토스만을 올린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만약 이것이 김명관이 토스에 자신이 없어서 이러는 것이라면 원래의 최태웅이라면 이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최태웅 감독의 지시로 보는 견해도 있다.

용병이 없는 것과 다름없어 고전하던 차에 전광인이 복귀하고 그나마 안정감이 생기는 듯했지만 맞춰본 기간이 적어 호흡이 맞지 않는다.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브레이크 기간동안 퀵오픈 토스를 많이 연습했다고 한다. 실제로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평소같은 오픈토스가 아닌 낮고 빠른 퀵오픈 토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토스 질이 불안해 안정성이 필요하다. 그래도 시종일관 무지성 오픈토스보다는 낫다는 평가이다.

3월 10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착지과정 중에 발목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이후 인대 두개에 부 뼛조각이 돌아다닌다는 기사가 떴다.
한달도 되지않아 3월 24일 한국전력전 웜업시간에 다시 발목부위가 돌아가지만 스타팅으로 출전한다.(봄배구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충분히 회복시간을 주지않고 왜 경기장에 데려왔냐는 일부팬들의 원성을 듣기도했다.)

6라운드 마지막 ok금융그룹전에서 빨라진 토스웍을 보여주었고 6라운드 마지막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2021-2022 시즌은 마무리된다.

정규리그 기준 세트 4위(세트당 10.52)를 기록하였고 속공을 자주 사용하여 속공부문에도 팀내센터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디그 14위, 블로킹 14위, 서브 20위)

2.3.3. 2022-23 시즌

이제 프로로 뛰는 4번째 시즌이라 여러모로 주목을 많이 받는 상황. 특히 현대캐피탈에서의 2시즌은 감독의 무한 신뢰와 함께 계속 주전으로 뛰면서 발전할 기회를 많이 받았기에 냉정하게 이번 시즌도 못하면 순리적으로는 포기하는게 맞을 정도이다.[9]

그리고 맞이한 2022 순천 코보컵 KB손해보험과의 첫 경기에서 아니나다를까 또 토스빼고 다 잘하는 세터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개선 안되는 수준 이하의 토스를 계속 선사했지만 역시나 감독의 신뢰는 두터웠고, 이미 질리도록 김명관의 토스를 많이 본 팬들은 해탈하고 말았다.

그리고 코보컵 2번째 경기였던 한국전력 경기. 역시나 팀 공격수를 고문하는 저질 토스를 계속 선사하였고, 결국 3세트 작전타임때 최태웅 감독이 극대노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어찌나 화났는지 고함을 쳤는데, 최태웅이 어떻게 말했냐면
명관아, 공이 짧다고, 공이 짧아. 지금 짧아서 공이 안나간다고 3세트 동안 지금 계속~~!! 아니, 왜 이렇게 배짱이 없어!? 광인이한테 올리는게, 공이 그렇게, 못 올려!? 그거!? 공을 반 밖에 안 올려주면 어떡하겠다는 거야!? 언제까지 보호해줘!!!!! ...뚫고 나가봐! 강하게 줘! 강하게 나가봐줘! 충분히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면서 드디어 최태웅의 인내심마저 폭발한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결국 중간에 이원중과 교체되는 일도 발생하였다.

코보컵 3번째 경기 내내 기복이 심한 토스를 보여주며 현대캐피탈의 탈락에 일조했다. 리시브가 조금만 흔들려도 네트에 너무 가깝게 토스를 하거나 공격수와 타이밍이 맞지않아 공격수들이 공을 처리하기 바빴다.

비시즌동안 김명관의 발목 부상소식이 전해졌다. 개막전 출전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2-23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드래프트 세터 중 최대어 이현승을 지명하면서 이현승을 키울것으로 보인다.

최태웅 감독이 인터뷰에서 이원중을 주전으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한다. 부상도 있지만 2년동안의 더딘 발전으로 감독의 신뢰를 다소 잃고, 이현승이라는 경쟁자도 등장함에 따라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원중의 백업 세터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백업 세터로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는 이원중이 부진하며 경기 초반부터 김명관과 교체되었는데, 좋은 토스 분배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우리카드 전에서는 3세트 20-24 열세인 상황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가 상당히 서브가 좋은 세터답게 범실없고 강력한 서브로 팀의 연속득점을 이끌며 25-24로 순식간에 역전 시켰고, 마지막은 자신의 서브에이스로 세트를 마무리 짓는 대역전극을 선사하며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다.

2022-23시즌 올스타전에서 세터 부문 1위로 출전했다.

