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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37:45

박준혁(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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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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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048><colcolor=#fff> 감독 마우리시오 파에스
코치 김재헌 · 주상용 · 윤세운 · 김영래 · 바다나라 시릴 옹
스태프 안일환 · 윤병재 · 김대욱 · 류재연 · 이재준 · 이상훈
아웃사이드 히터 11 한성정 · 14 김동민 · 22 알리 · 23 김형근 · 77 송명근 '''[[부주장|
VC
]] · 99''' 김지한
아포짓 스파이커 1 이강원 '''[[주장|
C
]] · 20''' 니콜리치
미들 블로커 4 박진우 · 7 이상현 · 10 박준혁 · 15 김완종 · 18 서원진
세터 2 한태준 · 6 김광일 · 8 배해찬솔 · 12 이유빈 · 62 이승원
리베로 5 오재성 · 9 김영준
군 입대 '''
2024년 입대
''' 정성규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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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준혁 2024 우리카드.png
<colbgcolor=#010048><colcolor=#ffffff>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No. 10
박준혁
Park Jun-hyuk
출생 1997년 2월 23일 ([age(1997-02-23)]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매산초 - 명지중 - 송림고[1] - 명지대
가족 관계 아버지 박상관, 어머니 이수경, 여동생 박지수
고종사촌 남동생 선상혁
포지션 미들 블로커
신체 205cm / 96kg
배구 입문 고등학교 3학년
프로 입단 2017-18 V-리그 2라운드 1순위 (현대캐피탈)
소속 구단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7~2022)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022~ )
군 복무 면제
응원가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여담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소속 배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박준혁 박지수 남매.jpg
초등학교 재학 당시의 박준혁, 오른쪽은 박지수, 위는 아버지 박상관.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큰 키로 태어났으며[2], 처음에는 아버지를 따라 농구를 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여 명지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농구선수로 자랐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갈 무렵, 본인 스스로 농구를 하기에는 적합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키는 컸지만 체중이 늘지 않아[3] 몸싸움에서 자주 밀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예 운동을 그만두려 했다. 그때 배구선수 출신인 어머니 이수경은 그에게 배구를 권유하여 송림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구선수로 전향하게 된다. 하지만 배구를 하는 데 필요한 기본기가 없었던 탓에 처음 배구에 적응하는데는 상당히 어려웠다. 그래서 기본기 훈련을 프로팀에 입단 한 후에도 꾸준히 한다. 다만 큰 키 덕분에 블로킹 면에서는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명지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큰 키를 활용해 명지대 배구부의 중앙을 책임지며 주전 센터로 활약하였다. 비록 배구선수로서의 경력은 짧지만 운동 신경이 좋아 금세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다 명지대 2학년 재학 도중 2017년 9월에 열린 2017-2018 KOVO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2라운드 1순위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지명을 받아 일찌감치 프로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더욱이 당시 드래프트 참가자 중에서도 205cm로 최장신이었다.

2.2.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입단 이후 구력이 짧기 때문에 훈련 또는 종종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했다. 2017-18 시즌 정규 리그 우승이 확정된 이후에는 선발 출장하면서 경험을 쌓으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2018-19 시즌 정규 리그 최종전을 앞둔 2019년 3월 8일 뜬금없이 은퇴 공시가 떴다. 공교롭게도 최민호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시점인데, 이때 현대캐피탈은 이미 선수 등록 인원을[4] 최대로 채우고 있었기 때문에 최민호를 엔트리에 넣으려면 한 명을 빼야 되는 상황이라 은퇴 처리한 것으로 보이며[5], 어차피 시즌 후에 팀 내에서 여러 선수가 군 입대 예정이라 자유 선수 신분에서 다시 선수로 등록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기는 하다. 그리고 7월 2일, 선수단 공시에서 다시 선수로 등록되었다.

2019-20 시즌, 12월 24일 OK저축은행과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신영석최민호의 국대 차출로 인한 빈자리를 차영석과 채웠다. 이 경기에서 블로킹 6개, 속공 1개를 성공하여 11개의 팀 블로킹 중 절반을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펼쳐 베스트플레이어(MVP)를 당당히 차지하였다.

.21-22 시즌 10월 20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막판 팽팽한 상황에 원포인트 블로커로 들어가 케이타의 백어택을 원블록으로 잡으며 2세트 승리에 기여했다.

큰 키로 어느 정도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너무나도 짧은 구력으로 인한 기본기 부족과 움직임 자체가 너무 느려서 프로 데뷔한지 꽤 된 시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2.3.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022-23 시즌 도중에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으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반대 급부는 2024-25 시즌 1라운드 신인 지명권과 이적료 1억 5,000만 원이다. 현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주전 센터 김재휘가 대동맥류 확장 진단 수술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부족한 미들 블로커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 한 것이다. 등번호는 트레이드 직전 현대에서 달았던 23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적 직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리카드의 주전 미들로 활약하는듯 했으나 거기까지였고 현대캐피탈 시절에도 비판받던 경험 부족이 여기서도 확연히 드러나며 역으로 까이고 있다. 예시로 중요한 순간에 어이없는 범실이 나오거나 다이렉트 볼 처리에서 머뭇거리는 모습 등등이 있다.

김완종과 번갈아가면서 경기를 나가고 있으며, 신영철의 지도가 어느정도 통했는지(?) 상술했던 어이없는 실수는 점점 줄어드는 중이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서브 범실로 팀 2년 연속 플옵 광탈에 기여하고 말았다.(...)

물론 시즌 초반에 트레이드되어 세터와의 호흡을 맞춰볼 기회가 적었기에 다른 미들블로커진 대비 속공 사용이 적었던 것은 맞다. 비시즌동안 세터와의 속공 호흡을 맞추고 서브가 강해지는 지가 관건이다.

23-24시즌부터는 오랫동안 달았던 10번으로 복귀했다.

시즌 내내 잘 나오지 못했으며 나와도 별 활약 없이 오히려 점수를 내주는 바람에 대동맥류 수술로 인해 기량이 대폭 하락한 김재휘와 같이 들러리 취급 받고 있다(...).

3. 여담

4. 관련 문서




[1] 농구선수에서 배구선수로 전향하며 명지고등학교에서 전학.[2] 어머니도 키가 180cm이다.[3] 아버지 박상관도 은퇴 이후 나잇살이 쪄서 그렇지, 전성기 때는 센터치고는 비교적 마른 2m, 94kg였다. 여동생 역시 센터치곤 슬림한 체형이고.[4]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14~18명[5] 사실 KOVO 남자부에서는 매년 시즌 말 상무 전역자가 나오는 시점에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 2018~19 시즌만 하더라도 같은 시점에 대한항공 역시 천종범이 은퇴 처리되었다.