이현승이 3라운드부터 주전 세터로 뛰며 이현승의 백업 세터로 출장하고 있다. 종종 이현승 대신 원포인트 블로커로 들어가거나 이현승이 심각할 시, 소방수로 들어가고 있다. 교체되어 들어가 잘하는 경기도 있는가하면 이현승이랑 마찬가지로 춤추는 토스를 보여주는 경기도 있는 등 기복이 있다. 이현승을 대신해 들어가 기회를 잘 잡지 못한다는 평. 하지만 토스 빼고 다 잘하는 세터라는 별명답게 대신해 들어가면 블로킹과 서브,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 3세트에서 2세트 앞서가고 있던 현대캐피탈 이었지만 우리카드의 연속 득점으로 17:17 자칫하면 분위기를 빼앗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 부진한 이현승 대신 들어갔는데 그 상황에서 절묘한 코스와 연타 서브로 2연속 서브에이스를 만들며 우리카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토스에서도 전광인에게 매우 깔끔한 퀵오픈 토스를 올려주며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어 리그 1위로 올라가는데 일조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이현승의 백업으로 출장하였고, 2차전은 경기 초반 부진한 이현승 대신 들어가 경기를 치렀다. 강서브와 장신 세터에 걸맞은 블로킹과 패스페인팅으로 여러차례 득점을 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3차전에서는 선발출장을 하였는데 블로킹 5득점, 서브 1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장신 세터의 참맛을 보여주었고, 항상 문제로 지적되던 토스도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오픈 공격을 성공 시키는가 하면 네트싸움에서도 신영석에게 밀리지 않고 점수를 내며 3차전의 MVP로 선정되었다.

플레이오프 3경기동안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도 선발 출장될것으로 보인다. 한선수와의 싸움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3차전에서는 1, 2세트를 모두 가져오는데 공을 세웠지만 3세트 후반에 분위기를 탄 대한항공이 내리 점수를 내리고 그대로 3, 4, 5세트를 내주며 역스윕 패로 시즌을 끝내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2.3.4. 2023-24 시즌

시즌이 열리고 갑자기 주전 자리를 빼앗겼는데 최태웅 감독이 과거 김명관에게 했던 것처럼 무한 이현승 사랑을 보내면서 백업으로 밀린 건이었다. 매일 처참한 토스로 욕을 먹던 김명관이었지만 정작 이현승이 주전으로 뛰기 시작하고 나니 김명관이 선녀인 수준이라 왜 김명관이 기용이 안 되는지 의문인 상황이다.

그러나 3라운드 중반, 최태웅의 경질 이후 이현승의 백업으로 들어오면서 이현승보다 토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결국 다시 주전 세터 자리를 꿰찼다. 진순기 감독대행 체제가 자리잡은 후반기에서도 이전까지의 토스웍의 기복을 더 이상 보이지 않고[10] 현대캐피탈의 미라클런에 크게 일조하며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시즌 도중 상무에 지원했으며 2024년 3월 28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입대일은 4월 29일.

2.4. 국가대표 경력

대학 4학년 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혔다.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2022-23시즌 종료 후, 시즌 막판 보여준 존재감과 높은 성장가능성을 인정 받아 2023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에 승선하게 되었다.

2023년 7월 8일, AVC챌린저컵 대회에서 태국과의 경기에서 2세트, 세트 후반에 황택의와 교체되어 들어왔다. 들어와서 블로킹 1득점을 올리며 성인 국가대표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는 3세트 교체 출장하여 사우디아라비아가 리드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속 서브를 만들며 리드를 빼앗아 오는데 기여했고, 토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키가 무려 195cm인 국내에서는 초장신 세터이다. 키가 큰데 운동신경도 좋아서(!) 디그능력도 좋고,[11] 세터 중에서는 단연 1위의 블로킹 능력에 세터들 중에서는 꽤 강한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한다.

여러모로 보통 세터들은 키가 그렇게 크지 않고 파워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보니 일반적으로 세터들은 블로킹과 서브가 약한데, 큰 신장과 좋은 피지컬덕에 블로킹과 서브에서 빠지지 않는다는것은 김명관만의 장점. 흔히 세터들이 전위에 서면 딜레마가 생기는데, 세터가 키가 작으면 전위에 블로킹 구멍이 하나 생기는 것이고, 그렇다고 교체하자니 깔끔한 토스를 줄 선수가 없어진다[12]. 그러나 김명관은 세터라 토스도 하지만 블로킹에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굳이 교체를 안해도 된다는 장신세터만의 장점을 훌륭히 가지고 있다.[13]

하지만 문제는 김명관이 절대 좋은 세터 취급을 못받는 이유가 허접한 토스실력이다. 세터한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어떤 토스를 어떻게 또 누구에게 주는지, 즉 얼마나 좋은 토스를 뽐내주느냐 인데, 정작 김명관은 토스 배분 및 구질에 의문점이 남는다. 맨날 뻥토스만 계속 해대고 주지 않아야할 상황[14]에 토스를 주거나 뻔히 보이는 속공 쿠세와 황동일 못지 않은 공격본능으로 인한 패착 등. 김명관의 토스가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지표에서도 증명하는데, 보통 리시브가 좋으면 세터에게 공이 깔끔하게 올라와서 토스의 질이 좋아진다. 용병줄부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별개로 현캐피탈은 21-22시즌 기준 리시브 1위의 팀인것 또한 이 팀의 상황이다.

결국 토스빼고 완벽에 가깝다는 평. 우스갯소리로 포지션변경을 하면 성공할 거라는 말도 나올 정도. 결론적으로 좋은 세터가 되기 위해, 현대캐피탈의 주전 세터로 완벽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덕목인 셋팅을 기복없이 가져가는것이 최우선일 것이다.

4. 기타

5. 관련 문서



[가사] 현대의 승리 위해~ 천안 현대 김명관~ 오오오오오~ 천안 현대 김!명!관![2] NC 다이노스 정진기의 응원가와 같다.[3] 이승준과 더불어 경기에 얼마 나서지 않았던 탓에 상대 팀의 분석이 부족했던 것도 한 몫 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4] 한국전력이 2019-2020시즌 최하위여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질 확률이 높다.[5] 현대캐피탈로 이적 후 속공을 가장 많이 시도하는 세터가 되었다...[6] 트레이드 당시 군 복무 중이었다.[7] 물론 이날 최민호가 첫 블로킹을 5세트에야 잡았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기는 했다.[8] 상대 팀들의 를 현대캐피탈의 리시버들이 리시브 해내더라도 김명관의 토스가 흔들리며 상대에게 연속 서브를 내주는 상황이 반복되어 결국 현대캐피탈의 리시버들이 무너지는 그러한 상황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9]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여자부의 현대건설이 있다. 당시 감독이었던 이도희도 한 시즌을 포기해가며 김다인에게 경험치를 주고 세터육성을 했다. 팀 성적이 나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김다인은 김명관이랑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이도희 감독의 한 시즌 전체와 맞바꾼 세터육성은 대단히 성공적이어서 김다인은 김연경과 함께 국대로 2021VNL도 다녀왔고 이후 21-22 시즌에는 확실한 주전세터로 발돋움하며 시즌 조기종료 이후 베스트7 세터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명관은 2시즌 동안이나 주전세터로 경험치를 먹고 있음에도 성장이 더디다. 이제 더 이상 신인도 아니니 각성이 필요해 보인다. 냉정한 프로무대에서 2시즌이나 성적을 어느정도 포기해가며 세터육성에 힘을 쏟았는데 변화가 뚜렷하지 않다면 팀의 입장에서는 다른 세터를 구하는 게 낫기 때문. 물론 장신세터로서 김명관의 훌륭한 피지컬은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 정도로 환상적이며 놓치기 아까운 자원이나, 정작 그 세터가 피지컬을 살린 세팅을 못 하면 그건 그거대로 심각한 문제다.(...)[10] 물론 그동안과 비교해 기복이 많이 없어졌다는 뜻이지 어이없는 토스나 패스페인팅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종종 있다.[11] 실제로 클러치 상황이나 긴 렐리 중에서 좋은 순발력과 위치 선정으로 디그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12] 다른 팀의 예시지만 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선수교체를 하는 감독으로는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감독과 한국전력의 장병철이 있다. 전위에 세터 한선수가, 후위에 라이트 링컨 윌리엄스가 포지셔닝 하고 있을때 한선수를 임동혁으로 교체하고, 링컨을 유광우로 교체해서 전위 블로킹을 보강하면서도 세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전략을 자주 사용한다. 한국전력도 마찬가지로 전위에 황동일과 후위의 다우디를 각각 박철우, 김광국으로 바꾸는 전략을 사용한다. 물론 이건 박철우나 임동혁이 외국인 선수에도 꿀리지 않는 피지컬을 가진 몇 안되는 토종 아포짓이기 때문. 이 둘을 투입하면 블로킹 강화도 되고 아포짓 공격력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만에 하나 상대의 공격을 디그해서 반격할 때 유리하다.[13] 그래도 가끔 더욱더 블로킹을 강화하기 위해 2m5의 박준혁과 교체되기도 한다.[14] 클러치 상황인데 김선호한테 공을 준다던가, 허수봉이 공격 준비를 끝내도 블로킹에 계속 막히는 선수한테 다시 준다던가, 대놓고 블로킹 대기하고 있는데 그쪽으로 공을 준다던가[15] 이란의 국가대표 세터로 현재 세계적인 탑세터 중 한명이다.[16] 200cm의 엄청난 키를 자랑하는 세터로 넘어가는 공을 원핸드 토스로 아름답게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트 뿐만아니라 서브, 블로킹도 강한 세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